그래서 제가 고뇌가 넘 많았었어요 신접살림을 시집에서 시작해서 19년을 모시고 살았는데 10년쯤 살았을때 분가하겠다고 했더니 시부모님들이 저보고 순진한 아들 꼬드겨서 분가하겠다고 한다고 천하에 나쁜년이라고 사람을 질짹하고 가슴에 비수되는 말을 아무헣지 않게 하시더라구요 진짜 홧병 때문에 남편두고 애들이랑 분가했는데 결국은 남편도 따라 오더군요 19년 시집살이 정말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제가 지금 54세인데 아직 직장인입니다 사회생활이 오히려 휠씬 편하더라구요 제 일만 열심히 하면 돈도 벌고 진급도 하고 성취감도 있지요 그러나 시집살이는 끝없이 저를 갈아 넣어야하는 감정노동의 끝판왕 이더군요 끝없이 그놈의 며느리 도리 운운하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그 분들 참 모진 세월이었네요
@공대리 10
2025년 8월 24일 09:25그래서 제가 고뇌가 넘 많았었어요
신접살림을 시집에서 시작해서 19년을 모시고 살았는데 10년쯤 살았을때 분가하겠다고 했더니 시부모님들이 저보고 순진한 아들 꼬드겨서 분가하겠다고 한다고 천하에 나쁜년이라고 사람을 질짹하고 가슴에 비수되는 말을 아무헣지 않게 하시더라구요
진짜 홧병 때문에 남편두고 애들이랑 분가했는데 결국은 남편도 따라 오더군요
19년 시집살이 정말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제가 지금 54세인데 아직 직장인입니다
사회생활이 오히려 휠씬 편하더라구요 제 일만 열심히 하면 돈도 벌고 진급도 하고
성취감도 있지요
그러나 시집살이는 끝없이 저를 갈아 넣어야하는 감정노동의 끝판왕 이더군요
끝없이 그놈의 며느리 도리 운운하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그 분들 참 모진 세월이었네요
@이영희-z8h 6
2025년 8월 24일 08:38자연의 원리에 맞게 살면 고뇌가 없다.
자녀의 독립은 자연의 원리.
제발 알아서 살게 두자구요~~~
@l고맙습니다l 4
2025년 8월 24일 07:54고맙습니다
@서울경기-c5z 2
2025년 8월 24일 09:04감사합니다~^^
@가을A 1
2025년 8월 24일 09:45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블루金 1
2025년 8월 24일 10:18부모의 자세가 중요하지 ~
끈을 계속 부여잡고 있으면
한 가정이 무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