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시어머니와의 동거, 더는 못 견디겠습니다”
오늘 즉문즉설 강연장에서 한 질문자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 방식의 차이로 갈등이 깊어져 계속 함께 살아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개인적인 여러 사정으로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과거에 시집살이를 심하게 겪으셨다고 지난 7년 동안 늘 말씀하셨습니다. 아이가 세 명인데, 아이들을 돌봐주시겠다며 저희와 합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동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스타일이 너무 달라 ‘계속 같이 살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