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맞아요... 전 반대로 그냥 상업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꿈도 없는 부모님이 보시기에 참 답이 없는 ...어디가서 자식 얘기라고는 하실말씀 없게 만드는....그러다 아버지 소개로 취업한 병원 원무과...생소해서 였을까 어렸지만 사람들 응대하는것도 어렵지 않았고 외워야하는 의학용어들도 신기하고 재미있고...그렇게 몇년 일을 하다보니 해당 학과 대학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처음으로...당시 저희 친구 무리들중 처음으로 대학을 가고.. 저로인해 주변 친구들도 대학을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어 당시 각각 원하는 학교.학과에 다들 가게 되었네요^^ 그때 알았어요.. 한 길만 있는게 아니라는것을...살면서 여러갈래 길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을요...그래서 그런말이 있나봐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