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입장이라.. 동생분 분노가 이해가 됩니다.. 질문자분..시작부터 재산문제로 마치 동생이 돈때문에 변한것처럼.. 본론은 그게 아니잖아요. 이게 동생이 못하겠다니까 자기에게 어머니 부양이 오니까 싫으신거면서 왜 동생을 나쁜사람 만드시나요. 진짜 일주일이라도 어머니 모셔보세요. 동생분이 왜 섭섭하고 화가 치밀어오는지 아시게될거에요... 모시기전부터도 이렇게 두려워하시는데..동생은 십수년을 모셨어요. 돈이 문제가 아닌거 질문자분도 아시잖아요. 어머니와 언니의 그 사고방식에 열통터지는 겁니다. 이제 언니도 나눠서 봉양하세요.
저도 백살넘은 노모 모신지 3년 다 되어가는데 다 효자,효녀될것 같아도 같이모시는 사람은 그 힘듦은 말로 표현못합니다. 그동안 모신 동생 수고는 응당 보상하는게 맞습니다.동생마음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같이살면 딱 원수되기 쉽상이고 부모가 형제간의 우애도 다 끊어놓고 갑니다.요양병원 입원도 합의가 힘들어요. 참고로 전 시골집 판돈 3천만원이 엄마재산 전부이고 시골전답은 큰아들이 가졌고 큰아들 큰며느리는 저세상 갔고 남은며느리 둘은 절대 안모신다고 해서 곧 돌아가시겠지하며 제 집으로 모신지가 3년 되어갑니다.합가는 마시고 자주 오며가며 챙겨드리길 권합니다. 부모자식간 정말 딱 원수되기 쉽습니다.힘들고 받는스트레스 말 로 표현 안됩니다.
어느 집이든지 노모에게는 모시는 자식은 나쁜놈이고 잘 안보이는 자식은 귀한자식입니다. 그렇게 어머니랑 같이있는게 힘드셨으면 통장 받았을때 바로 동생한테 주셨어야죠. 그 돈으로 집으로 어머니께서 자식들 조련하려고 하시는거잖아요. 어머니께서 하시는 정치질에 놀아나지 마시고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말 나를 치켜세워주는 말에도 초연해 지셔야 합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딱 자르고 도와드려야되는 것만 도와드리면서 같은 집에 살아도 정신적으로는 나의 생을 살아야 합니다. 두 자매분들이 그렇게하긴 힘드셨던것 같고 질문자님도 결국 어머니의 정치질에 휘말려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나이든 부모님이 안스럽고 어떤면에서는 답답하다가 또 어떤때는 애틋해졌다가 복잡한 마음때문에 모시는 사람은 몸도 힘든데 마음도 더 힘듭니다. 죽음을 앞에둔 사람은 노모이지 내가 아닙니다. 이제 질문자님께서 같이살게되면 안보이는 동생 얘기를 하시며 걔는 이렇게 해줬었는데 이런식으로 비교하실거에요. 그 분의 전략에 정신적으로 휘둘리지 않으셔야 끝까지 완주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너무 지금까지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셨네요. 이제 부모님 가시는 길을 보살펴 드릴때가 됐네요. 지금 불안한 것은...앞으로 모시는 것이 고생길인데 그 고생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만약 내려가신다면 유투브나 다른 글을 통해서 치매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치매는 병이므로 치매노인은 병자인데 첨 겪는 사람은 병자를 계속 정상인처럼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상행동은 하면 병자니까 그럴수 있다...이렇게 생각해야 하는데... 왜 그러냐...정말 못살겠다....이런 식으로 받아 들이는 것은 갓난아기가 왜 못 걷냐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생분이 사이가 좋았던 안 좋았던 그 동생분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거에요. 본인이 나눠야할 고생을 동생이 모두 짋어졌으니. 이제 앞으로 모친을 모셔보면 동생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는것과 한번씩 용돈 드리는것, 한번씩 아프면 교대로 병간호 하는것....이것은 효도가 아니라고 봐요. 그냥 자식된 도리일뿐....그리고 돌아가시기전 몇년 돌봐 드리는 것도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자식 키우는것 고생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속 마음 공부를 하시면서 모친을 돌보셔야 본인이 덜 힘드실거라 생각되요. 모친께서 치매가 심해지지 않고 많이 아프시지 않고 하늘나라 가시길 기원드려요.
@우똥과효녀채씨 233
2025년 9월 18일 06:11제가 동생입장이라.. 동생분 분노가 이해가 됩니다..
질문자분..시작부터 재산문제로 마치 동생이 돈때문에 변한것처럼..
본론은 그게 아니잖아요. 이게 동생이 못하겠다니까 자기에게 어머니 부양이 오니까 싫으신거면서 왜 동생을 나쁜사람 만드시나요.
진짜 일주일이라도 어머니 모셔보세요. 동생분이 왜 섭섭하고 화가 치밀어오는지 아시게될거에요...
모시기전부터도 이렇게 두려워하시는데..동생은 십수년을 모셨어요. 돈이 문제가 아닌거 질문자분도 아시잖아요. 어머니와 언니의 그 사고방식에 열통터지는 겁니다. 이제 언니도 나눠서 봉양하세요.
@모모-x1s 120
2025년 9월 18일 08:03어머니가 제발 10년 이상 더 사셔서 언니가 엄마 모시고 살면서 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라도 깨닫길 바랍니다.
@tiddwwell 116
2025년 9월 18일 07:08말로 효도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동생분 참 좋은분 같아요 잘해주세요 그리고 질문자님 절대 효녀 아니구요 대부분 90%의 해당되는 중생 입니다 계산기 그만 뚜드리시고 솔직하게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태권브이-j4h 107
2025년 9월 18일 06:43모시기 싫지만 효녀인 척 하는 것 같군요. 동생만도 못한 언니인 듯. 동생한테 고마워해야 합니다.
93세 우리 어머니가 참 씩씩하고 의연하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lomie81 96
2025년 9월 18일 07:14유산은 둘째치고 사연자분께서 어머니 돌보는게 두려운거네요 어머니 성격도 만만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 동생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동안의 동생분의 수고도 좀 알아봐주셔야 될 것 같네요
@ngj2431 79
2025년 9월 18일 08:34진짜 장수가 불행의 씨앗이다
@kimyasundevi5813 67
2025년 9월 18일 06:17효녀도 아니면서 효녀심청 코스프레. 내 수준 인정하기. 꾸준히 수행하여 수준 높이기. 스님 상담 모습에 참으로 고개숙여집니다.
@userflflgigigdwcv 67
2025년 9월 18일 07:502억이 창피한 돈입니까?
@user-13578-e 63
2025년 9월 18일 09:05그니까 언니인 질문자가 막상 모시려하니 겁나고 우울해지는 거네. 동생이 그동안 고생한 걸 뼈 속 깊이 깨닫게 될 거예요
@스웩꼬북 60
2025년 9월 18일 06:45어머니가 돈 몇푼들고 자식 효를 저울질.
@정한글이름 59
2025년 9월 18일 07:14어머니랑 멀리서 전화해도 끝나고 우울 불행하신데 같이 모시고 사는 동생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잘 달래주시고 언니로서 더 힘을 내셔야합니다 근데 잘하실거같아요 용기를 가지세요!
@구뚜기 58
2025년 9월 18일 06:40질문자는 모시고 살기 어려울 듯...아무나 하는 일 아닙니다.
@Aline-h3t 58
2025년 9월 18일 09:02엄마가 통장을 줄때 거절하던지...통장 받아서 동생한테 줬어야지..
@stkedcou 54
2025년 9월 18일 08:53어머니에게서 전화가 매일 와도 불안하고 우울하고...아니 전화 오는걸로 불안하고 우울하면 매일 한집에서 얼굴 마주하는 동생은 어떻겠어요? 엄마가 통장 줄때 거절하는게 맞았어요
@요하네스부르크질하임 51
2025년 9월 18일 05:34유산가지고 자식 경쟁 시키는 부모 참 문제죠. 유산 걸고 며느리 대접 받아야 넘겨주겠다 이런 사람들 마찬가지임. 그냥 자식을 평생 수발 드는 사람으로 쓰고 싶다는 뜻
@이상한여자래 47
2025년 9월 18일 05:35할머니가 자식의 성향을 너무 잘 아셔서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시는구나..ㅋ
@아리90-uk5dv 41
2025년 9월 18일 07:42통장에 돈도 있고
집도 있는 부모가
부럽네요
본인 장례 비용은 커녕 통장에 돈 한푼없고
집도 자식이 사준 집에서 살면서 병들어도 끝없이 자식한테 요구하는 부모도 있어요
@저녁산책 40
2025년 9월 18일 08:53어머니가 문제시네요
옆에서 돌봐주는 자식 귀한줄 모르고 멀리있는 자식 그리워하는 어리석은 분이시네요
@정진이-x9z 37
2025년 9월 18일 07:52에휴 집집마다 이 난리가 지나갑니다~~다행히 돈준비가 된 어머니인건 다행입니다~~형제가 돌아 가실때까지 매달 걷는집도 있답니다~~~
@love-ed7bz 37
2025년 9월 18일 07:21자식들한테 관심받고싶어서 이간질하는겁니다
@앵두-e8h 31
2025년 9월 18일 08:42이 언니도 은근히 욕심이 있네 당근이지 모시는자녀가 더생각해줘야지 같이 안살면 아무도 모른다 모시는그자체가가 자유가 없ㄷㄱㆍ
@도토리-d4g3o 30
2025년 9월 18일 09:19동생분 수고많으셨어요.
꼭 분가하시고 이제 어머니는
언니분께 맡겨버리세요.언니분도
고생좀 하셔야할듯해요.
@hjlim5173 25
2025년 9월 18일 08:49저는 5남매중 넷째인데 40이 되도록 결혼안한다고 선언하고 부모님과 살았습니다.
아버지와는 관계가 소원했지만 엄마와는 케미가 좋았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러던중 사연자처렁 엄마가 말기암으로 투병을 하시게 됐고 그러던중 엄마가 제게 통장 숨겨둔 위치룬 알려주셨습니다. 나는 엄마가 가실때를 짐작하시고 주변정리를 하시는것이 속상해서 8살 차이나는 제일 큰 언니한테 통화중 그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통화중 가만히 침묵이 흐르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야 알수 있었습니다.
통장위치를 제게 알려줬다는게 싫었던 것입니다. 저는 엄마와 40년이상을 살았고 그래서 내게 얘기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다른 형제들도 그러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큰언니는 자기가 맏이로서 자기한테 얘기할줄 알았나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게 이 사연을 들으니 엄마가 저를 신뢰한것을 새삼. 15년만에 감사해야겠네요.
@whitejoung1506 22
2025년 9월 18일 06:34스님의 지혜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얽힌 싩타래를 잘 풀어주십니다..
@남쪽바다-g6h 21
2025년 9월 18일 08:52모든재산은 동생분 다 주세요
@catthunder161 21
2025년 9월 18일 08:22모시고 살아던 동생을 많이 위로 해 주세요 스님과 의논은 본인이 더 괞찮은척 하려니 괴롭지요 척척하지마세요 마응이 보이네요 애쓴 동생 어떤 상황이라도 이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dddaaaakk 20
2025년 9월 18일 08:17부모님 모시는게 쉽진 않아요 다 받아줘야 되고 병원도 자주 다니실꺼 같아요 엄마를 모시는분이 정말 대단하시는 거에요
@하은진-s5r 20
2025년 9월 18일 08:42언니가 욕심을 버려아
엄마가. 남겨진 제산. 동생이 가지는게. 올다고생각 함
@mam-p6i 18
2025년 9월 18일 07:54여동생 남편분 고생이 많으셨네요
@hong-w6t 18
2025년 9월 18일 07:34아주머니 너무 많이 이기적이시고 모친과 동생에대한 배려가 없으시고 본인만 생각하시는거 같고 이상하세요.
@hiyoyoo 17
2025년 9월 18일 09:31저도 백살넘은 노모 모신지 3년 다 되어가는데 다 효자,효녀될것 같아도 같이모시는 사람은 그 힘듦은 말로 표현못합니다. 그동안 모신 동생 수고는 응당 보상하는게 맞습니다.동생마음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같이살면 딱 원수되기 쉽상이고 부모가 형제간의 우애도 다 끊어놓고 갑니다.요양병원 입원도 합의가 힘들어요. 참고로 전 시골집 판돈 3천만원이 엄마재산 전부이고 시골전답은 큰아들이 가졌고 큰아들 큰며느리는 저세상 갔고 남은며느리 둘은 절대 안모신다고 해서 곧 돌아가시겠지하며 제 집으로 모신지가 3년 되어갑니다.합가는 마시고 자주 오며가며 챙겨드리길 권합니다. 부모자식간 정말 딱 원수되기 쉽습니다.힘들고 받는스트레스 말 로 표현 안됩니다.
@동범김-b8x 13
2025년 9월 18일 08:18자신이 못된 인간임을 자백한 시간이네. 동생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하길.
효녀 코스프레…
@atom1727 12
2025년 9월 18일 08:30언니들이 항상 이래
어느 집안이나
@ky7398 11
2025년 9월 18일 09:34친정 엄마랑 살아봤다
형제들은 힘들다고 해도 들어 주지를 않았다.
이제는 돌아가시고 나도 늙어가고 있다.
엄마처럼 안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user-jj3xf1dc9e 11
2025년 9월 18일 09:03같이살고 있는 자식은 못믿습니다 그아파트는 지금 당장 동생앞으로 해주고 통장돈으로 요양원 모시세요 그러고 돈이 남으면 같이 나누는게 스님말씀이죠 정답입니다
@onetime_go 8
2025년 9월 18일 09:13엄마는 모시기싫고 재산주는건 좋고. 이게 이분의 맘이네.
@ej6059 8
2025년 9월 18일 08:23현명하신 스님 말씀히 맞습니다.
@성화배-r1e 7
2025년 9월 18일 05:13법륜스님의 따스한 말씀에 이 새벽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기도 🙏 드립니다 🙏
@수나리-v9i 6
2025년 9월 18일 09:17언니다 언니
당신이
@gwang8735 6
2025년 9월 18일 08:00고맙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그린-p8c 4
2025년 9월 18일 09:4793세 노인 모시고 한집에 살아 보세요 격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저도 90세 시어머니 합가해서 살고있는1인 입니다 100살이넘어도 같이 살면 안됩니다 요양원으로 가야할 노인들이 어찌 자식 생각은 안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nightgreen7 4
2025년 9월 18일 10:04어느 집이든지 노모에게는 모시는 자식은 나쁜놈이고 잘 안보이는 자식은 귀한자식입니다. 그렇게 어머니랑 같이있는게 힘드셨으면 통장 받았을때 바로 동생한테 주셨어야죠. 그 돈으로 집으로 어머니께서 자식들 조련하려고 하시는거잖아요.
어머니께서 하시는 정치질에 놀아나지 마시고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말 나를 치켜세워주는 말에도 초연해 지셔야 합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딱 자르고 도와드려야되는 것만 도와드리면서 같은 집에 살아도 정신적으로는 나의 생을 살아야 합니다. 두 자매분들이 그렇게하긴 힘드셨던것 같고 질문자님도 결국 어머니의 정치질에 휘말려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나이든 부모님이 안스럽고 어떤면에서는 답답하다가 또 어떤때는 애틋해졌다가 복잡한 마음때문에 모시는 사람은 몸도 힘든데 마음도 더 힘듭니다.
죽음을 앞에둔 사람은 노모이지 내가 아닙니다. 이제 질문자님께서 같이살게되면 안보이는 동생 얘기를 하시며 걔는 이렇게 해줬었는데 이런식으로 비교하실거에요. 그 분의 전략에 정신적으로 휘둘리지 않으셔야 끝까지 완주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라이언-k8s 4
2025년 9월 18일 10:24같이 살기 싫은 걸 저리 길게.말하는 걸
다 들어주시는 스님 대단하십니다.
전화 받는 것도 싫은 거 같은데.
@hanJa6501 3
2025년 9월 18일 09:36모시기 힘드시겠죠
어쩔수없는 상황인거 같아요
편안한 일상되시길 바랍니다
@김순덕-u4n 3
2025년 9월 18일 09:3790아버지를모시는 입장에서 본인을 버린아들을 몇개월만에 보면 딸인 나에대한 불만을 얘기하셔서 참답답 한대요. 늘 보살피는 자식은 최선을 다하는걸 알아야 합니다.
@산은산이요물은물-o4y 2
2025년 9월 18일 09:36너무 지금까지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셨네요. 이제 부모님 가시는 길을 보살펴 드릴때가 됐네요. 지금 불안한 것은...앞으로 모시는 것이 고생길인데 그 고생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만약 내려가신다면 유투브나 다른 글을 통해서 치매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치매는 병이므로 치매노인은 병자인데 첨 겪는 사람은 병자를 계속 정상인처럼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상행동은 하면 병자니까 그럴수 있다...이렇게 생각해야 하는데... 왜 그러냐...정말 못살겠다....이런 식으로 받아 들이는 것은 갓난아기가 왜 못 걷냐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생분이 사이가 좋았던 안 좋았던 그 동생분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거에요. 본인이 나눠야할 고생을 동생이 모두 짋어졌으니. 이제 앞으로 모친을 모셔보면 동생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는것과 한번씩 용돈 드리는것, 한번씩 아프면 교대로 병간호 하는것....이것은 효도가 아니라고 봐요. 그냥 자식된 도리일뿐....그리고 돌아가시기전 몇년 돌봐 드리는 것도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자식 키우는것 고생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속 마음 공부를 하시면서 모친을 돌보셔야 본인이 덜 힘드실거라 생각되요. 모친께서 치매가 심해지지 않고 많이 아프시지 않고 하늘나라 가시길 기원드려요.
@에메랄드4499-r8g 1
2025년 9월 18일 10:02언니가 한번 어머니 모셔봐요, 어려서 어머니 품아래서 자랐을때랑 어머니 모시는 거랑은 아마도 많이 다를겁니다.이번 기회에 동생 마음을 잘 알겁니다.
@별순이-j8u 1
2025년 9월 18일 08:44스님 늘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지혜 말씀 해 주시길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yeonseochoi88 1
2025년 9월 18일 10:03동생분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모든 노모가 곱게 나이들진 않아요. 나이들수록 고집과 아집이 늘어나서 괴팍해지기도 하거든요. 가끔 보고, 전화하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이번 일로 인해 동생분은 나갈 수 있도록 잘 보내주세요. 이제 자유하도록.
@mjin6614
2025년 9월 18일 10:13와아~~나네 ~~~울아버지 딱 그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한태 정이 뜩~~😂😂😂😂😂스님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