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남편과 다투고 바로 이혼 서류를 꺼냈습니다”
오늘 강연장에서는 두 아들을 키우며 남편과 함께 15년 가까이 도자기 일을 해온 한 분이 질문을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다른 일을 시작하면서 남편의 불만이 쌓였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는 성향 탓에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들과의 사소한 언쟁 끝에 남편과 다투게 되었고, 그날 바로 이혼 서류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남편의 사인을 기다리며 정리하기 전에 자신의 선택을 점검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