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이슬아 이슬아 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헤엄 출판사 대표 | 추천 글쓰기 책 | 세바시 1211회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사람이 있나요?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의 발행인 이슬아 작가가 내 주변에 소중한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사람이 있나요?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의 발행인 이슬아 작가가 내 주변에 소중한 ......
정리TV-정리의달인 1321
2020년 8월 02일 10:18* 영상요약정리 *
* 주제 :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1. 글쓰기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2. 글쓰기는 무심히 지나치는것 들을
유심히 보게 하는 능력이 있다
3. 글쓰기는 아쉬움에서 시작된 동기
->일기를 쓰는 동기 (아쉬움)
->이야기의 수명은 말보다 글이 오래간다
4. 지나가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5. 좋은글은 오감이 살아있다(묘사의힘)
6. 나자신을 부지런히 아끼는 일이다
7. 주어를 이동하고 확장한다.(나에서너에게)
8.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이동한다(시선이동)
9. 잘설명하기 위해 입체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한다
10.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 하는길
->나만 가득차있는 마음속에 다른사람들을
초대해서 지경을 넓혀가는 일
람지 714
2020년 7월 31일 20:41'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라는 말처럼
글을 잘쓰는 방법이 아니라 글을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강연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
특히 예시로 보여주시는 아이들의 글을 보면서 참 즐거웠어요. 글쓰기 강사일도 계속 하고 계신 걸까요?
아이들 글과 작가님의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서 작품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ㅠ 작가님
결이의 그림책 713
2020년 8월 01일 01:29내게도 비빌 언덕이 있다.
돈도 남편도 친정도 아닌
글쓰기다.
형편없는 나를 쏟아내다가
보듬어 안다가
일으켜 세워보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해준다.
누구에게도 듣지못했던 그 말을 그렇게
내게 적어본다.
내겐 글쓰기가 비빌 언덕이 되어준다.
노을🌇 689
2020년 7월 31일 18:51주어를 늘려가는 것, 시선을 이동하는 것, 내 마음 속 쉴 자리를 만드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작가로 남아주세요!
이고우라 365
2020년 7월 31일 23:42이슬아는 잘 모르지만 일간이슬아는 안다.
일간이슬아, 글을 매일 써서 구독자들에게 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시스템을 시도하고 구축하였다는 것에 엄청난 찬사를 보낸다. 덕분에 일간이슬아를 따라하는 사람은 아마도 여럿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3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히 해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평일에는 글을 쓰고 주말에는 쉰다고 한다. 작가도 직장인처럼 하고 싶어서. 획기적이야.
나도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의 과정이다. 하루를 두 번 살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따뜻해지기도 하며, 똑같은 일상은 이제 다른 별로 사라지게 하는 그런 마법과 같은 일이다.
빈 종이를 앞에 두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의 막막함은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다 공감할 것이다. 나는 언젠가 책을 낼 계획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적게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시'를 쓰는 법을 배워볼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약간의 확장이 동반된다면 말이다.
글을쓴다는 공통점에 끌려 오랜만에 보게 된 세바시의 영상이 다시 한 번 나의 저 언저리에, 그리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작은 상자를 열어주었다.
일간이슬아를 알았던 나는 이제 조금은 이슬아를 알게 되었다.
그런 이슬아에게 찬사를 보내고 고맙다.
Songmi Im 352
2020년 8월 02일 22:49일기를 학생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써오면서 가끔 지치고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어요. 나 매번 같은 반성, 불만만 늘어놓는 것 같은데, 어차피 나밖에 안보는데 이렇게 몇 권 쌓아서 뭐하지 하고요. 오늘 일기를 쓸 때 하루를 2번 산 것 같다는 작가님의 말에 꽤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들여다보니 나의 하루들은 미세하게도 다르고 나름 발전도 하고 있네요. 좋은 말 감사드려요.
냐리 314
2020년 8월 01일 00:36어딘가 긴장한듯 하면서도 또박또박 짧고 굵은 강연을 해주신 작가님을 영상으로 만났다. 아무리 요즘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작가님이 준비한 15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시청료를 내야할 것 같다.
김김옥랑 200
2020년 8월 01일 00:16멋집니다
이슬아 작가님!!
우찌 이렇게 야무진 젊은이가
자랑스럽습니다
60을바라보는 나인데
선생님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글쓰는 날은 두번 사는 표현
감동입니다
저도 오늘 부터 감각을 깨워 살아 보겠습니다
Hyunju Kim 198
2020년 7월 31일 19:59일간이슬아 초창기부터 구독해서 부지런히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작가님의 글들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새기도 하고 울음이 나기도 합니다. 제가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도 쓰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건져올리는 작가님의 글이 가진 힘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 막상 글을 써보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이내 좌절하는 때가 많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꾸준히 써보자 다짐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음 연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장 잔고는 일간이슬아 구독을 위해 늘 만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니 어서 돌아와주세요!
ky ko 178
2020년 8월 01일 15:16타고난 영민함이었군요. 유치원생이 자신의 후회되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에 대해 글로 자기통찰의 시간을 가졌었다니..
집밥심리학 163
2020년 7월 31일 20:17이렇게 담담한데 이렇게 눈물이 울컥울컥 하다니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얘기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랑했던 남편이 떠오르네요. 이 사람에게는 앞면, 옆면, 뒷면이 있는데 한 면만 보고 미워했어요. 미안합니다.
세줄일기 3linediary 159
2020년 7월 31일 18:56"일기를 쓰는 동력은 아쉬움이었다."
세줄로 밖에 표현 못하는 아쉬움은 사랑이 되어..
슬아 작가님♡♡♡
Ssso Yyy 155
2020년 8월 01일 20:24"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이 무심히 내뱉었던, 지나쳤던 말들도 기억하고 곱씹게 된다. " 라는 작가님의 말이 와닿네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백윤성 113
2020년 7월 31일 19:14저는 말 수가 적은 사람입니다. 쑥스러움도 많구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가까워지는게 고통스러울 정도입니다.지금도 물론 그렇습니다.그런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말도 해보고 글을 써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어눌한 말과 글들을 보며 매번 후회와 절망감에 취합니다. 나아질 거라는 작은 희망 때문에 다 놓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춤하고 놓아버리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그래도 오늘은 작가님 영상보고 희망플러스 하고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싱글벙글 104
2020년 8월 01일 18:246:55<~전체적으로 삶에대한 기억력이 화질이, 해상도가 높아진달까요.>
와진짜 표현력이 너무 좋네요..
글로 쓰면 두 번 경험한다는 말도 너무 좋네요. 경험하면서 한 번, 해석하면서 두 번. 잊지 못할 황홀한 순간을 두 번이나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 글쓰기가 하고 싶어지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드네요.
주어가 나에서 타인으로 확장되면서 사람들의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속성을 파악하며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게 하는 건 모두 글쓰기 덕분이군요. 동감합니다. 좋은 내용이 많이 담김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Rok 록 82
2020년 7월 31일 22:06이슬아 작가님을 보면 질투가 납니다. 외면하고 싶은 질투가 아닌 계속 이슬아 작가님을 보며 이슬아 작가님 글을 읽으며 질투를 느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나이까지 비슷하여 더 질투가 나고 조급하였는데 이제는 감사합니다. 계속 글을 써주세요. 저 또한 부지런한 마음을 가지고 오감을 느끼며 살고 글을 쓰며 살고 싶습니다. 글이 아닌 영상으로 만나니 또 다른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Kyunghee Lee 70
2020년 8월 13일 20:18왜 '일간 이슬아'가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는 지 알 수 있는 강연. 글이 쓰고 싶어지는 강연. 너무 좋습니다~!!
Yoon Jeong Lee 68
2020년 8월 01일 00:01얼마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이 블로그도 글을 써서 운영을 하는거잖아요. 블로그를 빨리 키우기 위해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그렇게는 영 쓰고싶지가 않은거에요. 매번 주제를 찾는것도 어렵고요. 그래서 최근에 생각한게 내 생각을 써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 아이를 키우면서 든 생각, 일상생활을 하며 든 생각 등이요. 그렇게 시작하니 글쓰기 싫은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
슬아님 강의를 들으니 저는 첫단계인가봐요. 나를 주제로 천천히 쓰고 있으니까요. 강의 들은대로 주어가 점점 더 확장되어 가는 글을 쓰고 싶어져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나니의 연대기 48
2020년 7월 31일 23:48내성적이고 거의 10년째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작가님의 말이 공감이 되고, 더 나아가고 싶게 하는 마음이 들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예진 47
2020년 7월 31일 20:58오늘은 작은 용기를 내서 마스크를 챙겨 쓰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고등학생이지만 큐알코드 키는 법을 잘 몰라서 헤매다가도 방문 기록을 남기고, 손 소득을 하고, 사람이 없어 텅텅 비고 더 넓어 보이는 열람실에 가서 작가님의 책을 빌렸어요. 빌린 책을 소독기에 넣어 소독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누가 이미 빌려갔더라구요. 작가님 책을 빌려 집에 왔는데 저녁에 작가님의 강의가 올라왔어요.
작가님 책 <나는 울 떄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마저 다 읽고 강의를 봤습니다. 방금까지 책으로 뵀는데 혼자 내적 친밀감이 쌓이다가도 새삼 정말 멋진 사람의 글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는 사실에 약간 신이 났어요. 저도 글을 쓰고, 또 글을 쓰면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라서 오늘 강의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밤에는 가족들에 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항상 제 감정에 관해서만 글을 썼었거든요.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서링씨 46
2020년 7월 31일 20:06글쓰기, 한 번 시도하면 줄줄 써지는데도 불구하고 미뤄진 날이 벌써 3개월 정도 되네요. :)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 바로 기록, 글을 쓰는 곳 이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 내가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을 글쓰기를 통해 앞으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우이이이 42
2020년 8월 05일 00:54주어가 나인 글은 말씀대로 쉽고 빠르게 바닥나는 것 같습니다.. 주어를 타인으로 이동하고 확장하는 것이 내 세계와 관점 또한 확장되는 것임을 배웠어요 슬아 작가님,, 늘 존경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일간 이슬아 파워구독자
몽몽이 40
2020년 7월 31일 18:58자주가는 카페 주인 언니의 추천으로 이슬아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심신단련이라는 책이 처음 접한 책이었어요. 책 속 몇 가지 이야기만으로도 완전히 매료되었고 멈출 수 없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연달아 읽었어요. 매력넘치는 문장과 에피소드들, 생각 그리고 신념들이 저에게도 잘 전달되었지요. 귀로 듣는 이야기, 팟캐스트도 아주 감명깊었어요. 가을호 메일구독 서비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로 자주 만나길 바랍니다. 잦은 활동들 너무 고마워요.
Ri A 39
2020년 8월 17일 00:05'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읽고 인상 깊었는데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옹 38
2020년 8월 05일 22:25작가님의 글에서 왜이리 따스하고 담백한 사랑이 느껴졌었는지 이번 강연을 보고 다시 깨달았습니다. 작가님 안에는 다른 존재들에 대한 사랑이 부지런히 살아 숨쉬고 있군요. 저도 부지런히 마음을 넓혀 많은 존재들을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최쿠키 36
2020년 8월 25일 13:11어떻게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었을까? 나랑 동갑인데 난 마냥 애같네
글쓰는엄마 36
2020년 8월 05일 13:05글쓰기를 즐겨하면서도
그 작업의 이유를 정의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작가님 말씀에 그냥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히 '나 자신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
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박유자 36
2020년 8월 06일 10:37글쓰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불멸화 시킨다.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컨텐츠
인간만의 것.
결국 본질이 사랑이었네요.
생각만 갖고 글쓰기가 잘 안되었던 이유도
제 시선이 몸이 게을러서였구요.
여러가지 답을 얻고 좀 더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34
2020년 11월 18일 15:30⭐️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gAQXT6
백지연 33
2020년 8월 01일 21:00확뜰 물건이구나 확신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도 응원했지만 동시에...
나만 알고싶은 욕심이 들었던 세상 힙한 이슬아...
떠버렸구나...
잘나가는 구여친(?) 보는 느낌
교실책방 32
2020년 8월 06일 02:35글쓰기를 부지런한 사랑의 작업으로 표현하시다니 참 놀랍습니다. 시선을 이동시키고,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묘사하는 것. 사랑이 없으면 글쓰기는 불가능한 작업이네요. 작가님 입에서 흘러나오는 낱말 하나 하나가 말랑하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하고 본인의 생각을 이토록 정제된 언어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음이 부럽기도 하고 탐나기도 합니다. 몇 번이고 돌려보고 싶은 강연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Jihyeon Seo 32
2020년 8월 03일 16:52글쓰는 행위에서 얻어지는 것들을 이렇게 아름답고 담담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이 또 있을까요...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 글에 대한 이슬아님의 해석이 더 아름답습니다.
호yo 31
2020년 7월 31일 19:47아이들의 글이 너무 좋아서 문득 제가 어릴 적 쓴 글들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오래된 잊혀진 기억들을 복기하려고 하는 노력도 저를 향한 부지런한 사랑이겠지요? 글쓰기란 뭘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글을 쓰고 싶게끔 만드는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경훈 31
2020년 7월 31일 18:35작가에 대해서 직업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지 궁금하고 글을 잘 쓰는 부분에 있어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작가라는 꿈에 대해 막연하게 갖고 있었는데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시작을 하고자 하고 정말 궁금합니다.
E 1 29
2020년 7월 31일 20:01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은 운이좋은 것이고, 가장 바람직한일이다. 미쳐서 일하는 사람들이 10년만지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남멋쨍이72 29
2020년 7월 31일 19:25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라는 말을 되뇌이게 하는 강연이었습니다
조희정 29
2020년 7월 31일 21:42글쓰기는 타인과 소통하는 내 마음에 표현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
차분하게 강연 내용 들으면서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 봤네요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다
hu deok shin 26
2020년 8월 07일 21:2945살 아직도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한 없이 아쉽기만 해요
마매 26
2020년 8월 01일 01:59'시인은 무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인데 나는 궁금한 것이 없어 시인이 될 수 없다.' 라는 메모를 최근에 남겼던 것이 기억나네요. "글을 쓰려면 마음을 부지런히 써야한다." 라는 작가님 말을 들으니 왠지 제가 세상에 관심이 없었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간이슬아를 구독하며 어느날은 메일이 도착하자마자 글을 읽었고, 어느날은 평일 내내 메일함에 쌓인 글들을 주말에 몰아 읽기도 했습니다. 글을 읽으며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은걸 느끼며 문득 이것저것 쓰고 싶어지다가도 몸이 피로해 미루게 되었는데... 강연을 들으니 그간의 반성과 아쉬움이 담긴 일기를 쓰고 싶어져 오래 전에 쓰다만 작은 다이어리 하나를 꺼냈습니다.
사실 저에게 글쓰기란 잘 쓰고싶다는 마음에 오히려 외면하게 되던 애증의 과제와 같았는데요. 쓴다는 것이 순간을 더 잘 기억하고 세상에게 애정을 품게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글을 쓸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번 강연은 참 간결하면서도 정말 많은걸 얻게 해주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특별한엉뚱이 26
2020년 8월 01일 18:59최근 몸이 좋지않아 약을 먹고 있는데 이 약을 먹은 뒤부터 뇌에 안개가 낀것처럼 독서를 해도 내용이 받아드려지지않고 답답하던 중 차라리 좋은 영상을 보자 싶어 세바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뇌에는 안개가 낀것처럼 머리가 깨어있는 듯 청명한 느낌이 들지않지만 이 강의가 얼마나 좋은 강의인지 마음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이순간 깨달은 것들과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아 댓글을 달고 있네요.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흘려보냈던 소중한 기억들을 이제는 잡아야겠습니다.
은녕하세요 25
2020년 7월 31일 18:49단순히 이슬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는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게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주는 영상이네요. 두고두고 글 쓰기에 지치고 막힐 때 보고 싶어요. 좋은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아쿠온 24
2020년 8월 05일 08:09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의 혼잣말.. 아이가 사랑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일겁니다.
작은 풍경이지만 그 집은 아이와 엄마가 사랑을 아는구나 하는 생각.
출근하듯 글쓰기를 한다는 작가님. 그 규칙성은 부지런함과 스스로의 책임감을 부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minjung kim 24
2020년 8월 01일 00:20저도 얼마전 부터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글쓰기가 다른 사람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저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시선이 타자로 옮겨가는 날도 오겠지요.
울림이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Cindy Kim 23
2020년 7월 31일 21:05이작가님 라디오에서는 많이 들었지만 이런 히스토리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이번 강의는 저도 좋지만 초등 아이에게도 들려줘야 겠어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정보의 시대 AI의 시대라고 하지만 인문학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자기의 의견을 잘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작가님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jihye means wisdom 23
2020년 8월 01일 23:00부끄럽게도 이 강의를 보기 전엔 이슬아 작가님의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어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92년생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신문방송학과라는 전공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와 같은 나이에 같은 전공을 공부했던 이슬아 작가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많은 경험을 쌓은 분이셔서인지 저와는 확연히 다른 삶을 살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슬아 작가님이 '어떤 아쉬움'에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자아성찰이나 기억을 잃는 아쉬움으로 글쓰기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또, 입체적으로 묘사해야한다는 말씀에도 큰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꼭 필요한 생각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입체적인 인물이 나온다면 또 다른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쉽겠지만요. 세바시 덕분에 귀감이 되는 영상과 좋은 작가님을 알게된 것 같아 기쁜 토요일 밤이네요😊😊
Myung Hee Kim 21
2020년 8월 04일 10:38철학이 있는 멋있고 아름다운 강의, 삶이 행복한ㅈ순간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eiJin Park 20
2020년 7월 31일 23:45한 단어, 한 문장 몰입 시켜주셔서, 마치 재밌는 책을 아껴가며, 단어 하나 놓치지 않고 읽고 있는 듯 했어요.
시를 읽는 것 같기도 한, 정서와 경청으로 따라가기 좋은 호흡으로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윤샘다락방 19
2020년 8월 01일 12:09하루를 두번 사는것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일기를 써볼게요~~~~♡
이해민 19
2020년 7월 31일 18:51글쓰기란 가장 나다울 수 있을 때 또 그 글쓰기의 대상이 넓어질 때 자라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부지런한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글을 꾸준히 쓸 때 얻게 되는 유익임을 기억하며 글을 꾸준히 쓰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김지혜 17
2020년 8월 05일 09:33떨리듯 말하는 가운데... 그 사랑이... 그 설렘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너무 따듯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욕망의 나라 17
2020년 9월 27일 13:01좋은 강의하였습니다.
저는 문창과를 졸업한 60대 초반으로서
글쓰기에 관한 많은 소설가와 시인의 글쓰기 강의를 들었지만,
이슬아 작가님의 15분 짧은 강의의 임펙트는 상당히 크네요.
아주 좋습니다.
제게 변화의 또다른 계기를 주네요.
멈추었던 글쓰기를 다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설이나 시가 아니어도,
세상을 사랑하는 글쓰기를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목표에 대해 주춤 주춤,
뮌가 희미해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는데,
글쓰기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Trisha Yun 16
2020년 8월 02일 13:26아쉬움!을 복구하고픈 동력, 글쓰기 ✍️
글과 말의 차이 : 기록과 휘발
삶에 대한 기억 회상도가 높아지고 알아차림효과
글쓰기란 삶과 내 자신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행위:)
Elizabeth Lee 15
2020년 8월 02일 06:19이슬아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40년이나 더 산 나를 뒤돌아봅니다. 항상 글이 쓰고 싶고 좋은 경험등을 남기고 나누고 싶은데 시작이 잘 안되더라구요. 조곤조곤 말씀해 주신 것이 모두 마음에 새겨지는 것들이네요.
33년 살고 먼저 떠난 딸에게 일기 형식을 빌어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용기내어서 시작해봐야겠네요. 그것이 내 가슴에 영원히 살고있는 딸의 삶을 불멸화 하는 것이겠지요? 부지런한 마음으로 부지런한 사랑을 키워야겠네요! 더 늦기전에.... 열심히 아름답게 잘 살아주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슬아 작가님! 사랑해요!!
JH Kim 15
2020년 7월 31일 19:05오 일간이슬아의 이슬아작가님?!
국어쌤의독서생활 14
2020년 8월 02일 14:20저도 일간이슬아 독자입니다^^ 글쓰기가 인생을 두번 사는 일이라는 말에서 뭉클했어요..정말 글쓰기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강연이네요. 아이들의 글을 읽는 이슬아님의 표정이 행복해보여요~
민정 14
2020년 8월 02일 10:01아쉬움이 동력이 되는군요
저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었던것 같아요
시선의 이동과 관찰이 사랑인줄도 몰랐구요
부지런함 사랑...참 아름다운 단어 같아요
부지런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살기위해 오늘부터 일기를 써 봐야겠네요
울림이 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뜬뜬 14
2020년 10월 22일 00:07'글쓰기'라는 소재를 어떻게 이렇게 풍성하게 설명하실 수 있죠 듣는 내내 감탄뿐이네요..
uma gul 13
2020년 7월 31일 19:08멋진 강연이네요. 작가 이슬아님도 세바시 강연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oon ja Ryou 13
2020년 8월 04일 15:37오감을 사용해서 묘사하는 표현은
곧 자기 사랑이다.
Soojin Ryu 13
2020년 8월 01일 00:07작가님. 저와 10살 딸은 작가님의 엄청난 팬이에요. 이 강의도 딸과 함께 볼께요. 싸랑해요
두근두근띵똥 12
2020년 8월 07일 15:14내 안에 사랑이 없다는 걸 알았을때,
내 시선이 나만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세바시 이슬아 작가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는 순간입니다. 문득 그 동안 관찰하지 못했던 두 아이의 시선이 몹시 궁금해 집니다. 오늘 퇴근하면 아주 예전에 멈취버린 두 딸들과의 교환일기,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따뜻한 스피치 감사드려요^^
유니 12
2020년 8월 01일 13:598월 1일을 '1일'로 만들어 준 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쓰기의 장점을 너무나도 맛있게 잘 소개해주셨어요. 담담하게 흔들림없이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내적 힘이, 바로 오랜 시간을 글을 쓰면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애쓰신 데서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Zoe L 11
2020년 8월 02일 10:36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렸을때 그 기억은 언제나 꺼내볼 수 있게 되는데 그 경험이 강연 들으면서 계속 떠올랐어요! 어렸을 땐 숙제로 과제로만 하던 글쓰기를 커서는 스스로 하고싶어 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최윤진 11
2020년 8월 04일 07:26매번 작심삼일에 그쳤던 글쓰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용기도 얻었구요. 젊은 나이임에도 치열하게 살아 온 작가님의 인생과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도전하는 모습에도 응원을 보냅니다.
윤글라라 11
2020년 7월 31일 18:51넘 감동적으로 보았어요
글쓰기 도전해 바야겠다는 생각해봅니다
ㅇㅅㅇ 11
2020년 8월 14일 20:52이슬아 작가님의 책 <심신 단련> 읽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완독 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마음에 오래 남는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PaperEarth 10
2020년 7월 31일 22:02인트로의 멘트처럼 자신의 나무가 어떤지 알고 잘 가꾸는 방법을 글쓰기를 통해 풀어낸 이슬아 작가님! 세바시의 연단에 서기까지 젊은 에너지와 생기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강연 내용이 에세이의 좋은 글 한편같아 책을 한 권 읽은 것 같아요 ✨✨💕💕
댓글안보기 10
2020년 7월 31일 22:26이 강연을 보고 오늘 짧게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의 행위에 동력이 되는 말과 글을 짓는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인데 작가님은 그 쪽에선 타고나신 것 같아요. 항상 작가님의 라디오와 글을 듣고 읽으며 따뜻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Onyou Lee 10
2020년 8월 26일 01:23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이슬아 님의 글을 읽으면서 참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바시에서 뵙게 되니 더욱 반갑네요! 저도 다시 글쓰기를 시작해서 지나가는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Suhyun Nam 9
2020년 7월 31일 20:34담담하고 고요하게, 그렇지만 묵직하게 좋은 말들을 너무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예찬 9
2020년 8월 07일 08:57글을 쓰는 법과 글이 가져오는 장점들에 대해서 조리정연하게 강연해주셔서 보기 좋고 마음에 와닿았네요 이 강연을 본 순간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Lydia 9
2020년 7월 31일 20:34진심 너무 멋지세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존경합니다.
연 9
2020년 7월 31일 20:37부지런한 사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지만 내가 주어가 아닌 글을 쓰는 게 어색해 자꾸 미뤄왔습니다. 바라보고 관찰하는 걸 넘어서 그의 시선으로 보는 것, 그들에 대한 사랑으로 글을 시작해야겠어요. 좋은 강연을 해주신 이슬아 작가님과 세바시에 감사드려요 :)
엽떡양배추 8
2020년 8월 05일 09:09글쓰는 나에서 나를 둘러싼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아욤👍🏻
ouo 8
2020년 7월 31일 23:15강의를 듣다보니 이슬아 작가님께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의 글도 강사님의 말씀도 정말 가슴을 울립니다. 좋은 강의 잘보고 갑니다.
J. yeondoo 8
2020년 8월 10일 21:44겪으면서 한 번, 해석하면서 한 번...글을 쓰면서 두 배로 인생을 풍부하게 산다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한 때 꾸준히 일기처럼 생각을 적어왔는데 어느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도 하고 글을 쓸 때의 기분을 잊었어요. 이슬아님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일간 이슬아를 진행하신 것도 대단하시고 강연에서 글쓰기에 대해 해주시는 말씀들이 주옥같아요. 그래서 글을 다시 쓰고 싶어지는 강연이었어요. 감사합니다.
Lilly 8
2020년 7월 31일 18:51이슬아 작가님 정말정말 좋아해요 :) 빨리 작가님의 다음 글 보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Bumjoon Koo 8
2020년 7월 31일 20:27글쓰기에 관한 주옥 같은 팁과 예문이 있는 정말 좋은 강연입니다. 시선의 이동과 입체적 관찰! 품격있는 글쓰기 팁입니다.
김궁디 7
2020년 8월 02일 12:56이슬아 작가님은 그냥 예술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얼음공주 7
2021년 1월 13일 18:23작가님의 참신한 인생 스토리에 찐 감동했어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숨은 실력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미래 세대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파해 가는 아름다운 사회로 더욱 커져가길 응원합니다.🙏~
Christine J. 7
2020년 8월 15일 13:33“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Stella Kim 7
2020년 8월 01일 00:35이슬아 작가님이 직접 지도하는 아이들의 글쓰기 방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오감을 사용해 글을 쓰는 행위가 표현을 좀 더 풍부하게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사소한 이야기도 재미나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능력을 닮고싶습니다.
비록 글밥 먹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만을 위해 '쓰는''행위에서 종종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 저에겐 참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쓰기란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하는 일이라는 인용구가 참 기억에 남네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초라한 글이지만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오늘 강연도 잘 보았습니다!^^
쑨재 7
2020년 8월 01일 00:26슬아님의 글은 읽을때 마다 항상 잘 읽히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연을 들어보니 역시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쓰는 과정부터 세상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잘 스며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덕분에 글이 진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나요! 슬아님의 글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흘러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기대합니다:)
어중간 7
2020년 8월 05일 11:47나와 타인으로의 시선 이동, 인물의 입체적 모습, 짧은 순간 안에서의 생생한기억들...
글쓰기와는 별도로 살아오면서 느끼는 부분중에 공감할수있는 내용이 많네요..
잡설입니다만,
싸이월드 다이어리가 있었을땐 온국민이 작가였던거같아요.(웃음)
고현진 7
2020년 8월 05일 19:11글로 쓴 이야기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말이 좋아요. 삶의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것. 결국은 삶의 질이 올라가는 방법인 것 같아요. 글쓰는 건 좋아하는데 꾸준히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것 같아요. 하루 한 줄 쓰기 오늘 시작합니다!
Jin 7
2020년 8월 01일 00:53요새 공허하고 헛헛한데 일기를 다시 써보면서 제 자신을 좀 더 돌아봐야겠어요!
white8677 7
2020년 7월 31일 21:11"나는"에서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옮겨감으로써 내 삶이 확장된다는 것,,, 시선의 이동이 부지런한 사랑의 작업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선한부자 6
2020년 8월 03일 00:48우연히 세바시 강의에 나오는 일간 이슬아작가님의 강의 듣게되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내용 하나하나가 제게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이미경 6
2020년 8월 03일 14:17저에게도 글 쓰기는 말보다 글이 편해서입니다
약점이 장점이 되는거겠죠 ㅎ
일주 5일 동안 글을 쓰시다니
도전을 받습니다
이렇게 쓴다면 좋은 열매가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마운틴 전원생활 Vero Sydney 6
2020년 8월 02일 07:03'글쓰기'란 사랑의 대상을 불멸화 시키는 일...작사님 덕분에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졸업하자 상환해야하는 학자금 부채 이란!말들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오네요..오감을 자극하는 틴에이져들의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글도 잘 들었습니다..작가님 good Luck in your future🍎🙋♀️❤
아네모네 6
2020년 8월 04일 18:05주어를 다양하게.. 생명력을 부여하는 감각화.. 사례를 들어주시니 쫌 와닿는 듯 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jaesu lee 6
2020년 8월 07일 09:56중학교에 근무하고 있은데, 학생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Bella Gil 5
2020년 7월 31일 21:56글쓰기만이 아니라 더 크게 사고관을 넓히고 주위를 더불어 보라는 이야기 같아서 마음의 울림이 컸어요. 우리가 '나', '내가~'로 시작하는 글을 잘 쓰는 만큼 중심이 늘 자신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끼며 글이 참 많은 일을 하는구나 배웠습니다..감동♡
볼리TV 5
2020년 8월 03일 11:34글을 쓰면 인생을 두 번 사는 듯한 느낌을 가진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도 오감이 살아있는 글을 써보고자 노력해보겠다는 자신감을 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여지yeozee 5
2020년 8월 07일 20:02세상을 조망하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아름답고 따스하네요. 글쓰기는 우리삶의 순간순간을 참 풍부하게 채워주는 것 같아요. 한동안 글쓰기가 지겹고 족쇄같았는데, 용기를 얻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Sunghea Lee 5
2020년 8월 03일 08:13글쓰기를 이렇게 쉽게 구체적이게, 그리고 정문일침의 낱말로 , 촌철살인의 예문으로, 듣는 사람에게 가슴에 와닿게 서술하는 이야기를 한 사람이 동서고금을 통하여 있는가?
meowww 5
2020년 8월 02일 02:12이번 강연을 계기로 이슬아님을 알게되었는데 뜻깊은 강연이었습니다. 글쓰기에 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더불어서 인생에 대한 조언도 얻어 갈 수 있는것 같아요! 기억하고 싶어지는게 많은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수 5
2020년 8월 04일 23:45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한 걸음씩 걷는 기분으로 매일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뭔가 허전한 기분을 느꼈는데, 작가님 세바시 강연을 보고 이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부지런한 사랑...
먼저 고개를 들고 바라보는 용기를 키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문곤 5
2020년 8월 01일 08:08정말 말 잘 하시네요~~^^
아나운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안나경 아나운서 하고 비슷하게 말해요~~
룽아Loong A 5
2020년 8월 01일 00:45사랑해요 슬아님ㅜㅜ
피너츠 4
2020년 8월 03일 14:16이슬이 작가님의 세바시 강연을 세번째 봤어요. 잠 못 이루는 밤 우연히 보았다가 ‘글’에 대해 정말 담백하지만 마음 어딘가 깊숙이 와닿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표현에 감탄했어요. 글이 말보다 수명이 길다는것, 글 속에는 오감이 있다는 것, 누구 하나 알아주진 않지만 나와 내 주변의 감성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앞으로도 계속 제 일상을 남기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 ^
박준성 4
2020년 8월 05일 00:45이슬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 한창 일기를 쓰곤 했었는데 이 강연이 저의 열정을 다시 불태워 주네요~
저도 오늘부터 부지런한 사랑을 하며 소중한 순간을 잡아두려고요...!
저의 소중한 순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이슬아 작가님을 섭외해주신 세바시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ᄋᄋ 4
2020년 9월 18일 18:23담담하게 수려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avidmom 4
2020년 8월 05일 14:14이슬기 작가님!글쓰기를 아쉬움에서 시작되는 작업, 삶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보존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정의해주신것에 많이 공감합니다. "글쓰기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속성이 있다" " 글쓰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삶에 부지런히 접속하는 과정이다" 부지런함을 위하여 글!쓰!기! 시작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진 4
2020년 8월 07일 13:50우연히 이슬아 작가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어떤 스킬을 알려줄까? 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글쓰기에 대한 사랑이 싹트게 되네요! 무작정 글을 잘 쓰고싶다..이런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고 있었는데 일기부터 써야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wonderlorry 4
2020년 8월 04일 09:12늘 생각하지만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애를 쓰는 작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하다보니 작가가 된 이슬아님..
저는 계속, 꾸준히란 말이 힘든 요즘입니다.
저보다 어린 분이시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의 이슬아님을 응원합니다.🤗🤗
EpochH 4
2020년 8월 01일 14:45글쓰기란 사랑하는 일이었네요! 이슬아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왜 마음이 따뜻해졌는지 알 것 같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HS Lim 4
2020년 8월 03일 20:16글쓰기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말하다.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부지런히 생각하고 쓰고. 재밌고 흥이나는 삶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ᆞ소화델사 4
2020년 8월 02일 21:40멋진생각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일기와 블로그, 책속에 밑줄과 느낌들을 쓰고 있는데 스스로도 타인들도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뭔가모를 좋은느낌이 풍기는것을~~♡
이종호 4
2020년 7월 31일 23:25이슬아 작가님 강의 잘 듣고 보았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Antoni 4
2023년 3월 19일 05:37강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 강연이네요. 자기 얘기만 하지 않고 아이들이라는 주체를 들여와 강의 내용이 더 풍부해졌어요. 굿입니다!
김경희 4
2023년 4월 07일 17:06너무나 명쾌하고,심도있는 이야기에 깊은공감을 하게됩니다❤
amber 4
2020년 8월 04일 09:46기억해 두고 있던 작가입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요. 이처럼 매력적인 사람은 마주치기 쉽지 않지요. 순도 백프로의 강연 감사해요!
오리 3
2020년 11월 06일 17:03와...어떻게 사람이 이정도로 몰입하게 강연하시지? 귀가 막 열리네 단어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 박힌다 너무 좋은 강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얼리아 3
2020년 8월 02일 09:29너무 속상하거나 너무 행복해서 순간을 기억하고 싶을 때, 생각의 정리가 안될때만 가끔 글쓰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나에 대한 글쓰기만 해왔는데, 글쓰기는 나에 대한 사랑이 나를 둘어싼 세계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당장 다른 시점의 글도 쓰고 싶어졌어요. 그러기 위해선 지나치는 순간과 사람에 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지요.
작가님 좋은 이야기 감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clh 22 3
2020년 8월 01일 10:20세바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님이네요. 이번에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써봤는데 정말 주어가 '나'로 시작하는 글은 금방 바닥이 나더라고요. 작가지망생이기도 했던 저한테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udy J 3
2020년 7월 31일 21:48슬아님의 생각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또렷한 음성으로 듣는 것도 정말정말 좋으네요..말투와 템포 목소리 눈빛 모든 요소가 어쩜 이렇게나 매력적이죠?! 근데 혹시 이거 사랑인가요ㅠ💕
NANA AHN 3
2020년 8월 01일 12:41마음을 보실피는 하나의 과정. 글쓰기는 나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내 우주를 내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작가님!
maytheforcebe withyou 3
2020년 8월 01일 00:00슬아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문득 귀찮게만 느껴졌던 일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무심코 스쳤던 풍경과 사람들에 대해서도 곱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세바시 슬아님 강연은 글 잘쓰는 법에 대한 강연이 아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뻔한 나에게 우리에게 일상의 이야기들을 부지런하게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알려준 강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녀교육최경선 3
2020년 8월 06일 21:02이슬아 작가님의 일간 이슬아를 3년간 발행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며 꾸준히 매일 글쓰기를 하신 것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신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십니다.담담히 자신의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좋은 강의 감사히 듣고 갑니다.
Heewon Choi 3
2020년 8월 01일 00:21너무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님이 영상에 떠서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잘 들었어요~ 글쓰기는 나에서 타인으로 시선을 이동한다는 말이 좋아요. 나에게 골몰하던 외로운 시간을 벗어나 타인과 함께하게 되는 순간을 갖게 하는 것이 글쓰기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내성적이고 부끄럼타는 사람이었던지라 더 공감이 갔습니다.
Sumin Park 3
2020년 8월 01일 17:33작가님의 글을 전에 sns에서 접한 적이 있어서인지 더욱 반갑네요. 작가님이 시작하신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가 지금에 와서는 작가님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작가님들, 그리고 독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된 것 같아요. 저는 때때로 글을 쓰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겠는 날이 있어요. 이제는 그런 날에 작가님처럼 부지런한 사랑을 써내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런뱅 3
2020년 7월 31일 20:25강연이 아니라 작품 한 편을 본 것 같네요. 역시 작가님!
김빛소 3
2020년 10월 09일 21:46개인사가 겹치면서 우울한 시간을 몇 달을 보냈던 중 이 강연을 보게 되었다.
일하면서 듣느라 놓친 부분이 많았지만 글을 쓰는 날에는 인생을 두 번 사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이 무척 마음에 남았다.
나를 방치하지 않고 뭐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일기라도 써야지, 하고 연필을 드는데
쓸 말이 아무 것도 없었다.
글을 쓰려면 사건이, 갈등이 일어나야 하는데 내게는 아무 이벤트가 없었다.
하루하루가 밀도 있고 계획에 따라 흘러가지만 갈등이 없는 평온한 세계.
'나'말고는 쓸 말이 아무 것도 없는 나날들.
회복하는 기간동안 하루의 목표, 계획을 실행하면서 밀도있는 하루를 보내긴 했었다.
하루가 일주일 같은 밀도로 보람차게 잠들면서도,
사람을 너무 안 만나는 것 같은데, 이래도 괜찮은걸까 걱정하면서도 적당히 지나보낸 시간들.
돌이켜보면 몇 달 간은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곤 오롯이 나 자신뿐인 날들이었다.
어느 순간 사람들하고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벗고 마주앉아 이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내 눈이 자꾸 밑으로 떨어진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밥을 먹자고 불러서, 혹시 내가 불편하냐고 물어 볼 정도였다.
동네에 들른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에 빠졌다.
내가 왜 이러지?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도저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다는 말을 나는 수없이 공감해왔었는데.
그게 결국 나밖에 없다는 얘기였음을 이제사 깨닫는다.
혼자 지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어차피 사는건 혼자인데 뭐.
사람 안 만나는게 좋지 뭐.
돈도 아끼고 말이야.
내게 주변 사람들이 걱정의 눈길들이 지나간다.
아, 이래서였었구나.
주어가 나뿐인 세계는 너무나도 외롭다.
아무도 없는 진공의 세계에서 우리는 '아무'일 수가 없다.
오늘 급하게 전화를 걸어 지인들을 모았다.
주어가 내가 아닌 세계를 만나러 가야겠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003 Whenever i need someone to talk to, I can call to you.
Soojin Ryu 3
2020년 8월 01일 12:13작가님의 글을 읽거나 들을 때마다 느꼈어요. 작가님이 지향하는 부지런함과 사랑이 녹아있는 삶과 글이구나.. 하고요.
그 힘이 얼마나 쎈지,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면 나도 부지런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아요.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에게도 그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같이 이스라디오를 들어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작가님의 책을 소개하고 일간이슬아를 구독하기도 했죠.
작가님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
H Cho 2
2020년 8월 06일 17:14글쓰기가 부지런한 사랑이라고 말씀하신것 정말 신선하고 정확한 표현이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얼마나 그 대상을 사랑하는지, 내 안에 두고 함께 해나가는 것...! 마음을 울립니다
고강철 2
2020년 8월 05일 16:01지금까지 나를 중심으로 나를 위주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시선의 이동과 입체적인 관찰로 남이 제 마음속에서 같이 쉴 수 있게 부지런한 사랑을 지금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또 글쓰기를 좋아해서 항상 빈문서를 보면 막막했었는데 조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서연 2
2020년 8월 10일 22:33글을 쓴다는 것은 눈으로 보여지고 소리로 들려지고 촉각으로 느껴진 모든 것들을 마음이 담아 두었다가 눈이 보여줄 것을 소리가 들려줄 것을 촉각이 느껴줄 것을 마음이 보여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글쓰기란 것을 작가님 말씀들 듣고 마음에 담아가는 시간이라 감사했습니다. 좋은 글로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이슬아 작가님의 삶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Олег Клюйко 2
2020년 11월 11일 04:44Спасибо Ютуб за рекомендации, я ничего не понял, но очень познавательно
여신 2
2021년 5월 29일 19:55저는 지금 군 복무중이에요!! 군대 내에 있는 북카페를 갔는 데 진중문고 신간에 부지런한 사랑이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 한번 읽어 보았는데.. 진짜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인터넷으로 책을 한권 또 샀네요.. 정말 제가 소지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이슬아 작가님 갓중문고 짱짱
Young Youn 2
2020년 8월 07일 06:50너무 멋진 강의입니다.감사합니다. 삶에 접속하는 작업 글쓰기.
공부하는 엄마제이 1
2020년 8월 01일 02:56매일 세 네 줄 쓰는 일기로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왜그리 즐거웠는지 강연을 보니 잘 알 것 같아요.
섬그늘 1
2023년 5월 23일 20:10이슬아 작가님 정말 탁월하게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글쓰기도, 공부도, 운동도 정말 꾸준하고 부지런하게...!
EUNHEE CHO 1
2020년 8월 01일 10:01자기만의 길 걸어가는 이슬아 작가님 응원합니다. 강연도 좋네요! :)
유소 1
2020년 10월 05일 18:52사랑하게 되면 지나치는 작은 말들, 혼잣말들, 그 사람의 고민까지 곱씹게 되고 기억한다는 그 말이 엄마를 떠올리게 하네요... 글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Indi-Blue Jay 1
2020년 8월 10일 06:19"주어의 확장, 글쓰기란 사랑하는 사람을 불멸화하는 작업." 글쓰기를 좋아하는 행위가 자기 만족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넓은 세계로 옮겨가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이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껏 일기쓰기 수준의 글을 써왔다는 현실 자각도 하게 되었구요. 내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돌아가는 세계를 바라보았던 1인칭 작가 시점에서 벗어나, 이들을 주어로 해서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기도 하고 그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사랑의 행위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진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언삼곤듀 Princess Unsam 1
2023년 4월 30일 00:24이슬아님의 책을 많이 봐서 다 아는 말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강의로 들으니 또 새롭고 너무 좋네요 앞으로의 행보도 늘 축하해요
Emilia - 1
2020년 8월 02일 09:00‘나’ 자신과 나의 ‘지인들’ 그리고 그저 옆에 스쳐가는 ‘타인’ 조차 모두 입체적이게 사랑할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글쓰기가 오늘 얼마나 더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고가요,,🦋♥️🤍♥️ 주어를 확장해나갈때 내 안에 생각들은 더욱 더 풍부해져서, 그냥 일기처럼 쓰는 작은 글쓰기라도 그 깊이가 깊어지길 바라요✨🌟
shin _dy 1
2020년 8월 19일 04:05내용 너무 좋네요..
특히 아이들의 글을 보고 진짜 감동..
무관심했던 글쓰기에 대해 너무너무 긍정적인반응이 오네요
빨리 글쓰기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Chanbin Park 1
2020년 8월 02일 09:37내 속에 많은 주어를 더 기록해봐야겠습니다. 감동적인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
Hanna Lee 1
2020년 8월 01일 09:19왜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감동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를 앞둔 엄마를 바라보는 딸이 사랑의 다른 모습이라니 너무 감동이에요😭👍
수아 1
2023년 4월 28일 17:31삶에 대한 애정으로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준 작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오디오 매거진으로 듣는 이슬아도 매력적입니다 오래 듣고 읽을 수 있었으면 해요 항상 감사해요
김yyllkk 1
2020년 10월 04일 01:33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글쓰기는 사랑이군요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는...말이죠...
듣는 내내 마음이 따듯했어요
다겸스마일방송DSBS 1
2020년 9월 01일 09:52'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글쓰기는 '사랑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부지런함'이 빠져있어 맛이 밍밍했나봅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김영랑 1
2020년 8월 01일 14:48아이들 글쓰기를 10년정도 가르쳤던 사람인지라 슬아님 강의가 특별히 더 와닿네요 좋은 글은 늘 우리 주워를 다시 둘러보게 하는 따뜻함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스로를 포함해서요 글을 보내는 새로운 시각이 멋지십니다
100 200 1
2020년 8월 02일 00:16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고개를 끄덕이며 17분간 즐겁게 들은 강연이었습니다. 오감과 하루의 기억을 동원하여 쓰는 것이 글을 생생하게 깨워낸다는 것에 정말 동의해요. 인상 깊게 본 강연으로서 작가님이 글을 쓰는 과정과 영감을 얻으시는 생각의 분위기를 더 알고 싶어요.
이미화
2020년 8월 02일 07:42자기 몸이 어떤 느낌을 겪는지 알아가는 글쓰기♡이슬아작가님 말에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작가님의 언어는 제 심장을 설레이게 합니다 지금 너무나 흐뭇해요 아이가 된 기분이예요
eun P
2020년 8월 05일 21:40글쓰기는 어렵고 머리 아픈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멀리했습니다. 이번 이슬아 작가님 강연을 통해 작가님이 글쓰기를 시작하신 계기와 과정의 이야기, 글쓰기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 등을 듣고나서, 제가 가진 글쓰기에 대한 막막하고 어렵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조금씩 줄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글쓰기를 통해서 저도 제 주변의 삶과 일상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강연을 같이 볼 수 있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락천사
2020년 8월 01일 10:56평소 좋아하는 작가님 강연이라 끝까지 너무 좋게 봤습니다 ✌🏻 일간 이슬아도 여러번 구독해서 받아보고 있는데요 작가님 글 만큼이나 요 강연도 너무 좋네요❤️
현이조
2020년 8월 01일 22:09계속 돌려보게 되는 영상이네요^^ 작가님의 단단한 내면과 건강한 마인드가 고스란히 전해져서 늘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는 저에게 큰 자극과 울림을 주네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일(글쓰기)을 외면하고 미뤄온 시간들이 어느 새 감당할 수 없을만큼 쌓여서 요즘 우울한 기분에 자주 빠져있는 저에게 선물같은 영상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내 안에 초대해서
그들이 주어인 연습을 갈고 닦는 것
작가님의 마지막 이 말이 좋아서
받아적게 되네요. 다시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이경은
2020년 7월 31일 22:06너무 공감되고 귀한 이야기네요.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더라도 꾸준히 글을 쓰는 행위에 '잘하고 있다. 멈추지마라'라는 당위를 주었던 감사한 영상이었습니다!
틸다유
2020년 8월 22일 13:27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저는 종종 마음이 복잡하거나 답답할 때 일기를 쓰곤 하는데 온통 주어가 저로 시작하는 이야기들 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우선순위가 항상 저이고 주변을 많이 돌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세상을 관찰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할께요 ♡ 좋은 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김다술사
2020년 8월 08일 00:39뜻깊고 깨달음을 많이주는 강의였습니다. 단순한 글쓰기만 하는것이 아닌 다른 시점으로 그것들을 풀어낸 좋은 것을 알아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