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아픈 이유, 불안하고 외로운 내 인생 속에서 '해피 엔딩'을 향해 나아가는 법 | 박천휴 '어쩌면 해피엔딩' 작가 | 꿈 불안 사랑 완벽주의 성장 자기계발 | 잠바시 3회
박천휴(Hue Park)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May be Happy Ending' Interview 외로웠던 과거, 그리고 늘 나를 다그쳤던 시간들....
박천휴(Hue Park)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May be Happy Ending' Interview 외로웠던 과거, 그리고 늘 나를 다그쳤던 시간들....
@민정-s7g 27
2025년 10월 27일 19:408:33 '근사한 것'을 만들기 위해선 일단 '안 근사한 것' 부터 해야 하거든요.
책상에 앉아 글을 썼다 지웠다 하며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부분을 듣고 울컥 했네요. 쫓고 있으니 이미 의미 있으니까요. 새 주의 시작을 편안한 잠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세바시 오늘도 감사랑합니다.❤❤❤
@DD-io5jg 26
2025년 10월 26일 23:4114:41 스스로를 아끼기 때문에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 거구나
잘 몰랐는데,
어쩌면 나는 이미 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었나봐요
@칼융심리학 23
2025년 10월 27일 09:19(17:11)결국 지독한 외로움이란 내가 속한 환경이 이유가 아니라 내가 꿈꾸는 이상향인 나와 멀리 있을 때가 내가 나에게 이방인이었을 때이다. 내가 가장 낯선 이방인이지만 나를 조금 더 친절하게 스스로 토닥토닥 격려하며 나아가자 😊
천휴 작가님께서 혼자 치열하게 고민해서 나온 삶의 언어가 살아 움직이네요~ 살아내는데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드리미-l2h 20
2025년 10월 27일 08:559:30 사는 동안 남들도 이런 고민 하고 살죠?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나만 외롭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며 산다고 하니까 살짝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이나 만족을 이끌려고 다들 노력하고 있잖아요. 이제는 서로가 하나되는 소속감을 통해 어려운 위기나 고비도 잘 극복하며 나아가면 좋겠어요.
@쓰담쓰담치유의시 17
2025년 10월 27일 05:2210:50 박천휴가 쓴 사랑의 정의
'삶의 끝에 다다랐을 때
그저 너와 함께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꽤 괜찮은 삶이었다고 말하고 싶어'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가슴벅찬 감동으로 눈물이 나네요
작가님의 사랑에 대한 정의가 나이든 저에게 강하게 와 닿았어요
실은 박천휴작가님 처음 듣는 이름인데 이런 분을 알게 해준 세바시 잠바시 감사합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꼭 봐야겠어요
@sebasi15 15
2025년 10월 26일 21:51잠바시 박천휴 작가편 시청 인증 이벤트!
본 영상 댓글로 마음에 드는 부분 타임스탬프와 이유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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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매트리스 패드 퀸 (10만원 상당, 1명)
진솔, 아르티제 모차르트 레퀴엠 앨범 (2만원 상당, 10명)
🌒🌓🌔🌕🌖🌗🌘
잠바시 박천휴 작가 편 타임 스탬프
<어쩌면 해피엔딩, 그 시작은 '외로움'>
00:00 하이라이트
01:00 어제는 잘 주무셨나요?
01:38 브로드웨이 진출, 그 시작은 '외로움'
02:58 10주년 기념 무대, 각별히 신경 쓴 것
<끝없는 자기의심 속 깨달은 극복법>
03:32 1등 한 번 못해봤던 아이, 박천휴가 방황 끝에 깨달은 것
06:22 그 시절의 나처럼, 조바심을 느끼는 당신에게
06:55 유학생 박천휴를 잠 못들게 했던 고민: 자기 의심
07:49 박천휴가 터득한 자기 의심을 100% 극복하는 방법
08:54 ‘어쩌면 해피엔딩’에 담겨 있는 진심
<사랑은 반드시 아픔을 가져오지만, 그럼에도 애써 사랑해야 하는 이유>
09:56 ‘결국 아플 텐데, 우리는 왜 사랑하려 애쓸까?'
10:50 박천휴가 쓴 사랑의 정의
11:38 '우리는 모두 그런 사랑을 찾느라 외로운 걸까?'
12:37 진심이 관객에게 닿은 순간: 공연 티켓 환불 사건
<자기의심을 넘어 자기 사랑 그리고 자기 친절로>
14:08 나를 사랑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
15:01 ‘자기 사랑’과 ‘자기 친절’의 차이
15:36 나에게 친절한 사람이 친절한 세상을 만든다
16:18 박천휴가 터득한 고독의 시간을 보내는 법
<꿈을 쫓느라 외롭고 조바심이 난다면>
17:11 '꿈을 좇는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이방인이다'
18:42 꿈을 꾸고, 좇는 것이 중요할까?
19:35 토니상 수상 이후, 박천휴를 잠 못 들게 하는 고민
20:01 미래의 박천휴가 지금의 고민에 대해 조언한다면?
20:38 침대가 크게 느껴지는 밤, 나를 토닥이는 법
21:34 잠 못드는 밤, 생각의 스위치를 끄려고 하지 마세요
22:02 자장가
@밍-l7s 12
2025년 10월 27일 18:52요즘 여러가지로 마음이 약해졌는데, 작가님의 말씀들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덕분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 많이 써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제이제이-miro 8
2025년 10월 28일 21:0211:53 반짝반짝 빛나던 시간은 지나갔지만,
“엄마가 최고야! 제일 예뻐!”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라고 말해주는 우리 딸의 사랑 덕분에,
작가님 말씀처럼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가치 있는 사람으로서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aleydis0402 4
2025년 10월 26일 23:2406:22 스스로에게 조금 친절했으면 좋겠다는말씀과 조바심이 나더라도 건강하지 않을정도로 자신에게 몰아세우지 말았으면하는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자신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사랑했기에지금의 작가님이 계시는 거겠죠 진심을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nj3481 4
2025년 10월 26일 22:4307:49
불안과 걱정을 건설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해보지 않고 고민하기만 하면 고통이 클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늘 그랬거든요. 항상 머릿속에 해보기도 전에 고민만
가득 들어차있고, 늘 내가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 이미 너무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늘 포기만 했어요. 근사한 시간을 위해서는 안 근사한 것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신 문장이 가슴속에 와닿았습니다. 처음부터 근사한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어찌 보면 오만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이런저런 생각이 가득하지만 무작정 생각 스위치를 끄라고 조언해 주시기보다는 편안하고 좋은 생각, 느린 생각을 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SSON-jh 4
2025년 10월 26일 23:32삶의 외로움과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말이 넘 공감이 되네여~ ❤
@dnjslwjd 4
2025년 10월 27일 00:4916:18 연애를 할 때의 내 모습과 홀로 있을 때의 내 모습에 대해 박천휴 작가님이 말씀하신 거에 대해 ‘아, 맞아. 나는 나를 위해 단 한번도 내 자신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좋고 특별하게 대해주질 않았구나‘ 싶었어요. 한번의 음식을 만들어 먹더라도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서 먹었다기 보단 ’대충 먹고 말지, 뭐‘ 이런 식의 위주였고 그래서인지 고독함을 떠나서 이 영상을 통틀어 내가 나를 예뻐해 주지 않는 이상 여전히 똑같을 거란 것을 알아버린 것 같아요. 잠들기 전에 일어나지 않은 걱정에 앞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나에 대한 만족을 못하고 있었다는 게 내 자신에게 너무도 미안하더라구요. 자기 전에 보는 영상임에도 다시 한번 더 생각을 곱씹어 보게 되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힐링 영상보다 박천휴 작가님의 목소리와 전하고자 하는 말들이 너무나도 이해와 공감이 가는 영상이었어요. 덕분에 박천휴 작가님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고 많은 관심을 두게 될 것 같습니다. 세바시도 뜻깊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alfiza-g5z 4
2025년 10월 28일 14:36작가님, 어쩜 이렇게 매력이 넘치실까요?🥰❤
@lululu8833 4
2025년 10월 28일 12:26지금 나에게 완전필요한 말들만 해주시네요 신기하다 어떻게 딱 이 영상이 내눈에 띄어서 내 마음에 닿다니
@쁘이-p4j 3
2025년 10월 26일 23:2210:23 '그런데 이 힘든 사랑을 우리는 왜 애써서 하려고 하지?' 참 공감이 되네요.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에는 그 "애씀"이 깊게, 넓게 들어가야하는 것 같아요. 있는 힘껏 애써서 얻고 순식간에 흩어져버릴지언정.
@hjlee2470 3
2025년 10월 27일 21:1109:56이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인생에 대한 물음을 관통하고 있어서 유레카를 외쳤네요. 끝이 무조건 존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들때마다 무기력감이 물밀듯 밀려오곤 합니다. 결국 사랑도, 삶도 죽음 앞에서 끝이 나기 마련이지만 역설적인 그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면서도 부단히 노력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묘미라는 생각이 드네요.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어요 :)
다양한 고민과 삶의 심연을 들여다본 작가님의 뮤지컬을 너무나 보고싶은데, 내 생애 그럴 날이 있을까 하면서도 그 날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제 인생의 묘미로 삼으렵니다 😊❤
나혼산부터 잠바시까지.. 한국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해주셔서 감사해요.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세바시보다는 잠바시에 딱이네요!
@luvsongg0 3
2025년 10월 26일 23:17한마디 한마디가 주옥 같다~ 잠 못 들고 사유한 결과들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모두 깊은 잠 잘 수 있길~
추신: 박천휴 작가님이 쓰는 글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듯해요!😊
@hdg6868 3
2025년 10월 26일 23:1712:05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나에게 사랑이란, 대단한 사랑을 원한건 아니었지만 이런저런 경험들이 사랑을 계산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작가님의 말에 "함께"라는 것에 대한,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멋졌어요. 잘 듣고 갑니다 😊
@이정훈-g5v1h 3
2025년 10월 27일 11:518:34 "완벽주의 때문에 안 근사한 것들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저한테 정말 필요한 조언이었어요.
고민만 하다 멈추는 게 아니라, 일단 써보고 고치는 과정 자체가 창작자가 되는 테크닉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고민하는 시간'을 '만드는 시간'으로 무조건 바꿔보려고요! 용기를 얻고 갑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도 진심을 담아 준비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오래오래 좋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unhyeNa-w4s 3
2025년 10월 28일 22:03최근에 제일 큰 영감을 주신 작가님 감사해요. 중간에 꿈 이야기가 참 와닿으면서 위로가 되네요. 한걸음씩 걸어가는 과정 자체가 제 꿈에 도달하는 거라고 믿으려고요. 굿나잇❤
@이명희-c5x 3
2025년 10월 26일 23:45생각들이 참 선하고 멋져요. 항상 느끼지만 목소리가 듣기 편하고 인터뷰 참 잘하셔요.💯
@Draw_the_music 3
2025년 10월 27일 23:0218:13 꿈이 멀리에 있는 자는 누구나 이방인이네
외국의 낮선 곳이 외로움이 아니라 좀 더 잘하고 싶은데 도달하지 못해서 외로움이었다...라니..
19:24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자체로 그 목적이 완성되는 것이지 않나
이루지 못할지라도 꿈 자체로 원동력이 된다니..꿈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며 저도 살아가고 싶네요!
외로움과 힘든 시간 창작가로써의 고민과 삶의 생각들 사랑과 꿈 희망 가능성 용기 긍정적이고 유연한 따뜻한 울림을 주는 마음을 느끼는 영상이었네요!
외롭고 힘든 시간 고민들이 깊은 성찰의 시간들로 채워지고 진솔한 진심이 닿아서 지금의 작품이 나왔네요
어쩌면 인생은 해피 엔딩!! 그 곳으로 저도 가고자 합니다❤❤
@HelenIm-p6z 3
2025년 10월 26일 22:47삶의 끝쯤에서 너와 함께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괜찮은 삶이였다고 서로 말할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
사랑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와 닿습니다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사랑이 그려지네요
천유님은 깊은 감성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sunchoi69 2
2025년 10월 28일 04:08마주치면 토닥토닥 해줄께요~~ 🎉🎉🎉
삶에 대한 울림이 있어요
@ginniaaaaa 2
2025년 10월 28일 01:19마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어요. 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할거에요...🤍
@정희선-g7b 2
2025년 10월 27일 13:18박천휴 작가님! 찐펜 입니다.
말씀 듣고 있노라면 편안함 을 느낍니다. 용기 도 내게 되고 공김이 넘! 많이 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앞으로도 더 훌륭한 작가 되실껍니다.
고맙고, 편안한 시간 이었습니다.🎉🎉🎉🎉❤❤
@맹구파워 2
2025년 10월 27일 03:32요즘같이 보고 싶은 부분만 골라보는 게 일상인 삶에서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본 영상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는 관심사가 다양하고 새로운 일을 자꾸 벌이는 스타일이라, 스스로를 집중력 안 좋고 산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게 제 단점이자 약점이라 생각했고, 한 가지 분야에 몰두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며 늘 자책하고 꾸짖었어요.
살아가면서 이런 모습들이 반복 되니까 나에게 정말 큰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저라는 사람을 진지하게 들여다 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모르겠었어요. 제가 좋아하고 관심을 두는 게 너무 많다 보니 정확히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좋아하는 것조차도 하나에 집중하지 못 하나 싶고, 시간도 없고 체력도 없는데 하고 싶은 건 왜 이리 많나 싶고, 그럼에도 왜 이 과정들이 지치면서도 행복할까 싶고...
남들 다 가는 대학, 직장, 진로 이런 것에 얼추 따라가면서도 큰 흥미를 못 느꼈어요. 그냥 정해진 만큼만 하면 되는 건데, 왜 다른 게 더 눈에 들어오는지.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자리를 잡아가는데, 왜 뭘 해도 계속 멈춰있는 것 같은지.
이런 고민을 거진 10년 동안 해왔는데... 변덕스런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면서 매일 그날의 나의 본능, 기분, 감상을 추적해 보니까
이미 잘 알려진 길을 걷는 것보다 나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는 어쩌면 창작자가 되고 싶었나 봐요. 어떤 분야의 창작자가 되고 싶은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지금은 알고 싶지 않고, 단정 짓고 싶지도 않아요. 박천휴 작가님처럼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다 자연스레 오는 창작의 기회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답을 빨리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제일 와닿네요. 인생은 긴데, 여러 일을 경험하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일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경험들이 해답을 찾는 키가 되는 것 같고...
이제야 저의 꿈을 알게 되었으니까, 지금처럼 뭐든 하며 나아가면 되는데, 그간 저에 대한 관찰은 잘 했지만 스스로를 격려해 주거나 위로해 주지는 않았더라고요. 박천휴 작가님의 말씀처럼 나를 타인처럼 생각하고 대하는 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당분간 힘이 들 때마다 이 영상을 두고두고 틀어두려고요. 삶의 위안과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잠바시로 박천휴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작가님의 작품들이 엄청 궁금해지네요.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보겠습니다.
03:32 16:18
@yeonseochoi88 2
2025년 10월 27일 07:4110:50 삶의 끝에 다다랐을 때 그저 너와 함께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꽤 괜찮은 삶이었다고 말하거 싶어
이 말을 붙잡고 나아가는 두 사람이라면 함께 인생을 완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DH-l8r 1
2025년 10월 29일 21:4309:56 ‘결국 아플 텐데, 우리는 왜 사랑하려 애쓸까?’
이 한 문장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어차피 시간은 유한하고, 결국 모든 관계는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선택하죠.
박천휴 작가님의 말처럼, 사랑은 상실을 전제로 한 감정이라는 부분이 유난히 와닿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헤어지고, 그 시간을 거치며 아파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함께하는 걸 포기하지 않아요.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시간이 더 깊고 진심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영원한 게 없다는 걸 알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붙잡으려 하고, 그 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그게 결국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해볼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실은 피할 수 없지만, 그걸 감수하면서도 사랑을 선택하는 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용기 아닐까 싶어요.
언젠가 끝나더라도, 그 시간 안에서 나눈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우리는 또 사랑을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이 그런 생각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담담하지만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
@LEJ-qh1vf 1
2025년 10월 26일 22:4610:50 천휴작가님의 사랑의 정의가 참 좋습니다.
50대가 훌쩍 지나도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외국에 있어서 아직 공연을 못봤어요.
이번 겨울에 들어가서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콩이제이 1
2025년 10월 26일 22:25천휴작가님 따뜻하고 좋은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밤 되세요
@와이제이원장 1
2025년 10월 28일 21:48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욱-r1v 1
2025년 10월 29일 21:1106:22 건강하지 않을 정도로 자신을 몰아세우진 말고 답을 찾는데 시간을 더 가져도 된다는 말이 많이 와 닿네요. 답을 찾는 동안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라는 말 크게 공감이 됩니다. 너무 타인과의 비교로 지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justdoit1259 1
2025년 10월 29일 13:33* 인생이나 사랑이 참 허망하다 * 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하는데요, 작가님은 허망한 인생이나 사랑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하고
노력을 하는 게 * 인간의 가치 * 가 아닌가 라고 말해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JO_BELIEVE 1
2025년 10월 26일 22:00너무 기대됩니다❤
@오세인-h3m 1
2025년 10월 26일 23:015:52 미래의 제가 하고 있을 무언가에 지금의 시간들이 어떻게든 도움이 될거라는 용기를 건네주셔서 무엇보다 큰 응원이 되었습니다!
17:45 '이방인'이라는 말 저도 속해있는 상황에서 너무 느꼈던 생각이라 인상적이에요,,
내 욕심에서 만든 말이라는 거 그게 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천휴작가님의 해석을 저도 깊이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강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이수빈-j7u 1
2025년 10월 26일 22:39천휴작가님 덕분에 따듯한 위로 얻어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maeisjjang 1
2025년 10월 28일 22:5216:05 "건강한 고독"
혼자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오만했네요
밖에선 고상하고 세련된 척, 정작 집에선 오래된 잠옷 오래된 수건을 쓰고있네요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진짜 '나'를 위한 공간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를 위한 자그마한 노력들을 하고싶어졌어요 따뜻한 겨울용 잠옷을 먼저 사보겠습니다. 잠옷이 오면 이불 덮고 책 읽으며 잠 들래요. 건강한 고독을 위해 !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작가님 통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작가님 목소리 들으며 숙면 취해볼게요😴
@동희-w5o
2025년 10월 29일 02:36오늘 우연히 잠못이루는 밤에 듣게 되는 잠바시
이시간 속에 속삭인 말들이 위로가 되고 기분좋은 밤이 되고 있어요
몸에 좋은게 들어와서 기분이 좋네요
고마워요 ~~~
나중에 또 봐야겠어요 꾹😊
@jungason327
2025년 10월 28일 07:4615:36 어른들도, 특히 갓 독립한 청년들 안에 나를 토닥여주는 내 안에 엄마같은 따뜻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갓 결혼한 아들과 뉴욕으로 떠날 준비 중인 딸을 둔 엄마로서 어린 시절 그런 목소리를 자녀들 가슴에 심어주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다 잘될거야...' 토닥토닥 😊
@ataraxia9555
2025년 10월 28일 20:55말씀하시는 내용이 한편의 멋진 산문 같아요. 너무 멋지고 감동❤뮤지컬 보러 갈거에요. 기다렸어요❤❤❤
@wip5252
2025년 10월 29일 20:32뮤지컬을 3년 넘게 좋아하면서 일테노레를 보고 처음으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이 작품이 작가님 작품인 것을 알고 정말 반가웠고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제가 지금까지 목표했던 학과와 진로가 정말 제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러웠고, 다른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어지러웠어요. 6:00 오늘 영상을 보니 꼭 당장 답을 내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작가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Treepixtv
2025년 10월 29일 22:5516:18 박천휴가 터득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법
가장 많이 공감된 부분입니다.
모든 말들이 주옥 같지만 혼자 있을 때 늘어지고 접시에 음식담지않고 배달용기에 그냥먹지 생각후 혼자 있을때라도 좋은그릇에 차려먹고 최대한 좋은 잠옷을 입고 최대한 좋은 수건을 쓰다보니 좀더 퀄리티있는 삶을 살고 건강하게 고독을 즐기는법을 터득하고 내가 나를 더 사랑하게 됐다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혼자 고독을 느껴 본사람만이 느껴지는 말들 너무공감되고 나를 사랑하고 혼자있더라도 대충먹거나 입기보단 차려입고 예쁜그릇에 담아 먹고 내가 나에게 무슨날 선물도 하며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나를 좀더 사랑하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면 좀더 고독한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천휴 작가님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기회 되면 꼭 보고싶고 나혼지산다에 나오셨을때부터 팬이 되었어요. 몇번 무한반복에 풀시청하고 갑니다.
생각도 바르고 멋지게 삶을 영휘하는 모습 너무 보기좋고 좋은결실 넘 축하드리고 늘 응원 합니다.^^
@haemin
2025년 10월 27일 22:0911:10 함께한 여정을 가지고 인생.사랑의 정의가 참 맘에 와닿네요..작가님 말씀 좋아요
@unclessong
2025년 10월 28일 18:49세상에 이걸 보면서 어떻게 잠드나요? 나누신 대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캡처를 몇 개 했나 몰라요 ‘내가 좋아하는 관심있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그리고 ‘나라도 나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해주자‘ 이런 이야기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말하고 제가 말 좀 하고 다녀도 되겠죠? 😊 따뜻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z2og3vb9i
2025년 10월 30일 00:1017:11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잘 느껴지네요 ㅠㅠ
나만 이런 게 아니고 나만 외로운 게 아니고...
외로움의 끝까지 느껴본 경험이 위로가 되네요
극작가이셔서 그런지 말도 잘하시는 것 같아요
남친이 있다면 이런 남자 분이었음 좋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지금의 작가님도 넘 근사할 텐데
자기 스스로는 그걸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저도 이제껏 노력해왔고 그만큼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해 보려구요
@erisrina
2025년 10월 29일 20:19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시길..
@nana-i8r
2025년 10월 28일 15:3711:11 으악 너무 ㅠㅠ 감동이네요
@이은미-v5n
2025년 10월 29일 01:45잘봤어요
@dongshinlee9168
2025년 10월 29일 18:14너무 선한게 느껴짐요! 늘 너무 따뜻한 사람임이 느껴져서 응원하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창작의 고통 ㅠㅠ 힘듦이 최고의 작품이 나와서; ㅠㅠ 늘 굳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