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지않은 사람은 이 분말 이해 안 갈듯. 진짜 나랑 너무 똑같아서 보는 동안 눈물날 것 같았다.. 내 나이 25살 취업이 안되어 차선으로 고기집 창업했고 갖은 고생으로 월 순수익 1000까지 찍어봤지만 3년만에 권리받고 넘김. 이유 똑같음. 그냥 남들 쉴때 쉬고 남들 밥먹을 때 밥먹고 싶었다. 남들은 미쳤다 했지만 결국 가게 넘기고 돈은 전보다 못 벌지만 훨씬 행복하다.. 자영업은 창살없는 감옥이고 쉬어도 쉬는게 아니라 머리랑 가슴 답답하고 불안하고. 그냥 젊을 때 좋은 경험한걸로 족하다. 다른 대단한 출연자들처럼 말 못하시고 달달 떨고 긴장함이 느껴졌지만 진짜 진솔한 경험을 말하셨다고 생각함. 이세잎채널 구독했습니다!
아직 20대셔서 워라밸이 정말 중요한것같지만 30-40대가 되시고 돈이 필수가 되는 상황이 오신다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거라생각합니다.. 20대때는 난 돈벌고 있는데 친구들은 놀러도 다니고 그런상황이 부럽고 그렇지만 30-40대가 되시면 막상 내가 쉬면 주위친구들이 바빠서 나만 홀로된 기분이거든요. 그 중심을 맞추는게 정말 힘든거같네요 ㅎㅎ
저 아는 사람이랑 정말 똑같네요. 순이익 월500정도인데 개인시간 하나도 없고 자기가 상상했던거랑 다르게 너무 힘들고 알바가 언제 갑자기 그만둘지 몰라서 여행같은거 절대 꿈도 못꾸고 (몇일 자리비우는데 알바가 갑자기 그만둔다하면 그냥 하늘이 깜깜하다고함) 나중엔 공황장애 왔다고 하더군요
자영업하시는분들 치킨집사장님 나오셨을때 엄청 극공감했구나.. 내 시간을 갈아넣어서 만드는 피같은 돈인데 내 삶은 없어져버렸고 누구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혼자 고립된 느낌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일.. 자영업을 벗어난다 벗어난다하는데 청약당첨되면 대출땡기자마자 바로 폴더폰처럼 접어버릴껍니다 하하하하
제일 기대했던 영상입니다 :) 카페에 대한 환상을 와장창 깨주시는 좋은 말씀 잘 들었어요! 절대 낭만적인 사업이 아니며 퇴직금으로 카페나 해야지 하는 마인드로는 성공하기 힘든 장사가 카페죠.. 주변에 프랜차이즈보다 는 예쁘고 개성있는 개인카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카페가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볼 때면 참 안타까워요.
만 7년간 카페 운영한 제경험으로는 자영업은 마라톤과 같더라고요. 혼자서 계속 뛰어야 하는데 체력과 정신력 모두가 받쳐줘야 계속 장사할수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는 순수익도 받쳐줘야 장사할맛 나죠. 멋모르고 첫번째 가게를 2년간은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쉬고 일했는데 두번째 가게를 동업으로 확장하면서 체력이며 정신적으로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일에 빠졌다면서 저를 떠나갔고요~~ 그 이후로 평일만 장사했습니다. 주말 +공휴일 모두 쉬었습니다. 주중 5일 영업원칙. 대신에 납품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가게는 2년차부터 연매출 3억이상 찍었죠. 월 순익이 1000~1300은 되더라고요 월매출은 평균 2500~ 3000정도였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장사한지 7년차가 되니 동업자와 갈등도 내재되고 있었고 임대료 상승시키는 임대인들의 횡포에 질려버렸습니다. 어느날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니 지금이 너무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동업자에게 권리금받고 넘겼습니다. 커피가 좋아서 창업준비기간 2년 + 장사 7년 했지만 제건물이 아니면 다시는 카페 창업 하지 않으려 합니다. 또한 동업도 절대 안합니다. 9년동안 제가 볶은 커피를 주로 마시다가 남이 볶아준 커피 마시니 편하긴 하네요 ㅎㅎㅎ^^~
“임대해서 하는 사업을 다시 하지 않겠다”이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저두 식당하면서 순수익이 천만원정도 나오는데 자신의 삶이 없음에 3년만 더 하고 이제 그만 하려 합니다. 장사가 정말 잘 되서 프랜차이즈로 도전 할수도 있지만 힘들게 번 이 자금을 다시 여기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전편을 다 보지 못했지만 저도 1인 자영업자여서 그런지 말씀 몇 마디에도 크게 공감이 가네요. 전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디저트카페를 오픈해 2년이 되어가지만, 그냥 본전 수준입니다. 무난한게 좋다는 말씀 맞아요. 지나치게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고집스럽게 끌고 나가는게 맞는지 스스로 늘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거든요. 사실 커피든 디저트든 정말 좋아하고 열정이 있어야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존버라도 되는 것 같아요. 아직은 이 삶이 좋아서 어떤 결말이 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 힘들어도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원동력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열정이나 사명감 같은 것일 수도 있겠죠.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힘내시길 ..!!
월 700만원씩 버는 카페를 접은 이유가 '행복하지 않아서' 라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무슨일을 하던지 내가 행복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행복하다면 그 일을 더 잘 될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카페 창업을 하면서 배운 것들이 나중에 이세잎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응원드려요. ^^ 신사임당님 킵고잉 책을 제 채널에서 오디오북으로도 하고 있어요 책 내용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신사임당님 응원해요. ♡
댓글 중에 알바 고용하면 되지 않냐..그런 글들 있던데.. 전 자영업 하면서 알바생 다루 는게 힘들었어요. 별별 알바생들 봤는데 일당만 받고 일은 대충하고 뒤에서는 뒷담아 하고..겨우 일 가르치면 그만두고...원하는 일정에 맞추면 못온다고 하고...일보다 사람이 힘들었네요..
자영업하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두 분다 오프라인 사업하는 과정에서 힘겨운 고비를 이겨내고 임계점을 넘어 일정 이상에 수익을 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격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정신적 고통으로 대부분이 중간에 포기하기 마련인데 그걸 극복했다는게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살고 있는 재외국민인데요. 진짜 한국은 장사하기 참 힘드네요 ㅠ 여기에서는 카페가 오전에 오픈해서 2-3시에 닫아도 당연한거구요 커피 빈도 오히려 밋밋하면 인기 없고 독특해야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가는 구조이고 한데 정말 7-8시간 가서 앉아 있는다고 하는게 와 대단하네요 물론 나라마다 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참 힘들어요... 오히려 외국같이 서로 별로 신경을 안쓰면 그러고 말지만 한국은 신경을 쓰면 오버한다고 뭐라하고, 안쓰면 안쓴다고 컴플레인 들어오고. 한국의 자영업자님들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2층 개인 카페로 건대입구역에서 2년째 카페 운영중입니다. 컨셉, 분위기, 공간 다 맞는말씀이지만 지금은 2년전과 또 다릅니다. 가만히 손님이 올려준 인스타사진 기다려선 망합니다. 전 지난 2년간 블로그글, 카페글 스스로 400개 썼어요. 그래서 건대카페중 5위안에 든적도 있습니다. 사장은 단지 커피 실력, 서비스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마케팅을 책임져야죠. 블로그든 인스타든 유튜버든 할수있는 건 전략적으로 다해야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그게 직원과 사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내리는건 숙련된 아르바이트생 뽑더라도 사장은 진심을 다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세요. 중요한건 기회비용 입니다. 예비창업자분들께 그얘길 꼭 하고싶었습니다.
진짜 카페창업하고 싶으신 분들은 하다못해 알바라도 뛰어서 경험을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대학생때 카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알바한 뒤 그 환상이 와장창 깨졌드랬죠ㅎㅎ(그래도 재미있어서 8개월정도 했네요) 그리고 전공과 그 경험을 살려 어쩌다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매니저까지 하게 됐었는데 진짜 그때 몸도 힘들었지만 전 영업과 맞지 않음을 아주 절실히 느꼈어요ㅋㅋㅋ 카페를 로망실현으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홈카페를 차리세요! 카페운영도 엄연한 수익창출이 목적인 사업입니다... 당시 주 고객층이 주부? 아주머니 분들이었는데 간혹 카페운영에 관심 보이시는 분들 보이면 정말 속으로는 절레절레 했습니다.ㅋㅋㅋ 모쪼록 부디 무슨 일이든 환상만 품지 마시고 꼭 경험해보시고 판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25년을 자영업을 했지만,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싱글은 충분히(공감). 아이들이 있을땐 달라져요. 피할수 없는 나의삶~ 워라밸?일은 자기의 삶이 아닌가? 지나고 난뒤 가장후회 되는 것은 아이들 곁에 많이 못있어준 것~ 애들은 성인이 되어 뒤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직진만 하고 있네요. 충고는 하지 않아요.거리만 더 멀어질거니까 결국 본인이 뒤돌아 볼 때가 되어야 알게됨을~^^
저도 비슷한 시기에 도시락집 운영하며 배민 평가 별4.5를 꾸준히 유지 하다가 접었는데, 접은이유는 1. 잘될때는 몸이 힘들고, 안될때는 마음이 힘들다. 2. 몇천만원 매출에도 돌아오는 댓가는 2~3백 3. 사람입맛이 천차 만별이라, 똑같은 음식도 누군 짜다, 누군 싱겁다. 완벽하게 맞춰주는건 불가능 4. 365일 가게에 처박혀 내 삶이 없다.
친한 친구가 카페 오픈한걸 봐서, 제가 직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가슴에 와닿네요. 친한친구라 거의 매일 갔거든요. 덕분에 폐업하기까지 3년동안 술은 제가 다 사줬습니다.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땐 저도 힘들었는데, 친구 마음은 어떠했을지 ㅠㅠ 그래도 지금은 취직해서 잘살고 있어요.. 진짜 자영업은 힘든거 같아요. 이세잎님 인터뷰 잘봤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무슨일을해도 잘하실분 같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진짜 맞는말 대잔치!!! 전 대학생이고 알바여러개 해봤는데 그중에서 제일 힘든게 카페알바였습니다. 개인카페였는데 월매출 제일 많을때가 600이지만 사장님 일하시는거보면 하루종일 일하시고 쉬는날도 이틀 몇시간 밖에 안돼요... 알바 여러개 하면서 카페창업이 젤 별로구나 느낌 ㅋ
9:17 카페를 접은 진짜 진심. 월수 700정도 나오는데 카페를 오직 행복하지 않아서 접었다...는건 본심을 다 말하지 않은듯. 750까지 찍어봤지만, 카페 성장의 한계가 보이고 하향세가 느껴지니까 손 털고 나온게 맞을듯. 이후 카페 매입한 사람에게는 예민한 부분일 수 있으니 '행복하지 않다'는 좋은 명분을 붙이고 ㅎ
그래도 본인은 바닥을 기고 있던 카페를 인수해서 월수 750까지 성장시킨 감동의 커리어를 남겨서 강연도 할 수 있고. 똑똑하네
와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치킨집 사장님꺼보고 울었다는 것두.. 저도 그랬는데 ㅠㅠ 저두 한창 신상카페 먼저오시는 손님들 찰칵찰칵 소리에 한 때는 환청까지 들렸다는.. (임대해서 하는 사업 저도 다시는 하기싫어요 ㅋㅋㅋㅋㅋ예쁜감옥이죠) 저랑 너무 상황이 똑같아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 이제 많이 내려놓고 인건비를 많이 쓰면서, 많이벌 때 보다 반정도만 벌어가면서 많이 쉬면서 일하고있어요 ㅠㅠ 그래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카페는 정말 손이 많이가구, 하루에 영업시간이 워낙 길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카페하기 점점 힘들겁니다. 땅주인이거나 카페에서 카페를 겸하면서 식료품이나 용품 매출이 잘 나오는 매장으로 키우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듯해요 점점.. 커피 자체가 삶에서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나 살림, 청소하는 게 너무너무 재밌다… 혹은 본인집안에 놀고있는 땅이 너무 많다 이런분들 아니면 뜯어말려요 저는.. 좋은 시기에 잘 터셨네요 부러워요:) 저는 넥스트 직업을 고민중인데,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한별 363
2020년 8월 11일 19:58??? : 8시간 일하기 싫어서 사장이 되었더니 12시간 일한다...
이세잎 320
2020년 8월 11일 17:04드디어 마지막 3부가 올라왔네요!!
첫 인터뷰에 많이 떨려 많은 정보를 말해드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ㅠㅠ 아쉬움과 고구마를 드린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ㅠ
1.2.3부로 제작하시느라 고생하신 신사임당님!
칭찬과 격려 남겨주신 구독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호호홓 300
2020년 8월 11일 18:49겪어보지않은 사람은 이 분말 이해 안 갈듯. 진짜 나랑 너무 똑같아서 보는 동안 눈물날 것 같았다.. 내 나이 25살 취업이 안되어 차선으로 고기집 창업했고 갖은 고생으로 월 순수익 1000까지 찍어봤지만 3년만에 권리받고 넘김. 이유 똑같음. 그냥 남들 쉴때 쉬고 남들 밥먹을 때 밥먹고 싶었다. 남들은 미쳤다 했지만 결국 가게 넘기고 돈은 전보다 못 벌지만 훨씬 행복하다.. 자영업은 창살없는 감옥이고 쉬어도 쉬는게 아니라 머리랑 가슴 답답하고 불안하고. 그냥 젊을 때 좋은 경험한걸로 족하다. 다른 대단한 출연자들처럼 말 못하시고 달달 떨고 긴장함이 느껴졌지만 진짜 진솔한 경험을 말하셨다고 생각함. 이세잎채널 구독했습니다!
나무늘보 250
2020년 8월 11일 17:09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거나 아래사람들이 돈을 벌어주는 구조를 만들지 않는 이상... 자영업은 개인시간 태워서 돈이랑 바꾸는 구조... 그나마도 개인시간 태워서 돈이라도 나오면 행복한거지...
song man 224
2020년 8월 12일 01:51이분 운도 좋으시네요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에 손털고 나오셨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213
2020년 8월 11일 20:53....30살에 저도 꿈에그리던 카페 창업하고.. 오픈하고 그다음날 정신차려보니...엄청난짓을 저질럿구나 싶었습니다..... 잠만자고 하루 13시간씩일했고... 1년이 지나 뒤돌아보니 제삶이 아무것도없었습니다.. 투자는 이미했고, 투자금회수에만 몇년이 걸린다는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건 돈내놓고 자유를 돈에 맡겨버린게 되더군요... 코로나 터지고 투자금회수는커녕 적자 막기위해서 알바생 다 자르고 혼자 일하다보니 손이 망가지고 단하루도 못쉬었습니다... 자영업이 그저.. 사장님소리들으니, 매출이 몇천만원이 찍혀서 돈을 많이 벌것같지만... 정말 빚좋은 개살구가 따로없어요. 몇천을 벌어도 기본 유지비충당으로 다 나가고나면 적자만 아니면 다행이었습니다. 지인들이 와서보면 손님많던데~ 어쩌고. 해도 .....적자안보려면 쉬고싶어도 쉬지도못하고.. 죽을맛입니다 진짜........ 누가 와서 ㅡ 아 나도 카페나 차려볼까? ㅡ이러고 있으면.. 할말은 많지만 하지않고 쓴웃음만 짓습니다. 1년이 지나 결심했어요.. 저는 다시는 카페 안차립니다.... 삶이 없어요....직장생활하며 월급받는삶도 나쁘지않습니다.... 적어도 정해진일만 제대로해도 주말엔 쉴수있잖아요.....부럽습니다....
올리브그린 189
2020년 8월 11일 17:19커피숖 8년째하고 있는데 진짜 힘들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정도입니다. 인생이 우울해지고 맘은 항상 편치않아요. 절대 쉽지않은 직업입니다~공감하고 젊은나이에 큰 경험하셨네요
이현옥 187
2020년 8월 11일 18:36솔직히 장사에 엄청난비법없어요 포기안하고 하루하루 버티며 시도하고 수정하는것 밖에 없기에 오히려 더 진정성이 느껴져 최근 출연자중 가장 재밋었읍니다 앞으로 이런분들이 더 많이나왔음 하네요
유궁둥 185
2020년 8월 11일 19:20와 신사임당님이 하신 말씀 엄청 공감되네요.
"자영업자는 오르막과 내리막만 있고 평지가 없다."
잘되면 잘되는대로 불안하고 안되면 안되는대로 불안하고..ㅠㅠ
월급쟁이, 직장인리얼공감토크 160
2020년 8월 11일 17:07접은이유... " 행복하지 않아서 "
정말 주변에도 자영업하는 친구들 보면 자기 시간을 그대로 갈아 넣어서 하는 만큼 돈을 벌더라구요..
주변에 누가 가게해서 이만큼 번다더라 저만큼 번다더라만 듣고 시작하면 안되는 이유 같습니다...
김산도 142
2020년 8월 11일 17:34백퍼 공감요ㅠㅠ
저 10년 카페하다가 공항장애와서 결국 다 포기하고 폐업했네요.그 세월이 너무 아까워서 한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많은돈 들여서 죽어라고 쉬는날없이 일해도ㅠㅠ
남들보면 다 부러워하던 인생이 비집고 들어가면 얼마나 슬픈인생인지..
저에게 30대는 없었습니다.유지원다니던 우리 아이도 이미 다 커버려서 엄마손 필요가 없는 고딩이 되버렸고ㅠㅠ얼마나 혼자서 외로웠을지..
끝내고 나니
김태훈 133
2020년 8월 11일 18:07아직 20대셔서 워라밸이 정말 중요한것같지만 30-40대가 되시고 돈이 필수가 되는 상황이 오신다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거라생각합니다.. 20대때는 난 돈벌고 있는데 친구들은 놀러도 다니고 그런상황이 부럽고 그렇지만 30-40대가 되시면 막상 내가 쉬면 주위친구들이 바빠서 나만 홀로된 기분이거든요. 그 중심을 맞추는게 정말 힘든거같네요 ㅎㅎ
이지한 130
2020년 8월 11일 18:07시간태워서 돈이라도벌면 다행인데 시간태우고도 마이너스나면 정신병걸릴거같아요
fighter lee 92
2020년 8월 11일 17:11저 아는 사람이랑 정말 똑같네요.
순이익 월500정도인데 개인시간 하나도 없고
자기가 상상했던거랑 다르게 너무 힘들고
알바가 언제 갑자기 그만둘지 몰라서 여행같은거 절대 꿈도 못꾸고 (몇일 자리비우는데 알바가 갑자기 그만둔다하면 그냥 하늘이 깜깜하다고함)
나중엔 공황장애 왔다고 하더군요
내일모레마흔 75
2020년 8월 11일 17:50자영업하시는분들 치킨집사장님 나오셨을때 엄청 극공감했구나..
내 시간을 갈아넣어서 만드는 피같은 돈인데 내 삶은 없어져버렸고 누구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혼자 고립된 느낌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일.. 자영업을 벗어난다 벗어난다하는데
청약당첨되면 대출땡기자마자 바로 폴더폰처럼 접어버릴껍니다 하하하하
kh jung 71
2020년 8월 11일 18:56이런 종류의 힘들음은 비단 까페뿐만 아니라 과열업종의 자영사업 대부분의 문제일겁니다. 그 중 대다수는 실패와 함께 사라지는 통계가 현실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어린나이에 의미있는 성취로 끝맺을 수 있었다는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군요 박수 드립니다.
절약왕 정약용 65
2020년 8월 11일 17:11창업 성공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네요 :)
3부작동안 카페 창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지은 62
2020년 8월 11일 20:56'행복하지 않아서' 그만두었다는 말이 와닿네요.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다는데 다 무슨소용이겠습니까. 남들이 뭐라던 본인 소신대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황Ssally 62
2020년 8월 11일 22:35정말 카페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건물주에 인테리어비 관리비도 내주신다고 하시면 그 때가서 할까말까 고민해봐도 괜찮을....
원투펀치 ONE TWO FUNch 여행과 일상 56
2020년 8월 11일 18:25제일 기대했던 영상입니다 :)
카페에 대한 환상을 와장창 깨주시는 좋은 말씀 잘 들었어요! 절대 낭만적인 사업이 아니며 퇴직금으로 카페나 해야지 하는 마인드로는 성공하기 힘든 장사가 카페죠.. 주변에 프랜차이즈보다 는 예쁘고 개성있는 개인카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카페가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볼 때면 참 안타까워요.
YURA HA 56
2020년 8월 12일 22:346년째 카페 운영중입니다.. 성격파탄됐어요..
김희진 54
2020년 8월 11일 21:47자영업 진짜 힘들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친했던 사람들도 못 만나고
우울합니다.
가게안에 있으면 창살없는 감옥 같아요ㅠㅠ
marine 427 49
2020년 8월 14일 11:33만 7년간 카페 운영한 제경험으로는 자영업은 마라톤과 같더라고요. 혼자서 계속 뛰어야 하는데 체력과 정신력 모두가 받쳐줘야 계속 장사할수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는 순수익도 받쳐줘야 장사할맛 나죠. 멋모르고 첫번째 가게를 2년간은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쉬고 일했는데 두번째 가게를 동업으로 확장하면서 체력이며 정신적으로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일에 빠졌다면서 저를 떠나갔고요~~ 그 이후로 평일만 장사했습니다. 주말 +공휴일 모두 쉬었습니다. 주중 5일 영업원칙. 대신에 납품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가게는 2년차부터 연매출 3억이상 찍었죠. 월 순익이 1000~1300은 되더라고요 월매출은 평균 2500~ 3000정도였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장사한지 7년차가 되니 동업자와 갈등도 내재되고 있었고 임대료 상승시키는 임대인들의 횡포에 질려버렸습니다. 어느날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니 지금이 너무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동업자에게 권리금받고 넘겼습니다. 커피가 좋아서 창업준비기간 2년 + 장사 7년 했지만 제건물이 아니면 다시는 카페 창업 하지 않으려 합니다. 또한 동업도 절대 안합니다. 9년동안 제가 볶은 커피를 주로 마시다가 남이 볶아준 커피 마시니 편하긴 하네요 ㅎㅎㅎ^^~
깨작거리는 황사커플 47
2020년 8월 11일 17:19카페사장의 로망있었는데 역시 자영업은 철저한 사전조사와ㅜㅜ 수고로움이ㅜㅜ
보미TV: 지적인 기술 46
2020년 8월 11일 19:10사장님 마음은 사장님이 되기 전에는 모르죠!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신의 삶을 살면서도 성취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장사꾼백대표 부업하는남자 46
2020년 8월 11일 18:43대부분은 나중에 돈을 못벌어서 폐업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행복하지 않아서 그만 두신거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나오신거 같네요^^
Gavin Lee 44
2020년 8월 13일 23:15주식으로 치자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시는 걸 실현하시고 홀연히 손 터셨네요. 대단 ㄷㄷ
리뷰왕 까꿍ᅵYG'STORY 40
2020년 8월 11일 17:26카페나 하면서 유튜브 하는 억지 같은 바램이 있었는데,
일단 제 이런 마인드로는
카페 차려도 제대로 운영이 안되겠다는걸 느끼네요...;;;
반성 해야겠어요^^;;;
원더우먼 38
2020년 8월 11일 17:07공감해요
시간이 있으면 돈이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ㅜㅜ
Neo 38
2020년 8월 12일 15:46“임대해서 하는 사업을 다시 하지 않겠다”이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저두 식당하면서 순수익이 천만원정도 나오는데 자신의 삶이 없음에 3년만 더 하고 이제 그만 하려 합니다. 장사가 정말 잘 되서 프랜차이즈로 도전 할수도 있지만 힘들게 번 이 자금을 다시 여기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만들다 37
2020년 8월 19일 15:41돈을 벌려면 몸이 편한걸 포기해야하고 몸이 편한걸 할려면 돈을 포기해야 하는겁니다 둘다 있는 삶은 있을수 없습니다
꿀밤 35
2020년 8월 12일 01:18전편을 다 보지 못했지만 저도 1인 자영업자여서 그런지 말씀 몇 마디에도 크게 공감이 가네요. 전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디저트카페를 오픈해 2년이 되어가지만, 그냥 본전 수준입니다. 무난한게 좋다는 말씀 맞아요. 지나치게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고집스럽게 끌고 나가는게 맞는지 스스로 늘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거든요.
사실 커피든 디저트든 정말 좋아하고 열정이 있어야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존버라도 되는 것 같아요. 아직은 이 삶이 좋아서 어떤 결말이 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 힘들어도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원동력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열정이나 사명감 같은 것일 수도 있겠죠.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힘내시길 ..!!
박재환 34
2020년 8월 16일 18:13학생도 힘들고 백수도 힘들고 월급쟁이도 힘들고 자영업자도 힘들고 다 힘드네
슈아아이코 34
2021년 5월 08일 18:08하루종일 손님 1명 받은 가게에서 이 영상을 보고 있자니 괜히 울컥하네용...
장미자 30
2020년 8월 12일 12:37저도 자영업한지 6년째인데, 아이 둘이면 제 영혼을 팔아서라도 많이 벌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야하는 당위성이 존재한답니다ㅠ.
은성은성 27
2020년 8월 11일 22:09카페창업 5년차하고 접었습니다.눈물납니다 ㅠㅠ
허얼 27
2020년 8월 11일 18:29맞아요 돈을 얼마를 벌건 나가 없어지면 의미가 없죠
지미킴 27
2020년 8월 11일 19:49사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세금내고 일하는 직장인.자영업자는 부를 쌓기 힘든구조이죠 저도 직장생활4년 자영업10년하고있지만 그냥 다접고 쉬고싶은마음뿐
행복한춤쟁이 26
2020년 8월 11일 19:213부 썸네일 보고 1부부터 정주행했습니다^^
저희 부부도 카페 창업 등 자영업에 관심을 가졌는데, 정말 현실적인 부분들을 짚어주셨네요. 자영업에 뛰어들 분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필수 영상 같습니다 ㅎㅎ
공부하고 시작해도, 임계점 뚫는 시간이 필요하고, 뚫어내도 개인의 삶이 없는 시간들을 견뎌야 하는것..
그것이 자영업자의 숙명(?)이 아닌가 싶네요.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힘든 점이 다르니, 어떤 삶을 추구할지 선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tarBooks 별책 - 책읽어주는여자 26
2020년 8월 11일 20:55월 700만원씩 버는 카페를 접은 이유가 '행복하지 않아서' 라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무슨일을 하던지 내가 행복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행복하다면 그 일을 더 잘 될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카페 창업을 하면서 배운 것들이 나중에 이세잎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응원드려요. ^^
신사임당님 킵고잉 책을 제 채널에서 오디오북으로도 하고 있어요
책 내용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신사임당님 응원해요. ♡
크림커넥션 Cream connection 24
2020년 8월 11일 19:31카페를 꿈꾸시는분들이 창업하기전에 꼭 보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1부터 3부까지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어요😁
ul so 24
2020년 8월 11일 23:48700까지 찍어봤다는거지 매달 700이었으면 안 접었을듯 합니다.
알바를쓰든 했겠죠.
오늘을잊지말고 23
2020년 8월 12일 17:26자기인생이없어서 관뒀다는건 돈을 벌고난후.....
돈벌기전에는 돈을 쫓고 돈을벌고난후는 자신을 찾는다
다시 돈이 없어진다면 돈을 쫓겠죠.....?
결국 자신을 찾으려면 돈부터 벌자^^
라라짱 22
2020년 8월 11일 18:00저도 자영업해봐서 이세잎 작가님 생각에 정말로 1000% 공감합니다
자영업 정말 쉽지 않아요.
Je Kim 21
2020년 9월 28일 23:08댓글 중에 알바 고용하면 되지 않냐..그런 글들 있던데.. 전 자영업 하면서 알바생 다루 는게 힘들었어요. 별별 알바생들 봤는데 일당만 받고 일은 대충하고 뒤에서는 뒷담아 하고..겨우 일 가르치면 그만두고...원하는 일정에 맞추면 못온다고 하고...일보다 사람이 힘들었네요..
어선생 20
2020년 8월 12일 05:22자영업하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두 분다 오프라인 사업하는 과정에서 힘겨운 고비를 이겨내고 임계점을 넘어 일정 이상에 수익을 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격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정신적 고통으로
대부분이 중간에 포기하기 마련인데 그걸
극복했다는게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Terry 20
2020년 8월 15일 15:20저는 호주에서 살고 있는 재외국민인데요. 진짜 한국은 장사하기 참 힘드네요 ㅠ 여기에서는 카페가 오전에 오픈해서 2-3시에 닫아도 당연한거구요 커피 빈도 오히려 밋밋하면 인기 없고 독특해야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가는 구조이고 한데 정말 7-8시간 가서 앉아 있는다고 하는게 와 대단하네요 물론 나라마다 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참 힘들어요... 오히려 외국같이 서로 별로 신경을 안쓰면 그러고 말지만 한국은 신경을 쓰면 오버한다고 뭐라하고, 안쓰면 안쓴다고 컴플레인 들어오고. 한국의 자영업자님들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주식경매 재테크 법학자훈훈이 19
2020년 10월 08일 04:22공감합니다.. 저도 2층 개인 카페로 건대입구역에서 2년째 카페 운영중입니다. 컨셉, 분위기, 공간 다 맞는말씀이지만 지금은 2년전과 또 다릅니다. 가만히 손님이 올려준 인스타사진 기다려선 망합니다. 전 지난 2년간 블로그글, 카페글 스스로 400개 썼어요. 그래서 건대카페중 5위안에 든적도 있습니다. 사장은 단지 커피 실력, 서비스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마케팅을 책임져야죠. 블로그든 인스타든 유튜버든 할수있는 건 전략적으로 다해야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그게 직원과 사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내리는건 숙련된 아르바이트생 뽑더라도 사장은 진심을 다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세요. 중요한건 기회비용 입니다. 예비창업자분들께 그얘길 꼭 하고싶었습니다.
불나방 19
2020년 8월 12일 12:04진짜 카페창업하고 싶으신 분들은 하다못해 알바라도 뛰어서 경험을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대학생때 카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알바한 뒤 그 환상이 와장창 깨졌드랬죠ㅎㅎ(그래도 재미있어서 8개월정도 했네요) 그리고 전공과 그 경험을 살려 어쩌다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매니저까지 하게 됐었는데 진짜 그때 몸도 힘들었지만 전 영업과 맞지 않음을 아주 절실히 느꼈어요ㅋㅋㅋ 카페를 로망실현으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홈카페를 차리세요! 카페운영도 엄연한 수익창출이 목적인 사업입니다... 당시 주 고객층이 주부? 아주머니 분들이었는데 간혹 카페운영에 관심 보이시는 분들 보이면 정말 속으로는 절레절레 했습니다.ㅋㅋㅋ 모쪼록 부디 무슨 일이든 환상만 품지 마시고 꼭 경험해보시고 판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Goggle 17
2020년 8월 11일 19:46제가 20대-30대초반에 겪었던 사업경험과 너무나 비슷한 점이 많아 흥미롭네요. 신사임당님 채널은 사람살이 인터뷰 만으로도 이리 몰입도를 주는 대단한 마력이 있네요!
뉴챌린지 15
2020년 8월 11일 18:21전 25년을 자영업을 했지만,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싱글은 충분히(공감).
아이들이 있을땐 달라져요.
피할수 없는 나의삶~
워라밸?일은 자기의 삶이 아닌가?
지나고 난뒤 가장후회 되는 것은
아이들 곁에 많이 못있어준 것~
애들은 성인이 되어 뒤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직진만 하고 있네요.
충고는 하지 않아요.거리만 더 멀어질거니까 결국 본인이 뒤돌아
볼 때가 되어야 알게됨을~^^
강성용 15
2020년 8월 11일 17:26ㅋㅋㅋㅋ정말 공감가네요 24년차 개인카페운영중
izzie Lee 14
2020년 8월 12일 01:5810년차 카페사장인데요 저도 지인들이 커피숍하고싶다고 상담해오면 절대하지말라고 말해요. 진심으로 돈아끼고 시간아끼라고 이야기해주는것인데 "지는 잘하고 있으면서 지는 할수있고 나는 안된다는거야?"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그냥 차리고 후회하라는말밖엔 해줄수가 없어요.
회사다닐때 딱 버는 만큼 일하고 쉴때쉬고 휴가가고 월급 따박따박.. 그땐 그게 좋은건지 몰랐지요...
라르켄 14
2020년 8월 12일 12:49저도 비슷한 시기에 도시락집 운영하며 배민 평가 별4.5를 꾸준히
유지 하다가 접었는데, 접은이유는
1. 잘될때는 몸이 힘들고, 안될때는 마음이 힘들다.
2. 몇천만원 매출에도 돌아오는 댓가는 2~3백
3. 사람입맛이 천차 만별이라, 똑같은 음식도 누군 짜다, 누군 싱겁다. 완벽하게 맞춰주는건 불가능
4. 365일 가게에 처박혀 내 삶이 없다.
ON M 13
2020년 8월 17일 20:30이래서 감당가능한 삶을 살아야하는듯.. 바쁘게 자영업하면서도 기쁨을 느끼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죽을라하는 사람도 있지..
DH 12
2020년 11월 13일 16:52친한 친구가 카페 오픈한걸 봐서, 제가 직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가슴에 와닿네요. 친한친구라 거의 매일 갔거든요. 덕분에 폐업하기까지 3년동안 술은 제가 다 사줬습니다.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땐 저도 힘들었는데, 친구 마음은 어떠했을지 ㅠㅠ 그래도 지금은 취직해서 잘살고 있어요.. 진짜 자영업은 힘든거 같아요. 이세잎님 인터뷰 잘봤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무슨일을해도 잘하실분 같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sw sim 12
2020년 8월 16일 03:18마지막 말 대박 ㅋㅋㅋㅋ 절대 안해 ㅋㅋㅋ
밍맹몽 12
2020년 8월 14일 11:37진짜 맞는말 대잔치!!! 전 대학생이고 알바여러개 해봤는데 그중에서 제일 힘든게 카페알바였습니다. 개인카페였는데 월매출 제일 많을때가 600이지만 사장님 일하시는거보면 하루종일 일하시고 쉬는날도 이틀 몇시간 밖에 안돼요... 알바 여러개 하면서 카페창업이 젤 별로구나 느낌 ㅋ
손기원 11
2020년 8월 11일 20:54카페창업부터 카페를 넘기는 순간까지 너무 고생하셨고 현실적인 경험과 조언들 잘 새겨들었어요 ! ㅎ 예쁜 얼굴만큼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
heaven 11
2020년 8월 11일 18:22말씀 하시는게 흡입력이 있네요.
목소리는 살짝 떨리지만 생각을 조곤조곤 빠짐없이 잘 말씀해주시네요.
소중한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지샥5600 11
2020년 8월 15일 21:37저도 자영업하다 전공살려서 재취업했는데 가게할때가 훨신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노력한만큼 버는게 정말 좋은거 였더라구요 회사는 알아주지도않고
자유인 11
2020년 8월 11일 18:48진짜 솔직한 인터뷰네요.
호호양 재테크 11
2020년 8월 11일 18:57자영업 정말 힘들죠ㅠㅠ 우선 자본이 들어가면 장사가 잘 안될경우는 자본금도 찾기 어려워 자영업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끝까지 성공할떄까지 해본다!라는 마인드로 끝까지 하셔서 엄청난 인생공부가 되었을것 같아요 :)
백승준 10
2020년 8월 11일 21:42극공감이네요 진짜 저도 프차카페 3년넘게 하고있는데 제발 다들 이 일 쉽게보지 마세요 모든 직업들은 다 전문성이 있어야하고 사업적인 마인드도 있어야 합니다. 이세상에 쉬운일은 없어요 아님 진짜 돈이 많아서 돈으로 때려박든지요
단골커피랩커피와가을 10
2020년 8월 13일 01:48저희도 10년차 카페 운영중입니다. 첫해부터 잘되너 매달 순수익 1000만원 넘게도 벌었는데 몸이 슬슬 아픈 걸 넘어 어느 순간 손목이 피곤하니 손님들이 하나도 반갑지 않는 것도 같고..
안되겠다 싶어 알바부터 시작해 직원을 한두명씩 늘려 성실한 직원 3명으로 돌립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이들의 복지를 위해 카페는 일요일은 모두 문을 닫고 토요일은 한명만 나옵니다. 더 벌면 좋지만 남들 쉴때 쉬는 카페로 가고 싶어서.
길게 버티려면 내가 할때의 순수익 비중은 줄어든 대신 대신 저도 귀한 시간을 얻었습니다.
또한 내 시간이 귀한 만큼 직원들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오후 8시면 문을 닫는 카페. 그렇게 10년을 지내고 운영해 보니 노하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서비스업종이나 자영업자분들 하루 종일 서있어야 하니하지정맥류나 관절염, 습진 달고 살지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부할 체력도 부족하니 항상 힘든 날을 보내기도 합니다.
내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 맞춰 시간 배분을 집중하고 준비하고 자영업 길게 보고 내 시간도 활용할 수 있는 필요한것 같아요.
손님 없는 시간대 과감히 문 닫고 자동포스, 배달시스템, 브레이크타임, 객단가 올릴 수 있는 음료외 메뉴 등 활용하는 공부가 끊임없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늘 신사임당님 영상 보며 공부하기에 카페 실운영자로써 카페에 대한 운영 실상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괜한 댓글 달게 되네요. 한회도 빼놓지 않고 늘 좋은 영상 보다가 오늘은 같은 업종이라 글남겨 봅니다.
언제나 어디서도 듣기 힘든 정보로 세상 눈뜨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Jin Kyung Kim 10
2020년 9월 25일 00:51저도 뽕맞고 카페 창업한지 1년반..
상가 5년 계약 되어있어 그만두지도 못하고... 재시작을 준비중인데..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걸 이야기 해주셔서 공감이 엄청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는걸 다 해보려는중인데..
도움얻고 갑니다...!
링고 10
2020년 8월 16일 17:24가치관차이입니다 저도 20대 자영업자이고 월수익 700정도 됩니다 잘나올땐 1000까지나오구요 저는 돈을바라고 좀더 많은돈을바라고 좀더 부자가되고 싶어서 시작했던장사라 점점 더높은목표를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나가는중입니다
시간적여유 여행 그런거 됬고 가끔씩 친구들 술값계산해줄때가 제일 좋네요 소소하게 지냅니다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방경숙 10
2020년 8월 14일 20:27옆에서 지켜봤지만 항상 고생했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진짜 고생했을텐데 긴시간 잘버텨줘서 자랑스럽당 내동생 고생했다 이제부터 꽃길만 걸어~^^
HJ Lee 9
2020년 8월 12일 06:29와... 저도 자영업하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나를 다 갈아넣어야 그만큼 벌리더라구요. 오르막과 내리막만 있는, 평지는 없는... ㅠㅠㅠㅠㅠㅠㅠ
Y Network 8
2020년 8월 11일 17:15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선택하셨네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나는 너의 차가운현실 8
2020년 8월 17일 13:34솔직히 카페는 자본력 없으면 시작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냥 편해보여서 커피 좋아하고 소소하게 나마 자기 개인 공간 갖고싶어서 주변 여자들 많이 하려고 하던데 진짜 큰 오산임.. 망하기 딱 좋은 생각이라는 거 ㅋㅋ
AIECO에이코 8
2020년 8월 11일 19:07자영업자 말고 사업가가 돼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처럼 사업가와 투자자가 돼야 하는데요.
저도 자영업자 ㅠㅠ 사업가가 되기 위해 뭐든 해봐야겠어요
진실한 방송 감사합니다
Liam Yoo 7
2020년 8월 12일 05:26솔직한 인터뷰 너무 좋네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 세잎님도 앞으로는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마겜리 7
2020년 8월 11일 20:27그나마 권리양도양수 되면 다행인데 안되면 시설비로 번부분 다 날아갑니다.
KESS ONE 7
2020년 8월 14일 18:21힘들지 않고 머리아프지 않은 사업 없습니다.
뉴욕촌닭 New York country mom 7
2020년 8월 12일 04:56행복하기 위해서 돈을 버는데..돈 버느라 행복을 잃어버렸으니....앞으론 행복하세요. 🥰
임총무 7
2020년 11월 27일 15:379:17 카페를 접은 진짜 진심.
월수 700정도 나오는데 카페를 오직 행복하지 않아서 접었다...는건 본심을 다 말하지 않은듯.
750까지 찍어봤지만, 카페 성장의 한계가 보이고 하향세가 느껴지니까 손 털고 나온게 맞을듯.
이후 카페 매입한 사람에게는 예민한 부분일 수 있으니 '행복하지 않다'는 좋은 명분을 붙이고 ㅎ
그래도 본인은 바닥을 기고 있던 카페를 인수해서 월수 750까지 성장시킨 감동의 커리어를 남겨서 강연도 할 수 있고.
똑똑하네
탄산 6
2021년 2월 07일 02:52저도 자영업하는데
이번 영상 정말로 200프로 공감합니다!!
자영업은 오르막과 내리막뿐 평지가 앖다!
내 시간과 몸을 모두 갈아넣고 나만의 시간은
제로~ 가게,집,마트 무한반복
오후3시에 나와서 아침6시까지 술장사~
모든 자영업자분들 화이링 입니다!
쑤잉글리쉬랩_English Lab 6
2020년 8월 11일 23:03진정한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목적을 이룰때, 그것을 위해 노력할때 자신을 중심에 놓고 꼭 생각해야할것같아요. 돈이아니고, 성공이 아니고 ...
스킨케어 6
2020년 8월 13일 15:22장인정신맹키로 연돈집맹키로
인생과시간을 갈아넣어도
후회없다는분들만 자영업
하셔야합니다ㅜ
Noh형민 5
2020년 8월 11일 18:25카페는 ,,, ㅋㅋㅋ 보기에만 있어보이지
rmrm-rmrm 5
2020년 8월 13일 15:01저도 사진관을 운영하는 30대입니다 나름 유명해졌고 매출도 나름 만족할 만큼 올라왔지만... 마찬가지로 직원 안 쓰고 혼자 아등바등 했는데 아무것도 남은 게 없네요 정말 힘들게 했는데.... 자영업 하시려는 분들 정말 많은 걸 포기해야 가능합니다
라브라바J 5
2020년 8월 11일 17:47기다렸는데 드뎌 3부 올라왔네요..고생하셨어요^^
lazysun 5
2020년 8월 13일 01:47혼자서 모든걸 다 하려하지말고 남을 써서 시간을 사서 본인의 삶에도 충실하자 ~
좋은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은형구형 5
2020년 8월 11일 17:01우앗! 1번이네요. 1,2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Young Co 5
2020년 8월 14일 09:31인터뷰 하다가 울컥울컥 하시는거 같으시네... 유튜브로 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
저렇게 인터뷰 하기 힘들었을텐데 본론만 빨리 말하라는둥 악플은 달지마라 진짜
웰치스젤리 5
2020년 11월 02일 14:51장사..외식업 진짜 한번해보면 ㅎㅎ 인생공부 제대로됩니다
bok gyu Ham 4
2020년 8월 12일 02:523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뵐때는 이세잎작가님을 창작자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실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샤리 4
2020년 8월 14일 10:02저랑 같네요.. 6년째 혼자 운영중인데 당연히 6년간 올해 처음으로 3일 연속으로 쉬어봤네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정도지만 가족 지키느라 계속 버틸 수 밖에 없네요^^,
Andrew 4
2020년 8월 11일 21:47신사임당님의 자영업은 평지가 없다는 말에..쓴웃음 지었네요 참 와닿습니다. ㅜㅜ
경희 4
2021년 2월 23일 02:30자영업은 나의 외로움을 파는일이다
피움 4
2020년 8월 13일 14:50조금 아쉬운점이... 세잎사장님 진짜 어마어마한 능력의 소유자셔서 오토로 돌리는것도 생각해보시지 그러셨어요 ㅠㅠㅠㅠㅠ 임차로 하기싫으면 경매 낙찰받아서 내꺼에서 해도되는거니까.. 정말 대단한 인재십니다 저는 카페하라고 등떠밀어도 못해용 세잎님 앞으로의 길 응원합니다!
Jua Jin 진주아 3
2020년 9월 14일 13:46진짜 솔직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Yeonju 3
2020년 8월 15일 17:02값진 경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준영 3
2020년 8월 15일 14:22이세잎 사장님 처럼 삶이 없이 사는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죠... 카페도 개미지옥이조... 큰돈 은 못벌고 인생은 던져야 하고
cookies쿠키즈 3
2020년 8월 14일 17:00행복하게 살려면 자유가 있어야하고
자유롭게 살려면 돈이 필요하고
사운드오브뮤직 3
2020년 8월 11일 23:45사업 자체가 뭐든지 그렇습니다^^
돈많이 벌어도....행복하지 않죠...
개인의 삶이 없어서...^^
younjup 3
2020년 12월 30일 11:38행복하지 않아서... 정말 이게 정답이다
말차빙수 3
2020년 8월 11일 21:36저도 카페만 10년차인데 공감이 많이가네요^^
어린나이에 좋은경험 하셨네요
Noah Park 2
2020년 8월 12일 22:24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다가 1-3편 다 봤는데
좋은경험 나눔 정말 감사합니다!
S Y 2
2020년 8월 11일 17:18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도 꼭 성공하실 것 같아요.
풀소유FLeX 2
2020년 8월 12일 06:50정말 공감합니다 ㅎ
맥주전문점만 16년째 하고있습니다.
25살때부터시작해서 지금은 체인점이 하나씩 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생활면에서 삶의 만족도는 많이 떨어지네요 ㅜㅜ
벌써 마흔이 넘어가는데 그만둘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그래도 자영업사장님들 힘내세요!!!
이현정 2
2020년 8월 28일 01:26너무 귀엽고 많이 웃었어요 저도 사업이 13년차인데 초창기 그때가 생각이나네요
자기 시간이 없다는것도 공감이 갑니다
마겜리 2
2020년 8월 11일 20:24시스템을 만들어서 팔아야합니다.
stevythegreat 2
2020년 8월 11일 17:04잘보겠습니다ㅋㅋ
촨스킴 2
2020년 8월 11일 17:11너무너무 현실적이고 진솔된 인터뷰 감사합니다
망고 2
2020년 8월 12일 08:45젊은분이 대단하시네요 외유내강 ㅎ
루이 2
2020년 8월 12일 09:44저도 너무 힘들어요.... 공감합니다
PS_hyun 1
2020년 8월 14일 07:36외식업은 다~~~힘듭니다.
음직점 운영.아침9시출발 밤12시퇴근.
집도착 1시. 늦게 손님 빠지면 더 늦게 퇴근..1년 365일 매일 반복되는 삶..
요즘은 코로나로 이중삼중고~~
눈물납니다...
F CRP 1
2020년 8월 12일 16:31이세잎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Seung-hyeon Gwak 1
2020년 8월 14일 12:52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돈KT운동 1
2020년 8월 12일 20:00인사할까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규헌TV 1
2021년 3월 05일 16:46그래도 운영 정말 잘하신거예요~~ 계속했으면 매장 여러개로 늘어날듯합니다
WK 1
2020년 8월 11일 17:071:10
1초 요약
Jung Sup Yun
2020년 9월 07일 21:16100퍼공감..
젊은나이에 큰걸 얻으셨네..
앞으로 대성하세요
해피제이
2021년 4월 14일 09:50현실적인 솔직한 영상 큰 도움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hyun Lee
2021년 9월 25일 03:53와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치킨집 사장님꺼보고 울었다는 것두.. 저도 그랬는데 ㅠㅠ
저두 한창 신상카페 먼저오시는 손님들 찰칵찰칵 소리에 한 때는 환청까지 들렸다는..
(임대해서 하는 사업 저도 다시는 하기싫어요 ㅋㅋㅋㅋㅋ예쁜감옥이죠)
저랑 너무 상황이 똑같아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 이제 많이 내려놓고 인건비를 많이 쓰면서, 많이벌 때 보다 반정도만 벌어가면서 많이 쉬면서 일하고있어요 ㅠㅠ 그래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카페는 정말 손이 많이가구, 하루에 영업시간이 워낙 길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카페하기 점점 힘들겁니다. 땅주인이거나 카페에서 카페를 겸하면서 식료품이나 용품 매출이 잘 나오는 매장으로 키우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듯해요 점점.. 커피 자체가 삶에서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나 살림, 청소하는 게 너무너무 재밌다… 혹은 본인집안에 놀고있는 땅이 너무 많다 이런분들 아니면 뜯어말려요 저는.. 좋은 시기에 잘 터셨네요 부러워요:) 저는 넥스트 직업을 고민중인데,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정진아
2020년 8월 11일 17:08와~ 진짜 올려주셨네요~ 너무 반가워 선댓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