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오빠랑 저랑 게임 엄청 좋아함 거의 유치원때부터 게임 좋아했었는데, 그때 엄마가 하던 말이 "무슨 게임 하고 있어? 그거 지금은 못 끄는거야?" 라고 물어봤어요. 그럼 저희는 "어, 지금 보스잡고 있어!" 라고 하면 "그럼 그 보스만 잡으면 게임 그만하고 엄마좀 도와줘." 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저희가 보스를 잡을때동안 계속 기다려줬습니다. 보스 잡다가 죽어서 다시 해야되도 기다려 주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보스를 다 잡고 나면 신기하게 저랑 저희오빠는 "엄마 보스 다 잡았어! 뭐 도와줄까?!" 라면서 게임을 껐습니다. 나중에 엄마한테 왜 그렇게 했냐고 물어보니까 "게임이라는게 당장에 못 끄는 게임이 많더라, 중간에 저장도 해야되고, 꼭 그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이벤트도 많더라. 그래서 나는 너희가 보스를 잡을 시간, 게임을 저장할 시간, 이벤트를 끝낼시간을 기다려준것 뿐이다. 그래야 너희가 만족하고 게임을 끌 수 있으니까."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상한데서 끊기네 ㅋㅋㅋㅋ

쇼핑중독 우울증 걸렸다는 증거임
정신과 치료해야하는데...

이게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한두방 주는 식으로 게임을 시켜서 그래.
아무리 목말라도 정수기 30L짜리 물 쏟아붓이 게임을 강제로 시키면 자기가 알아서 항복해서 다시는 게임하고 싶다는 소리 못함

저장강박증 엄마 밑에서 살아서 저는 절대 집에 먹는거 안 쌓아놓구 살아요 너무 싫었거든요

게임은 절대 안함. 근데 유튜브를 못끊었다.. 하아...

진짜 ㄹㅇ 이게 맞는데, 우리 엄마도 그렇고 기성세대는 몇시간만 해! 라는 식으로 시간을 정해줬음. 취미가 직업이 되면 좋아하던 취미도 싫어지듯이 게임이 노동이 되면 더 이상 게임이 하기싫어짐. 사람 본성 자체가 억압하려고 하고 금지하려고 할수록 더 하고 싶어져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싶다”라는 의식이 어릴 때부터 학습되면 진짜 치료불가능한 정신병자 되는거.

교수님..너무 인간적이예요..ㅋㅋㅋ안 그러실꺼같은데 말이죠..ㅋㅋㅋ흥부놀부도 해석을 저렇게 할 수가 있구나도 느꼈어요^^

처넌도아끼다가
40만짜리가방삼 반지삼 보상심리같아요

저거 진짜 정답 특히 1도 모르는 아줌마들 게임은 숙제다하고 1시간만해~숙제대강대강 이미 계속 머리속은 게임생각뿐~장담하는데 잠도 못자게하고 먹는것도 거의 못먹게하며서 게임만 그냥 계속시켜봐~진심 12시간 지나며 엄마 더는 못하겠어 이말나옴 그때 한번더 시켜야됨!!그러며 사람이 참 간사하게 게임하는거 자체가 노동이고 스트레스라고 그 아이는 생각하게 되고 게임 할바에 그냥 잠을 자겠다 이렇게됨 제발 하루에 1시간 이딴거 하지마 진짜 게임중독 지름길

내생애 처음으로 카트라이더 중독된적 있었는데 벽이며 천장이며 다 맵이 그려지는 상태
장갑은 무지개인데 자꾸 지니까 강퇴당하고 저절로 안하게 됨
게임중독을 이해하게 된 계기

게임을 질리게끔 유도하는게 짱이에요. 시간 정해서 게임하라고 하면 점점 늘어가는 건 거짓말뿐....

교수님 강의가 너무 재밌네요 게임시간을 정해두고 그시간만 하도록 통제와 약속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경과학적으로는 아니었군요 다음 영상도 이어서 봐야겠네요^^

쇼핑할돈 없음....ㅋㅋ고로 저장강박증 걸릴수가 없음 ㅎㅎㅎㅎㅎㅎㅎ

논문쓰는거보다.....헣헣^^;ㅎㅎ이래서 신경과학은 👍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 마카롱, 인터넷, 소확행, 헨드폰, 설명,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연습, 공부, 일 등등 명예나 업적 금전적인 이득까지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데 쇼핑, 게임만 지목하신 이유가 뭘까요??? ㅎㅎ

전에150만원정도 현질한 게임에 1년정도 하루6~12시간 정도 게임에 쳐박혀 산적 있는데 주변인이 아무리 말려도 다른거 다 내팽겨 치고 게임하다가 좆목질하는거 지겨워서 그만둠.

썸네일 너무 이상하게 뽑음

저는 물욕을 해소하기 위해 그냥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습니다. 풍경 등 예쁜사진을 찍어서, 저장도 그냥 블로그 같은데 해요.

저거 거의 우리집인데...

사치로 생활고 겪는다던 예은이 저기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네 ㅌㅋㅌㅌ

저는 20년전쯤인 초등학생때부터 게임중독이어서 거의 인생 대부분을 게임하면서 살아왔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게임은 재밌어서 못끊겠어요 자꾸 새로운 재밌는게임이 나오니 그런지 그냥 습관이되어서그런지
한 게임 많이하다 질려서 접으면 재밌는 새로운게임으로 갈아타서 또하고.. 그럼 또 재밌어서 계속하다 질리면 새로운게임하고 반복인거같아요
어릴때 부모님이 딱히 시간을 정해서 제재한적은없고 비교적 방목형 자유로운가정에서 살았는데 그냥 말로만 적당히하라고말씀하신게 다였는데
게임이 아무리해도 너무 재밌다보니 부모님말 무시하고 계속하다가 지금도 못끊고 계속하고있네요..

예은 쇼핑중독 아니였나?

근데 이거 강박증이 섞인 병이라기 단정짓기 애매한게
저같은 경우는 학생때 나중에 쓸일 생기면 돈드니까 못버리겠던데요
주로 생활용품 오래된것들인데
자취할때 냄비, 후라이팬, 주전자, 밥그릇, 머그컵 이런거요
지금은 너무 많이 버리지만

저는 욕구불만이라고생각했음..

7:10

친구 중에도 오래된 옷들 안버리고 모으는 애들이 사진도 지우지 않고 몇천장 저장하고 있음. 다른 것도 마찬가지..

새로운 생각이네요! 아이템 수집욕구가 게임 중독의 원인이라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템이 없는 게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장상적 수집 욕구가 발현될 수 없는데 업적도 수집욕을 자극한다고 보시나요?
선생님께서는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게임중독이라는 단어로 바다이야기를 포함한 전체 게임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저는 월급 240의 30프로정도 옷사는데 쓰는데 중독인가요? 그런데 저금도 110만원씩. 꼬박꼬박합니다! 뭔가 애매해서요.. 매달 사고싶은옷 사는데 한번씩 쇼핑중독인가 싶다가도 아닌것도 같고..

쇼핑을 미친듯이 하는 편은 아닌데 있는 물건은 잘 못 버림... 그래서 버릴 때 보지도 않고 걍 버려야 됌,, 뭐가 있는지 보면 미련 남아서 또 못 버리거든...( ಠ ಠ )

교수님! 일반물건을 넘어서 쓰레기(각종패트병,스프봉지, 마늘양파껍질,광고지등등)저장 부류는 어떻게 설명될까요? 가족이라 참..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같이 살고 있는데 맘속으론 죽××××이런 말까지 서스럼 없이 나옵니다. 참 힘드네요.. 자신이 모은 쓰레기들 손도 못 대게 하고 평생을 괴롭히네요.
어서 빨리 남처럼 살아야 저를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겠죠? 절대 안 고쳐지더라고요!
사람으로 안 보일 때도 많고, 원망스럽습니다.

게임중독 쇼핑중독이 맞물려 게임칩사는 중독이 되었다...노답

ㅋㅋ내가그랬는데 고등학교내내 그래서 맨날 겜방가려고 야자튀고ㅋㅋ

정리하는데 주기적으로 ㅋㅋㅋ
아니 수집하는 거 아무리 좋아한대도 꼭 필요한 거아니면 보통 버리지않나요...?

저도 빗읏한 경험은 모두 다 실험해봤습니다.

제비다리 부려트려 도께비가 나오는 놀부가 재밌었다? 강사 사이코패스네!!! 첫 소절부터 거슬리네!!!

저도 ㅠ

또 게임중독이야?

저기....그런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될까요?
시간을 정하지 말라고하셨는데....그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