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박사님의 분석과 달리 저는 88만원 세대만이 아니라 90년대 후반세대까지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산업이 먹히면 앞으로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정치적으로 청년을 대변해주는 정당이 없기 때문에 청년 정책도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정당을 청년들끼리 만들기엔 지역구소선거구제라 턱도 없고 말이죠. 정치가 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고용률 비교를 통한 설명이 설득력을 높이네요. 베이붐 세대의 고용이 건강과 빈곤때문에 유지되고 경제 성장률이 높지 않는 상태에서 결국 밀레니엄 세대의 고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요인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4차 산업 혁명, 북한과의 경협을 슬기롭게 풀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여쭙고 싶은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 말씀하신대로 2010년대초반까지 일본 젊은이들의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왜 요즘은 고용상황이 활성화 된 건가요? 베이비 붐 세대 은퇴시기는 벌써 지났는데 이제서야 일자리가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미국 베이비붐 시대의 빈곤화는 부동산 시장 하락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모기지 상품투자나 직접 투자 손실로 발생한 것인가요? 아니면 금융위기 여파로 모든 자산이 타격을 입으면서 발생한 것인가요? 주식, 리츠 등의 자산은 08위기 이후 많이 상승했는데 빈곤이 지속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 개나소나 다 대학가고, 그래도 대학나왔는데 눈은 높아서 허드렛일은 하기 싫고 보건복지환경 개선되서 영감들 기대수명 늘고, 퇴직한 영감들이 앞으로 살날 걱정되서 허드렛일이라도 하니까 노인들 취직률 올라가고 그래서 밀레니얼들은 더욱 취직힘들고, 취직이 안되니 결혼은 당근 못하고, 결혼을 못하니 자녀도 못났고, 저성장시대에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니 사회는 수축기에 접어들었고, 그래서 더욱 밀레니얼들은 살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반복, 뭐 그런거 아니겠음?
88년생의 고통은 확정된 것 이고 점점 더 살기 힘든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IT 기술, 4차산업이 부가가치를 만드는 세상에서 대한민국2030은 미국,중국,인도의 엔지니어들과 경쟁해야하거든요. 소수의 뛰어난 2030만 큰 부를 얻을거고 그 밖의 젊은이들은 파트타임 서비스업으로 근근히 살수 밖에 없는 구조가 이미 세계화+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로 완성되었습니다. 평생 벌어도 사기 힘든 서울 집값은 덤으로 고통을 배가시켜서 젊은이들에게 큰 꿈은 포기하고 근근히 버티며 사는것도 어려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지요.
몇년 전부터, 앞으로 10년이 고비고, 이후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해서 20~30대 고용률도 늘고 출산율도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많이 했었죠. 일본이 2014년인가? 잃어버린 20년 이후에 완전 고용에 가까워지고 출산율이 조금이나마 늘었던 것이 근거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이것도 아베노믹스라는, 몇몇 나라 밖에 못 쓰는 자해성 필살기 덕분이었던 게 큰 거 같네요. 제도적 준비는 분명 필요하고 요구해야 겠지만,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건, 예전 선배들 세대보다 더 높은 숙련도를 갖추는 수 밖에 없겠네요.
허재원 4
2019년 10월 26일 11:52죄송하지만 박사님의 분석과 달리 저는 88만원 세대만이 아니라 90년대 후반세대까지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산업이 먹히면 앞으로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정치적으로 청년을 대변해주는 정당이 없기 때문에 청년 정책도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정당을 청년들끼리 만들기엔 지역구소선거구제라 턱도 없고 말이죠. 정치가 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jaehakjung2462 3
2019년 10월 26일 11:29한국과 미국, 일본의 고용률 비교를 통한 설명이 설득력을 높이네요.
베이붐 세대의 고용이 건강과 빈곤때문에 유지되고 경제 성장률이 높지 않는 상태에서
결국 밀레니엄 세대의 고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요인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4차 산업 혁명, 북한과의 경협을 슬기롭게 풀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rlatvdyd8411 3
2019년 10월 26일 12:08같은 밀레니얼 세대로써 많이 안타깝습니다. 실질적 해결책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다음편 궁금하네요 ^^
@echo5533 2
2019년 10월 26일 08:52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여쭙고 싶은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
말씀하신대로 2010년대초반까지 일본 젊은이들의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왜 요즘은 고용상황이 활성화 된 건가요?
베이비 붐 세대 은퇴시기는 벌써 지났는데 이제서야 일자리가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미국 베이비붐 시대의 빈곤화는 부동산 시장 하락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모기지 상품투자나 직접 투자 손실로 발생한 것인가요? 아니면 금융위기 여파로 모든 자산이 타격을 입으면서 발생한 것인가요? 주식, 리츠 등의 자산은 08위기 이후 많이 상승했는데 빈곤이 지속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user-lr4lg6nw4r 2
2019년 10월 26일 08:48밀레니엄 세대 이야기 재미있게 잘들었습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날씨가 부쩍 추워 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Ghost Cablo 2
2019년 10월 26일 10:58밀레니얼 세대의 취업난 높은 부동산 가격 페미갈등을 조장해 분열을 초래하는 민주당 그리고 그 결과로 낮아진 출산율과 인구급감 20년뒤 높아진 초고령화 높아는 세금 비용 등
진짜 지옥이 열리기 일보직전이네요
@user-gk6rl4yu6i 1
2019년 10월 26일 08:40지금ㆍ미래의ㆍ세대의 흐름을 알수 있어 감사합니다ㆍ솜결
복수는 나의 것 1
2019년 10월 26일 23:11대학진학률이 높아 개나소나 다 대학가고, 그래도 대학나왔는데 눈은 높아서 허드렛일은 하기 싫고 보건복지환경 개선되서 영감들 기대수명 늘고, 퇴직한 영감들이 앞으로 살날 걱정되서 허드렛일이라도 하니까 노인들 취직률 올라가고 그래서 밀레니얼들은 더욱 취직힘들고, 취직이 안되니 결혼은 당근 못하고, 결혼을 못하니 자녀도 못났고, 저성장시대에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니 사회는 수축기에 접어들었고, 그래서 더욱 밀레니얼들은 살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반복, 뭐 그런거 아니겠음?
@thekm3431 1
2019년 10월 27일 12:4088년생의 고통은 확정된 것 이고 점점 더 살기 힘든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IT 기술, 4차산업이 부가가치를 만드는 세상에서 대한민국2030은 미국,중국,인도의 엔지니어들과 경쟁해야하거든요. 소수의 뛰어난 2030만 큰 부를 얻을거고 그 밖의 젊은이들은 파트타임 서비스업으로 근근히 살수 밖에 없는 구조가 이미 세계화+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로 완성되었습니다. 평생 벌어도 사기 힘든 서울 집값은 덤으로 고통을 배가시켜서 젊은이들에게 큰 꿈은 포기하고 근근히 버티며 사는것도 어려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지요.
@Juni_rang 1
2019년 10월 26일 08:44어제 책왔어요. 훑어봤는데 좋아요. 다읽고 서평써서 블로그에 올릴게요. ^^
@user-mc8pm3kq4x
2020년 5월 09일 18:27유흥
fate
2019년 10월 27일 12:47좋은 내용이네요
꼭 사서 읽어볼게요
@belleepoquela3271
2019년 10월 26일 15:54몇년 전부터, 앞으로 10년이 고비고, 이후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해서 20~30대 고용률도 늘고 출산율도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많이 했었죠.
일본이 2014년인가? 잃어버린 20년 이후에 완전 고용에 가까워지고 출산율이 조금이나마 늘었던 것이 근거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이것도 아베노믹스라는, 몇몇 나라 밖에 못 쓰는 자해성 필살기 덕분이었던 게 큰 거 같네요.
제도적 준비는 분명 필요하고 요구해야 겠지만,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건, 예전 선배들 세대보다 더 높은 숙련도를 갖추는 수 밖에 없겠네요.
@user-uq5gw2gt3x
2019년 10월 26일 14:52해결책,대안~기다립니다~~
@user-ev9nz3jm6n
2019년 10월 26일 18:54미국경제은행관련 음모론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나요 연준같은 곳에 얽힌
@user-hn9rf3sz6j
2019년 10월 26일 16:46감사합니다.
티셔츠 약간 밝은색으로 해 주세요
@Juni_rang
2019년 10월 26일 08:46근데 저는 81년생인데 저는 밀레니얼세대는 아니죠? '밀레니얼머니'에서는 81년생도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던데 책마다 밀레니얼 세대의 정의가 다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