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는 여행, 결국엔 여행도, 사랑도 사람이다. 오늘은 더 더 진지하고 담백한 여행중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J님의 담백한 목소리 지금 이대로 쭈~~욱 쭉 쭉 가시게요. 담백한 목소리 한도초과~^^ 시력과 성대 맥시멈 아끼셔서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무소서.
☘ 오늘도 뒷 마당을 바라보며 J 씨와 합게 합니다. 오랫만에 Cardinal 라는 새가 찾아주었네요. 이새는 버지니아 주 새 인데 숫컷은 호화 찰란한 색으로 아주 예뿐 새 입니다. 아무래도 네가 걸어놓은 먹이와 물 때문에 온듯 십네요. 오늘도 읽어주신 좋은 책과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하며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아~ 집에 돌아 왔구나. 역시 내 집이 최고야!”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집에 들어설 때마다 했던 말... 며칠이나 몇 주 사이에 꿉꿉한 냄새가 맡아 질 때도 있어서 잠시 낯설어 지기도 하지만 돌아 올 곳이 있어 맘 놓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말에는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에 대한 동경이 동시에 우리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은퇴를 하고 오랫동안 계획하고 꿈꿔 왔던 여행... 벌써 두 달째 RV Car를 타고 미국 일주를 하고 있는 친구 부부가 있다. 1년후나(친구) 2년후에(남편) 돌아 올 때까지 여행이 주는 묘미와 설레임과 늘 꿈꾸던 것에 대한 도전을 무탈하고 순조롭게 잘 이어 갈 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불안전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떠난 그 용기에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딱 어울리는 글입니다~ 감미로운 음성과 파란하늘에 빨간 단풍이 생각나는 달달하고, 감수성가득한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좋은 글을~~ 찬물끼얹는 듯한 광고없이 들을 수 있다는 건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매일매일 잘 듣고 있어요 ~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좋은 책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책읽는다락방 J 8
2020년 8월 21일 16:44[책방J]입니다. 오늘은 '남녀'님이 추천해주신 신간인데요, 여행을 다니며 소소한 낯섦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아름다운 글들이 많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지금,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같이 떠나보실까요? ㅎ
김진희 8
2020년 8월 21일 18:18참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는 여행,
결국엔 여행도, 사랑도 사람이다.
오늘은 더 더 진지하고 담백한 여행중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J님의 담백한 목소리 지금 이대로
쭈~~욱 쭉 쭉 가시게요.
담백한 목소리 한도초과~^^
시력과 성대 맥시멈 아끼셔서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무소서.
여름 6
2020년 8월 21일 16:49여행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지금 제주입니다. 정해진 일정이라 오게 됐네요. 건강할때 시간내서 꼭 여행하세요.
손아랑 5
2020년 9월 04일 12:07너무 아름다운 글입니다. 어린시절 그립던 길을 다시 걷는 기쁨처럼, 가슴 설레는 소중한 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걍 5
2020년 8월 21일 17:17제목 넘 조으다
지금 너무 답답한 세상인데... 막상 아파트에 갖혀 감옥처럼느껴지는이세상에.... 제목이 위안이 되는듯...
백금 5
2020년 9월 01일 20:01~시인의 눈으로 ~시를쓰시고 여행
철학자의 마음되어~
글에 옮겨 담으셨나봅니다
최고의 여행책 님께서
잔잔하게 읽어주시니 . 감동이 배가됩니다~*☆♡
Hike with Jina 5
2020년 8월 21일 21:21가고 싶은곳에 짐챙겨 훌쩍 떠날 수도 없게 되어버린 요즘같은 날들이 올줄은 몰랐네요.
늘 없어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죠.. 오늘은 J님 덕분에 잠시 자유로워진 느낌이였습니다.
먼곳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작가북토크 4
2020년 8월 23일 09:13제가 좋아하는 변종모 작가님 책이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자 되는 책방 4
2020년 8월 21일 21:48정말 듣기 좋아서 매번 듣게 되네요~ 책이란 것이 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Hyun-sook Choi 4
2020년 8월 22일 16:04코로나재확산으로 방역단계가 심각수준으로 회기된 시기라 집콕생활에 지쳐있었는데...
함부로도 수시로도 떠나지 못하는 답답함을 누군가의 여행에세이로 조금이나마 숨퉁이 트이는듯합니다..
J님의 편안한 목소리는 선물입니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Monica Lee 3
2020년 8월 21일 21:07요즘 여행을 못하는 아쉬운 맘을 대신해주네요.
맘은 늘 어디론가 가고 있는데....
가을아침같은 오늘이예요.
출근길에 듣는데 괜히 여행 떠나는 기분였어요. 고맙습니다.
로로쁘니 3
2020년 8월 23일 12:12귀에 이어폰 꽂고
만보걷기하며 듣고있어요
더워도 하늘은 맑고 강물은 어제비로 넉넉하고 좋은글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만보를 찍게됩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J님 감사해요~^^
풍경소리 3
2020년 8월 21일 16:48안정되고 지적인 목소리
정말 편안합니다
특히 처음시작하실때
책의 중요부분을 먼저 읽어주시고 군더더기 없이 진행해주셔서 넘 좋아요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야옹야옹다육 2
2020년 8월 21일 16:44좋아요꾹 ^^누르고갑니다 ~~저녁에한번더들어볼께요♡♡♡자주들릴께요
책읽는다락방 J 2
2020년 8월 25일 07:32자막 오타 정정 알림: 00:20 옆서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엽서가 맞는 표현이니 양지해주세요.
Monica Seo 2
2020년 8월 21일 22:04☘ 오늘도 뒷 마당을 바라보며 J 씨와 합게 합니다.
오랫만에 Cardinal 라는 새가 찾아주었네요.
이새는 버지니아 주 새 인데 숫컷은 호화 찰란한 색으로 아주 예뿐 새 입니다.
아무래도 네가 걸어놓은 먹이와 물 때문에 온듯 십네요.
오늘도 읽어주신 좋은 책과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하며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파파도서관 2
2020년 8월 22일 09:53J님~ 주말에 늦잠 자다가 듣고 있네요... 늘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수시로 떠나다.. 책 한권들고.. 저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Eunice북런치 2
2020년 10월 21일 14:14잘 듣고 갑니다:)
Hyejin Kim 2
2020년 8월 21일 20:07J님 항상 잘 듣고있어요:) 해외에서 책을 읽고 싶은데 구하기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힘든 시기에 담담하게 읽어주시는 목소리가 정말 힘이 돼요 꼭 말하고 싶었네요:)
최크리스티나 한명희 2
2020년 10월 13일 11:00“아~ 집에 돌아 왔구나. 역시 내 집이 최고야!”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집에 들어설 때마다 했던 말... 며칠이나 몇 주 사이에 꿉꿉한 냄새가 맡아 질 때도 있어서 잠시 낯설어 지기도 하지만 돌아 올 곳이 있어 맘 놓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말에는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에 대한 동경이 동시에 우리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은퇴를 하고 오랫동안 계획하고 꿈꿔 왔던 여행... 벌써 두 달째 RV Car를 타고 미국 일주를 하고 있는 친구 부부가 있다. 1년후나(친구) 2년후에(남편) 돌아 올 때까지 여행이 주는 묘미와 설레임과 늘 꿈꾸던 것에 대한 도전을 무탈하고 순조롭게 잘 이어 갈 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불안전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떠난 그 용기에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딸기네소리책 2
2020년 8월 21일 18:34아....제목이 호기심을 불러오네요...😉
감사히 들을께요 #J님~🤗
miso45444 1
2020년 8월 21일 19:34편안하게 읽어 주시는 목소리에 늘 찾아 듣게 되네요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난부자다 1
2020년 8월 21일 22:55고맙습니다~^^
자주 듣습니다
조용히 잠자리에서 들으면 최고로 좋아요😍💗
김소담 1
2020년 9월 18일 13:58제이님!
늘 감사히 듣고 많은걸 그끼며 중년을 이겨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희망대웅티비 1
2020년 8월 22일 01:46알랭드보통 책좀 읽어주세요~~~
남여 1
2020년 8월 21일 23:14당신과 나의 오랜사연이
단 한줄의 담백함 으로
정의 돼어도
서운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사 하자
너는 내게
가장 짧고 아름다웠던
시간 .. 가을 이다
이승희 1
2020년 8월 21일 23:28자면서 듣다보니 매번 댓글은
못달지만 늘 감사합니다.
서영's작은 여행 1
2020년 10월 28일 02:48아름다운 여행은 브로콜리
키우는 심정만큼이나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브로콜리는 꽃을 먹는 채소입니다.아무리 싱싱하게 잘 자라고 해도
꽃이 피지 않으면 빵점 농사이지요.몇번 실패 끝에 이번에는 꽃대가 멋진 자태를 자랑하면 아직은 잘 커가고 있습니다.
여행도 잘 준비를 해서 떠나야 실패하지 않고 성공을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여행 아닌 관광이 되고 말더라고요.
언젠가 중국 운난성 갔을때, 다른 여행사 가이드끼리 하던 말이 생각 납니다.
''유럽사람들은 여행을하고
한국사람들은 관광을 한다'' 는 말이 강하게 제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말은 맞는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잘 하려면 예습과
복습을 잘 해야만 본 기억들이 오래 가지만 아님 근방 잊어 버리고
사진을 봐도 여기가 어디더라를 일삼게 되더라고요.
딱 한군데 가봐야 할곳을
가야 하는데 코로나19가 방해를 하네요. 애구 못가게 될지도 ~~~
딱 한곳은 마츄피츄이지요.
열심히 기도를 해보려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서서연화 1
2020년 8월 24일 02:31너무 감사히 듣고있어요~받기만 하는것같아서 죄송한맘도 많아요~
오늘은 말씀이 마니마니 빠르시네요 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차분한 목소리 김캄 1
2020년 8월 22일 10:04ㅠㅠ 티비나 라디오 틀어놓은 줄 알았네요
7펠리체스 1
2020년 8월 22일 12:03감사합니다.
스위스 사라맘 1
2020년 8월 23일 19:27독일어로 광고가 나오니 회화 공부도 되공 일석이조네요 ㅎㅎ오늘도 감사합니다j님🥰👍👍💕💕
우상희 1
2020년 8월 22일 12:23참 편안해집니다!!!
종종 듣겠습니다~
임상실험 1
2020년 8월 22일 20:51아름다운 눈으로 보았을때 아름답다는것
또 한수 배웁니다
김현숙 1
2020년 9월 15일 22:25좋은밤 되세용~~~♡
서서연화 1
2020년 8월 28일 02:43하루를 정리하는시간에 늘 J님이 계시네요^^
연주곡도 평안하게 해주셔서 잠이 솔솔와요~ㅎ
별거아닌 댓글이지만 J님에게 작은기쁨이 되시길~^^
하양풍선 1
2020년 9월 20일 13:15하루를 마무리 하는밤
나즈막한 목소리 위로 받고갑니다.
고전책방 1
2020년 8월 21일 21:26제목에 심쿵해서 클릭했어요!! ‘먼 곳일수록 더 자세히 보이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 참 좋네요 ^^
jy shin 1
2020년 9월 20일 07:00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딱 어울리는 글입니다~
감미로운 음성과 파란하늘에 빨간 단풍이 생각나는 달달하고, 감수성가득한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좋은 글을~~ 찬물끼얹는 듯한 광고없이 들을 수 있다는 건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매일매일 잘 듣고 있어요 ~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좋은 책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여은산방 1
2021년 8월 25일 15:27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책읽는다락방의 책읽어주심에 듣는 즐거움으로 많은생각을 하게되고 나도모르는 나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귀로 들으면서 마당에서 잡초를 뽑다보면 어두어지는줄도모르고 캄캄해서야 일어설려고하니 허리가 펴지지않아 한참을 꾸부정한체 허리를 펴느라 애쓰고 하면서도 귀가 열리니 마음이 행복합니다.
정찬혁 1
2020년 8월 25일 09:29그리움찿고싶으면 우쳬국으로~오늘은 한번가번가보고싶내요~한번
Lina H. Lopez 1
2020년 8월 21일 21:22하님스님의 더 많은 책을 읽어주세요
soojeen Park 1
2021년 1월 20일 16:07아.. 정말 굉장한 글들을 들었습니다!..._()_
한국 들어갈 때 꼭 서점에 가서 품에 안아오고 싶은 책이군요..
이혜경
2021년 4월 15일 15:22감사합니다
apple tree
2020년 8월 23일 20:54너무 공감 가요...여행이 아닌 노동...저는 늘 노동을 했던것 같아요
김보미
2020년 8월 22일 11:43매일밤 잠동무가 되어주시는 J님의 세상편안하고 내면을 향하게 하는 목소리와 그목소리가 얹혀진 좋은 책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심플고은
2020년 8월 22일 10:17잠시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보네요
감사합니다
별명뽕짝트롯아가씨
2021년 9월 11일 19:05다락방제이님영상책이이야기꼭들어보고싶은책내게꼭맞는것으로여겨지기까지느껴짚니다 좋은책추천감사합니다🎧🔊📖
하늘꽃다리
2020년 8월 25일 06:26'엽서'를 '옆서'로 잘못표기했네요.
책읽는 다락방 애독자입니다.
초록망고
2020년 8월 22일 09:02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의 여행도 스쳐가네요. 심심한 사람은 시장에 가고 그리운 사람은 우체국에 간다...스반홀룸의 우체국, 리스본의 우체국, 므앙응오이의 간이우체국, 방콕의 우체국...잊고 있었던 추억, 그 시간들이 그립네요.
김승주
2020년 8월 28일 08:03아름답게 퍼져 흐르는 은은한 목소리에 감사해요 ~^^♡
해피#
2020년 8월 22일 00:04고맙습니다🍓
장명희
2020년 8월 22일 00:32목소리가 촣아요ㆍ편안해 잠들기전 늘 듣습니다
운정
2020년 8월 22일 00:50좋은 책을 읽어 주셔서 쉽게
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2021년 2월 23일 09:51덕분에 눈을 감고 아름다운 글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wiki91
2021년 4월 04일 19:37작가님.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성대 커피숍, 담배 연기, 사람 냄새.. 단 한번이었지만 그 시절이 그립네요. 건강하세요
김선이
2020년 8월 21일 22:39늘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잘 듣습니다
고효경 TV kohyokyoung Official
2020년 8월 23일 12:38누군가 돌아올 자리를 비워두고
바다를 닮은 소년을 만나는 글이네요.
요즘같은 시절은 모두 알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