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갱년기입니다. 늦게 결혼해서 딸이 이제 고2 사춘기라 매일 매일이 격돌입니다. 동갑내기 남편은 공감능력이라고는 전혀 없고 나이 들수록 가부장 꼰대로 변해가는 늙은 아들이구요. 감정기복, 성욕저하, 신체기능 저하, 기억력 저하 등등 여자들의 갱년기 증상 좀 찾아서 공부하라고 했는데 관심조차 없네요. 남편은 제가 부부관계를 피하고 보살핌과 애정을 전보다 덜 준다고 느끼고 이혼하자는 말도 툭툭 던지구요. 그냥 문득 문득 우울하고, 억울하고, 허무하고, 재미없고, 화가 나고, 남편과 자식에게 섭섭합니다. 나만 뿅~ 하고 사라지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가장 피해야할 것이 우울증이라 하셨는데 제가 그 안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앉은 거 같아요. 조깅도 하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네요. ㅜㅜ
저도 갱년기~ 오십견에 족저근막염으로 시작해서 정말 온몸이 아팠어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어찌나 우울하고 정말 가출하고 싶었어요~ 사춘기 안겪었는데... 애들을 이해 하겠더라구요~ 요즘 열심히 수영하고 바느질하고 베이킹하고 너무 즐겁게 보내요~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데요~? 정말 감정기복이... 조울증인가 싶을 정도루요~
아침에 눈떠 잼잼하면서 이 영상을 보다 가슴이 쿵. 학장님 영상보다 이렇게 울어보긴 첨입니다. 저는 3년째 갱년기 증세로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죽고싶을만큼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학장님으로 인해 요즘 공부로 하루를 채우며 이겨내고 있긴 하지만 순간순간 감정이 통제가 안되서 혼자 소리 지르고 울곤 하지요. 작년에 오른팔 오십견으로 고생하다 시술받고 이번엔 왼팔이 오십견으로 9월에 병원 시술예약되어 있구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물 닿으면 안되는 손가락 한포진이라는 난치성질환까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밤새 어깨가 아파 뒤척이다 땀으로 침대시트 다 적시고 일어나 우두커니 앉아 있기가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러고 보니 이런얘기 글로 써보기 처음이네요. 남들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내 몸은 한군데도 정상인 곳이 없는거 같아요. 아픈 기간이 이렇게 길어지니 가족도 이젠 무덤덤해지고 나만 자꾸 이상한 여자가 되어 가는거 같구... 이댓글 쓰는 와중에도 아이 점심 뭘로 주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내친김에 어제부터 시작한 블로그에 내 이런 심정을 쏟아내 봐야겠단 생각을 하며 이만 씁니다. 학장님은 제게 삶의 크나큰 은인인거 모르시죠? 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저녁에 리부트 수업에서 만나요~~~ 헐, 내가 댓글을 이렇게 길게 쓰다니 미쳤어 미쳤어 ㅋㅋㅋㅋㅋ
머리만대면 아침까지 잤는데 ..이렇게 새벽에 깨서 잠이 안 듭니다.그래서 얼린생수병 겨드랑이에 끼고, 선생님 유튜브 봅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20여년을 살림하랴 직장다니랴 동분서주하며 살았는데 못 알아주는 남편에게 서운한맘이 커서 자주 다툽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미워져서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정신과 다니려다 선생님 강의와 책으로 극복했고 지금도 극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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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까지 오면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처방 받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별거를 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저도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는데 호르몬 처방이 절 살렸어요. 진짜 견디기 힘들면 꼭 병원에 가야됩니다. 신기한건 호르몬을 먹으면 나오던 뱃살도 들어갑니다. 문제는 호르몬 부작용도 있으니 꼭꼭 산부인과 가서 검진해보세요.
저는 아직 갱년기는 안왔지만 40대에 들어서며 저희 엄마를 생각할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시대의 엄마들이 다 힘드셨겠지만 층층 시부모님과 시누이들 시동생속에서 본인의 감정변화나 신체 변화에는 아무것도 신경 못쓰셨을...여러가지 갱년기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때 우리엄마가 갱년기셨구나ㅠ 몹시추웠던 어느겨울날 새벽 베란다창문을 활짝열고 쪼그리고 앉아계셔서~ 춥다고 난리치면서 뭐하시냐고 하니까 스르륵문을 닫으시던 이 추운날 런닝셔츠 하나만 입으시고는 덥다며 베란다에 계시던 엄마 모습이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답니다~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 앞면홍조며 땀이나고 확 속에서 천불이 난다고들 표현하시던데~ 가부장적인 아빠와 아들셋 나이차이 많은 막내딸은 철이없어 외롭고 외롭게 갱년기를 보내셨을 우리 엄마께 내일은 예쁜 머리핀 하나담아 사랑한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편지라도 한장 보내드려야겠어요~ 엄마를 생각할 수있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지혜롭게 몰두하며 공부할것들 찾아가며 잘 맞이하겠습니다~^^
허참! 제가 갱년기였네요~~ 몇 달전부터 목디스크로 계속 병원다니고 하루종일 통증에 시달려 괴로운데 남편이나 자식들이나 집안일 하나 돕지않고 다들 왕대접만 받으며 하녀 취급하네요. 섭한 맘과 아픈 맘과 억울한 맘이 수시로 불쑥불쑥 올라와 미치겠더라구요. 왜 나만 힘들지? 왜 나만 희생해야하지? 그러다 창문을 내려봤는데 뛰어내리고 싶은거에요. 그런 내가 불쌍해 막 울었어요. 정신과를 가 볼까? 어쩔 때는 밥 먹는것도 역겹고 구역질이 나요~ 근데요. 너무 웃긴건 나 행복할 땐 친정엄마 생각 하나도 안 났는데 이렇게 힘들고 아픝 땐 이기적이게도 엄마생각만 나네요. 안부전화드리고 얼마나 죄송한 맘이 들던지., 엄마한테 죄송해서 이대로는 죽지 않을거에요, 엄마도 힘들게 버티며 사셨을텐데 제가죽으면 엄마가 얼마나 ㅠ. ㅠ 힘낼거에요. 이겨낼거에요.
54세 갱년기 아줌마 입니다 갱년기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가봐요 ㅠ ...우리집에서는 통하지 않드라구요...에효 근데 전 갱년기 증상도 증상이지만 인생을 잘 못살았다는 후회와 인생이 정말 짧구나...생각이 들어서 우울한 마음이 더 힘드네요.. 그래도 힘을 내야죠^^;.. 말한마디의 따뜻함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어머나!! 갱년기 싫으네요ㅜㅜ 몇년전에 엄마께 전화통화 하다가 한마디 했는데 엄마가 그거로 화가나셔서 꽤길게 얘기안했던적이 있었어요 저도 화가나서 연락안하고 말안했는데 나중에는 제가 연락을 먼저하긴 했지만 그때는 참 저도 안좋았어요 그러나 갱년기로 인해 힘드신 엄마께 죄송했어요~ 그리고 몇년전부터 엄마께서 신경과 약을 드시고 계셔서 신경을 쓰는편인데 그래도 엄마가 잘 버티고 계시는거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예요~ 부디 건강히 안아프고 오래사셨으면 합니다 우리엄마~♡
백배공감~불면증에 얼굴 화끈거림에 땀줄줄...소리도 버럭버럭 뱃살 출렁...남편은 말할것도 없고 꿀떨어질 것 같이 달달하던 울딸아이도 섭섭해요 지난 봄부터 열심히 걷고 요가하면서 몸도 마음도 다스리는 중이예요~엄마도 이랬구나 사는게 바빠서 갱년기마저 없었다고 말씀하신게 내가 당신 나이가 되어서야 이제야 맘에 닿네요 주말엔 엄마에게 놀러가야겠어요 😍~힐링강의 고맙습니다 👍
갱년기는 신체적,마음적 변화가 많아 힘든시기지만 더 나이들기전에 나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살펴주라는 인간에겐 선물과도 같은 과정인거 같습니다. 저는 사춘기를 맞은 딸들과 시기가 겹쳤었는데 남편과 아이들에게 내가 갱년기인 듯 하니 서로 이해하고 조심하자 말하니 사춘기 딸들도 저도 남편도 감정소비를 최소화 했어요.그리고 사이버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독서모임도 만들어 활동하고 있어요. 내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을 갱년기에 만들었어요. 지금은 대상포진이 친하자고 달라붙어 의절하는 중입니다.하하하
50대초반 주부입니다. 26살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이제는 대화를 하면 그전보다는 잘 통합니다. 사춘기떄의 이야기를 딸아이와 가끔하는데 그때는 머리로는 그렇게 말하면 안돼는 것을 알면서도 기분나쁜말이 입에서 툭 하고 나와버렸다고 하네요. 지금은 엄마가 갱년기 인것 같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화가 조금이나마 됩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54세 갱년기를 정말 심하게 진행형이랍니다. 늦은 나이에 막둥이 낳고 그 녀석이 지금 중2ㆍ제일 힘든녀석이고~ 남편은 말 그대로 남의편.. 정말 힘든 시간을 격고있어요. 저는 딸도 남편도 전부 남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남편이란 사람은 남들한테는 정말 잘하고 배려많은 사람인데 집에서는 자기가 왕이고.. 혼자편히 쉬고싶을때는 계속 심부름 시키며 잠시도 못쉬게해요. ㅠㅠ 집에서 저는 딸도 남편도 저의 갱년기를 알아주지도 배려도 않고있네요. 혼자서 거실서 자는데.. 남편은 자기 싫어서 저러고 나가 잔다며 승질내고.. 딸은 사춘기라 문닫고 방콕~ 어떨때는 혼자 괜히 눈물만 흐르고.. 다시 공부해보고 싶어 도전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또 그것조차 못배우는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입니다. 매일 몸 키로수는 늘고있고... 성격은 계속 안좋아지고있고요. 몸은 화산처럼 뜨겁고.. 어떤날은 혼자 살고싶어 이혼도 생각하게 되구요. ㅠㅠ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혼자서 나와 내가 씨름중이네요~~
최근 갱년기 증세와서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게 약간 달라지는거겠지 뭐 문제겠냐 싶었는데, 견딜 수가 없는 신체적 정신적 증세가 오고, 두려울 정도로 심각한 불면증...ㅠ.ㅠ..억울증 맞아요!
넘 여려 어쩔 수 없이 완전 올인했던 딸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버림받은(?)걸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액티브하게 사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공부하고 머리쓰는 일도 체계적으로 하고 가치있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도 꾸준히하고 이 나이에 비즈니스도 다시 트라이해보니 훨씬 나아지네요. ^^ 딸 빨리 시집보내는 걸로 저희 부부는 의견통일.운동도 열심히해서 신체나이도 최대한 돌려보기로. ^^ 다들 힘내욧 !!! 새로운 시작 !
이 영상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ㅜㅜ 요즘 친구들과 만나면 갱년기 전조 증상 얘기가 안 빠지거든요. 요즘 주변 지인들 아프다는 소식도 자주 접하고, 오랜만에 잘지내냐는 톡 받으면 가슴이 먼저 철렁합니다. 아직 머리로는 살짝 철이 들기 시작하는 30대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늙었을까요.....;; 앞으로 5년, 너무 겁이납니다 ㅜㅜ;; 원래도 감정기복 심한데, 어린 딸과 신랑에게 상처주면 안 되는데...너무 겁이납니다...
지금 갱년기를 겪고 있습니다. MK강의도 매일 듣고 리부트 책도 읽었습니다. 전에 김미경톡앤쇼도 갔었구요. 나이 들면서 더 좋아지고 공감가는 김미경 선생님~그 모든 열정과 치열한 삶, 배려하는 강의 ~존경스럽습니다. 갱년기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더군요. 몸 곳곳이 정말 돌아가며 아파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지만 다른 곳에 더 몰입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겪으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더 간절하더군요~그때 그 시절 이렇게 힘드셨을 텐데~ 아프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지쳐보이셨던 갱년기가 느껴져 위로하지 못했던 그 때를 후회하게 된답니다. 그때는 이런 정보도 미미했고 내가 살아보지 않은 시기를 이해한다는 말이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조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더 건강하셔서 함께해요♡
워너비~대표님! 오늘도 구독과 함께 어떤영감을 주실지 매일 감사와 설램가득입니다. 이야기 듣고 엄마생각나서 뭉클해지는 하루네요. 올해 엄만 80세신데 아빠의 빈자리 대신 저희 네남매를 혼자 키우신 엄마 ... 그땐 왜 이리 짜증을 울남매에게 퍼부시는지,잠도 않온다,가슴이 두근거린다하며 당신의 넋두리를 풀어놓셨던 모습이 생각나요. 울 남매들은 이해는커녕 엄마때문에 상처받았다며 모든 잘못을 엄마에게 돌리곤 했지요.ㅠ 그때에 겪은일들을 이딸이 곧 겪을일들인데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 자주 전화안부 드려야 겠어요. 그러지 않기 위해 줄넘기연습도 해야겠지요.
첫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40대 중반 두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항상 김미경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어 7살 첫째도 샘을 알 정도입니다. 예전 엄마가 갑자기 겨울에 덥다시며 창문을 열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갱년기를 격으신게아닌가합니다. 저도 이제 외롭다는 감정이 인생 처음 드는거보니 이게 코로나여파인지 갱년기증상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올해 마음으로 낳은 둘째가 생겼고 지금 6개월 접어들었습니다. 둘째가 저희집에 오는날 저는 둘째 덕으로 절대 갱년기없이 바쁘게 보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아침6시전에 엄마를 깨우는 둘째덕에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워킹맘에서 지금은 육아휴직중으로 애둘을 집에서 보고있는데 동요 듣다 가끔 김미경TV를 보면서 힐링중입니다. 가끔 육아에 지칠때 에너지와 원동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땀나 아파 땀나 아파 ~ 완전 공감됩니다. 유례없는 장마에 코로나에 불면증으로 우울증세까지 와서 고생엄청 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가을은 오고 찬란한 태양에 시원한 바람까지~ 자연을 느끼며 등산 걷기 계단걷기 자전거 등등 닥치는대로 운동하려고 합니다. 운동후엔 정말 상쾌합니다. 비가와도 걷는다는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
내가 정말 갱년기가되니까 예전 살아계실때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아 그때 엄마가 갱년기셨구나 싶어요. 많이많이 미안합니다. 지금 나의딸도 예전에 나처럼 나를 서운하게합니다. 하지만,지금 제겐 든든한 나의 젊은 남편이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다 잘견딜수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저의 가엾은어머니는 자상한 남편이 아닌 너무나 남편으로선 무능한 남편이었습니다.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오늘 모두 제 얘기라 많은 위안이 됩니다. 저는 잘 이겨내고 건강해질겁니다. 제겐 든든한 남편이 있으니까요.ㅎㅎㅎ 수많은 갱년기의 안타까운 우리 동지분들 힘냅시다.
제가 나이를 먹고 갱년기를 격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엄마에게 너무나 무심한 딸이었음을...아프다 하시면' 앗쫌 병원좀가봐' 했구 올케의 서운함을 꺼내시는 엄마에게 편드는척 해주지는 못할망정 '엄마, 딸이라구 생각해' 라구 말을 잘랐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이 엄마에게 친구가 되지못한 제가 너무 후회스럽네요. 엄마가 '꼭 너같은 딸 낳아라 라고 저주아닌 저주를 하시곤했는데 저는 그저주를 비켜가 살가운 딸을 두었네요. 엄마, 정말 몰랐어요.미안해요....
진심 공감합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지금 그 시기를 겪고 계셔요.. 저는 대처를 제대로 못한 딸이라.. 일주일에 두번씩 병원을 다니고 계셔요.. 우리 엄마는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 혼자 참고 이겨내시다가 이렇게 되니까 제가 너무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엄마는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계셨던거네요.. ㅠ.ㅠ 제가 딸로서 넘 죄송하네요.. ㅠ.ㅠ 제가 아직 경험하지 못 한 길이라 적절한 대처, 응대를 했다면 지금 우리 가족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후회가 많이 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 서로 서로 응원해주며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두근거림 홍조 열남 우울함 오십견 등등 저희 엄마도 십년 전 그렇게 갱년기를 지나셨는데 저는 그 때 정신없이 아이 낳고 키우느라 엄마 곁에 있어 주지 못했네요. 혼자 견뎌내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죄송합니다. 오늘 죄송한 마음을 담아 메세지와 이 영상을 보내드려야겠어요. 귀한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리부트 책도 사고 파타고니아 책도 샀어요 ㅎㅎ 초6학년 아들이 두 책 중에 리부트 책을 먼저 집어 읽었네요. 좀 어렵긴 한데 재밌대요 ^^ 감사해요. 다재다능하신 김미경 강사님 화이팅!!
엄마에게- 엄마! 내어머니! 오십 중반의 딸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펄떡거리고, 기분나쁜 열감에, 갱년기가 무서운거구나..할줄만 알았지 영상보고 엄마도 여자임을 깨닫게된 이제서야 엄마에게 죄송함을 전합니다. 40대 초반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주부로만 살아오신 세월은 잊어버리고 삼남매 데리고 먹고 살기위해 앙간힘쓰시느라 갱년기는 커녕, 여자의 자리조차 잊고 사셨을 우리엄마..그것도 모르고 "엄마는 맨날 아프다 카노" 가슴에 못이되었을 말만 하는 큰 딸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아프면 병원가라" 해주는 남편의 빈자리가 또 얼마나 컸을지..김미경쌤의 강의 듣고 이제야 헤아리게 되네요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쌤 감사합니다
오늘 특히 선생님도 강의가 와 닿아 몇자 적습니다. 제가 43살인데 저한테 요즘 갱년기가 왔네요. 첨 겪는거고 일찍와서 지금 멘붕입니다. 몸이 많이 아플줄 정말 몰랐네요. 잼잼도 않되고 손목 무릎관절도 아프구. 저희엄마는 자식셋 키우시면서 갱년기 보내셨을 텐데 넘 힘드셨겠구나 싶은 생각에 너무나 미안해집니다. 특별히 저한테 티내시지는 않으셨던거같은데 손과 손목이 아프셨던거같고 그래서 제가 설겆이 많이 도와드렸던기억... 제가 몸 아픔을 그때 알았다면 더 도와드리고 말이라도 따뜻하게 했을텐데 후회도 되고 ..그래서 담에 엄마한테 내려가면 엄마 꼭 안아드리면서 미안했다고 잘못한거 같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졓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제 얘기이네요. 70년생 체중증가, 몸붓기 등으로 힘들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걷기로 극복하구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울컥~ 정작 제 엄마에게는 친절한,다정한 딸이 안되었는데요. 지금은 저의 딸에게 의지하게 되네요. 음악들으면서 걷기하는 것으로 힐링합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갱년기가 그렇게 힘든 과정일 줄은 잘 몰랐어요 워낙 저희 엄마가 평소 단단한 분이셔서인지 강사님이 설명해주신 증상이 엄마께도 보이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네요. 어제도 엄마의 신경질적인 표정과 말에 기분이 상해 저도 화를 냈는데요 ㅠㅠ 지금 생각하니 후회스럽네요. 어릴 때부터 맞벌이 시댁 살이로 치열하게 살아오시며 어머니께 온정을 느끼지는 못해 원망도 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어쩌면 저보다도 더 온정을 못 느끼셨지만 당신의 딸에게 만큼은 사랑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서툰 표현 응 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조금씩 엄마의 온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큰 힘이 되는 딸은 못되더라도 엄마를 이해하고 좀 더 마음을 쓸 수 있는 딸이 되고 싶어요. 영상을 본 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또 감사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김미경 강사님도 건강한 하루 하루 되셔요
요즘이 고비인것같아요ㅠ 그러고 서서히 적응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ㅠ 첫 증상이 열감이었던것 같아요 첨엔 이게 왜그러지? 정신적 방황을 많이 했어요~현재도 극복중이구요 오늘 선생님 말씀듣고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런 갱년기증상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힘든건..지난 시간을 되돌려보다 문득 엄마의 옛모습이 떠올랐어요 지금의 나처럼 엄마도 똑같이 겪었을텐데..그때가 언제였지?하고 더듬어 보니 저 여고시절이었네요 ㅠㅠ 지금 전 갱년기증상은 어떡하든 극복하고 있는데.. 지난날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그저 내 기분만 생각하고 했던 철없던 말과 행동들이 떠올라 한없이 죄스럽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Kim Kim 52
2020년 8월 26일 23:0554세 갱년기입니다. 늦게 결혼해서 딸이 이제 고2 사춘기라 매일 매일이 격돌입니다. 동갑내기 남편은 공감능력이라고는 전혀 없고 나이 들수록 가부장 꼰대로 변해가는 늙은 아들이구요. 감정기복, 성욕저하, 신체기능 저하, 기억력 저하 등등 여자들의 갱년기 증상 좀 찾아서 공부하라고 했는데 관심조차 없네요. 남편은 제가 부부관계를 피하고 보살핌과 애정을 전보다 덜 준다고 느끼고 이혼하자는 말도 툭툭 던지구요. 그냥 문득 문득 우울하고, 억울하고, 허무하고, 재미없고, 화가 나고, 남편과 자식에게 섭섭합니다. 나만 뿅~ 하고 사라지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가장 피해야할 것이 우울증이라 하셨는데 제가 그 안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앉은 거 같아요. 조깅도 하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네요. ㅜㅜ
동은정 27
2020년 8월 26일 22:25저도 갱년기~ 오십견에 족저근막염으로 시작해서 정말 온몸이 아팠어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어찌나 우울하고 정말 가출하고 싶었어요~ 사춘기 안겪었는데... 애들을 이해 하겠더라구요~ 요즘 열심히 수영하고 바느질하고 베이킹하고 너무 즐겁게 보내요~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데요~? 정말 감정기복이... 조울증인가 싶을 정도루요~
Kim MH 27
2020년 8월 26일 23:23갑자기 살찌고 , 배나오고, 밤에 잠도 안오고 , 열이 오르락 내리락 ,,,,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진짜 열심히 빡세게 ㅎㅎ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살도 빠지고 몸이 피곤하니 잠도 잘오고 , 신체변화도 생기니 재미도 있습니다 . 운동이 최고같습니다 . 갱년기도 금방 지나간듯 ~~
칼리스타 TV_my day 25
2020년 8월 26일 22:29아직 오진 않은거같은데 눈물은 아무때고 흐르네요^^ 다시 젊어지려고 최근에 조깅 시작했어요~조만간 오더라도 현명하게 보내볼게요 늘 감사합니다🍀
김모니카 23
2020년 8월 27일 11:38아침에 눈떠 잼잼하면서 이 영상을 보다 가슴이 쿵.
학장님 영상보다 이렇게 울어보긴 첨입니다. 저는 3년째 갱년기 증세로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죽고싶을만큼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학장님으로 인해 요즘 공부로 하루를 채우며 이겨내고 있긴 하지만 순간순간 감정이 통제가 안되서 혼자 소리 지르고 울곤 하지요. 작년에 오른팔 오십견으로 고생하다 시술받고 이번엔 왼팔이 오십견으로 9월에 병원 시술예약되어 있구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물 닿으면 안되는 손가락 한포진이라는 난치성질환까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밤새 어깨가 아파 뒤척이다 땀으로 침대시트 다 적시고 일어나 우두커니 앉아 있기가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러고 보니 이런얘기 글로 써보기 처음이네요. 남들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내 몸은 한군데도 정상인 곳이 없는거 같아요.
아픈 기간이 이렇게 길어지니 가족도 이젠 무덤덤해지고 나만 자꾸 이상한 여자가 되어 가는거 같구...
이댓글 쓰는 와중에도 아이 점심 뭘로 주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내친김에 어제부터 시작한 블로그에 내 이런 심정을 쏟아내 봐야겠단 생각을 하며 이만 씁니다.
학장님은 제게 삶의 크나큰 은인인거 모르시죠? 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저녁에 리부트 수업에서 만나요~~~
헐, 내가 댓글을 이렇게 길게 쓰다니 미쳤어 미쳤어 ㅋㅋㅋㅋㅋ
IM채시미 23
2020년 8월 27일 04:02머리만대면 아침까지 잤는데 ..이렇게 새벽에 깨서 잠이 안 듭니다.그래서
얼린생수병 겨드랑이에 끼고, 선생님 유튜브 봅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20여년을 살림하랴 직장다니랴 동분서주하며 살았는데 못 알아주는 남편에게 서운한맘이 커서 자주 다툽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미워져서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정신과 다니려다 선생님 강의와 책으로 극복했고 지금도 극복하고 있습니다!
진품시김효재 21
2020년 8월 26일 22:15엄마의 갱년기를 함께 해드리지 못한 저는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따뜻하고 귀한 강의 정말
감사드려요~♡♡♡
MKTV 김미경TV 19
2020년 8월 26일 22:10🎁 오늘의 댓글 이벤트 🎁
현재 갱년기로 인해 힘든 엄마(혹은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거나
과거에 나도 모르게 갱년기였던 엄마에게 상처를 줬던 경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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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혜 17
2020년 8월 26일 22:47결혼전 자취하던 집에 엄마랑 잠깐 살던때가 엄마갱년기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엄마에게 그만좀 짜증내라며 화냈던 기억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 너무미안합니다..곧 제가 갱년기가되어 딸에게 서운해 하겠죠..
스스로 이겨낼 준비를 미리해야겠습니다^^
길나섬TV 15
2020년 8월 27일 00:03우울증까지 오면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처방 받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별거를 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저도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는데 호르몬 처방이 절 살렸어요. 진짜 견디기 힘들면 꼭 병원에 가야됩니다. 신기한건 호르몬을 먹으면 나오던 뱃살도 들어갑니다. 문제는 호르몬 부작용도 있으니 꼭꼭 산부인과 가서 검진해보세요.
좋아포도 14
2020년 8월 26일 23:48저는 아직 갱년기는 안왔지만 40대에 들어서며 저희 엄마를 생각할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시대의 엄마들이 다 힘드셨겠지만 층층 시부모님과 시누이들 시동생속에서 본인의
감정변화나 신체 변화에는 아무것도 신경 못쓰셨을...여러가지 갱년기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때 우리엄마가 갱년기셨구나ㅠ
몹시추웠던 어느겨울날 새벽 베란다창문을 활짝열고 쪼그리고 앉아계셔서~ 춥다고 난리치면서 뭐하시냐고 하니까 스르륵문을 닫으시던 이 추운날 런닝셔츠 하나만 입으시고는 덥다며 베란다에 계시던 엄마 모습이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답니다~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 앞면홍조며 땀이나고 확 속에서 천불이 난다고들 표현하시던데~ 가부장적인 아빠와 아들셋 나이차이 많은 막내딸은 철이없어 외롭고 외롭게 갱년기를 보내셨을 우리 엄마께 내일은 예쁜 머리핀 하나담아 사랑한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편지라도 한장 보내드려야겠어요~ 엄마를 생각할 수있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지혜롭게 몰두하며 공부할것들 찾아가며 잘 맞이하겠습니다~^^
Alex Choi 12
2020년 8월 26일 23:13가슴이 두근거려서.. ..이것 저것 해보다가 명상으로 그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매일 아침 10분 명상부터 현재 1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정말 완전 효과 있습니다. 유튜브에 명상하는 방법 참고하시고요~!
js Ru 11
2020년 8월 26일 22:56그냥 무기력해집니다 몸이 한없이 가라앉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병원가서
처방받고 왔어요
요즘은 제 갱년기보다 큰애가 마음우울로
힘들어하면서 제갱년기를 느낄 틈이 없다는게
다행인건지? 오히려 큰아이한테 고맙다고
해야겠지요. 그래서 선생님의 지난영상을
보며 위안을 찾곤합니다
김tv 김 9
2020년 8월 27일 06:32시어머니와 사는데 시이모가 어머니와 지방 놀러가셨다가 울집에서 2주간 계시다가 가신다네요. 코로나 이시국에 저희집을 격리기관으로 생각하신건지...입벌어지게 개념없는 시댁때문에 항상우울하고 화병으로 질병들을 달고사는데 갱년기가 얼마남지 않아서 더 무섭네요.
진진 8
2020년 8월 27일 01:08한 10년을 온갖 통증에 시달리고 체중 10키로
증가에 무기력증으로 정말 함들었는데..
그땐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렇게 왔었는데
지나고 보니 갱년기였나 싶네요
이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매일을 행복하게 살기로 맘을 바꾸니
편안하네요.
MKTV 김미경TV 6
2020년 9월 02일 15:14💙안녕하세요 김미경TV 구독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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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ther A. Lee
2. 김희선
3. 매리킴
4. 비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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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s K Food 5
2020년 8월 27일 08:05갱년기 오기전부터 열심히 걷고 거기다 식단조절까지 하면 미리 습관이 되어 갱년기 올때 좀 수월하게
(?) 보낼수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미리 준비할수 있게 알려주셔서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강 5
2020년 8월 26일 22:18심장 벌렁거려 잠이 깨 패닉이 오는 것에 예민했다가, 오늘 왕언니 말씀에 웃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소피아 5
2020년 8월 28일 14:02열심히 살았는데도 왜이렇게 맘이 허무하고 가끔씩 눈물이 날까요? 너무 공감가네요 고마워요~~♥
차현경 5
2020년 8월 27일 22:15허참! 제가 갱년기였네요~~ 몇 달전부터 목디스크로 계속 병원다니고 하루종일 통증에 시달려 괴로운데 남편이나 자식들이나 집안일 하나 돕지않고 다들 왕대접만 받으며 하녀 취급하네요. 섭한 맘과 아픈 맘과 억울한 맘이 수시로 불쑥불쑥 올라와 미치겠더라구요. 왜 나만 힘들지? 왜 나만 희생해야하지? 그러다 창문을 내려봤는데 뛰어내리고 싶은거에요. 그런 내가 불쌍해 막 울었어요. 정신과를 가 볼까? 어쩔 때는 밥 먹는것도 역겹고 구역질이 나요~ 근데요. 너무 웃긴건 나 행복할 땐 친정엄마 생각 하나도 안 났는데 이렇게 힘들고 아픝 땐 이기적이게도 엄마생각만 나네요. 안부전화드리고 얼마나 죄송한 맘이 들던지., 엄마한테 죄송해서 이대로는 죽지 않을거에요, 엄마도 힘들게 버티며 사셨을텐데 제가죽으면 엄마가 얼마나 ㅠ. ㅠ 힘낼거에요. 이겨낼거에요.
곽종선 4
2020년 8월 26일 22:33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사춘기 저희 아들은 제가 화만 내면 엄마 갱년기야? 라는 말을 해서 제맘을 긁어놓네요ㅠ. 아직은 아닌데 말이죠
저희 엄마는 애 넷을 키우면서 혼자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셨네요. 어릴 때 전 그게 넘 당연하게 생각했구요. 어느날 엄마가 빨래를 집어던지며 내가 종이냐며 화를 내시는데 그때는 이해가 안되서 못들은척 했네요
쌤 말씀처럼 도와주며 위로를 해드렸어야했는데 넘 무심한 딸이였어요ㅠ
이제와서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리에스더 4
2020년 8월 28일 05:1454세 갱년기 아줌마 입니다
갱년기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가봐요 ㅠ ...우리집에서는 통하지 않드라구요...에효
근데 전 갱년기 증상도 증상이지만 인생을 잘 못살았다는 후회와 인생이 정말 짧구나...생각이 들어서 우울한 마음이 더 힘드네요..
그래도 힘을 내야죠^^;..
말한마디의 따뜻함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HS Kim 4
2020년 8월 26일 23:55어머나!! 갱년기 싫으네요ㅜㅜ 몇년전에 엄마께 전화통화 하다가 한마디 했는데 엄마가 그거로 화가나셔서 꽤길게 얘기안했던적이 있었어요 저도 화가나서 연락안하고 말안했는데 나중에는 제가 연락을 먼저하긴 했지만 그때는 참 저도 안좋았어요 그러나 갱년기로 인해 힘드신 엄마께 죄송했어요~ 그리고 몇년전부터 엄마께서 신경과 약을 드시고 계셔서 신경을 쓰는편인데 그래도 엄마가 잘 버티고 계시는거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예요~ 부디 건강히 안아프고 오래사셨으면 합니다 우리엄마~♡
이정숙 4
2020년 8월 26일 22:22완전 공감합니다
친정엄마한테 모질게 했던게 생각나서 많이 울기도 했답니다
이또한 잘 넘겨야 겠지요
비가 와도 걷고 걷는게 최고란 생각에 매일 빼놓지 않고 하고있답니다
57세에 갱년기 늦게왔다고들 하지만 잘 극복할게요
김미경강사님도 화이팅하세요
김민정 4
2020년 8월 28일 15:0752세 갱년기로 몸도 마음도 힘이든데 늦은나이에 아이를 낳아 중3아들 초3딸이 있습니다
사춘기아들과 자꾸 부딪혀서 혼잣말로
"에구 사는게 힘드네"했더니 그말을 어떻게 들었는지 딸이 달려와서
"엄마 사는게 힘들어? 많이 힘들어? 응?그래도 죽으면 안돼~"라고 하네요 딸말에 위안도 되고 자극도 되네요
역시 딸이 있어야해요
guru me 3
2020년 8월 27일 03:03어쩌면 사춘기나 갱년기가 신체적 정신적 변화의 시기 ....감정표현에 대한 더 많은 표현을 하라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코로나처럼 모두가 겪는 갱년기 잘 데리고 사는법 ....나 갱년기인가봐
몸이 힘들어 (나좀 봐줘 ..내애기좀들어줘)
Seo Palgosiper 3
2020년 8월 27일 05:26누나를 갱년기 우울증때문에 얼마전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불과 54세였습니다.누구나 걸리고 이겨내는거라 가볍게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적극적으로 이겨내야할 질병이고 주변가족들도 이해해주고 따듯하게 감싸줘야합니다.
그리고 김미경쌤 말씀처럼 뭔가 몰두한다는 것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할수있게 도와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레몬트리 3
2020년 8월 27일 08:55백배공감~불면증에 얼굴 화끈거림에 땀줄줄...소리도 버럭버럭 뱃살 출렁...남편은 말할것도 없고 꿀떨어질 것 같이 달달하던 울딸아이도 섭섭해요 지난 봄부터 열심히 걷고 요가하면서 몸도 마음도 다스리는 중이예요~엄마도 이랬구나 사는게 바빠서 갱년기마저 없었다고 말씀하신게 내가 당신 나이가 되어서야 이제야 맘에 닿네요 주말엔 엄마에게 놀러가야겠어요 😍~힐링강의 고맙습니다 👍
유리스초이스 3
2020년 8월 27일 18:17저희 엄마가 현재 갱년기 증상을 4년째 현재도 겪고 계신데 정말 너무너무 무심했던 딸이였던것같습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엄마 이야기를 더 들어주고 자주 찾아뵙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윤탱이 3
2020년 8월 26일 22:48동네 언니가 너무 리얼하게 이야기 하시네요 ㅋㅋ
이연주 2
2020년 8월 26일 22:25불면증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관절통
마중물 2
2020년 8월 29일 20:34저는 64년 용띠로 57살입니다. 결혼을 늦게해서 딸이 19세인데 갱년기인것같습니다. 마음은 그런게 아닌데 소중한 딸과 사사건건 마찰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 동영상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명일 2
2020년 8월 28일 13:43안녕이십니다!!!♡♡♡
97년둘째딸이 중학생 때
쌤 강의 듣고
자기진로 자기 결정해서
지금 서울 직장생활합니다
미경 쌤 덕분 입니다
감사합니다 ♡♡♡
빛 2
2020년 8월 26일 22:16우와!!!! 멋져요 미경쌤 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미경쌤 회사 들어가고 싶네요
박셀레나 2
2020년 8월 27일 11:27갱년기는 신체적,마음적 변화가 많아 힘든시기지만 더 나이들기전에 나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살펴주라는 인간에겐 선물과도 같은 과정인거 같습니다. 저는 사춘기를 맞은 딸들과 시기가 겹쳤었는데 남편과 아이들에게 내가 갱년기인 듯 하니 서로 이해하고 조심하자 말하니 사춘기 딸들도 저도 남편도 감정소비를 최소화 했어요.그리고 사이버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독서모임도 만들어 활동하고 있어요. 내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을 갱년기에 만들었어요. 지금은 대상포진이 친하자고 달라붙어 의절하는 중입니다.하하하
행복한나를 2
2020년 8월 26일 23:08갱년기 시작인가 봅니다.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마음도 아픈데 얘기할 곳이 없네요. 지금도 답답한 맘을 참을 수 없어 마스크 쓰고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한참 손가고 신경써야하는 아이들이 오늘은 너무 버겁네요.
이수정 2
2020년 8월 26일 23:02엄마가 갱년기셔서 같이 요양보호사 자격증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긍정적인마음으로 받아들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후 사이가 돈독해지고 힘든 시간을 잘극복했습니다
김미경학장님께도 감사합니다
공부와 배움의 자세를 김미경쌤께 배웠습니다
봄비 2
2020년 8월 26일 22:56동감동감
알고있어도
이렇게 말로 표현해주시니 힘이됩니다.
우리 힘냅시다.
맘다치지말고 코로나로 힘들어도 잘살아보아요!
한마디한마디가 50대넘어가는데 큰 힘이됩니다.
제라사랑 2
2020년 8월 27일 06:2750대초반 주부입니다.
26살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이제는 대화를 하면 그전보다는 잘 통합니다.
사춘기떄의 이야기를 딸아이와 가끔하는데 그때는 머리로는 그렇게 말하면 안돼는 것을 알면서도 기분나쁜말이 입에서 툭 하고 나와버렸다고 하네요.
지금은 엄마가 갱년기 인것 같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화가 조금이나마 됩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연주 2
2020년 8월 26일 22:27갱년기는 데리고 사는것~~^^
H.S 2
2020년 8월 28일 11:26너무나 공감 갑니다.
애들 다 키워서 편해질만하니
몸땡이가 말을 안드네요.
정말 여자로서 삶이 너무 서럽게 느껴지는
갱년기 시기 입니다.
Wendys웬디스 2
2020년 8월 26일 23:49선생님 제가 삼년전에 그 두근거림의 끝까지 가서 심장이 10초 정도 부르르 떨렸어요.결국 응급실갔는데 공황장애 라고.
이제 불면증 나아서 괜찮지만 불안해요.
박해정 2
2020년 8월 26일 23:22ㅠㅠ 저도 갱년기래요ㅠㅠ 이제 44살밖에 안됐는데..스트레스 받으면 빨리올수도 있다고 의사쌤의 말에..이젠 탈모도 와서 거의 최소한 볼일만보고 집에만 있어요ㅠㅠ
또로록이슬 2
2020년 8월 30일 15:2054세 갱년기를 정말 심하게 진행형이랍니다.
늦은 나이에 막둥이 낳고 그 녀석이 지금 중2ㆍ제일 힘든녀석이고~
남편은 말 그대로 남의편.. 정말 힘든 시간을 격고있어요. 저는 딸도 남편도 전부 남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남편이란 사람은 남들한테는 정말 잘하고 배려많은 사람인데 집에서는 자기가 왕이고.. 혼자편히 쉬고싶을때는 계속 심부름 시키며 잠시도 못쉬게해요. ㅠㅠ
집에서 저는 딸도 남편도 저의 갱년기를
알아주지도 배려도 않고있네요.
혼자서 거실서 자는데.. 남편은 자기 싫어서 저러고 나가 잔다며 승질내고..
딸은 사춘기라 문닫고 방콕~
어떨때는 혼자 괜히 눈물만 흐르고..
다시 공부해보고 싶어 도전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또 그것조차 못배우는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입니다. 매일 몸 키로수는 늘고있고... 성격은 계속 안좋아지고있고요. 몸은 화산처럼 뜨겁고.. 어떤날은 혼자 살고싶어 이혼도 생각하게 되구요. ㅠㅠ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혼자서 나와 내가 씨름중이네요~~
김선명 2
2020년 8월 26일 22:35ㅋㅋㅋ 에효 다 그러면서 세월 간답니다 그래도 잘 대처하시군요 역시 김미경이군요 저는 나라에서 인정하는 노인~~ㅋ
kim꿈꾸는 이 1
2020년 8월 28일 08:55엄마께서 오십견으로 엄청 고생하셰죠.
땀도 많이 흘려서 힘들어 하셨는데
엄마는 왜 이렇게 자주 아프고 안 낫냐고 오히려 구박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는 저도 잘 붓고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찌뿌둥.. 서서히 그 녀석이 오려나봐요.
잘 이겨내도록 공부해야죠. ㅋ ㅋ ㅋ
감사합니다. ♡♡♡♡♡
신나는농부 1
2020년 8월 26일 22:10갱년기... 멀지않은 이야기라 잘 들어보겠습니다~^^ 키야~2등?
쑤잉글리쉬랩_English Lab 1
2020년 8월 27일 00:09엄마의 갱년기를 함께 해드려야겠어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
Joycee 1
2020년 9월 04일 18:37최근 갱년기 증세와서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게 약간 달라지는거겠지 뭐 문제겠냐 싶었는데, 견딜 수가 없는 신체적 정신적 증세가 오고, 두려울 정도로 심각한 불면증...ㅠ.ㅠ..억울증 맞아요!
넘 여려 어쩔 수 없이 완전 올인했던 딸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버림받은(?)걸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액티브하게 사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공부하고 머리쓰는 일도 체계적으로 하고
가치있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도 꾸준히하고
이 나이에 비즈니스도 다시 트라이해보니
훨씬 나아지네요. ^^
딸 빨리 시집보내는 걸로 저희 부부는 의견통일.운동도 열심히해서 신체나이도 최대한 돌려보기로. ^^ 다들 힘내욧 !!! 새로운 시작 !
오드리될뻔** 1
2020년 8월 27일 07:10많은도움이 된거같아요
오드리될뻔** 1
2020년 8월 27일 07:10저도 요즘 이런증상이 있어서 겁부터나고 맘이 우울하고 그런데요ㅠㅠ
AmyPark 1
2020년 8월 27일 07:56늘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미경언니!!!
최고랍니다~~~
오늘도 출근전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저도 갱년기 진입중인데....ㅜㅜㅜ
힘내볼렵니다.
미경쌤!!! 화이팅~~~
강Martha 1
2020년 8월 27일 10:49생리학적 갱년기보다
더 우울한건 사회적 팬데믹 ,극복하는 방법으로 on line 소통해주는 노력파 mk님 , 샘솟는 아이템
파이팅!!!
별멘토사주&타로 1
2020년 10월 08일 07:55마스크평생할듯,,,,
일요일 1
2020년 8월 27일 00:40이 영상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ㅜㅜ 요즘 친구들과 만나면 갱년기 전조 증상 얘기가 안 빠지거든요.
요즘 주변 지인들 아프다는 소식도 자주 접하고, 오랜만에 잘지내냐는 톡 받으면 가슴이 먼저 철렁합니다.
아직 머리로는 살짝 철이 들기 시작하는 30대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늙었을까요.....;;
앞으로 5년, 너무 겁이납니다 ㅜㅜ;;
원래도 감정기복 심한데, 어린 딸과 신랑에게 상처주면 안 되는데...너무 겁이납니다...
박민정 1
2020년 8월 27일 16:35옴마야 나도 심장 두근거림 ..부정맥인줄 알았는데..
이찬준독서TV 1
2020년 8월 27일 00:19제 나이 마흔다섯 이제 생각해보니 엄마는 항상 누워 계셨고 도시락을 잘 싸주지 않으셨어요 지금 육십대 중반의 엄마는 그때보다 더 건강하세요 그때 엄마에게 아무도 갱년기 위로를 못해 드린거 넘 미안해요♡
김윤정 1
2020년 8월 27일 08:42저도 갱년기 증상중 온몸의 열감을 아주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저 역시 직장 다니며 걷기하고 좋아하는책도 읽고 영화도 많이보고 미경쌤 강의도 들으며 힘을 냅니다 금싸라기같은 말씀들 항상 감사하고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ANNE 1
2020년 8월 27일 11:32지금 갱년기를 겪고 있습니다. MK강의도 매일 듣고 리부트 책도 읽었습니다. 전에 김미경톡앤쇼도 갔었구요. 나이 들면서 더 좋아지고 공감가는 김미경 선생님~그 모든 열정과 치열한 삶, 배려하는 강의 ~존경스럽습니다.
갱년기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더군요. 몸 곳곳이 정말 돌아가며 아파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지만 다른 곳에 더 몰입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겪으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더 간절하더군요~그때 그 시절 이렇게 힘드셨을 텐데~ 아프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지쳐보이셨던 갱년기가 느껴져 위로하지 못했던 그 때를 후회하게 된답니다. 그때는 이런 정보도 미미했고 내가 살아보지 않은 시기를 이해한다는 말이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조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더 건강하셔서 함께해요♡
y.h Jung 1
2020년 9월 16일 16:52선생님 말씀 듣고 힘을 얻어
가네요.
전 갱년기도 남보다 빠르게 들어
왔어요.
그 후 가슴속에 나만 아는 열감,
여름이면 생활하기 넘넘 힘드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있어요.
신경과에서 약을 타다 먹다가 작년에
끊었는데 다시 먹지 않으려고 최악의
여름을 나고 있어요.
가슴 콩닥거림과 마스크만 쓰면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흘러 내리고,
사는 것이 활력이 없어졌네요.😥😪😥😪
레몬 1
2020년 8월 27일 14:05워너비~대표님!
오늘도 구독과 함께 어떤영감을
주실지 매일 감사와 설램가득입니다.
이야기 듣고 엄마생각나서
뭉클해지는 하루네요.
올해 엄만 80세신데
아빠의 빈자리 대신 저희 네남매를
혼자 키우신 엄마 ...
그땐 왜 이리 짜증을 울남매에게
퍼부시는지,잠도 않온다,가슴이 두근거린다하며 당신의 넋두리를
풀어놓셨던 모습이 생각나요.
울 남매들은 이해는커녕
엄마때문에 상처받았다며 모든 잘못을
엄마에게 돌리곤 했지요.ㅠ
그때에 겪은일들을 이딸이 곧 겪을일들인데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
자주 전화안부 드려야 겠어요.
그러지 않기 위해 줄넘기연습도 해야겠지요.
김인숙 1
2020년 8월 27일 06:24방송보는 지금도 후~욱 하고 열이 온몸으로 퍼지며 얼굴에 땀이 흐르네요. 무엇이 내 인생에 오든 제껴 버리고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공감 방송 절대공감 하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
모리마담 1
2020년 8월 27일 12:47곧 다가올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얘기에요, 선생님의 경험담과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teresa choi 1
2020년 8월 27일 01:25젊었을때 아무리 더워도 땀이 나질 않아 사우나 안다녔는데 지금은 화장실만 갔다왔는데 폭풍땀이 나요 이거 증상 맞죠ㅠㅠ
민정 1
2020년 8월 26일 22:36김미경강사님~~~~~♡
책ㆍ유투브 통해 제게 힘이되고 열정도
생기게 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늘 만나면서 좋은얘기 듣는기분 드네요!!
나중에생각남지금구독안하면 1
2020년 8월 27일 14:27학교에서 진로선생님이 꿈길에서 빠지면 안되는 샛길영상 틀어주셔서 그 영상보고도움진짜 많이 된 중1입니다 ㅜㅜ 6년전 영상인데 불구하고 진짜 도움 많이 되고 위로 됬어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ㅜㅜ 영상이랑 관련은 없는데 가장 최근 영상이라 댓글 달아요 ㅜ
김비야 1
2020년 8월 27일 09:17첫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40대 중반 두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항상 김미경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어 7살 첫째도 샘을 알 정도입니다. 예전 엄마가 갑자기 겨울에 덥다시며 창문을 열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갱년기를 격으신게아닌가합니다. 저도 이제 외롭다는 감정이 인생 처음 드는거보니 이게 코로나여파인지 갱년기증상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올해 마음으로 낳은 둘째가 생겼고 지금 6개월 접어들었습니다. 둘째가 저희집에 오는날 저는 둘째 덕으로 절대 갱년기없이 바쁘게 보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아침6시전에 엄마를 깨우는 둘째덕에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워킹맘에서 지금은 육아휴직중으로 애둘을 집에서 보고있는데 동요 듣다 가끔 김미경TV를 보면서 힐링중입니다. 가끔 육아에 지칠때 에너지와 원동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복평안 1
2020년 8월 27일 16:31전 중고등학교때 다닐때 사춘기였는데 엄마는 갱년기셨어요.절 너무 지치도록 아픈말들을 저에게 많이 하셔서 상처주셨어요.그 상처가 41세인 지금까지 있네요.제 앞에서 죽어버려야지~등등 옷걸이로 때리시고.ㅜㅜ
김beauty 1
2020년 8월 27일 22:52저도 갱년기 잊고살려고 공부시작했어요.사회복지사,ITQ자격증공부까지 같이하니까 다른생각할시간이 없네요.숙제하기바빠서~.👏👏👏👏👏💞💞💞💞💞💞
Lady M 행복하고 싶을때 책 한 페이지 1
2020년 9월 14일 22:55진짜 ㅎㅎㅎㅎㅎ 저에요 백퍼!!!
잼잼안되요 ~
그래도 말씀처럼 힘내야겠죠?
그래도 유튜브를 얼떨결에 폰으로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첨엔 아무것도 몰랐는데
눈도 침침한데요 ㅎㅎ
우리모두 화이팅 해봐요!❤️
화해당 1
2020년 9월 08일 15:39땀나 아파 땀나 아파 ~ 완전 공감됩니다. 유례없는 장마에 코로나에 불면증으로 우울증세까지 와서 고생엄청 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가을은 오고 찬란한 태양에 시원한 바람까지~ 자연을 느끼며 등산 걷기 계단걷기 자전거 등등 닥치는대로 운동하려고 합니다. 운동후엔 정말 상쾌합니다. 비가와도 걷는다는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
대기권 청고래 1
2020년 8월 27일 04:10이 새벽에 잼잼해봤네요 ㅋㅋ
혈액순환도 잘 안돼고 예전에는 9시간 10시간도 잔 적이 있는데
이시간에 내가 깨어있다니 ㅠㅜ
밀씀처럼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
임지연:하얀크레파스 1
2020년 8월 27일 06:58정말 감사해요. 2주간 잠을 못짔어요.
평균수면시간이 3시간 3될려나..
대학 2군데를 다니고 일도 하고,
그래도 정말 갱년기가 힘들더라구요
한밤중에 열이 달아오르면 잠자기가 ㅜㅜ
그래도 이것도 내모습이려니 받아들이려합니다...저에게 꼭 필요한 영상이여요. 팁 감사합니다.
Soojin Her 1
2020년 8월 28일 16:09'다 꼴보기 싫어~'
'억울증 '
공감공감 ㅋㅋㅋ
누가그렇게문을황현희 1
2020년 8월 28일 11:56엄마한테 애도 아니고 왜케 우기고 떼쓰냐 한거요 무심코 답답해서 한 말을 엄마에게 상처가 되었을거라는 생각에 너무 죄송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말도 잘 들어주고 웃는 시간이 많아지게끔 노력중입니다 ㅎㅎ 디지털줄넘기 꼭 받아서 옥상에서 뛰어보고 싶네요!
제니퍼식탁 1
2020년 8월 27일 13:13엄마
우리엄마 안순자씨~~
이렇게 이름을 불러보는것도 처음인것같네... 까탈스런딸래미ㅡ잔소리들으며 8-9년을 손주들 2명 다 봐주시고 묵묵히 그자리에서 지켜주신 우리엄마!!!
한번도 좋은소리 따뜻한말 한마디 못해드리고 짜증만부리고 화만냈네요
마음은 그렇치않은데 그런엄마가 더 답답하고 안쓰러워서 화만났건것같아 ㅜㅜ 차라리엄마가 나한테화내고 못해먹겠다가 했으면 내가 더더 수그러들었을라나?? 착하기만 한 엄마라 만만했나봐요
최근 엄마가 몸이 좀 안좋아지면서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면 어쩌나
덜컥겁이나고 아 진짜 이제라도 엄마한테 있을때 잘해드려애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철없이 군 못된딸이라 너무죄송하고 미안해요
이제라도 늦지않게 따뜻한말로 안아드릴께요 내자식키우는라 정작 내엄마는 보이지않았어요ㅜㅜ
엄마 항상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별멘토사주&타로 1
2020년 8월 28일 09:49겨울에도 에어콘켜고자는데 ♡ 를 먹으니 좀나아지더라구요🎉
김경희 1
2020년 8월 26일 22:20갱년기 데리고 살아야
된다는 말씀 공감이
가네요 갱년기 또한 신체
의 일부분 이니까요~^^
백유경 1
2020년 8월 27일 00:02제가 갱년기여요....홍조와 땀으로 범벅
에어컨 끌어안고 살고 있어요^^;;;
진짜 다 싫어요....ㅠ
이마음 1
2020년 8월 29일 12:18제가 이런 경험을 한다는게 너무 안믿겨 졌어요ㅠ
사춘기때보다 지금의 나는 정말 다른 나에요 ㅠㅠ
그냥 다 아파요 잠 안와요 땀나요 배나와요 땀나요 ㅎㅎㅎ
웃음만 나네요 같이 있으니 든든합니다!
윤샘다락방 1
2020년 8월 27일 09:40저만 갱년기 겪는게 아니였네요~~~~♡
전성주
2020년 8월 27일 09:10저는 갱년기가 올 나이는 아니지만 엄청 서운하고 눈물이 나오려고했는데 영상보고 힘얻고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원장TV
2020년 8월 26일 22:20북드라마 덕분에 책도 읽고 유튜브도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shelly May
2020년 8월 27일 10:50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갱년기가 두렵지만은 않네요
감사합니다
김윤정
2020년 8월 30일 14:08얼마전부터 열이 안떨어져서 코로나가 아닌가~~
집밖에도 못나갔는데~~발바닥 열만 37도가 넘더라구요~~얼굴은 정상인데 천불나는 기분이
더 짜증나네요~~코로나가 아닌것에 감사가 절로나는 51세 여요
tammy an
2020년 8월 27일 14:32울엄만 나이가 많으셔서 갱년기 잘 이해 못하시는대 미경쌤 한태 위로 받내요. 이해 못하는 증상이 많은대 증상이 같아 안심입니다. ^^
서중
2020년 8월 26일 23:08오랜세월 직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미옥
2020년 8월 28일 08:41폭풍 공감이예요~~👍👍👍👍👍
혜정남
2020년 8월 26일 22:49고맙습니다. 선생님❤️
이그레이스 리
2020년 8월 27일 10:12아주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연두
2020년 8월 27일 11:26걷기하러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Gil Lee
2020년 8월 27일 02:45언니 너무 웃기심
Jung a Son
2020년 8월 28일 16:11저도 매일 아침 만보 걷기로 갱년기를 잊고 있어요.^^
참삶의 뿌리
2020년 8월 28일 11:07넘나 똑똑하고 야물딱진 그대여!
최고최고십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밖밀덕형제
2020년 8월 26일 22:061등~ 와우, 좋은걸요^^
임아리
2020년 8월 28일 09:42선생님~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잘 관리하라는 말씀 새기겠습니다.
빛나자
2020년 8월 26일 22:11뭔갈 또 키워야 되는걸 찾아야겠죠?ㅎㅎ
폭풍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쉐린
2020년 9월 25일 08:22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예전과 달라진 내 몸과 정신이 야속하고 너무 슬퍼요.
구숙희
2020년 8월 27일 08:34넘 공감해요
이유없이 가슴 뛰는것 불안한것
Renee Chung
2020년 8월 28일 10:04지금 겪고 있네요.. 진심 힘들어요
김윤표
2020년 10월 23일 09:51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 보내다
전 몸을 고단하게 했어요.
저두 끊임없이 걷고,
또 걸어요.
지금도 걸으면서 유튜브 듣네요.ㅎ
미니
2020년 8월 28일 12:02함께 차한잔하며 이야기나누고싶어요..
해피플러스해피
2020년 9월 17일 14:56ㅎㅎㅎ 와서 잘 보고 갑니다.파이팅
EZ- Gardening
2020년 8월 26일 22:53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어요. 갑자기 오겠죠ㅠㅠ
준비해서 당황하지 않을거에요 ㅎㅎ. 제발
덕분감사
2020년 8월 27일 12:02증상은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ㅜ
곧 지나갑니다. 지혜롭게 넘기세요.
일단 가족들에게 "엄마 갱년기다!! 증상은 엄마 하기 싫고 마누라 하기 싫은거다!" 라고 선언 하세요ㅋ
정은주
2020년 8월 27일 12:16선생님. 고맙습니다 ㅜㅜ^^
이현숙
2020년 9월 23일 13:42제가 갱년기에 들어갔는데
우울증단계로 가는초기인거 같아요ㅠ쌤 영상보는내내 눈물이 납니다
J J
2020년 8월 26일 22:13😿내가 갱년기였네요.
그린게이블즈
2020년 8월 28일 21:06요즘 증상이 나타나려 해요 ㅜㅜ
水香대원력
2020년 8월 27일 18:56미안합니다
가슴이 찡하고 벅찹니다
이 동영상을 엄마께 보내드리면서 그때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엄미 올해67세 지금도 늦지 않네요
엄마 또 울었습니다 사이좋은 엄마딸
학장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엘리사벳
2020년 8월 26일 22:31정말 정답을 말씀하셨어요.
갱년기를 우리가 데리고 살아야하는말씀.떨쳐버릴줄만 알았지 데리고 살아야하는 생각을 못하고 힘들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짜증날때마다 가족들한태 화풀이했던것같아요.
지금 52세 힘든시기..갱년기를 데리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소영
2020년 8월 27일 21:53맞벌이를하느라 남자아이둘을 친정엄마가 키워주셨는데..지금 돌이켜보면 그때가 엄마의 갱년기시기였어요. 지금 제 나이였던 엄마는 몸힘들다는 말 한번도 안하셔서 무심한 딸은 엄마가 갱년기인지도 몰랐네요.
지금 제가 갱년기증상으로 힘들다보니 참...남보다못한 딸이었어요. 위로의 말, 힘내라는 말 한마디 못해드려 참 미안하고 죄송해지네요
최은숙
2020년 8월 27일 00:12내가 정말 갱년기가되니까
예전 살아계실때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아 그때 엄마가 갱년기셨구나 싶어요.
많이많이 미안합니다.
지금 나의딸도 예전에 나처럼
나를 서운하게합니다.
하지만,지금 제겐 든든한 나의 젊은 남편이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다 잘견딜수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저의 가엾은어머니는
자상한 남편이 아닌 너무나 남편으로선 무능한 남편이었습니다.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오늘 모두 제 얘기라 많은 위안이 됩니다.
저는 잘 이겨내고 건강해질겁니다.
제겐 든든한 남편이 있으니까요.ㅎㅎㅎ
수많은 갱년기의 안타까운 우리
동지분들 힘냅시다.
신안소금요정
2020년 8월 27일 11:01지금은 계시지 않은 엄마,
갑작스런 뇌출혈에 그렇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가버렸는데...
그 이후에 미경샘을 알아서, 하나 둘, 엄마의 맘을 배워가는데
참 늦어서나마 엄마를 하나,둘 이해하고
참 무심하게도 대했구나.. 라는 마음이 드네요.
이런 강의 하나하나가.. 참 눈물이 나네요
이제는 홀로된 아버지에게는 좀더 관심있게 대하고
잘해야 겠네요.
항상 좋은 조언, 강의, 감사합니다
정현숙
2020년 8월 27일 15:32제가 나이를 먹고 갱년기를 격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엄마에게 너무나 무심한 딸이었음을...아프다 하시면' 앗쫌 병원좀가봐' 했구 올케의 서운함을 꺼내시는 엄마에게 편드는척 해주지는 못할망정 '엄마, 딸이라구 생각해' 라구 말을 잘랐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이 엄마에게 친구가 되지못한 제가 너무 후회스럽네요. 엄마가 '꼭 너같은 딸 낳아라 라고 저주아닌 저주를 하시곤했는데 저는 그저주를 비켜가 살가운 딸을 두었네요. 엄마, 정말 몰랐어요.미안해요....
Nilliri
2020년 8월 27일 15:09저는 지금 40대 말인데 생리 불순 시작 됐어요. 이게 시작이겠죠. 계속 운동하고 건강식 먹으면서 잘 넘어 가리라 다짐하는데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선배들의 이런 말들 도움이 많이 되요. 우리 모두 화이팅!
Li Xuanshi
2020년 8월 27일 01:24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절대 공감입니다
고은아
2020년 8월 27일 07:13건강한 건전한 갱년기를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그때 엄마가 왜 그랬는지 나도 엄마 나이가 되어가니 알게 되네요..ㅠ
올리비아쌤 영어
2020년 8월 27일 05:00저희 엄마도 갱년기였는데 마음을 못알아줘서 제가 죄송하네요 ㅠㅠ
엄마가 갱년기 겪고 있었을때 떨어져서 살아서 아쉽게 에피소드는 없네요 ㅠㅠ 전화라도 더 드렸어야됬는데 ;;; 이제는 같이 사니까 더 잘해줘야겠어요
제 가족이 생기니까 부모님을 안챙기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반성하고 오늘 부터 엄마랑 쇼핑도 가고 시간 많이 보내야겠어요!
일단해
2020년 8월 27일 07:03누나 인생설명서 항상 감사해요, 항상 방향감각없이 살아왔는데 누나가 인생설명서였어요. 설명서대로 하나하나 실행중입니다. 열심히 살께요. 예얍!!
40대미혼모포동
2020년 8월 28일 01:34언니가 말해준게 맘에 와닿아요
갱년기는 대리고 그냥 사는거네요♡>♡
요새 스튜키가 새끼를 많이 쳐서
화분2개더 사서 분리시켜 줬어요
언니 영상 보며 힐링해요!
감사하고여 늘 건강하세요!
심심산방-산골사는 손선희
2020년 8월 26일 23:58이제 50이 되었는데 갱년기가 안왔으면 싶네요ㅎㅎ 엄마의 갱년기시절을 전혀 챙겨드리지 못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
Rush.K YOON
2020년 8월 27일 11:08저도 온거 같애요 올초부터 안면홍조 오고 몸무게 변화도 심하네요..
3대와세꼬마들
2020년 8월 27일 06:12진심 공감합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지금 그 시기를 겪고 계셔요..
저는 대처를 제대로 못한 딸이라..
일주일에 두번씩 병원을 다니고 계셔요..
우리 엄마는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 혼자 참고 이겨내시다가 이렇게 되니까 제가 너무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엄마는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계셨던거네요.. ㅠ.ㅠ
제가 딸로서 넘 죄송하네요.. ㅠ.ㅠ
제가 아직 경험하지 못 한 길이라 적절한 대처, 응대를 했다면 지금 우리 가족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후회가 많이 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 서로 서로 응원해주며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다움k
2020년 9월 03일 18:34그러게요 아직 갱년기는 아닌것 같은데 괜시리 걱정될때가 잇더라구요 그리구 한가지일에 집중하는건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오늘 유튜브무릎팍도사에서 미경쌤을 봣어요 너무 젊으시던데요 이뿌구 보는즉시 아우라 쪄네 에너지 피드백 그냥흐러드라구요 미경쌤은 언제나 힘이세요~~^^
Solarpiano
2020년 8월 29일 11:12가슴 두근거림 홍조 열남 우울함 오십견 등등 저희 엄마도 십년 전 그렇게 갱년기를 지나셨는데 저는 그 때 정신없이 아이 낳고 키우느라 엄마 곁에 있어 주지 못했네요. 혼자 견뎌내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죄송합니다. 오늘 죄송한 마음을 담아 메세지와 이 영상을 보내드려야겠어요. 귀한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리부트 책도 사고 파타고니아 책도 샀어요 ㅎㅎ 초6학년 아들이 두 책 중에 리부트 책을 먼저 집어 읽었네요. 좀 어렵긴 한데 재밌대요 ^^ 감사해요.
다재다능하신 김미경 강사님 화이팅!!
이지희
2020년 8월 27일 09:31엄마에게- 엄마! 내어머니! 오십 중반의 딸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펄떡거리고, 기분나쁜 열감에, 갱년기가 무서운거구나..할줄만 알았지 영상보고 엄마도 여자임을 깨닫게된 이제서야 엄마에게 죄송함을 전합니다. 40대 초반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주부로만 살아오신 세월은 잊어버리고 삼남매 데리고 먹고 살기위해 앙간힘쓰시느라 갱년기는 커녕, 여자의 자리조차 잊고 사셨을 우리엄마..그것도 모르고 "엄마는 맨날 아프다 카노" 가슴에 못이되었을 말만 하는 큰 딸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아프면 병원가라" 해주는 남편의 빈자리가 또 얼마나 컸을지..김미경쌤의 강의 듣고 이제야 헤아리게 되네요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쌤 감사합니다
류기수
2020년 8월 29일 13:27이 영상 보니 엄마한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ㅠㅠ 갱년기가 늦게 온 우리 엄마! 그 자체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엄마는 왜이렇게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냐고.왜이렇게 궁상맞게 사냐고 엄마를 위로하기는 커녕 엄마 가슴에 비수를ㅠㅠ 반성 많이 하구 갑니다~~~
유선미
2020년 8월 27일 12:58오늘 특히 선생님도 강의가 와 닿아 몇자 적습니다. 제가 43살인데 저한테 요즘 갱년기가 왔네요. 첨 겪는거고 일찍와서 지금 멘붕입니다. 몸이 많이 아플줄 정말 몰랐네요. 잼잼도 않되고 손목 무릎관절도 아프구. 저희엄마는 자식셋 키우시면서 갱년기 보내셨을 텐데 넘 힘드셨겠구나 싶은 생각에 너무나 미안해집니다. 특별히 저한테 티내시지는 않으셨던거같은데 손과 손목이 아프셨던거같고 그래서 제가 설겆이 많이 도와드렸던기억... 제가 몸 아픔을 그때 알았다면 더 도와드리고 말이라도 따뜻하게 했을텐데 후회도 되고 ..그래서 담에 엄마한테 내려가면 엄마 꼭 안아드리면서 미안했다고 잘못한거 같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졓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마일맘
2020년 8월 27일 18:47진짜 공감백배되네요
갱년기를 잘 이겨요!
이미숙
2020년 8월 29일 10:37지금 제 얘기이네요.
70년생 체중증가, 몸붓기 등으로 힘들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걷기로 극복하구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울컥~
정작 제 엄마에게는 친절한,다정한
딸이 안되었는데요. 지금은 저의 딸에게
의지하게 되네요.
음악들으면서 걷기하는 것으로
힐링합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최정윤
2020년 8월 27일 10:31저는 요즘
갱년기 시작과 함께
인생 최고의 고비를
김미경 선생님 영상보며
잘 보내고 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함께 해요
선생님~^^♡♡
화이팅해요~~
이성란
2020년 8월 30일 14:47어쩜 이리. 대외적으로 아린 상처들만 어루만져주시는지. 생계 에만 매달려 30년을 보내고나니. 우울증 갱년기에 힘든세월살아 내네요. 건강하셔서 좋은방송 영원히 부탁드닙니다.감사^^
soosoo
2020년 8월 27일 11:17울다 웃으며 동영상을 봅니다.
코로나라고 피해가지 않는 갱년기 , 덤벼~~!!!
고마워요 미경언니~♡
Miel ASMR미엘
2020년 8월 27일 04:29저희 어머니 갱년기때 정말 힘들어하셨어요. 해 드릴 수 있는건 옆에서 하고싶어하시는거 같이 해 드리는거였는데 그 중 하나가 등산이였어요. 어느새 저도 등산을 좋아하게 되었고 어머니도 많이 좋아지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우리 콩이 감콩이 돈벌자
2020년 8월 29일 09:43집콕하면서 완전 공감가는 영상보며 위로 해요
딸아들에게
지금 엄마의 신체적 정신적 반응이라고 보냇어요
세상에
세상에 100퍼 공감
감사합니다
썬양TV_시작하는 귀여운사업가
2020년 8월 27일 23:56존경합니다💕 언제나 조금 앞에서 어떻게 바르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알려주시고 더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로에얍
2020년 8월 27일 08:43갱년기가 그렇게 힘든 과정일 줄은 잘 몰랐어요 워낙 저희 엄마가 평소 단단한 분이셔서인지 강사님이 설명해주신 증상이 엄마께도 보이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네요. 어제도 엄마의 신경질적인 표정과 말에 기분이 상해 저도 화를 냈는데요 ㅠㅠ 지금 생각하니 후회스럽네요. 어릴 때부터 맞벌이 시댁 살이로 치열하게 살아오시며 어머니께 온정을 느끼지는 못해 원망도 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어쩌면 저보다도 더 온정을 못 느끼셨지만 당신의 딸에게 만큼은 사랑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서툰 표현 응 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조금씩 엄마의 온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큰 힘이 되는 딸은 못되더라도 엄마를 이해하고 좀 더 마음을 쓸 수 있는 딸이 되고 싶어요. 영상을 본 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또 감사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김미경 강사님도 건강한 하루 하루 되셔요
그날웃자☘️
2020년 8월 27일 14:46요즘이 고비인것같아요ㅠ 그러고 서서히 적응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ㅠ 첫 증상이 열감이었던것 같아요
첨엔 이게 왜그러지? 정신적 방황을 많이 했어요~현재도 극복중이구요
오늘 선생님 말씀듣고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런 갱년기증상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힘든건..지난 시간을 되돌려보다 문득 엄마의 옛모습이 떠올랐어요
지금의 나처럼 엄마도 똑같이 겪었을텐데..그때가 언제였지?하고 더듬어 보니 저 여고시절이었네요 ㅠㅠ
지금 전 갱년기증상은 어떡하든 극복하고 있는데..
지난날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그저 내 기분만 생각하고 했던 철없던 말과 행동들이 떠올라
한없이 죄스럽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새벽일상
2020년 8월 27일 07:58요즘은 아침 출근길에 김미경샘 영상 웃고 공감하고 배우고 합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김미경샘
오팀장의 思생활
2020년 8월 26일 22:21지인이54세인데 얼굴홍조증상 등에땀나는증상 특히 가슴두근거리는 증상때문에 걱정하고있는데 이영상많이도움될거같아서 복사해서 퍼다 영상보라고 보냈슴다 늘 공감가는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