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그 속에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듦이란, 그저 약해지고 사회적으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존재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 인생을 길게 살아보면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게 되는 하나의 과정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영상에 나온 어르신들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고 멋지게 나이 들고 싶네요! 재밌게 나이 들기 위한 준비 1단계는 두려움 떨치기라는 말, 꼭 기억하겠습니다!
문해 학교를 통해 한글을 배우시고 당신의 이름을 직접 써보며 뿌듯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 설렘의 시작은 배움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분들의 글과 표정에, 설렘과 행복이 다 묻어나는 듯합니다.
------------------------당첨자 여러분들의 필독 사항입니다———————————— 1.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friends@sebasi.co.kr으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캡쳐 화면'과 함께 '댓글 남긴 영상의 강연자 이름, 당첨자 본인 성함, 연락처, 배송받으실 주소, 개인정보 활용 동의 여부(ex.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라고 이메일 본문에 기재)'를 보내주세요.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신 분들에게만 책 배송이 가능합니다) 2. 당첨 확인 가능한 캡쳐 화면은 본인이 쓴 댓글 (수정 상태로) 캡쳐 또는 유튜브 본인 아이디가 나와있는 프로필 화면 캡쳐입니다. 3.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당첨 정보를 보내주지 않으시거나, 해외 배송인 경우 당첨이 취소됩니다. 선물 발송은 모든 자료가 취합된 이후에 발송해드립니다.
고국에 그런학교가 있다는게 부러워요 환갑이 지나 옛날에 배우고 싶었던것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근래에 꽃꽂이를 배우며 만나는 classmate 와 말을소통하는것이 재미있네요 가야금도 배우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도자기도 배워 보고 싶고.. 서예도 배우고 싶고.. 무엇인가 나도 할수있다에 만족을 느끼고 또 아직도 무엇인가 하고싶다에 마음이 설랜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 즐길수 있는것이 좋아요 칠곡의 가시나들 빨리 보고싶습니다
학생일 적엔 교복이 불편해 체육복을 자주 입었어요 그런데 졸업하고 나니 그 시절 교복 입은 제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교복은 아직 제 옷장 속에 고이 보관되어 있지만 지금 입는다고 그때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진 않겠죠 그땐 그게 왜 그리 불편했는지 참... 나이가 든다는 건 지금의 내가 아닌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는 거 같아요 지금도 저는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별별 생각을 다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저는 과거를 그리워하지만 과거를 그리워하는 현재의 저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강연 듣다가 울컥해서 이렇게 길게 글을 씁니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감독님!!! 저 이거 진짜 인생영화입니다 ㅠㅠㅠㅠ 친구랑 둘이 보러가서는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엄청 웃고... 감독님의 어머니뿐 아니라 저같은 20대도 크게 감동받고 행복했던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세바시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저도 요새 외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몇 번 병간호 다녀왔는데 그 후에 저도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인지 연락을 자주한다는게 잘 안되네요. 걱정하는 말을 늘 듣던 손녀였는데 이젠 늘 걱정하는 말만하는 손녀가 되었어요. 설레게 하는 말을 해드리라는 말씀이 참 아프게 다가옵니다..ㅠ
이렇게 제가 한 명의 인격체로 잘 성장할 수 있게 어린시절 키워주신 외할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더 잘하도록 노력할게요💚
이 영상을 보면서 중간중간 할머니들이 나오셔서 삐뚤삐뚤한 글씨로 글을쓰시고 그걸 말씀하시는 할머니들의 얼굴에서 정말 행복한 미소가 보였습니다. 문예학교가 할머니들에게 정말 행복을 주는 열쇠였네요^^ 할머니들의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찡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지금 너무 멋지시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전 나이가 든다는건 찬란한 인생을 즐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친정아버지께 이런말을 여쭤보았어요... 아빠는 인생을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어?? 아빠의 대답은 40대 50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가 정말 찬란하고 너무나 즐거웠다고요... 전 지금 40대 초반을 살고 있으니 아주 찬란한 삶을 살고 있는거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더 재밌고 즐겁게 살기 위해선 배움이라는걸 빼 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ㅎㅎ. 강연 잘들었습니다. 감독님~!! 영화도 꼭 봐볼께요 ㅎㅎ 고맙습니다!!!
방송에서 촬영에 관한 내용 얼핏 본듯 한 영화네요 칠곡이라는 곳은 가본적은 없지만 자연이랑 할머니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영화같아요 힘들게 사셨던 시절 배우지 못해 한스러울셨을 배움이란 나이와 상관없이 끝이 없는듯 해요 배움이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이야기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7남매중 첫째인 엄마와 6남매중 막내인 아빠 첫째라서 학교도 못다니고 집안일을 하며 동생들을 돌봤던 엄마는 상경하여 미싱기술을 익혀서 서울에 작은집을 얻어 동생들을 지원했습니다. 막내여도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돈을 벌기위한 궂은일을 하던 아빠는 과수원을 하고싶었지만 서울로 올라오면서 건설일용직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 두분이 만나서 가정을 만들고 자식을 낳아 키우며 바쁘게 사셨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가족들과 함께 살기위하여 늘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할머니의 우체국 일화를 듣고 내가 쉽게 경험했던 것이 엄마 아빠에게는 얼마나 신기하고 두렵고 재미있는 것일지 깊히 깨달았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연락을 더 자주하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시간을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
TV에서 우연히 박진영의 모습을 보았는데 5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은 60까지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실제로도 이 사람은 매일 성장하는 것 같았으며 나이를 먹어도 발전하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언가를 시작하고 성장하는데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저만의 재미를 찾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칠곡 할머니는 누군가의 할머니이고 어머니이지만 미소 속에서 고유한 아름다움과 수줍음을 간직한 한 여인이 보입니다~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네요~ 할머니의 시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눈가에 눈물을 맺히게 하네요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설레이는 이야기 들려드려야 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글씨를 모르면 두려움이 든다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할 때 외국 공항들이 너무나 무서웠거든요. ^^ 설렘의 효과는 배움입니다.자녀와 손자들의 전화와 격려가 힘이 됩니다. 문예학교가 최고의 보험입니다.(감동)저도 이제부터라도전화와 용돈 그리고 공부를 시작해봐야겠어요.칠곡 가시나 영화 챙겨볼게요.
영상을 보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것에 감사함과 이 기쁨을 알지 못하고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났어요. 할머니도 6/25시절을 겪어서 글씨를 못 읽고 쓰셨어요. 글씨를 가르쳐 드릴려고 동생이랑 애기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정말 정정하신 상태였는데 날벼락처럼 돌아가서 좀처럼 실감이 안 나더군요. 장례식장에서 좀 더 일찍 글을 알려주는 걸 시작했다면 영상 속 할머니처럼 좋아하셨을 거라는 후회도 많이 들었어요. 배우는 걸 좋아하는 기쁨은 혼자 잘 알고 있으면서 할머니는 왜 학교에 보내자고 생각을 안해봤을까, 교사가 꿈이라면서 할머니는 안 가르친걸까 스스로 자꾸 자책하게 되네요. 혹시 다른 분은 저처럼 후회하지 않길 바랍니다. 적어도 할머니 이름은 쓰게 해드릴 수는 있었는데.. 영상 속 행복한 할머니의 표정을 보면서 기쁘면서 슬프네요.. 용돈이나 선물보다는 글을 가르쳐드릴걸.. 너무너무 후회되네요. 제 시간은 한 번도 돌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할머니의 시간은 정말정말 다시 되돌리고 싶네요.
나이가 들어가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바쳐서라도 젊음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이뤄낸 것이 하나 없는 제가 그런 말을 들으면 오히려 재산이 부러웠는데 지금 보니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즐거운 것이 없어지고 행복과 거리가 멀어지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연을 보며 모든 어르신들이 저렇게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북 칠곡군 약목면... 영화 속 한 장면에 나오는 저 소개가 감동적였습니다. 별 것 없던 저의 고향을 별 일 있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영화 속 할머니들도 감독님과 함께 한 시간이 엄청 특별하셨을 거 같아요. 낯익은 엄마의 동네 이웃 분도 나오시고. 영상으로 뵈니 참 새롭고 신선합니다.
저희 엄마 평생 소원도 한글읽기였었죠. 저분들보다 일찍 교회 문해학교에 가셔서 한글떼고 얼마나 좋아하셨던지...문해학교 선생님을 극진히 생각하시고 방학땐 선생님께 편지도 쓰시고... ㅎㅎㅎ
이 영화파일 구매해서 고향가면 엄마랑 언니들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오늘에야 제가 이 영화를 알게됐네요. )
@3linediary 16
2020년 9월 07일 18:20“부모님과 전화 자주하시고요. 통화할 때 부모님을 걱정하는 말 대신에, 부모님을 설레게 하는 말을 들려 드리세요." 그래서 전해요.
”엄마, 아빠 언제나 사랑해♡"
@seonk-kj2kl 13
2020년 9월 08일 15:44‘나이 아흔인 할머니에게도 그네는 즐거움 그 자체였다.’
사람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그 속에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듦이란, 그저 약해지고 사회적으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존재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 인생을 길게 살아보면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게 되는 하나의 과정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영상에 나온 어르신들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고 멋지게 나이 들고 싶네요! 재밌게 나이 들기 위한 준비 1단계는 두려움 떨치기라는 말, 꼭 기억하겠습니다!
문해 학교를 통해 한글을 배우시고
당신의 이름을 직접 써보며 뿌듯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
설렘의 시작은 배움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분들의 글과 표정에, 설렘과 행복이 다 묻어나는 듯합니다.
칠곡 가시나들의 후속편, 감독님의 어머님과 함께 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user-zi2wh2nb1h 12
2020년 9월 07일 19:44감독님 진정 효자십니다~~조금더 일찍 개봉했으면 저희 어머님도 살아생전에 좋아했을 영화였을 텐데요ㆍㅠㅠ 70어머님 감성 제대로 일듯해요~~
@user-jq1hm2ul7l 9
2020년 9월 07일 23:24감독님!
거동을 못하셔서 영화관을 못가시는 엄마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sebasi15 8
2020년 9월 07일 17:55🧡짝짝짝! 행운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soulik17 / @ji-un Choi / @설미연배우 / @태양맘 / @김성미
당첨자께는 김재환 강연자의 책 '오지게 재밌게 나이 듦'을 선물해드립니다.축하드립니다!
------------------------당첨자 여러분들의 필독 사항입니다————————————
1.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friends@sebasi.co.kr으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캡쳐 화면'과 함께 '댓글 남긴 영상의 강연자 이름, 당첨자 본인 성함, 연락처, 배송받으실 주소, 개인정보 활용 동의 여부(ex.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라고 이메일 본문에 기재)'를 보내주세요.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신 분들에게만 책 배송이 가능합니다)
2. 당첨 확인 가능한 캡쳐 화면은 본인이 쓴 댓글 (수정 상태로) 캡쳐 또는 유튜브 본인 아이디가 나와있는 프로필 화면 캡쳐입니다.
3.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당첨 정보를 보내주지 않으시거나, 해외 배송인 경우 당첨이 취소됩니다. 선물 발송은 모든 자료가 취합된 이후에 발송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세바시 드림
@ji-unchoi3327 7
2020년 9월 08일 09:57강연 보고 바로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그냥 요즘 잘 지내냐고. 사우나 못가서 답답하다셔요. 재미난 게 하나도 없어? 하니까. 임영웅만 보고 산다고. 컬러링 넣어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세요. 덕분에 엄마를 설레게하는 걸 알게되었네요. 고맙습니다^^
@eunyoungnah6385 6
2020년 9월 08일 03:20요즘 부쩍 나이듦이 두려운 50대 입니다. 뭔가를 새롭게 배워가는건 즐거운 일이죠
친정엄마가 작년에 영어가 배우고 싶다 하셨는데 영어 공부할 곳을 알아봐야겠네요
@user-yj2fe4gk5p 6
2020년 9월 07일 21:19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하고 더 자주 만나뵈시고 자주 연락 하세요! 돌아가시면 해 드리고 싶어도 할 수없어 후회되고 아파요!
칠곡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하고 싶은거 많이들 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user-yv8yf8js3e 5
2020년 9월 08일 09:0770대 이모들과 꼭 관람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까르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효도영화
응원합니다 감독님
@User-DarkHorse8765 5
2020년 9월 07일 18:47고국에 그런학교가 있다는게 부러워요 환갑이 지나 옛날에 배우고 싶었던것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근래에 꽃꽂이를 배우며 만나는 classmate 와 말을소통하는것이 재미있네요 가야금도 배우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도자기도 배워 보고 싶고.. 서예도 배우고 싶고.. 무엇인가 나도 할수있다에 만족을 느끼고 또 아직도 무엇인가 하고싶다에 마음이 설랜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 즐길수 있는것이 좋아요 칠곡의 가시나들 빨리 보고싶습니다
@user-pu2zn1ms7y 4
2020년 9월 07일 20:06부모님께 항상 죄송하고 감사드리며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TV-rb7vg 4
2020년 9월 07일 19:28할머니들에게 필요한건 응원과 격려♡영화도 재밌게 봤어요^^할매이면서 학생입니다! 할머니는 안계시고 친정 엄마!사랑하고 엄마를 응원합니다♡저도 아이를 키우며 엄마 생각을 더 진하게 합니다♡
@user-ee4hf3fl7r 4
2020년 9월 07일 19:34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user-do8fe1bp1g 4
2020년 9월 08일 10:42전화는 알파요 용돈은 오메가 마음에 잘 담아 가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oypark2223 4
2020년 9월 08일 01:06시작부터 눈물이 돌아 눈과 목이 뻑뻑한 채로 강의 들었습니다. 칠곡가시나들같이 사연도 많고 두려운 시절을 견뎌온 엄마가 생각나서요.
최선을 다해 사셨는데도 늘 미안하고 부족했다고 하시는 엄마, 제발 설레임으로 재밌게 사셨으면...
@user-zy3wc7jn3c 4
2020년 9월 10일 01:00학생일 적엔 교복이 불편해 체육복을 자주 입었어요 그런데 졸업하고 나니 그 시절 교복 입은 제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교복은 아직 제 옷장 속에 고이 보관되어 있지만 지금 입는다고 그때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진 않겠죠 그땐 그게 왜 그리 불편했는지 참... 나이가 든다는 건 지금의 내가 아닌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는 거 같아요 지금도 저는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별별 생각을 다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저는 과거를 그리워하지만 과거를 그리워하는 현재의 저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강연 듣다가 울컥해서 이렇게 길게 글을 씁니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teachergreeny 4
2020년 9월 09일 20:24감독님!!! 저 이거 진짜 인생영화입니다 ㅠㅠㅠㅠ 친구랑 둘이 보러가서는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엄청 웃고... 감독님의 어머니뿐 아니라 저같은 20대도 크게 감동받고 행복했던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세바시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저도 요새 외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몇 번 병간호 다녀왔는데 그 후에 저도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인지 연락을 자주한다는게 잘 안되네요. 걱정하는 말을 늘 듣던 손녀였는데 이젠 늘 걱정하는 말만하는 손녀가 되었어요. 설레게 하는 말을 해드리라는 말씀이 참 아프게 다가옵니다..ㅠ
이렇게 제가 한 명의 인격체로 잘 성장할 수 있게 어린시절 키워주신 외할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더 잘하도록 노력할게요💚
@user-ee4hf3fl7r 4
2020년 9월 07일 19:34두려움을 떨치고, 배움에 대해 설레임, 그리고 용기를 주는 지지의 말을 통해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user-rf4uc6eg8t 4
2020년 9월 08일 11:02이 영상을 보면서 중간중간 할머니들이 나오셔서 삐뚤삐뚤한 글씨로 글을쓰시고 그걸 말씀하시는 할머니들의 얼굴에서 정말 행복한 미소가 보였습니다. 문예학교가 할머니들에게 정말 행복을 주는 열쇠였네요^^
할머니들의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찡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지금 너무 멋지시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전 나이가 든다는건 찬란한 인생을 즐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친정아버지께 이런말을 여쭤보았어요... 아빠는 인생을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어?? 아빠의 대답은 40대 50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가 정말 찬란하고 너무나 즐거웠다고요... 전 지금 40대 초반을 살고 있으니 아주 찬란한 삶을 살고 있는거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더 재밌고 즐겁게 살기 위해선 배움이라는걸 빼 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ㅎㅎ. 강연 잘들었습니다. 감독님~!!
영화도 꼭 봐볼께요 ㅎㅎ 고맙습니다!!!
@user-re8re9qj9j 3
2020년 9월 07일 17:45너무 기대됩니닷!
@user-zm4nc4wz1h 3
2020년 9월 08일 10:03요즘 아빠가 마음도 위축되시고 힘들어하시는데 이 동영상 보여드려야겠어요 저도 강연 잘 들었습니다 걱정보다는 설레임을 안겨드리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bn8kg6pz5d 3
2020년 9월 07일 20:17방송에서 촬영에 관한 내용
얼핏 본듯 한 영화네요
칠곡이라는 곳은 가본적은 없지만
자연이랑 할머니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영화같아요
힘들게 사셨던 시절
배우지 못해 한스러울셨을 배움이란
나이와 상관없이 끝이 없는듯 해요
배움이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임수진 3
2020년 9월 08일 08:36이야기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7남매중 첫째인 엄마와 6남매중 막내인 아빠
첫째라서 학교도 못다니고 집안일을 하며 동생들을 돌봤던 엄마는 상경하여 미싱기술을 익혀서 서울에 작은집을 얻어 동생들을 지원했습니다.
막내여도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돈을 벌기위한 궂은일을 하던 아빠는 과수원을 하고싶었지만 서울로 올라오면서 건설일용직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 두분이 만나서 가정을 만들고 자식을 낳아 키우며 바쁘게 사셨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가족들과 함께 살기위하여 늘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할머니의 우체국 일화를 듣고 내가 쉽게 경험했던 것이 엄마 아빠에게는 얼마나 신기하고 두렵고 재미있는 것일지 깊히 깨달았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연락을 더 자주하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시간을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
@user-kf2em2hp2r 3
2020년 9월 08일 11:53TV에서 우연히 박진영의 모습을 보았는데 5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은 60까지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실제로도 이 사람은 매일 성장하는 것 같았으며 나이를 먹어도 발전하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언가를 시작하고 성장하는데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저만의 재미를 찾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user-li9jg7jv9u 3
2020년 9월 07일 18:57효도도 하시고 세상에 감동도 주셨네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영화도 보고 싶네요
@user-vf4vw4qp4g 2
2020년 9월 08일 13:19배움이라는 단어가 설레임을 갖게 해주네요~~~♡
@user-nh6xr8wp5j 2
2020년 9월 13일 08:17칠곡 할머니는 누군가의
할머니이고 어머니이지만
미소 속에서 고유한 아름다움과 수줍음을 간직한 한 여인이 보입니다~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네요~
할머니의 시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눈가에 눈물을 맺히게 하네요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설레이는 이야기 들려드려야 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nw6mx9sq7v 2
2020년 9월 07일 23:24'그네~'
새로움의 설레임같은
어머니의 그네를 고민해보겠습니다.
배움의 신세계
Money의 신세계는 상통^^
@user-zi2wh2nb1h 2
2020년 9월 07일 19:46강연 중 나오는 자막이 엄마생각납니다ㆍ
@naroaro5700 2
2020년 9월 13일 13:45글씨를 모르면 두려움이 든다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할 때 외국 공항들이 너무나 무서웠거든요. ^^ 설렘의 효과는 배움입니다.자녀와 손자들의 전화와 격려가 힘이 됩니다. 문예학교가 최고의 보험입니다.(감동)저도 이제부터라도전화와 용돈 그리고 공부를 시작해봐야겠어요.칠곡 가시나 영화 챙겨볼게요.
@jaun1275 2
2020년 9월 12일 20:49영상을 보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것에 감사함과 이 기쁨을 알지 못하고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났어요. 할머니도 6/25시절을 겪어서 글씨를 못 읽고 쓰셨어요. 글씨를 가르쳐 드릴려고 동생이랑 애기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정말 정정하신 상태였는데 날벼락처럼 돌아가서 좀처럼 실감이 안 나더군요. 장례식장에서 좀 더 일찍 글을 알려주는 걸 시작했다면 영상 속 할머니처럼 좋아하셨을 거라는 후회도 많이 들었어요. 배우는 걸 좋아하는 기쁨은 혼자 잘 알고 있으면서 할머니는 왜 학교에 보내자고 생각을 안해봤을까, 교사가 꿈이라면서 할머니는 안 가르친걸까 스스로 자꾸 자책하게 되네요. 혹시 다른 분은 저처럼 후회하지 않길 바랍니다. 적어도 할머니 이름은 쓰게 해드릴 수는 있었는데.. 영상 속 행복한 할머니의 표정을 보면서 기쁘면서 슬프네요.. 용돈이나 선물보다는 글을 가르쳐드릴걸.. 너무너무 후회되네요. 제 시간은 한 번도 돌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할머니의 시간은 정말정말 다시 되돌리고 싶네요.
@tv-3818 1
2020년 9월 09일 07:39부모님을 설레게 하는 전화 와ᆢ 머니 로 마무리 ᆢ 웃게 하시고 마음이 칠곡 어느 강가에 서있는듯한 느낌 이 듭니다 ᆢ
코로나 세상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
@user-vq8sb7tv1v 1
2020년 9월 08일 10:13칠곡가시나 영화도즐겁게 봤는데~~ 강연도 잘 들었습니다^^
@meeheeyoon6687 1
2020년 9월 09일 13:32'칠곡 가시나들' 이란 작품이 있는걸 알았으나 보진 않았습니다. 할머니들 나오는 거 뭐가 볼게 있겠어...
한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리고 감독님 얘기를 듣고 나니 한번 보고 싶어 지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감독님 어머니 말씀에 빵 터집니다. ^^
Ko Class 1
2020년 9월 09일 08:52좋은 사람이라 좋은 영화를 만든겁니다.
@bitchsa 1
2020년 9월 09일 16:12전화와 용돈! 감사합니다 영화 꼭 볼게요 ^^
@sojungjun4587 1
2020년 9월 09일 15:50지난 겨울 90세로 돌아가신 어머님께 알파와 오메가를 하느라고 했는데 그럼 나는 괜찮아도 되는건가요? 1월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2월에 며느리 얻고보니 어머님의 마음울 이해하게 되던데 그래서 죄송하고 후회됐었는데......
@user-iu2vv1be5x 1
2022년 8월 02일 01:46나이가 들어가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바쳐서라도 젊음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이뤄낸 것이 하나 없는 제가 그런 말을 들으면 오히려 재산이 부러웠는데 지금 보니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즐거운 것이 없어지고 행복과 거리가 멀어지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연을 보며 모든 어르신들이 저렇게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amsulee924 1
2021년 2월 07일 04:44경북 칠곡군 약목면...
영화 속 한 장면에 나오는 저 소개가 감동적였습니다. 별 것 없던 저의 고향을 별 일 있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영화 속 할머니들도 감독님과 함께 한 시간이 엄청 특별하셨을 거 같아요.
낯익은 엄마의 동네 이웃 분도 나오시고. 영상으로 뵈니 참 새롭고 신선합니다.
저희 엄마 평생 소원도 한글읽기였었죠. 저분들보다 일찍 교회 문해학교에 가셔서 한글떼고 얼마나 좋아하셨던지...문해학교 선생님을 극진히 생각하시고 방학땐 선생님께 편지도 쓰시고... ㅎㅎㅎ
이 영화파일 구매해서 고향가면 엄마랑 언니들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오늘에야 제가 이 영화를 알게됐네요. )
@Ladymmm 1
2020년 9월 17일 01:16저도 갱년기 영상을 편집하면서
웃긴 영상인데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란 이름
엄마의 시간...
감독님 감동입니다! 영화를 만들어 주신것 만도 너무 감사해요👍🏻❤️👍🏻❤️🇨🇦
@MJN0422 1
2020년 9월 08일 18:53감독님보면서 저의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감독을 해야겠다는 이유도 깨달있고 의미없이 감독을 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한 더이상 이 일을 들기면서 할ㅅ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나와 망고의 세상
2020년 11월 11일 15:37칠곡가시나들 영화를 보며 웃으면서 눈물나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보고싶네요.
감독님 덕분에 문해교육이 더욱 당당하게 꽃피우길 기대합니다~♡
@user-bw8rn5mq2f
2020년 9월 15일 13:36어르신 뿐 아니라 저도 그런 영화 좋아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늙을거고 현명하게 재미있게 인생을 살아나가고 싶네요
또다른 감독님 영화 기대합니다
@user-jj1fi4kf9b
2022년 11월 16일 20:48저도 문해학교 교사입니다. 김재환 감독님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독님 발음은 정확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 자막은 '문예학교'라고 써 진 것을 보니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문해학교'로 수정해 주시면 안될까요?
@heisnow8010
2022년 3월 15일 02:45참 좋은 영화 참 좋은 감독이네요. 쉽지 않은 결정과 희생 감사합니다. 평생 고마워 하겠어요..
@Extylus
2020년 9월 09일 15:40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선플'도 '악플'도 부메랑처럼 글쓴이에게 돌아오니까요.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주고 계신가요?/
※댓글 아래 이 글을 복사해서 함께 남기는 '선플 캠페인'입니다.
@JuaJin
2020년 9월 13일 15:26너무 멋지십니다
@tv-dn8wq
2020년 9월 12일 20:01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
@user-qh1jn4pe7y
2020년 9월 24일 08:30가장 변화가 커다란 성형이 배움이라고 하네요
데일리홈쿠킹 Daily Home Cooking
2020년 9월 09일 09:40저도 재밌게 나이들고 싶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가요~❤️
@Gangto1
2021년 7월 03일 09:28책을 선물받아 읽고 있다 영화를 찾아보던중에 세바시까지 왔어요. 감동적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