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상의 핵심은 정말 간단합니다.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죠.
이 말을 삶에 차원에서 적용할 때, 아주 쉽게 간과하게 되는 것이 변화하는 대상을 나를 제외한 내 주변에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내 주변 모든 것이 변화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다 부질없다고 여기게 되고 허무주의로 빠지기 쉬운 것이죠.
그러나 '모든 것'에는 나 자신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내가 변하는 원인과 조건은 나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것'입니다. 즉 내 안에도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무엇일까요? 몸과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몸과 마음이라면, 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나'도 몸과 마음입니다. 즉 모든 것은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꾾임없이 변화해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삶에 적용하면 무엇이 달라보일까요? 모든 것이 변화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상이 허무해보여서 고통스럽나요? 그 생각도 원인과 조건이 있을 것이고, 인연에 따라 결국 변화할 것닙니다. 나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아 배가 아픈가요? 그들도 힘들 때가 있었을 것이고, 부귀영화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삶이 나아지지는 않는다고요? 당신의 삶도 끝내 변화할 것입니다. 더 나빠지면 어쩌냐고요? 그만한 원인과 조건이 있기에 실제로 더 나빠지거나 더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직은 더 나빠지지도 않았어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원인과 조건들을 마련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그런 인연들이 나에게 다가올 수도 있겠죠.
이런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한 마음(일심)에서 나온다는 말은 결국 마음먹기에 모든 것이 달렸다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겪는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에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 내가 경험하는 나 까지도요. 그리고 우리가 겪는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 변화하고(생멸), 변화한다는 사실은 진실로 그러합니다(진여). 모든 것들이 변화하고 있고 그러한 모든 것들을 볼 때 '모든 것이 변화한다'라는 진여를 얻을 수 있으니 사실 현상과 진여는 둘이 아닌 것이죠. 하지만 둘은 다르기도 합니다. 우리는 드러나는 현상만을 보기도 하고, 뒤늦게 성찰하며 진리를 떠올리기도 해요. 반드시 같지도 않지만 다른 것도 아닌 것이죠. 이것을 '중도'라고 말해요.
중도의 진리란 결국 고정된 하나의 생각이나 마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누군가 정말 밉고 개같아서 때리고 싶나요?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나한테만 그런다고요? 물론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인게 유독 나에게 거칠게 표현되는 것일수도, 알고보니 다른 누군가 그 사람에게 이간질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니면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는데 표현하지 않아 알아챌 수 없거나요. 실천적 차원에서 '중도'라고 부르는 이런 진리는, 다른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방향도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이죠.
결국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따를 수 있을거에요. 세상을 살아가며 고통스러운 순간이 온다면, '모든 것이 그렇듯 그것도 변화할 것이다'라고 떠올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누군가를 본다면 '저 사람의 고통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죠.
자신이 이해한 방식으로 가르치면 이해하지 못하는 중생들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으며 힘겨우셨을까. 10명에게 얘기하더라도 1명이 이해할까 말까한 내용을 240권 가량 책을 쓰면 뭣하랴 결국 인간은 듣고 싶은대로 듣고 보고 싶은대로 보는게 인간이니 오죽 답답하고 애통하셨을까. 현재도 다르지 않다. 내 생각과 다르다 여기면 상대방 말은 무조건 틀리다는 전제로 듣고 윽박지르며 욕설만 내지르는 시대라 이 위대한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현 시대에 가장 지녀야할 태도를 원효대사님의 말씀으로 빗대어 얘기해주시는 너진똑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든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좋은 콘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양자 역학에서는 하나의 양자 상태(State)를 각기 다른 기저(Basis)로 측정하게 되면, 관측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값이 도출됩니다. 이는 마치 영상 속 코끼리 비유처럼, 하나의 실체가 투영된 여러 개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한쪽의 측정값만으로는 전체 상태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지만, 역설적으로 그 파편화된 측정값들은 모두 하나의 상태로부터 기인한 진실의 일부입니다.
재미있게도 현대 양자 정보 이론에는 이렇게 무작위한 측정으로 얻은 '그림자' 데이터들을 모아 원래의 복잡한 양자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Classical Shadow라는 기법이 존재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본 코끼리의 모습(파편화된 진리)들을 부정하지 않고, 이를 논리적으로 통합하여 거대한 진실의 형상을 복원해낸 원효 대사의 통찰이 1,4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현대 물리학의 정수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 깊은 경외감을 느껴지네요..
한때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극단적인 성향과 사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 성향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정치공부를 할수록 저의 성향이 더 부정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게 맞는가?' 와 '그렇다고 저게 맞는가?' 의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그후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사실을 깨달으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었고, 그 뒤로는 정치적 이슈로는 거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을 만들어낼수록, 책을 많이 읽어갈수록, 너진똑님도 같이 성장해나가는 게 보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결국 비슷한 결론이 숨어있는 것이겠죠.. 옛 고전 책들, 종교 안에 숨어있는 내용들을 알기쉽게 유튜브에 요약해서 풀어주는것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면 볼 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진똑님의 생각의 깊이를 제가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혼자 생각해보며 원효는 왜 스스로 광대 노릇을 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건 내가 원효의 한부분 한부분만보고 원효라는 사람을 고정시키는 건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때 당시의 불교는 귀족의 종교 였으며 백성들에겐 멀기만 한 종교였겠죠. 그걸 스스로 낮은곳에 내려와 백성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언어로 설명해준거였습니다. 너희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오늘 좋은 깨달음을 얻어가면서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진똑의 영상을 보면 볼수록 이 사람은 참 대단하다는 감상과 더불어 대중성을 위해 많은것을 포기하셨다는 생각이 듬 많은 분들이 너진똑 이라는 걸출한 커뮤니케이터를 시작으로 많은 사상을 읽고 익혀서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영상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zero-jm2gj 975
2026년 2월 14일 5:26 오후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an_sumin 291
2026년 2월 14일 3:43 오후너진똑 이사람 진짜대단한 사람이다......
@gggg-sp6ut 209
2026년 2월 14일 4:04 오후내친구는 불교고 나는 기독교인데 친구랑 내가 말하는 예수님과 부처님이 전하고자 하는 말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NJT_BOOK 200
2026년 2월 16일 9:14 오후코키리는 코끼리의 오타가 아닙니다. 스크립트 쓸 때부터 코퀴뤼라고 이름 지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럴 걸 싶네요. 가상의 개념이라 구분하였습니다. 다음부턴 오해가 없도록 확실한 표현을 쓰겠습니다
보시다 보면 코끼리와 코키리를 구분하는 내용이 나올 거예요. 유튜브 자체 자막 기능을 활성화 해주시면 더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wall_watch 179
2026년 2월 15일 3:52 오후오늘날 만연한 허무주의와 반출생주의를 극복할 실마리를 던져주신 갓 원효
@swallow_flower 174
2026년 2월 15일 3:55 오후불교 사상의 핵심은 정말 간단합니다.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죠.
이 말을 삶에 차원에서 적용할 때, 아주 쉽게 간과하게 되는 것이 변화하는 대상을 나를 제외한 내 주변에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내 주변 모든 것이 변화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다 부질없다고 여기게 되고 허무주의로 빠지기 쉬운 것이죠.
그러나 '모든 것'에는 나 자신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내가 변하는 원인과 조건은 나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것'입니다.
즉 내 안에도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무엇일까요? 몸과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몸과 마음이라면, 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나'도 몸과 마음입니다. 즉 모든 것은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꾾임없이 변화해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삶에 적용하면 무엇이 달라보일까요?
모든 것이 변화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상이 허무해보여서 고통스럽나요? 그 생각도 원인과 조건이 있을 것이고, 인연에 따라 결국 변화할 것닙니다.
나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아 배가 아픈가요? 그들도 힘들 때가 있었을 것이고, 부귀영화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삶이 나아지지는 않는다고요? 당신의 삶도 끝내 변화할 것입니다.
더 나빠지면 어쩌냐고요? 그만한 원인과 조건이 있기에 실제로 더 나빠지거나 더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직은 더 나빠지지도 않았어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원인과 조건들을 마련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그런 인연들이 나에게 다가올 수도 있겠죠.
이런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한 마음(일심)에서 나온다는 말은 결국 마음먹기에 모든 것이 달렸다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겪는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에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 내가 경험하는 나 까지도요.
그리고 우리가 겪는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 변화하고(생멸), 변화한다는 사실은 진실로 그러합니다(진여). 모든 것들이 변화하고 있고 그러한 모든 것들을 볼 때 '모든 것이 변화한다'라는 진여를 얻을 수 있으니 사실 현상과 진여는 둘이 아닌 것이죠. 하지만 둘은 다르기도 합니다. 우리는 드러나는 현상만을 보기도 하고, 뒤늦게 성찰하며 진리를 떠올리기도 해요. 반드시 같지도 않지만 다른 것도 아닌 것이죠. 이것을 '중도'라고 말해요.
중도의 진리란 결국 고정된 하나의 생각이나 마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누군가 정말 밉고 개같아서 때리고 싶나요?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나한테만 그런다고요? 물론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인게 유독 나에게 거칠게 표현되는 것일수도, 알고보니 다른 누군가 그 사람에게 이간질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니면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는데 표현하지 않아 알아챌 수 없거나요. 실천적 차원에서 '중도'라고 부르는 이런 진리는, 다른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방향도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이죠.
결국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따를 수 있을거에요. 세상을 살아가며 고통스러운 순간이 온다면, '모든 것이 그렇듯 그것도 변화할 것이다'라고 떠올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누군가를 본다면 '저 사람의 고통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죠.
@2wm-o9s 146
2026년 2월 14일 11:38 오전요즘 같은 갈등이 심화된 세상에 필요한 영상이네요. 서로의 입장에서 보기 위해 움직이는 노력을 해야한다. 자아 확장의 필요성도 느끼고요. 모두가 부담없이 접해서 지혜로워 졌으면 좋겠어요
@riverinjune 126
2026년 2월 14일 11:06 오후자신이 이해한 방식으로 가르치면 이해하지 못하는 중생들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으며 힘겨우셨을까. 10명에게 얘기하더라도 1명이 이해할까 말까한 내용을 240권 가량 책을 쓰면 뭣하랴 결국 인간은 듣고 싶은대로 듣고 보고 싶은대로 보는게 인간이니 오죽 답답하고 애통하셨을까.
현재도 다르지 않다. 내 생각과 다르다 여기면 상대방 말은 무조건 틀리다는 전제로 듣고 윽박지르며 욕설만 내지르는 시대라 이 위대한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현 시대에 가장 지녀야할 태도를 원효대사님의 말씀으로 빗대어 얘기해주시는 너진똑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든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좋은 콘텐츠에 감사드립니다.
@portablefan-h2n 101
2026년 2월 15일 1:51 오전존경과 비난을 동시에 받아야만 신격화 되지 않고 사람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교양이집사 100
2026년 2월 13일 12:32 오전썸네일 속 원효대사의 모습이... 음흉하다기 보다는 굉장히 비장하고 강인해보이는 인상입니다.
@보살지망생 88
2026년 2월 14일 5:26 오후원효는 원효 자신의 길을 간 것
@I여해 87
2026년 2월 14일 2:24 오후오늘날 ‘힙한 K불교’의 원류…
진리란 형식과 규율에 갇힌 것이 아님을 평생 몸소 보여주셨죠👍
@ForgottenCafé 59
2026년 2월 14일 2:59 오후제 23번째 니체 영상이군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froooooooooooooooooooog 40
2026년 2월 14일 7:11 오후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햇살가득한하루J 34
2026년 2월 14일 3:03 오후법륜스님의 깨달음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200페이지 안되는 얇은 책에서 원효대사님을 크게 느낄수있습니다.
@cataclysmhw4394 31
2026년 2월 14일 2:42 오후중도란 쓰기 쉬운 가면이 아닌 다면연속체 같은 느낌이군요
덕분에 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someone-242 26
2026년 2월 15일 11:46 오후요즘 고2 선택과목으로 윤리를 배우면서 불교와 석가모니에 대해 점점 알아갈수록 정말 뛰어나고 높은 학문인걸 깨달아가고 있습니다..지금은 학업과 아무 관련없는 불교의 깊은 곳을 조금이나마 들춰보고 싶어 이곳저곳 훑어보고 있네요..
@마포베어-p2v 24
2026년 2월 14일 11:01 오후어머니들은 모두 부처 였네요 쌍둥이 형제랑 싸울때 항상
형이 왜 그랬는지 형의 마음이 어떨거 같은지 동생입으로 말하게 하고 형도 동생입장을 입으로
말하게 했던게 생각나네요
@sdashbell.1777 15
2026년 2월 14일 2:39 오후놀랍게도 양자역학에서도 원효 대사의 화쟁 사상과 궤를 같이하는 흥미로운 지점이 발견됩니다.
양자 역학에서는 하나의 양자 상태(State)를 각기 다른 기저(Basis)로 측정하게 되면, 관측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값이 도출됩니다. 이는 마치 영상 속 코끼리 비유처럼, 하나의 실체가 투영된 여러 개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한쪽의 측정값만으로는 전체 상태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지만, 역설적으로 그 파편화된 측정값들은 모두 하나의 상태로부터 기인한 진실의 일부입니다.
재미있게도 현대 양자 정보 이론에는 이렇게 무작위한 측정으로 얻은 '그림자' 데이터들을 모아 원래의 복잡한 양자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Classical Shadow라는 기법이 존재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본 코끼리의 모습(파편화된 진리)들을 부정하지 않고, 이를 논리적으로 통합하여 거대한 진실의 형상을 복원해낸 원효 대사의 통찰이 1,4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현대 물리학의 정수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 깊은 경외감을 느껴지네요..
@우리집-y4u6u 15
2026년 2월 16일 3:30 오전혼자 고민하기보단 같이 고민해라 내가 못보는걸 다른 사람은 볼수도 있으니까 좋은 가르침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DJ0819 12
2026년 2월 14일 2:36 오후현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을 직접 찌르지 않고 '원효'라는 인물을 통해 잘 지적하고 있는 훌륭한 영상. 그리고 내게도.
@HermitThe-y1d 11
2026년 2월 14일 12:45 오후재밌어요, 의미심장하기도 합니다!
@azrael7970 10
2026년 2월 15일 1:07 오후종교, 사상, 철학 계열 일찐들은 남들이 볼 땐 광인처럼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음.
왜 그러는지 우린 모름. 우린 일찐이 아니잖아.
@그냥-u2f 9
2026년 2월 14일 2:39 오후우리나라에 천재가 3명이 있다는데 정약용, 최치원 그리고 원효
라고했던 학원쌤이 생각나네여...
@이게뭐야으아 9
2026년 2월 14일 12:28 오후한때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극단적인 성향과 사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 성향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정치공부를 할수록 저의 성향이 더 부정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게 맞는가?' 와 '그렇다고 저게 맞는가?' 의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그후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사실을 깨달으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었고, 그 뒤로는 정치적 이슈로는 거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이
'모두의 말이 맞다' 와
'모두의 주장속에는 맞는말속에 같은양의 거짓이 있다'
였습니다.
@개구리-i9u 9
2026년 2월 14일 10:51 오전기독교는 4,5시간 분량인데반해 불교는 다 합쳐도 1시간정도로 짧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이 일을 기억할 것이다. 붓다와 웃으며 재회하고 싶다면 영상을 더 내놓아라!!!!!!!!!
@AyoHasLiberty 9
2026년 2월 14일 11:08 오후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유익한 채널 TOP 1
@high4420 9
2026년 2월 14일 10:58 오후이렇게 끊으면 어떡해요!!! 감질맛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ㅜㅜ 너무 기대됩니다 다음 편
@쿠마쿠마-c6d 8
2026년 2월 14일 2:13 오후2편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wlsncy 8
2026년 2월 14일 7:12 오후쌍윤러로써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Alaya8vijnana 6
2026년 2월 14일 4:44 오후한 생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양 극단의 삶이 다른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부분이 양극화로 인해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굉장히 큰 울림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kkaakkka 5
2026년 2월 21일 3:04 오전2편에서 계속이 떴는데 내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았소
@mungstar1008 4
2026년 2월 14일 3:28 오후감사합니다 너진똑 🙏
@숏다람이 4
2026년 2월 14일 8:22 오후마지막의 원효대사와 신라왕과 공주는 정말 본질을 꿰뚫는 대단한 사람인것같네요
원효대사의 노래의 가사에는 불완전체인 도끼의 날과 자루가 합하여 그 도끼로 지혜를 전하겠다는게 느껴지네요
"누가(왕) 자루 없는 도끼(공주)를 빌려주겠는가? 내가 하늘(설총) 떠받칠 기둥(자루,원효대사)을 깍으리" 그리고 그 도끼는 설총이 들게 되겠지요
여기서 이 가사를 '노래'로 부른것이 원효대사는 자신의 지혜를 자신이 죽고도 오래 남기고 싶었다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왕도 그 가사를 알아보고 그 말을 일부러 노래로 만든걸 알아보고 공주를 소개 시켜준것같습니다
여기서 왕은 지혜로운 원효대사와 자신이 아주 아끼는 자신의 딸인 공주와 짝을 지어주고자 했고 (왕이 공주를 사랑하는것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원효대사는 그 얘기를 듣고 물에 흠뻑 젖은 채로 공주를 찾아갔지만
공주는 원효대사를 그저 '물에 흠뻑 젖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고 3일간의 대화로 공주는 원효대사의 본질을 알아보았고
깊은 사랑을 나누어 설총을 낳은것같습니다
그러니 신라왕과 원효대사와 공주는 정말 지혜로운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 아래에 태어난 설총은 지혜를 더욱 오래 멀리 퍼뜨릴수있었고 그것이 우리가 아는 전설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원판맨-b1x 4
2026년 2월 14일 6:37 오후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는것에 감사함이 느껴지네요 지금 저에게도 큰 울림이 됩니다
@phoebus88 4
2026년 2월 14일 12:22 오후그동안 잘 몰랐던 원효대사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슬 3
2026년 2월 14일 4:21 오후영상을 만들어낼수록, 책을 많이 읽어갈수록, 너진똑님도 같이 성장해나가는 게 보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결국 비슷한 결론이 숨어있는 것이겠죠.. 옛 고전 책들, 종교 안에 숨어있는 내용들을 알기쉽게 유튜브에 요약해서 풀어주는것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gokm01 3
2026년 2월 14일 2:38 오후너무 재밌고 영상미가 좋음
@ange-bijou-maman 3
2026년 2월 14일 1:35 오후맞아...내가 세상을 어찌 바라보는게...삶의 전부이겠지...
@ekgid00 2
2026년 2월 16일 1:30 오전내 마음 안에 평온이 깃들기를… 🙏
@le_Montrachet 2
2026년 2월 14일 9:16 오후세존의 가르침이 위대한 이유는
신통과 위신력으로 찍어내리는 압도적인 물리력도 아니고
대승경전에 나오는 보살들과 신격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비주얼의 우주쇼도 아니고
완벽무결한 논리와 정교한 비유로써 상대를 이해시키고
진심으로 공감하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힘은 시간을 초월해서 2500년이 지난 지금도
세존과 조사들의 가르침을 현대 대중들 뿐만 아니라 과학자, 철학자들이 부랄을 탁치며 오마주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도 엄청나게 고급진 영상을 만들어내셨네요.
원효대사의 사상과 해설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기란 보통일이 아니죠.
감상하면서 채널주의 노력과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2편 기다릴게요!
@캡사이신-x4c 1
2026년 3월 12일 8:30 오후음.. 왜 영상이 끝나갈때쯤 눈물이 날까.. 지금의 시대야 말로 원효대사가 더더욱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IT-OwO 1
2026년 2월 14일 1:04 오후고마워요❤
@각설E 1
2026년 2월 14일 4:39 오후잘 봤습니다, ㅎ_ㅎ~
@hayeonkim7838 1
2026년 2월 15일 5:02 오후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lilian5500-h7g 1
2026년 2월 19일 1:11 오전감사합니다. 크리스챤이 됐다는 말씀 들었는데 그 와중에도 이렇게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뤄주셔서 아주 도움이 됩니다😊
@dragon.k4467 1
2026년 2월 15일 6:26 오후왜 착하고 선하게 살아야 하는가?
지혜롭고 현명할 수록 선해지고, 선이 지혜를 주기 때문이겠지요.
그 궁극적인 지혜에 도달하면 무엇이 좋은가?
죽어도 끝나지 않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TaejoonOh 1
2026년 2월 14일 7:33 오후참, 한반도에는 각 분야의 최상급 위인이 기이하게도 잘도 나오네요.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할 저라는 위인까지 태어났으니, 참으로 신기할 노릇입니다.
허허.
@songshiny 1
2026년 2월 15일 1:08 오전갈등이 격화되어가는 시대에 꼭 한번 깊이 생각해볼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carpediemming 1
2026년 2월 14일 3:16 오후코키리 비유 진짜 좋다 세상 문제들을 저렇게 대입해보자는 연출 깜짝 놀랐어요
@legendmarmot 1
2026년 2월 14일 11:52 오전너무좋아요 오홍홍🥰
@insmanimani 1
2026년 2월 15일 3:14 오전살면서 이 모든 걸 하나하나 풀어주는 걸 목표로 살수록 모두가 행복해질 걸 알지만, 결국 현실의 체감과 앎에 대한 과정으로 인해 약간의 표출만 하고 살고 있었는데, 더 나은 정신적 나아감을 위해 가히 전부를 바쳐 왔다니..
@동욱서-n3j
2026년 3월 8일 12:27 오전저희가문의 시조께서는
원효암의 주지셨습니다.
그 연으로 수백년의 세월동안 사찰과 함께하고 있고 부처님의 사랑과 온정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lalacocolee
2026년 4월 9일 12:08 오전너진똑 오늘도 배웁니다❤
@사샤블랙
2026년 4월 1일 11:06 오전한번보고,두번 읽고,세번 보고!!또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머큐리-e9c
2026년 4월 11일 8:13 오후보면 볼 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진똑님의 생각의 깊이를 제가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혼자 생각해보며 원효는 왜 스스로 광대 노릇을 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건 내가 원효의 한부분 한부분만보고 원효라는 사람을 고정시키는 건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때 당시의 불교는 귀족의 종교 였으며 백성들에겐 멀기만 한 종교였겠죠. 그걸 스스로 낮은곳에 내려와 백성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언어로 설명해준거였습니다. 너희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오늘 좋은 깨달음을 얻어가면서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rrr-dq9fq
2026년 2월 14일 2:52 오후정말 절묘한 끊음입니다.
@heartbrainmusic
2026년 2월 16일 12:15 오후큰 울림 감사합니다
@mino-ej2ix
2026년 2월 15일 4:04 오전고퀄의 영상 감사합니다
@왕현수님
2026년 2월 22일 5:07 오후너진똑의 영상을 보면 볼수록
이 사람은 참 대단하다는 감상과 더불어
대중성을 위해 많은것을 포기하셨다는 생각이 듬
많은 분들이 너진똑 이라는 걸출한 커뮤니케이터를 시작으로 많은 사상을 읽고 익혀서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영상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hansoo-
2026년 2월 15일 8:17 오후감사합니다
@user-sb3ti1hh9x
2026년 3월 29일 10:16 오후두번봤어요 너무 귀한 영상이에요
❤
@오리두더지
2026년 2월 18일 10:12 오전잘봤습니다
@wlsgnsjinhoon
2026년 4월 14일 3:22 오후세대로, 성별로, 정치성향으로, 남과 북으로 서로를 갈라치는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 였어요 고맙습니다.
@user_justdoit
2026년 2월 16일 3:25 오후감사합니다. 🙏🌺
@Lih-q6z
2026년 2월 17일 9:53 오전감사합니다 ~^^
@HaUn-wo2pw
2026년 2월 14일 4:09 오후앍 다음편 넘 궁금해여
@youtebsdle
2026년 3월 3일 3:01 오전넘나 재밌는것
@naengmu-_-a
2026년 2월 14일 1:35 오후재밌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