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봤던 민음사 영상 중..아니 유튜브 영상 중 가장 인상적인 것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처음 이방인 읽었을때는 이게 뭐지.. 이해를 못했었어요.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흠.. 세상이 진짜 부조리하군 지들 맘대로 재판하고 사형까지 시키고.. 이런 부조리를 카뮈가 지적한건가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네 분 이야기 들으면서 깨달은데.. 카뮈는 본인에게 딱맞는 감정의 ’정상성‘과 내면의 평온을 마지막에 찾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의 죽음에 심드렁했던 건 감정의 결여, 친구의 적을 살해한건 감정의 과잉으로 해석되잖아요. 민경님이 말한 보편적인 정상성의 과녁을 벗어난거죠. 카뮈는 그렇게 과녁을 벗어나보면서, 본인의 기준을 찾아갔던 것 같아요. 세상은 부조리하여 본인의 기준을 찾는걸 방해하고 ’보편‘을 강요하죠. 카뮈가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라고 하는 작가인지는 몰랐어요. 이방인만 읽었던 독자로서 그저 너무 비관적으로만 느꼈었는데… 왜 카뮈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은지 조금은 알게됐어요.
그리고 또 깨달은 점.. 혜진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진심 혹은 진실은, 그것이 표면위로 세상사람들 눈귀로 드러나는 ‘표현’과는 다른 거더라구요. 변호사들의 화려한 언변에는 허위만 있고, 뫼르소 친구들의 서툰 증언에는 오히려 진실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우리가 외로운 건, 사람들마다 다른 표현을 우리의 진실로 오해하고, 그걸 스스로 오판하면서 상처받기 때문이 아닐까..생각했습니다. 표현에 있어서, 또 뫼르소처럼 정상성의 과녁에서 벗어난다면 우린 얼마나 많은 오해를 받고 평가를 받게될까요..
카뮈의 이방인을 단편적으로 읽으면 부조리에 대한 회의 이정도이지만 다시 보면 볼 수록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지네요. 표현과 진실은 다르다.. 우리가 우리만의 보편과 정상성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기대하고 있다..
길거리에 나앉더라도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 그래서 당장 길거리에 나앉더라도 춤추면서 동냥 생활을 할 수 있게 춤 연습을 해왔다 >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조기교육으로 첫 춤을 추게된 순간 > 사실은 그 순간마저도 돈을 위해 움직였던것임 이 토크의 전개와 빌드업이 그냥 goat
외로움은 진짜 얘기나누고 싶던 주제라서 아껴들었어요 멤버까지 정말 좋고 오늘 깊은 대화를 한 것 같아 정말 이멤버로 동일 주제로 이어서 2탄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누구나 다 외로운건지, 그럼에도 저는 유독 삶이 힘들게 느껴져 지쳐있었거든요 긍정하려해도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긍정에 대해서 비관적이 되는 거 많이 공감합니다 일상에서는 쉽게 나누기 어려운 얘기인데 외로움에 대해 속깊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외로움’하면 어디선가 본 기안84가 한 말이 떠올라요. 외로움을 맛으로 표현한다면 매운맛이 아닌가. 매운맛은 다른 맛과 달리 통증이라 익숙해지지 않고 매번 먹을 때마다 자극적이다. 외로움도 익숙해지지 않고 찾아올때마다 자극적이다. 라는 식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엄청 공감되는 말이었던 것 같아요. 외로움은 익숙해지지 않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다음 책 소개하시면서 북토크에서 나눌 질문들도 미리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책 읽을 때 질문 염두해서 좀 더 깊게 읽을 수 있고 독서클럽 영상 떳을 때 제가 느꼈던 감상과 편집자님들 감상평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어서 재미가 두배 될 것 같아요 ㅎㅎ 세문전독클 사랑합니동❤
삼십대가 된 지금 뫼르소의 상태가 와닿았어요. 물론 살인이라는 행동이 극적인 사건으로 설정된 부분이 있지만 매 챕터마다 회사에서 일을 했다는 문장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 세계에서 살짝 해리된 사람같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오히려 계속 무감하게 살다가 감옥게 가서야 현존하고 자신의 삶을 똑바로 바라본게 된거 같았어요. 세계의 따스한 무관심을 마지막에서 느낀게 의미심장했어요. 만약 뫼르소가 계속 살아갔다면 또 오라락내리락하면서 때로는 욕구좌절도 겪고 무서워도 하며 현존을 산택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번 영상 기다리면서 같이 책 읽어봤는데 독서모임이 생긴거 같은 설레는 경험이었어요! 2월도 기대할게요!
저는 뫼르소가 지긋지긋하고 지루하다라는 표현를 많이 쓰길래 굉장히 심드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편집자님 마케터님들 이야기를 듣고 면면이 살펴보니 겉으로만 심드렁 했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 뭔가 깊이 있게 책을 읽으려면 이야기 너머를 생각해야겠구나를 배웠습니다🫶🏻✨
외로움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방인을 다시 읽으며 '뫼르소는 외롭다기보다는 피곤한 사람 같다'고 생각했는데, 혜진님이 비슷한 감상을 언급해주셔서 반가웠어요. 요새 일과 수영 외 다른 곳에 크게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아서 진심보다는 사회적인 대답을 하게 되고, 주변인과의 연락도 소홀해졌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 독서클럽을 들으니 피곤해서 외로워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꺼이 외롭고 싶은 분야'라든지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은 토픽이 많아 오늘도 재밌는 대화를 들으며 네분께 질투를 느끼며 기쁘게 외로워지네요ㅋㅋ 이 주제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요!
혜진 편집자님이 마지막에 말하신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정말 공감됩니다 ㅋㅋ 서늘하면서도 짜릿한 그 느낌…. 그래 나는 외롭지만 자유롭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어 ! 라는 느낌… 외로움에서 한발만 넘어가면 나오는 그 느낌을 이제는 즐기는 단계인 것 같네요
16:00 아 진심 눈물날거 같다 요즘 뭔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못하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계속 자책하고있었는데 인생에 비극은 당연한거고 실패하는것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내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이라는것 같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문장이지만 마음깊이 실천하지는 못하는 말이었는데 남으로부터 알고있는말을 듣는게 이렇게 큰 위로가 될줄은 몰랐다...
@나왜다리.안보이냐 929
2026년 1월 31일 2:01 오전44:58 재테크는 안하지만 춤을추며 노후대비를 한다는게 진짜 힙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unhyepark7819 673
2026년 1월 30일 6:47 오후B주류 초대석 민경과 민음사 민경의 온도차를 목,금으로 느끼니 참 좋네요^^
@dreamaboutsuzie 663
2026년 1월 30일 5:20 오후헐 혜진님 여기 옷이랑 비주류 스포사진 옷이랑 같다
@놀란햄-s1k 654
2026년 1월 30일 7:48 오후민경편집자의 댄스조기교육썰때문에 외로움 다 잊었습니다.
@user-gin10 453
2026년 1월 30일 6:44 오후혜진과장님이 아기밤비 낳으셨나요? 시선이 따수워요!!ㅎ
아 민음사직원통 와ㅠ
@sysjik02216 421
2026년 1월 30일 5:59 오후44:34 댄싱민경의 비범한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먼저꿈은영원 409
2026년 1월 30일 10:54 오후최근에 봤던 민음사 영상 중..아니 유튜브 영상 중 가장 인상적인 것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처음 이방인 읽었을때는 이게 뭐지.. 이해를 못했었어요.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흠.. 세상이 진짜 부조리하군 지들 맘대로 재판하고 사형까지 시키고.. 이런 부조리를 카뮈가 지적한건가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네 분 이야기 들으면서 깨달은데..
카뮈는 본인에게 딱맞는 감정의 ’정상성‘과 내면의 평온을 마지막에 찾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의 죽음에 심드렁했던 건 감정의 결여, 친구의 적을 살해한건 감정의 과잉으로 해석되잖아요. 민경님이 말한 보편적인 정상성의 과녁을 벗어난거죠. 카뮈는 그렇게 과녁을 벗어나보면서, 본인의 기준을 찾아갔던 것 같아요. 세상은 부조리하여 본인의 기준을 찾는걸 방해하고 ’보편‘을 강요하죠.
카뮈가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라고 하는 작가인지는 몰랐어요. 이방인만 읽었던 독자로서 그저 너무 비관적으로만 느꼈었는데… 왜 카뮈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은지 조금은 알게됐어요.
그리고 또 깨달은 점..
혜진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진심 혹은 진실은, 그것이 표면위로 세상사람들 눈귀로 드러나는 ‘표현’과는 다른 거더라구요.
변호사들의 화려한 언변에는 허위만 있고, 뫼르소 친구들의 서툰 증언에는 오히려 진실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우리가 외로운 건, 사람들마다 다른 표현을 우리의 진실로 오해하고, 그걸 스스로 오판하면서 상처받기 때문이 아닐까..생각했습니다.
표현에 있어서, 또 뫼르소처럼 정상성의 과녁에서 벗어난다면 우린 얼마나 많은 오해를 받고 평가를 받게될까요..
카뮈의 이방인을 단편적으로 읽으면
부조리에 대한 회의 이정도이지만
다시 보면 볼 수록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지네요.
표현과 진실은 다르다..
우리가 우리만의 보편과 정상성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기대하고 있다..
@versace759 305
2026년 1월 30일 5:19 오후아니 ㅋㅋㅋ 혜진님이 다은님 낳으신 즐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스윗하게 바라보셔
@saebyeok5923 246
2026년 1월 30일 10:15 오후이번 영상 출연진분들 말씀 모두 주옥같지만 혜진 편집자님 말씀하실 때마다 참 감탄이 나오곤 합니다.
어휘 선택은 물론이고 감동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많아요.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민음사 시몽 오래 이야기해 주세요.. 💚
@이윤진-y4l 219
2026년 1월 30일 5:52 오후춤추면서 동냥하는 민경님이라니...저항없이 터졌네요.ㅋㅋㅋ
@Allxxn_17 152
2026년 1월 30일 9:57 오후43:45 옆집에서 통영 레지나 조지의 모습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깨달았어요. 아 비범하다..
@hjisied 138
2026년 1월 30일 6:58 오후유진 님 프리랜서로 일하고 계시는군요!! 반가워요 😊
@민물두지 128
2026년 2월 7일 7:22 오전길거리에 나앉더라도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 그래서 당장 길거리에 나앉더라도 춤추면서 동냥 생활을 할 수 있게 춤 연습을 해왔다 >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조기교육으로 첫 춤을 추게된 순간 > 사실은 그 순간마저도 돈을 위해 움직였던것임
이 토크의 전개와 빌드업이 그냥 goat
@아침나라-t9n 119
2026년 1월 30일 6:09 오후레지나 찰싹춤의 바이브가 그냥 나온게 아니었어요 민경님 ㅋㅋ
@RB-b7e3e 92
2026년 1월 30일 8:05 오후외로움은 진짜 얘기나누고 싶던 주제라서 아껴들었어요 멤버까지 정말 좋고 오늘 깊은 대화를 한 것 같아 정말 이멤버로 동일 주제로 이어서 2탄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누구나 다 외로운건지, 그럼에도 저는 유독 삶이 힘들게 느껴져 지쳐있었거든요 긍정하려해도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긍정에 대해서 비관적이 되는 거 많이 공감합니다 일상에서는 쉽게 나누기 어려운 얘기인데 외로움에 대해 속깊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평화caution자 76
2026년 1월 30일 5:25 오후조합 미쳤다............. 나의 뜨개질과 함께 해줄 내 독서모임 드디어 왔구나
@moeonge 74
2026년 1월 30일 6:23 오후10:22 밤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6 매끈매끈 처음 들은 혜진님 반응
못알아듣지만 그 웃음엔 끼고 싶은 혜진님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ngname1004 72
2026년 2월 8일 3:34 오후카뮈야... 사랑이 뭔지까지 내고는 죽었어야지... 부조리하다는 것만 설파하고 죽으니 더 고통스럽다...
@chachagonggong 66
2026년 1월 30일 6:29 오후11:16 너무 웃겨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리-m3h 61
2026년 1월 30일 6:08 오후내 민음사 김고은 타로마스터 유진님 오셧다ㅠ!!!
@도슴고치-o2o 61
2026년 1월 30일 5:14 오후기쁘다유진님오셧네... 💕💕💕
@ililililili-cw3qs 54
2026년 1월 30일 7:34 오후세상 긍정적으로 보이는 혜진님에게 저와 비슷한 류의 다크한 면이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됩니다 그것조차 괜찮다는 것이요~민경님의 춤도 한번 제대로 보고 싶어요~^^
오늘도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shh5146 51
2026년 1월 30일 8:35 오후42:50 부터 민경의 독무대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미치겠어요 민경님
@정훈방-j5l 44
2026년 1월 31일 7:18 오후민경님, 민경님이 원하는대로 돈,돈,돈!하는 세상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역설적으로 이 자본주의 사회는 절대로 센스있고 유쾌한 인재가 서민통을 겪도록 내버려두지않습니다.
통영의 리한나가 될때까지 자본주의는 민경님을 지독하게 사용할겁니다.즐기십쇼 치얼스~(대충 개츠비짤)
+혜진님 매끈매끈하다 딸깍쇼 너무 웃겼습니다.ㅋㅋ 매화마다 본인만의 고유한 생각을 세상의 필터앞에서 숨기지 않고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새벽3시-b6v 43
2026년 1월 30일 7:29 오후저는 ‘외로움’하면 어디선가 본 기안84가 한 말이 떠올라요.
외로움을 맛으로 표현한다면 매운맛이 아닌가. 매운맛은 다른 맛과 달리 통증이라 익숙해지지 않고 매번 먹을 때마다 자극적이다. 외로움도 익숙해지지 않고 찾아올때마다 자극적이다.
라는 식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엄청 공감되는 말이었던 것 같아요. 외로움은 익숙해지지 않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life_ofd 39
2026년 1월 30일 9:18 오후유진님 너무너무 반가워요 왠지 모르게 그리웠던 🥹
@jjeong_log 28
2026년 1월 30일 6:01 오후민경님에게 큰 감명을 받았네요
저도 오늘부터 춤을 갈고 닦겠읍니다...
노후준비 ㄹㅉㄱ....💃🏻🕺🏻
@pampamolivia 24
2026년 1월 30일 10:42 오후다음 책 소개하시면서 북토크에서 나눌 질문들도 미리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책 읽을 때 질문 염두해서 좀 더 깊게 읽을 수 있고 독서클럽 영상 떳을 때 제가 느꼈던 감상과 편집자님들 감상평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어서 재미가 두배 될 것 같아요 ㅎㅎ 세문전독클 사랑합니동❤
@wwin_noww 22
2026년 1월 30일 7:25 오후아니 민경님 ㅋㅋ 손가락 튕기면서 춤추다가 정색하고 목소리 낮춰 대본 읽는 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koh1736 21
2026년 1월 30일 7:50 오후회사아니면 말할 사람이 없네요 그렇다고 아무말이나 하고 싶지 않아요. 같은 주제와 관심사를 바라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에요.
@베가데네브 21
2026년 1월 30일 5:33 오후제가 생각하기에 뫼르소는 우리가 생각하듯이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삶을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기에 수긍하고 인정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카레당-n9w 19
2026년 1월 30일 7:41 오후민경씨 동냥꿈나무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상원-g8q 19
2026년 1월 30일 5:49 오후이번년도 새해 목표✨️
매달 세문전 독서클럽 책읽고 유튜브 보기!
12월까지 꼭 지속 부탁드려요~!
@Honnol-k2v 18
2026년 1월 30일 6:33 오후이방인 재독해야겠어요… 이상하게 내용은 기억나는데 그걸로 깊생은 해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sunnykim9157 16
2026년 2월 1일 11:58 오전삼십대가 된 지금 뫼르소의 상태가 와닿았어요. 물론 살인이라는 행동이 극적인 사건으로 설정된 부분이 있지만 매 챕터마다 회사에서 일을 했다는 문장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 세계에서 살짝 해리된 사람같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오히려 계속 무감하게 살다가 감옥게 가서야 현존하고 자신의 삶을 똑바로 바라본게 된거 같았어요. 세계의 따스한 무관심을 마지막에서 느낀게 의미심장했어요. 만약 뫼르소가 계속 살아갔다면 또 오라락내리락하면서 때로는 욕구좌절도 겪고 무서워도 하며 현존을 산택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번 영상 기다리면서 같이 책 읽어봤는데 독서모임이 생긴거 같은 설레는 경험이었어요! 2월도 기대할게요!
@alexj2069 15
2026년 2월 6일 8:47 오후13:55 혜진님께서 밤비님 보는 저 기특+대견 눈빛에서 애정이 느껴져요
@ahreumpark6563 13
2026년 1월 31일 7:49 오후민경님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났는데 너무 급하게 제가 팬이에요!!!!라고 소리질렀어요 ㅋㅋ짱짱 점심시간이었는데 외로우신줄도 모르고 😂응원합니다
@dewondaisy 13
2026년 1월 30일 11:53 오후이방인을 이렇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선했어요.
외로움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자발적인 선택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 깊었습니다.
New York 에서 세 자매가 늘 응원합니다!❤❤❤
@파란가을-ej520 13
2026년 1월 30일 7:03 오후저는 뫼르소가 지긋지긋하고 지루하다라는 표현를 많이 쓰길래 굉장히 심드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편집자님 마케터님들 이야기를 듣고 면면이 살펴보니 겉으로만 심드렁 했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 뭔가 깊이 있게 책을 읽으려면 이야기 너머를 생각해야겠구나를 배웠습니다🫶🏻✨
@summer13570 13
2026년 2월 3일 4:04 오후10:17 혜진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의 등장ㅋㅋㅋㅋㅋ
@힘내크림새우 11
2026년 1월 31일 2:06 오후민음사 민경님은 톤부터가 다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prettyminifin 10
2026년 1월 30일 7:03 오후카뮈 에세이 안과 겉 결혼 여름 최근 다 읽었는데 이 책도 민음 편집자분들께서 한 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같이 나누고파요. 쉽지 않더라고요.
저녁 먹고 방송 들을게요~선댓글.
@바나나먹고맴 10
2026년 2월 8일 12:00 오전책 좋아하는 여자들이 이렇게 토크하는거 너무 좋다 ❤
@다이제_niiu 8
2026년 2월 8일 10:08 오전10:17 민경님 이랬으면서 옆집가서 밤티모른다고 꼽준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BBYAM2 7
2026년 2월 5일 8:14 오후외로움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방인을 다시 읽으며 '뫼르소는 외롭다기보다는 피곤한 사람 같다'고 생각했는데, 혜진님이 비슷한 감상을 언급해주셔서 반가웠어요. 요새 일과 수영 외 다른 곳에 크게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아서 진심보다는 사회적인 대답을 하게 되고, 주변인과의 연락도 소홀해졌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 독서클럽을 들으니 피곤해서 외로워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꺼이 외롭고 싶은 분야'라든지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은 토픽이 많아 오늘도 재밌는 대화를 들으며 네분께 질투를 느끼며 기쁘게 외로워지네요ㅋㅋ 이 주제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요!
@yunyoungjng 4
2026년 3월 19일 11:11 오전7살 민경님이 그 휴게소에서 귀여운 꼬물꼬물 댄스를 추었을 그 모습이 상상되네요~ 민경님 평소의 제스쳐들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아버님의 조기교육이 있었군요.... 왠지 아버님도 굉장히 유쾌한 분이실것 같아요~
@Nightrunning-s8k 3
2026년 3월 17일 12:06 오전혜진편집자님너므귀여워요
@sk8r-y9w 2
2026년 3월 14일 9:22 오후외로움에 대해서는 정말 모두가 할 말이 많구나.........
@Owjdo7163
2026년 4월 12일 11:42 오전혜진 편집자님이 마지막에 말하신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정말 공감됩니다 ㅋㅋ 서늘하면서도 짜릿한 그 느낌…. 그래 나는 외롭지만 자유롭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어 ! 라는 느낌… 외로움에서 한발만 넘어가면 나오는 그 느낌을 이제는 즐기는 단계인 것 같네요
@gaemi2
2026년 4월 6일 10:52 오후16:00 아 진심 눈물날거 같다 요즘 뭔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못하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계속 자책하고있었는데 인생에 비극은 당연한거고 실패하는것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내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이라는것 같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문장이지만 마음깊이 실천하지는 못하는 말이었는데 남으로부터 알고있는말을 듣는게 이렇게 큰 위로가 될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