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물은 그냥보면 어떤 면에선 불편하게 보이지만 예술가들이 보면 환상적으로 보이는가 봐요. 예전 중국 보이차 다기 만드는 장인들과 같이 병산서원 가보았었는데 건축물에 담긴 자연과의 조화와 철학에 진짜 그들이 우리보다 더 감탄을 하는것을 보고 내가 놀랐지요.. 모자란 자원과 압도적인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짓는 지혜를 보고 있으면 그것을 이해하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중국은 자연을 이길려고 크게 짓거나 자연을 파괴하고, 일본은 아무리해도 자연재해 때문에 망가지니까 미니멀로 자연을 꾸미는 것으 집중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방법을 강조하죠. 강연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타임라인] 00:00 🏛 어딘가 이상하고 불편한 조선시대 건물들에 숨겨진 미스터리 01:00 🧗♂ 범어사 '바보 계단'이 낭떠러지처럼 설계된 진짜 이유 02:43 ⛰ 에펠탑, 피라미드 부럽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석탑'의 정체 04:00 🚪 문이 있는데 들어갈 수 없다? 조선 양반가 고택에 숨겨진 기묘한 비밀 06:20 📱 "아무나 들어오시오" 카톡도 없던 시절, 조상님들이 세상과 소통했던 놀라운 방법 09:55 💡 전통 건축의 '불편함'을 현대 건축에 써먹었더니 벌어진 짜릿한 결과 11:31 🏖 서울 한강 한복판, 전시물이 단 하나도 없는 '이상한 미술관' 13:05 ❄ 비바람이 그대로 들이치는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기도실'을 만든 이유 14:21 💎 낯설고 부족해 보이는 것들 속에 당신이 놓치고 있는 '진짜 유산'
중국 불교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논리적으로나 실용적으로는 척박한 기반 위에 만들어진 유물들. 그걸 인정하고 이유를 찾아봐야 보편성, 통시성 있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선시대 국가 녹봉을 받는 전국 행정관료가 많아야 500~천명이었다고 한다. 도산서원이 누구나 오는 열린공간이라는 메시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퇴계이황 집에 찾아올 자격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불편한 계단은 부처님을 뵈러 가는데 쉽게 올라가기 보다는 숨이 차게 가파르게 올라 허리를 펴고 일어서 앞을 보면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이 계시죠 저절로 두 손 모아 합장을 하며 마음이 공손해집니다. 대부분 오래전 절 대웅전 오르는 계단은 가파릅니다. 겸허한 마음을 배우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에 깊은 의미를 두어 지붕없는 사립문도 만들고 기단없는 석탑도 만들고 가파른 계단에 바짝 붙여 건물도 짓는데 서양 애들은 아무 생각없이 피라미드 만들고 파르테논신전 짓고 판테온 짓고 쾰른 성당 짓고 피사에 사탑 세우고 루브르 궁전 세우고 했어요. 우리 조상들은 자연과 철학을 소중히 여긴 것 같습니다.
@실현된다 15
2026년 5월 28일 4:45 오전건축에 철학이 들어간거네요. 난 개인적으로 기단이 없는 석탑이 최고인듯.
@ymk9286 11
2026년 6월 2일 4:48 오후봉정사도 절입구를 누각 밑으로 만들어놓고 누각 밑을 통과하면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 대웅전 앞마당으로 들어서게 되어있어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고개를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하니 대웅전의 불상에게 저절로 공손한 자세로 입장하도록. 시야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구요.
@나알자-s2k 7
2026년 6월 3일 5:40 오후한국건축물은 그냥보면 어떤 면에선 불편하게 보이지만 예술가들이 보면 환상적으로 보이는가 봐요. 예전 중국 보이차 다기 만드는 장인들과 같이 병산서원 가보았었는데 건축물에 담긴 자연과의 조화와 철학에 진짜 그들이 우리보다 더 감탄을 하는것을 보고 내가 놀랐지요.. 모자란 자원과 압도적인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짓는 지혜를 보고 있으면 그것을 이해하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중국은 자연을 이길려고 크게 짓거나 자연을 파괴하고, 일본은 아무리해도 자연재해 때문에 망가지니까 미니멀로 자연을 꾸미는 것으 집중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방법을 강조하죠. 강연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sebasi15 7
2026년 5월 20일 6:01 오후[⏰타임라인]
00:00 🏛 어딘가 이상하고 불편한 조선시대 건물들에 숨겨진 미스터리
01:00 🧗♂ 범어사 '바보 계단'이 낭떠러지처럼 설계된 진짜 이유
02:43 ⛰ 에펠탑, 피라미드 부럽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석탑'의 정체
04:00 🚪 문이 있는데 들어갈 수 없다? 조선 양반가 고택에 숨겨진 기묘한 비밀
06:20 📱 "아무나 들어오시오" 카톡도 없던 시절, 조상님들이 세상과 소통했던 놀라운 방법
09:55 💡 전통 건축의 '불편함'을 현대 건축에 써먹었더니 벌어진 짜릿한 결과
11:31 🏖 서울 한강 한복판, 전시물이 단 하나도 없는 '이상한 미술관'
13:05 ❄ 비바람이 그대로 들이치는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기도실'을 만든 이유
14:21 💎 낯설고 부족해 보이는 것들 속에 당신이 놓치고 있는 '진짜 유산'
@hjbr2327 6
2026년 6월 6일 10:07 오전이런 정신이 다양한 부분에서 계속 이어졌다면 최고의 나라가 됐을텐데… 점점 더 아쉬워지는 한국…
@happppppyyyy7 3
2026년 5월 20일 6:22 오후일상에서 영감을 얻는다 참 중요한 말인데, 한 포인트가 어려운 것 같아요ㅜ
@정철욱-j3m4y 3
2026년 5월 20일 6:02 오후부활 김태원형님 섭외해주세요
@greenfrogred1120 2
2026년 5월 31일 11:41 오후자칭 건축가들아
기이한거 하지마 임마
@이상화-h4j 2
2026년 5월 20일 6:30 오후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잘보고갑니다 ~
@나는나다고 2
2026년 6월 1일 10:27 오전잘 같다붙이네
@WhimsicalWanderer-z1f 1
2026년 6월 3일 11:03 오전그냥 설계 실수인데, 어떻게 해서든 의미를 부여함
@skeleton18335 1
2026년 5월 28일 9:06 오전중국 불교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논리적으로나 실용적으로는 척박한 기반 위에 만들어진 유물들. 그걸 인정하고 이유를 찾아봐야 보편성, 통시성 있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선시대 국가 녹봉을 받는 전국 행정관료가 많아야 500~천명이었다고 한다. 도산서원이 누구나 오는 열린공간이라는 메시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퇴계이황 집에 찾아올 자격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jason_bourne_ultimatum 1
2026년 6월 4일 9:24 오전남의 돈으로 자기 작품 만들고 자랑하러 다니는 직업 개꿀 😂
@조로렌조
2026년 6월 3일 11:44 오전14:10 이분의 조상은 안도 다다오?
@oziisang9
2026년 6월 9일 6:14 오전불편한 계단은 부처님을 뵈러 가는데 쉽게 올라가기 보다는 숨이 차게 가파르게 올라 허리를 펴고 일어서 앞을 보면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이 계시죠
저절로 두 손 모아 합장을 하며 마음이 공손해집니다.
대부분 오래전 절 대웅전 오르는 계단은 가파릅니다. 겸허한 마음을 배우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돌-r2e
2026년 6월 9일 8:15 오후적들을 피해 도망갈려면 입구를 어렵게
@조승택-i6w
2026년 6월 3일 9:38 오전부석사 안양루
@selkepark4181
2026년 6월 3일 11:38 오전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에 깊은 의미를 두어 지붕없는 사립문도 만들고 기단없는 석탑도 만들고 가파른 계단에 바짝 붙여 건물도 짓는데 서양 애들은 아무 생각없이 피라미드 만들고 파르테논신전 짓고 판테온 짓고 쾰른 성당 짓고 피사에 사탑 세우고 루브르 궁전 세우고 했어요. 우리 조상들은 자연과 철학을 소중히 여긴 것 같습니다.
@호재림
2026년 6월 3일 4:09 오후소설 쓰고 앉았네~
@piscisantiquus5810
2026년 6월 3일 7:19 오전주기론자들 집의 진입로가 왜 구부려져있다는 것가요?
@Everyadlib
2026년 6월 3일 11:38 오전억...배기성 형님과 이름도 비슷 모습도 비슷
@크렙스
2026년 6월 4일 11:16 오전썸네일만 보고 공룡박사 박진영 교수님인줄, 왜 문화재 강연을 하지??싶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