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시 체제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나는 왜 높은 대학을 원하는가?라는 고민으로 내내 생각하던 와중이었는데, 반항으로 가기 위한 순종의 단계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져요. 대학은 행복을 위한 수단적인 성격을 띤다는 사실, 목적 삼는 것이 이질적이라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이 반항과 창조로 가는 질서라 믿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낙타 : 책을 읽고 작가의 의도를 받아들이고 충분히 이해함 사자 : 이해하며 자신의 관념과 충돌하거나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을 반박하면서 의미를 확장하고 책을 비판하거나 자신의 관념 혹은 잘못된 이해를 수정함. 아이 : 낙타와 사자의 모습으로 읽으며 문장에 담긴 작가의 의도와 감정에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진심으로 몰입해서 '죽은' 문장을 '부활'시키며 마치 자신과 작가가 상호작용하듯 읽음. 그리고 그것을 통한 메시지를 삶에 적용하여 재창조함. (너진똑이 책 영상에서 하는것과 비슷하다 보면 됨)
댓글 잘 안남기는 사람인데 남깁니다. 서울대 철학과에서 니체 강의만 뒤지게 들은 사람으로서 너진똑의 니체와 그 근본 태도에 대한 통찰이 깊다는 걸 인정하는 바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후 올라올 영상에서 분명히 이 영상의 내용과 모순되는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 댓글을 읽은 분은 이 점에 집중해서 다음 니체 영상들도 봐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같은 부르주아들만 보다가 이 형님 영상보니까 느낌이 좋네요.
영상에서 말하는 독서법은 비단 독서에만 적용되는 부분이 아니라,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세계를 수용하는 과정에 견지해야 할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을 보면서, 너진똑님이 이야기하는 논조들이 이 영상 자체를 아우르는 듯한 막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 집중력이 안 좋은 터라 영상의 내용을 놓쳤거나, 이해하지 못했다고 느끼면 영상을 뒤로 돌려가며 시청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이 니체의 철학과 진정한 의미의 저항, 비판적 태도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인지, 이번 영상에서는 종종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낙타, 사자, 아이로 나아가는 인간 정신의 3단계 부분을 해체해서 하나하나 다루는 부분에서, 중간중간 영상을 멈춰가며 그 이질감의 정체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제가 찾은 나름의 해답은, 이 영상이 애초부터 영상에서 말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해체하고 곱씹으며, 순종-반항-창조의 과정을 훑으며 읽어야만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메타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낙타 부분에서는,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왜곡된 해석을 내어놓는 것'을 '정신 착란', '정신병'으로, 비교적 강한 어조로 비판합니다. 허나, 낙타 부분에서 강조하는 '순종'의 필요성과는 배치되는 논리 전개입니다. 물론 영상의 효율성이나 의미 전달을 위한 불가피한 표현의 선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항의 전제가 순종이라는 해당 부분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비록 그것이 정신병적 발언이라 할지라도, 우선 그 의도와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비판이 가능합니다. 이를 '정신병'으로 규정하고 그저 넘어가는 구성에는, 그것이 '왜' 정신병인지 보이는 순종-반항의 순서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영상 내용상 갑자기 다시 조금 전 강하게 비판한 내용을 오히려 옹호하며, 이번에는 맹목적인 순종의 현장을 역설적으로 재현합니다. 낙타 부분의 결론은 이를 암시하며 시청자에게 꽤나 의미심장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앞에서 서술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이 바로 뒤에 뻔히 나와도, 그 어떤 의심도 못 하기 마련이죠."
이때는, 그저 잠깐의 단순한 예시를 통해 순종의 필요성과 저항 없는 순종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을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사자 부분에서 조금 더 아리송한 이질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반항에 대한 본격적 내용을 기대했지만, 이상하게도 이 부분에는 이전 영상들에서 다뤘던 '맥락 속에서의 언어'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구조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한 설명'이라는 연결고리만으론 갑자기 영상을 관통하던 주제가 다소 뜬금없을 정도로 급선회하는 전개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이질적인 전개 자체가, 이 부분에서 말하는 맥락 속에서의 언어를 비웃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전체 영상'이라는 맥락 속에서, 사자 부분은 갑자기 삽입된 맥락 없는 언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영상에선 문장 단위의 언어를 경계하라는 주장의 끝을 비트겐슈타인의 책을 '한 문장' 인용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이 사람들의 어리석음, 뻔뻔함, 악의는 끝이 없다."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1814.08.16
비트겐슈타인은 1889년에 태어났습니다. 1814년이 단순 오타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문장에서 '이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떤 맥락에서 이 말이 나온 것인지 시청자가 알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상의 화자는 '이 사람들'이 '문장 단위로 언어를 잘라 본의를 왜곡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듯 교묘하게 시청자를 현혹합니다. 영상에서 스스로 경계하는 모습을, 스스로 전시하는 구조가 반복되는 순간입니다.
이후 아이 부분 역시, 이질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과도한 고려가 선악의 판단에 대한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전개합니다. 과거 필요악으로 불리며 적극적으로 견제받지 않은 문화와 관습들도, 그때조차 '선'이었던 적은 없다고 말이죠. 영상 화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럴듯하고, 전개가 촘촘하고,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게 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성장한 기분이 들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선악의 구조가 그리 단순한 문제입니까? 절대악은 존재하고, 그 악이 선으로 여겨진 적은 단연코 없습니까? 육식 소비가 그저 당장 고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 의해 암묵적으로 자행되는, 후대의 입장에서는 악으로 규정될 것이 자명한 문제입니까? 영상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모든 것은 분명하고, 확신할 수 있고, 간단합니다. 그러나, 인간을 노예로 전락시키고, 여성을 억압하고, 생명을 빼앗는 일들이 '악'으로 규정되고, 그 도덕이 탄생한 것이 그리도 간단한 일입니까? 현대인의 입장에서, 선사시대의 무리 간 전쟁부터 영상에서 시각 자료로 잠깐 나온 나치의 등장까지, 그 과정들은 이해할 수 없고 미개하고 부도덕한 일입니다. 그러나, 도덕이라는 개념이 명문화되기 전, 뗀석기를 든 어떤 가족의 아버지는 가족을 지키고 먹여 살리기 위해 다른 가족을 해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악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히틀러의 연설에 열광하는 당시 독일 국민들에겐, 독일을 병들게 만드는 유대인들(적어도 그들의 입장에서는)을 배척하지 않는 것이 부도덕 그 자체였습니다. 현대의 우리가 비판 없이 그저 받아적는 도덕과 윤리들은, 모두 당시의 피로 쓰인 시행착오와, 그에 대한 수많은 이들의 고민으로부터 탄생한 것입니다. 선과 악은 명쾌하게 구분되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스펙트럼처럼 연속적인, 경계 짓기 매우 모호한 주제입니다. 이 파트에선 그런 선악에 대한 반항도, 창조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저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냥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라고 단언할 따름입니다. 니체는 우리가 도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권위를 스스로 곱씹고 해체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윤리와 도덕과 관습들이 사실은 비겁함이나 무력함 따위가 아니었을지에 대한 깊은 회의를 던진 철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체 특집'의 최악의 독서법 영상에서, 니체가 가장 경계한 최악의 관점을 당당히 외치는 영상의 구조는,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생각해보면 아직 낙타인 듯..했던 저는 모든 영상에 감동은 느끼면서 계속 곱씹어보는 시도를 하지 않았죠.. 하지만 너진똑 님을 오래 볼수록 자연스레 영상들을 몇번이고 돌려보고, 스스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영상이 다룬 책들도 사서 읽어보며 조금씩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기사자 정도는 되어가는 것 같다 느낍니다.ㅋㅋ 느낌은 알겠지만 표현들이 저한텐 좀 어려워서 이번 영상은 정말 많이 돌려볼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 기대합니다
독서뿐만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모든 것에 가져야 할 태도 인 것 같네요. 정말 공감하고 다시금 되새겨 주셔서 정말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도.. 시간이 되신다면 너진똑님만의 해석을 꼭 보고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니체의 철학에 관심이 생겨서 덜컥 사버렸는데 정말 이해가 되지않아서 스무장도 읽지 못했거든요..ㅠ 아무래도 소화하기엔 니체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이러한 책들을 읽어본 경험이 적다보니... 알맹이만 쏙쏙 집어먹으려는 심보가 욕심인 것을 알면서도.. 참 제 군생활을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준 니체와 사르트르.. 꼭 니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읽을 때 대화하듯이 진심으로 읽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과 대화할때도 건성으로 듣는거랑 진심으로 듣는거랑 정보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이가 다르듯이 책도 읽는 시간만큼은 사람과 대화하듯이 질문도 하고, 이사람이 왜 이렇게 말하는거지 생각도 하고 도움되는건 실천해보며 진심으로 대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평소에 책을 읽을 때 한 사람의 경험및 정보의 정수로 생각하고 읽는 입장으로써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이였습니다
와.. 전 니체 선악의 저편을 읽고 있는데 정말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재 해석을 하셨네요. 이것보다 더 쉽게 해석하면 의미가 변질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니 그 경계선 정확하게 짚으신것 같아요. 다른 더 위대한 사람이 있겠지만 굉장히 극 소수 입니다. 전 당신이 챗gpt이상의 소수인원이라 생각합니다. 꼭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의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더.
저는 이 사람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이전 성경 영상에 사용했던 키워드가 사용됐습니다. '죽은' '부활'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가지고 있는 진엔딩을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너진똑님의 방식으로 친절하게 얘기해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느낀 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한 구절 인용한 책을 본 적이 있어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란 구절이 적혀있었는데 비트게인슈타인을 몰랐던 저는 아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도 하지말라는 도덕적인 말이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후에 관심이 생겨 비트겐슈타인 평전을 읽었는데 그의 맥락은 논리적이지 못한 말은 하지말란 말이엿던 것을 깨닫고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너진똑 님의 자신감이 정말이지 보기 좋네요! 빨래 널면서 들었더니 이해가 다 안 돼서 또 들어야겠어요 ^^ 니체로 니체를 설명하지 않고 너진똑의 언어로 니체를 설명하는 클라스~ 놀랍기만 합니다!
@마법소녀오영택 2246
2025년 4월 26일 12:48 오후감사합니다 덕분에 "누가 내머리위에 똥 쌌어?"를 더욱 올바른 자세를 읽을수 읽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사과가 쿵!"을 올바른 태도로 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NJT_BOOK 689
2025년 4월 26일 1:29 오후니체 시리즈가 시작 되었습니다.
니체 없는 니체로 이어집니다.
뭘 기대하시든 그 이상일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감사요-j1m 610
2025년 4월 26일 3:09 오후낙타니 사자니 아이니 그 단계를 어떻게 구분하죠?
독서는 본인이 하는 거 자나요? 그리고 그 사람의 지적 수준에 따라 다른건데
기쁜 일에는 웃고 슬픈 일에는 울고 놀랄 일에는 놀라고 화날 일에는 화내고 열정적으로 몰입해서 읽어야 한다...
기쁜 일을 표현한 부분을 읽어도 지식이 딸려서 이해를 못하면 웃을 수 없겠죠?
그럼 아이 단계가 될 수 없고 당연히 이해를 못하니까 반항도 순종도 할 수 없지 않나요?
@Hotkey713 340
2025년 4월 26일 12:46 오후'순공 21분 추가'
@gichae 207
2025년 4월 26일 8:54 오후아이처럼 읽으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책을 읽을 때 수만 가지 궁금증과 의문이 피어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다 다른 길로 새다가
공감하기도 하고 '엥?' 싶은 게 있으면 고민해 보기도 하고
또 어떨 땐 숨 막히게 몰입하기도 하고..
물론 너무 제 경험에만 의존해서 이해한 거여서.. 이게 정확한 이해인진 모르겠네요.
@little_florist0867 199
2025년 4월 26일 3:12 오후한국 입시 체제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나는 왜 높은 대학을 원하는가?라는 고민으로 내내 생각하던 와중이었는데, 반항으로 가기 위한 순종의 단계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져요. 대학은 행복을 위한 수단적인 성격을 띤다는 사실, 목적 삼는 것이 이질적이라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이 반항과 창조로 가는 질서라 믿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김알파07 178
2025년 4월 26일 9:28 오후낙타-사자-아이 3단계 독서가 진짜 논리적인게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사실적, 비판적, 창의적 읽기에 해당함
@허니자바칩 159
2025년 4월 26일 11:03 오후낙타 : 책을 읽고 작가의 의도를 받아들이고 충분히 이해함
사자 : 이해하며 자신의 관념과 충돌하거나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을 반박하면서 의미를 확장하고 책을 비판하거나 자신의 관념 혹은 잘못된 이해를 수정함.
아이 : 낙타와 사자의 모습으로 읽으며 문장에 담긴 작가의 의도와 감정에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진심으로 몰입해서 '죽은' 문장을 '부활'시키며 마치 자신과 작가가 상호작용하듯 읽음. 그리고 그것을 통한 메시지를 삶에 적용하여 재창조함. (너진똑이 책 영상에서 하는것과 비슷하다 보면 됨)
뭔가 이 세 단계가 테제-안티테제-진테제의 변증법을 보는 것 같군요
그나저나 하 기다려만 왔던 니체 시리즈 정말정말 재밌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thetree2315 153
2025년 4월 26일 2:59 오후앞 뒤 다 짜르고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한 구절로만 악용된 국부론이 생각나네요
@user-_funny_ 151
2025년 4월 26일 6:34 오후옛날부터 느까는 건데, 음식 먹는거랑 비슷하다고 느끼면 편함
그냥 아무거나 잘 먹다가, 내 몸에 안 맞을 것같으면 거르고, 또 먹다가 나중에는 "이렇게 요리해서 먹으면 맛있겠는데?"하고 만들어서도 먹어보는 거임.
@bekikiasmr385 122
2025년 4월 26일 2:31 오후근 2년간의 영상들을 보면서 어떠한 경지에 이르신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영상이 보물 같습니다. 직접 대화나누어본적은 없지만 저와 비슷한 걱정들을 하고 계실듯 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hiroi_cloud 117
2025년 4월 26일 2:50 오후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이해중.
1단계:순종
아,네.그렇습니까,그런 거군요.일단 작가양반이 저렇게 말했으니까 싹 다 맞는 말이겠군요.그렇군요.네이네이.
2단계:반항
근데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작가양반.범죄자 미화입니까?이건 또 왜 이렇게 만들어둔겁니까?
3단계:창조
근데 범죄자 미화라고 생각될 수 있는 주제를 꺼낸 이유가 뭘까?일단 작가라는 양반이 나보다는 똑똑할테니까 책이라는걸 낸 것일텐데.그리고 범죄는 뭐지?어?
@tv-mc1og 100
2025년 5월 1일 9:21 오후1. 오 저자는 이런 생각이 있구나
2. 근데 나는 이부분은 생각이 다른데
3. 그럼 이런 방법이라면 어떨까?
@김민우-g2d 73
2025년 4월 26일 2:32 오후기독교편 때처럼 좋은 퀄리티의 내용을 달마다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요즘 처럼 적당한 퀄리티(퀄리티가 낮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형님 아시조?)로 자주 나오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주 만들어 주세요~~
@4-bitee 71
2025년 5월 2일 3:01 오전댓글 잘 안남기는 사람인데 남깁니다. 서울대 철학과에서 니체 강의만 뒤지게 들은 사람으로서 너진똑의 니체와 그 근본 태도에 대한 통찰이 깊다는 걸 인정하는 바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후 올라올 영상에서 분명히 이 영상의 내용과 모순되는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 댓글을 읽은 분은 이 점에 집중해서 다음 니체 영상들도 봐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같은 부르주아들만 보다가 이 형님 영상보니까 느낌이 좋네요.
@sagepark 67
2025년 4월 26일 6:10 오후영상에서 말하는 독서법은 비단 독서에만 적용되는 부분이 아니라,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세계를 수용하는 과정에 견지해야 할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을 보면서, 너진똑님이 이야기하는 논조들이 이 영상 자체를 아우르는 듯한 막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 집중력이 안 좋은 터라 영상의 내용을 놓쳤거나, 이해하지 못했다고 느끼면 영상을 뒤로 돌려가며 시청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이 니체의 철학과 진정한 의미의 저항, 비판적 태도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인지, 이번 영상에서는 종종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낙타, 사자, 아이로 나아가는 인간 정신의 3단계 부분을 해체해서 하나하나 다루는 부분에서, 중간중간 영상을 멈춰가며 그 이질감의 정체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제가 찾은 나름의 해답은, 이 영상이 애초부터 영상에서 말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해체하고 곱씹으며, 순종-반항-창조의 과정을 훑으며 읽어야만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메타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낙타 부분에서는,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왜곡된 해석을 내어놓는 것'을 '정신 착란', '정신병'으로, 비교적 강한 어조로 비판합니다. 허나, 낙타 부분에서 강조하는 '순종'의 필요성과는 배치되는 논리 전개입니다. 물론 영상의 효율성이나 의미 전달을 위한 불가피한 표현의 선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항의 전제가 순종이라는 해당 부분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비록 그것이 정신병적 발언이라 할지라도, 우선 그 의도와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비판이 가능합니다. 이를 '정신병'으로 규정하고 그저 넘어가는 구성에는, 그것이 '왜' 정신병인지 보이는 순종-반항의 순서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영상 내용상 갑자기 다시 조금 전 강하게 비판한 내용을 오히려 옹호하며, 이번에는 맹목적인 순종의 현장을 역설적으로 재현합니다. 낙타 부분의 결론은 이를 암시하며 시청자에게 꽤나 의미심장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앞에서 서술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이 바로 뒤에 뻔히 나와도, 그 어떤 의심도 못 하기 마련이죠."
이때는, 그저 잠깐의 단순한 예시를 통해 순종의 필요성과 저항 없는 순종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을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사자 부분에서 조금 더 아리송한 이질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반항에 대한 본격적 내용을 기대했지만, 이상하게도 이 부분에는 이전 영상들에서 다뤘던 '맥락 속에서의 언어'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구조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한 설명'이라는 연결고리만으론 갑자기 영상을 관통하던 주제가 다소 뜬금없을 정도로 급선회하는 전개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이질적인 전개 자체가, 이 부분에서 말하는 맥락 속에서의 언어를 비웃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전체 영상'이라는 맥락 속에서, 사자 부분은 갑자기 삽입된 맥락 없는 언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영상에선 문장 단위의 언어를 경계하라는 주장의 끝을 비트겐슈타인의 책을 '한 문장' 인용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이 사람들의 어리석음, 뻔뻔함, 악의는 끝이 없다."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1814.08.16
비트겐슈타인은 1889년에 태어났습니다. 1814년이 단순 오타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문장에서 '이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떤 맥락에서 이 말이 나온 것인지 시청자가 알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상의 화자는 '이 사람들'이 '문장 단위로 언어를 잘라 본의를 왜곡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듯 교묘하게 시청자를 현혹합니다. 영상에서 스스로 경계하는 모습을, 스스로 전시하는 구조가 반복되는 순간입니다.
이후 아이 부분 역시, 이질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과도한 고려가 선악의 판단에 대한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전개합니다. 과거 필요악으로 불리며 적극적으로 견제받지 않은 문화와 관습들도, 그때조차 '선'이었던 적은 없다고 말이죠. 영상 화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럴듯하고, 전개가 촘촘하고,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게 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성장한 기분이 들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선악의 구조가 그리 단순한 문제입니까? 절대악은 존재하고, 그 악이 선으로 여겨진 적은 단연코 없습니까? 육식 소비가 그저 당장 고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 의해 암묵적으로 자행되는, 후대의 입장에서는 악으로 규정될 것이 자명한 문제입니까? 영상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모든 것은 분명하고, 확신할 수 있고, 간단합니다. 그러나, 인간을 노예로 전락시키고, 여성을 억압하고, 생명을 빼앗는 일들이 '악'으로 규정되고, 그 도덕이 탄생한 것이 그리도 간단한 일입니까? 현대인의 입장에서, 선사시대의 무리 간 전쟁부터 영상에서 시각 자료로 잠깐 나온 나치의 등장까지, 그 과정들은 이해할 수 없고 미개하고 부도덕한 일입니다. 그러나, 도덕이라는 개념이 명문화되기 전, 뗀석기를 든 어떤 가족의 아버지는 가족을 지키고 먹여 살리기 위해 다른 가족을 해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악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히틀러의 연설에 열광하는 당시 독일 국민들에겐, 독일을 병들게 만드는 유대인들(적어도 그들의 입장에서는)을 배척하지 않는 것이 부도덕 그 자체였습니다. 현대의 우리가 비판 없이 그저 받아적는 도덕과 윤리들은, 모두 당시의 피로 쓰인 시행착오와, 그에 대한 수많은 이들의 고민으로부터 탄생한 것입니다. 선과 악은 명쾌하게 구분되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스펙트럼처럼 연속적인, 경계 짓기 매우 모호한 주제입니다. 이 파트에선 그런 선악에 대한 반항도, 창조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저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냥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라고 단언할 따름입니다. 니체는 우리가 도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권위를 스스로 곱씹고 해체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윤리와 도덕과 관습들이 사실은 비겁함이나 무력함 따위가 아니었을지에 대한 깊은 회의를 던진 철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체 특집'의 최악의 독서법 영상에서, 니체가 가장 경계한 최악의 관점을 당당히 외치는 영상의 구조는,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fgkkfrsejugyjio 62
2025년 4월 26일 7:10 오후단순히 독서하는 방법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람간의 대화나 사회적 관계에도 적용되는 것 같네요
@Qpro-g9ldk 44
2025년 4월 28일 2:07 오전군입대 12시간 전 최후의 영상
@근대철학애비 31
2025년 4월 26일 1:31 오후시험이 얼마 안남았지만 볼수밖에 없었어!
@Ccc12345a 20
2025년 4월 28일 4:23 오전포켓몬: 진화 후 상태를 유지함.
디지몬: 진화 단계를 깨우치고 나면 필요에 따라 해당 진화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됨
독서의 단계도 깨우치고 연습이 충분히 되고나면 본인의 필요에 따라 해당 단계로 독서를 할 수 있으니 디지몬의 비유가 더 적절하군요ㅎㅎ
@철-Archie 17
2025년 4월 26일 12:55 오후0단계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Aaaaaaaae186 16
2025년 4월 27일 5:33 오후댓글 하나씩 보다보면 진짜 바보인가 싶은사람도 있고
하나 배워간다라고 느껴지는 댓글도있고
비유좋다 또는 이해를 못 하고 방황하는 댓글도 보다보면 어쨌든지 사람은 배움을 포기하지 않구나 싶음
@경산도빵집사장 14
2025년 4월 26일 12:58 오후이제 책읽을때 너진똑 말투로 읽게 되었다.
@dasniel22 14
2025년 4월 26일 1:11 오후시간가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hyeonjunra9447 12
2025년 4월 26일 1:29 오후12:25 1814년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tkfxcydxc 12
2025년 12월 23일 9:52 오전현 고1입니다. 3년 뒤에는 이 영상을 또 다른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흑춘이 12
2025년 4월 26일 7:24 오후생각해보면 아직 낙타인 듯..했던 저는 모든 영상에 감동은 느끼면서 계속 곱씹어보는 시도를 하지 않았죠.. 하지만 너진똑 님을 오래 볼수록 자연스레 영상들을 몇번이고 돌려보고, 스스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영상이 다룬 책들도 사서 읽어보며 조금씩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기사자 정도는 되어가는 것 같다 느낍니다.ㅋㅋ 느낌은 알겠지만 표현들이 저한텐 좀 어려워서 이번 영상은 정말 많이 돌려볼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 기대합니다
@집요한ISTP 8
2025년 4월 26일 1:13 오후구냥 저 같은 강박이나 adhd들은 책 자체나 글자를 읽기가 힘드니까 무념무상으로 텍스트를 보다가 좀 더 익숙해지면 상상을 해본 다던지 온갖 딴지를 걸면서 책을 봄미다 이 영상은 여윽시 앞에 1분 보다 멈췄슴미다 나중에 다시 듣고 다시 책에 딴지 걸러 가보겠슴다
@bettermindmakesbestworld 8
2025년 4월 26일 2:06 오후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JDA-d7l 8
2025년 7월 9일 3:14 오전요즘 세상은 정답은 정해져있고 어떻게든 그 틀에 맞춰서 생각해버리는거 같음
나와 다르다면 틀린걸로 간주하고 더이상 사고하지 않아버림 알고리즘이 그런걸 더 가속하는 느낌이 듬
@hlllh8714 7
2025년 4월 26일 1:24 오후가볍게 눌러서 보기 시작했는데 요즘 혼자 깊게 생각하던 바로 그 주제라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정리가 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leph_Omega_inf 7
2025년 4월 26일 5:13 오후니체의 3단계는 어디까지나 비유와 환유로서의 도식화이지, 니체가 각 수준을 비가역적 관계로 보았다는 이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니체또한 디지몬스러운 시선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20:05
강조하고자 사용하신 표현일 수 있겠지만, 독서의 '완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니체적인가?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ㅡㅡ
추후 니체 시리즈 중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서 드러나는 니체의 언어론을 다뤄주시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van-y9n9b 7
2025년 4월 26일 10:22 오후대체육 비유 부분에서 엄청나게 감탄하고 갑니다
@user-fx5xi2pe8b 6
2025년 4월 26일 1:16 오후신은 죽었다(우리들이 죽였다.)
@Ah_hyun 5
2025년 4월 26일 1:30 오후독서뿐만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모든 것에 가져야 할 태도 인 것 같네요.
정말 공감하고 다시금 되새겨 주셔서 정말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도.. 시간이 되신다면 너진똑님만의 해석을 꼭 보고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니체의 철학에 관심이 생겨서 덜컥 사버렸는데 정말 이해가 되지않아서
스무장도 읽지 못했거든요..ㅠ 아무래도 소화하기엔 니체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이러한 책들을 읽어본 경험이 적다보니... 알맹이만 쏙쏙 집어먹으려는 심보가 욕심인 것을 알면서도..
참 제 군생활을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준 니체와 사르트르.. 꼭 니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그레그렑 5
2025년 4월 26일 12:47 오후시험 2일전 최고의 선택?
@rkfaorl2012 4
2025년 4월 27일 1:28 오후읽을 때 대화하듯이 진심으로 읽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과 대화할때도 건성으로 듣는거랑 진심으로 듣는거랑 정보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이가 다르듯이
책도 읽는 시간만큼은 사람과 대화하듯이 질문도 하고, 이사람이 왜 이렇게 말하는거지 생각도 하고 도움되는건 실천해보며 진심으로 대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평소에 책을 읽을 때 한 사람의 경험및 정보의 정수로 생각하고 읽는 입장으로써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이였습니다
@총총이-r4o 4
2025년 4월 26일 4:59 오후경험으로 습득하는 지식에 대해서도 수용-비판-재창조 의 순서로 지식과 경험이 안착되어가는 것 같아요. 모든 단계를 거쳐내야 나만의 해석을 창조하고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인데, 그냥 그렇다구요...
@정명구-f6z 4
2025년 4월 27일 9:28 오후와.. 전 니체 선악의 저편을 읽고 있는데 정말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재 해석을 하셨네요. 이것보다 더 쉽게 해석하면 의미가 변질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니 그 경계선 정확하게 짚으신것 같아요. 다른 더 위대한 사람이 있겠지만 굉장히 극 소수 입니다.
전 당신이 챗gpt이상의 소수인원이라 생각합니다. 꼭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의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더.
@인이이마 4
2025년 4월 26일 4:30 오후사자의 심장으로 책을 보다가 안전해보이면 아이처럼 읽습니다
@raccoonramen 4
2025년 4월 26일 10:07 오후수능 공부하고 있는데 수능 국어 아니, 수능 전체가 평가하려는 능력을 관통하는 내용인거 같아요!
@Eric-yu9lb 3
2025년 4월 26일 8:23 오후순종 비판 창조의 방식으로 봐야만하는 영상이네요. 유튜브 채널이 하나의 예술로 승화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댓글들의 날카로운 통찰들이 가장 아름다운 부분입니다 😊
@hayeonkim7838 3
2025년 4월 26일 1:02 오후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필수적인 정보 영상 진심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jhs970519 3
2025년 4월 26일 12:57 오후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항상 나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모 3
2025년 4월 29일 9:12 오후파고들수록 재미와 함께 쎄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INNERVERSE-VR 3
2025년 4월 28일 2:24 오전저는 이 사람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이전 성경 영상에 사용했던 키워드가 사용됐습니다.
'죽은'
'부활'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가지고 있는 진엔딩을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너진똑님의 방식으로 친절하게 얘기해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느낀 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홍윤기-s9b 2
2025년 4월 26일 6:56 오후옛날에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한 구절 인용한 책을 본 적이 있어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란 구절이 적혀있었는데 비트게인슈타인을 몰랐던 저는 아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도 하지말라는 도덕적인 말이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후에 관심이 생겨 비트겐슈타인 평전을 읽었는데 그의 맥락은 논리적이지 못한 말은 하지말란 말이엿던 것을 깨닫고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운-e1g 2
2025년 11월 27일 7:47 오후10:18 철학자의 사상이나 글 중 핵심만을 발췌하는 것이 아니라, 오해가 있을법한 지엽적인 제시문들로 한두문장씩 잘라서오는 수능 윤리는 쓰레기일까요?
@daylightism 2
2025년 8월 16일 1:26 오전이 콘텐츠의 진정한 완성은
낙타, 사자, 아이로 구분되는 댓글들까지가 이 콘텐츠의 완성이다.
모든 댓글이 낙타로 사자로 아이로 구분됨
@현현-n7z 1
2025년 4월 26일 4:18 오후감사합니다... 인생이 무의미함을 받아들이는 찰라, 이 영상이 제게 스쳤습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러려니'했던 저 이지만, 이젠 인생에 반항하고, 또 납득해가며 아이처럼 살아가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어린 아이가 될께요. 감사합니다😢
@홍성현-x8j 1
2025년 4월 27일 1:26 오후니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는걸 볼때마다 항상 뭔가 중요한걸 놓친채로 이야기하는 느낌이였는데 덕분에 그게 뭔지 알게될 것 같습니다.
근현대철학에 큰 영향을미치고 지금까지도 그런 니체인만큼 확실히 알고 싶었는데 정말 기대되는 니체 시리즈입니다!
@mmm___fo0d1 1
2025년 12월 13일 10:55 오후영상이 무슨 책같음 이분은 진짜 ㄹㅇ인듯
@은서-e7x9k 1
2026년 1월 20일 8:36 오후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parkmctrumpet 1
2025년 4월 26일 10:37 오후이런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수 있다니 실로 경탄스러울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oniksong1427 1
2025년 7월 15일 3:48 오후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하게 되고, 배우게 됩니다.
@비모-e6g 1
2025년 5월 5일 12:02 오후니체의 책을 읽다 그의 철학적 내용에 이중성이 느껴져 이를 이해하고 싶어
영상을 찾다 오랜만에 너진똑님 영상에 이끌려 왔습니다
시대를 먼저 읽어야 한다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라
선과 악의 인식
하루만에 습득할 수 있는 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지식과 깨달음을 받아갑니다
엄청나게 값진 영상이네요
제게 딱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korean5059 1
2025년 4월 28일 10:01 오후최근에 책을읽기 시작하여 제프티는 다섯살 이라는 책을 완독하고 이영상을 보았는데 재가 여태까지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낙타 사자 아이의 단계를 거치면서 읽었던거 같네요 😊
@Mintcafemocha 1
2025년 4월 26일 1:49 오후영상을 한 번만에 이해하기에는 생각할 거리가 꽤 많아서 몇 번 더 곱씹어봐야 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IlIIIIlllllllIIIl999
2025년 4월 28일 10:03 오전요즘 관심 있던 부분이었는데 영상으로 만들어지니 소름돋게 반갑네요 ㅋㅋㅋㅋ 이번 영상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정훈-p1f
2025년 4월 27일 1:29 오후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uoyym
2025년 4월 26일 4:13 오후영상 너무 좋아요ㅜㅜ 엉엉 내 마음 속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광활히 비어 있고 드넓은 안개가 자욱한 공간에 있는 기분이랄까요,, 항상 지혜의 경지를 경험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Huem_Ssin
2025년 4월 26일 1:27 오후오늘도 감사합니다!!항상 신세지고 있어요.
신유물론 기원🤤
@Background_heon
2025년 7월 14일 10:27 오후너진똑 미친 사람. (positive)
매 영상마다 말이 안되는 깊이와 퀄리티입니다.
너무나 시원해서, 항상 박수 치면서 봅니다.
아껴보느라 이제야 2달 전 영상을 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일을 하고 싶네요.
@깜냥요정
2025년 4월 26일 2:28 오후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너진똑 님의 자신감이 정말이지 보기 좋네요! 빨래 널면서 들었더니 이해가 다 안 돼서 또 들어야겠어요 ^^
니체로 니체를 설명하지 않고 너진똑의 언어로 니체를 설명하는 클라스~ 놀랍기만 합니다!
@Rip_Tidee
2025년 4월 26일 2:29 오후지난번 구약편과 더불어 이 영상도 '즉시' 재생목록에 저장했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제 비판정신 부족한 독서법을 나 진짜 이렇게 읽어도 되나 싶어서 의심했는데 영상보고 많은 도움됐습니다.
@eslkjbwk
2025년 4월 27일 12:02 오전그 깊이있는 너진똑님의 독서법 너무 궁금했는데 너무너무너무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