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장 | 학생 마음 심리 인간관계 | 세바시 12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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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df8ix7ss7h 324
2020년 10월 01일 20:33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도 나니까 사랑해라는 말이 억지스럽다 생각된 적이 많았는데 그 모습이 나를 지키기 위한 모습이었다는 이야기을 듣고나서 이해되었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 스스로를 미워하지말고 많이많이 위로받고 스스로를 위로해주길바랍니다. 아프지마 얘들아.
@user-mg7lq7sn2m 308
2020년 10월 02일 01:58지금의 정신력을 가지고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 하기에 지금 그시절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는 당신들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oh7mk3df4n 285
2020년 10월 16일 12:05우리 아이가 갑자기 학원을 다니더니? 학교를 가더니? 이상해졌다고 하지 마세요~ 아이는 참다 참다 사춘기 때 터뜨리는거예요 친구한테, 학교 선생님한테, 부모님한테
@Oh_elisabeth 121
2020년 10월 11일 23:5631살 여자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어린시절 성장과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가정환경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가진 방어기제도 ... 다 가정환경에서 온 것같아요. 최선으로 대응했던 ㅠㅠ 자신을 덜 고통스럽게 취하던 습관, 행동들ㅜㅜ 저도 저를 많이 미워했어요. 이젠 저에게 사과해보려구요... 저랑 친해지려질렵니다... ㅠㅠ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user-zx3in9pv8j 120
2020년 10월 24일 13:30들으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어떤 강의보다 값졌던 강의.. 그동안 열심히 산 제자신을 쓰담쓰담 안아주고 싶네요. 선생님 가슴 울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2nd_dreams 97
2020년 10월 01일 20:02어렸을 적 나를 만날 수 있다면
나도 진정 안아줬을 것 같다.
외롭지않게...
외로운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ㅜ
우리 아이들 어른들 모두 힘내요
@user-qn7hw3kv1z 84
2020년 10월 18일 13:51대응체계..나를 돕기 위한 것.. 수용과 인정, 내 있는 그대로를 어른이 된 지금도 수용하는 게 참 어려워요ㅠ 중학교 1학년 담임인데 우리 아이들도 찬찬히 들여다보고 보듬어주고 싶네요. 좋은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User-hsjxieiwjxjw 84
2020년 11월 12일 21:17학교에서 은따였다. 공부도못했지만.. 당장 학교생활이 재미없으니 공부도 더 안하고.. 그렇다고 의무교육이니 관둘수도없고.. 관둘수야있지만 그렇게되면 정말 사회 부적응자될것같고..
학교에선 공부외엔 인정받을 일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더욱 교내 동아리활동에서 더 웃었던것같다.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과정과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진도는 자꾸 나가는 그런환경, 공부말고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제가 있다면.. 그렇게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얻게되면 그 어떤 왕따든 공부못하든 다 이겨낼것같다. 그렇게 자신감이 붙고, 잘하는게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무시못할테니까.. 그렇다면 굳이 진로고민을 찾아할 필요는 없을지도..의미없이 영혼없이 다니는 학교생활도 사라질듯하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수도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근데 왜 공부외에 인정받을 일이 별로없을까
@NEVI_ 63
2020년 10월 01일 19:27너무 공감되고 실제로 겪은 일이라 눈물이 났습니다...
점점 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닌 단절해나가는 세상에
남들에게 "너 왜그래?" "그게 뭐가 문제야" 하며 가까운 사람에게 마저 이해받지 못하고
끝끝내 혼자 고민을 안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정말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user-kq6rp3yk5w 57
2020년 10월 01일 21:01강의자님 말처럼 남이 보기엔 이상한 생각, 이상한 행동이라고 보여질지 몰라도 당사자에게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만들었던 대처방법이었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또한 자기 자신이 이해해주고 존중하는 사회가 오길 바라요. 그렇게 이해하면서 점점 상황에 적절한 도식이 새로이 생기길 저 자신에게 기대합니다😊 제 옛날 아이를 또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ov4cn1cs1s 56
2020년 10월 01일 22:11저 역시도 학교폭력으로 왕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자살 시도나 자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의 후회되는 행동을 미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힘든일이 있어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일때, 1388에 전화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는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ck8ec5gs9m 48
2020년 10월 01일 18:07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방경림 47
2020년 12월 30일 10:37"한 악마가 울고있다" 흑흑";
"그때한 천사가 악마을 안아주었다;
"저리가 내 나쁜기운이 너한테 갈거야";
"천사가 씨익 웃으며 이야기 했다";
";그럼 내좋은 기운이 너한테 가겠네!";
@user-xc5ks9ol6s 42
2020년 10월 05일 20:25어린시절의 제가 생각납니다 괜찮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고생많았다고 꼭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TV-rb7vg 35
2020년 10월 01일 18:16오늘도 잘 들어봅니다 어릴적 나 어린이 되어도 불쑥불쑥 만나요.나를 들여다보며 안아주고 ...아이를 안아주고 싶어지네요.
@user-do8fe1bp1g 31
2020년 10월 04일 16:54선생님 강연 너무 감동적이네요ㅜㅜ나의 찌질한 모습이 나올 때 그 모습이 싫어질 때마다 이 강연을 떠올리며 과거의 저를 따뜻하게 품어줄게요~
@user-yj2fe4gk5p 31
2020년 10월 01일 20:08사춘기때 겪였던 어려움이 생각납니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도 있지만 내 자신에 대한 열등감도 컸습니다 그걸 극복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었는데 어른들이
아이들을 더잘 이해해주고 격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user-ym3bj2lj1f 22
2020년 10월 01일 20:40어릴적 저에게 사춘기시절 외로움으로 웅크리고 있고 스스로 미워하는 저를 안아주고 받아줄수 있게 만들어주신 영상이에요. 저 자신을 따듯하게 위로해줄수 있어 깊은 치유가 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echohi72 21
2020년 10월 05일 18:59아동 정신 건강을 위해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도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고싶었지만, 부모가 처음이라 계속해서 실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인 모습과 감정적인 모습을 때에 맞게 보이기 위해선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hakwon 21
2020년 10월 01일 20:27아이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부모로서 많이 공감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흑찡 21
2020년 10월 03일 08:27수용과 인정 정말 좋은 말입니다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이 단계를 받아들여야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한사람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kooster91 18
2020년 10월 01일 18:53관계는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지요. 오늘 이야기도 너무 귀하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18
2020년 11월 02일 00:05부모에게도 기댈 수 없고 학교에도 기댈 수 없는 이 현실에서 청소년 자살율이 이리 높은건 당연한거지...
17 soulik 18
2020년 10월 02일 23:16우리에게 필요한 건 수용과 인정.
‘네가 정말 많이 힘들었구나’
‘그때는 그럴만했구나’
‘괜찮아’
내 삶을 조금 더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내 안의 작은 꼬맹이.
오늘 밤엔 그 꼬맹이를 꼬옥 안아줘야겠습니다.
@moonlight8877 18
2020년 10월 21일 16:48나 어릴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아무걱정 말라고 꼭 안아주고 모든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토닥토닥
@shk8776 18
2020년 12월 02일 18:34끝없이 나를 몰아세우는 나에게
무턱대고 던지는 위로가 아니라서 너무 와닿았습니다
내가 왜 그런 모습들을 보였는지 따뜻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은지 선생님처럼 따뜻하게 마음을, 그 때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user-sk6qx4wp3p 15
2020년 10월 10일 14:01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항상 주변에서 너는 왜이렇게 생각이 많고 왜 그 모양이냐 그런얘기를 들을 때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긴장하는 제모습을 보고 좌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를 덜 미워하는 마음이 강연듣고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winter-morning 15
2020년 10월 03일 11:11어렸을 때 큰 어려움 없이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이 강연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는 방어기제가 생각났어요. 연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늘 잘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긴장하면 몸이 딱 굳고 숨도 얕게 쉬어져서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특히 고등학교 입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시험을 볼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지금도 똑같아요..정말 심할 때는 수업을 들을 때도 두통이 와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돌아봐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첫째로 태어난 순간부터 그런 것 같아요. 강연을 보고 나니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어떤 시간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graceoh2434 15
2020년 10월 01일 22:16상처의 기억은...우릴 나아가지도 날아가지도 못하게 하죠..
아빠에게 받은 버림 거절을 받기 싫어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원하지 않아도 그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그 아픔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게 되는거 같아요..
언제 그 상처는 멈추는 걸까요?
실체를 알아채야 하고 그것이 힘이 빠지도록...먹이를 허락하면 안됩니다..
맞아요..깊은 위로가 필요합니다..바로 사랑받음..받아들임...인정...하고 수용해야함..
사랑은 오래참고..
나를 오래참고 사랑해줘야해요..
좋은강연 감사드려요~^^♡
다 들어줄게~♡
@bindent 14
2020년 10월 04일 11:32많은사람들이 트라우마속에서 허우적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그중 저도 포함이구요.선생님의 강의 편안하게 경청했습니다.감사해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위해 수고많이해주셔요
@user-pu2zn1ms7y 14
2020년 10월 01일 18:58아이들의 고민은 어른들의 고민과도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그 고민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지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Pyo_Tary 14
2020년 10월 12일 15:04학교에서 듣고았었는데
5분 즈음부터 너무 공감되는 말이 많이 나와서 눈물 흘릴 뻔했어요. 지금은 집인데 다시 들으며 마음껏 울고 있습니다. 엄마께도 아빠께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하지 말라고. 제 안에 있는 방어 체계가 다시 작동하게 되네요.
@user-gu8yt4fb8q 12
2020년 10월 01일 21:48좋은말씀감사합니다.. 확실히 어른들도 중요한거같아요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이 제일크죠!
문태일 고음 때문에 우리집천장 뚫렸다 11
2020년 10월 07일 13:13제가 지금 초등 5학년인데 2학년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거든요 .. 막 삥뜯기고 폭력 당하고 놀림을 받았었는데 그 친구의 그런 행동들을 못 감당할 것 같아서 선생님께 말해서 그 친구가 사과를 했는데 4학년 때 그 얘랑 다시 같은반이 됐는데 또 괴롭히고 그래서 4학년 담임쌤께 말하고 또 그 얘는 사과를 하고 혼나고 근데 5학년을 와서 같은반이 안됐는데도 그 친구랑 친한 얘들까지 다 모여서 저를 괴롭힙니다 .. 진짜 죽고 싶을 때도 자주 있고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가족들한테 말도 했는데 제 편을 들어주시긴 한데 계속 그 일이 생겨서 .. 그리고 꿈에서 걔들이 저를 괴롭히는 모습이 보여요 어떻게 해야 제가 괜찮아 질까요 ,,
@pippilongstocking8092 10
2020년 10월 01일 18:14오늘 강연 정말 좋네요👍🏻 좋은 강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more 9
2020년 10월 01일 18:36세상 "참" 어렵다.
@Ssong-qj2jl 9
2020년 10월 01일 19:38다아는데 안되는걸 주입시켰네요
반성하고또 반성합니다..어른들도 가장힘든부분이 대인관계인데 ㅜㅜ
@han_0_0 9
2020년 10월 09일 09:52저는 어렸을 때 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시절에 그 누구도 저를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도 많았지만, 저는 그렇게 제 인생을 포기하고싶지는 않았고 그래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위로해주고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힘들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주는 것, 한번의 따스함을 안겨주는 것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저는 알고있기 때문에 저는 힘들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려 하고, 보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연자님 말씀을 듣고 저의 이런 모습이 옳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확신이 들었던 이유는 저는 과거의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Hey_buddy_0818 8
2021년 1월 06일 11:094:00 영상 첫 부분에 짧게 나온 부분
@inima_art 8
2020년 10월 20일 16:47선생님, 제가 너무나 궁금했던 것에 답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WILDWEST TIME 8
2021년 3월 16일 20:27"청소년은 물과도 같다. 가까이 있는것처럼 보여도 생각보다 멀리 있으니"
"청소년은 바람과도 같다. 누구에겐 시원하고 누구에겐 매서운 추위를 주기 때문이다."
@rhombus3815 7
2020년 10월 02일 03:21정말 좋은 강의네요.. 몰랐던 내면을 깨달았어요.. 내가 나를 도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니.. 더 스스로를 인정하게되네요. 그래서 더 잘 고칠 수 있을것같네요
@sebasi15 7
2020년 11월 18일 15:27⭐️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gAQXT6
@user-gk8mi1wy2j 7
2020년 10월 19일 23:02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 대인관계문제이군요. 아이와 나의 마음이 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미루지 말고 아이와 대화하기 ~~ 좋은 강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day4709 6
2021년 6월 26일 00:55최근 너무 고민스러웠던 제자가 있었는데..
수용과 인정.. 너무 감사한 답변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mjtv4696 6
2020년 10월 05일 00:17이 강연듣고 나니까.. 제가 왜 하고 싶은일을 막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문이 열려도 그건 소용없어 의미없을꺼야 해봤지 달라지는 건 없을꺼야 라며 오라고 손짓하는 그 순간에도 주저앉아 문턱을 넘어가지 못했는지 가슴 절절히 알것 같습니다.. 꼬맹이가 아닌 12월의 19살이었던 나에게, 스무살이되던 나를 바라보았고 마음으로 안아주었습니다 내 대응체계가 너무 미워서 다신 안 나타나면 좋겠는데 또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제 왜 그게 생긴건지 뚜렷이 알게됐어요. 벌써 엄마가 되었는데 아이한테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연감사합니다.
@Johan_Love 6
2021년 2월 01일 14:24선생님께서 대인관계 때문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시자마자 어른도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가스라이팅을 항상 받아왔습니다 니 자신을 합리화 하지마라 니 잘못이다 너는 너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항상 고민을 터놓으면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판단하고 그런 부모님이 싫어 말을 안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대화가 단절이 되었습니다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고 어른들은 다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상담선생님들에게까지 털어놨지만 항상 비슷한 말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과 대화를 시도해봐라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아무도 제 입장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연의 친구처럼 저도 그렇게 부모님께 혼나다보니 부모님에 대한 정도 없어졌고 나 스스로도 작아지고 말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어도 아직까지 멘탈은 유치원생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부모님은 아직까지 대인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해도 부모님은 내 탓
대인관계에서 내쳐져고 부모님은 내 탓
유일한 내 편인 남자친구에게 기대고 싶어도 부모님은 그것조차 이해를 못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연에서 말씀하신 수용과 인정
나는 못받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정말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대와세꼬마들 6
2020년 10월 06일 07:15저는 대인관계에 힘겨워하는 아들을 두고있는 학부모예요..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도 혹시 상담해주실 수 있을까요?
@user-wh3oe3ep2h 5
2021년 3월 13일 23:3011:50 수용과 인정
네가 정말 많이 힘들었구나 괜찮아
노력하고 있는 아이를 안아주세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아이....힘든 시간을 버텨준 내편
호이이 5
2020년 10월 04일 14:29우리는 너무나도 몰랐고 진심으로 이해해주지 못했다.
@user-rg9rq8cq5y 5
2020년 10월 01일 19:04음 먼가 제가 어릴때 생각이나네요 근데 먼가 알면서도 참 어려운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도 좀 대인관계가 다가가기 힘든게 보통이라..
미지의 소확행 MIJI's Choice 5
2020년 10월 02일 01:38초집중해서 들었어요
유익한 강연 감사합니다
❤💕👍💕
하유라 5
2020년 10월 21일 21:35우연히 영화 ' 우아한 거짓말 ' 보고 많은 생각을했습니다.
가족이 뭔지. 정말 진짜 속마음은 엄한데 얘기한다고. 나라도 나를 위로해주어야겠어요
@user-xl2qx2wp7l 4
2020년 10월 03일 04:10저의 아이도 자신만의 고민이 있겠죠?
그런 고민을 함께 나누는 부모가 되고 싶지만 마음과 행동은 늘 따로 움직이는 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사회 속에서도 건강한 관계를 만들텐데 말이죠
짧은 강연 속에서 굵은 강연의 큰 뜻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밤 4
2020년 10월 02일 16:49강연자님 정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과거에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책을, 시간이 지나선 오히려 그 방어책으로 탓하면서 자기자신을 몰아세운다는게 참 서글픈일 입니다. 제가 최근 심리적으로 불안해 보았던 책에는 이런 개념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상처받은 자신은 내면의 어린아이다. 그런 아이를 오히려 탓하고, 방치하고, 몰아세우면 아이는 오히려 기가 죽고, 병들어간다고. 아이 이기에 오히려 오랜시간을 달래주고, 받아들어주어야 그제야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아마도 강연자님이 말씀하신게 이런 뜻이었겠구나 하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저 자신의 내면의 어린아이를 달래주기 시작한 후 부터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세상에 나갈 용기는 없지만, 의지는 생겨나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살 의욕을 잃어버렸던 우울증에 하루 종일 침대에서 누워있던 시절도. 제 자신을 마주한뒤부터 차근차근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지 강연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세바시 강연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insane alien 4
2021년 1월 17일 02:27예상치 못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H 4
2020년 10월 13일 16:37안산에서 유명하신 분이네요~리스펙~!
Y R 4
2020년 10월 01일 17:35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것?
@user-mb4xf4og9n 4
2021년 1월 24일 16:10너무 공감이 되서 듣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계속 울었다. 어른들과 대화 자체가 꺼려지고 눈을 못 마주치고 손이 올라가면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습관을 알고 있었다. 고치려고 미친듯이 노력해보고 자기주문도 해봤는데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영상을 본 이후에 지금도 이런 내 자신을 수용하긴 어렵지만, 과거의 나를 떠올리며 많이 울고 지금의 나를 많이 보듬어주었다.
박춘선 3
2020년 10월 20일 13:34저는 어른인데도 그래요~^^;;
나고 3
2021년 1월 06일 11:12엄마한테 자해, 우울한 이야기, 맞은 이야기 하면 눈물이 나더라.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면 나중에는 무기가 되어서 혼날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맞으니까. 정말 웃기지, 도와달라는 말이 무기가 되어서 아프게 되니까.
Blue Kwon 3
2021년 4월 22일 12:08교직원 연수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pg3ju4nt8z 3
2021년 1월 11일 22:16강의를 들으면서 제 얘기인것처럼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청소년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응원, 공감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user-cg5fy8qt8j 3
2020년 12월 13일 06:47선생님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뵙게 되네요. 신촌에서 뵈었었죠. 길고긴 시간을 돌고돌아 이제야 선샘과 하려던 작업의 본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고, 선생님이 하시는 값진 일들 응원할께요.
이정연 2
2020년 9월 30일 12:21궁금해...
잠 2
2021년 1월 03일 02:21지금의 내가 예전의 나를 가장 오래,따뜻하게 안아주고싶다.
GRACE LIM 2
2020년 10월 04일 14:42나도 내 자신을 안아주고싶습니다.
고생많았다.힘들었지?
관종월드 2
2020년 10월 01일 11:00난 알아요
하늘곰 2
2021년 4월 27일 13:45와 ... 이젠 우울한 노래 듣지도 않아서 내면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울거같아
최선의 대응체계를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인정하는 건 너무 어렵다
댕강 2
2020년 10월 05일 22:38마음이 따뜻해지네요 ㅠㅠㅠㅠㅠ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보러 와야겠네요
@user-iu2vv1be5x 2
2022년 8월 02일 00:07어릴때의 고민과 걱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습관을 어렸을때 들이고 공부도 어렸을때 해야 효율이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 아이 자신을 찾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이 아픔이 없이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좋은 강의로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ij5on9ew6m 2
2020년 10월 01일 18:20감사합니다 🙏
봉봉 2
2021년 9월 19일 04:59그 내면에 아이를 안아주라는 말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눈물이 나네요 기억에 남는 한마디입니다
@user-oy8tz9xj7f 2
2020년 10월 06일 00:27정말 좋은 강의네요!
제 내면을 다시 들여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박토요일이좋아 1
2020년 10월 19일 15:39나야사랑해ㆍ딸아고마워
최지형 1
2020년 10월 26일 13:59그때는 그럴만했구나.....
@user-ok6ur4tt5h 1
2021년 12월 31일 08:44내가 싫어하는 나의 어떤모습이 나를 지키기위한 방어수단이었다는 사실.. 그런 모습도 고맙게 여기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군요. 강연 감사합니다!!
김귤감귤 1
2020년 11월 14일 09:30좌절과 자책은 그래도 변하려는 시도군요.
브라운블랙화이트 1
2020년 9월 30일 22:26친구관계아닐까요
하성호 1
2020년 10월 01일 21:15감사합니다~
J서로하로 1
2020년 10월 24일 14:27나도 안아주고 우리아이도 안아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강한수 1
2020년 10월 01일 23:34잘보았습니다!
김창현 1
2020년 10월 01일 19:54친구도 니도 어렵다
sun24- 30
2021년 2월 20일 14:38수용과 인정... 감사합니다~
영어가르쳐주는여자
2020년 10월 24일 15:11감사합니다~^^♡
ㅇㅁ
2021년 1월 18일 00:12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봉봉
2021년 9월 11일 11:46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들었어요 어린시절 나, 현재의 딸아이에게 미안해 눈물이 납니다 너무 위로가돼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Mk모
2021년 1월 28일 16:12그런 중요한 대인관계를 스스로 버리고 사는 이들은 얼마나 더...
먼지
2021년 3월 18일 01:31내가 두명이였으면 목이매여 차마 말할수없던말들 전부 들어주고 서로 꼭 안아줬을텐데
쀼
2020년 10월 02일 12:2612:12
아기깨비
2020년 11월 19일 20:49청소년 피부 고민은나만 그런건가.ㅠㅠ
김현혜
2021년 12월 03일 23:49아이에게 속마음을 듣을수 있는 엄마가 될수 있는 노력과 아이가 나를 사랑할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