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시련이 많았던 이민아 변호사님의 이야기 읽을 때 정말 눈물 났었지요...이어령 교수님의 개종에 따님의 투병이 한몫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요..슬픔의 자리에서 싹이 나고 꽃이맺고 열매를 맺는...그때 그 골목을 지나다 그런생각이 나더냐고...그애가 태어나던 때가 생각나더냐고... ..침몰하는 슬픔..재생..저녁노을을 아침노을로 뒤집을 수 있는 믿음..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님... 어둠이 아침의 태양의극적인 출현을 위한것..지는 노을속에서 듣는 종소리.. 저도 노을이라는 말을 좋아하거든요..지는해와 떠오르는 해 하나는 서쪽..하나는 동쪽의 정반대이지만 결국 하나.. 정말 잘 듣고 갑니다..오래전 부터 이어령 교수님의 글을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J 님...
엄마같은 아빠 ..시네요 아마도 많은아빠들이 그러실듯 다만 아빠여야하니깐 ^^ 나는 여기에있고 너는그곳에 우린 언젠가는 만날것이고 어쩌면 더 환한세상에서 니가 달려나와 반길수도 있겠구나❤ 인생자체가 짧은만남긴이별 한송이국화를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 따님은 충분히 사랑을느꼈을거 행복할꺼예요 .. 사랑은 좀처럼 숨겨지지도 어차피 결국 다 들통나는거 . 사라지고나서야 사랑 이었다 이건 영원히 못풀 숙제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니다. 엄마도 큰오빠를 먼저 보내고 올캐언니와 함께 사시면서 얼마나 미안하고 슬퍼 하셨을까를 이제야 생각하게 합니다. 엄마는 참 강한 분이 었습니다. 온갓 생각을 다 하셨겠지요. 한탄과 원망을 했을 엄마를 그려 봅니다. 오빠가 술을 좋아 했지요. 우리도 엄마도 참 많이 말리고 했지만 끝내 술로 인해서 간이 안좋아서 50대 초반에 저세상으로 가셨죠. 9남매를 두셨지만 자식 사랑은 똑 같지요. 60를 지나고 있는 저는 이제서야 엄마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데 이어령교수님도 슬픈 사연을 가지고 계신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슬픔이 꼭 엄마의 슬픔 같아서 내내 눈물이 제 두볼을 적십니다.
선생님... 지금 병마와 싸우신다기보다 오히려 평안하실것 같아요. 이제 곧 온 삶 동안가슴을 아리게한 따님을 만나다는 마음ㅠㅠ 제이님...제 삶의 참 어른... 이어령 선생님의 마음을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생에 이어령 선생님을 먼 발치에서나마 뵐 일이 있을런지...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오랫만에 화창한 아침에 J 씨와 함게 합니다. 이책을 들으면서 친한 친구의 손자 생각을 하며 그 엄마의 맘을 생각해 합니다. 우리 아들들과 같이 자란 오십대 친구 딸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가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파 옴니다. 병에 시달리다 죽으면 이별의 시간들이 주어지지만 친구 집에 간다고 나간 아들이 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Some food Allergy 가 있는 이십살 대학생이 친구집 식사 초대를 밭아 나간 아이가 무슨 음식에서 온 Allergy 인지 병원으로 이동중 사망이라 하니. 더욱 아빠 엄마가 의사인데 그 심정은 얼마나 아풀까. 난 지금도 그를 생각 하면 눈물이 납니다. 재능도 많고 공보도 잘해서 의사가 되기위해 열심히 준비 하든 아이 였는데.......😥
맨날 때리고 가정폭력하던 아버지... 난 아버지의 사랑까지 바라지도 않았다. 정상적인 대화라도 나눴다면... 그냥 학교 잘 다녀왔니? 인사도 못 들어봤다. 학교에 쫓아와서 까지 날 내 놓으라고... 어쩔수 없이 자퇴하던 날 안타까워 하시던 선생님... 우리집에서 학교 다니면 안 될까 하시던 선생님이 아버지보다 나았다. 부정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이 책을 들으며 대리만족중이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본능이자, 내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고, 내전부를 주어도 더 줄것이 없나 또 마음을 털어보고, 그래도 아쉬워 가슴에 꼬옥 담습니다~그런 자녀를 잃은 아픔이 어찌 가시겠어요~~이어령박사님의 다른글도 보았지만 이글은 그동안 마음속 고이 간직해 온 따님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하셔서 듣고 있는 제가 사랑의향기를 맡는것 같습니다~~가슴 찡하게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작년 폐쇄병동에서 이 책을 꾸준히 읽었었습니다. 병원에서 가족과 떨어져 나 홀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가족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평소에 저였다면 곁에 있는 가족이 너무나도 당연한 존재였겠지만 책을 읽고 혼자지낸 시간동안 가족은 절대 당연한 존재가 아니며 오롯이 내 생각의 방향만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물론 저는 아직도 무교지만 너무 의지할곳이 없을땐 잠깐이라도 종교를 믿는다는게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삶을 다시 살아가게할 용기를 주고 내가 겪어온 모든 일들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제가 이 책을 아버지 생일에 선물로 드렸었지만 제가 입원을 하니 아버지가 책을 저에게 돌려주시더군요. 이젠 제가 경험하는 어떤일이 생길땐 우리 부모님도 지나온 길들이겠구나 싶어 용기를 또 얻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가정에나 누구에게나 죽음없는 삶은 없는데 많은 위안을 주는 글이네요^^ 달노을이 해여울로 이어지는 삶의 계속성과 30초면 충분했던 사랑의 순간성과 지속성을 새겨 들었습니다 j님의 따뜻한 음성따라 나와 타자가 공생하는 현재를 느끼고 갑니다 j님~ 감사합니다 -()-
@user-ux7fl3zi5n 7
2020년 10월 19일 19:25J샘~~~!
제목을보니갑자기
딸이보고싶어전화한통하고
다시낭독들으면서목이메이고
격하게아픔을나눕니다
매순간감사하며살겠습니다
오늘무척이나슬픈자리네요
힘내시라고전하고싶습니다.
J샘 넘넘 감사드립니다
《왕팬》
@psyche105 6
2020년 10월 20일 02:02유난히 시련이 많았던 이민아 변호사님의 이야기 읽을 때 정말 눈물 났었지요...이어령 교수님의 개종에 따님의 투병이 한몫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요..슬픔의 자리에서 싹이 나고 꽃이맺고 열매를 맺는...그때 그 골목을 지나다 그런생각이 나더냐고...그애가 태어나던 때가 생각나더냐고... ..침몰하는 슬픔..재생..저녁노을을 아침노을로 뒤집을 수 있는 믿음..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님... 어둠이 아침의 태양의극적인 출현을 위한것..지는 노을속에서 듣는 종소리.. 저도 노을이라는 말을 좋아하거든요..지는해와 떠오르는 해 하나는 서쪽..하나는 동쪽의 정반대이지만 결국 하나.. 정말 잘 듣고 갑니다..오래전 부터 이어령 교수님의 글을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J 님...
남여 4
2020년 10월 20일 03:01엄마같은 아빠 ..시네요
아마도 많은아빠들이 그러실듯
다만 아빠여야하니깐 ^^
나는 여기에있고 너는그곳에
우린 언젠가는 만날것이고
어쩌면 더 환한세상에서 니가
달려나와 반길수도 있겠구나❤
인생자체가 짧은만남긴이별
한송이국화를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
따님은 충분히 사랑을느꼈을거
행복할꺼예요 ..
사랑은 좀처럼 숨겨지지도
어차피 결국 다 들통나는거 .
사라지고나서야 사랑 이었다
이건 영원히 못풀 숙제
@user-ye2ku8uz6u 4
2020년 10월 19일 19:31아버지의 애끓는 마음이
전해져서,
눈물이 나옵니다..
j선생님..
감사합니다 🙏
@user-ux7fl3zi5n 3
2020년 10월 19일 18:36J샘!
고맙습니다
제목만보아도
가슴뛰는감동입니다
일단선댓글,
다시오겠습니다
@user-tg2vc5il7z 2
2020년 10월 20일 01:27너무나도 강하고 대쪽같은 성격의 아버지였던 분이 딸로 인하여 주님품으로 오셨습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심정이란 이루말로 표현할수 없겠죠.
@user-sf3bc5ii7f 2
2020년 10월 20일 01:38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니다. 엄마도 큰오빠를
먼저 보내고 올캐언니와
함께 사시면서 얼마나 미안하고 슬퍼 하셨을까를
이제야 생각하게 합니다.
엄마는 참 강한 분이 었습니다. 온갓 생각을 다
하셨겠지요. 한탄과 원망을 했을 엄마를 그려 봅니다.
오빠가 술을 좋아 했지요. 우리도 엄마도 참 많이 말리고 했지만 끝내 술로 인해서 간이 안좋아서 50대 초반에 저세상으로 가셨죠. 9남매를 두셨지만
자식 사랑은 똑 같지요. 60를 지나고 있는 저는 이제서야 엄마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데 이어령교수님도 슬픈 사연을 가지고 계신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슬픔이 꼭 엄마의 슬픔 같아서 내내 눈물이 제
두볼을 적십니다.
@bonomiss4625 2
2020년 10월 20일 02:43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user-kv2oi8jq4u 2
2020년 10월 19일 19:09아멘~
@greenLaVitameadows 2
2020년 10월 19일 20:56감사합니다 !!! 좋은 아침 듣기는 축복입니다 !!!
@user-wh4ui2pg7j 2
2020년 10월 20일 10:04아침 노을.물든 ~저녁을 노을 물든
떠오르는 해 🌄 저물어 가는 해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 🌗
🌠 너무아픈 어버이 ~사랑^
감사드립니다^^^^^🌍
@eunhyunslibrary 1
2020년 10월 20일 09:52가족이라는 단어에, 이 세상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이 녹아져 있음을 느낍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족이 이 땅에서 허락된 시간 속에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743_bocc 1
2020년 10월 20일 22:00선생님... 지금 병마와 싸우신다기보다 오히려 평안하실것 같아요. 이제 곧 온 삶 동안가슴을 아리게한 따님을 만나다는 마음ㅠㅠ
제이님...제 삶의 참 어른... 이어령 선생님의 마음을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생에 이어령 선생님을 먼 발치에서나마 뵐 일이 있을런지...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user-pn5vs1tf8e 1
2020년 10월 20일 17:53절절한 마음 입니다
@user-ll9eh1uy4m 1
2020년 10월 23일 08:01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cr6nl8sk9f 1
2020년 10월 19일 23:44미리 겁이나 잘듣지 못하네요.
지금 지금 모두. 자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시길.
Monica Seo 1
2020년 10월 19일 23:15☘ 오랫만에 화창한 아침에 J 씨와 함게 합니다.
이책을 들으면서 친한 친구의 손자 생각을 하며 그 엄마의 맘을 생각해 합니다.
우리 아들들과 같이 자란 오십대 친구 딸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가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파 옴니다.
병에 시달리다 죽으면 이별의 시간들이 주어지지만 친구 집에 간다고 나간 아들이
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Some food Allergy 가 있는 이십살 대학생이 친구집 식사 초대를 밭아 나간 아이가
무슨 음식에서 온 Allergy 인지 병원으로 이동중 사망이라 하니. 더욱 아빠 엄마가
의사인데 그 심정은 얼마나 아풀까.
난 지금도 그를 생각 하면 눈물이 납니다.
재능도 많고 공보도 잘해서 의사가 되기위해 열심히 준비 하든 아이 였는데.......😥
@thuan1038 1
2020년 10월 20일 09:07아침 지하철. 가슴이 먹먹하네요
@user-rr7bs1mg5n 1
2020년 10월 19일 21:41가슴이 아리네요
@user-nm8nx5et9w 1
2020년 11월 18일 23:22♥
@user-sj2yh3tf4p
2022년 3월 24일 20:25맨날 때리고 가정폭력하던 아버지... 난 아버지의 사랑까지 바라지도 않았다. 정상적인 대화라도 나눴다면... 그냥 학교 잘 다녀왔니? 인사도 못 들어봤다. 학교에 쫓아와서 까지 날 내 놓으라고... 어쩔수 없이 자퇴하던 날 안타까워 하시던 선생님... 우리집에서 학교 다니면 안 될까 하시던 선생님이 아버지보다 나았다. 부정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이 책을 들으며 대리만족중이다...
@user-rz5ic4sn8n
2020년 11월 02일 01:19감사합니다~ 이말 밖엔 할수가 없네요...^^
@jhml79to
2020년 10월 26일 10:26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본능이자, 내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고, 내전부를 주어도 더 줄것이 없나 또 마음을 털어보고, 그래도 아쉬워 가슴에 꼬옥 담습니다~그런 자녀를 잃은 아픔이 어찌 가시겠어요~~이어령박사님의 다른글도 보았지만 이글은 그동안 마음속 고이 간직해 온 따님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하셔서 듣고 있는 제가 사랑의향기를 맡는것 같습니다~~가슴 찡하게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mink2153
2020년 10월 20일 14:28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삶이 괴로움이란 걸 알면서도,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의 이별의 고통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따님은 고통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이제는 편히 쉬고 계실거예요 산 사람이 걱정이지 죽은 사람이 무슨 걱정이겠어요
@user-li7js6rk8x
2020년 10월 29일 04:42작년 폐쇄병동에서 이 책을 꾸준히 읽었었습니다. 병원에서 가족과 떨어져 나 홀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가족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평소에 저였다면 곁에 있는 가족이 너무나도 당연한 존재였겠지만 책을 읽고 혼자지낸 시간동안 가족은 절대 당연한 존재가 아니며 오롯이 내 생각의 방향만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물론 저는 아직도 무교지만 너무 의지할곳이 없을땐 잠깐이라도 종교를 믿는다는게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삶을 다시 살아가게할 용기를 주고 내가 겪어온 모든 일들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제가 이 책을 아버지 생일에 선물로 드렸었지만 제가 입원을 하니 아버지가 책을 저에게 돌려주시더군요. 이젠 제가 경험하는 어떤일이 생길땐 우리 부모님도 지나온 길들이겠구나 싶어 용기를 또 얻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ow9io6lg3o
2020년 10월 20일 12:31좋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가정에나 누구에게나 죽음없는 삶은 없는데
많은 위안을 주는 글이네요^^
달노을이 해여울로 이어지는 삶의 계속성과
30초면 충분했던
사랑의 순간성과 지속성을
새겨 들었습니다
j님의 따뜻한 음성따라
나와 타자가 공생하는
현재를 느끼고 갑니다
j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