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죽고 싶어도 떡볶이 먹을 수 있어요 |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 우울 위로 감정 | 세바시 1260회
인생의 갈림길에서 당신의 성장을 도울 질문을 던져줄 100명의 멘토를 선물합니다. 이곳에서 '세바시 인생질문 100'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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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vldk93 4251
2020년 11월 16일 23:00내가 우울했을때 들었던 최악의 위로는 "아직 니가 고생을 덜해서 그렇다" 이다
@user-iv5db5hb9w 3031
2020년 11월 13일 02:52게으르면 우울증 걸린다는 말도 들었었는데,,그 사람의 우울감의 깊이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user-xk4zb9kb4f 2560
2020년 10월 28일 17:56그래서 전 말을 안합니다 다들 우울할테니까 근데 그러니까 우울증인지 우울감인지 친구들이 다 저한테 털어놓고 울더라고요.. 전 달래주고 힘들겠다 이러고요 그럼 친구들은 너처럼 잘 달래주는 애는 처음이다 이래요 ㅋㅋ 나도 힘든데 나 그만 힘들게해.. 너만 힘든거 아냐 라는말은 안나오더라고요 잔인한거니까 근데 이미 내 삶은 시궁창 같은데 감정의쓰레기통까지 역할을 해야하네 싶었어요
@muzik3026 1956
2020년 10월 24일 16:14죽고 싶지만 떡볶이가 먹고 싶은 거처럼, 낙천적이지만 동시에 비관적일 수 있는 거처럼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완벽하게 어느 한쪽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종종 타인에게 어느 한 쪽인지 정확히 정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럴 수 없다는 거..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좀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user-fd7xe3xl4u 1573
2020년 12월 04일 00:30갠적으로 공감하는 것 및 메모
1. 우울해도 음식은 맛있다 . 떡볶이가 최애 음식이다.
2. 감정은 공존할 수 있다.
3. 나의 아픔은 남의 아픔과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4. 나의 아픔만 중요하고 타인의 아픔은 무시하는 것은 이기심이다.
5.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아 나 또 시작이구나 하면서 눈물부터 난다.
6. 감정에 이름 붙이기는 상황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고 각각의 원인을 알 수 있게 한다
7.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 아픔을 한심함으로 치부하거나 쉽게 이야기하지 않길 바란다.
8. 각자의 즐거운 방법으로 우울을 해결한다.
앞으로 해야할것
1. 우울로 모든 것을 치부하지 않기
2. 나 자신을 학대하지 않기
3. 감정을 하나 정하고 그것을 느끼기 위해 무언가 시도하기ex) 성취감
@qkek3020777 927
2020년 11월 10일 22:53영상에 자막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각장애가진 구독자도 보기 편하게 자막 달아주시면 영상에 좀 더 공감이 가지않을까요.
@esinfam99 729
2020년 11월 20일 22:29우울증에 걸리기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하곤 한다.
그때는 힘들면 힘들었는데 이제는 힘들면 우울하다.
@alphal1099 684
2020년 10월 24일 16:21기분부전장애.
이름은 생소한데.. 저는 평생을 그러한 기분으로 살아서 . 원래 그런건줄 알았는데....ㅠㅠ
햇빛.샤워.걷기.. 내일은 조금 다른 내가 되기를
@sactinghan-byul7153 665
2020년 11월 10일 01:08우울하다하면 주변분들은 항상 너만 그런게 아니야 너 말고도 힘든 사람은 많아 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의 마음은 오히려 더 불편해졌던 기억이 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까 훨씬 마음이 나아지는것 같네요ㅎㅎ
@Yahweh_1 665
2020년 12월 05일 01:32남들 팔다리 잘린거보다 내 손가락 베인게 더 아프다
@bbs830123 600
2020년 10월 22일 23:55몇년전부터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너만 그런건 아니야.
너만 힘들어?
다들 힘들어?
관찮아~
누구나 다 그래~
라고 쉽게 했던 말들이 강연을 보면서 마구 후회가 되요.
딸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이해한다고는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이해하기보다 회피하고 싶었던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네요. 보듬어 주고싶고 위로해주려 했던 말들이 오히려 보이지않는 상처에 더깊이 생채기를 낸것같아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한생각이드네요.
우울감이 들때마다 나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보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딸아이한테도 한번 그렇게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강연 잘들었습니다.
이 책을 딸이 읽어보기를 바라는 간절함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user-hh7to4te2m 595
2020년 10월 22일 19:04(강연 소감) ; 저는 81 년생 혼자사는 남자입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새엄마의 학대가 있었습니다. 35부터는 콩팥이 안좋아서 혈액투석을 받고있습니다.지금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장애인이에요.
살기위해서 세바시강연 자주 보고있어요^^
근데 요즘 갑자기 자기전에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 친구도없고 가족도 없어서 고립되어있는 상태에요.답답합니다.
강연자님도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라 하시니 힘드시겠어요ㅠㅠ
(질문); 정신과상담을 받고싶은데 강연자님은 병원의 도움이 얼마나 좋으셨는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kooster91 577
2020년 10월 22일 18:56맞아요! 힘들 땐 그 사람이 제일 힘든거지요. 제일 화나는 말은 ‘너만 힘드냐?’
@user-db7bg8vm9i 494
2020년 10월 22일 21:06저희 어머니는 우울증이나 안타까운...선택에 대해서 되게 안 좋은 시선을 가지고 계시고 항상 제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렇기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가 가진 우울한 감정들을 숨겨오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제가 억눌러왔던 우울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렸어요. 매일, 매시간 극단적인 생각을 했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정말 이러다가 큰일나겠다싶어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다 털어놓았어요. 특히 제 어머니께요. 제 이야기를 들으시곤 그냥 말없이
우시더라구요....근데...그렇게 우시는게 신기하게도 위안이 되더라구요. 제게 공감을 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몰랐다고...미안하다고... 그 일 이후로 우울함이 밀려올 때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나 힘들다고...
어머니가 그럴 때마다 같이 한 시간 동안 산책을 해주셨어요. 덕분에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듯 해요.
작가님 말씀듣고 공감이 많이 돼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론 위로가 됐어요. 앞으로 좀 더 힘내볼게요.
좋은 강연 감사해요...^^ 작가님 그리고 우울증과 싸우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seonk-kj2kl 436
2020년 10월 22일 22:17저는 항상 저만 우울한 줄 알았어요 밖에 나가면 모두가 웃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만의 우울이 있어도 다 숨기고 살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러니 조금은 안도가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우울감을 가지고 있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사회가, 나만 알고 나만 느끼는 고유한 우울을 우울증이라는 그 한 단어로 치부해버린다면 나는 더 숨어버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우울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가진 우울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우울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 보겠습니다.
Gyeong Lee 433
2020년 10월 28일 20:57난 이쯤되면 우울감 못 느끼는 사람이 더 신기해...
그렇게 머릿속 꽃밭인 애들은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하고 살면 되는건가..??
진성민 424
2020년 12월 28일 10:59최악의 위로 Best 3
1. "너보다 힘든사람 세상에 널려있어."
2. "아직 니가 고생을 덜해서 그래"
3. "나때는 말이야~이러쿵 저러쿵 해도 다 했어 인마!)
가현 420
2021년 1월 22일 02:48저 책이 나왔을 쯤 너무 힘들어서 책을 구매한 기억이 난다 몇번씩 읽고 공감을 정말 많이 했던 책이라 책상 보이는 곳에 꽂아놨는데 부모가 그걸 보고 말았다. 부모가 보고 나서 한 말은 ㅋ ㅋ 죽고싶냐? 이딴책 살 돈으로 나한테 줘라 였다 내 우울의 근원이 자신들인것도 모른채
@dabinjo5652 268
2020년 10월 23일 23:35'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제목이 참 와닿네요. 저도 공부나 일이 너무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조차 배가 고파서, 뭐든 먹어야하는 스스로가 밉더라구요ㅋㅋㅋ 공존할 수 있는 감정이라니 다행이에요
@sarangkim6373 267
2022년 5월 28일 17:03저 역시 공황장애를 겪다가 완치되었는데. 이 영상 순서대로 자기 자신이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받아들일 수 있어야 불안은 사라집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바로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거기에서 해결법만을 찾아 적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최고의 말인게 불완전한 사람이며 삶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셔야합니다. 불완전한 삶이란게 안 좋은거 아닌가 불안한 삶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포영화를 본다고 가정해 보면 처음엔 두렵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똑같은 공포영화를 보면 두려움이 작아집니다. 이에 동반되는게 바로 재미가 없어지지요. 삶이 행복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예측할 수 없는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다 알면 재미가 없지요. 그래도 나는 곧죽어도 완벽한 삶을 살고 싶다 라면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자신이 성장해 간다는 전제하에서요. 목표를 위해 공부를 한다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등등이요.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안하고 자신의 요구만 크다면 그것은 허영입니다. 불안은 이렇게 자신이 만들어 낸 허영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불안을 잠재울 수 는 없지만 생각을 바꿀 수 는 있습니다. 생각 바꾸기 위해 자주 좋은 생각을 하고 늘 최악의 경우만 상상하지마시고 늘 최선을 생각하던지 아니면 해결책은 언제나 존재하니 해결책을 생각하던지 문제의 불안에 망원경 랜즈에서 보는 것처럼 한 곳만 보면 그 외 것들은 절대로 볼 수 없게됩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만 상상하고 생각하면 시간낭비이며, 스트레스만 만들고 병만 생기게 하는 일입니다. 미래를 꿈꾸고 겨울이오면 봄이 오는 것을 희망하고 봄이 오면 그것을 그대로 만끽하면 됩니다. 이유없는편안함이라는 책 찾아보세요. 전자책이라 폰으로 읽고 따라하고 있는데 몸이 노곤노곤해지고 생각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체험하고 잇어요.
@3linediary 261
2020년 10월 22일 19:40"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 보고 인정해주는 일." 백세희님의 솔직한 고백이 분명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고마워요 용기내줘서♡♡♡
@z.taku_u 235
2020년 10월 22일 19:01너만 우울하냐- 우울함이 누군가에게
한심함과 지겨움이 되어버릴까봐
두려웠다는 마음 공감되었습니다
'우울증' '우울하다'라는 단어 속에
갇혀있는 수많은 고통과 이야기가 있다는 말이
와닿았구요
사랑하는 남편, 소중한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한데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때가 많아서 혼란스러웠어요
부족한게 없는데 나는 왜 그렇지 왜 의욕이 없지
왜 살고싶지 않지 고민했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 수도 있구나-
나를 이해하게 되니
작가님의 책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fgyyyg7208 230
2020년 11월 15일 00:25ㅇ떻게 햇빛쬐고 펑펑울고 샤워하고나면 괜찮아지는거까지 똑같아 아진짜 나 또우울해 이지랄 맨날하는것도 똑같고 나랑 너무 생각이똑같아서 정말 소름돋았다
@Joority 206
2020년 10월 22일 22:21멋진 강연 감사드려요.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저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채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져서 죽음까지도 수십번 생각하다가 최근 퇴사를 하였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자책했고 1년도 못버텨 끊기가 없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 자책과 후회보다는 힘든시간을 열심히 버티느라 수고했다는 말을 제게 하려구요. 또한 그동안하지 못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거예요. 작가님과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풋사과 202
2020년 11월 12일 00:33발음이 진짜 좋으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클릭, 1분힐링 190
2020년 10월 22일 18:19우울은 극복되는게 아니라 난치병에 가깝다
하지만 우울이라는 단어로 가려진 내 감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우울이라는 단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사실 올해 초 급성우울증을 겪으며 약으로 버텼는데요, 외모에 대한 자존감 하락, 미숙한 업무로 인한 꾸짖음, 지나친 야근, 가족문제가 동시에 겹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외모가.. 자신감도 없고 전 사랑받을 수 없을거같아요"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외모에 관심이 평소에 많으세요?"
"네"
"그런데 왜 약간이라도 더 잘생겨보이는데 투자하지않으세요?"
그러게요, 그런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싶었던 마음이 그래, 눈썹문신이라도 해보자
하는 결심, 행동으로 이어졌고,
놀랍게도 전보다 우울한 감정이 아주 약간은 없어지더라고요
우울은 수용성이라, 결국 내가 조금이라도 땀흘려서 무언갈 시작하고 해내려하면 조금씩 씻겨나가더라고요
저도 우울보균자라 언제 다시 우울증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말씀해주시듯 더 정확히, 섬세히 날 알아가보려고요
정말 집중력넘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질문 : 작가님은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제가 가진 우울감은 타인에게서 비롯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159
2020년 10월 22일 17:21[책 이벤트] 강연 소감과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백세희 강연자의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2권 합본을 보내드립니다. (참여기간 10/22~11/2, 당첨발표 11/3)
@user-zp8yz6nz8d 143
2020년 11월 15일 21:5612:10 이말 중요한것 같아
@changdaelee1317 143
2020년 10월 22일 18:00와 ㅠㅠ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님이라니 ㅠㅠㅠㅠㅠ
@sebasi15 119
2020년 11월 17일 19:32⭐️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gAQXT6
하늘사랑 106
2020년 10월 22일 20:13듣는 내내 제딸이 말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픈건, 딸이 힘들다할때 '너만 힘든거 아냐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어!!' 라고 했던 말....많이 후회가 되네요. 저희딸도 떡볶이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작가님책을 딸에게 선물해 주고 싶네요~~
@wantfilimili2112 93
2020년 11월 17일 15:18나와타인에게말하는방법, 나를 자책하지않고 괴롭히지않기, 컨트롤할수있는 방법을 찾는것 누구나올수있고 나또한 다르지않다 몸처럼 마음이 다쳤는데 돈이나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방치하면 더 안좋아질뿐 나아지지 않는다
@myonlythis 92
2020년 10월 22일 21:06기분부전장애라는 병명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네요,, 우울증 하면 떠오르는 무거운 이미지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난 그정도는 아니지’ 하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불안함이 버거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위안을 얻었습니다,, 나혼자만 이렇게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해 하는구나, 난 불완전한 사람이구나 하며 자책했는데, 다들 그렇구나.. 하면서 좀 안심? 연대하는 느낌이 들었어요^_^
저는 영상 보면서 ‘우울하다’는 표현이 너무나 다양한 감정, 고통을 단순화해버린다는 작가님의 말에 가장 공감이 됐습니다. 사람마다 사연도 다르고 피곤함, 배고파서 예민함 등 감정의 형태도 다양한데 뭉뚱그려 다 ‘우울해’라고 표현하니 매일매일 우울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그래서 그 ‘흔한 우울증’ 때문에 유난떠는 사람으로 찍힐까봐 다들 숨기게 되는 걸까요?
앞으로 감정에 이름 붙이는 연습 저도 해봐야겠어요~~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한 것, 배고파서 예민한것을 우울함이라고 퉁쳐버리지 않기 👌
@user-oh5yw9ys8n 89
2020년 10월 22일 19:21저나 작가님이나 누구든 마음에 병하나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을 서로가 공유하며
보듬어줄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정꾸기 87
2021년 1월 26일 15:25힘들다고 하면 "너만 힘든거 아냐" 라고 잘못된 위로를 하는 사람에게
"모든 사람이 힘들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내가 힘들지 않은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쿠앙 82
2020년 11월 25일 05:22우울해도 떡볶이가 맛있을수도 있듯이 다른 감정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게 인상깊어요 감정들을 다루는데 큰 힌트를 얻은 것 같아요 ㅎㅎ
@dasolboool9102 81
2020년 11월 14일 19:34저는 “나만 힘든거 아니야” “왜 사소한거 땜에 우울하다고 생각해?” 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살아오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우울증이 심할거야 하면서 저의 우울함을 부정하면서 우울증에 대한 영상은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이 영상이 뜨더라고요 당연히 안 볼려고 했지만, “힘들때 내가 제일 힘들어라고 말해야하는 이유”가 정말 제가 말하고싶고, 외치고 싶고, 다 알아줬으면해서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90%가 넘게 너무 공감돼서 막 슬프진 않았는데 너무 공감되니깐 모르겠어요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고요.
.
물론 이 영상을 봐도 정말 친한 동네친구이든 가족이든 아무한테도 나 너무 힘들다고 소리내면서 이불이 아니라 남의 품속에 안기면서 엉엉 울고싶다고 말하고싶지만.. 역시 그러진 못할것 같아요.
나만 힘든거 아니니깐
.
괜히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티내는 애들 보면 부럽기도하고 괜히 짜증나기도 하더라고요...
.
나도 진짜 우울한데..너 티내면 진짜 꼴볼견이다.
.
나도 티내고 싶지만 나 때문에 우울한 분위기 만들기 싫고
내가 우울한 이야기 하니깐 나랑 대화하기 싫어하면 어쩌지?
우울증치료? 그거 다 돈이야 이런걸로 돈낭비 하지마 가족들이 들으면 퍽이나 좋아할 이야기겠다.
이렇게 우울해하다가 좀 뒤에 다시 기분이 전환되는 내 자신에게 너무 한심하고
이럴거면 나 태어나게 만들지 말지. 낙태하지. 이런 생각ㅎㅐ서 엄마 가슴에 못박히게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
@user-rp4lh3bl5b 70
2020년 11월 12일 23:32"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라는 책 1,2권다읽은 독자로써 여기나오시니까 저도신기하고 좋아요....
@happytogetherpeng7847 67
2020년 10월 26일 10:45아....
울다가 웃다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가
어느땐 또 사람이 그립다가
그러다 이제 다 살았으니
내일은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항상 웃지 않고 있는게
일상인데도
왜 나는 웃지 않고 있으면
화났니? 라거나
울상이라느니 소리를 들어야 할까
그럴때면 한없이 가라앉아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잠수를 타게 되고
밖으로 나가선 억지로 힘내서 억지로 밝게 행동하는 내자신이...
단순히 우울증이 아니야 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함이
작가님의 강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pojiyehd 65
2020년 10월 22일 21:00사람은.누구나 우울이 있는것같아요 기혼이나 미혼이나 학생이나.. 베스트셀러인줄 알았지만 우울에 대한 내용인줄 몰랐어요..전 매일 오전에 만보걷기를 해요 시작한지는 거의 한 달이 되어간답니다. 몸을 움직이면 진짜 우울감이 사라지는건 있어요.ㅡ요가도 시작하며 호흡을하고 스스로를 움직이며 달래고있지요. 인생은 오르락내리락 고난과기쁨이 반복되는듯해요 그럴때마다ㅜ스스로ㅜ잘 극복해나가면서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면 되는듯해요..경단녀로 있지만 일단 제몸에 집중하게되면 힐링이되는 방법도 된답니다.ㅡ아주 잘 들었습니다
@user-ku1ns9pd1t 64
2020년 10월 24일 12:04보는 내내 눈물이 많이 납니다. 참 씩씩한 분이란 생각이 들고, 저또한 씩씩해지고 당당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 고맙습니다.
@user-qb1kr1um6b 63
2020년 11월 14일 14:39혼자 아파하고 혼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책 읽으면서 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고 감명깊어서 많은 위로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18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힘들고 우울증이 심할까 했는데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연도 감사합니다
롱Rong 61
2020년 11월 16일 22:32힘들다고 아프다고 얘기하면 매번 다들 하시는 말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너 나이때는 다 그래
원래 다 그런거야
남들도 다 힘들어 등등
그렇다고 한들 제가 힘든게 괜찮아지는것도
그 사람들과 제 고통이 같은것도 아니었는데
모든사람이 이맘때쯤 다 느끼는 감정이고 고통이라면
왜 내가 가장 원하는건 조언도 위로도 아닌 그냥 맘 편히 울라고 다독여주는 손길이라는걸 아무도 몰라주는지..
ham tori 60
2020년 11월 20일 22:25오마걸 유아인줄
@user-xj1wb1in4g 57
2020년 10월 22일 18:20감정은 공존할수 있다 공감합니다
우울링이란 단어 새롭게다가와요. 좋은강의 잘들었어요 고마워요. 저희집에도 딸이 이 책을 사서 봤어요.
이수경 54
2020년 10월 30일 01:45나이서른..보이스피싱,사기로 빚1억..막막하지만 가족들을 보며 버티고, 웃을날 꿈꾸며 살아가고있어요.
생각만 해도 가슴답답해짐에 하루하루 힘들면서도 맛있는거 먹을땐 또 좋고, 웃긴거 보면 웃고..내가 감히 이래도 되나 생각하면서도 감정들이 때마다 복합적이에요.
제목이 너무나 공감됬어요.
강연도 정말 잘들었습니다. 작가님 비롯 마음의 아픔을 겪는 모든분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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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도 일하면서 틈틈히 글을써 제 이름으로 책을 내는게 꿈인데 사실 일반인이(일단 필력,내용 등 작가로서 어느정도 자질이 있어야겠지만) 출판사와 닿는다거나 이런 기회가 힘들텐데 작가님은 이런문제는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user-hg4cu2os5v 53
2020년 11월 17일 18:19이렇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줄은 몰랐네요
저도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세워둔 그 날 어쩌다 좋아하는 음식을 마지막으로 먹게됐거든요...
먹다가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하루 미루고.. 또 미루다보니 그 일이 불과 3주 전이지만 아직도 살아있긴 하네요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공감되어 울컥했네요
그 전까진 너무 죽고싶어서 왜 돈내고 상담까지 받아봐야하지 내가 굳이 살아야하나? 그럼 이 고통을 또 겪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상담을 받기도 싫어했는데 요즘은 조금 나아져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은 일이 많고 바빠서 상담을 받을 기력조차 없지만 곧 시간을 내어 받으러 가보려 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Jay Jay 49
2021년 1월 11일 18:54중학교 다닐 때 왕따 당해서 죽고싶다고 하니까 아빠새끼가 하는 말이
그정도 멘탈로 어떻게 살아가냐고 멘탈 쎈 가해자 애들 멘탈이나 배우라고 하던데ㅋㅋㅋ
ㅋㅋㅋㅅㅂ 가해자 하는짓을 똑같이 배우래 ㅋㅋㅋㅋㅋ
ㅈㄴ 위로가 하나도 안되던데
제발 죽지마세요ㅠㅠ 이러는 사람들도 제일 이해가 안감. 니가 책임져줄거야? 정신치료 해줄거냐고 ㅋㅋㅋㅋ 책임지지도 않을 소리를 왜 하는거야 ㅋ
니가 책임져줄거냐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에 감사하라는데 죽으려는 사람한테 강요 ㅇㅈㄹ
@zzongi 49
2020년 10월 22일 18:26우울증을 겪고 그 과정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 나와 나에대해 말할 수 있는 작가님이 너무 멋져요~ 힘든 과정의 현재 진행 속에서도 잘 이겨나가시길 응원합니다^^
@user-sk6yu4iq8m 44
2021년 2월 06일 22:52애정결핍이 심해서,,, 거기에서 우울증이 더 심해진 케이슨데.... 이제는 처음본 사람도 바로 정들고 그 사람들이 연락을 안 봐도 우울해지고 엉엉 우는데 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슬기 43
2020년 10월 22일 18:42퇴근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시작햇는데 위로받는듯한 기분에 펑펑 울엇네요..
힘들땐 내가 제일 힘든거고 이상한게 아닌데 스스로를 너무 타박한게 아닌가 싶어요..
순간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요.
나만 이런게 아니라 타인이나 나나 특별하지도 모나지도 유별나지도 않은 보통사람인거고 이런날 저런날이 있는거겠죠.
@0_07. 43
2020년 10월 22일 18:56저도 굉장히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 중 한명이에요. 사실 작가님 책이 유명한 건 아는데, 내가 저 책을 읽는다고 내 우울감이 해소될까? 내가 내 이야기를 하면 남들이 지쳐하고 또 힘들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속을 참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도 때때로 죽음에 관대해지기도 하고 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나는 필요 없는 인간이다.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이 강연을 보니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고, 또 이걸 밖으로 표출해야 내가 이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하고 느꼈어요~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작가님~
@maxj4742 38
2020년 11월 12일 11:00우와 저도 우울증 감기라는 말 그거 진짜 이상한 컨셉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똑같은 생각하셨네요 작가님 ㅠ
김경숙 37
2020년 11월 01일 09:48혼자사는딸이 한달동안 전기요금 2500원나왔다는말에 딸의 심리상태가 그대로 느껴져 안쓰러운맘에 눈물이자꾸납니다.도움주고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망막합니다.
냥댕이 35
2020년 10월 23일 21:28댓글을 보니..,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나도 힘들다는 말을 한다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나도 힘들어..,그 말은 하는 사람도 인간이지 않을까요...,
전문가도 아니고 상대가 계속된 우울을 자신에서 쏟아내면 그런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 같아요..,
조금 조심스럽지밀 그런 말을 한 상대를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하지 않았나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제가 우울증 걸린 지인에게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했더니 알거 같더라고요.., 그것때문에 불면증 생기고 미치겠더라고요.
나도 힘들어는 자기를 방어하는 말이라는걸..,
물론 정확하게 듣지도 않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안좋지만, 오래된 감정의 분출을 맞은 사람에게는 숨통인 말인거 같아요.
자신의 우울이 중요하다면 남의 우울도 남에게 중요하다고 알아주세요..
많은 분들이 그런 말을 했다고 상대를 미워하는게 마음이 아파서 써봐요..,
나도 힘들어.., 나도 슬프고 우울하고 힘들어
클로이 33
2020년 10월 23일 01:38작가님 당연한 걸 잊고 살지 않기 위해 샤워하기 햇빛쫴기 땀흘리기 등 여러가지를 한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우울감이 밀려올 때 누워있기보다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 순간만 해결 되지 저녁에 또 우울감이 밀려오더라고요...너만 힘든 거 아니야! 맞습니다 그치만 제일 힘든게 가족들에게 티가 나면 환자 코스프레 하지 말라는 등 부정 적인 얘기를 듣는데 혹시 주변 사람들에 말들은 어떻게 방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쉽지 않으셨을텐데 강연해주셔서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s6cg9oy1s 32
2020년 10월 22일 20:46세상에ㅜㅜ작가님 뵙게돼서 영광입니다! 우울증은 감기같은 질병이 아닌 난치병같은거라는 말이 슬프지만 공감됩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좋은강연 감사합니다!
ne Ge 32
2020년 12월 22일 11:39최악의 위로2
앞으로는 더 힘들텐데 어쩌려고?
@Ohhav 25
2020년 10월 27일 01:10많은 사람들이 밝아보이고 겉으론 문제 없어 보이면서도 우울증이 있고, 무척 많은 내적 고통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실제루 그런 것 같아요.
조영화 23
2020년 10월 22일 20:36힘들고 우울한 감정이 느껴질때면 스스로 "힘든거 아니야, 괜찮을꺼야 "라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찍하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힘든감정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작가님의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싸보 Plus Life 21
2020년 11월 27일 16:12저도 결혼할려고 모은 5000만원 다 날리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잠도 2시간도 못잤는데 눈이 멀뚱멀뚱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개월을 힘 없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악으로 책 읽고 운동하고
유튜브 시작했습니다.
인생은 장기전입니다. 인생 액땜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면 좋은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흰나미 21
2020년 10월 27일 15:18김누리 교수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읽어 보세요. 한국은 너무 과보호 시키고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교육 입니다.
그 책에서 한국의 교육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죄책감 심어주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 청소년은 성에 대해 죄책감 갔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게 왜 중요 하냐면 책에도 나와 있는데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 억압만 하니까
Oecd 나라 중에 18세 선거권 으로 낮춘걸 가장 늦게 했고 , 국회의원 중에 20대 , 30대 의원은 세계 최저 이죠. 늙은이들의 나라 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젊은 사람들은 억제 하고 늙은이들의 나라 만들면 나라 자체가 늙어서 곧 소멸 합니다.
국회의원 중 20,30대가 가장 적은 것과 저출산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런 것들의 시작은 한국 교육 입니다.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 하자 학부모가 항의 해서 성교육 취소 되었습니다.,
청소년 성 억압->독립성,주체성 억제->민주주의 억제 ->20,30 대 국회의원수->저출산->늙은 나라-> 국가 소멸
세계에서 전국민 평균 나이로 가장 늙은 나라 한국.
한국은 남여가 너무 눈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성이 없고 ,다양성을 인정해 주지도 않고, 한가지 기준만 있고,
획일적이고 또한 그 획일적인 기준을 지인에게 까지 적용해서 "너가 손해다. 그런 사람 만나지 마라." 라고 간섭,종용 하고.
한국은 이렇게 집단적으로 약자,소수자,소외자가 계속 도태되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소멸 될 나라
한국은 동거 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결혼 이외의 사랑은 막장으로 보죠. 동거 비율 세계 최저 . 비혼출산 oecd 평균 39% , 한국은 1%.
결혼의 막중한 부담감 책임감을 안고 이성을 사귀어야 하니까 조건만 엄청 따지고 조건에 맞는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 결국 노처녀 노총각 됩니다.
한국은 나이 엄청 따짐. ebs 방송에서 4~7세 아이들 어떻게 노나 관찰 했더니 나이 물어보고 같은 나이 끼리만 놀음. 세계 유일한 현상
한국은 이렇게 많은 조건 요구와 만남의 폭이 매우 좁고 옹졸, 편협해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소멸될 나라.,
한국은 외국인 사귀어야 국가 소멸을 면할수 있습니다.
@min_healer 20
2020년 10월 24일 23:26우울한 감정이 찾아오면 늘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날들을 보낼 때마다 나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우울을 지겨워하지 않아야겠다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큰 울림을 주네요. 일상은 매일 변하기에 진짜 내 감정이 어떤건지 더 맞는 이름을 찾아주는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skyhigh969 20
2020년 10월 22일 23:13감정은 항상 공존한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항상 그러한 감정에 치우쳐 흘러가기보단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공유하고 공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조현주 19
2020년 10월 22일 19:37우울증은 수용성.
당연한것은 자꾸 잊어버린다.
우울증에 감정 이름표 붙여주기.
차분하고 또박또박 좋은말씀
감사해요^^
s s 17
2021년 2월 13일 05:26인생 처음으로 우울증이 시작되었을때 집구석에서 새벽마다 우는것밖에 할 수 없었던 나에게 '너만 힘든줄 알아? 나도 힘들어 밖에 나가면 니보다 힘든사람 더 많아 니가 우울증은 무슨 우울증은 니보다 내가 더 걸렸을거다' 했던 엄마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그 후부터 우울증이 도질때마다 계속해서 감추고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질 않는다. 그래서 내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내가 우울증에 걸렸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아니 지나가는 말로라도 전달하지 않아 우울하다는 감정이 있었다는 것조차도 모른다. 난 아직도 우울감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다..
블루퍼스 - 어른용 웹드라마 16
2020년 11월 26일 00:45죽고 싶지만 원피스 마지막화는 보고 싶어 사실 그래서 사는 것도 있다... 원피스가 뭔지 너무 궁금해
구름 15
2020년 10월 23일 01:02‘이건 병이라서 그래.. 학대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오늘 저의 우울감과 불안함을 위로해 주는 것 같네요. 저도 오늘은 자책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아직도 무서워서 병원을 못 가고 있는데요. 천천히 용기 내볼게요. 책의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어보진 않았는데, 작가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네요! 먼저 앞으로 손 내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다해 15
2020년 10월 22일 19:08저도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과에 다니면서 약물치료와 상담을 하고 있어요. 정말 공감이 되더라구요. 우울은 공감하면 조금씩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지만 정말 우울할 때는 힘들었어요. 작가님의 마음이 정말 공감이 가요. 항상 화이팅하세요.
질문) 사소한 한마디에 상처받는데 어떠게 해결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에 쌓이는걸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뜬달 14
2020년 11월 13일 17:04원래 우울증 관련영상도 안찾아보고 혼자 삭이던 사람이지만 요즘 너무 힘들어서 몇줄 적어봅니다ㅠ
저는 현재 고3이구요, 정신과도 학교상담도 받아본 적 없고 부모님이나 친구한테도 힘든거 털어놓은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누가 저한테 털어놓은적도 없었어요 작년까지는요
올해 들어 친해진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친구가 수업도 자주 빼먹으면서 학교 상담실을 가더라고요.
제가 반에 친한친구가 2명이있는데 한명은 입시미술때문에 학교를 잘 안나옵니다ㅠ 그래서 이 친구가 상담실에 가면 저는 교실에서 혼자 지냈죠 그래서 친구가 때로는 원망스럽고 밉더라고요. 그친구는 수업듣는게 스트레스고 힘들어서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는다고 했지만 저는 상담받을 기력조차 없어서 수업시간에 다른생각하면서 그냥 자리에 있는 것밖에는 할 수가 없었어요. 기껏해야 일기장에 혼자 끄적이는게 다였어요. 그냥 그렇게 살았어요. 남들한테 힘들다고 티내는게 민폐라는걸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근데 요즘은 한계가 느껴져요. 가고싶었던 대학은 합격가능성이 희박하고, 온라인수업때문에 강제로 일찍 일어나 출석체크를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매일매일이 너무 힘겨워요. 뚱뚱한게 콤플렉스라 다이어트중이었는데 온라인수업기간이 시작되고나서는 일주일만에 3키로가 쪘어요. 1시간마다 출석체크를 해야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먹을것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다 포기하고 죽고싶어요. 근데 제가 죽으면 떨어질 집값과 남겨질 가족들때문에 죽지도 못하고있네요.
그래도 영상보고나니 힘이 좀 나네요^_ㅠ 앞으로는 힘든티좀 내고 살래요. 나도 남들 걱정만 하지 말고 걱정좀 받아보자.
인생클래식 Classic Repeat Channel 14
2020년 10월 26일 05:47우울은 극복이 아니라 난치병에 가깝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슈아 14
2020년 11월 14일 15:58솔까 이책은 그냥 제목이 먹어준 케이스지
예지쓰 13
2020년 10월 30일 02:28저 책보면서 진짜 펑펑 울었는데..
이노 11
2020년 10월 22일 18:35떡볶이 먹고 싶네요...
유 11
2020년 10월 22일 23:58작가님이 세바시에 나오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강연을 볼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저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수면장애를 앓고있습니다. 우울증을 진단받은건 3개월 정도 밖에 되지않았는데 정신과를 가기까지가 참 힘들었던것같아요 근데 작가님 책을 보고 용기가 났어요 처음에 작가님 책의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는데 너무 제 얘기 같은 거에요 저도 작가님처럼 우울증에 대한 오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정신과를 찾아가기가 참 오래걸렸어요 작가님의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정에 이름 붙이기에요 작가님의 말을 듣고 샹각해보니 저도 사소한 감정들에게도 대충 우울하다고 이름 붙여버린것같아요 이제는 우울을 극복?하는 법을 찾아가며 우울증을 관리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살아가요 우리.
Q.작가님이 우울할때 듣는 노래가 있나요?
@user-pt1fw4wo4g 11
2020년 10월 24일 16:51너무 공감되는 강연이였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는거 당신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작가님을 통해 우울감을 벗어내는 방법을 알고나니 위기가 올때 조금은 수월해질거 같아요
우울이란거 너무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우리를 삼키진 않도록 우리 잘 이겨내보아요
@soul3eclipse 10
2020년 11월 16일 10:50작가님 책도, 강연도 저에겐 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 우을증은 감기가 아니라 난치병에 가깝다는 말 정말 공감이 많이 됬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작가님의 생각을 듣고 공감하고 싶어요. 좋은 책과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최송희 10
2020년 10월 22일 20:40저는 솔직히 이 강연을 보기 전에 내가 힘들어도 다른 사람도 힘들고 더 힘든 사람도 있으니까 나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무시하고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힘듦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상대방도 힘든 게 있고 나보다 힘들 수도 있는데 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닐 거야 하면서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고 혼자만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연을 본 후 나는 남의 힘든 걸 모르는데 왜 나 혼자서 비교하고 있었는지.. 머리를 세게 맞은 기분이에요... 저도 떡볶이 좋아하는데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Pietro 10
2021년 1월 07일 23:25기브스는 정말 명답.....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떡볶이를 소소하게 맛있게 먹었다.... 여기서 울컥...
우울증 하고 불안증 앓고 계시는데도 대중 앞에서 강연하실 수 있다는 게 정말정말 대단한 것, 거의 다 극복한 것이 아닌가 싶고,
성공해야돼, 열심히 살아야지, 뛰어나야지, 더 잘해야 돼, 하며 채찍질하고, 아직까지도 제 힘듬을 부끄러워하였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입장에서 듣는 말은 참 위로가 되고 왠지 편안하네요
넘버뽀 9
2020년 10월 22일 21:57공감이 되었던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네요. 저또한 숱하게 우울감을 느꼈던 사람이어서 그런가봐요. 2년 넘게 너저분한 방에 갇혀서 사회 생활을 등지고, 나는 사람한테 상처를 받아서 용기가 안난다고 할때마다 주변에서는 언제나 누구나 그렇다는 말뿐이었는데.. 내 아픔을 나만큼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뭔가 깊은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민 9
2020년 11월 14일 04:23"유난 떨지 마" 라는 그런 말 한 마디에서 바로 제가 한 말이 떠올랐어요 저는 저에게 비슷한 말을 하고 있었거든요
너만 힘든거 아니잖아 너는 부족한 것 없이 자라 놓고 힘들다 우울하다고 말하면 안되는 거잖아 너 제발 그만 찡찡거려 이런 메세지를 적어놓고 꾸준히 말했더군요
정말 신기했어요 난치병이라는 말도 맞고 자살충동, 자해 이런 이야기들도 여기서는 나눌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책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님 !
서경훈 9
2020년 10월 22일 22:24지금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을 시작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ji6iu4qz8w 8
2021년 6월 27일 20:27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좋은 위로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강연자의 말들에 큰 위로와 공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좋은 연설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주사랑 8
2020년 12월 05일 15:00우울증이 정말깊어지면...
감정이 없어지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우울감과 우울증은 큰 차이가 있어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모든분들 깊은회복이 찾아오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ward Ed 8
2021년 3월 15일 22:374:04 난 우울증 걸렸지만 그 정반대다.
1. 집밖으로 나가는건 상관없다
2.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성 폭식에 걸렸다
3. 어두운 사람인건 맞는데 가끔 실성하듯이 웃는다
진짜 이렇게 변하니까 내가 방구석에서 노력도 안하고 미친듯이 먹는사람들 혐오하는데 내가 그렇게 변한게 너무 자책이 되고 비참해지더라..
샤샤 8
2020년 12월 02일 02:33내가 우울하고 힘들어 할때 들었던 말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였다
선혜빈 8
2020년 12월 04일 00:036:46 저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 생각과 똑같은 문장이 나오니까 신기하네요. 사람들이 공감된다고 하는게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책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서현 8
2020년 11월 18일 00:5811:02 햇빛 쬐기
샤워하기
몸 움직이기
-우리는 당연한 것을 자주 잊고 산다
12:48
허시진 7
2020년 10월 25일 06:58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책내용을 알게 되어 끝까지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경험으로 주는 말
선물같은 15분의 시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수티브잡스 7
2020년 10월 22일 22:537월에 쓰디쓴 33살의 4번째 밑바닥...
힘들다고 원망만 하는 것은 나에게는 사치였다.
지금 당장의 10개 가까이 되는 연체들...
그리고 수중엔 단 돈 5만원이 안되는 현금...
감정적인 태도가 아닌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했고
일단은 일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시작하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나에게는 나올 수 없는 답안이 나왔었다...
지적 재산을 쌓는 것, 그리고 유튜브와 스마트 스토어
실패를 맛 보았는데...
나의 생각과 행동은 미래를 향하고 있더라.
3개월이 지난 현재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유튜브, 독서를 공부처럼, 종이 신문, 전화영어
스마트 스토어는 종이조각 때문에 딜레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며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요즘 매일마다 체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은 참 중요하다는 것이다.
3번째 밑바닥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했으나
그 용기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qf9zh9bk1o 7
2020년 10월 23일 16:47작가님 덕분에 우울감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지금 이 시기에 보기 너무 좋은 강연이네요❤️
너의 꿈은 7
2021년 2월 18일 03:20이거 최고로 위로된다..ㅠ
이름뭐하지? 7
2021년 1월 28일 03:42엄마가 나한테 맨날 하는말이 게으르니까 무기력증이 오는거야라고 하던데
백두인 7
2020년 12월 13일 01:24자살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이솜. 7
2020년 10월 24일 09:28우울할때 충동적으로 책을 많이 사는편인데 솔직히 사고나서는 잘 읽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1편을 봤는데 그냥 제목부터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였어요 영상을 보고 2편도 보고싶네요 작가님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ek7dt8gv2p 7
2020년 12월 09일 09:02우울해보지 않은 사람은 우울증 걸린 사람들의 감정의 깊이를 모르는 것 같다. 위로랍시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거나 운동을 하면 달라진다는 말을 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햇빛을 보며 계속 걸어도 나아지지 않을때가 있고 몸이 멀쩡한데 정말 어떤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있다..
@user-rv9md4dk5e 7
2020년 10월 27일 19:28오늘도 좋은 공연 잘 보고갑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들었던 나날을 보내고 있던중 이렇게 단비같은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중학생인 저는 미술치료 상담치료 등등 안 받아본 상담이 없어요 여러가지 트라우마와 힘든일들이 겹치니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번아웃이 심하게 오더라고요,, 세상이 미웠어요 전 글을 끄적이면서 버텼고 기댈 곳은 없었죠
하지만 또 이겨내게 했던것은 단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책 1권만 읽어봤는데 꼭 읽어보고 싶어요
작가님과 세바시라니 참 행복한 조합이었어요 💜💜 늘 응원합니다
Ming K 6
2020년 10월 23일 08:58우울감이 오면 스스로를 구석에 몰아놓고 끝없이 우울해졌는데, 피로와 수면, 일 등을 고려하여 우울한 감정에 이름 붙이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작가님 덕분에 우울한 감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보아야겠어요 😀
Q. 우울감이 지나간 후 휴우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감정도 기록하시는지^^
책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ᄀᄌᄋ 6
2020년 11월 17일 12:51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들어오게 되어서 댓글을 계속 읽어보는데 나는 평소에 우울하지않다라고 생각해왔는데도 댓글을 읽으면서 계속 울컥했다 왜 그런걸까 단순히 공감능력인걸까 사실 우울했던건데 내 스스로 외면하고 살았던것일까
그라데이션 6
2020년 10월 24일 00:11힘들었을때 작가님 책 보면서 많이 힐링했었어요! 이렇게 강연으로 만나뵈니 반갑네요ㅎㅎ
@user-hs5of6wi5j 6
2020년 11월 10일 13:54너무 잘 들었어요 정말 너무 공감이 됐고 위로가 됐어요 우울에 시달리다가도 어느 순간에 웃고 있는 저를 보면서 너무 혼란스러웠거든요 사실 나는 우울하지 않은 게 아닐까? 내가 우울하고 싶어서 우울이란 틀에 갇혀버린 게 아닐까? 그러면서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행복이 뭐고 우울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이 강연을 들으면서 저는 전혀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저한텐 너무 신선한 이야기였고 너무 필요한 이야기였거든요 부디 저랑 작가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자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매일 같이 행복할 순 없겠지만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지은 5
2020년 10월 22일 21:31강연 잘 봤습니다. 우울감 속에서도 웃고 즐거워하는 제 마음이 뭔가 싶고 우울감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죄책감 갖지 말고 저의 감정을 더 잘 살펴야겠가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예진 5
2020년 11월 10일 10:34이 분 우리 학교 독서숲축제에 오셨던 분이다! 학생들 한명한명 싸인해주시고 되게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Rose White 5
2020년 10월 29일 00:38소감 : 햇볕쬐기, 샤워하기, 몸 움직이기를 통해 기분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받는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질문 :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섰을 때 어느 쪽을 선택해야 감정을 컨트롤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仁D가짜통역사주현누나 5
2020년 11월 17일 00:28몇년동안의 제 상태가 기분부전장애라는 이름의 병이었군요ㅠㅠㅠ 근데 다 저러고 사는거 아니었나요...? 그냥 원래 항상 그래와서 다들 그러고 사는 줄 알았어요 요즘 너무 심한 우울감을 느껴서 관심있게 봤는데 딱 내 상태... 아니.. 매일 자존감 높고 행복한 사람도 있나..?
끼룩 5
2020년 11월 18일 00:14솔직한 말들 너무좋다
수수 5
2020년 11월 11일 11:43강연 잘 듣고 보았습니다.작가님 감사합니다.힘들땐 내가 제일 힘든거라는거 그 말씀에 위로받네요.책 구매해서 꼭 읽어볼께요^^
최보윤 5
2020년 10월 22일 16:40와우 레게노 사랑해요 작가님ㅠㅠ
하로비 ッˇ 4
2020년 11월 18일 00:40ㅠㅠ 이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힘이너무많이되요! 정말 몸건강도 좋아야하지만 마음건강도 좋아야한다는걸 깨닫고가네요..아직저는 청소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공감가는게 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잠깐이라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있기를 ㅠㅠㅠㅠ
송체리🍒 4
2020년 10월 30일 09:43산후우울증으로 너무 고생했는데... 아직도 그게 남아있어요 그래서 세희님 책을 전에 도서관에서 보다가 울었던 기억이 났는데.. 이렇게 실물을 뵈니 더 반갑고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도 저만의 우울을 다루고 싶은데 아이키우며 너무너무 쉽지가 않은 거 같아요 강의 감사합니다
전라도남자의 빛나는순간 MOJ 4
2020년 10월 22일 18:52제목이 독특해서 기억하고 있던 책 제목이었는데 작가님의 삶이 담긴 제목이라고 생각하니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저는 남들보다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편인데
사람은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어떤 말을 해도 온전히 공감할수 없어요. 다들 생각이 많아, 원래그래~
그 끊임없는 생각으로 잠 못이루는 밤들이 많아도 결국 그 고통은 오롯이 저만 알수 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저는 그런 저를 인정하고, 짐이 아닌 또 다른 능력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예요! 아직 쉽지않지만 남들과 다름을 느낄 수 있는게 또 다른 장점이 되기도 할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약 15년이 지난 지금 그때보다 많이 단단해지고 행복해진 저를 보면서 '이 삶을 끝까지 살아보지 못했다면 얼마나 슬펐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작가님의
앞으로의 날들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안윤교 4
2020년 11월 01일 05:04작가님의 용기내서 꺼내신 진솔한 경험이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강연을 봤는데, 너무나 위로받고 응원을 받은 것 같아요. 나의 아픔이 단지 보통의 것임을.. 유별난 것이 아님을... 다시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이이 4
2020년 10월 22일 21:20이 강연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 자신이 우울한 저를 혐오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우울운 누구에게나 있을 거니까, 내가 우울하다고 말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조금 놀랐습니다. 그거 감기가 아닌 나을 수도, 안 나을 수도, 어쩌면 재발 될 수도 있다는 것을요.
강의를 시청하고 나니, 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우울을 이겨낼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태 우울한 저에게 이상하지 읺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언제 가장 행복하셨습니까??
AI Baby 4
2021년 2월 20일 22:27얼마나 우울감이 일상적이었으면, 우울링이라는 애칭까지 붙일 생각을 하셨을지 상상해봤는데, 숨막히는 우울감이었을 것 같아요.
이혜롱 4
2020년 11월 13일 20:08내용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목소리??
Eunil Ko 4
2020년 10월 22일 19:37백세희작가님의 말에 공감되고 위로도 받았어요. 음......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의 진솔하고 꺼내기 힘들 말들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출판 후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속에서 타인의 말이 칼이 되어 나 스스로를 찌를듯한 힘든 경험을 했을것같아 왠지 ...작가님의 단어 하나하나 무게가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1228전혜린 3
2020년 10월 22일 22:36나의 감정을 덮어두지 않고 나에게 질문을 하며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 펑펑 울고 있다고 세바시의 이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보고 있는 동안 저도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공감도 가며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원준 3
2021년 6월 13일 21:25'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제목이 참 와닿네요. 저도 공부나 일이 너무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조차 배가 고파서, 뭐든 먹어야하는 스스로가 밉더라구요ㅋㅋㅋ 공존할 수 있는 감정이라니 다행이에요
민정 3
2020년 10월 22일 18:19영상을보면서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나오네요
노아린 3
2020년 10월 23일 02:389:41 이 문장과는 약간 다른 뜻일지 모르겠는데 저도 수년동안 우울증을 앓아오면서 오히려 위로를 많이 받은 곳은 내가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 한 말들을 해주는 누가보면 괜히 기분이 가라앉을 만한 노래와 글들이었어요. 힘든 속사정은 듣고 싶지 않겠지 싶어 보통 감추는데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걸 작가님께서 아셨기에 저도 책을 읽을 수 있었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12:26 저도 중학생 때 짜증나. 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 내가 감정을 표현하는데 너무 서툴었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아직도 그러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귀찮아. 라는 말을 달고 살거든요? 그런데 너무 겁이 나서 용기가 안 날 때도, 너무 피곤해서 할 기력이 없을 때도, 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정말 그냥 하고싶지 않을 때도 다 뭉그뜨려 아 몰라 못 하겠어 귀찮아 하고 표현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었는데 작가님 말 듣자마자 '아, 맞다. 나도 그 습관 고쳐야 하는데' 하고 퍼뜩 생각했네요ㅋㅋ
배현정 3
2020년 10월 22일 22:15전업주부의 우울증을 극복해보려 노력하고 싶은데 현실에서 정말 힘듭니다.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짜증 안내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말하면 몇배의 질타가 솟아지는 이 힘든 현실이 괴로워서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제 자신은 스스로에게 우울증과 타협하지 말라고 다짐해보지만 힘들고 지치고 현실이 버겁습니다.
핀츄 닛 3
2020년 10월 29일 04:21서점에 갈 때마다 제목이 인상적이였기도 하고, 항상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베스트셀러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저자분의 스토리와 책내용에 대해서는 이 강연을 통해 처음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기분부전장애라는 진단명을 처음 들어보게 되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심에도 함께 아픔을 겪고있는 독자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시고자 책을 내신 용기와, 저자분의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시는 모습에 감명받게 되었습니다.
혐오에 익숙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이 많이 되었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해 하여 제 자신을 비판하고 학대하는 옳지 않는 방법을 종종 사용하곤 하는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으로 인해 요동치는 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 방법들을 찾아봐야할 것 같고, 저자분의 삶의 스토리가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살랑피아노 Salang Piano 3
2021년 1월 14일 11:47"세바시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것이 두려웠지만 진짜 내가 하고싶은 말들을 하겠다"라는 얘기가 너무 용감하고 대단하게 느껴져요. 그 떨림이 저에게까지 전달이 되네요. 많은걸 느끼게된 좋은 강연이었어요!
Jae Fly 3
2020년 11월 01일 00:36강연을 듣고 곰곰이 저의 경우를 떠올리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그러다 문득 눈물이 났어요. 나만 힘든게 아니라고 해도, 내가 힘든게 제일 큰것이 당연하다는 말에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저도 많은 시도를 해보고 조금 더 담담해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연 감사합니다 :)
서범근 2
2020년 11월 02일 02:12백세희 작가님의 강연내용 정말 잘들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우울증에 걸리고 정말 힘든 날이 있었을때 좋은 생각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하면서 그 생각들을 버터냈뎐 것 같아요. 백세희 작가의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읽어보고 더욱더 우울증을 극복해내고 싶네요.~~~
JH 2
2020년 10월 22일 19:55책 재밌게읽었는데 강연을 통해 작가님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으니좋네요^^ 나 자신을 비난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는게 알면서도 잘 안지켜지는 부분인데, 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며 다시한번 용기를 냅니다~
내 감정을 다른 사람의 '너만그래?'라는 말에누르지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한것같아요. 작가님은 어디서 용기를 얻으시나요?
페베 2
2020년 10월 22일 21:01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정은 공존할 수 있다는 점과 우울이라는 감정을 통해 자신을 모질게 구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라는 점이 제일 와닿았어요. 부정적인 감정을 항상 외면하거나 싫어했는데 그런 감정 또한 온전히 나이고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느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들때 그걸 알아차리고 그만두는 방법같은게 혹시 있을까요?(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도 온전히 저의 것이긴 하지만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김백현 2
2021년 3월 07일 19:26최악의 위로는 다똑같이 힘들어 인듯
요리조리뚱 2
2020년 10월 26일 23:12오늘 공황, 불안, 강박, 우울에 너무 지쳐서 누워있다가 갑자기 죽고싶다라고 생각이들어서 너무놀랬는데 죽고싶지만떡볶이가먹고싶다란 강연을 보고 죽고싶다보다 죽고싶지만떡볶이가 생각나도록 계속 인지시키고있어요. 실제론 죽고싶은마음이 없으니깐요. 죽고싶지만~까지만이라도 생각이든다면 성공한 방법이라 믿고싶네요.
ᄋᄌᄋ 2
2020년 12월 10일 21:53나는 야무딱지게 살고있다.
충분히 잘하고있다.
잘 버티고 있다.
chaosmos 1
2020년 11월 26일 00:15강연 해주셔서 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우울증이 있는게 가까워도 멀어도 사람들에게 말하기 정말 힘드셨을텐데 댓글 다 읽으실지는 모르지만 작가님이 말하신 예전과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살고 있는데 도움이 너무 되었고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어요.더 넓게 많은곳에서 다른분들에게도 이런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앤쏘 1
2020년 11월 02일 21:04강의 잘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될수있는말을 생각해보면 '힘내요','괜찮아요?'가 아니라 '여기까지와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해주는게 훨씬 더 힘이될것같네요~책 꼭 읽어보고싶어요~"힘들땐 내가 제일 힘든거에요 그건이기적인게 아니에요"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세상에 지쳐가는 모든분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Jane Kim 1
2020년 10월 28일 10:59책도 너무 잘봤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도 너무 예쁘세요
Erin 1
2020년 11월 02일 21:46힘들다고 말하는것이 누군가에게 부담이 될것 같아서 많이 담아두고 괜찮은 척 살았는데.. 내가 제일 힘들어!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서 편안하네요~ 요즘같은 마음이 우울한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많은 위로가 되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soso 1
2021년 4월 01일 15:58작가님의 책도 잘 읽었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울에 대해서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이였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과 강의들 기다리고 응원하겠습니다!
꼬마마법사 1
2020년 12월 20일 02:106:40 진짜 너무 좋은 말이다
Sy park 1
2020년 10월 22일 22:36우울이라 통칭하지 않고 감정에 이름 붙이는 연습 정말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아요. 강연이 참 위로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유지 1
2021년 1월 19일 18:17병원에 가보고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아직 못가고있는데요...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를 읽으면서 공감할수있는 점이 넘 많아서 작가님은 어떤 분이실지 궁금했었는데 우울증을 가지면서도 스스로 다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고 존경합니다...; ;
Pianist Yeong eun Jang 1
2020년 10월 22일 23:34작가님을 여기서 뵙게 되다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요즘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내자신이 힘들다는것을 인정하면서 좀 나아져보기를 바랍니다....
Christine kim 1
2020년 10월 27일 21:21우울증에 대해 더 거리낌 없이, 스스럼 없이 말하고 서로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서로 들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성이름 1
2021년 3월 18일 22:30이 책 힘든 시절에 진짜 위로 많이 되었어요.. 작가님 말대로 이 책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쓴 책은 아니지만 나랑 비슷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위로가 되었어요
김예현 1
2020년 10월 22일 21:40저도 떡볶이 참 좋아하는데^^ 책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강연을 듣고나니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고 본인만 느끼는 병이지만 우리가 함께 한다면 이겨낼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바시에서 좋은 이야기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은호
2021년 3월 29일 12:18죽고싶은데 떡ㄱ볶이가..?ㅋㅋㅋㅋㅋㅋ
긍정적긍정적
2020년 10월 22일 23:50잘들었습니다. 현재도 우울증과 함께 간다고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여러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거 같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병아리삐약삐약
2020년 10월 23일 10:07우울증 극복기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참 공감됩니다. 작가님의 책을 보고 저도 큰 위로를 받았고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공감도 크게 하였습니다. 문장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정말 술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이 격려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내시기 전에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텐데 걱정을 극복하고 좋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2020년 10월 30일 15:5912:10 감정의 이름 붙이기
👏👏👏
펭귄별
2020년 10월 31일 16:49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읽고 작가님이 자살 충동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권이 나온 걸 보고 가슴이 출렁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세바시에서 강연 들어보니 내 삶을 소중하게 아끼며 살아가는 게 느껴졌어요😊 작가님의 귀한 삶을 응원합니다~
심심한 토리
2020년 10월 28일 09:57제가 유심히 읽은 책의 저자님이 세바시 강연에 나오셔서 일하는 중에 바로 클릭했네요.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책과 강연으로 얻은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서유진
2020년 12월 10일 00:32서점에서 작가님 책을 몇번 보았는데, 이렇게 작가님의 이야기를 세바시에서 듣게 되니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작가님의 상처를 책에 담으신 것 같아 그냥 달려가서 안아드리고 싶네요. 우울증을 받아들인다는 것조차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작가님.
뷰모션
2020년 12월 18일 23:12백세희 저자 덕분에 우울증이라는 병에 대해 좀 더 깊이 인식하고 갑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사회가 더 이해하는 시선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갑사합니다.
박준성
2020년 11월 03일 14:48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쭈쭈쭈
2020년 12월 25일 15:06책 두권 다 샀고 2년 전에도 읽으면서도 울었는데 이번에도 강연 보면서도 우는걸 보니 비슷한 증상이 맞는 것 같네요 너무 공감되고 이해가 돼요, 작가님 전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알 것 같아요.. 여기서 이야기하기가 힘드니 따로 메일이나 개인적으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ru na
2020년 11월 09일 01:20작가님께서 보여주신 용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의 우울감을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최지헌
2020년 12월 06일 00:59이 책 읽어본적은 없지만 제목은 여러번 봤던 기억이 있어요. 알고리즘으로 작가님의 강연을 시청하게 됐는데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