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큼 위생문제도 신경쓰길

태극당 자리가 워낙 노른자위이고 전통이 있는 빵집이니 왠만해서는 망할 일은 없을듯 맛은 둘째치고서라도 히스토리가 있는 집은 오래감

그래도 전무가 저렇게 신경을 쓰니 매장이 유지되는거다. 본인들은 직원이니 입장이 다르겠지만 가업 이어 받은 전무랑 마인드 자체가 같겠나 당연히 다르지. 가게가 있어야 직원도 있는거다. 매출 올리는건 당연하다.

막내가 전무한테 돈 벌레 ㅋㅋㅋㅋ 무슨 젊은 꼰대냐. 진짜 꼰대는 뒷일 간당 안되서 저런 말 하지도 못한다. 평상시 풀어줄만큼 풀어주니까 저런 농담도 하는거다

10년전엔 지금처럼 트렌디하지 않을때 2살딸이랑 모나카랑 사러가면 꼭 하나씩 손에 더 쥐워주셨었어요 정도 많으신 어른들이셨는데 그렇게 가시고 또 다른 세대가 열심히 하셔서 다행입니다

태극당 몇년전에 레트로할거란 기대를 가득 안고 찾아갔는데 그냥 쇠퇴한 느낌이라 너무 실망했더랬죠

현 대표님이 의욕이 있으시니 건의하고싶네요
우리나라 당시 최고 멋쟁이들의 데이트장소였던 만큼 개화기 모던걸이나 70년대 아르데코 컨셉을 잡아서 당장 영화속 한장면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어느 카페가 새로 더 잘만들어도 태극당 네임드만 하겠어요?

6-7년전쯤 가서 체리모양 젤리가 얹져진 쇼트닝?버터?크림 케익이 아직 생존해 있어 컬쳐쇼크를 받은 곳 ㅋㅋ

위생문제는 해결됐나?

한때 예식부에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그때는 아이였는데 이젠 가업을 물려받은 성인이 되셨네요..세월은 참...
아버지반지...끼고 계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가끔 장충동 갈때마다 옛 생각에 항상 들리곤 하죠..
양갱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
그냥 아련한 느낌이 들어서 끄적거려봅니다.
태극당, 오래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가 오십중반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집 근처에 있는 장충단공원을 놀러가다 지나는 곳이 태극당이었는데, 문이 자동문이라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자동문은 거의 없었지요.ㅎ

동대 80년대 다닌 사람이에요 태극당 정말 명소였어요.

와... 저런 시련이 있었군요... 작년 한국 갔을때 그냥 참 오래 멋있게 버틴 명소구나, 했는데... 계속 잘 하시길

이런곳 특징 생각보다 맛없음

참, 저 녹색 모자 쓰신 취재진, 마스크 똑바로 좀 쓰시지....😏

남산근처라 가끔 산책삼아 걸어서 가는데..요즘은 비슷한 빵집이 너무 많아요. 이성당도 올라와있고 익선동이나 을지로에도 레트로컨셉 빵집들 많고 개인이름으로 오래하는 분들도 많고..그래도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빵집이 그역사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젊은 사장님이 근면성실하고 가풍을 소중히 여길줄아는것같네요. 화이팅!

여긴 쥐덫에서 쥐꺼낸손으로 모나카 만드는거 방송 나간되로 망한집 아닌가

위생문제 터지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옛날빵들 옛날데코케이크들 다 사라질까봐 걱정하던 사람중의 하나였던 저 또한 위생문제 터지고 나서 못가겠더라구요
유명했던 빵집이라 아직까지도 많은사람들의 머릿속에 쥐 사건이 크게 박혀있는데 지금 이어받으신 분 께서 메뉴도 위생도 신경쓰고있다고 어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빵집 맛있는 집 살아남기 힘든데 젊은감성으로 잘 가업을..이으셨네요.

브라운브레스랑 협업한것도 손자분 아이디어겠넹 대단하심

남의 집에 놀러갈때, 절대 빈손으로 가지말라는 부모님의 교육덕에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거나, 어린아이가 있는집에 갈때 태극당의 카스테라, 롤케잌, 단팥빵, 양갱...이런것들이 인기있는 선물이었네요! 지금이야 먹을게 넘치고 빵집도 흔해졌지만, 그자리를 오래도록 지키고 있는 태극당은 지날때마다 옛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위생 관련 모든 뉴스에 꼭 등장하던데.

나는 70년대 거실같던 그 가구 그 느낌 또 빵포장도 레트로라 이색적이고 좋아서 가곤했었는데 리모델링후 다시 찾은 태극당은 70년대 느낌을 살린 공간과 젊은층들을 공략하는 공간 두가지 컨셉으로 운영되더군요 언제나 나의 1순위는 태극당만의 달지않고 신선한 우유맛의 바삭한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속이 푸짐한 야채샐러드빵!!!😍 이제 알았네요 자칫 사라질뻔한 태극당🥵 어려움속에서도 지켜내줘서 고맙기까지 😂
며칠 전 가본 태극당 풍경ᆢ 나이 지긋하신 어른신들께선 현대적 공간에 젊은 층은 70년대공간에 나는 중간어디쯤 앉아 이러저러한 생각을하다 왔네요😊

매각을 많이 제안 받았을 정도면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한 브랬드 였다는거고, 그래서 갑자기
저런 부활이 가능했던거지, 신생들은 저런 확장이 쉽지 않죠. 근데 최근에 저런 비슷한 느낌의 리브랜딩 브랜드들도 너무 많아지는 느낌 ㅋㅋ

5~6년전에 태극당 가서 빵샀는데 봉지안에 날파리가...

아량이 넓은 꼰대.. ㅋ 그래도 서로 신뢰하는 모습이 느껴져요 ㅎ

학교 신입생 시절 모나카 아이스크림 거의 매일 먹다가 위생 문제 터지고 안 가긴 했는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 위생 문제가 2007년에 터져서 영업 정지도 받고 그랬는데

동대서 공부 할 때 자주 갔섰는데 이리 떡상할 줄이야 아 모나카 땡긴다

맛은 평타 그냥저냥한 맛
시그니쳐 빵이 없음 각인되는 빵

가격 개비싸던데

아주 가끔씩 갈때마다 내부 인테리어 되게 오래됐지만 멋스럽다 생각했음.

제과점에서 일할때 책에서 보던 태극당
장충체육관 갔다가 직접 보고 약간은 실망과 안쓰러움 들었는데 이렇게 날개짓을 하는거 보니 응원합니다 😊

태극당...빵은 최고의빵..
정말 마음이 푸근했어요

4:00 턱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 혜화동 로타리에 크게 위치했던 가장앞서가던 빵집, 카스테라 와 식빵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던 눈사람 모나카 아이스크림...오십년 이넘도록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남아있어 원조를 레트로 개념으로 새로운 경영 방식 환영합니다.성공하셔요.

태극당 빵 어릴적 정말 맛있었는데
맥도날드 등등 외래 프랜차이즈들에
밀려서 사라진줄 알았는데
아직 있었네요

태극당~~ 어릴적 아버지 손잡고 장충체육관에 농구보러 갔다가 태극당에 들려서 먹었던 크림빵과 쿠키들이 잊혀지지가 않는 곳입니다.

맛은걍그럼

태극당 정말 빵맛형편없을시절 명품빵집이였어요.고려제과랑..계속하신다니 다행입니다...흐믓

재수없어 반말하네

저기 옆 고시원에서 일년정도 살았는데 하 ㅠ 추억이네요

예전에 티브이에서 위생상태보고 절대 안먹음

동대 출신이라 태극당 학교 바로앞이라 종종 갔었는대 안망하고 젊은 사장님이 이어받아서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코로나 종식되면 다시 먹으러 가야겠다 대학시절 추억의 장소

하고 다니는 꼬라지보니 너도 글렀다

저기 쥐나온데 아닌가요?엄청 비위생적이었던거 같은데

전화받을때...반지봐...쩐다

장충동 거기??

썸네일 던밀스인줄알앗네

동국대 중문앞에 있는 곳이네

위생은 괜찮나요?
방송 나온 이후로는 한 번도 안가요...

대학때 정말 많이 갔던 빵집인데 ㅠㅠ참 ㅎㅎ

뒤에 있는 사람한테 돈벌레라고 대놓고 말할수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꼰대래

맛이 존나 옛날맛이라...호불호가 있음.

우리시대에 명소 였는데 ..

가고 싶다~~♡

여기 남산가기전에 힙해서 많이감 개존맛

일부러 찾아가서 카스테라등 여러가지 사서 선물돌렸는데. 다 맛이 별루..ㅠ

모나카 아스크림 너무 좋아해요

고려당 뉴욕제과 독일빵집... 비슷한 노포제과들이 다 스러졌는데 태극당이 끝내 살아남아 참 다행입니다.

쥐를 맨손으로 치우던 주방이 티비에 나와서 문제였죠. 그문제에 대해서 별다른 조치나 해명이 없었던 걸러 기억합니다. 덕분에 그 좋아하던 아이스모나카 인가도 못먹고 이참에 싹 다 개선해서 다시 즐길 수 있길 바라봅니다

윗사람인데 자기 일은 잘 하고, 아랫사람이 하는 일은 자기 기준으로 봤을 때는 다 못 미더우니까 꼰대로 불리는 거지
그렇게 불리지 못할만큼 일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도 다부지지 못하면 그냥 ㅂㅅ 소리 듣는다.

음악좀 빼라 듣기힘들다

자리배치가 ㄷㄷㄷ

빵순이인데 태극당 여전히 정말정말 맛있어요, 달지도않고 담백한데 중독되는 맛... (관계자아님당...)

매올생해라ㅋㅋㅋㅋㅋ 개웃겨

나도 가봤는데 음 그다지... 그냥 특이한 장소같았음 한번갈볼만은 하고
일단 본방 보고 느낀 점은 장하다 가업을 남자한테 물려준건 좀 그런데 생각이 바른것 같음 우리가 이 곳의 혜택을 받았으니 지켜야한다 이거
누나들 총출동해서 같이 하는게 엄청 의미있다고 생각함

내가강남역태극당예식부에서1997년에결혼했슴

태극당 서울살다 이사간 성남 어르신들 카스테라 사러오던곳.. 그게 벌써 15년전이네

주차공간이 있음 참 좋을텐데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내가 이 동내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여기 빵 40년가까이 먹었는데 몇해전부터는 주로사먹는 빵집 성북동에 있는 제빵사 혼자하시는 작은 빵집으로 옮김 나폴레옹과자점도 그렇고 태극당도 그렇고 솔직히 입맛이 변했다기 보다 전체적인 퀄이 하향평준되고 생크림케잌 별일없을때도 자주사먹는데 케잌 빵도 말랐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푸석푸석하고 크림질감이나 맛자체가 예전만 못함

모나카아이스크림
정말 맛잇음😘😘
빵도 맛나고🤩🤩

나레이션이 개코임? 어 그러네 ㅋㅋ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ㅜ.ㅜ
한번 가서 가격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이것도 어르신"생각인가요 ~그러니 안가지 ~

1 댓글 고정

10년 전에 최고 노포래서 나름 기대하고 어머니 선물 사갔는데 개혹평이라 눈앞이 캄캄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존나 웃음만 나온다 ㅋㅋㅋ영업정지먹던 위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80년대에 태극당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찾던 빵집이었어요.
몇년 전 26년 만에 고국을 찾아 태극당을 찾아 갔는데 그 자리에 있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라다빵도 맛있었고...
70년이 넘은 빵 집의 역사. 오래 오래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봄에 나들이하면서 가족들,친구들 모나카 하나씩 손에 들고 장충단공원 산책!! ㅋㅋㅋ찐행복

빵맛은 그냥 그래요

옛날 뉴스에서 봤는데 성신여대 분점에서 임금 체불 및 위생 문제 있지 않았나요!? 진실을 듣고 싶어요!

고구마샌드위치 다시 만들어 주세요. ㅠ

70-80년대에 태극당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찾던 빵집이었어요.
몇년 전 26년 만에 고국을 찾아 태극당을 찾아 갔는데 그 자리에 있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라다빵도 맛있었고...
70년이 넘은 빵 집의 역사. 오래 오래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렸을때 먹었지만 맛과 별개로 답도 위생도 개선 안되서 버린곳.. 쥐나오고 먼지 환풍기 돌고.. 겉이야 몰라도 그래도 혹시나 하고 2년전인가 갔을때도 매대 안 보이는 곳 먼지에 기겁해서... 그것까지 신경 썼었길 바래요.

차는 험머~

모자 ...

직원들에게 반말하는 게 보기 좋지 않네요

응 금수저 얘기 잘들었어 잘가~~~

칼로리 표기해주세요 ㅠㅠ 자주 가는데 다이어트 하느라고 칼로리 가 없으니 막사먹게됨..... "응? 그래서 안하나?"

I wanna be me m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