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즘 연말이라고 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책을 선물하고 있어요, 류시화님의 책이라든지.. 그런데 앞으론 새로운 작가님의 책을 선물할 일이 기대됩니다. 비트를 타고 파도를 타자는 표현이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ㅎㅎ 저 말고도 이 부분에 공명하신 분들이 계신지 여느 때와 달리 댓글에 노래를 추천하는 글이 보이네요.
딱딱하고 경직된 무엇보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것이 갖는 영향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비트와 파도.. 진동과 파동이 떠올라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로 어떤 얘기를 듣거나 읽을 때 공감이 되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있지요. 들리고 읽히는 메세지에 감화가 되면 몸이 저절로 플로우를 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동의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을 땐 팔짱을 끼면서 경직이 돼요.
아무튼 저도 영상 보면서 한 곡 추천하고 싶었는데~ㅋㅋ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이라는 넘버입니다.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땐 3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다시 듣고 보니 내 마음 속 목소리들이 나누는 대화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실망을 느낀 나의 마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성벽을 쌓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기반한 여러 기준과 선입견 등을 성벽에 대입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직 경험해보지 못 한 반짝이는 체험들을 쫓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성벽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겪게 될 아픔들은 전적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 하나에 의지해서 극복해 나아가야 해요.. https://youtu.be/RQCKZcUhH3M 오늘도 많은 분들의 길 위에서 등불이 되어주시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ㅎㅎ
상대적인 신이 아닌 절대적인 신이라면 그 신을 믿는다면 어떻게 내가 한다고 생각하나요? 숨쉬는거 하나 생각하는거 하나도 모두 절대적인 신의 뜻일뿐이죠. 그 신을 진정믿는다면 이 세상에 의심할만한것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모든게 은총이고 사랑이고 자유입니다. 우리가 오직 할 수 있는 한가지는 신에게 모든걸 맡기고 감사할뿐입니다. 절대적인 신에 대한 헌신이 바로 자기 깨달음 진아를 찾는...또 다른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입니다.
저 역시도 돌이켜보면, 제가 삶과 내면세계를 깊이 탐구하게 된 것이 정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떤 불굴의 의지나 활화산 같은 질주 본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러운 이끌림이었더군요.^^ 상황이 그런 쪽으로 물흘러가듯 그냥 펼쳐져 나가는 것 같더군요.^^
각자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그러한 삶에 대한 자기만의 열정이 숨겨져 있을 겁니다.^^ 그 원초적 열정의 형태에 따라 삶의 환경들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나갈 겁니다. 각자의 에고의 상태에 따라 그 환경들에 힘들게 저항하면서 나아갈 수도 있고 별 생각없이 나아갈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리듬을 타면서 나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오로지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을 뿐...^^
@gongdeokjang 23
2020년 11월 07일 14:45신을 알고자 하는 열정이든
무엇인가 이루려고 하는 열정이든
1. 스스로 자발적으로
2. 집중하여(다른 모든 생각 감정 오감을 무시하고)
3. 지속적으로 (어떤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시면 신을 알아지고 하고자 하는걸 이루어 내시게 될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는 말은진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아내고 이루어 낸것입니다.
혹여 바라는 만큼 이루지 못하고 알아내지 못한다 해도 그 노력을 한만큼 분명하게 크게 성장해 있을겁니다.
@jinlee186 12
2020년 11월 07일 18:50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중심으로한 도교에서는
깨달음을 "도"라고하고 '도를 딱는다' 라고 말합니다
도를 얻기 위해서 도를 쌓아야 하는게 아닌 닦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 말이 내포하는건 우린 부족하기 때문에 뭔가를 얻어야 한다는게 아닌
이미 완전한 상태임을 알고 그걸 자각해 가야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영성(?)공부 깨달음공부 여러가지로 표현되지만
개인적으론 어떤 궁금한 영역의 탐구로 인식하는 이 공부
평소에 뭔가를 골몰하다보면 신기하게도 그 분야에 맞는 정보가
저에게 오는 경험을 종종하게 됩니다
이건 무슨 조화 일까요?
외부의 어떤영역과 텔레파시 처럼 주파수가 일치하여 오는걸까요?
개인적으론 이걸 내면의 나 자신에게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식보다 높은 상위자아 같은 개념이지요
비유를 하자면
우리의 개별화된 표면의식은 손톱으로 표현되고
그 손톱의 개별화된 좀 더 큰 무의식은 손가락 인것이죠
결국엔 손바닥이라는 거대한 통합된 초의식에서 만나게 되고
그 전체가 하나의 "손" 이기 때문에
너와 나 우리는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더라도 손가락이라는 개별성은 존재합니다
새끼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이 다르듯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은 다릅니다
즉 하나로 존재하면서 각각의 개성 역시 존재한다는것이죠
각자 살아가는 삶이 다른것처럼..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이것이 맞고 저것은 틀린것도 아니고
이것일수도 저것일수도 있는것이죠
부산을 갈때
자전거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버스를 타든
걸어서 가든
그 중에서 나와 맞는 방법을 택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이 아닐까요?
언제까지 어떻게 도착하란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그 중에 가장 최적의 방법은
나의 내면에서
분명히 알려줄꺼라 생각합니다
Scott fill 10
2020년 11월 07일 14:01신을 알고자 하는 열정으로 이십대를 보냈습니다. 허무함이 왔었고 내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하는지 고민하고 지금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chamchambird 9
2020년 11월 07일 16:12영상 올라왔을때 청소중이었어여..ㅎㅎ
정리의 비트, 청소의 파도..
늘 깨끗함만을 체험하려면
이 파도는 정말 항상 타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여.. 쉽지 않음 ㅋㅋ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가 버려서 ㅎㅎ
좀 지저분하면 어때여 ㅎㅎ
그것도 존재의 체험 ㅎㅎ ❤️✨
열정이 일으킨 행동으로 존재와 개념을
체험한다는.. 그 체험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면 결과가 어떠해야 한다는
기대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ㅎㅎ 그저 아 그렇구나~ ♡♡
흐물흐물 해파리 정신 ㅋㅋ
오늘도 마니마니 감사합니다~🙂❤️
@user-dp9dx4wp7e 6
2020년 11월 07일 16:39써니즈님의 뒷부분 말씀 와 닿네요
법륜스님 영상에서 논문 안 써진다 걱정하는 사람한테 '모르는걸 잘 쓸려고 하니 그렇지.' 라는 말 들었을 때 아하 하고 나를 돌아봤는데 억지로 파도를 만들지 말고 파도를 타는 법을 먼저 배우라는 말이 무척 공감되고 겸손으로 초대받은것 같아요
그리고 이 영상은 파도타기를 꾸준히 익힌 후 자신의 고유한 파도타기의 자세와 리듬이 드러나는 것같아 좀 놀랍고 감동적이예요
도토리 6
2020년 11월 07일 18:31북치기박치기 착착착 ㅋㅋㅋ 청소응원합니다🙋♀️
@user-zj6yp5mk8o 5
2020년 11월 07일 14:49ㅎㅎㅎ~^0^♡
써니즈님의 어려운 비트☆파도 타기~♡
재밌습니다 ㅋㅋ~♡
오늘은 유난히 <기쁨>이 저의 관심을 끄네요^^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에서
저의 열정과 저의 비전에도 적용해봅니다~♡
기쁨으로 열정타기~♡
편안한 기쁨으로 비전 응시하기~♡
이 순간 기쁨으로 삶과 함께하기~♡
감사합니다 ~♡
@elize2739 5
2020년 11월 07일 15:00'열정'의 디폴트값은 '식는다'는 거
@vera8612v 5
2020년 11월 07일 19:12우와 요즘 연말이라고 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책을 선물하고 있어요, 류시화님의 책이라든지..
그런데 앞으론 새로운 작가님의 책을 선물할 일이 기대됩니다. 비트를 타고 파도를 타자는 표현이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ㅎㅎ 저 말고도 이 부분에 공명하신 분들이 계신지 여느 때와 달리 댓글에 노래를 추천하는 글이 보이네요.
딱딱하고 경직된 무엇보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것이 갖는 영향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비트와 파도.. 진동과 파동이 떠올라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로 어떤 얘기를 듣거나 읽을 때 공감이 되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있지요. 들리고 읽히는 메세지에 감화가 되면 몸이 저절로 플로우를 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동의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을 땐 팔짱을 끼면서 경직이 돼요.
아무튼 저도 영상 보면서 한 곡 추천하고 싶었는데~ㅋㅋ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이라는 넘버입니다.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땐 3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다시 듣고 보니 내 마음 속 목소리들이 나누는 대화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실망을 느낀 나의 마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성벽을 쌓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기반한 여러 기준과 선입견 등을 성벽에 대입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직 경험해보지 못 한 반짝이는 체험들을 쫓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성벽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겪게 될 아픔들은 전적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 하나에 의지해서 극복해 나아가야 해요..
https://youtu.be/RQCKZcUhH3M
오늘도 많은 분들의 길 위에서 등불이 되어주시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ㅎㅎ
@user-bj2du8ih8u 4
2020년 11월 07일 15:41북치기박치기ㅋㅋㄱㅋㄱㅋㅋㄱㄱㅋ
@user-mf6xt1nc2p 3
2020년 11월 08일 10:10내 삶의 서퍼가 되어야겠어요♡
@user-hg4ex4fm8x 3
2020년 11월 07일 14:05별헤는 밥. ㅡ 전 신 나 별로에요. ^;;^
@philos9703 3
2020년 11월 07일 20:44상대적인 신이 아닌 절대적인 신이라면 그 신을 믿는다면 어떻게 내가 한다고 생각하나요? 숨쉬는거 하나 생각하는거 하나도 모두 절대적인 신의 뜻일뿐이죠. 그 신을 진정믿는다면 이 세상에 의심할만한것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모든게 은총이고 사랑이고 자유입니다. 우리가 오직 할 수 있는 한가지는 신에게 모든걸 맡기고 감사할뿐입니다. 절대적인 신에 대한 헌신이 바로 자기 깨달음 진아를 찾는...또 다른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입니다.
@user-on1zv4kl6f 2
2020년 11월 07일 20:29그래서 방구석은요?? ㅋㅋ
열정. 나는 지금 있는가? 모르겠어요.
지켜보는게 왜 이리 어려운가요 흑
@herren-house 2
2020년 11월 08일 08:08우연히 보다보니 김새해작가? 하고 같이 방송하신적있나요? 최근 그녀에게 일어나고있는 일에대해선 어찌생각하시나요?
@twospot1873 2
2020년 11월 08일 09:53today,you're the best again as always "
오늘도 당신이 최고입니다 👍
@user-qe7mh2ig6e 2
2020년 11월 07일 14:20심박하게 1분20초짜리 영상으로
가사에 리듬을 타보시죠~
즐거운 토욜입니다^^감사합니다 😁
https://youtu.be/YPYSA2tBTHA
@realmelab 2
2020년 11월 08일 07:35저 역시도 돌이켜보면,
제가 삶과 내면세계를 깊이 탐구하게 된 것이
정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떤 불굴의 의지나 활화산 같은
질주 본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러운 이끌림이었더군요.^^
상황이 그런 쪽으로 물흘러가듯
그냥 펼쳐져 나가는 것 같더군요.^^
각자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그러한
삶에 대한 자기만의 열정이 숨겨져 있을 겁니다.^^
그 원초적 열정의 형태에 따라
삶의 환경들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나갈 겁니다.
각자의 에고의 상태에 따라
그 환경들에 힘들게 저항하면서 나아갈 수도 있고
별 생각없이 나아갈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리듬을 타면서 나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오로지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을 뿐...^^
@user-mv2dd5go4s 1
2020년 11월 08일 23:55사람이신이다
당신이신이다
그것을알기까지
@user-zb2oz5bf2g 1
2020년 11월 07일 17:02감사합니다!~^^
나는 1
2020년 11월 07일 18:39이런쪽으론 아직 좀 혼란스러워요 어느순간 이해가 왔다가 다시 흔들릴때도 옵니다
@user-mv2dd5go4s 1
2020년 11월 08일 23:58당신이없으면
신이있어도없고
당신이있으면
신은없어도있다
구독하면 행운을 드리는 네잎클로버 1
2020년 11월 09일 10:50🍀
당신은 해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았습니다
🍀
돈, 사랑, 명예, 건강 모든것을 가질 수 있으며
당신의 앞 날은 행운만이 가득합니다.
@sunnymandala3532 1
2020년 11월 09일 00:01감사합니다.()💕
@Joe-ut3ir 1
2020년 11월 07일 20:28랩과 서핑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마지막 부분이 훨씬 더 와닿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mirror637 1
2020년 11월 11일 00:04감사합니다
@energy5011 1
2020년 11월 09일 09:49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함이 생겼는데 써니즈가 무슨 뜻인가요?
@user-ow2qn3qy4d 1
2020년 11월 07일 19:33감사합니다 ~^^!🤗🤗🤗
@kai-pf1uj 1
2020년 11월 07일 15:40개똥 철학
@user-wp6dj8cm8m 1
2020년 11월 07일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