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집] 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 |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 | 강의 듣기 | 세바시 1283회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bit.ly/3gAQXT6 ✻ 이 강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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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j37cj3so9 7037
2020년 12월 01일 00:08제발 삼촌 이모 아줌마 아저씨에게 아이험담을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가 내 욕을 하는 것을 듣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충격적인 일입니다.
@두부-n7x3r 5687
2020년 12월 01일 06:21막말해놓고 상처받으면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너는 그거가지고 상처받으면 어떡하냐 멘탈이 왜이렇게 약하냐 그러랬다고 진짜 그러냐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제일 어이없음....
@에제에 4992
2020년 11월 28일 11:50아이에게 했던 것들을 반성하신다는 분들.. 훌륭하시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지금 느끼시는 그 마음을 나누고 풀어야 합니다.
@Hey_buddy_0818 4315
2020년 11월 30일 09:48이걸 부모가 봐야 하는데 부모한테 상처 받고 그 상처가 세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아이가, 이젠 슬퍼도 눈물이 안 날 정도로 아픈 아이가 본다
@너는할수있어 3464
2020년 11월 27일 15:23아이가 뭔가 하고싶다..장래희망이 뭐다..하면 그건 돈을 못번다. 힘들다. 그거되려면 얼마나 힘든지아냐..뭐 그런 얘기 다 해놓고 나중에 애가 의욕이 없어요. 하고싶은게 없데요.하는 엄마들보면 그집애가 좀 안쓰러워요..차라리 그 시간에 그럼 지금 무얼해야할지, 엄마가 무얼도와줬음 좋겠는지 함께 얘기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선생님 유툽도 좋은데 방송에도 나와서 해주세요..
은꽃 3461
2020년 11월 29일 20:18수능 점수로 겁주고, 학교 등수로 서열 가리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겠냐고.
이 나라는 처음부터 다시 갈아엎어야 바뀔것 같아.
희석되기에는 너무 멀리 왔어.
큘리 3330
2020년 12월 02일 00:51이걸보는 아이들은 슬픈데 앞에 앉아있는 부모들은 재밌나 보네
@jayl4319 2917
2020년 11월 26일 18:41진짜 외국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보면 절대로 아이에게 손 안 올리고 벌을 준다 해봐야 방으로 가라거나 외출 금지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말 안 들으면 매 들고 집에서 나가라는 게 너무 싫음
아이가 부모님에게 순종적이지 않으면 필요없다고 협박하는 거 같고 거기서 애가 배우는 건 자기 감정은 죽이고 부모님 눈치보는 거지
@로투스-z9m 2712
2021년 1월 10일 03:41나는 '말대답' 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추하다고 생각함 혼날 때 내가 무슨 말이라도 하려하면 말대답 말대꾸 하지말라면서 화내는데 내 눈에는 그저 나이를 내세워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밖엔 안보임 미성년자라고 해서 자신의 의견과 입장과 견해나 인생관이나 가치관이 없음? 이건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떠나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 나를 더 하등한 사람 취급한것 같아서 굉장히 속상했음 적어도 말은 들어보고 판단해야 되는거 아닌가...무슨 말만 하면 다 말대답 말대꾸... 그냥 우리한테 바라는건 무조건 숙이고 네 아니오 죄송합니다만 기계처럼 반복하는 것인 거임?
@으-b7x 2650
2021년 1월 04일 00:23그럴꺼면 나가라는 말 제발 하지 마세요 어차피 안나갈줄 알고 그런말 하는거라면 진짜 위험한겁니다 거의 모든 애들한테는 거의 궁지에 모는 식이에요 나는 아직 나가서 혼자 살 힘이 없는데 나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같은데 집에서는 날 궁지로 몰아버리네... 힘들다... 진짜 나갈서 죽어버릴까? 내가 사라지면 날 찾아줄까? 집 나가면 내 말을 조금이라도 더 줄어줄까? 이런 생각합니다 저만 그럴진 몰라도.
@시도롱-n7w 2572
2020년 12월 03일 01:01이제 지금의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이 행복한다는게 가능할 수가 없다고 생각함.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림 돌이킬 수 없음. 애초에 정작 이 영상을 봐야할 어른들은 보지 않고 잔뜩 상처만 받아 너덜너덜해지고 지쳐버린 나 같은 애들이나 보고 있다는게 그게 제일 착잡하고 화나.
@타코-k3p 1903
2020년 12월 01일 21:18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을 욕하고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건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런 얘기가 나오면 보통 가해자를 욕하기 마련.. 하지만 유난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이 가해자여도 부모님을 원망하면 안 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 같다. 부모님 욕하면 무슨 크나큰 죄를 저지르는 것 마냥....
@귀여워-z2p 1845
2020년 11월 29일 21:59집에서 나가!가 아니라 니 방으로 가있어! 이게 내가 가족으로서 소속은 유지되는구나- 라고 인식된다는게 이게 청충들이 웃을 대목인가요..?
대체 이 이야기들의 어느부분이 저렇게 웃기다고 박장대소를 하는지.. 모두 생각해보면 진중한 이야기들인데 가볍게 전한다고해서 가벼운 내용이 아닌데 참
@나꼬-f6e 1808
2021년 1월 05일 01:27전 그 말이 제일 싫어요..
'우리도 부모는 처음이야 이해해줘'같은 뉘앙스의 말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이해하기를 강요하는 것같은 그런 말.
적어도 부모는 처음이겠지만 자식이었던 적은 있잖아요. 적어도 우리 나이였던 적은 있잖아요. 우리가 당신들을 이해하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당신들이 우리를 이해하는게 쉬울까요?
아니 그리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이해하면 거의 스톡홀름 신드롬아닌가,,,
@idontloveyoutoo 1746
2020년 12월 01일 15:21나도 요즘에 부모님이랑 대화 안한다. 대화가 안통하고 답답해서. 그냥 같이 있는 것보다 따로 있는 게 더 편하더라. 자살 생각도 많이 하고. 우울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옛부터 썩혀온 마음의 병인가 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제일 어렵다.
@박성준-y8l 1702
2020년 12월 01일 00:24밑에서 웃고있는 사람들 어이가 없네 진심인건가
@SIGN-E_ 1356
2021년 1월 04일 01:43사람의 욕심은 아이에게도 끝이없구나
1. 내 아이가 양아치만 아니면 만족할텐데..
2. 내 아이가 사고만 안치면 만족할텐데..
3. 내 아이가 공부 조금만 더 잘하면 만족할텐데..
4. 내 아이가 엘리트면 만족할텐데..
5. 내 아이가 1등을 놓치지 않는다면 만족할텐데..
끝도없음.
보르미랑나랑 1331
2020년 11월 27일 10:13부모가 자식을 흠없이 키운다며 한다는것이 자식을 포장해놓고 배송지 정해놓고있네요.
귀는열고 입은 닫는 부모가되야겠습니다.
@팝콘-v6d 945
2020년 11월 28일 11:39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려고 하니 이렇게 되지.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으로써 어른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채은-s4q 892
2021년 1월 08일 13:46이런 강연이 왜 소용이 없는 줄 알아? 부모들이 자기 얘기를 들으면서도 자기 얘기라고 생각을 안하거든
@tartini2000 818
2020년 11월 28일 11:06사회자체가 인격대인격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좋을텐데... 겸손한 어른이 되기 운동 같은거 없나요?
@Jaiwkajuwiq_1827 779
2020년 12월 30일 12:58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몰라서 그랬다는걸 떠나서 이건 사람대사람 문제라고 생각함. 엄마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핑계든 뭐든 나한텐 내뒷담화라고 생각되고, 고민이 있다면 아빠랑 얘기할 수도 있는거잖아. 내가 힘들어하는거 다 얘기하고 다니는거 알때마다 진짜 정떨어짐. 나도 숨기고싶은 일이 있고 내 자존심때문에 친구들한테도 말 안한거 진짜 많은데 그걸 다 엄마친구들이 알고 있다는거 알면 진짜 너무 실망스럽고 화밖에 안남. 그러면 그 분들이 은근슬쩍 눈치보고 난 거기서 또 엄마한테 화나고 무한반복임. 차라리 그분들이 아무것도 모른채 내가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언급하면 내가 얘기를 해주던 말을 돌리던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게 해줬음 좋겠음. 내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을때 친한 친척한테도 말안하고 잘지내는척 연기하고 다녔는데 정작 이모한테 다 말해서 그 친척도 알게됬을때 진짜 엄마한테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되더라.. 고민핑계로 다 말하는거 진짜 좀 안했으면 좋겠음. 나한테 말해도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던가..내가 딸이라고해서 내힘든일이 엄마의 일이 될수없다는걸 좀 알았으면.
_.Y U 703
2021년 1월 03일 02:27진짜 뒤로갈수록 웃는 사람들 저만 악마같나요.
Avo 646
2020년 12월 02일 13:44한국은 공부 스트레스도 심한데, 이거에 대해 고민이라고 부모님과 상담하면 좋게 흘러갈 수가 없는게 한국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나약한걸 인정하기 싫어해서 아이들의 고민에 반감을 가진채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공감보다는 해결책, 결국은 “넌 부족해”가 되기 때문임..그러니까 애들이 입 닫고 밖으로 돌지..성인되면 거리 멀어지거나.. 결국 다 되돌려받음.
@justdoit3733 629
2020년 11월 28일 03:48저는.. 모두가 다 바라보는 와중에 혼난 적이 참 많았어요.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쌍욕듣고. 사촌들 다 쳐다보는데 11살에 발가벗겨져서 머리잘리고, 가족들 다 있는데서 뒷담화듣고, 거리에서 혼나고, 그냥 수치심이 드는 훈육을 많이 받았어요. 그 때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모지리라는 느낌은.. 그 절망감은..진짜 평생갑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당장에 사라져야할 것 같고.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남아요. 부모님들.. 다 좋은데 적어도 아이들에게 ‘수치심’이 들게 하는 상황은 만들이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앞에서 자녀를 부끄럽게 만드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주셔요. 혼낼때는 제발 단 둘이서 .. 부탁드려요... 힘이 쭉쭉 빠져요.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김지민-z4o 616
2020년 12월 02일 04:40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은 다 동등한데…단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애'라는 카테고리에 넣고 자신관 다른 종족인마냥 취급하는게 참 싫어요. 그게 우리나라는 정말 심하거든요. 물론 나이가 들수록 발달이 더 되어가고 생각이 깊어질 수 있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어리다고 해서 마냥 단순하고, 유치하고, 어설픈 세상만 사는게 아니고…그들이 느끼는 모든 고통은 나이 든 자들과 동등하게 취급받아야 하는게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가 아닌가요? '고작 애가 뭐가 그리 힘드냐며' 깔깔 웃고, '너도 다 크면 별거 아니었단걸 알게 될 거야'라며 현 상황을 폄하하고,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은 어린 자의 모든 상황을 자신들의 프레임에만 맞추어 판단하려 하다니…. 사람을 판단하고 대해야 할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입니다. 나이가 어리다 하여 자신들과 다른 종족인게 아니고, 나이가 들었다 하여 더 지혜로워졌을거란 보장이 없는데. 일단 어리다는 편견을 깔고 들어가면 나이라는 계급이 적용되어 자신의 아래에 두고 기세등등하게 귀엽고 자그맣게 보는 것이, 그저 훈수를 두고 '원래 어릴수록 뭐든 크게 받아들여', '어른은 얼마나 복잡한줄 아냐' 같은 이해를 포기한 말들만 내뱉는 것이ㅋㅋ 이 나라에선 너무나 당연하고 감사해야만 하는 일들이란게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집니다. 당장 그들이 직접 어린 이들의 상황이 되어 타개해야만 한다면 어떨까요? 정말 그들이 말하는대로 모든게 쉽고 잘 풀리기만 할까요? 타인의 상황을 마냥 쉽고 가볍게만 보는 것은 나이에 관계없이 엄청난 무례란 점을 세상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투비라잇 608
2020년 11월 27일 08:26가장 찔렸던 대목- 1)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엄마: 존재만으로 사랑스럽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걱정거리가 되어가니 사랑보다는 근심을 표현하게 됩니다 2)선생님한테 아이 험담하는 엄마: 학원 상담할때 마다 그랬던거 반성합니다
@투투-e2t 553
2020년 11월 29일 20:35나는 어렸을때 너무 많이 맞고 쌍욕들었던게 마음속에 엄청 상처로 남아있는데 그 얘기 부모님한테 꺼내면 내가 너무 짜증나게 굴어서 어쩔수없었던거다 맞을만했다 맨날 이렇게 얘기함 심지어 유아교육과 나온사람이..ㅋ 출가할 날만 이갈면서 기다리는중 가족간의 정 이런거 하나도 없음ㅋ
@mmmmmin5336 521
2021년 1월 04일 17:46근데 이걸 보는 시청자는 상처 준 부모보다는 상처받은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서 슬프다
@sungmijo4914 521
2020년 11월 26일 17:41이유를 찾기도전에 이미 슬프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부모들 탓일까요?
@oookkk5152 517
2020년 11월 30일 17:11어린시절 부모의 역할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생긴 마음의병은 성인이 돼서도 사라지기는커녕 한사람을 집어삼킬만큼 커지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전 마음건강이 튼튼한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제다-y5c 517
2020년 11월 27일 12:09자녀에게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말할줄 알아야 합니다.. 힘들다고 이런것때문에 힘들었다고 얘길해도 니가 잘못해서 그렇지 니가 못된거지 라는 얘길 듣는 순간 내 존재가 잘못되었음을 느낌니다 가치조차 없는 나라고요.
영상을 보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요.. 아이들의 마음의 벽도 스르르르 녹아질거예요..
@그레이스-s4m 514
2020년 12월 01일 11:07학교에선 공부에 치이고 가정에선 끊임없이 잔소리에 치이는 이 땅의 청소년들...마음 둘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로합니다 화이팅!
@pinky6104_ 490
2021년 1월 02일 17:2210:35 여기서 왜 웃어? 저게 웃긴가? 진짜 보다가 어이없넹;; 이만큼 방청객 반응 이해 안 가는 건 처음이다
김삼동 sam dong 490
2021년 1월 04일 22:27친척들이 칭찬하면 그냥 감사하다고 하지 굳~~이 겸손한 척 하면서 자기자식 까내리는거 진짜 짜증남. 미래 정해주는 것도 진짜 개같음. 그렇게 좋은 직업인걸 알면 지들이 하던가 지들도 못한걸 왜 자식보고 하래? 강요만 하면 그냥 스트레스 받고 끝나지 자식이 하고싶은거 다 무시해가면서 조금 쉬면 공부 안하냐고 그러고. 티비에 나오는 몇 안되는 정신력 괴물처럼 독한 사람들 들먹이면서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데 너는? 이런식으로 비교질 하고. 그래, 그래도 가족이니까 참자. 이렇게 생각하고 "와~ 뭐했다고 벌써 2021년이야?" 이러면 "그래. 다른애들은 다 공부하는데 너만 논다 너만 놀아. 길거리 돌아다니면 학생들이 없어 공부하느라고" 이러고. 진짜 자식들한테 지나친 집착하거나 막말하지 마세요.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남을 사랑할 줄도 알아요. 꼭 목숨이 끊어져야 살인이 아니라 부모가 저딴 말 매일 하면 애들은 그냥 규칙적으로 살고 말 할줄 아는 산 송장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학원 보내주고 학교 보내주고 입히고 먹이고 이런걸로 뭐 잘한 일인마냥 애한테 생색내면서 "내가 너 학교도 보내줬잖아, 근데 부모한테 이것도 못해줘?" 이딴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본인들 욕구로 낳았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노릇이지. 그리고 애 앞에서 싸우지 마세요. 진짜 싸우는거 볼때마다 진절머리남. 싸울려면 나가서 싸우던가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타깝네요.. 부모님들이 이 영상을 본다면 다른 댓글들도 꼭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들도 부모 노릇이 처음이니 어렵긴 하겠지만 아이들이 바라는건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에요. 사랑만 줘도 애들은 예쁘게 커요. 나머지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누가 자식 칭찬하면 고맙다고 하는게 정상입니다. 겸손 떤다고 그걸 부정해버리면 자식은 얼마나 상처받는거 아시나요?
ᄋᄋ 427
2020년 12월 29일 00:21이걸 본 후에도 99%의 부모들은 결심만 하고 또다시 저런 상황이 온다면 전과 같이 아이를 대하겠지. 애초에 동영상 하나로 바뀌는게 어른이고 부모였다면 그 사람은 애초부터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테니까
나랑 408
2020년 11월 27일 07:19분명 청소년 얘긴데, 왜 다 제 얘긴거죠??
@두잉-o3t 365
2021년 1월 05일 18:56부모님들은 웃으면서 듣고 애들은 울면서 보네
잉잉 322
2021년 1월 05일 15:04난 부모들이 울면 울보냐고 뭘 잘해서 우냐고 이런말부터 고쳐야한다고 본다...
최소한 울게라도 해주지..
계속 상처만 줄거면 울게라도 해주지...
장래도 스스로 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장래를 계속 없애지 말고
부모가 원하는 직업 말고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할수있게 해주면 좋겠다..
B ri 315
2020년 12월 02일 00:04고삼되고 성격이 이렇게 부정적이게 된 거에 너무 놀라울 따름이었음. 학원쌤한테 왜 이렇게 부정적이니, 하는 소리 오조오억번 들은 듯. 한국 입시 망해라!!!!!
캐럿쨩☆ 305
2021년 1월 05일 20:37대체 어디가 웃긴거야
@hannanna1004 302
2020년 12월 01일 08:24중딩이랑 고딩때 잘 울지도 않는 내가 밤새 눈 빠지게 울었던 이유가 그 누구도 아닌 부모님 때문이였고 처음으로 자살 생각을 하고 자해까지 한것도 전부 다 부모님 때문이였다는게... 처음에는 그 사실이 슬펐지만 지금은 그냥 무덤덤하다. 웃기지 않나, 날 살게 해준 인간들이 미치듯이 죽고 싶게 많들다니. 현재 불안증이랑 대인기피증 비스무리 한거 살짝 있는데 그것도 다 엄빠 때문에 생긴거임 100% 특히 우리 엄마는 진짜 틀림없이 정신병 있는것 같다. 그런 부모 아래서 이렇게 자란 내가 불쌍하다.
@블랙-z6j 293
2021년 1월 06일 00:34댓글 보다가 눈물 터짐.... 너무 서러움...
반석 288
2021년 1월 05일 23:30내가 가장 소름끼쳤던건 부모님의 행동을 내가 동생한테 그대로 따라했었다는 점이다 끽해야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일 나이었는데 다섯살 나이차 나는 동생한테 머리 쥐어박고 그랬음..물론 진짜진짜 가끔씩만 그랬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소름끼친다 어쩌면 두세살 어린 나이임에도 내 머리채를 잡고 뜯던 동생도 엄마를 보고 내게 그런걸까? 그걸 자각한 이후로 동생에겐 최대한 선을 지켜서 장난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나는 애를 안 낳을거란 생각을 한다. 자존감 낮은 내가 아이에게 제대로 된 육아를 해줄 자신이 없어서...나는 이따금씩 위축되고 우울하고 소심한 나를 보면서 부모님이 날 좀더 다르게 대해줬더라면, 다르게 키워줬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부모라는 존재는 단순히 사랑으로만 치환되진 않는것 같다 물론 좋은 감정이 더 크지만 가끔 밀려오는 씁쓸함과 애증은 어쩔 수 없음..
JUSTIN SUN 278
2020년 11월 28일 17:38부모 잘못이 8할 이상입니다
김민정 244
2020년 11월 29일 17:38아이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를 내려놓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미라-e2j 238
2020년 11월 26일 21:50어제 중1 딸아이가 학교가다말다 하며 교우관계 어렵다며 그만두고 싶다해서
맘이 무너졌어요.
친구를 파악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 . 참 어려운 시기를 아이도 지나고 있네요
충무(Milk) 235
2020년 11월 27일 11:01난 애키우는거 적성이 아닌듯ㅋㅋㅋ 나는 확실히 안낳아야함
@dav2203 219
2020년 11월 27일 13:23이런 영상보면 진짜....하.... 한국은 왜 이 꼴이 난걸까....
가정들이 다 개판이니 이모양이지....
이 지랄난거 딱히 방안은 없지만
지금이라도 결혼 좀 심각하게 고민하고 했으면...
돈 많다고 결혼하지말고 ㅡㅡ
진짜 내가 인격적으로 아빠 엄마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고민좀 했으면...
그거 아니면 결혼 안하는게 본인한테도 좋다 정말
@이무명-n6t 215
2021년 1월 06일 07:13엄마가 왜이리 남 눈치를 많이 보냐고 해요,,, 어렸을 때완 다르게 왜이리 자존감과 자신감이 없어졌냐고 고쳐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데
어무니,,, 눈치 보는 이유가 엄마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한테 내 욕을 하면서 왜 저런지 모르겠다, 정신 상태가 이해가 안 간다 라고 하시니 제가 그 사람들 눈치를 어떻게 안 봅니까,,, 어렸을 땐 몰랐던 엄마의 그런 일상적인 행동들이 제가 크고 나서 깨달았을 땐 너무 늦은 뒤네욤,,,,안 고쳐져요 십여년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살아왔는데요 뭘,, 이게 문제가 되는 지도 최근에 알았어요 근데 또 절대 엄마에게 못 말하는게 결국 말해도 내 탓으로 돌아오고 니가? 라고 말하기 때문엥,, (어차피 엄마는 유튜브 영상 잘 안 보시니까 절대 모르겠지 싶으면서도 참 모순적이게 이런 영상을 우연히라도 한 번만 보게 되어서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고민이랍시고 털어 놓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지만 나도 같이 친했던 그 사람들이 알아버리면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무도 없네요 허허ㅓ
@쿠크루삥뽕-o8e 207
2021년 1월 04일 23:20인서울 못가면 설거지나 하면서 살라는 엄마, 경희대가 목표라니까 내가 알던 너가 맞냐 너가 그것밖에 안되던 애였냐고 내 목표를 무시하는 아빠, 너는 어차피 공부해도 100점 안나오니까 그냥 대학도 포기하라는 언니, 나의 목표와 꿈조차 무시당하는 가정에서 자란지 어연 17년째 곧 고3이 되네요 공부한다고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해도 밖에서 셋이 시끄럽게 떠들어서 독서실 보내달라고 하면 돈 아깝다고, 내가 널 감시하지 못한다며 안된다고 하는 가정에서 제가 잘 버틸 수 있을지 무섭고 두려워요 이미 저는 제가 싫고 아무도 절 사랑해준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죽음을 택하려 한 날도 많았는데, 저도 제가 죽을까봐 무서워요
+어제 일어난 일이에요
공부하는데 아이패드가 필요해서 엄마께 용돈을 주기적으로 주시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한달에 10만원씩 받아도 6-7개월이 걸리지만 그만큼 필요했어요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이제부터 돈 안주겠다고 하시네요.. 혹시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걸까요? 아니면 너무 과분한 것을 사려고 그래서 그러신걸까요..?
@힝-o4g 201
2021년 1월 03일 11:12저러다보면 태생이 좀 독립적인 애들은 극단에 가서야 부모를 아예 남으로 생각하게 됨. 내가 그 과정을 밟는 중ㅇㅇ ㄹㅇ포기했음 이런 사람들을 부모로 두느니 고아하는 게 낫겠다 싶음 악착같이 돈벌어서 독립이나 해야지
송하 199
2021년 1월 02일 22:40정말 패륜적인 말이지만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요
달샤베트 192
2020년 11월 29일 08:36엄마땜에 난 바닥의자존심으로 자라왔고 커서도 연애할때 자존감이 낮았던거같다. 그나마 이후엔 인터넷 친구들땜에 나를사랑하게된듯..애안낳아야지
@배디-q9i 192
2020년 11월 27일 17:11사실 나를 사랑하려고 해도 회사나 학교가 그걸 안도와주는 경우가 많죠 ㅠ 안타깝습니다. 개인과 사회모두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석희-x2n 182
2020년 11월 28일 16:52우리가 어렵고 불안하면, 아이들을 어렵게 하지요.
이 말이 정말 와닿네요. 아이들은 무슨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는 기분일 것 같네요.
태어나고 보니 살라니까 열심히 사는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 살고싶지 않을 수 있지요..
오늘이며칠이지 176
2020년 12월 02일 02:19부모님이랑 있으면 항상 어떻게해서든지 단점 끄집어내서 훈수하려고 하더라 ㅡㅡ
@냠냠-m7d 176
2020년 12월 06일 19:2312:14
그래도 아이랑 상담받으러 오시는 부모님이라니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네요
참...제가 왜 태어났나 싶네요
이제는 지쳐서 대화 시도도 안해요
해봤자 돌아오는것은 높은 언성 뿐
집인데도 마음 편하게 있어본 적이 없네요
가족들 다 나가고 나 혼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cheeze_pizza_ 166
2021년 1월 09일 00:07이 나라는 이미 아이들을 위한 나라가 아니에요.ㅋㅋ 대학 못가면 그냥 불효가 되는 이딴 나라에서 애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나요 ㅋㅋ 대학가고 나서 적성에 안맞으면 그 뒤에 그 아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진짜 공부만 주입하는 미친 나라.... 공부 때문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는지.... 정말 최악입니다.
@미랭-j9v 161
2020년 11월 27일 00:08너무 멋지세요.
전에 자살의 다른 해석을 봤었어요.
나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고통에서 해방 시켜주는 것이라는...
우리딸들의 인생에 필연적으로 올 고난을 감당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마음을 헤아려주기도 하고 또한 강해질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근대 너무 어렵네요ㅎ 쌤.. 웃는모습이 유쾌하십니당.ㅎ 덩달아 힐링되었어요.감사합니다~~~^^
콱송 クロワッサン 149
2021년 1월 06일 01:47얘가 자세부터 이래요, 아이의 안 좋은 점을 설명할 때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진짜 서러워 저런 말이 진짜 제일 싫어...
MK♡S 142
2021년 1월 05일 17:32학생인 나는 이 영상을 보면서 한번도 못 웃었는데 저 영상에 나오는 어른들을 되게 유쾌하게 웃으시네요...
수진 127
2020년 11월 28일 17:10저는 고3시기에 코로나를 겪고있어요 입시도 벅찬데 코로나로 부모님이 재택근무를 하시니까 더 숨이 막혀요 계속 눈치보고 방에서만 지내야 하니까 그래서 숨이 막힐때마다 이런 주제의 강연을 찾아보곤 합니다 강연을 볼때는 위로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아닌 부모님이 이런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봐요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보진 않겠지만 그래도 저에게 많은 위로를 줍니다 원래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위로 받잖아요 가족 때문에 힘드신 분들 모두 힘내서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꼭 성공해서 빨리 독립할거에요! 강연을 통해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 125
2020년 11월 26일 22:20저도 현재 학생 입장에서 김현수 강연자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부모님은 잔소리가 많이 없으신 편이고, 제가 잘 웃는 편이라 사람들은 제 속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근데 이번 김현수 강연자님 세바시 편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된 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많아졌기에
친구관계가 좀 힘들어졌어요. 진짜 그 때 내 곁에 친구는 없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더이상 내년이면 새 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정말 그것도 걱정이고..
책으로라도 위로 받고싶기에 댓글 한 번 달아봐요.
시기와질투 113
2021년 1월 09일 00:26근데 내가 부모가 되면 내 아이한테 내 부모님이 나한테 해준 것 처럼 똑같이 할까봐 나중에 커서 결혼해서 애기 낳기 무서운 것 같다
나나 101
2021년 1월 07일 03:05이미 커버린 사람은 어떡하죠 아이였을땐 아이라는 타이틀이라도 있었는데
@몬주알지-g6s 97
2020년 11월 28일 08:44아이들도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생각이 있는데
부모님의 틀속에서 어쩌면 갇혀있어 본인의 힘듬을 제대로 표현못하게 하는건 아닐까 라는생각을 다시생각해보았어요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초이-g9k 95
2021년 1월 06일 01:56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이걸 듣고 보면서 웃는 사람들은 찔려서 그걸 회피하기 위해 웃는걸까 아니면 진짜 웃겨서 웃는걸까 난 제발 전자이길 바란다
@백별-d8r 94
2020년 11월 30일 20:48그냥 제목만 봤는데 왜 눈물이 날 것 같지
@노래듣는너구리 94
2021년 1월 03일 21:38아이는 당신의 감정 배출로가 아닙니다.
아이를 바꾸고 싶거든 당신부터 바꾸세요.
이용만 88
2020년 11월 26일 19:28그렇네요...아이가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 이유가 어른인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네요...ㅠㅠ
@이재민-w5q 84
2020년 11월 28일 04:52이 이야기는, 특정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이야기인듯 싶습니다. 한번쯤 돌아보고 생각해봐야할 내용인것 같습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HyoungGyoon Kim 81
2020년 11월 26일 20:40저는 정신과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김현수 선생님께서 정성껏 해 주신 이번 강의는 비단 청소년에게 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나, 자녀가 없는 성인 분들께서 보시기에도 진지하게 생각하며 재미 있게 경청할 수 있는, 매우 매우 훌륭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우연한 기회로 선생님의 실시간 강의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최초 공개 1분 15초 전에 들어와서 끝까지 집중해서 봤는데,
강의를 경청하면서 제 학창 시절과 지금까지 41년 간 살아 온 과정을 다시 진지하게 되짚어 보고, 통찰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의미 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툥프ᄐ 77
2021년 1월 05일 14:45부모에만 속하는 얘기가 아닌 듯... 중학생때 쓰리제이에듀라는 영어학원에서 수업받았는데 1대1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테스트에 통과 못하면 바로 재시험 공부하러 자습실에가는게 아니라 그 선생의 소리지름과 잔소리를 교실문을 일부러 열어놓고 들어야했음 주변애들이 지나갈때마다 힐끔 보는게 진짜 수치스러웠고 결국엔 내 탓을 하며 자습실로 가야했음 근데 내가 자습실에 가는 와중에도 다른 교실에서는 나처럼 혼나는애가 정말 많았음 테스트는 3가지였고 마지막 테스트에서 실수했는데 물론 더 열심히했다면 그런 일이 존재하지도 않았겠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너무 나 자신만 탓한 내가 너무 불쌍함..나라도 나를 다독였어야했는데 그 일이 있고난후부터 나는 나를 더 나무랐고 왜 못했을까 라는 자기죄책감이 쌓임..지금에서야 기억이 흐려져서 이정도 지만 그때 당시에는 하루하루 그 기억이 자세하고 생생하게 생각나서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었음...나중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선생들이 다 본사에서 그렇게 하라고 교육받고 나오는거라고 그랬음..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74
2020년 11월 26일 15:45[책이벤트] 김현수 강연자에게 질문 또는 시청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김현수 강연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신간을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기간 11/26~12/3 당첨발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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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nswer 74
2020년 11월 28일 20:00좋은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면
무언가를 좋아하는지도 찾는 데 참 오래 걸리는것 같아요.. 무엇을 하든 무기력해지기도 쉽구요..
디들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텐데 그런 시간들 속에서 억지로 힘내지 않고도 잘 지내길.. 정말 내가 힘낼 수 있는 관계, 일을 만나길
Henna P 69
2020년 11월 27일 15:13중학교 교사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올해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에게 과제해라, 마스크해라, 손 소독해라 잔소리 참 많이 했는데 학생들이 그 부분을 힘들게 생각하기도 했겠죠..? 코로나 안 걸린것만 해도 너무 잘했고 기특하고, 학교 못와서 섭섭하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응원과 격려 뿜뿜해줘야겠네요~~~~*^^* 자신에게 친절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해지기도 잘 기억할게요! 요즘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
나영 68
2020년 11월 30일 10:40뭔데 이걸보는데 눈물이 나는거지 난 도저히 날 사랑할수 없을것같아...
@jane7676 67
2020년 11월 27일 08:41관계란 참 어렵고 정답이 없는것이지만 결국에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따뜻한 지지와 격려,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대입 66
2021년 1월 06일 08:05엄마한테 너 같은거 키우기 싫으니까 고아원이나 가라는말 들은거 아직도 안잊었다.
김은하 64
2020년 11월 26일 18:23참 부족한 부모인것 같습니다~ 저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괜찮은 부모가 될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연 감사합니다~^^
전예정 60
2020년 11월 26일 23:57현직교사로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더 알아주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했네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김현수 의사선생님의 여러 책들을 읽었고,
얼마전 신규교사연수에서 김현수 선생님을 줌에서 만나뵈었는데, 매우 유익했었습니다.
이번 강의도 마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
@장한나-p2e 56
2021년 1월 28일 21:0211살 겨울방학, 실수 하나로 엄마한테 가게에서 미친듯이 맞았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람들이 전부 저를 쳐다봤었고 직원분들도 충격먹은 표정으로 절 쳐다보셨어요. 카운터에 갔을때 머리를 맞은 저를 보며 머리를 정리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너무너무 울컥했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훈육이라고 하며 맞았었고 그게 당연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폭력이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3살때 엄마에게 뺨 맞은것, 4살 5살때 화초리로 맞은것, 초등학교 저학년때 맞던것 4학년때 맞다가 소리내서 더 맞았던것 야구방망이로 맞았던것 자다 일어나서 뺨맞은것 구두주걱으로 온몸을 맞은것 발로 복부쪽를 처인것 책으로 머리를 맞은것 맞으면서 쌍욕을 들은것 등등..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제발 아이들을 때리지 말아주세요.. 지금 14살이지만 전 4살~11살때 맞았던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정말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다가왔고 누군가 손을 들어 때리는듯한 포즈만 취해도 자동적으로 피하게 됩니다.
진짜 하지 마세요.. 학생들은 아직 모든것이 미숙합니다. 배울것들도 많고요. 그런것들은 차근차근 알려주시면 되는데 그걸 훈육이랍시고 폭력으로 하지 말아주세요..
(말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당..)
아예오예 55
2021년 1월 05일 20:40이 영상에서 들리는 어른들의 웃음소리.. 정말 듣기 싫다
구소희 52
2020년 11월 27일 01:08코로나로 힘든건 어른들 뿐 아니라는거. 아이들이 표현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고 함께해야할텐데... 나는 어떤 부모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토마스 조이너의 자살자의 3가지 특징을 들으니 마음이 아립니다.
1. 자신을 좋아하지 않음
2. 자신이 있을 곳이 없다고 생각
3. 자신을 짐으로 여김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이 '자신을 사랑하자'라고 선언적으로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대해야겠습니다.
ᄋ오아 51
2020년 12월 01일 08:04그냥 썸네일을 보고 내 이야기인거 같아서 들어왔다...
@jpkalza9810 51
2020년 11월 27일 10:00자신의 마음이 약하니 남의 탓을 하는것같아요 앞으로는 아무도 탓하지 않고 제 자신을 칭찬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Bumjoon Koo 48
2020년 11월 26일 19:41내가 불행하니, 아이도 그러겠죠. ㅠ ㅠ 늘 유머를 섞어서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강연도 너무 좋네요
서울삼성학교_웅쌤 46
2020년 11월 26일 22:02학생들에게 좋은 말도 아낌 없이 해주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ㅠㅠ 잘 보고 갑니다.
킹받드라슈 44
2021년 1월 07일 03:59진짜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멘탈 갑인거임,, 어떻게 이 각박한 대한민국에서 살아 죽지 않는게 다행인거임..
홍민기 42
2020년 11월 28일 12:00모두가 정말 아이어른 상관없이 다 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도 없는데 자꾸 아이 입장에 공감이 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ㅠㅠ..
어렸을 때 소위 꽤 공부하는 학생으로 부모님 기대 다 충족하며 자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하고, 못하면 죄송하고, 그건 지금 성인이 되서도, 직업선택을 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주변에 스스로 공부 못한다고 생각했던 친구들 중에는 ‘중고딩때 공부 때문에 너무 주눅들지 말걸 그랬어.! 지금 이렇게 잘 사는데..!!’ 하는 당당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 때 경험한 어떤 패배감, 불안감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정말 자기 자신이 본인을 사랑하는 것 정말 힘든데 옆에서 부모님이!!! 어른이! 아이한테 (도움될 거라는 착각에) 모진 말을 하면 정말 안돼요...
그리고 아이의 존재나 소속감을 지우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고등학교 때 들었던 말이지만 “내가 너를 잘못 키웠나보다”라는 말은 아직도 상처예요.. 그럼 나는 잘못 자란 인생인가? 의문을 던지게 돼요..
꼭 아이들이 행복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요. 저 때는 입시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이런 자존감 얘기가 거의 없을 때였는데 앞으로 이런 얘기들이 더더 많이 오고갔으면 좋겠어요. 우리 존재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
p.s. 강연자님 정말 강연 잘하시네요..,👍👍
유진아뭐하니 41
2021년 1월 17일 15:59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그렇다는 말은 참 이기적인거같음
우리도 삶이 처음인데 우리라고 처음이 아닌건 아닌데 우리에게는 완벽을 추구하고 어른들은 난 부모가 처음이야 라는 말로 합리화시키고 당당하다는게...
마니생각 38
2020년 11월 26일 18:37아이와 시간이 날 때 마다 말해줍니다.
세상에 와 주어 고맙다고 엄마, 아빠는 매 순간 이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코로나 시즌에 새로운 취미로 공부도 조금씩, 강의도 이렇게 듣는답니다. 조금 더 나를 위해 책을 보고 공부하니 시간은 부족하지만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짐을 느낍니다.
다시금 저두 막연한 불안감을 아이에게 비추지 않는지 반면교사하며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줌마A 37
2020년 11월 27일 09:44앞부분 설거지 정말 공감가요...ㅋㅋㅋ 이제는 그냥 다 모아놨다 저녁에 하게되네요. ㅜㅜ 코로나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요 ㅠㅠㅠ
아이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해줘야겠네요... ㅜㅜ 너도 힘들구나. ...말하면서 .
이잰 36
2021년 1월 17일 02:42사람들이 결혼, 출산을 안하려는 이유 중에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봐요
부모의 부정적인 영향을 곧이곧대로 내 아이에게 전해줄까봐 두려운거지..
new벨롯 35
2020년 12월 04일 02:21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돈이아닌 자기가 해보고싶은 것을 적을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겟다
Darlynn Kim 35
2021년 1월 10일 01:59난 이런 말들이 제일 싫음
엄마가 너무 힘들어 너라도 날 이해해라는 뉘앙스의 말
막쓰 35
2020년 12월 02일 04:01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엄마가 전화로 이모한테 내 험담을 하는 걸 들었어요. 아주 생생하게 기억해요.
아빠는 내가 같은 반 애 둘한테 따돌림당하느라 울고 있었는데 내 앞에서 둘 편을 들어주셨어요. 그 때 딛고 있던 땅이 다 무너지고 혼자 있는 기분이었죠.
기억하냐고 물었지만 두분 다 기억 못하셔요. '내가 그랬냐, 니가 욕먹을 만한 짓했겠지.'
성인이 되고 소원대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지만 단 한번도 내 자신을 사랑해보지 못했어요.
초라하고 부족한 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게 싫어서 꽁꽁 포장을 하고 만나요.
그 포장을 유지하는게 피곤해서 사람을 피해다녀 사회성 부족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바뀌려고 상담가서도 멀쩡한 사람인 것처럼 연극하고 있었어요. 상담사분의 결론은 저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엔 방에 쳐박혀 자괴감과 열등감에 정신을 좀먹는 반 히키코모리가 된 채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워하지 마세요.
자신의 사회적인 체면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를 지나치지 마세요.
저같은 사람이 더는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 새벽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찌질하게 장문의 댓글 달고 갑니다.
별의별 교육연구소 34
2020년 11월 27일 08:41모든 아이에게는 영재성이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는 아이에게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자극을 주는 풍부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호기심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실패를 좌절이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부모가 아아의 도전을 응원해야 합니다.
sando lucky 33
2020년 11월 27일 09:23비단 부모,자녀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문제인것 같습니다ㅜㅠ 모두 힘내세요!!
Pig 33
2020년 11월 30일 17:16그냥 낳지말아야됌ㅋㅋ
하나리[Hanari] 31
2021년 1월 06일 01:26이런거 동영상 제목보면서부터 눈물나오는데
사람들 웃는소리들으니깐 너무 내가비참하게느껴지는것같다...
하루 27
2020년 11월 28일 10:45우리가 해내지 못한 것들을 우리 아이에게 해내라고 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잘자라나서 좋은 꿈을 꾸고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해줄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옹알 25
2020년 12월 01일 00:32아이가 진짜 자신이 될 수 있게 학교든 가정이든 가르칠수 있으면 좋을텐데
영어로해도 백신한국어도 백신 24
2020년 11월 28일 15:04허리펴라 코로나안걸린걸로 만족하면안돼?나인줄
족터짐ㅋㅋㅋㅋㅋㅋ
박소영 20
2020년 11월 27일 02:33코로나시기에 온라인으로 수업하면서 생활패턴도 많이 무너지고 계획도 제대로 못 지키고 나 자신에게 실망이 컸는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 내가 부모님께 원하는 게 무엇인지,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 내가 부모가 된다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Sammy R 20
2021년 1월 26일 23:43그래서 제대로된 사랑많이 받고 자라서 당당하고 능력있는 애들보면 부럽더라
윤은혜 16
2020년 11월 30일 14:52초5. 초2 를 키우고 있어요. 세상에서 자녀교육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왜? 내가 부모님께 배운 것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강의를 듣고 배워도 내가 직접 받아본 적이 없으니 실행으로 옮기는게 솔직히 힘드네요 ㅠ 그래도 노력할께요^^
한뼘실천가tv 16
2020년 11월 27일 13:13아이가 행복한 길.
부모인 나도 이제서야 나를 사랑하는법을 배웠는데.. 부모가 먼저 안정되어야할 것 같네요.
신희수 14
2020년 12월 01일 09:36코로나로 집에 있으면 아이들이 편하게 공부하고 쉬니까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어른들의 생각과 달리요.. 사실 한창 놀고 체험하며 바깥 세상도 탐색할 시기에 집에서 공부만 하면 답답하겠죠..
딸아이의 마음이 김현수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이해가 되네요..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 짜증낸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올리비아쌤 영어 14
2020년 11월 27일 06:52정신과 전문의 강의들이 너무 좋아요~ 특히 교육, 육아에 대한 강의가 너무 유용한것 같아요 ^^
잘들었습니다!
P H 13
2020년 12월 07일 08:4525살 이제 곧 26이 되는데도 이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 때랑 똑같은 기분이 들고 공감이 되네요 좋아하는 일들은 거의 다 잃어버리고 여전히 방황하고 있구요 이렇게나 상처가 길게 간다는걸 부모님들이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B A 13
2020년 12월 07일 00:43이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나도 알차게 생활하고 싶은데 그게 안됨. 근데 나에대한 기대는 스스로 너무 높아서 그렇게 살다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것같다는 생각까지 듦. 스스로도 이런 생각으로 힘든데 학원가면 학교가면 코로나 끝나고 어쩌려고 아무것도 안하니 하며 잔소리함. 미치겠다
Gira 10
2021년 1월 28일 10:13정체성 잃어버리는 가장 큰 순간:
실수했을 때: 이제 다 컸는데 아직도 이러면 안되지
혼날 때: 어디서 말대답이야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게
놀자요 7
2020년 11월 27일 11:35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른들만이 아니란 걸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고민을 알아보려는 좋은 강의 많이 만들어주세요 ^^
돈이남아도니 ? 7
2020년 12월 02일 23:55자기를 더좋아하는 쪽보다 자기에게 실망하고 자기를 싫어하는 일들이 줄어들기보다는 늘어나고있다 라는 말이 참 슬프네요 ..
J Bark 7
2020년 12월 01일 09:05고학년인 저희반 아이들과 함께 영상보고' 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가지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끝에 강연자님의 강연 힌트로.. 소중한 우리 반 아이들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야옹 7
2020년 12월 03일 01:59그냥 최근에 태어난 자식이 있다면 금전적 여유 있으면 걍 교육 좋은 선진국 나라로 보내유,,, 한국에서는 가망이 없어 ㅆㅂ 한국 떠나고 싶어요
5235 # 6
2020년 11월 27일 22:22요새 왜인지 모든일에 우울함을 겪고 있는데 이 강의를 보며 한바탕 울고나니 좀 마음이 후련해지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Ildo Kim 4
2020년 11월 26일 18:40강의 잘 봤습니다. 늘 대화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고, 평소에 자주 친분을 쌓아둬야겠어요
임채현 3
2020년 12월 02일 10:47영상의 제목을 보고 제 이야기인 것 같아 바로 들어왔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학생의 입장으로서 굉장히 공감되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해서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게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선생님들도 다 새로 오신 분이셔서 선생님들께서 저를 모르니까 더욱 존재감이 없이 지낸 것 같아요😅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가뜩이나 학교와 집이 멀어 매일 5시30분에 일어나는데 하필 선생님들께서는 학교온다고 수행평가를 몰아서 내세요..하루 7교시 중 4~6교시는 수행평가를 보니까 학교가는 날에는 새벽3시 넘어서 자고.. 수면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점 학교가기가 싫어지고 공부하는 기계같아 슬펐습니다. 고2인데 수학여행도 취소되고 체육대회마저 취소돼서 정말 공부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댓글을 쓰는 것도 제 입장에 어른들이 한 번이라도 공감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같아요. 투정만 부리는 꼴이 되었네요😅 지금 모든 사람들이 힘든 거 알아요. 어른들은 항상 학생이 뭐가 힘들어, 그냥 앉아서 공부만 하면 되잖아. 라고 말씀하시는데 힘듦의 경중을 따지시 마시고 위로의 말 한 마디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게 큰 도움이 되니까요. 강연자님의 말씀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좋은 강연 기획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하이디 2
2020년 11월 26일 19:46지금 현실에서 많이 공감되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안에서 서로에게 돌봄과 위로가 절실한 요즘 꼭 필요한 책을 써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모두가 혼돈을 느끼는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고, 그에 대한 준비도 반성도 어려운 현실이 모두를 더 아프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새기며 중2, 초5 아들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아 2
2020년 11월 29일 08:32세바시 영상이 유튜브 추천영상으로 떠서 김현수 선생님의 귀한 강연을 운 좋게 들을 수 있었네요.
저는 청소년이 아닌 유아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성인인 나도 이렇게 아쉽고 힘들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늘 안타깝더라고요.
모두가 불안정했던 이 시기에 나를 좋아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갔다는 고백에 마음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칭찬하고 격려하고 기다려라.' 굉장히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그만큼 또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 것 같아요. 특히 기다림은 아이의 노력과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성인의 잣대로 생각하여 조급하게 만들고 보채기까지하는 실수로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때가 많고요.
기회가 된다면 김수현 선생님의 여러 강연을 들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임쑤쑤 2
2020년 11월 27일 00:18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집단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즐거움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안타까워요ㅠㅠ앞으로 부모가 되었을 때 제 태도와 말에 대해 생각해보게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볼게요.
아마도가을 2
2020년 11월 28일 09:55김현수 선생님 강의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교사로 발령될 예정인 저로서는 이번 강의를 보고 나니, 무엇보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km park 1
2020년 11월 26일 13:43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기보다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싶습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 모르기 때문에 나를 학대하는 일을 마치 사랑하는 것처럼 착각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빠져드는 것이
세상에서 인정받으려 하는 것. 시간도 건강도 다 갖다 바치지만, 결국 얻는 것은 모래성과 같은 것만을 얻게 되는 것같습니다.
겉보기에는 휘양찬란하지만, 없을 땐 엄청나게 부럽지만, 갖은 사람은 아무런 의미 없는 것.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것이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악한 일에 기뻐할 수 없습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옳은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고
그 옳은 것을 위해 생명조차 소중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 욕심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쫓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대와 상황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이건 힘들지 않은 시대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지만, 다음에는 코로나30이될수도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상어가 나가신다🦈 1
2020년 12월 01일 18:18너무 와닿는 말이여서 댓글 남깁니다!! 생활이 불규칙해져서 점점 저를 잃어갔는데 이 강연보고 다시 일어설 힘이 생겼습니다.강연 감사합니다
전성임 1
2020년 11월 27일 11:47선생님 강의는 늘 아이들의 목소리를 우리 부모들에게 통역해 주는 역할을 해주시네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지, 내 아이가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을 그 말들을 이렇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고맙습니다.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을 우리 부모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함을 배웁니다. 아이들의 등을 따듯하게 쓸어주는 선생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수지10시 고등3-3 오애란
2020년 11월 27일 10:28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흔히 개인의 목표나 비전은 자주 얘기하면서 가족 공동체의 방향이나 길은 코로나와 함께 잊었던거 같습니다ㅜㅜ"너 집나가라잉~"이 아닌 어려운 시간 가족과 함께여서 따뜻하고 행복했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의 목표와 방향을 잘 설정해봐야겠습니다^^
HR P
2021년 10월 14일 09:44입시생자녀를 둔 영어학원운영자로서 너무 공감되는 강연 감사합니다... 자주 바뀌고 변형요소가 많아 부모,자녀가 모두 어려울수 밖에 없는 초중고 교육시스템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뀌면 좋겠어요ㅠ
seo hyeon
2021년 2월 23일 23:50코로나 전 강연에서 직접 뵈었는데 그때 싸인 못받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시는거 정말 재밌고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사회가 됩니다. 함께 노력하는 조금더 먼저 살아가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잊지 않아줬으면 ,, 이번 강연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