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책이네요. 제가 '본' 대만 장례문화는 사망 후 3주?한 달여(딱히 명확한 일정은...못 들었어요;;) 지난 후 고별식(하루)을 하더라고요. 우리 나라처럼 사망일 혹은 발견일에 바로 장례식을 치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정기간 시신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첫 에피소드에서 공간이 충분한지 묻어 보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는 바로 장례식이 치뤄지는게 아니라서, 소식을 듣고 놀랐다가도, 고별식까지 감정을 조금은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조금 더 예의를 갖추어 참석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 사는 자식들도 모두 참석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죽음과 삶이 동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삶을 살아가는 만큼..죽음과 이미 같이 하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방울아저씨는 누가 죽였을지?... 딸은 어떻게 되었을지..궁금해지네요...엄마와 아이의 아이를 보호한 엄마의 사랑 또한 따뜻해지는 글이었습니다..특이한 소재의 책..잘 읽었습니다. 추운데..늘 수고하십니다...
@user-ky1id7pk3x 9
2020년 12월 16일 18:57이색적인 이야기네요
삶과죽음은 곧한길인데 ...
듣고나니 선물같은 하루를 잘살아야겠다는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user-ee6fr6if3y 9
2020년 12월 16일 18:44누구나 거쳐가야하는 '장례식'그끝을 고귀하고 아름답게 가기위해 우리는 과연 어떠한노력들을 하고살까!!!
@user-uz4tv7ol7i76 8
2020년 12월 16일 18:00살아있음에 오늘도 감사해야 하는데 살아있음에 오늘도 피곤해서 쉬고 싶네요 아무 생각없이...감사합니다 ^^♡
@user-ro5om5in4m 6
2020년 12월 16일 23:36제목이 무거워 보여 잠시 망설이다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코로나 더 확산되니 맘도무겁고 사람도 볼수없고~~
열심히 집콕 하는데 이젠 지치네요.
열심히 경청하겠습니다.
백은 5
2020년 12월 16일 19:54우리장례문화.정서 상 댓글 고심끝애.ㅡ죽음이나 산사람이나 그기서 그기지얺겠나 싶어 사실적 애피소드.1 무진장 아끼는작원 고창 깡총. .다니러 가서 갑자기 부친상이라고 열락옴 전국망꽃.배달업체 수소문 생화 3단 배달 시키고도 신경쓰여 직접 찿아가야도리라 판단 우여곡절 도착 키큰 직원 마루서있는모습만보여 반갑운마음. 활짝읏으며 10년지기 만나사람대하듯 악수까지 당황 기색역력한 그친구얼굴 푹 자기발.보기에 따라보니 회색 무좀양말 발가락 다섯개 보구 동행한 직원 옆구리 꽉 꼬집어 비명지른 통에
얼렁뚱땅 봉투주고 어떻게 왔는지 웃어서 울다가 죽는다 ㅡ체험.
@user-ro5om5in4m 5
2020년 12월 16일 23:58엄마와 아이를 떼어놓는 모습이 상상되어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iloveclassicbooks 5
2020년 12월 17일 19:47얼마 전 읽었던 '죽은자의 집 청소'도 생각나고....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조용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user-ux7fl3zi5n 5
2020년 12월 16일 19:42서두에 완전 빵터졌다가
진지, 엄숙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사연없는 무덤이 어디 있으랴~~~
다양한 삶과 직업을 통해 또 배웁니다
살아있음에 무한 감사감사🙏🙏
J샘 오늘은 매우 엄숙한 국보급 목소리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매우 추운 날씨니 옷 따숩게 입으시고
따순 밥 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담에 또 뵈여~^^
《찐팬》
@user-rx1fj1gh2t 5
2020년 12월 20일 21:19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길로
달려가고있다고 합니다
태어날때가 있으면 죽을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섬리입니다
@duckycatfriends7263 5
2020년 12월 17일 11:33사실. 이런 내용이 참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삶에 대한 진솔한 머랄까. 모습을 더 많이 알게되면 될수록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까닭게 될거 같아요.
@user-pn5vs1tf8e 5
2020년 12월 16일 18:17숨죽여 듣습니다
살아있다는것이 ᆢ.
귀한 시간 입니다
@soonhee-park 4
2020년 12월 16일 19:38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wonmaum 4
2020년 12월 16일 18:08오랜만에 인사글 쓰네요. 변함없이 편안한 음성 좋은책 좋은글 감사합니다 🙏
남여 3
2020년 12월 21일 06:28누군갈 얼마나 사랑하는지
.. 유일한 방법
그를 잃는 것 이라네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별하는것
미운 사람과 만나는 것
어느게 더 고통 .. 일까
어차피 생자필멸 이거늘
부 질 없 어 ...
@raraalizagenz8614 3
2020년 12월 16일 17:422:32 I like that😍💋 💝💖❤️
@duckycatfriends7263 3
2020년 12월 17일 11:31참. 잘들었오요. 감사해요. 가족을 가욱 소중히 해야겠어요
@user-rz5ic4sn8n 3
2020년 12월 16일 20:58감사합니다....요즘 힘든시기라 감사함에 고마움을 잊고있었어요..낭독 감사하 잘 들었습니다...!!
@user-im9gq8wd6n 3
2021년 1월 14일 14:42죽음을 생각 하는 시간
ac M 3
2020년 12월 16일 23:43나만 알고 싶은 나만의 유일한 휴심터
@wonlife7063 2
2020년 12월 17일 03:06대만책이네요. 제가 '본' 대만 장례문화는 사망 후 3주?한 달여(딱히 명확한 일정은...못 들었어요;;) 지난 후 고별식(하루)을 하더라고요. 우리 나라처럼 사망일 혹은 발견일에 바로 장례식을 치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정기간 시신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첫 에피소드에서 공간이 충분한지 묻어 보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는 바로 장례식이 치뤄지는게 아니라서, 소식을 듣고 놀랐다가도, 고별식까지 감정을 조금은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조금 더 예의를 갖추어 참석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 사는 자식들도 모두 참석할 수 있어요.)
양광연 2
2020년 12월 19일 16:59^0^감사하니다.J"
@user-zb5jr7ik6m 2
2020년 12월 17일 00:44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Katia Kim 2
2020년 12월 27일 19:31감사합니다
@user-nv5wy3xl5l 2
2020년 12월 17일 00:54고맙습니다🍓
@user-wz3du4jd6g 2
2020년 12월 16일 23:00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okkyoungum6316 2
2020년 12월 17일 12:12이곳도 청년취업난이 심각해서 최근인기직종으로장레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많아요
한국에는 눈이 오시네요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hyeon1216 2
2020년 12월 28일 01:13오늘도 감사합니다~
@psyche105 2
2020년 12월 18일 23:32사람들은 죽음과 삶이 동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삶을 살아가는 만큼..죽음과 이미 같이 하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방울아저씨는 누가 죽였을지?... 딸은 어떻게 되었을지..궁금해지네요...엄마와 아이의 아이를 보호한 엄마의 사랑 또한 따뜻해지는 글이었습니다..특이한 소재의 책..잘 읽었습니다. 추운데..늘 수고하십니다...
@user-gg1yx2zz8q 2
2020년 12월 16일 21:09이례적인 주제의 책 제목이네요. 죽음?! 슬프고 아픈게 정상적 이련만, 오히려 겸허하게 받아들여지며, 마음에 평안함으로 와 닿는 J선생님의 고귀한 낭독 계속해서 관심깊게 겸허한 마음으로 쉼을 가져보렵니다. 편안한밤되십시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chunsangsei8874 2
2020년 12월 17일 18:05누구나 한번은 격어야
하는 현실적인 글입니다
비참하게 사고나
투병하다 세상을
하직하지 말아야 되는데
누구나 자기의 앞날은
예측하지 못하죠 위의분들은
너무슬프고 비참하게 떠나셨네요
모두 천국에 계실겁니다
읽어주신글 감사합니다
@user-wv5lv7ve2s 2
2020년 12월 16일 20:21감사합니다
@user-tt4ku4eg3r 1
2020년 12월 19일 21:02평소 삶과 인생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망자와 그 유족에 대한 내용을 들으니 독특한 소재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떠나는 망자와 그 유가족 들에게 명복과 위안을 빌어드립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haesookjang8935 1
2020년 12월 26일 17:24참 재미있네요. 장례식장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사건들이 있군요.
책을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gg1yx2zz8q 1
2020년 12월 16일 23:20깊은 상념에 잠기게 되는 의미부여의 좋은낭송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_hyeryoung 1
2020년 12월 19일 08:36내맘에 들지않던 내삶을 소중하게 바라보고 좀더 이쁘게 다듬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다락방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user-us9px8er5t 1
2020년 12월 19일 10:55무거운 마음은 있으나 차근차근 읽어주시는글 잘 들어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op8bu3oy7m 1
2021년 1월 09일 15:45사는 것에 대해 새해부터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떻게 살까. 어떻게 죽을것인가.
목소리가 집중이 잘되서 귀에 쏙쏙 잘 들어와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nica Seo
2021년 8월 21일 23:44☘책읽는 다락방👍🏻
제가 제일 힘들었든 시기에
많이 빼먹었네요.
이제 웃을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