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분) 독립출판으로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를 쓴 이유#2020tvNShift | tvN Shift EP.3
INSIDE CORONA, 시작된 변화 속으로 tvN 인사이트 특별기획 다큐 {tvN Shift} ▷12월 27일 (일) 밤 10시 50분 - 트렌드 로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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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olop117 5972
2020년 12월 23일 20:10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보고 욕만 먹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ninthsun 2440
2021년 4월 08일 16:26방구석 폐인으로 살아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다. 인간으로서도 사회적으로도 쓸모가 없다는 자괴감에 점점 더 잡아먹혀 들어간다는 것을. 내심 누군가 빛처럼 손을 내밀어주길 간절히 바라지만, 내가 먼저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누구도 나를 바라봐주지도 않는다.
@BB-np2gl 2177
2021년 4월 09일 10:55서른 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에 어떤 게 잘못된 걸까?
이 말 너무 슬프다.... 마음이 아리다 ㅠㅠㅠ
@dons5354 1523
2020년 12월 23일 23:25서른한살의 마지막 달에 처음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저보다 7살 어린 선배님께 일을 배우고 그 선배에게 칭찬받았다고 부모님께 자랑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들은 어린애한테 칭찬받아 좋냐 라고 장난스럽게 말해도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더이상 이런걸로 부모님께 걱정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굉장히 행복합니다. 전에는 꿈과 이상이 강해서 꿈을 쫒지 않는 사람은 나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보니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주변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어떤 선택이건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한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찬밥을 먹는 순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났습니다. 숨고 도망가기만 했던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조차 찾아보기 힘든 빠져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글을 아직 읽어 보진 않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용기내어 글로 적고, 틀린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소개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듯 합니다.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hohohaha6227 1393
2021년 3월 30일 01:28한참방황하다 36에취직해 벌써2년을 일하고있네요...방황하던시절 밤에 자면서 신에게 당신세계의 곰팡이가 되도좋으니...정말없는존재처럼 지낼테니 내일아침 눈을떴을때 이세상이아닌 저세상에서 눈떴음좋겠다고 눈물로 배게를적시며 잤던날이 수없었네요..저두 왜그렇게 세상이두렵고 이나이에 날써주는곳이 있을까 두렵단핑계로 계속절속여왔었는데.. 용기를내어 한발짝나서니 또다른길이 있단걸발견했었네요..지금도 취업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분명히 길은있습니다.너무 낙망하지마시고 용기를내어 한발짝내딛는 여러분들이되시길
@바람처럼-k8i 792
2021년 1월 01일 04:05방송 의도는 좋은거 같은데 건설 일용직하는분들이 밑바닥 인생이다 이런 뉘앙스는 좀 없어졌으면..........미래를 위해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많은데......공무원이 최고고 건설막노동 하는사람들은 망한 인생이라는......
@watney6082 766
2021년 1월 18일 23:19퇴사한 서른살 취준생이예요. 제가 정말 존경했던 선배의 이메일 문구 공유할게요.
"세상이 존재하고, 우리가 사는 것이 기적입니다."
살려고 하는게 기적입니다. 화이팅합시다.
@app.y1309 751
2021년 5월 09일 23:59저도 6년 고시공부를 했는데요.
그때 그절망감과 자아파괴.
힘듦은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이시대를 사는 20대 30대
전우님들 힘내세요.
자책하지마시길 전우님들 탓이 아닙니다
Hyun현 657
2021년 3월 16일 03:46인스타 나부랭이가 아니라 이 영상이 우리내의 리얼한 현실
@hanpeak6759 632
2021년 4월 11일 23:55저도 34살에 인생 첫취업을 했습니다. 여기에도 30대 늦게 취업하신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도 당시에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난 왜 성공이란걸 한번 못해볼까 하면서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취업을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백수더라도 일주일에 1 2번씩 친구들이랑 축구 농구를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가족들 응원덕분에 버틸수 있는 기간이었던거 같습니다. 20 30대 취준생분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Lee s.h 602
2021년 4월 11일 10:16우리나라는 정말 🤦 ...너무답답한게...
몇살에는 대학가서 .. 졸업후 취업해서...결혼해서.. 아이낳아서.. 이런 공식 같은게 너무 싫음... 그나이때 조금 안풀리면 낙오자 취급하고 다시 일어서는데 시선들이 너무 오지랖들도 많고 ㅋㅋㅋ
@jamesjiwonpark7154 512
2021년 4월 02일 14:03학력제한 나이제한 경력제한
대한민국 청년들은 물건처럼 걸려지고 또 걸려지고 인간의 존엄성따윈 없다. 한류니 뭐니 잘난거 자랑하는게 대단한게 아니다 정작 사람들은 나라 명예와 가오살려주느라 피폐해지고 죽어가고 있다.
@아찔녀 504
2021년 3월 07일 10:07같은 86으로써,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지금은 다시 회사다니지만
나도 20대때 등록금벌려고 , 30대 초반에 회사 그만두고 똑같이 인력으로 건설현장 일용직일한적이 있어서 그 심정 너무나도 잘 안다
본인은 못난것도 쓰레기도 아니고, 백수도 아니고 밑바닥도 아님. 그냥 어려운 터널 지나가는 과정임 그 시간 과정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터널 지나가면 다시 밝은 날 온다고 본다
노가다하면 몸이 진짜 자산인데
몸 꼭 조심하삼
: 502
2021년 4월 12일 21:33자기 인생 책임져보겠다고 버둥거리다 몇번 엎어진게 뭐가 그리 큰 죕니까. 남을 괴롭힌것도 아니고...죄인 아니니까 다들 어깨 피고 당당해집시다.
@koldbird3703 450
2023년 10월 22일 11:502년 전 영상인데, 이제야 보고 엉엉 울었네요. 저도 4년 가까이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고 있는데 영상 보자마자 그냥 막 눈물이 쏟아졌어요. 세상에 다시 나오실 때까지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좌절이 있었을지, 얼마나 많은 자책과 후화가 있었을지 아니까요. 저도 언젠간 이 어둡고 추운 방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딱밤-p1k 394
2021년 4월 05일 06:33응원합니다
남에게 피해준 삶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고
자신을 통해 건실하고 정직하게 살려는데
기죽을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문다현-p8y 385
2021년 4월 07일 02:3627살까지 공시 준비하다 운명이 아니란걸 직감하고 28살 봄에 첫 직장잡고 이직도 한 29살 입니다
월급 적어도 사회일원인고 자체가
활력이네요 여러분 다 길이 있습니다.
@이우아-b5i 382
2021년 4월 11일 05:3593년생 동년배들은 다들 공감할거다 초중고 자기개성을 찾을수도없는 교육을받고 꿈도없이 자라온 친구들이 많을거다 미용을 좋아하는 나는 오직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부모님과 사교육을받으며 너무 멀리 돌아와 지금 다시 내길을 찾으려고한다 늦지않았어요 절대
@dreamysoundA 351
2021년 9월 09일 00:29자신이 많은 경험들을 했다고 남의 인생을 다 아는것처럼 큰소리 칠수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 같아요...사람들마다 살면서 다들 경험하고 느끼는게 다르니까
@봄봄-j6k 349
2021년 4월 16일 00:17비난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히는 때도 있습니다. 이 분은 그래도 용기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터널을 걸어나와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는겁니다.
@김귀선-f8x 341
2020년 12월 31일 03:11굉장히 용기 있으신 분이시네요.
저는 지금 50대 중반인데요.
제가 그 때 그렇게 생활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뭐라도 내게 맞는 것을 찾고 그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 제대하고 대학중퇴하고 자기가 진정하고자 하는 걸 해보겠노라고
자립의 의지를 피력 했던 큰아들에게도 진정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이런 상황에 놓인 모든 젊은이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진심으로 화이팅!!!
@daftpunk6382 310
2020년 12월 23일 22:2135에 취직해서 지금 2년째 회사 다니는데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공감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며, 애써 세상과 단절했던 그 때 제 모습이 아련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ohn Parker 300
2021년 4월 03일 16:06성공한 사람들 특징이 운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음. 오직 자기가 노력해서 다 이룬거라는 뉘앙스를 띰. 살아보니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운도 매우 큰 요소중 하나.
@현정-y8i 280
2020년 12월 23일 17:06제친남동생 82년 개띠인데 집밖을안나가요.ㅠㅜ 아프리카티비 방송까지했었고,중국어,선박회사 동시통역 실력까지있고, 캐나다 유학에 중국유학, 일본까지... 한달에 몇백벌어집도못사고,결혼도못하고, 아무런희망없다고..죽고싶다까지말합니다. 막내때문에 나랑 여동생도 부모님도 걱정많이하고있어요. 아무것도안하고 집에서 컴퓨터만하고있습니다.코로나땜에 더심해졌어요. 님은 엄청 용기있는 사람입니다.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콩콩콩-b4t 266
2021년 1월 30일 00:43예전에 6개월 백수 였을때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죠 맨처음 백수되었을때 내가하고싶던일 위주로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3달동안 한곳도 안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이래도되나?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왜 이많은사람들은 직장을다니고 출퇴근을하는데 왜 나는안될까라는 자괴감에 빠집니다.그동안 나는 무엇을 공부했고 노력을했지만 이 사회가 나를 안받아주는구나 라는 별에별 잡생각들이 들고 집에들어오면 부모님 눈치 보이고 그러다 결국 이곳저곳 내가 하기싫은일도 마다하지않고 넣어봅니다 그마저도 안되면 자신감이 진짜 나락 까지가더군요 다행히도 6개월차때쯤 회사 4곳이 붙어 골라갈수있었지만 현재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백수로 돌아왔네요 . 일하던 매장이 리뉴얼되면서 저도 짤렸거든요 다행히 고용보험받고있지만 다시 취업대회에 참가하니 정신이 살짝 몽롱해집니다 모든 멋있고 이쁜 백수 취준생여러분들 다들 회사에서 봅시다 파이팅입니다
@lifementorjaka 242
2021년 6월 29일 02:02눈물 나네요. 청년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SY Lee 241
2021년 4월 12일 07:49어려서부터.공부만으로 줄세우는 나라..
그 외로 살 수 있는 게 있다는걸..
알려주지 않는다..
썽 이름 223
2021년 5월 16일 01:24마음의 병 안걸려본 사람은 모른다
이해할려하지마라.. 이해해달라고 안했다
그냥 들어만 주면 되는거지..
쓰잘때기 없는 조언이나 날리고 팩폭 하고
다 겪어본 사람 마냥.. 다 견뎌낸 사람 마냥
아픔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그 아픔을 견뎌내는 시간은 다 다르다
누구는 한달 누구는 3년
악플 쓰지마라..
5.6년 놀면 어떠냐 아무것고 안하면 어떠냐
결국 자신이 선택한거고 저분은 그걸 감내하며 사는거다 지금이라도 움직이며 살아볼려 하는거고
할수있는일을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쓰레기니 뭐니.. 쓰잘때기없는 악플쓰지마라
@dredr7508 212
2021년 2월 04일 12:46건설일용직 노동자분들 멋집니다 땀흘려 버는 돈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내 성과이죠
@leeminwoo6566 206
2020년 12월 23일 20:11이 세상에 정직하게만 산다면 잘못된 인생은 없는것 같아요.... 저도 40대 후반에 짧지만 해외에서 가족들까지 데리고가서 백수를 경험해 봤는데 정직하게, 남 안속이고 무언가 계속 찾으면 그래도 길이 열리더라구요.. 36, 백수, 삶.. 모두 가치 있습니다..^^
@seonbi-museum 199
2020년 12월 24일 00:04맨날 성공한 이야기 말고 이런 이야기가 더 현실적이고 와닿네요..아직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살아가고자 하는 이유를 찾고 있으니까요!
응원합니다!!
@최진욱-u5u 161
2021년 4월 04일 20:42저도 코로나로 해고되었다가 다시
운 좋게 취업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찌질한 인생은 없습니다.
스타가 아닌 이상 우리 모두는
평범하고 밥먹고 연애못하는 걸
한탄하고 월급 나오면 그걸로 돈 쓰는
재미를 느낍니다.
평범한 인생이지만 열심히 살면 그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버팁시다.
@키키-e1k 156
2021년 6월 11일 20:01터널을 지나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배우는 과정이
얼마나 뼈를 깎고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야하는 일들인지...내게 주어진 환경을 번민하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든 버텨온 김봉철(님)이 너무 대단하시고 영상시청 하며 위로 받고갑니다. ❣
@존시나-z9l 154
2021년 9월 17일 00:08멋지다
타인이 도와줘도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자기발로 박차고 세상으로 나온것 대단하다고 생각함
응원하겠습니다
@sheheksi 152
2021년 4월 13일 09:14한국은 혼자있는걸 죄악시함..혼자밥먹는거 혼자있는거
.혼자 자영업으로 돈벌고 있는데 사람하고 안어울리면 무슨 사회부적응자 취급함
@Hosei_kun 142
2021년 5월 13일 13:29그정도 상황이 되면 그대로 멈춰있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용기내서 사회로 나오고 본인의 이야기를 남들에게 말한다는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댓글에서 본건데 30대에 못하는건 키즈모델정도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힘내세요 ㅎㅎ
@아름이-t6j 140
2021년 3월 17일 22:39나도 백수때 든 생각이
이것도 역사로 기록되어야 한다
우리세대도 역사의 주인공이다
누군가 일기를 써줘
우리들의 역사도 기록해줘
숨기기에는 너무 힘들고 기회도 없고 등등
이것도 후손들이 알아야 해
그것만이라도 하자
블로그 했죠 취직하니간 멈춤
그때가 정말 생각을 깊게 했어요
다행히 책을 출판해주셔서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태욱-y3s 135
2021년 10월 17일 03:16전 38살에 백수이지만 과거엔 비록 알바일지라도 많은 일들을 해봤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건 직업 없이 사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가 백수가 되었지만 제가 자초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를 너무 쉽게 본것인지 저는 4년제 대학도 안나왔고 제가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으며 그것은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서야 어렸을때 공부하라고 조언하신 모든 어른들과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제 자신에 대해 스스로 질책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일이라는것은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으니깐요, 군대에서 처럼 나라가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하라고 하는걸 팽개 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들이 각각 다르고 경쟁이기에 거기에 잠시 뒤쳐졌다고 해서 제 자신이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을 했던 친구들도 모두 손절했고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랑은 계속 거리를 두고 제 영역에 함부로 못들어오게 할 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에 태어나서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당신은 일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일하기 싫어서 안하겠습니까? 모두가 20살이 되었을땐 일을 하고 싶었고 그걸 통해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서도 자리를 못찾는 사람은 존재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은 저 마다의 사정이 있겠죠, 힘들고 지친 경험이 모두에게 다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깐요, 저도 털고 일어날거지만 저 처럼 30대 40대에 당장 직업이 없더라도 모두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자신을 포기하지만 마세요 그러면 기회는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K class with Julia 122
2020년 12월 24일 00:03이 삶이 꼭 무엇을 이루어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사회와 세상은 나에게 무엇을 해야하고 하라고 푸쉬하지만~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도 가치있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힘내고 버티며 살아가보아요~
@정우-r4n 121
2021년 5월 12일 19:48행님 힘내십쇼... 전 33입니다. 결혼하고 가정이 있지만 회사에서 무통보 해고 당하고 6개월동안 백수로 살다 중견기업에 합격했네요 무엇이든 살고자하면 하늘이 돕습니다. 힘내세요 포기만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겁니다.
@씨모네 121
2021년 1월 06일 08:01솔직해서 더 마음 아팠습니다. 같은 86이네요
@sans.sevastian3241 115
2021년 4월 15일 12:05세상에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올해 서른 여섯, 5달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아 이거 진짜 내가 못하겠다, 이거 내가 해서 될 시험이 아니다 판단이 되어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다른 국비지원 교육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나이는 많고, 지금 뭔가 다시 배워서 새롭게 도전해도 되는 걸까? 새로운 분야에 새롭게 준비해서 들어갔을 때, 과연 내 자리가 있을까?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그렇지만 봉철씨. 봉철시 잘못이 아니예요. 봉철씨는 노력했지만, 이 사회가 봉철씨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 뿐입니다. 봉철씨가 노오오력을 덜 했다거나, 봉철씨가 못났다거나, 우리가 잘 못한게 아니예요. 우리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렇게 말해도 절대 듣지 말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Korean Hip 114
2020년 12월 23일 17:49그래도 방송에 나와 자신의 얘기를 이렇게 솔직히 할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하신 겁니다.
누구나 한번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기 마련인것 같아요.
님의 용기안에서 희망의 빛을 봅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책을 읽으시거나 생각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 워딩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들려요...
작가라는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The 9 109
2021년 4월 09일 23:24“꽃도 열매도 안 생기지만 너라고 생각하고 날마다 물 주고 있어. 그래도 애벌레가 이 잎을 먹고 자랐단다. 꼬물꼬물하더니 파란 나비가 됐지. 어쨌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있는 거야.”
@lleefre 102
2021년 5월 02일 21:16눈물나네요ㅠ 저 역시 30대 초반까지 시험공부를 한답시고 5~6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결국 실패하고 32살에 첫 회사 개인사무소에 취직했네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공부가 죽을만큼 싫었지만 공부해서 2년전 공기업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봉철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나니 예전의 저의 모습이 오버랩 되네요.
지금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출판하신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작가로든 건축업으로든 앞으로 있을 미래는 희망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이영 102
2021년 4월 22일 04:00취업이 되었는데 회사 사정 때문에 취소 되었어요. 그렇게 고생하면서 취업 준비했는데. 이제 겨우 되었다고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축하해줬는데... 떨어졌다고 말해야 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또 얼마나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걸까요.
T OP 99
2021년 3월 29일 09:22그저 직업으로 사람이 평가되는 이 사회가 비참할 뿐이다...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을 일인데ㄹㅇ;
zisu 98
2021년 4월 19일 01:48저도 그랬고 우리 누나도 그랬습니다. 저는 마구 나가서 알바라도 했는데 특히 누나는 부모님 집에서 알바 하나 안하고 점점 취업준비만 한다고 차일피일 미루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점점 자존감 낮아지고 날카로워지더라고요. 알바라도 하라는 충고도 듣기 싫어하고요. 취업 안되고 나이는 점점 먹으니까 알바까지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까봐 더 겁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누나 멱살을 잡고 억지로 서울로 끌고 올라왔습니다. 둘다 취업도 하지 않고요. 월세내고 먹고 살아야하니까 누나도 밖으로 나가게 되고 일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누나는 회사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봉철씨는 블로그가 계기가 됐지만 그것도 어려우신 분들은 환경을 바꿔야할때도 있습니다. 집이 안락한게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 나를 야생으로 집어 던지면 추우니까 나무도 끌어모아서 불도 피우고 음식도 찾으러 다니고 하게 되는 것처럼요.
@쿤-k8y 97
2021년 6월 07일 07:59아는 지인도 대학 졸업하고 32까지 공시생이였음. 뒤늦게 관두고 직업학교 들어갔고, 지금은 졸업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음. 남들보다 뒤쳐진 것이 아니라 길이 다른 거다. 살아서 맨탈만 챙긴다면 기회는 있다. 화이팅!
@tvNSTORY_official 97
2021년 1월 05일 14:58다시보는 <tvN Shift>
3, 4회 - "트렌드 로드" 슬라이드 스토리 ▶http://bit.ly/38haci9
청년 95
2021년 5월 14일 03:51다들 잘돌아가고 있는데 나혼자 삐걱거리다 멈춰버린 녹슨 톱니바퀴 같은 느낌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성진 93
2020년 12월 23일 18:29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보다 자칭 '30대 백수 쓰레기'의 이야기에 더 힘이 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많은 분들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상하고 틀린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영노 90
2021년 4월 09일 15:27포기도 용기다. 나도 20대때 세무사 공부해보고 공무원 공부해보고 실패의 연속이었고 1년하고 포기 기술배운다고 용접하다가 포기 그러다가 30대초반에 캐나다 비자받았고 전기공학으로 유학간다
nayun kim 83
2021년 4월 07일 10:2830대는 정말 늦은 나이가 아닌데...
사회는 왜이렇게 30대부터 나이많은,늙은,늦은 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걸까요.
@아아아-o9s 76
2021년 3월 29일 07:34가장두려운건.. 돈도아닌 희망이없다는것. 당신의 모든길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쇼.
@aulisarinili7297 76
2021년 5월 16일 19:47저도 밤에 약먹고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이란게 없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인게 옛날에는 이런 얘기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욕을 해서 어디다 말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20대 초반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밖에 안나가게 되었고 그 후로 병원을 다니게 되어서 지금은 30대 초반.. 이제서야 졸업준비 취직 준비한다고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mo_iro 71
2021년 6월 22일 22:54나도 서른 여섯... 데뷔도 하고 연재도 몇 번이나 했다. 얼래 잠깐 아파서 멈추니 순식간에 없던 일이 됐다. 아무것도 쥐지 못한 백수가 되어버렸다. 난 뭘 그리 열심히 하겠다고 몸이 다 상한걸까. 마침 서른여섯이라 반갑게 보고 갑니다.
박정윤 68
2021년 4월 12일 19:07취업은 안되고 시험은 실패하고... 달콤한 죽음만이 날 구원할 수 있다는 생각만이 저를 지배하네요 ㅎㅎㅎㅎ 정말 살맛 안나네
@성이름-e4x5x 63
2021년 5월 03일 21:29이 사람보고 스스로 위안삼지 마세요 스스로에게도 이분에게도 실례입니다.
얼마를 벌던 어떻게 살아가건 산다는건 다 고통이에요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병걸려서 아프거나 늙어서 제몸도 가누지 못하는,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일들을 경험하게 될 때
사회적으로 남과 비교당하거나 의견충돌이 생겨 정신적인 극한에 몰릴때 등 인간은 누구나 각자 자신이 정해진 위치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나라김 62
2021년 4월 10일 12:19어차피 적자생존 헬조선에선
소수의 성공한 자의 뒤엔
다수의 실패자가 존재할수 밖에 없지..
그것을 내탓으로 돌리기엔
선량한 우리들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실패한것이 아닌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인데...
Minte Lee 60
2021년 1월 09일 05:26막 지은 밥보다 찬밥을 먹는게 나한테 맞다고 생각드는건...이상하게 취업을 해도 달라지지 않더라구요...아직도 멀어보이지만 계속 걸어갑시다...
Brian K 58
2021년 2월 05일 23:57공부라는게 중독같아서 책은 보지만 열정은 없어지는데 지금까지 해오던게 아깝고 그렇게 세월을 흘러보내다 나이는 먹고 일이라도 해야겠다싶으면 뽑아주는데는 별로없고 주위에 비슷하거나 더 안좋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얻고 그러다보면 또 우울해지고 ...
Valerie L 56
2021년 4월 10일 11:35작가님이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던 시절, 그 일기 글들이 좋다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긍정적인 말과 댓글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가 되길...
@SeungHwan.88 55
2021년 4월 10일 13:35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거 필요한거 진짜 와닿는 거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늦은 나이 아니고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시대에 똑같이 같은 하늘아래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젊은 분들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사비연필 Sabi pencil 52
2021년 4월 07일 17:5240대에는 고민도 고민이지만 시간이 점점 사라진다는게 실감되는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할까말까가 아니라 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들이 말이죠. 모두가 나간 극장에서 혼자 쿠키없는 엔딩 크리딧 보는 기분이에요.
@qforest6006 52
2020년 12월 23일 19:55목소리 좋당. 듣기 편안한 목소리.. 봉철작가님 응원합니다 !
@jm5589 48
2021년 4월 08일 01:16봉철씨가 어떤 시험을 준비했는지 알것같아요 왜냐면 제가 지금 똑같은 시험을 준비하며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있거든요....봉철씨 절대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우리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는 이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바보같고 할줄아는것도 없는거같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갓으면 좋겠어요 그 시험 통과못햇다고 죽기라도해야하는 그런 하찮은 존재아니니까요
고전책방 46
2020년 12월 23일 17:14우울한 시간 속에서도 세상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신 게 신의 한수!!👍
권혁준 45
2021년 3월 05일 17:09용기있는 분이시네요. 주변에 좋은사람이 많아야 세상밖으로 나와서 잘되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고 기존에 안좋은 습관과 판단이 바뀌면서 삶이 점점 나아지는데, 20~30대 자리를 못잡는 사람들 보면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주변에 에너지와 비젼을 이끌어줄 사람이 없음... 어쨌든 출판도 하시고 본인의 경험을 지적자산화 해서 돈 버는 방법도 배우시셨으니 건설현장 경험도 쌓으셔서 앞으로는 성공가도를 달리시길 바랍니다.
@움파움파룰루 44
2021년 4월 10일 21:2823 인턴부터 27살까지 회사원으로 살다 아파 퇴직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예요. 일을 하지 않을 땐 저를 위해 공부하고 일이 들어올때 열심히 살아요. 항상 온오프를 원했는데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__kyung Bo 41
2021년 4월 07일 20:24대한민국은 나이를 참....더이상 말하고싶지않네....
앙크의하루 38
2021년 4월 15일 23:27참... 이런거면 안타까운게 사람이 운도 좀 따라야 하는듯해요.. 저도 참부족한게 많고 잘난거 하나 없이 학점도 그저그랬는데 나름 제가 가진 능력에 비에 괜찮은 직장에 제기준에 괜찮은 연봉 받으며 직장다니는거 참 감사하게 느껴짐... 대한민국 청춘 힘내세요
@jin-u5p2z 38
2021년 4월 08일 23:42잘못된거 하나도 없어요. 세상에 잘못된걸 깨달았다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걸요 제가 30대가 되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정말 여러 사람이 존재하더라구요. 일이 안맞아서 퇴사하는사람, 아직 내 길을 찾지못해 매우 불안해 하는 사람,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등등... 어떤 사람들이던 간에 다 깨닫고 있잖아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마음가짐 갖고있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세상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울수도 있지만 그냥 나 믿고 가는거에요 내가 버틸만큼 이악물고 버텨보기도 하고, 사람의 시기는 다 달라요.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른 것처럼요. 불안한것도 당연한 거에요 31살인 저도 지금 매우 불안하거든요 잘된 친구보면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ㅎㅎ가끔씩 제가 멈춰버린것 같이 느껴질때도 있어요 근데 다 맞는거에요 오히려 그게 안 느껴지면 이상한거죠! 20대던 30대던 40대던 그 이상의 나이대여도 다 각자 할 일이 있으니까 우리는 존재하는거랍니다. 다들 힘내세요! 우리는 다 해낼 수 있어요!
@Lee평온함 35
2020년 12월 23일 19:51엄마 미안해...를 듣고 울컥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다행이네요..:) 나도 바닥에 닿을까바 벽에 매달려 버둥 거리는 데 조금씩 해보면 찾아낼수있을거란 생각 가질게요. 고마워요.
Min kim 34
2021년 4월 10일 02:2336 지방 동갑 남 으로써 너무나 공감되네요
대기업ㆍ공무원 ...중상류층이 아니란 이유로
자발적인 아닌 타의적 강제 비혼주의가
되버린 ...씁쓸한 현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침제...
지인들과의 만남 단절 .. 요즘 우울한
일이 많아 힘든시점에 너무나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살기위해 세상에게 생존신고 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시작 해야겠다 생각이드네요
봉철님 처럼 글 재주가 있다면
글을 쓰는거고
촬영이 편하다면 촬영하는거고
다들 나름의 방식대로
세상과 소통 하면 되는거 같네요
대한민국 모든 2030 .. 40대까지 행님ㆍ누나 들 더 잘 되기를 무신론자지만 기도합니다 : )
@메가지니-p9n 33
2021년 7월 04일 00:34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수성도 굉장히 풍부하신 분이고 말도 천천히 잘 들리게 맘속을 울리는게 있어요! 꼭 자신만의 길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초롱 상상 29
2021년 9월 19일 14:32나도 은둔형 외톨이 같은 성향이 강한 사람이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지만
스스로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가진 것을 카메라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용기만으로도 존경스럽다
꾸마리 27
2021년 7월 04일 17:03인간에게 쓰레기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인성을 포기한 경우에만 붙여야 한다
심진택 27
2021년 4월 16일 16:24저보다 나은 분이네요. 그 발돋음 응원하고 저도 응원 받고 싶네요.
저 또한 34살 백수의 삶이고 스스로 나아가기위해 난 반백수야 라고 하지만...결국 백수입니다. 하지만 사연의 분과 달리 고졸에 뭔가 할 줄 아는것 변변치 않고, 몸도 안따라줘서 소득도 없는데 사연을 더불어 여기 계신 분들 보니...다 남일은 아니구나 새삼 느끼게되네요. 부디 모두 힘내시길... 저도 힘내고 싶습니다.
@gujihoon 27
2021년 6월 02일 18:48어릴땐 몰랐으나 30대가 되어보니 눈물 납니다 힘내세요
Galaxytourist 26
2021년 4월 11일 02:582015년 대학졸업후 2년동안 세상과 단절하면 살때가 있었어요. 모든게 두려웠어요.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고.
한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사람들이 저를 보고 비웃는것만 같아서 바깥세상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2016년 우연히 김봉철씨 블로그를 알게되었어요. 나와 같은 처지 나와같은 마음에 봉철씨가 쓴 글을 보고 눈물흘리고 한 발짝씩 나아가는 봉철씨보면서 힘을 얻고 저 또한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올수 있었어요.
비록 아직도 남들과 가족한테는 인정을 못받고 한심한 취급을 당하지만
저는 그래도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갈수 있음에 제 자신에게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도 주변사람들로인해 때때로 무너지는 자존감이지만 더디더라도 제 페이스에 맞춰 앞으로 조금씩 천천히 나아갈거에요.
봉철씨도 봉철씨 페이스대로 성장을 계속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우리나름대로 잘 이겨내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봉철씨 덕분에 세상밖에 나올수 있는 용기를 얻었었어요. 감사했습니다.
Bear Iron 23
2021년 4월 10일 20:55인생에 정해진 답과 루트는 없고
무엇이든 어떤일이든 시도하고 노력하고 행한다는 행위 그 자체는 너무도 숭고한것이다.
Celine Park 20
2021년 4월 21일 19:03와.. 예전에 독립출판 서점에서 우연히 골라 집어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책 주인공을 여기서 뵙게 되네요.
책 읽는 내내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했는데.. 책 읽으면서 계속 비틀즈 노르웨이 숲을 들었거든요. 지금도 노르웨이 숲 들으면 이 책의 감성이 떠올라요.
재밌는 책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art is Universal 20
2020년 12월 24일 09:25자신에 넘 심각하지않을수 있는용기, 이것만으로도 자신을 뛰어넘은것입니다. 매몰되지않고 3자시점에서 보면 .. 그래서 글과 예술은 위대한것임
이명 19
2021년 4월 15일 08:51아, 또 눈물을 흘리네, 38세의 아빠인데,,
어제 댓글에 눈물흘린다는 댓글을 남겼는데, 오늘에 이영상을 추천하네? 알고야, 고맙다.
김군 18
2021년 2월 13일 00:56이영상을 보며 욕심 부리지말고 지금 같은 어려운시기에 월급 제 날짜에 받는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힘내십시오!
iha aha 18
2021년 9월 23일 22:47교육제도가 ㅂㅅ같고 어른들에게 속았다는걸… 알았을 때는 너무 억울했다 (나는 패배자가 아닌데…) 돈공부, 노동자의 권리, 삶 이런거 꼭 가르쳤으면 좋겠다
ᄇᄇ 18
2021년 4월 08일 15:02이건 이사람의 잘못이 아니다...충분히 이럴수있다고 생각해요 공무원 준비하다 이렇게 되는 사람 은근 엄청 많아요,,
구찌정 18
2021년 1월 04일 09:56너무 공감하고 저도 지난 20대시절을 회상하면서 30대 초반으로서 20대에 이루지못한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번30대에는 목표를 달성해서 행복하게 살고싶내요 20~30대 젊은청춘들 힘냅시다! 아자아자!👍🏻🤩
Saiph K 15
2021년 4월 07일 16:01당신은 당신의 부모님에게 둘도없는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James Kim 15
2020년 12월 23일 18:36나도 그래
이상혁 15
2021년 4월 10일 14:16이제 백수가 아니시네요. 프리랜서시네요.. 츅하~~
Jaewon Park 14
2021년 7월 22일 20:5219살에 대학 들어가서 6년 공부 마치고 25살에 취업해서 직장 생활 22년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1. 양심적이고 착하고 생각이 바른 분이신듯 해요
2. 말을 조리있게 잘 하세요.
3. 그냥 저처럼 정주행하고 살아도 내가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다음달에 직장 은퇴하고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minki 12
2021년 1월 07일 15:00한마디 한마디들이 정말 솔직하게 진심을 말하시는 것 같아 와닿네요. 저로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이혜진 10
2021년 1월 09일 07:06우리모두가 사람답게 좀 살아가보고 싶네요...
나무유령 그림숲drawing 10
2020년 12월 23일 19:03삼백쓰..봉철비전..
예전에 독립서점에서 책 2권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 ) 저도 일을 하면서 그림을 계속 도전중인데..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새벽별빛 8
2021년 7월 14일 10:17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내가 이런 성격으로 태어났다고, 실패했다고, 좌절했다고 등등 그 누구도 누군가의 인생을 쉽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점원과 이야기 하는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말이 참 따뜻하네요.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우리 모두 저마다 쉽지 않고 고단한 인생을 살고 있어요. 고립되었던 시간을 깨고 용기를 내서 나오신 것이 대단합니다.
누군가는 분명 30대 백수쓰레기 일기를 통해 위안을 얻고 힘을 내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Jack 8
2021년 1월 15일 22:52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나뉘는 능력주의에 점철된 상실의 시대입니다. 외로운 싸움에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도운전 8
2020년 12월 23일 17:07편의점은 되게 공감이 되네요. ㅎㅎ
joker 7
2021년 3월 19일 18:49우린 돈권력으로 기득권이 된놈들보다 일상의 우리를 보고싶다
히릿 7
2021년 3월 01일 16:37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 것 자체가
멋있네요~ 책은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이상주의자 6
2021년 9월 05일 19:46이시대의 증언자로서 살아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올빼미 6
2021년 5월 07일 07:372:21 이 말 진짜 공감합니다 공부해보면 자기가 알거에여 공시준비하는 사람들중에서도 솔직히 10에 0.1명만 붙는다치면 1~2명까진 진짜 열심히 하면서 희망 있는 사람들이지만 7~8명은 공부하면서 늘 의구심이 들어요 '이건 아닌데...이게 맞는가' 하고 대학은 이미졸업했고 소위 좃소라해도 아무대서 받아주는것도 아니고 빽이 있는것도아니고 이런 딜레마 만큼 괴로운게 없어요 알바라도 하면 돈은 벌지만 그렇다고 이거만 할수도없는거고... 하지만 자기가 아니다 싶은건 과감히 일찍 포기하고 봉철씨처럼 할수있는 사소한거부터 뛰어드는게 사회생활의 초석입니다 누구나 기회는 얼마든지 오니깐요 힘냅시다 ㅎㅎ
성이름 6
2021년 2월 26일 02:18저런 공부 안해본 사람들은 지식이라는게 벽돌처럼 차곡 차곡 쌓여서 몇년 하면 무조건 붙는다고 오해들을 하는것 같음.. 야 3년 4년 했으면 붙어야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시험들 특성상 난이도 차이는 있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붙기고 상당 부분 운에 의해 결정 되는 경우가 많음 마침 내가 중요하게 본 부분이 딱 나온다던가 하는.. 그래서 몇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나와야됨 3년 까지는 할수 있음 근데 그 이상은 좀 위험함. 근데 이것도 정말 자기가 생각해도 열심히 했다 생갇 했을때고 설렁 설렁 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으니 내가 1년 그렇게 했으면 빠지는걸 추천
보라보라쪙 6
2021년 7월 30일 15:53살아간 다는 것 , 그 자체만으로 대단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우리 모두가 스스로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도전하고 보람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행복함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있는 세상에서 살기를 오늘도 기원합니다..!
Glog 6
2021년 8월 04일 01:21저도 혼자 외롭게 시험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시험에 난 합격 못할걸 알면서도 부모의 기대로 더 못하겠다는 말은 못하고, 내년엔 될거 같다며 안심시키지만 이미 포기한 상태 그 괴리감에 삶은 망가지고 있었죠. 더 그렇게 살면 안될거 같아 아무 일이나 시작했고, 지금은 잘살고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밤마다 제발 누가 괜찮다고 한 번만 안아주면,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네요.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들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시험 당장 그만두고 어떤 일이든 시작해보길 권합니다. 인생 어떻게 풀릴지 몰라요. 더 늦어서 곪아 터지기 전에 빨리 손절하세요.
벚꽃안개 6
2021년 3월 27일 14:05인생의 긴 길,
남들은 평탄한 길을 행복하게 걷는 것 같아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 이 길을 걷고 걸어서 지금 힘든 이 순간이 단지 경사가 조금 급한 언덕이었구나 라고 넘기고 싶습니다
퍼즈 (Cypers) 6
2021년 9월 17일 22:34사람마다 재능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는 공부가 전부인 것처럼 배우지만 공부도 결국 재능의 일부인 것일 뿐이고
자기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해서 더 윤택하고 만족하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늦게라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꿈을 펼칠 기회를 잡으신걸 축하드리며 앞길이 창창하길 바라겠습니다.
우주 5
2022년 1월 21일 16:18댓보니 힘든분들 많으시네요 ㅠㅠ 2030 청년분들 화이팅하십시요!
한국은 본격적으로 인구감소에 들어갔고, 요즘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인데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고 이런 고민을 하는것도 빛이나는 당신입니다.
멘탈 잘챙기시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다보면 어둠의터널을 지나 언젠가는 밝은날이 분명히 올겁니다
소망인 5
2021년 5월 04일 07:20같은 86년 생이네요 이른 나이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데 진짜 사회는 더 쉽지 않죠 1년 가량 백수로 지냈을때 그렇게 조급하고 자존감 떨어지는 시기가 내인생에 없었던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죄스럽고 나자신에게도 죄스럽고 참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지금은 10년차 직장인 입니다 회사 집 회사 집 하는동안 저도 36살이 됐는데 지금도 여전히 불안해요 남은 인생 내가 어떻게 멀 하고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을 지금도 계속 해요 한국 사회 살면 어쩔수 없는것같애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산다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죠
bm bmbm 5
2021년 7월 05일 23:33모던패밀리보다가 자막찾으러 들어간 블로그에서 글 너무 재밌게 읽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저도 공부중인 백수였는데 여기서 뵙게되니 너무 놀랍네요. 글과는 달리 생각보다 외모도 호감형이고 너무 이미지와는 다른데요! ㅎㅎ 저도 지금은 원하는일하고 있고 봉철씨도 잘돼서 너무 기쁘네요.
소영 4
2021년 9월 17일 21:17예전에는 어린마음에 일용직 노동자분들이 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어떠한 일이던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많이 대단하고 멋진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그저 남의 시선만 신경쓰는 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고 나 스스로를 위해 뭐라도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조인수 4
2021년 2월 03일 18:07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못난 사람들 많습니다 차분히 정확히 선택해서 노력 하시면 좋은결과 이습니다 사람들과 왕래 하시고 넗은맘으로 공유히시고 자책은 금물입니다 인생은 자신감입니다
무무모 4
2021년 11월 03일 12:35이거보다 울었다....ㅋㅋ진짜 내이야기인가싶음 공시준비하면서 될듯안될듯하니까 시험치는당일엔 울면서 시험치러갔음 무섭고 당연히 떨어질거같아서..몇번하니 벌써 3년이지났더라 그사이에 주변은 다 취직결혼차.집에대한 고민 난 당장먹고살고민...그러다보니 혼자집에서 나오는것도 누군가와 이야기가힘들었고...부모님이집에만있지말고 가게일도 도우면서 정신차리라해서 가게일나갔고 나를 모르는사람들이 차라리 편했다..물론제3자가 던지는말에 상처받기도했지 그나이먹어서 이런곳에서 아직도 알바하냐고ㅋㅋ 1시간을걸어가면서 소리없이눈물흘렸지 중소들어가려니까 부모님이 다시공시하라고 쉬는시간준거지 니이런곳가라고 쉬라한거아니라며..비싼돈주고 공부하고 이런곳가냐했을때 진짜숨막히더라
sunjuyum 4
2020년 12월 23일 19:03좋아하는 봉철 작가님❤️❤️
Fly High 4
2021년 3월 08일 01:01대학까지 나왔는데 본인 전문 기술이 없다는것은 이 나라 교육이 진심 문제라는거임.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던것도 아니고...
사랑해유자씨 4
2021년 9월 29일 03:04쓰레기라뇨 ㅠㅜ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다 일할 수 있는 세상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다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게 해주세요
소심한남자 3
2021년 10월 29일 21:52저도 33살 자발적 백수로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
사회가 바라보는, 주위 환경이 바라보는 삶을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제 삶의 질이 많이 올랐습니다.
사람마다 인생의 방향과 속도는 제각각이니 너무 상심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길로 꿋꿋하게 걸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청년분들 화이팅 입니다!!!
플로라 3
2021년 1월 01일 23:22안될거야하지말고 될거야~생각하고 2021년을 보내시면 더 좋은 일이 많이생길거에요 화팅~ (31살 4개월차 백수올림..ㅎ)
보루시아 2
2021년 4월 08일 15:23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사이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오롯 2
2021년 2월 27일 00:40목소리도 좋으시고 글도 잘쓰시넹
Jh P 2
2021년 6월 05일 01:52그럴 수 있어요 다 각자의 길이 있는거지요
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일을 찾아낸 작가님 축하드려요^^
어딘가와 연결되어 있을 거란 생각은 결국에는 독립출판을 통해 열린 세상이 아닐까요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ㅎ
희망이 있는 상황이든 없는 상황이든 희망은 무조건 품는 거에요 그게 희망이에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Seo, Jong Won 2
2021년 1월 18일 21:49그나마 사십전에 정신 차리고 노가다 하니 다행입니다.어떤 쓰레기 인간들은 오십 넘어도 직업도 없이 부모님 등꼴 빼먹고 살고있슴
맘이봄 2
2021년 9월 03일 11:14저도 서른 중반즈음 사춘기를 겪었습니다. 세상밖으로 스스로 나오신 용기에 박수보내고싶어요. 뭉클하고 대견하네요.
기러기맘 2
2021년 1월 30일 14:06제가 4개월전에 네이버카페를 만들었어요. 실패전문가 라고... 작가님께서 마지막에 던지신 메시지.. 저도 거기에 기반하여 카페 만들었죠. 실패투성이 제 삶도 치유받고 이 시대의 여러 젊은이 든 아님 나이들어 크게 실패하신 분들이든.. 카페에서 서로 소통하면서 힘받고 삶은 살아볼만 한 것이다를 얻어가시라구요... 작가님의 꾸준한 활동 기대합니다. 작가님은 그동안 외부로의 소통이 없으시던 시절, 자신의 내부에 자신만의 열매를 영글도록 준비하셨던 분 같습니다. 언어쪽 능력도 좋으시구요. (영상 앞쪽 인터뷰 하시는 말씀들을 듣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역시 뒤쪽으로 가니 책을 내셨다고..) 자신의 사색의 결과값은 반드시 존재하구요. 내향 지향형 으로써 본인에게 맞는 job을 찾으신 듯 합니다. 더이상 백수가 아니셔요. 앞으로도 천천히 꾸준히 작가님만의 글 혹은 다른 결과물들이 나오깋 기대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도 말이지요.
채명식 2
2020년 12월 28일 02:17위로가 되네요 봉철 작가님도 힘내시고 자신의 가치대로 성공하시길 빕니다^^
소다. SODA vlog 2
2022년 4월 01일 21:40딱 30이고, 회사2년 다니다 쉬고있는중입니다. 앞길이 막막할때도 있고 잘할수있을까, 뭘 어떡해야 할까 걱정되는 하루하루에 영상과 댓글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책리뷰에 책제목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라고 해서 30대인데 백수여서 쓰레기인건지, 아님 본인을 지칭하는건지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사실 둘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봉철씨도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써서 작가가 됬듯이 자신의 때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모든 30대 응원합니다😊🧡
너랑나 1
2021년 1월 14일 23:02처음 하루 이틀 일년 이년이 어느새 5,6년은 그냥 넘어가버렸네요 ㅠㅠ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쉽지 않죠 점점 스스로가 작아지고 소심해지구요 그래도 다시 사회에 나오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llan kwon 1
2021년 4월 08일 19:36책 주문했습니다. 저랑 비슷한분 같아서요. 뒤늦게 30살에 취직했으나 불경기에 교통사고에 힘들이서 1년 6개월만에 퇴사하고 시험공부하는사람입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마피 1
2021년 4월 08일 14:07공무원공부할때 진짜 저랬어요. 극단적인 생각하루에도 수십번 이게 사람사는건가싶어 지금은 일단 포기했습니다
오메뻡 1
2021년 1월 13일 13:30행동으로 안보여주세 쯧쯧 40살 까 지 공부 해보셈
냥군아뽀짝해봐 1
2021년 4월 08일 12:16블로그 글들이 읽어보니 짠해지고...저도 그랬었거든요ㅠㅠ 예전 일들이 생각나네요..삶은 계속 된다! 파이팅!!
퀸사 1
2021년 1월 12일 01:10결혼은 하신건가요?
오메뻡 1
2021년 1월 13일 13:28공부 안하고 ㅅㅂ 그기간동안 공사장 노가다 뛰어서 모았으면
Olivia 1
2021년 1월 25일 15:12그래두 무언가를 계속하고계시고
티브이출연 하셨잖아요!~
작가의 길로~ 꽃길만 걸으시길
박범철 1
2021년 1월 25일 09:542:48 너구리 닮았다.
mark very 1
2021년 2월 15일 08:27그 책 한번읽어봐야겠어요 봉철씨 화이팅
내눈을바라봐 1
2020년 12월 24일 20:29봉철아 콜센터 그만둿니?
바유하 1
2021년 1월 24일 23:13걍 일하는게싫어 공부하는척하늑사람 많더라
민철 1
2021년 1월 02일 16:40개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시대가 그런걸 어떻게합니까? 신자유주의로 인해서 미국 일론 머스크나 제프 베조스같은사람들 재산은 20조에서 200조가 될때 그만큼 가난해지는 수많은 사람이 생깁니다. 자본주의 체제는 결코 양극화나 개인의 가난을 해결해주지못합니다. 자본주의가 극단으로 치달아서 스스로 그 부작용과 폐단으로 시스템이 망가지지않는 순간은 그때까지는 어쩔수없이 계속되는 취업난 실업 가난 복지사각지대를 견뎌내야합니다.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체제가 나올때까지 봄이 다시와서 꽃이 필때까지는 견뎌야합니다.
cho Anny
2021년 1월 31일 21:03we are not surplus but plus
애국보수
2021년 2월 07일 16:20무슨 시험봣는진 모르겠는데 시험을 고시처럼 공부했나보네ㅋㅋㅋ
링하
2020년 12월 25일 22:43사람들 생각하는 거는 다 비슷해요
화이팅 !
박박
2021년 2월 16일 12:26화이팅입니다
저도 자격증 시험 준비할때마다 느끼죠..
안되는건 안되는구나
그래도 힘내요
화이팅
애국보수
2021년 2월 07일 16:17괜찬타 20살때 사고쳐서 징역35 년받은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