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사는 법 |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 사회 복지 직업 진학 꿈 장래희망| 세바시 1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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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dream 86
2019년 12월 17일 18:21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
jamie301121 54
2019년 12월 17일 18:21이런 인문학적 사유를 대학이나 사회에서 다 자란 어른이 되어 접할 것이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정규 과정에서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다면 보다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JieunPodcast 35
2019년 12월 17일 18:46교육을 노동관점에서 보는 시선이 참 놀랍습니다...스펙과 취직만을 위한 한국 사회에서 참으로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ㅠ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strongman-80 30
2019년 12월 17일 22:19노동문제가 해결되야 교육문제가 해결된다.
답은 명확하네요.
꼭 이 두문제가 꼭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잘할때까지니나 21
2019년 12월 18일 02:22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또, 노동자 계급을 유지하고싶다고 했던 메르켈총리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노동법을 고등학교때 전국민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윰윰 12
2019년 12월 17일 21:48추천 많이 눌러서 인기영상으로 띄웁시다~!♥ 행복한 사회에서 살고싶어요.
장주인백 11
2019년 12월 17일 19:27노동자들의 권리를 신경쓰는 유럽같은 복지국가가 되려면
일단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유럽만큼 부자가 되어야
복지 예산을 편성하고 개혁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의 초중고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1등부터 꼴지까지 줄세워 상대평가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1등 부터 꼴지까지 줄을 세워놓고
공부 못하는 사람은 공돌이 공순이 식당 청소 노동자가 된다하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주입합니다.
반면 유럽은 개인은 각자 자기가 타고난 적성과 소질이 다름을 인정하고
기술자들의 급여가 최저임금이 아니라 정말 비싼 급여를 받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유럽의 기술자들은 철저하게 국가가 관리를 하여
준공무원처럼 운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건축이나 프로그래머 기술자의 경력을
자격증을 딴 시기나 현장 경험
기술자가 참여하여 완성하거나 실패한 건물 건축
완성한 프로그램 사항 등
기술 노동자들의 데이타가 프로그램으로 정리되어
함부로 경력 뻥튀기 하기 어렵고
그들의 연봉이 아주 디테일하게 관리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의사 약사 간호사들 같이
집에서 아기보고 20년동안 경력단절되었다가도
다시 병원에 취업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라
몇년도에 어디서 근무했고 증거자료가 확실히 데이터화 되있어서
그들의 연봉계산협상에서 이용된다는 겁니다.
당연히 기술자들의 부실공사나 뻥튀기 부풀리기 또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사교육 없이 똑같이 수업하되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인수준에 맞춰서
학년이 올라가는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정도 실력이면
우리나라 4년제 대학은 충분히 갈 실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미국에 중고등학생들 학년이 올라가는 시험을 매년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 시험에 낙방하면 한 학년을 더 다니는 거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학생들 나이가 가지각색으로
나이 많은 흑인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진급시험을 공부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대학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의사 변호사 전문직 기술을 배우거나
학문을 더 연구하고 싶은 학자들이 대학을 가고
나머지는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등감 없이 사는 이유는
태어나서 한번도 상중하 1등 꼴지 고기 등급 매기는
인권유린을 받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직업에도 귀천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입학시 우리나라 수능처럼 SAT를 치지만
절대평가 방식으로 각 대학이 대학수준에 맞는 점수의 학생을 뽑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논술시험을 체점할 수 있는 언어분석 프로그램이 체계화 되어
있어서 1차로 논문이나 논술의 위조는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고
시험또한 컴퓨터로 치고 공정하게 논술시험을 체점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로딘 9
2019년 12월 17일 21:26행복하고 당당한 노동자들이 살 수 있는 나라! 우리 아들이 꼭 이런 나라에서 살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김창훈-v1g 9
2019년 12월 18일 08:47사회적 문제는 단순히 한면을 보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를 봐야 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asonNam 9
2019년 12월 18일 01:24하고 싶은 걸 그냥 해!!!! 제발 !!!!!!!!!!!!!!!!!!!!!!!!!!!!!!!!! 제가 저의 제자들에게 진짜 후련하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실제로도 하고 있고요!! 하지만 적극적으로 말할수는 없더라구요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걸 해도 돼!!!라고 말할수있는 이런 사회와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헛된 꿈 말고 진정한 꿈을 꾸는 이들이 많은 나라가 되길!!!
@美쌤 9
2019년 12월 17일 22:23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노동자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교육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에 절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학원을 보내고 학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수로 선행을 시키는 우리 사회에서 , 공부만 하는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가 하고자한다면 학원을 안보낼수도 없는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kypark3381 8
2019년 12월 18일 10:03교수님 강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노동존중의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맞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의 사회분위기... 먼 나라의 얘기 같습니다. 대학에 가지 않고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꼭 되어야 하는데요...다같이 힘써야 겠습니다.
[스웨덴의한국인]이뭣꼬TV 8
2019년 12월 18일 02:282018년 기준 '스웨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턴(AT-läkare)' 의 중간월급 (median earnings)이 33 160크루나, '레지던트(ST-läkare)' 의 중간월급이 46 358크루나. '레지던트 과정을 막 마친 의사(läkare)'의 초봉이 63 921크루나. 그리고 의사 경력 몇년 후의 '의사(överläkare)'의 보통월급은 77 355 크루나입니다. 이상의 중간월급은 '보통임금'으로 하루 8시간 근무(07:00-15:45 & 08:00-16:45)에 해당하는 보수이며, 야근이나, 응급진료 등등 오후 퇴근 이후 근무수당은 포함되지않은 페이입니다. 그러니까 근무시간 후 초과수당까지 합하면 실질적인 의사의 월급은 훨씬 낞아집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의사들이 거뜬히 월 100 000크루나(세전)를 법니다. 스웨덴 최고의 고소득층에는 그래서 항상 '의사'직이 손꼽힙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 가을 입학시즌 의대 진학의 문은 낙타가 바늘구멍들어가듯 어렵고, 인기가 높습니다. 의사 수요는 높은데 공급이 따라가지않아 의대정원수를 높이자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지만 기존의 의사들이 기득권을 보유하기위해 (다른말로하면, 의사 수가 늘어나 자신들의 피자조각 크기가 작아질까봐 의대생 입학정원 수를 몇년때 동결하고있음). 참고로, 언급하신 전문노동자직업군(목수, 전기기술자, 배관배수기술자..)의 중간 월급은 29 000크루나이며, 2018년 기준 최저월급은 23 500크루나 & 최고월급은 35 000크루나로 집계되어있습니다. 물론 이 범위에서 더 낮은 & 더 높은 급여를 받는 노동자도 있다고 통계자료는 밝히고있습니다. 고소득층을 노린 스웨덴 최고 '노동소득세율'이 60%이니(2020년부턴 55%로 법안통과) 당연히 의사들은 버는만큼 다 세금으로 다시 멋지게 국가로 반납을 하지요. 탈세하지않구요. 또 물론 능력있고 수완좋은 전문 노동자 직업군은 아예 자신들의 사업체를 차려 사업가처럼 잘 벌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기하급수적인 소득을 따라갈수는 없습니다. 그까짓 직업따위로 감히 사람 높낮이를 매기는 사회는 아니지만, 의사의 사회적 위치나 명예, 존경..등은 그 뿌리가 깊습니다. 한 집안에 의사를 배출해내면 다들 은근히 티내며 자랑스러워 합디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박사/교수, 검사....등도 포함). 요지는, "차별은 없다. 단, 차이는 있을수있다. 사람은 사람이니깐. 하지만 출신/배경/종교/성별/나이...에 의한 불이익을 최대한 적게하려고 애쓰는 나라다. 하지만 절대로 천국도 아니도 완벽하지도 않다"! 입니다.
@dailygracias 8
2019년 12월 17일 22:13사회를, 교육을 돌아볼 수 있는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s5051 8
2019년 12월 17일 20:59당신의 자녀들이 어떤 직종의 노동을 하더라도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한 그 말씀. 그 한마디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좋은 강연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밀키웨이 7
2019년 12월 18일 00:04선행 학습을 공동체에 대한 반칙이며 교사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지금우리의 사회체제와 경제구조. 다르게 생각하면 이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는 거였어요. 노동자라는 이름이 하위 계층인 것 처럼 생각되는 이 사회 절대로 당연한게 아닌거 맞죠?
김학정 6
2019년 12월 17일 18:32힘나내요~좋은 분들이 계셔서~^^
@TV-nx9rw 6
2019년 12월 18일 12:08아이들을 위해 부모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힘이 노동으로부터 나온다는 새로운 강연 감사합니다
@elenaeunokso7154 6
2019년 12월 18일 07:16독일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끔 독일의 좋은 부분들을 보면 한국도 이렇게 살면 모두 행복하게 살텐데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강의 들으면서 한국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은 똑똑하시니까요.
모든 직업이 수익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직업의 귀천이 없다라는 말도 실현될꺼구
모든 복지 혜택(교육, 의료, 장애인 우대 등)을 다 받을 수 있게만 만들어준다면 세금을 많이 요구해도 독일 처럼 문제 없을 것 입니다.
독일처럼 선행학습 없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아이들도 많이 나아서 기르며 더 행복한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었던 문제들도 많이 사라질것 입니다.... 시민들의 의식 수준( 남에게 배려하고 먼저 도와주려는 정신)만 높아진다면 한국은 정말 세계에서 제일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
@윤샘다락방 5
2019년 12월 18일 09:40결국 사회적 시스템이 개인의 행복에도 영향을 많이 끼칠수 밖에 없겠어요~~~!!!!
@emptyspace8358 4
2019년 12월 18일 10:16유럽의 보수는 한국의 진보보다 더 진보적이죠. 우리는 여전히 사농공상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오히려 계급화가 다시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노동에 대해서 천하게 여기고 경쟁문화는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이런 강의를 좀 다양한 분들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ksyuo852 4
2019년 12월 18일 11:41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고 많이 배워갑니다.
간만에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강연이었습니다^^
@심영섭-n7r 4
2019년 12월 18일 13:01노동자가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답글 적어봅니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davidkim5500 4
2019년 12월 18일 04:10누구나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강의를 잘하십니다. 좋은 강의를 세바시에서 자주 듣고 십습니다.
@김갬블링 3
2019년 12월 17일 23:02하종강 교수님! 부산에 오셨을때 특강을 들었던 한 대학생입니다🤗🤗 양질의 강의감사합니다!
@judy1403 3
2019년 12월 17일 21:10오랫만에 유익한 강의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한진-z6l 2
2019년 12월 18일 12:50당연한 말들이 언제 쯤 우리사회에도 통용될 수 있을지...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지..늘 하종강 선생님의 말과 글은 듣거나 읽을 때마다 깊은 울림을 줍니다...
@yeonsooknoh9707 2
2019년 12월 18일 12:56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런 사회가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까요?
안타깝습니다
@여의도권집사-d8s 2
2020년 7월 23일 04:10현재 고3 입니다 노동법 정치와 법 시간에 배우는데 정말 정치와 법이라는 과목은 배울때마다 느끼는 것이 왜 공통과목으로 정해지지 않았을까 입니다.....
@송앤-k6s 2
2019년 12월 18일 07:28교육문제는 결국 노동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는 거! 우리 사회가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되어지면 정말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하고싶은 걸 찾고 그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노동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더욱 가져야겠네요!
Mc Duck 2
2019년 12월 17일 21:05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같은 문제 같네요. 저도 같은 생각에 공감하며, 우리 교육계가 바뀌기에 앞서서 산업계, 특히 대기업들이 먼저 학력 차별없는 인사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그 결과 우려와 다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길 원합니다.
@최영식-p4m 2
2019년 12월 21일 02:30노동자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책맘 2
2019년 12월 18일 10:39직업에 귀천이 없지요. 공부가 전부가 아니며 노동은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불편한 감정이 드는건...왜일까요. 선진국 사회구조는 그 국민의 의식이 기반이 되어서 탄탄하게 형성된 것입니다. 그 구조만 흉내내는것은 한 세대를 못 갑니다.
우리 사회에 있는 신분 상승 욕구를 없앨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거죠. 쉽게 말해 노동조합의 장들의 자녀들.. 대물림하여 노동자로 살도록 키우는 가정 있을까요?
@dahyunbaek8313 2
2019년 12월 18일 21:24서로가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사람을 존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풍성한 마음이 점점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kl asdfghj 1
2020년 1월 03일 21:11ㅠㅠ
KJ Y 1
2019년 12월 18일 12:47교수님 강의 잘들었는데요.
교수님은 부디 우리나라식의 빨갱이 좌파가 아닌 선진국형 좌파이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천사꽃 1
2019년 12월 18일 12:00언제쯤 바람직한 대한민국이 될까요?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민형 1
2019년 12월 17일 18:42강연 잘 들었습니다!!
자아성찰 1
2019년 12월 23일 15:09책받고싶오
@정훈식-e5o 1
2019년 12월 24일 11:22강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샌돌이 1
2019년 12월 30일 21:21우리나라? 안바뀐다고 봅니다.
하고싶은일 열심히 해도 아무도 인정도 안해주는데
고작...시험한번 붙었다고... 지금이 예전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겪어본 바 우리나라사람들 사람보는 기준은 빵점입니다.
@wjlee2171 1
2019년 12월 20일 06:29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많은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마영혼 1
2019년 12월 18일 06:52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불공평하다.
그러니 내가 생존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더 악착같이 살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결심한 것도 얼마지나지 않아 항상 좌절되고 포기하고 그저 하루 먹고 사는데만 익숙해져 갔습니다
원래 그런거지 뭐
내가 별 수 있나
그러면서 가끔씩 사회를 욕하며 분노하며 또 하루를 살아갔습니다.
그저 포기하며 살아갈 때쯤 한 일을 만났습니다.
그 일은 제가 일하는 만큼,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는 일이있고, 서로 깍아내리고 밟고 올라서는 일이 아니라 서로 돕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의 구조는
오히려 착하게 살아야지만 남을 생각하고 배려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진 구조였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꿈꾸게 됩니다.
바로 모든 직업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이 생각을 더 많이 공유하면서 내가 이 생각으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이들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자고!!!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은
주님 안에서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입니다.
저의 모든 삶의 요소요소들이 다른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입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생존을 걱정하지 않는 사회
정말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는 사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함께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행학습조차 비겁한 일이 되는 사회가 하루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choeun6333 1
2019년 12월 18일 06:52첫만남, 첫질문 "어느 대학 다니니?"하시던 우리 시어머니. ㅇㅇ대학 다녀요~ 했더니 "그것도 학교니?"😂😂
제친구 가정형편 어려워 고등학교 졸업후 취직, 그회사 대학나온 남자와 사랑에 빠졌는데 그남자 어머니"대학도 못나온 것이 내아들을!" 90년대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기를쓰고 좋은대학 보내려고하죠. 일도, 사랑도 밀리지 않기위해서. 한국의 대학은 우리애들 "SKY" 다녀. 이 소리 하기위해 존재하는 대학입니다. 그러니 이모냥이지...
교수님의 주옥같은 말씀, 정말 옳은 말씀이지만, 유럽에 살면서 느낀점은 이들은 "같이" 행복하자는 마인드가 있는데 한국은"나만" 이라는 뿌리깊은 이기심이 있는것 같아요. 유럽도 엄청남 피흘림과 진통을 격고 지금의 유럽이 되었듯이 교수님같으신 분들의 강연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계란이 바위를 깨부시는 날이 오겠죠?
@siz897 1
2019년 12월 18일 21:26학원이 없다.. 정말 닿을 수 없는 이야기긴 하네요.. 이제는 모두가 당연하게 선행학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놀이터에서 놀던 때가 조금은 그리워요..
@joshua_choi_b 1
2019년 12월 17일 23:36[책 선물 이벤트]
참여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현 대한민국의 대학 실정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느낀점은 학교, 학점, 스펙 이런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짜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고 경험하고 몸으로 부딛치면서 느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이 취업학교가 아니라 강의실에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현 1
2019년 12월 17일 22:12💕
@oom8452 1
2019년 12월 21일 21:12하나면 보면 안되고 전체를 봐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이군요
@임정옥-j3e 1
2019년 12월 17일 21:25멋진 강연 감사합니다
제가 꿈꾸는 세상을 말씀해주시네요~~♡♡
펀질 1
2019년 12월 28일 18:20이 강연 영상 덕분에 제가 갖고 있던 편견과 마주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는 주유소에서 1년 동안 일하고 난 뒤 서비스업의 가치에 대한 회의를 느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단순히 고객들의 사소한 편의를 봐주는 것 일 뿐 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지금도 지상 주차장에서 발렛을 하고 있는 제 아버지 에게도 이어 졌습니다.
저는 때때로 아버지가 서비스업 종사자 라는 사실 만으로 아버지는 그런 일 밖에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연을 듣고 나니, 문제는 저의 아버지나 어떤 직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생긴 편견에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강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세바시 관계자분들과 하종강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Y Lee 1
2019년 12월 17일 20:38소망이네요...ㅠㅠ 정말요즘 절망의 끝이었는데ㅠㅠ 하아ㅠㅠ
@successcode_motivation 1
2019년 12월 17일 18:09감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미쎄쓰옐 1
2019년 12월 19일 13:27아이가 자라서 무엇이 되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아도 풍족하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날이 올까요
모든것이 제공되면 오히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지않을까 했는데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은 무얼하고싶은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고있네요..
홍인태
2020년 6월 03일 10:51노동이존중받는사회 강의 경청합니다
Michael KANG
2019년 12월 17일 21:45직업과 상관없이 행복한 삶이 보장 되어야죠.예전 영화가 생각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영화. 명문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다니며~수입 명차를 타고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아야지 행세하는 이 근본적으로 왜곡된 구조가 바로 잡혀야 우리 스스로 행복해지고우리나라도 바로 서리라 봅니다.
@예쁜돌-m9u
2019년 12월 18일 14:43우리나라 노동자들의 할 일이 많군요~변화를 위해 앞장서야 하니~ 인간의 가치를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모두 힘써서 사회를 변화해야 겠습니다.
@동떨어진시선
2019년 12월 20일 13:04사회에 널리 노동의 가치를 펼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hoon7000
2019년 12월 22일 18:39어떤 곳에서는 당연하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에겐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 사회의 구조를 바꾼다는 건 쉬운일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그것을 바꾸기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
@영주-v2h
2019년 12월 19일 01:27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책 선물 받고 싶네요~감사합니다♡
@류호-w5t
2019년 12월 17일 19:46장애인에 대한 대우와 교육에 관한 독일 사회를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부럽네요. 반면, 청소년 자살율이 높은 우리 사회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앞으로 사회 전반이 바뀌어 지금 보다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후유-x3j
2024년 8월 26일 20:01응원합니다
JAY J
2019년 12월 20일 12:00국회의원 300명이 모여 있는 국회서 이런 노동관련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내년 4월에는 이런 문제를 연구하고 입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뽑히면 좋겠네요.
@양희정-r4b
2019년 12월 21일 16:3917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정책이 나와도 결국 입시경쟁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노동문제와 교육의 악순환때문이라는 것. 교육의 변화뿐만 아니라 노동구조의 변화를 통해 결국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찾으며 행복한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unmee.kazuba
2019년 12월 17일 19:04채팅 참여 어떻게 해요? 감사합니다, 하교수님. 교수직도 노동자인거죠? ㅎㅎㅎ 제 직속 교수님들은 다 그런것 같아요. 여전히 이같은 이야기를 자꾸 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구조가 안타깝지만 계속 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하기에 가치있는 배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공회대 박경태 교수님, 조효제 교수님들 강의도 너무 감사하고요. /말씀하신 내용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 알게되는 사람들, 공감, 인정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은 가야한다' 가 기저에 있는 편이죠. 대학은 대학의 역할을 잘 해야하고, 종이보다 기술력이 학식을 커버하도록 사회가 사람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희망이 좋은 삶의 문을 여는 황금열쇠라면 끈임없이 희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자이산다자이원평센트럴자이
2019년 12월 18일 11:07마지막이
@고래파우치
2019년 12월 23일 11:06국가의 목표가 발전이냐. 행복이냐.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가에따라 그런듯합니다.
@sebasi15
2019년 12월 30일 12:54[세바시 하종강 강연 책 선물 이벤트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세바시 구독자 여러분!! 하종강 교수님 강연 영상 댓글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jamie301121
@스트롱맨
@이은정
@美쌤
당첨자들께는 하종강 교수님의 저서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아래의 필독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당첨자 여러분들의 필독 사항입니다————————————
1. 1월 7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friends@sebasi.co.kr으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캡쳐 화면과 함께 성함, 연락처, 주소, 개인정보 활용 동의 여부를 보내주세요.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신 분들 께만 책 선물 발송이 가능합니다)
2. 당첨 확인 가능한 캡쳐 화면은 본인이 쓴 댓글 (수정 상태로)캡쳐 또는 유튜브 본인 아이디가 나와있는 프로필 화면 캡쳐입니다.
3. 1월 7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은 자동 취소됩니다. 선물 발송은 모든 자료가 취합된 1월 8일 이후에 발송해드립니다.
그럼 다음 이벤트 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흥흥흥부
2020년 2월 06일 13:15전반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신혜원-w6s
2019년 12월 17일 18:58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려면 이러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노동자가 목소리를 높여야겠지요 스스로 바꾸지 않을테니까요..! 모두가 기본권을 보장받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ART Lee
2019년 12월 17일 18:56많을 걸 깨닫는 시간이였네요. 가치관을 달리해서 본다는 게 알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Beautiful Jackson
2020년 1월 19일 02:41대기업 아파트가 없어지고 소기업,개개인이 주택을 지으면 저절로 목수 페인트 마루 등등
종목별로 나뉘겠죠. 그렇게 노동인구가 많아지면 저절로 소리가 높아지고 대우도 급여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옥스노우
2019년 12월 17일 18:18교육을 노동운동적인 관점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장인수-y7h
2019년 12월 17일 19:53노동운동이라는 단어만 보아도 이유없이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송곳'을 접했고 또 우연히 광주에서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구고신 소장님처럼 공인노무사를 꿈꾼다고 했었거든요
그 꿈을 가진 채 조금씩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가슴 속 열정이 조금씩 꺼지기도 하죠ㅜㅜ 그럴 때 마다 교수님 칼럼을 읽고 아니면 다시 송곳을 읽습니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갑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덕분에 다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김미정
2019년 12월 19일 09:22저는 왜 눈물이 날까요...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선행많이해서 공부 잘하는 애는 학교오지 말고 검정고시 빨리 쳐서 대학 먼저가면 좋겠네요...대학이목적이면....
서범근
2019년 12월 24일 00:00인문학적으로 사유가 정말 좋네요
이혜경
2019년 12월 17일 18:49오죽하면 ㅜㅜ
우리나라 구조적 문제, 관점은 개인에게 모든 것을 책임지우는 것을 바꿔야지요
어떻게 바꿔야 할 지 끊임없이 함께 논의해야지요
흥흥흥부
2020년 2월 06일 13:11와 진짜 좋은강의다.
최영식
2019년 12월 21일 02:28노동자가 먹여 살립니다
@김노을-e5i
2019년 12월 23일 12:30어제는공사중인 땅이 꺼져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디에나 위험이 있을수 있지만 그일을 하면 위험하겠다는 인식보다는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이 우선됐으면합니다. 그런 사회가 학벌을 떠나 무슨일을 해도 만족할수있는 사회가 아닐까요?
최영식
2019년 12월 21일 02:27모든 복지는 노동자에게 나옵니다
@흥흥흥부
2020년 2월 06일 13:13행복에는 빈부격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개성대로 충분히 멋진 모습으로 산다면요. 모두가 귀한 인생,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맞아용-h4o
2019년 12월 20일 16:00사상가 페스탈로치의 노작의 원리와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계시네요!! 교육은 노동과 결합하여 이루어지는게 효과적입니다. 책으로만 배우는 강의는 몸으로 직접 해보지.않으면 추상적이게 되고 실용적 사용으로 발전하기 어렵거든요. 핵심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군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