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듬 적인(?) 우울.슬픔.괴리들의 표현 기법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듯 기록되는 내 일기들과 닮아 작가의 시집들을 부러 찾기도 했는데.. 책방 이듬 소식도 다시 여기서 듣네요. 그 동네 부근, 책방 그곳 즈음에 혹여 가시거든 부러 유심히 입구는 봐야 해요. 혹여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변한다" 하필 그날 이 현답을 읽게 될 수도.그렇게 위로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노트북에서 다시 일기를 꺼냅니다.아직은 마주 할 용기가 없어서 곁눈질만 하던 사랑살이의 기록들 이였는데, 변함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겠습니다. 인정한다는 것을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서 일기와 기록으로 증거된 세상을 다 갖었던 예뻤던 나를 마주하기가 아직은 아프지만 거기 봉인해 두고 새로운 창을 엽니다. 요즈음 새롭게 집중하는 몇가지에 대해 시작하렵니다. J 에게 받는 위로와 새로 시작한 공부에 대한 것과 가끔. 땅 속 무덤속에 누운 나를 꿈으로 보기도 한다고. 일상의 기록을 시작해 봅니다. 잘 들어 놓고.또 주저리 속 내를 털고 가네요. 부질없이..늘 위안입니다.
☘깜짜이야! 정말로 누가 언니! 하고 부는줄 알았어요.😀 네 일상은 너무 달라 젔는데 시간은 여전히 가네요. 다 둘러 봐도 변한건 아무 것도 없는데 집이 너무 커 보입니다. 뭘로 이 넓어 보이는 공간을 채울까요? 추운날씨와 내리는 눈길 조심 하시고 행운이 항상 같이 하실 기도중에 같이 합니다.👍🏻
안녕하세요 J님~ (^-^) "티백을 오래 두면 다시 티백 안으로 스며 들어요. 무조건 오래 놔둔다고 완벽해 지는 건 아니구나." 이 처음 문장에서 많은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와 닿습니다👍 편안한 목소리의 방송 너무 좋아요 편하게 잘 듣고 갑니다 그럼 J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저께 남편과 딸램이랑 거제도를 갔습니다. 두시간 걸리지만 그냥 이웃 동네 마실 가듯히 쉽게 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서 하루밤을 지내고 올 요랑으로 씽씽 부산을 거쳐서 거가대교를 벗삼아 신나게 달려 갔습니다. 휴게소에서 따끈따근한 까베기를 먹을 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해저 터널을 지나 갈때는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물고기를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도란도란 거리기도 했습니다. 어느듯 거제시 문턱에 와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봤던 대구도 생각나고 매미성도 생각 났습니다. 매미성은 17년 동안 쌓아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매미태풍이 한푼두푼 모아서 사두었던 땅을 매미가 배고파서 다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한사람의 투지와 고집이 살아 숨쉬는 매미성! 매미성이 주는 한인간의 메세지가 무엇인지 느낄수 있는 매미성! 인간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매미성! 17년의 세월이 주고간 그 무엇을~~~~~~
내 남은 생의 첫날...프랑스 작가 비르지니 그리말디 남은 생의 첫날 허무하거나.. 사랑을 잃었건, 삶에 실망한 이들..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 시간도 오래가지 않을 테니 그시간을 즐겨라 .. 좋은 책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책이 생각나게 하네요.. 책방소재라 그런것 같아요..잘 읽고 갑니다
@박혜민-u6x 3
2021년 1월 16일 05:29김 이듬 적인(?) 우울.슬픔.괴리들의 표현 기법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듯 기록되는 내 일기들과 닮아 작가의 시집들을 부러 찾기도 했는데..
책방 이듬 소식도 다시 여기서 듣네요. 그 동네 부근, 책방 그곳 즈음에 혹여 가시거든
부러 유심히 입구는 봐야 해요.
혹여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변한다" 하필 그날 이 현답을
읽게 될 수도.그렇게 위로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노트북에서 다시 일기를 꺼냅니다.아직은 마주 할 용기가 없어서 곁눈질만 하던
사랑살이의 기록들 이였는데,
변함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겠습니다.
인정한다는 것을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서
일기와 기록으로 증거된
세상을 다 갖었던 예뻤던 나를
마주하기가 아직은 아프지만
거기 봉인해 두고 새로운 창을
엽니다.
요즈음 새롭게 집중하는 몇가지에 대해 시작하렵니다.
J 에게 받는 위로와 새로 시작한 공부에 대한 것과 가끔.
땅 속 무덤속에 누운 나를
꿈으로 보기도 한다고.
일상의 기록을 시작해 봅니다.
잘 들어 놓고.또 주저리 속 내를
털고 가네요.
부질없이..늘 위안입니다.
남여 3
2021년 1월 15일 20:28모두 다 마찬가지
301 ~ 302 호
길기도 하여라 꿈속을
헤매듯 꿈같은 시간들이
...
어서 , 그대여
그대와 내가 완전히
스러지기 전에
열렬히 사랑합시다
@임성국-p1m 2
2021년 1월 15일 16:50오늘도
들어왔습니다
낭송 잘부탁드림니다
@최고다-x1n 2
2021년 1월 15일 20:41J님 ᆢᆢ
여동생여자목소리도 귀엽고밝고명랑하게
낭랑하게 잘표현해주시네요
첫구절 ㆍ언니 하시는목소리 너무 쿨했습니다ᆢ
ㅎㅎ
@테라-g1i 2
2021년 1월 15일 18:50작은꿈을 꾸고 작은것에도 만족하고 산다면 크게 성공한 인생이될겁니다 ~^^* 남을위해 사는 인성거지 부자들을 전 부러워하지 않는답니다. J님 책 들으며 행복감에 충전 만땅 ㅋㅋㅋ 감사합니다🤗👍🍀
@김지킴 2
2021년 1월 16일 02:28J님 덕분에 산문집에 대해 알게 되어 습니다. 땡스 다락방ㅋ~♥
남여 1
2021년 1월 15일 17:01안녕 ~
나의 작은 다락방이여
제목 .. 순간
다락방 테이블 인가
섬짓 했네요 .. 🙄
잔뜩 흐리네요
고생 하셨습니다 ^^
@꽁아-q2p 1
2021년 2월 05일 23:44매일 밤 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cretpicnic8178 1
2021년 1월 17일 08:19문득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그 친구랑 같이 다녔던 인사동 커피솝 사장님이 생각나요.
그 사장님은 커피숍 테이블마다 줄 공책을 놔두셨었어요.
친구랑 저는 이런저런 고민들을 공책에 써놓고 왔었는데 다음에 가보면 꼭 답이 달아져있었어요...
아 그때가 그립다.....나긋나긋님 추억선물 감사해요
@함은하-z5r 1
2021년 1월 16일 11:10주식과 부동산광풍속에서 J님의 다락방은
저에겐 무릉도원같아요~~
감사합니다!!
@DonaldDuck-hv5sz 1
2021년 1월 17일 01:23저는 한국에 없는데요. 제이님 목소리 들으면 어릴적 한국에 있었던 그런 추억들이 넘 생각나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요 넘 그립네요 코로나때문에 못 간 한국
모든게 그리운 밤이에요
@해피해피-o3f 1
2021년 1월 21일 00:42고맙습니다🍓
@得문산 1
2021년 1월 15일 20:46아주 감사합니다
Monica Seo 1
2021년 1월 18일 07:32☘깜짜이야!
정말로 누가 언니! 하고 부는줄 알았어요.😀
네 일상은 너무 달라 젔는데 시간은 여전히 가네요.
다 둘러 봐도 변한건 아무 것도 없는데 집이 너무 커 보입니다.
뭘로 이 넓어 보이는 공간을 채울까요?
추운날씨와 내리는 눈길 조심 하시고 행운이 항상 같이 하실
기도중에 같이 합니다.👍🏻
@hyeon1216 1
2021년 1월 16일 01:03오늘은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zooreegeem2465
2021년 1월 20일 21:25잘 들었습니다~! 김이듬 시인 좋아하고 이 산문집도 읽었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hyun-sookchoi9678
2021년 1월 16일 15:11J님 덕분에 주말도 느굿하고 편안하게 행복합니다~ : )
@아리따-sh
2021년 1월 20일 15:13안녕하세요 J님~ (^-^)
"티백을 오래 두면 다시 티백 안으로 스며 들어요. 무조건 오래 놔둔다고 완벽해 지는 건 아니구나." 이 처음 문장에서 많은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와 닿습니다👍
편안한 목소리의 방송 너무 좋아요
편하게 잘 듣고 갑니다
그럼 J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윤경숙-e6i
2021년 1월 16일 09:53잘들었습니다
@acupunctureclass
2021년 1월 18일 12:27감상만 하다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 건강, 심리 관련된 책들 잘 듣고 있습니다.
@mementomori1575
2021년 1월 16일 10:07예쁜 동네책방이 있어 가끔 가볼수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책 추천도 받고.. 좋은책,좋은목소리 감사드려요^^
@윤슬-y3z
2021년 1월 16일 06:50소박한 일상인것 같지만
그 속에 삶의 질을 찾는
내용인것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Treepixtv
2021년 1월 15일 22:47삶에는 리허설.앙코르도 없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할듯..잘듣고 갑니다.
새해도 벌써 2 주가 지났네요..ㅎ
@이정옥-f1h
2021년 1월 19일 18:22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김명희-y7n
2022년 1월 16일 09:27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하세요
@gracefull7743
2021년 1월 16일 17:03꿈엔 유효기간이 없는데도 쉽게 꿈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언젠간 이뤄질지도 모를 꿈을 향해 다시 힘찬 걸음 내딛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린호프
2021년 1월 21일 08:52목소리 참 좋습니다
@JumeoniArt
2021년 1월 18일 03:06나는 방치를 기다림으로 착각한 건 아닐까?🥲
오늘도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신비맘-x5d
2021년 1월 15일 18:15음~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부자들이 부자된 이유 ~~
부자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욤~~^^
@jonkyupark5066
2021년 1월 15일 21:32시인의 삶이 이웃집 마음씨 좋은 평범한 아저씨와 같은 삶인데 생활의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을 시인이 글로 옮겨 놓으니 평범하지 않네요.
J님이 정겹게 낭독해 주셔서 그런건가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흰싸리
2021년 1월 18일 16:21마음을 졸이거나 긴장하지않고 편안하게,느긋하게 들을수 있도록 그런책들을 선정하여 들려주시니 이방에 들어오면 안식을 느낍니다.
항상 큰위안을 받으니 감사합니다~!
@서영s작은여행
2021년 1월 20일 07:24그저께
남편과 딸램이랑 거제도를
갔습니다. 두시간 걸리지만 그냥 이웃 동네
마실 가듯히 쉽게 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서 하루밤을 지내고 올 요랑으로 씽씽 부산을
거쳐서 거가대교를 벗삼아 신나게 달려 갔습니다. 휴게소에서
따끈따근한 까베기를 먹을 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해저 터널을 지나 갈때는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물고기를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도란도란 거리기도 했습니다.
어느듯 거제시 문턱에
와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봤던 대구도 생각나고 매미성도
생각 났습니다. 매미성은
17년 동안 쌓아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매미태풍이 한푼두푼 모아서 사두었던 땅을 매미가 배고파서 다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한사람의 투지와 고집이
살아 숨쉬는 매미성!
매미성이 주는 한인간의
메세지가 무엇인지 느낄수 있는 매미성!
인간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매미성!
17년의 세월이 주고간
그 무엇을~~~~~~
제이쌤!
오늘도 많은 감동 가지고
갑니다. 감사 올립니다^^
@최크리스티나한명희
2021년 1월 21일 06:14‘어떤 슬픔도 죽음이
있기에 견딜 수 있다.’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고국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습니다.
‘책방 이듬’ 도 명단에
올려 보네요. 언제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연초부터 풍랑이 심한
혼돈의 이국땅에서는
‘대톨령 취임식’으로
파고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부디 무탈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Katia Kim
2021년 1월 15일 17:56선생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프카의카
2021년 2월 11일 18:24와... 책방언니 산문집! 알려줘야겠네요~
@권유미-w4q
2021년 1월 15일 20:48편안한맘으로 들었읍니다 감사해요 항상건강하세요
@가을하늘-h9s
2021년 1월 16일 16:40소소한 이야기지만 인상깊은 문장이 많네요
책방도 가보고 싶어지구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박은주-v2o
2021년 6월 01일 13:18진잔한 울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성국-p1m
2021년 1월 15일 17:18수고 많았습니다
@mishall223
2021년 2월 26일 11:41오늘도 책읽는 다락방J님의 아름답고 귀한 목소리로 감성풍만해지는 아름다운 책 잘 들으며 행복에너지 받아갑니다~감사합니다♡
@hyeon1216
2021년 1월 18일 21:57오늘은 한 편으로 잠들지 못해 다락방에서 계속 놉니다~ 눈감고 집중해서 들으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어제와 또다른 느낌. 책은 아침에 읽을 때 다르고, 저녁에 읽을 때 다르고.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sweetvoiceover
2021년 1월 16일 20:32J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희중-u6h
2021년 1월 16일 02:10J님 덕분에 (따뜻한 감성과 함께)
감사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듯 합니다^&^
언제나 응원&감사합니다
@김진희-o1q4n
2021년 1월 16일 08:33점방 문을 열게되는 순간부터
사람 생김새가 다 천태만상이듯
별별일이 많은 일상인데
솔직담백하게 잘 표현해주셨고
J샘의 재치있는 낭독에
웃고 갑니다.
J샘 주말 한파소식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따숩게 잘보내시고요
담주에 또 만나요.😊😊
늘~고맙습니다 🙏 🙏
@이종대-b8v
2021년 1월 17일 11:58감사합니다~~^^
@psyche105
2021년 1월 22일 03:26내 남은 생의 첫날...프랑스 작가 비르지니 그리말디 남은 생의 첫날 허무하거나.. 사랑을 잃었건, 삶에 실망한 이들..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 시간도 오래가지 않을 테니 그시간을 즐겨라 ..
좋은 책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책이 생각나게 하네요.. 책방소재라 그런것 같아요..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