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닳음의 가장 큰 착각은 정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에고가 그렇게 교육을 받아 왔고 그것이 가장 익숙하게 자신을 이해시킨다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세상은 완전하게 펼쳐저있다. 더하고 빼고 할민한 그 무엇도 필요없이 그냥 그대로 완전하다. 하지만 이 의미를 알기까지는 자신이 죽어야만이 알수가 있읍니다. 자신이 죽는다는 것은 에고를 잠재우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신은 (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지 ) 완전하다고 믿고 있으면서 신의 한 조각인 자신은 완전하지 앉다? 이 생각이 고요함속에 자신을 조건 지우고 흔들고 그리고 다시 완전함을 찾으려 끊임없는 상을 만들어 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그냥 밥먹고 싸고 자고 사랑하고 놀고 일하고 그것이 전부라는 이야기 입니다. 헌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니라고 에고는 다른 뭔가를 생각하면서 위의 일상에 의미를 자꾸 붙이려 합니다. 정말 그게 전부인 것인데 ㅡ 그래서 많은 책이나 경전이나 말씀들이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킬때 손가락을 ( 즉 생각을 멈추라는 ) 보지말고 달을 직시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간단한 겁니다. 한번 해 보세요 생각을 멈추고 그냥 있어보새요 그것이 다 입니다. 그것이 깨닳음이고 견성이면 참 사랑입니다. ㅡ 이렇게 이야기 하면 반드시 무슨 이야기일까 또 생각 하시는 분이 계실거에요.ㅎㅎㅎ
첫째,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알아차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아차림을 해야하는가. 둘째, 욕망을 지워야하고 사라져야 할 만큼 참자아를 가리는 나쁜것인가. 셋째, 현실에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첫째는 어제 써니즈님께서 올리신 내용같이 알아차림도 패턴화 되어 잠재의식에 있다면 굳이 알아차림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냥 모든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알아차림은 저절로 되는것이지 의식화해서 굳이 알아차림을 할 필요도 없고 훈련도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는 욕망에 대한 더 많은 고찰이 필요할듯 합니다. 숭산스님께서는 계룡산에 무상사를 지었습니다. 외국인 스님들이 자리잡아 간화선 수행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목적도 있고 수많은 선사들을 배출하여 세상에 더 많은 빛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죠. 이것도 매우 큰 욕망입니다. 하고자하고 바라는 마음이죠. 참 좋은 욕망이지요.
셋째는 현실적인 문제이죠. 참나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행복을 얻으면 모든 것이 다일까요. 산속에서 혼자 살면서 계속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살것인가. 선계나 절에서 머물면서 명상수행만 하면서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 기쁨을 누리며 살것인가. 아니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어떠한 벽들과 부딪치며 살것인가. 내 몸의 일부를 잘라내고, 어떤날은 마음의 철퇴를 맞아 피를 철철흘리고 어떤날은 동료들과 성취의 기쁨으로 술잔을 들고 행복을 외치기도 하고 결국은 또 나 혼자만은 안된다는 것이죠. 모두가 깨어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소승으로는 더 나아갈수 없고 결국은 대승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너무나 휼륭하고 써니즈님께서는 이미 깨우쳤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깨우침, 견성, 참나의 발견 이러한 부분이 다가 아니기에... 더 중요한 것은 현실에 수많은 고통과 행복이 공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나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고통이 오면 고통을 맞고 행복이 오면 행복을 맞고 그냥 살아가는 것이죠...그냥.
제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원하는 조합에 따라 충실히 사는것 정답이란게 없는 것이 답일것입니다.
맑고 명료하고 열려있는 현존의 상태를 한번이라도 경험하면 그걸 왜 행복이라부르는지 금방 이해할수 있는데 . 그냥 그상태가 기쁩니다.. 저는 욕망보다 욕망과 생각에 붙어있는 집착을 관찰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집착의 강도에 따라 내가 얼마나 용을 쓰고 감정이 왓다리갓다리하면서 나를 괴롭하는지 무슨 행동을하고 그에 뒷따른 드라마같은 생각들을 줄줄하는지 😂😂😂
욕망과 욕구를 혼동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needs 와 wants' 처럼요, 번뇌는 needs 보다는 wants 에서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니즈는 원초적 결핍이고, 원츠는 그걸 채우는 구체적 방법이죠. 방법론이라는 자체가 이미 분별입니다. 인터넷이 없을 땐 무언가 결핍이 있어도 구체적성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인터넷이 나오니 광랜이니,뭐니 층위가 생기고 분별이 생기죠. 생명이 욕망 없이 존재가능한가요? 욕망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그걸 표현하는 건 사회적 문제입니다.거기에서 분별이 나오죠 여기서 사회적 문제란 자신을 바라보는 타자의 시선까지 포함합니다. 비록 행위로 드러나지 않아도 타자의 가치관이 내 감정에 영향을 미치면 그건 사회적 문제라는 겁니다. 생각이 많다보면 생각에 함몰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표현하는 모든 행위의 목적은 무의식적 욕구(감정) 를 채우려 한다는 것입니다. '화' 라는 감정 하나만 예를 들어봅니다. 화가 난다->화를 참는다-기분 나쁘다.-기분 나쁜 내가 좋다./ 화가 난다->화를 낸다-> 화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문제 많은 내가 좋다./ 화가 난다-> 화난 나를 받아들인다-> 화가 가라 앉는다 -> 화가 사라진 평온한 내가 좋다. 무의식이란 간단히 말해서 '몸에 밴 어린시절' 입니다.이해가 안된다면 당신의 부모가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보세요. 그게 당신의 무의식입니다. 얼마 전 오랜 무명 시간을 이겨내고 한참 인정을 받던 유명배우가 음주문제를 일으켜 커리어가 일시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죠. 이 사람은 왜 그랬을까요? 이제 한참 잘나가고 있는데 음주가 문제가 된다는 걸 몰라서 그랬을까요? 잠깐 방심했다구요? 그 마음 깊이는 "잘 나가는 내가 싫다,내가 잘 나갈 자격이 없다" 라는 무의식적 감정이 있는 거죠. 그래서 결국 무의식적 감정을 채우기 위해 의식이 그런 일을 벌이는 겁니다. 고생하던 사람이 대박이 나서 그토록 갖고 싶던 고급 승용차를 가졌습니다.그런데 이 분 최고급 풀옵션 밴츠를 샀는데 '경유' 차를 산거에요. 아니 밴츠 타면서 기름 값 걱정을 하면 뭐하러 밴츠를 타나요? 그랬더니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후회된다" . 그러더라구요. 왜긴..성공을 했지만 누릴 자격이 없다 생각하니 "저렴한 경유'를 떠올리게 된거죠. 본인이 스스로에게 자격을 주지 않는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그럴 경우 대개 그럽니다 "내가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정신분석학에서는 이런 걸 '성공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심리학에서 말하는 '사기꾼 증후군' 은 그런 무의식적 상태가 의식으로 드러난 경우고요. "내가 별거 아닌데 과분한 성공을 누리고 있고 이건 언젠가 들통이 날 것" 이라는 두려움이죠. 욕망이 사라지면 참자아가 드러난다, 는 말은 타자의 시선을 포함한 모든 외부적 요인에 대한 집착을 말하는 것이지 생명을 유지하는 원초적 욕망을 말하는 게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참자아'를 찾으려는 것은 나의 원초적 욕망인가, 사회화된 이상 혹은 개념을 실현하려는 타자의 욕망인가. .'참자아' 라는 개념의 발명자는 대체 누구인가요. 그게 내가 아니라면 그것 또한 타자의 욕망 아닌가요?
아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통찰력이 생기셨네요..제가 저번에 올려드린글에 아침에 청소를 누가 시켰습니다.그런데 짜증이 나더라고요.왜 나한테 시키고 xx이야 근데 한순간 이 짜증과 억울함은 인정 하고 두고 혹시 이 상황에서 행복은 없나? 하고 다른 눈으로 이 상황을 보니 어라.. 아침에 청소를 운동으로 생각하고 해보니 운동되네? 어라 깨끗해지네? 깨끗한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 슬며시 장난끼가 발동해 쓰레기를 청소 한곳에 버리니 어라 묘하게 짜릿하네?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아야 빠릅니다..원효대사가 색을 이기기위해 고민고민 하다 해결을 못할즘 어떤 지나가던 할머니 한분이 이리 말합니다..으이그 색의 눈으로 여자를 봐라 보니 그 여자가 색으로 보이지..라고 말입니다..지금 내가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그것은 곳 신명을 본다 하겠습니다..내가 집의 주인이 될지 손님이 될지는 내가 어떤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면 좋습니다..개인적 견해이니 맞다 틀리다는 님의 선택 오늘도 써니즈님이 최고십니다.퐈튕
이 우주엔 '잘못된' '틀린''나쁜' 생각이나 행동은 없으며, 다만 "내 목적과 의도에 효율적인가...기능을 하는가" 만이 있을 뿐이죠
왜냐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서로를 알아차리게 하기 위해, 선택과 결정을 위해 즉, 인생을 진행시키기 위해 반드시 꼭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니까요
퇴비와 국수는 그 목적에 따라 쓰임이 다를 뿐이지, 이중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자체의 판단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좋고 나쁨,선과 악으로 분별,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죠 우리는 나쁘고,악이라 판단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비난을 하니 더욱 그렇고, 비난이 바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이죠
비난 역시 나빠서가 아니라, 그건 필요하지 않고...비난을 통해 그 대상은 늘 그 자리에 있게 되고 더 크게 되는 것이죠 비난하는 마음은 두려움에서 오고, 그 일을 자신의 현실로 더 끌어당기게 된다고 하니까요
왜냐면 비난받는 그 대상도 나이기 때문이죠
화를 비롯한 모든 감정을 발생,유지하게 하는 건, 나의 판단,분별이죠 감정은 결코 무의 진공상태에서 생기는 게 아니니까요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건...나의 분별,판단을 알아차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감정이 나빠서 알아치리라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과 두려움중 어떤 걸 선택하고 있나 알아차리게 해서...이 인생이라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살게하기 위해서이죠 내가 선택한 이 두려움은 어디서 왔나...알게 되면 그걸 통해 우리 의식의 확장이 일어나고요
그래서 삶이 제일 훌륭한 스승이란 거지요
써니즈 님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완전한 존재로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인척, 불완전한 것들을 체험하여, 우리의 참 존재를 경험으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삶의 모든 과정이 우리의 목적이고,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모든 생각,행동이 그 가치를 동등하게 가진 것이죠
내 이 생각이,이 행동이 두려움에서 나온 것인가, 사랑에서 나온 것인가...나에게 도움이 되는가,그렇지 않은가...분별,판단하시고 선택하지 않은 다른 쪽은 비난하지 않는 다면, 분별은 우리 인생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조력자가 아닐까요?
[써니즈 : 함께 카오스] 영성, 마음공부의 필수 코스일 겁니다.^^ 자각의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깊은 카오스의 세계로 빠져들어야만 하죠. 더 깊이 빠져드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언어로는, 생각으로는 답이 안나온다는 생각의 절벽에 도달해서 뼈저리게 그 한계를 느껴야만 할 겁니다. 그리고는 깊은 방황기에 접어들 수도...^^ 생각의 한계선까지 스스로를 더욱 매몰차게 인정사정없이 몰아부치시기 바랍니다.^^
너무 이론적 관념적 접근인듯. 생각이 결핍을 만드는건 아니죠. 누구나 인간은 외부의 도움이 있어야 살수 있는 상태로 태어나요. 갓 태어난 상태 몇년간은 누군가 먹여주고 보살펴 주지 않는다면 생존이 아예 불가능하죠. 아기들의 결핍이 생각때문에 만들어지는건가요. 그리고 그 결핍을 없애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그 시기에 감정 역시 배우게 되고 분별 역시 하게되죠. 그 시기에 배운 감정과 생각이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되는지는 모두가 잘 알죠. 생각과 감정 모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는 대부분의 필요를 스스로 채울수 있음에도 이미 몸에 익은 외부의 도움에 의한 생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그걸 벗어나기가 어려운거죠. 욕구나 욕망이 없어지는 방법은 충족 되어서 더이상 필요없어지거나. 아님 더 우선하는 다른 욕망이 생기거나. 하는게 아니면 없어지지 않을거 같은데요. 생각이나 훈련으로 과연 없앨수 있을까요? 욕구와 욕망을 사회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건 말도 안되요. 모두가 똑같은 욕망을 같은정도로민 갖는 세상은 생각만으로도 참 끔찍해요. 그건 기계지 살아있는 생명이 아니에요.
생명은 유한하기에 소중하고 그렇기에 아름다운거죠. 강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지만 그 어떤 어려움에도 생을 이어가려는 그 몸부림 자체가 아름다운거 같아요. 욕망없이 평온하기만 한 상태가 정말 진짜 좋은건가요? 그걸 추구할 이유가 뭔가요. 결핍과 욕망 에 슬퍼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또 그걸 채우기위한 생각과 감정은 모든 창조의 근원과 수단이 되는걸요.
종교인들 영성 마스터 추종자들에게 욕먹을 각오하고 말합니다 예수님 부처님 모든 영성 마스터들이 말하는 천국 깨달음 참나 등등 고통없는 완벽한 행복이란 차원은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래야 신도가 모이고 그교세를 성장 시키기 때문이죠 참나가 즉 하나님 전지전능한 절대자가 부자 권력자 깨달은자에게만 행복을 몰아 줬겠습니까 못깨달은자 서민 가난한자 거지는 자기자식 아닙니까 다 자기자식인데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모두에게 꼭같이 행복을 줬습니다 그리고 내려놓는다는거 이말의 의미는 겪어보라는 의미입니다 부처님도 부 명예 권력 sex 모든걸 다 실컷 누리고 나니 자연스럽게 놓아진거죠 레스터 레븐슨씨도 욕망을 누려보고난뒤 내려놨습니다 과자공장 사장이 과자에 집착이 있겠습니까? 수천 수만의 궁녀를 가진 왕이 여자에 대한 집착이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에고(참나)가 있고 이에고는 영원합니다 그리고 이에고에게 행복=>고통=>행복=>고통 이차원만 영원히 계속되지요 영원한 행복이라 정의해도 맞고 영원한 고통이라 정의해도 맞습니다
배고플때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고 배만 채우면 되는것은 자연스러운거죠, 그런데 이왕이면 더 맛있고 더 좋은걸 먹고싶다고 추구하고 가지려는것이 분별과 욕망인것 같아요. 이 모든게 잘못된게 없다고 봐요, 욕망을 추구하는건 나쁜게 아니어요. 다만 그 욕망을 추구함에 있어서 나와 타인에게 괴로움이 생긴다면 그건 탐욕이고, 집착이 되는거라 본인 삶이 고통스러운거같아요. 함께 성장하는 써니즈님 사유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저는 오늘 많이 행복해요 사실 이 행복은 외부로부터 온 것이기에, 지금 이렇게 절정, 오르가즘에 달했으니 곧 아래로 내려앉을 하강곡선의 순간이 닥쳐오겠지요.. 하지만 이 순간과 감정을 충분히 음미하듯 느껴보렵니다 만나기를 바래왔던.. 여행 친구들이 이렇게 많아요 (오늘 당장 교류하지 않았던 분들도 포함해 잉 *님 써**님도 내 멋대로 포함 ^^)
우리의 모든 순간을 축복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오늘, 많이 많이 행복하시고 평온하세요 🌱
행복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참자아를 따르면 행복한 상태로 오래 머물 수 있다면 과연 행복이 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만의 행복이 무엇이지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걸 모르고 참자아인지 뭔지를 찾는다는 건 허공에 총을 쏘며 새가 잡히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행복하고 싶다는 이야기 같은데 어떤 행복 말씀하시는 걸까요?
불교적인 얘기로 들리네요. 좋다 싫다의 단계가 12연기에서 윤회를 끊을 수 있는 지점이라고 하는데 잘 보셨네요. ㅎㅎ 초기불교에선 이 모든걸 명상중에 다 볼수있다고 하고 석가모니 부처님도 와서 보라고 하셨죠. 단지 행복한 참자아라는 표현보다는 무아라고 하시고 아라한의 경지를 탐진치를 완전히 소멸한, 완전한 행복에 이른 상태라고 하셨죠. 무아가 되버리면 인간미도 없고 탐진치도 없으니까 활동력도 없고 뭔일이 일어나도 웃는, 바보같지 않을까 싶은데 재밌는건 그들의 지혜가 단계적으로 증폭된다는 사실과 용맹정진하지 않으면 이룰수 없고 걍 평온한 행복정도로는 그 단계로 올라갈수가 없다는게 함정이죠.
써니즈님, 감각정보-사고(판단분별)-결핍감-욕망-행위 간 연쇄 반응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듣고나니 저도 해당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욕망 /필요/결핍감: 필요는 결핍감에서 나오는 듯 한데 욕망은? 욕망의 진짜 근원은 뭘까 -욕망/의도/행위: 별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일까. 욕망없는 의도? 의도없는 행위? 함없는 함? -욕망 자체 보다는 거기에 덧붙여지는 정서적 방향성(긍정/부정)에 의한 저항과 집착이 고통을 만들어 내는 건 아닐까 -욕망이 없는 행위와, 행위자가 그 선행조건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일어나는 행위는 서로 다르지 않을까 -‘참나’가 행복이라면 그 행복을 느끼고 인식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만 많고 체험 수준은 낮은 사람인지라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마음으로 마음을 이해하려니 그런 걸까요^^ 한동안 마음공부에 관심이 떠나 있었는데 우연히 써니즈님 채널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어요.
두가지 삶의 차원을 얘기 하는 것 같아요. 하나는 일반적 차원. 나는 이 세계에 속해 있는 존재며 내가 행복하기 위해선 이 안에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구해야한다. 다른 하나는 우주적 차원(참자아). 나는 세계이며 완전함이며 행복이다. 내가 세계이며 완전한 것을 알면 삶에서 드러날 것이다. 레븐슨 책에서 보면 '사랑'을 깨우치고 3개월 시한부 몸이 다 치유가 되었고 돈도 원하자 원하는 만큼 벌 수 있었잖아요. 그리고 '될일은 된다'에서도 일이 술술 풀리는 모습이라든지.. 행복한 삶의 조건이 있긴 있는데(건강, 풍요 등등) 그걸 어떤 차원에서 찾을거냐의 차이 같아요.
힐링하! 나눔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영과 혼 육체 이렇게 전 불리해서 생각 했답니다. 혼을 정신과 생각이라 하고 영은 아무것도 없는 것 (참자아와 비슷하겠네요.) 그리고 육체는 내가 이 세상에서 실질적일을 하는 것 욕망은 육체와 영의 소통을 혼이 원활히 해주지 못해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같은 것 같네요. 항상 좋은 말 나눔 감사합니다.
사람이라면 욕망이 없을 수가 없는거 같아요~ 추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을 안 할수가 없으니까요~ 따뜻한 옷을 입을지,난로를 켤지, 보일러를 킬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행동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해서 욕망을 내려놓기는 어려울것 같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찾는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 내용이 어려워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어뚱깽뚱한 소리 일수 있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ㅎ
마지막 정리 개인적 견해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몸으로 비교 하면 ,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계처럼 운동한 다고 뛰는 게 아니고, 어떤 부분 세밀하게 이렇게 저렇게 근육 이완 긴장 했다 ,큰 근육 그룹 안쪽에 작용하는, 작은 근육들도 써보고 세심하게 스트레칭 구석구석...해준 것 같은....그런 느낌이요.😅
갈구하던 욕망은 충족되고 나면 잊혀지는데, 그렇게 잊혀지면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고. 그런데 우리는 보통 충족되기 어려운 것을 욕망하기에 욕망이 잊혀진 순간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행복하려면 욕망을 달성하여 치워버리려 하지 말고, 욕망 자체를 치워버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은 욕망을 달성하고 성취했기 때문이 아니라, 짓누르던 그 욕망에서 벗어나 해방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배고픔과 추위는 욕망이라기 보다는 욕구에 해당하는 것이겠습니다. 욕구로 욕망을 설명하자면 이해에 닿기 어려울 듯. 욕망은, 내가 무엇이 되어야 하겠다는, 나에게 무엇이 있어야 하겠다는 에고의 결핍감에서 비롯됩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경, 초전법륜경, 숫타니파타경들을 보면 있거나 없거나 생각하거나 하지 않거나 그 자체도 있슴도 없슴도 ㅎㅎ 계속 아이러니입니다 어지럽게 하려고 한건 아니고요 있는 그대로 보셔요 본인이 보고 있다는 것조차도 망각?도 잊은채 그냥 알아차림♡ 배호흡, 감정 일으키는 무언가에도 구속되지말고 구속자체도 생각조차말고요 그람 평온입니다 어줍쟎게 토?달았습니다 주네스나누미♡로 계속 수행할게요
[될 일은 된다] 이제 제목과 자막을 정리하세요. 책을 완성할 때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직감이면 좋으련만)... 저도 100일동안 소파를 하면 100일에 되는지 착각했네요. 매칭이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은 그후에 계속 생각하다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태양은 항상 존재하죠 비가 오나 눈이 오나...햇빛은 안 그렇죠... 행운이야, 다행이야, 감사해 사랑해
army jung 16
2021년 1월 30일 18:47깨달음을 얻겠다는 것도 욕망이고
견성을 하여 참나를 보겠다는 것도 욕망이고
참나를 보고 행복에 머물겠다는 것도 욕망이지요.
현존, 존재 자체로 기쁨이고 행복이다 이것도 정신승리이지요.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다. 이것도 이분법적 논리 장난이지요.
뭘까요.
그 중심에 모두 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불하겠다는 마음으로 수행하는 자는 그 무엇에 도달하지 못하죠.
나를 버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세상속에서 삶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시는 분은 충분히 얻으실 수 있습니다.
꼭 성을 봐야겠다. 참나를 봐야겠다.
견성을 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장보살]을 네이버에서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 마음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별헤는밥 14
2021년 1월 30일 07:45깨닳음의 가장 큰 착각은 정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에고가 그렇게 교육을 받아 왔고 그것이 가장 익숙하게 자신을 이해시킨다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세상은 완전하게 펼쳐저있다. 더하고 빼고 할민한 그 무엇도 필요없이 그냥 그대로 완전하다. 하지만 이 의미를 알기까지는 자신이 죽어야만이 알수가 있읍니다. 자신이 죽는다는 것은 에고를 잠재우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신은 (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지 ) 완전하다고 믿고 있으면서 신의 한 조각인 자신은 완전하지 앉다? 이 생각이 고요함속에 자신을 조건 지우고 흔들고 그리고 다시 완전함을 찾으려 끊임없는 상을 만들어 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그냥 밥먹고 싸고 자고 사랑하고 놀고 일하고 그것이 전부라는 이야기 입니다. 헌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니라고 에고는 다른 뭔가를 생각하면서 위의 일상에 의미를 자꾸 붙이려 합니다. 정말 그게 전부인 것인데 ㅡ 그래서 많은 책이나 경전이나 말씀들이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킬때 손가락을 ( 즉 생각을 멈추라는 ) 보지말고 달을 직시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간단한 겁니다. 한번 해 보세요 생각을 멈추고 그냥 있어보새요 그것이 다 입니다. 그것이 깨닳음이고 견성이면 참 사랑입니다. ㅡ 이렇게 이야기 하면 반드시 무슨 이야기일까 또 생각 하시는 분이 계실거에요.ㅎㅎㅎ
@armyjung8003 14
2021년 1월 30일 08:23써니즈님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는게 참 기쁘네요.
저는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째,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알아차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아차림을 해야하는가.
둘째, 욕망을 지워야하고 사라져야 할 만큼 참자아를 가리는 나쁜것인가.
셋째, 현실에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첫째는 어제 써니즈님께서 올리신 내용같이 알아차림도 패턴화 되어 잠재의식에 있다면 굳이 알아차림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냥 모든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알아차림은 저절로 되는것이지 의식화해서 굳이 알아차림을 할 필요도 없고 훈련도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는 욕망에 대한 더 많은 고찰이 필요할듯 합니다.
숭산스님께서는 계룡산에 무상사를 지었습니다.
외국인 스님들이 자리잡아 간화선 수행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목적도 있고
수많은 선사들을 배출하여 세상에 더 많은 빛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죠.
이것도 매우 큰 욕망입니다. 하고자하고 바라는 마음이죠.
참 좋은 욕망이지요.
셋째는 현실적인 문제이죠.
참나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행복을 얻으면 모든 것이 다일까요.
산속에서 혼자 살면서 계속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살것인가.
선계나 절에서 머물면서 명상수행만 하면서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 기쁨을 누리며 살것인가.
아니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어떠한 벽들과 부딪치며 살것인가.
내 몸의 일부를 잘라내고, 어떤날은 마음의 철퇴를 맞아 피를 철철흘리고
어떤날은 동료들과 성취의 기쁨으로 술잔을 들고 행복을 외치기도 하고
결국은 또 나 혼자만은 안된다는 것이죠.
모두가 깨어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소승으로는 더 나아갈수 없고 결국은 대승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너무나 휼륭하고 써니즈님께서는 이미 깨우쳤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깨우침, 견성, 참나의 발견 이러한 부분이 다가 아니기에...
더 중요한 것은 현실에 수많은 고통과 행복이 공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나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고통이 오면 고통을 맞고 행복이 오면 행복을 맞고
그냥 살아가는 것이죠...그냥.
제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원하는 조합에 따라 충실히 사는것
정답이란게 없는 것이 답일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Flora-ss5bv 11
2021년 1월 30일 08:52맑고 명료하고 열려있는 현존의 상태를 한번이라도 경험하면 그걸 왜 행복이라부르는지 금방 이해할수 있는데
. 그냥 그상태가 기쁩니다.. 저는 욕망보다 욕망과 생각에 붙어있는 집착을 관찰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집착의 강도에 따라 내가 얼마나 용을 쓰고 감정이 왓다리갓다리하면서 나를 괴롭하는지 무슨 행동을하고 그에 뒷따른 드라마같은 생각들을 줄줄하는지 😂😂😂
@pleia777 10
2021년 1월 30일 14:32욕망을 가지지 않으려 하는 것도 욕망이죠
욕망은 우리 감정의 원인이고, 우리 우주 탄생의 원인이고, 모든 발명의 원인이고, 우리가 여기에 있는 원인이죠
욕망에 저항하는 것도 고통이고, 집착하는 것도 고통입니다
즉, 욕망 자체가 고통의 원인이 아니라...그것을 다루는 우리의 마음이 고통의 원인이지요
@아엠아이 10
2021년 1월 30일 14:09욕망과 욕구를 혼동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needs 와 wants' 처럼요, 번뇌는 needs 보다는 wants 에서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니즈는 원초적 결핍이고, 원츠는 그걸 채우는 구체적 방법이죠. 방법론이라는 자체가 이미 분별입니다. 인터넷이 없을 땐 무언가 결핍이 있어도 구체적성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인터넷이 나오니 광랜이니,뭐니 층위가 생기고 분별이 생기죠. 생명이 욕망 없이 존재가능한가요? 욕망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그걸 표현하는 건 사회적 문제입니다.거기에서 분별이 나오죠 여기서 사회적 문제란 자신을 바라보는 타자의 시선까지 포함합니다. 비록 행위로 드러나지 않아도 타자의 가치관이 내 감정에 영향을 미치면 그건 사회적 문제라는 겁니다. 생각이 많다보면 생각에 함몰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표현하는 모든 행위의 목적은 무의식적 욕구(감정) 를 채우려 한다는 것입니다. '화' 라는 감정 하나만 예를 들어봅니다. 화가 난다->화를 참는다-기분 나쁘다.-기분 나쁜 내가 좋다./ 화가 난다->화를 낸다-> 화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문제 많은 내가 좋다./ 화가 난다-> 화난 나를 받아들인다-> 화가 가라 앉는다 -> 화가 사라진 평온한 내가 좋다. 무의식이란 간단히 말해서 '몸에 밴 어린시절' 입니다.이해가 안된다면 당신의 부모가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보세요. 그게 당신의 무의식입니다. 얼마 전 오랜 무명 시간을 이겨내고 한참 인정을 받던 유명배우가 음주문제를 일으켜 커리어가 일시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죠. 이 사람은 왜 그랬을까요? 이제 한참 잘나가고 있는데 음주가 문제가 된다는 걸 몰라서 그랬을까요? 잠깐 방심했다구요? 그 마음 깊이는 "잘 나가는 내가 싫다,내가 잘 나갈 자격이 없다" 라는 무의식적 감정이 있는 거죠. 그래서 결국 무의식적 감정을 채우기 위해 의식이 그런 일을 벌이는 겁니다. 고생하던 사람이 대박이 나서 그토록 갖고 싶던 고급 승용차를 가졌습니다.그런데 이 분 최고급 풀옵션 밴츠를 샀는데 '경유' 차를 산거에요. 아니 밴츠 타면서 기름 값 걱정을 하면 뭐하러 밴츠를 타나요? 그랬더니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후회된다" . 그러더라구요. 왜긴..성공을 했지만 누릴 자격이 없다 생각하니 "저렴한 경유'를 떠올리게 된거죠. 본인이 스스로에게 자격을 주지 않는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그럴 경우 대개 그럽니다 "내가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정신분석학에서는 이런 걸 '성공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심리학에서 말하는 '사기꾼 증후군' 은 그런 무의식적 상태가 의식으로 드러난 경우고요. "내가 별거 아닌데 과분한 성공을 누리고 있고 이건 언젠가 들통이 날 것" 이라는 두려움이죠. 욕망이 사라지면 참자아가 드러난다, 는 말은 타자의 시선을 포함한 모든 외부적 요인에 대한 집착을 말하는 것이지 생명을 유지하는 원초적 욕망을 말하는 게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참자아'를 찾으려는 것은 나의 원초적 욕망인가, 사회화된 이상 혹은 개념을 실현하려는 타자의 욕망인가. .'참자아' 라는 개념의 발명자는 대체 누구인가요. 그게 내가 아니라면 그것 또한 타자의 욕망 아닌가요?
@서흥우-f6v 9
2021년 1월 30일 08:10아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통찰력이 생기셨네요..제가 저번에 올려드린글에 아침에 청소를 누가 시켰습니다.그런데 짜증이 나더라고요.왜 나한테 시키고 xx이야 근데 한순간 이 짜증과 억울함은 인정 하고 두고 혹시 이 상황에서 행복은 없나? 하고 다른 눈으로 이 상황을 보니 어라.. 아침에 청소를 운동으로 생각하고 해보니 운동되네? 어라 깨끗해지네? 깨끗한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 슬며시 장난끼가 발동해 쓰레기를 청소 한곳에 버리니 어라 묘하게 짜릿하네?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아야 빠릅니다..원효대사가 색을 이기기위해 고민고민 하다 해결을 못할즘 어떤 지나가던 할머니 한분이 이리 말합니다..으이그 색의 눈으로 여자를 봐라 보니 그 여자가 색으로 보이지..라고 말입니다..지금 내가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그것은 곳 신명을 본다 하겠습니다..내가 집의 주인이 될지 손님이 될지는 내가 어떤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면 좋습니다..개인적 견해이니 맞다 틀리다는 님의 선택 오늘도 써니즈님이 최고십니다.퐈튕
@pleia777 9
2021년 1월 30일 14:24이 우주엔 '잘못된' '틀린''나쁜' 생각이나 행동은 없으며, 다만 "내 목적과 의도에 효율적인가...기능을 하는가" 만이 있을 뿐이죠
왜냐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서로를 알아차리게 하기 위해, 선택과 결정을 위해 즉, 인생을 진행시키기 위해 반드시 꼭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니까요
퇴비와 국수는 그 목적에 따라 쓰임이 다를 뿐이지, 이중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자체의 판단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좋고 나쁨,선과 악으로 분별,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죠
우리는 나쁘고,악이라 판단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비난을 하니 더욱 그렇고, 비난이 바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이죠
비난 역시 나빠서가 아니라, 그건 필요하지 않고...비난을 통해 그 대상은 늘 그 자리에 있게 되고 더 크게 되는 것이죠
비난하는 마음은 두려움에서 오고, 그 일을 자신의 현실로 더 끌어당기게 된다고 하니까요
왜냐면 비난받는 그 대상도 나이기 때문이죠
화를 비롯한 모든 감정을 발생,유지하게 하는 건, 나의 판단,분별이죠
감정은 결코 무의 진공상태에서 생기는 게 아니니까요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건...나의 분별,판단을 알아차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감정이 나빠서 알아치리라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과 두려움중 어떤 걸 선택하고 있나 알아차리게 해서...이 인생이라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살게하기 위해서이죠
내가 선택한 이 두려움은 어디서 왔나...알게 되면 그걸 통해 우리 의식의 확장이 일어나고요
그래서 삶이 제일 훌륭한 스승이란 거지요
써니즈 님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완전한 존재로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인척, 불완전한 것들을 체험하여, 우리의 참 존재를 경험으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삶의 모든 과정이 우리의 목적이고,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모든 생각,행동이 그 가치를 동등하게 가진 것이죠
내 이 생각이,이 행동이 두려움에서 나온 것인가, 사랑에서 나온 것인가...나에게 도움이 되는가,그렇지 않은가...분별,판단하시고 선택하지 않은 다른 쪽은 비난하지 않는 다면, 분별은 우리 인생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조력자가 아닐까요?
@sUniverSouL_kin53 8
2021년 1월 30일 10:40욕망의3가지 <안전욕구 통제욕구 인정욕구>
써니즈님의 성장을 기뻐하며 함께 성장합니다.
덕분입니다.
참자아 = 호흡
태어나서 한번도 떨어진적 없어요.
그 이전에도 ~
소중하게 한호흡 한호흡에 집중해보아요
흡~
하~~~~~~~~~~~~~~~~~~
(ノ◕ヮ◕)ノ*.✧⊂(•‿•⊂ )*.✧
@realmelab 8
2021년 1월 30일 13:54[써니즈 : 함께 카오스]
영성, 마음공부의 필수 코스일 겁니다.^^
자각의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깊은 카오스의 세계로 빠져들어야만 하죠.
더 깊이 빠져드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언어로는, 생각으로는
답이 안나온다는 생각의 절벽에 도달해서
뼈저리게 그 한계를 느껴야만 할 겁니다.
그리고는 깊은 방황기에 접어들 수도...^^
생각의 한계선까지 스스로를 더욱 매몰차게
인정사정없이 몰아부치시기 바랍니다.^^
(관찰자 모드 6해 4,000경% 가동 중...^^)
@jj79303 8
2021년 1월 30일 19:10너무 이론적 관념적 접근인듯. 생각이 결핍을 만드는건 아니죠. 누구나 인간은 외부의 도움이 있어야 살수 있는 상태로 태어나요. 갓 태어난 상태 몇년간은 누군가 먹여주고 보살펴 주지 않는다면 생존이 아예 불가능하죠. 아기들의 결핍이 생각때문에 만들어지는건가요. 그리고 그 결핍을 없애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그 시기에 감정 역시 배우게 되고 분별 역시 하게되죠. 그 시기에 배운 감정과 생각이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되는지는 모두가 잘 알죠. 생각과 감정 모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는 대부분의 필요를 스스로 채울수 있음에도 이미 몸에 익은 외부의 도움에 의한 생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그걸 벗어나기가 어려운거죠. 욕구나 욕망이 없어지는 방법은 충족 되어서 더이상 필요없어지거나. 아님 더 우선하는 다른 욕망이 생기거나. 하는게 아니면 없어지지 않을거 같은데요. 생각이나 훈련으로 과연 없앨수 있을까요? 욕구와 욕망을 사회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건 말도 안되요. 모두가 똑같은 욕망을 같은정도로민 갖는 세상은 생각만으로도 참 끔찍해요. 그건 기계지 살아있는 생명이 아니에요.
생명은 유한하기에 소중하고 그렇기에 아름다운거죠. 강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지만 그 어떤 어려움에도 생을 이어가려는 그 몸부림 자체가 아름다운거 같아요. 욕망없이 평온하기만 한 상태가 정말 진짜 좋은건가요? 그걸 추구할 이유가 뭔가요. 결핍과 욕망 에 슬퍼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또 그걸 채우기위한 생각과 감정은 모든 창조의 근원과 수단이 되는걸요.
@invj7880 7
2021년 1월 30일 12:41생각이 많으시군요.
멍청해질 자유를 스스로에게 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loveme3670 7
2021년 1월 30일 09:34써니즈님은 사유하고 사유한것을 표현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신것 같아요~
감사해요~~~♡
@gongdeokjang 7
2021년 1월 30일 09:05죽은 혼령은 우리의 오욕 먹지않아도 살수있으며 성욕을 채우지 않아도 수면욕이 잠자지 않아도 재물도 명예도 필요 없습니다.
육체가 있기에 채우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오욕 식욕 성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동물의 본능)은 육체가 있는한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이 오욕을 버리지 못하고 죽어서(육체가 사라졌기에) 이미 필요가 없는데도 오욕에 사로잡혀 있는 영을 혼령이라 하고
우리의 참나(영)의 속성으로 우리의 생각 감정 오감을 관리하는 것을 영혼 이라 말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항상 함께합니다.
우리의 영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초월적 에너지 이자 초의식이며
우리의 혼은 개별적인 자신의 생각 감정 오감 의 에너지 입니다.
죽어서는 필요없는 오욕의 생각 감정 오감으로 인해 혼령이 되는거죠.
요즘 과학에서 우리 삶을 100 년이라 해도 우주에서 보면 4초 살다 간다 하더군요.
(이유는 정확한 설명 불가. 모름)
그건 몰라도 죽은후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므로 얼마나 혼령으로 떠돌지는 ~~
자신의 오욕은 육체가 살아감에 꼭 필요하지만~~그리 욕심 부릴게 없는 무상한 것임을 알아~~~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되고(법정스님의 무소유. 정말 멋진말이죠)
우리의 마음 (혼. 즉 생각 감정 오감)을 영(참나의 속성)적으로 닦아가야만 합니다.
@chamchambird 7
2021년 1월 30일 18:51와!! 있따 밤에 달려고 했는데
지금 이순간 100번째 댓글이네요!!
갖고싶은 욕망에..!!
100번째 댓글~✨💯
연후 7
2021년 1월 31일 06:11저는 인간의 모든 격렬한 감정들이 좋아요.
온갖 욕망, 욕구 모조리 다 너무나 좋달까...?
세상에 태어난 모든 만물은 서로를 표현하고
느껴요. 부딪히고, 파괴하고, 또 창조하기 위해서.
모든 것들이 온우주와 공명하려고 태어났잖아요.
인간 에너지는 점묘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점들이 전체의 이미지를 구축하거든요.
느끼는 것들이 전부이고, 그것들이 남게 되는데.
이미 그 자체가 시간의 프레임마다 작품이에요.
전 기왕이면 격렬하다 못해, 전부 다 불타버릴만큼
아주 강렬하면 더 좋겠어요. 언젠가 모두 죽을텐데.
별들처럼 사세요. 규칙적이고, 정적인듯 하지만...
창조와 파괴, 뜨거움과 차가움. 심지언 빛나기까지.
별들은 죽거나 파괴될 때에도 장엄하고, 아름답죠.
복잡할 것 없어요. 우린 미완성 명작 그 자체니까.
YuSeong Kim 6
2021년 1월 30일 07:18감사합니다
황금날개123 6
2021년 1월 30일 11:48종교인들 영성 마스터 추종자들에게
욕먹을 각오하고 말합니다
예수님 부처님 모든 영성 마스터들이
말하는 천국 깨달음 참나 등등
고통없는 완벽한 행복이란 차원은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래야 신도가 모이고
그교세를 성장 시키기 때문이죠
참나가 즉 하나님 전지전능한
절대자가 부자 권력자 깨달은자에게만
행복을 몰아 줬겠습니까
못깨달은자 서민 가난한자 거지는
자기자식 아닙니까
다 자기자식인데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모두에게 꼭같이 행복을 줬습니다
그리고 내려놓는다는거
이말의 의미는 겪어보라는 의미입니다
부처님도 부 명예 권력 sex 모든걸 다 실컷 누리고 나니 자연스럽게 놓아진거죠
레스터 레븐슨씨도 욕망을 누려보고난뒤
내려놨습니다
과자공장 사장이 과자에 집착이 있겠습니까?
수천 수만의 궁녀를 가진 왕이
여자에 대한 집착이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에고(참나)가 있고
이에고는 영원합니다
그리고 이에고에게
행복=>고통=>행복=>고통
이차원만 영원히 계속되지요
영원한 행복이라 정의해도 맞고
영원한 고통이라 정의해도 맞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위성동-n6d 6
2021년 1월 30일 08:42감사합니다 ~^^!🤗🤗🤗
@하경선-t1p 6
2021년 1월 30일 07:35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십시요.
@다연-s5z 6
2021년 1월 30일 08:43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CY-sf2fv 6
2021년 2월 03일 04:45잘 들었습니다. 나라는 것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기보단 감정과 생각을 일으켜 삶의 경험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게 아닐까요?
참 자아는 그 나의 작용을 지켜보는 언제나 있는 공간이고요.
@happy_hani 6
2021년 1월 30일 08:33배고플때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고 배만 채우면 되는것은 자연스러운거죠, 그런데 이왕이면 더 맛있고 더 좋은걸 먹고싶다고 추구하고 가지려는것이 분별과 욕망인것 같아요. 이 모든게 잘못된게 없다고 봐요, 욕망을 추구하는건 나쁜게 아니어요. 다만 그 욕망을 추구함에 있어서 나와 타인에게 괴로움이 생긴다면 그건 탐욕이고, 집착이 되는거라 본인 삶이 고통스러운거같아요. 함께 성장하는 써니즈님 사유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미라클 5
2021년 1월 30일 11:06마음챙김 내려놓음 이 것을 하려는 것도 욕심 人 girl ! ^^ 히힛
괜찮아! 부처님 예수님도 세상 사람 모두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행복하게 하려 했잖아
그래서 제자 중 한 분께서 부처님은 정말 욕심이 많은 욕심꾸러기라고 했잖아
불행이 있어야 행복이 있어
난 불행이 좋아! 행복이 있게 해 주는 친구니까!
넌 맨날 불행했음 좋겠냐!!!
아니 아니 맨날 그럴 수 있을까 ㅎ
맨날 그리 산다라고 생각하는 그 어떤 사람은 아마도 그 불행을 이상하게 즐기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성인들은 그것 조차도 내려 놓으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불행이 뭔지도 모르는 순간 아마 그 이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
@vera8612v 5
2021년 1월 30일 16:04저는 오늘 많이 행복해요
사실 이 행복은 외부로부터 온 것이기에,
지금 이렇게 절정, 오르가즘에 달했으니
곧 아래로 내려앉을 하강곡선의 순간이 닥쳐오겠지요..
하지만 이 순간과 감정을 충분히 음미하듯 느껴보렵니다
만나기를 바래왔던.. 여행 친구들이 이렇게 많아요
(오늘 당장 교류하지 않았던 분들도 포함해
잉 *님 써**님도 내 멋대로 포함 ^^)
우리의 모든 순간을 축복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오늘, 많이 많이 행복하시고 평온하세요 🌱
@karmadharma9338 5
2021년 1월 30일 22:34공, 중도, 무아, 연기...
한 생각을 인연하여 다음 생각이 일어나고...
생겨난 것은 반드시 멸하는 것이 진리이며...
서로 상대해서 생멸하나 대상이 사라지면,
나도 없고 너도 없으며 생사도 본래없는 것...
스스로가 우주법계의 주인인데 무얼 깨닫겠다 난리시오.
그대 스스로가 자아가 아닌 매 순간 인연 연기하는
허상인줄만 알면 참자아란 것도 말뿐인 허망한 것임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옛 선사들이 잡스런 책 많이 읽지마라, 세상에 완전한 책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느니라 하셨으며, 부처님 열반에 드실적에
스스로를 등불삼고 법을 등불삼으라 하셨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경지에 오르려 도전하였으나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는 스승없이 혼자 이루려는 아만심 때문이지요.
명안종사를 찾으시오. 이것도 전생에 인연이 닿아야 하겠지만...()
해땅 5
2021년 1월 30일 07:00쫌 있다 올게요
@healingwithlin8741 5
2021년 1월 30일 10:26감사합니다♡
@Iless_- 4
2021년 1월 30일 12:40보고 들음에는 나 너 분리가 없습니다.
@twospot1873 4
2021년 1월 30일 07:18🙏
@mindlee493 4
2021년 1월 31일 07:57그저 如如하게ᆢ 분별은 완전함의 다른형태
어쩌면 하나일테죠🙏어느것에도 지나치게 힘을 실어주지 않으려 합니다
@chanbikim8467 4
2021년 1월 30일 07:40행복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참자아를 따르면 행복한 상태로 오래 머물 수 있다면 과연 행복이 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만의 행복이 무엇이지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걸 모르고 참자아인지 뭔지를 찾는다는 건 허공에 총을 쏘며 새가 잡히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행복하고 싶다는 이야기 같은데 어떤 행복 말씀하시는 걸까요?
새벽숲 4
2021년 1월 30일 09:19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바다사랑-o9p 3
2021년 1월 30일 10:21감사합니다
@yumiko341 3
2021년 1월 30일 11:38불교적인 얘기로 들리네요. 좋다 싫다의 단계가 12연기에서 윤회를 끊을 수 있는 지점이라고 하는데 잘 보셨네요. ㅎㅎ 초기불교에선 이 모든걸 명상중에 다 볼수있다고 하고 석가모니 부처님도 와서 보라고 하셨죠. 단지 행복한 참자아라는 표현보다는 무아라고 하시고 아라한의 경지를 탐진치를 완전히 소멸한, 완전한 행복에 이른 상태라고 하셨죠. 무아가 되버리면 인간미도 없고 탐진치도 없으니까 활동력도 없고 뭔일이 일어나도 웃는, 바보같지 않을까 싶은데 재밌는건 그들의 지혜가 단계적으로 증폭된다는 사실과 용맹정진하지 않으면 이룰수 없고 걍 평온한 행복정도로는 그 단계로 올라갈수가 없다는게 함정이죠.
JIN LEE 3
2021년 1월 30일 15:53270자의 짧은 경문인 반야심경은
600권 분량의 대반야심경의 핵심을 요약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270자의 반야심경은 또 수많은 스님들과 학자들의 책과 법문으로 600권 분량 이상으로 해석 됩니다
닭이 알을 낳고 알이 닭이되고 그 닭이 알을 낳고 알이 또 닭이 되고....
이렇게 윤회하다보면 알게 될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모르겠습니다
그냥 모를뿐... 이 말역시 정말 모르겠습니다
@bom6634 3
2021년 1월 31일 09:14써니즈님,
감각정보-사고(판단분별)-결핍감-욕망-행위 간 연쇄 반응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듣고나니 저도 해당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욕망 /필요/결핍감: 필요는 결핍감에서 나오는 듯 한데 욕망은? 욕망의 진짜 근원은 뭘까
-욕망/의도/행위: 별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일까. 욕망없는 의도? 의도없는 행위? 함없는 함?
-욕망 자체 보다는 거기에 덧붙여지는 정서적 방향성(긍정/부정)에 의한 저항과 집착이 고통을 만들어 내는 건 아닐까
-욕망이 없는 행위와, 행위자가 그 선행조건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일어나는 행위는 서로 다르지 않을까
-‘참나’가 행복이라면 그 행복을 느끼고 인식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만 많고 체험 수준은 낮은 사람인지라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마음으로 마음을 이해하려니 그런 걸까요^^ 한동안 마음공부에 관심이 떠나 있었는데 우연히 써니즈님 채널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어요.
둥둥이 3
2021년 1월 30일 09:23써니즈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하보남 3
2021년 1월 30일 11:00감사합니다!~^^
🙏👏👏
@a55354954 3
2021년 1월 30일 11:45분별이없다고해서 완전사라지는것이 아니다 분별이라는 단어가있듯이 그것은 존재한다 그것이 아주엷어진다고나할까 아니면 문득올랐다가 엷어진그것이 내가알아차리면 바로 사라집니다 이렇게말하는것또한 상을쥐고 분별하는것이니 의미를두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정은지-l5u 3
2021년 1월 30일 09:43절못생각. 이란게 있을까요?
나아감. 이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이 달라졌다고 예전 생각이 틀린건 아닐꺼예요 변화. 일뿐.
가끔 마지막 멘트에 저항감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이었나봐요.
@진성-p2w 3
2021년 1월 30일 11:20.
써니즈 선생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1월에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
@배추머리맘 3
2021년 1월 30일 19:30참 좋아요
어렵네요 ㅎㅎ
아침햇살 2
2021년 1월 30일 09:39두가지 삶의 차원을 얘기 하는 것 같아요.
하나는 일반적 차원. 나는 이 세계에 속해 있는 존재며 내가 행복하기 위해선 이 안에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구해야한다.
다른 하나는 우주적 차원(참자아). 나는 세계이며 완전함이며 행복이다. 내가 세계이며 완전한 것을 알면 삶에서 드러날 것이다.
레븐슨 책에서 보면 '사랑'을 깨우치고 3개월 시한부 몸이 다 치유가 되었고 돈도 원하자 원하는 만큼 벌 수 있었잖아요. 그리고 '될일은 된다'에서도 일이 술술 풀리는 모습이라든지.. 행복한 삶의 조건이 있긴 있는데(건강, 풍요 등등) 그걸 어떤 차원에서 찾을거냐의 차이 같아요.
@차미선-q5q 2
2021년 2월 01일 09:50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참자아라는 말이
나라고 할만한 해서 변하지않는 실체가 있다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자리 첫번째 자리를 깨달으면 삶이 지금이대로 완전한것이라 생각 합니다
@yhskrrrrrrr 2
2021년 1월 31일 06:57써니즈님 영상 후반부에 개인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제가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tsjung1 2
2021년 2월 03일 23:04😄👍🙏
도데체 도덕이란 무엇이고 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꽤 몰두했었던..
지금 생각하면 아득하게 느껴지는 옛날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
@chung485 2
2021년 1월 30일 15:25구독하고있어요.2021년1월30잏7시25분.💯💖👍🙏🙏
@joypraythanks 2
2021년 1월 31일 01:09생리적 욕구와 사회적 욕구 그리고 그것을 채우고 싶은 욕망은 일단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모르겠어요. ㅋㅋㅋ
@user-happysmaile기쁜 2
2021년 1월 31일 19:47제가 처음에 소개드렸던
수심결 먼저 읽어보셔요
@허슬-e5y 2
2021년 2월 03일 21:14항상 많이 배우는데 오늘 써니즈 님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뭔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민일홍-k4v 1
2021년 2월 03일 23:07자상하고 차분한 설명이 한 귄의 책보다 깊게 든리네요
@healinghitv 1
2021년 1월 30일 10:22힐링하! 나눔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영과 혼 육체 이렇게 전 불리해서 생각 했답니다. 혼을 정신과 생각이라 하고 영은 아무것도 없는 것 (참자아와 비슷하겠네요.) 그리고 육체는 내가 이 세상에서 실질적일을 하는 것 욕망은 육체와 영의 소통을 혼이 원활히 해주지 못해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같은 것 같네요. 항상 좋은 말 나눔 감사합니다.
@몬스테라-d1n 1
2021년 9월 23일 00:00사람이라면 욕망이 없을 수가 없는거 같아요~ 추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을 안 할수가 없으니까요~ 따뜻한 옷을 입을지,난로를 켤지, 보일러를 킬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행동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해서 욕망을 내려놓기는 어려울것 같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찾는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 내용이 어려워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어뚱깽뚱한 소리 일수 있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ㅎ
@crimsonpig9782 1
2021년 1월 30일 21:08.
i am who I AM
.
@myungahkang4491 1
2021년 2월 01일 22:20마지막 정리 개인적 견해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몸으로 비교 하면 ,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계처럼 운동한 다고 뛰는 게 아니고, 어떤 부분 세밀하게 이렇게 저렇게 근육 이완 긴장 했다 ,큰 근육 그룹 안쪽에 작용하는, 작은 근육들도 써보고 세심하게 스트레칭 구석구석...해준 것 같은....그런 느낌이요.😅
시간의멈춤 1
2021년 2월 03일 14:14갈구하던 욕망은 충족되고 나면 잊혀지는데, 그렇게 잊혀지면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고.
그런데 우리는 보통 충족되기 어려운 것을 욕망하기에 욕망이 잊혀진 순간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행복하려면 욕망을 달성하여 치워버리려 하지 말고, 욕망 자체를 치워버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은 욕망을 달성하고 성취했기 때문이 아니라,
짓누르던 그 욕망에서 벗어나 해방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배고픔과 추위는 욕망이라기 보다는 욕구에 해당하는 것이겠습니다.
욕구로 욕망을 설명하자면 이해에 닿기 어려울 듯.
욕망은, 내가 무엇이 되어야 하겠다는, 나에게 무엇이 있어야 하겠다는 에고의 결핍감에서 비롯됩니다.
@즌아키 1
2021년 2월 18일 09:12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순간순간ㆍ사이사이ㆍ힘들다는 일 지나고 보니 세상 보살들과 만남인듯 합니다.
붓다 말씀대로 자연에서 배우라는 말처럼
모든게 자연(스스로)인거 같아요.
BTN 붓다 드라마에서도 많이 느껴서
자주로 봅니다.
@tv-3818 1
2021년 2월 01일 21:26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경, 초전법륜경, 숫타니파타경들을 보면 있거나 없거나 생각하거나 하지 않거나 그 자체도 있슴도 없슴도 ㅎㅎ 계속 아이러니입니다 어지럽게 하려고 한건 아니고요
있는 그대로 보셔요 본인이 보고 있다는 것조차도 망각?도 잊은채
그냥 알아차림♡ 배호흡, 감정 일으키는 무언가에도 구속되지말고 구속자체도 생각조차말고요
그람 평온입니다
어줍쟎게 토?달았습니다
주네스나누미♡로 계속 수행할게요
JW C 1
2021년 1월 30일 09:38[될 일은 된다] 이제 제목과 자막을 정리하세요.
책을 완성할 때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직감이면 좋으련만)...
저도 100일동안 소파를 하면 100일에 되는지 착각했네요. 매칭이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은 그후에 계속 생각하다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태양은 항상 존재하죠
비가 오나 눈이 오나...햇빛은 안 그렇죠...
행운이야, 다행이야, 감사해
사랑해
@축복받은여신 1
2021년 2월 07일 23:59써니즈 친구여.
그대는 참으로 섬세하고 날카로운 남자.
근데 왜 오늘 나는 그대 말이 듣고 있기가 힘든가.
뭔가 답답하고 속에서 치미는데.
왜 이러는지.. 무엇을 알아차려야 하는것인지..
@Serotonin_lover 1
2021년 2월 02일 11:39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K마틸 1
2021년 3월 04일 21:32욕망과 참자아
관념과 체험
행복과 불행
이들의 관계는 동전의 앞뒤면 아닐까요?
다 괜찮아요 느끼기 나름이고 그냥 선택하고 느끼고 살고...지나고보면 나름의 의미가있고 별것아니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