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을 파는 수많은 기업인과 유튜버들. 하지만 여기 태양을 팔려는 사람이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행복의 필수 자양분이고 싶어하는 사람. 태양도 결국은 다 타서 없어지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인간의 삶에 비교한다면 반영구적인 존재. 자신이 죽어도 건강한 커뮤니티안에 전설적 유산으로 존재할 사람. 신박사님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진심으로 존경한다. 내가 졸꾸 할 수 있게 늘 붙잡아주는 멘토. 싱글라이프를 살아가는 외로운 많은이에게 공동체가 되어주고 소속감과 안정감을 주는 체인지그라운드. 이것이 현대사회의 나아갈길이 아닐까 싶다. 아니라도 우리는 안티프레질 하니까 걱정없지~
세상을 채워라 결국 나를 채우게 된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허무주의가 아니라 더 활활타올라야 한다
20대 초반에 1년새 친한 친구와 친척들의 장례를 7번 겪었습니다. 대부분 갑작스런 경우였고 단시간에 겪다보니 나도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라며 허무주의에 잠시 빠졌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허무주의는 결국 또다른 회피형 변명이자 안하려는 의지의 허울뿐인 포장임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느낌..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제가 바뀌어서 세상이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만 채우지않고 세상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오프라인에 더욱 집중하시는 박사님의 얘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삶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주변인들을 먼저 생각하는 제가 되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박사 선생님..... 저보다 나이가 어리시지만 음성과 어조 에 여러번 무릎 꿇었습니다.. 며칠전 박사님 영상 덕분에 밤새도록 잠을 못잤습니다... 1주일 평균 82시간 이상근무하는 제가 체력이 달린다는 느낌이 들지않고 지내게 된게 신박사님 덕분입니다... 당뇌고 에서 녹차추천하는거 여전히 매일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커피는 못먹겠어요...) 행동의 힘 행동을 사랑하게 만들어주시네요. 부족한게 많지만.. 한걸음이라도 걸어나가도록 오늘도 졸꾸 하겠습니다. (마음속이든 현실에서든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졸꾸러기들) 축복하고 감사해야 하는 날들이네요. 오늘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ㅠㅠ
현재 혼자살아도 괜찮아를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이 혼자 늙어 죽어가면서도 외롭지 않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죽음은 어떨까를 생각하며 출근을 하고 영상을 보려하니 제목이 죽음에 관해서네요.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책 내용과 연관이 되며, 전에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어떤 위로를 했어야 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사님처럼 많이 안아주고라도 올 것을 참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는 자신을 또 반성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도 다시 읽어보고, 앞으로 죽음과 대면 할 일이 많이 생길텐데 미리미리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일주일 전 1월 10일, 미지의 세계로 떠나셨습니다. 작년 7월 방광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월남전에 참전하셨고, 고엽제가 뿌려진 정글을 매복과 탐색을 반복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2세였고, 자기관리를 아주 잘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별일 없이 넘어갈 거라고 가족들은 믿고 있었습니다. 점점 상황이 안 좋아졌고, 제 결혼식 4일 뒤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계셨던 시절, 하루는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늦지 않게 아버지 찾아뵙는 게 좋을 거야." 순간 멍 해졌고, 숨은 가빠졌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벌떡 일어서 발을 동동 구르다 눈물이 났습니다. 혼이 빠진 사람처럼 주변을 둘러보다 황급히 가방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으로 달려가 한 권을 책을 뽑았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가방에 쑤셔 넣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전보다 많이 수척해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그제야 실감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저희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병원을 나와 미친 듯이 책을 읽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필명은 `궁미`입니다. `미지의 세계가 궁금하다`는 갈증을 항상 안고 사셨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158일 동안 세계 일주를 하셨습니다. 중앙아시아 빼고 안 가본 나라가 없었고, 그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도 가 보지 못한 그 세계, 미지의 세계로만 존재할 수 없는 사후세계의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대로, 저는 저 대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죽음에 대한 가이드 북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책에 나와 있는 대부분 내용과 아버지의 모습과 상당 부분 일치했습니다. 떠나기 얼마 전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기도 하셨습니다. 현세에서 마지막 순간임을 안 가족들은, 편안한 말로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제 눈으로 `자주적인 죽음`을 지켜봤습니다. 만약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가 없었더라면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해서 제대로 된 대처를 못 했을 거예요. 오늘 이 시간까지 이 책이 제 가방을 떠나지 않았네요. 시간이 될 때마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아버지 마지막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남아있는 가족의 마음 준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코코에 나왔던 말처럼, 잊히는 순간이 진짜 죽음이라고 본다면 아버지는 아직 저희 곁에 계십니다. 당신이 주신 유산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책을 읽는 순간에도, 여행하는 순간에도, 제 모습 속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아버지에 대해 쓴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https://brunch.co.kr/@magicatlhs/49
끝으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큐블리케이션 해 주신 고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해 주신 고 작가님, 신 박사님 덕분에 아버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박사님 오프라인 유기체 빡독 힐링 오늘의 살아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연은 현재의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생동감있는 커뮤니티 생태계의 유기적 모임이라 생각됩니다 죽음을 즉시하기에 유한한 삶인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신께 감사드립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기에 인생이 밝게 빛나는 것처럼 살아숨쉬는 이 소중한 순간을 하나님께 감사립니다
오늘따라 말이 뚝뚝 끊어지는 게, 울음을 참느라 그러시는지 주제가 무거워서 더 조심스럽게 표현하시는지... 깊게 생각해볼 고민거리를 던져주셨네요.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사람으로부터 오는 따뜻함이 있어야겠지요. 우리는 이를 추구하기 위해 수단으로서 성공을 좇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 성취하더라도 남은 것이 없다면 비극적인 삶이 되겠네요
부모님 돌아가실 생각하면 슬픈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먼저 죽을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겠죠? 누가 언제 죽을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는 데에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 데에는 순서가 없으니까요. 저 역시 죽음에 대해 깊게 묵상하고 있습니다. 죽음이 언제 우리를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죽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삶을 마감하려고 하는 그 죽음만큼은 막고 싶은 것이 제 소망입니다.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그렇게 죽음을 선택하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중 2위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고 합니다. 2018년도 살인사건은 226건이지만, 자살사건은 60배나 많은 13,670 건이라고 합니다.
13,670명의 자살자가 생겨났다는것은 5만 이상의 유가족이 생겨난다는 의미겠죠... 유가족들은 또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또 자살고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의 병이 악순환되어 가는 현대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웅이사님이 iGen에게서 나타나는 정신질환과 자살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죠... 이렇듯, 이제는 나이 들어서 죽는 것만 자연스러운 세상이 아닙니다. 죽는 사람들이 너무 늘어납니다.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바삐 바삐 살다가 교통사고도 나고, 바삐 바삐 살다가 건강을 못챙겨서 병도 생기고 그리고 바삐바삐 살다가...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챙길 여유가 없죠. 우울증, 공황장애 이외의 많은 마음의 병이 현대인들을 아프게 하는데... 우리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로 돌릴때가 많습니다.
성공이나 자기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대인들... 멋집니다! 저 역시, 젊고, 저 역시 성공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신박사님 말씀처럼... 오프라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책이나 업무에도 집중해야겠지만, 약간의 시간적 마음적 여유를 가지시고, 주위를 둘러보면 참 좋겠습니다.
부모님은 외롭지 않으신지... 아프신데는 없는지... 행여나 자식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가... 하여 슬픈 결심은 하지 않으실런지... 형제들은 안녕한지... 돈문제, 건강문제, 사람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건 아닌지... 연인이나 친구들도 잘 지내는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들어줄 귀가 필요한 건 아닌지... 혹여나 힘들다고, 괴롭다고, 끊임없이 싸인을 보내고 있는데... 우리가 여유가 없어서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조금씩만이라도 챙길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죽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참 가슴 아픈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아빠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병명을 알고나서 3개월 정도 안에 돌아가셨어요. (췌장암이 암중의 암, 5년 생존율도 제일 혹은 바로 그위정도로 낮더군요) 전 타지에 있다가 다행히 마지막날에 대화는 한마디도 못했지만(아빠가 숨차서 저는 눈물나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돌아가시기 직전 몇 번은 자세바꾸는 보조도 했었고(체온이 놀라울정도로 낮았어요) 임종도 지켜봤고 많이 울기도 했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걸 겪으면서 죽음에 직면하게되었어요. 제 결론은 이랬어요. 아 진짜 죽는구나.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는구나 그러니깐 합법테두리안에서 하고싶은거 하며 살아야겠다 였습니다.(평소에 건강해서 100세는 기본이다라고 확신하고 살았거든요) 그러다 나중에는 슬프다는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슬퍼할만큼 나에게 좋은 아빠 좋은 존재였다는 뜻이라고 느껴서요 (지인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슬프긴 슬퍼하는데 안그렇더라고요 그걸 보고 그랬어요) 우리집이 화목했냐면 아니에요 전혀. 그냥 아빠랑은 어릴때도 성인되고 속깊은 대화해본적 없고 데면데면한 사이였어요. 그냥 아빠랑 엄마는 가난이 싫어서 자기가 아는 범위안에서 치열한 성실로 작은 기반이라도 다진 분들이시죠. 거의 자주 잊지만 정말 우린 죽어요. 그러니 있는 건강 잘 챙기며 졸꾸하며 삽시다
진짜 글케해놓고 가실꺼같아요 우리들은 여전히 살아계신데 바빠시 영상으로 보내신걸로 믿게끔 하겠구나 라는 느낌...오늘 영상은 문득 많은생각을 하게합니다 오프라인에 실제 사람끼리 이런변화가 일어나야한다....친구의친구 다시 읽고 사람들과 나눠야할 이야기입니다 지식보다 더중요한건 사람들과 연결하고 나눌때 그안에서 배움을 찾고 더나누는것!!!
@acthudy1929 51
2020년 1월 17일 07:55성냥을 파는 수많은 기업인과 유튜버들. 하지만 여기 태양을 팔려는 사람이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행복의 필수 자양분이고 싶어하는 사람. 태양도 결국은 다 타서 없어지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인간의 삶에 비교한다면 반영구적인 존재. 자신이 죽어도 건강한 커뮤니티안에 전설적 유산으로 존재할 사람. 신박사님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진심으로 존경한다. 내가 졸꾸 할 수 있게 늘 붙잡아주는 멘토. 싱글라이프를 살아가는 외로운 많은이에게 공동체가 되어주고 소속감과 안정감을 주는 체인지그라운드. 이것이 현대사회의 나아갈길이 아닐까 싶다. 아니라도 우리는 안티프레질 하니까 걱정없지~
@우아빈 10
2020년 1월 17일 07:57세상을 채우는사람 격공. 제가요즘생각하는건데....하...진짜 이분 뭐야 ㅜㅜㅜㅜ♡
오늘은 부모님께 좋은말하나해야겠어요 (오그ㄹㄹㄹㄹㄹㄹㄹㄹ)
그리고 아버님은 정말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신성백 9
2020년 1월 17일 08:02저도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오늘 아침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날이내요!
@편자남편의점에서자기 8
2020년 1월 17일 08:04지금 현재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주변사람들을 살아서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주변모든것들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신박사님 이야기를 듣고 저도 반성하는게 많아지네요 불효자로서 느끼는게 많습니다ㅠ 생각만하지말고 행동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getthankyou8650 7
2020년 1월 17일 08:10신박사님의 가슴 먹먹한 슬픔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오감을 느끼며 만나는 오프라인 관계와 온라인과는 천지차이죠.
나 보다 세상을 채우고 나를 바꾸라는 말씀 다시금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20%가 채워지면 나머지80%인 세상을 바꾸고 채울수 있나봐요?? 어느책일까...? ㅎ
장미꽃향기 7
2020년 1월 17일 07:32#자작시
지배
생각이 바다를 몰아세워서
성난 파도를 들이쳐 밀려 올때면
그 생각안에서 지배 당하지 않기위해서
비우고 비워내는 마음이
고요히 평온을 불러세워서
잠잠한 시간들이 숨죽여 잠든다
지배하는 못난 할퀴는 상처들앞에
모두다 씻어 버리고서
바로 세운다
바로 마음을 곧추 세워서
더 멀리 향하기 위해서
지배를 내려놓고
그대신 희망을 잡아 세운다
살아가는것이 고행 이라면
그 고행을 따라 걸어 갈것이다
휘둘리는 그 바람 속에서
헤치고 살아갈 것이다
@에센셜-e5g 6
2020년 1월 17일 08:48세상을 채워라 결국 나를 채우게 된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허무주의가 아니라 더 활활타올라야 한다
20대 초반에 1년새 친한 친구와 친척들의 장례를 7번 겪었습니다. 대부분 갑작스런 경우였고 단시간에 겪다보니 나도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라며 허무주의에 잠시 빠졌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허무주의는 결국 또다른 회피형 변명이자 안하려는 의지의 허울뿐인 포장임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유성-q2g 6
2020년 1월 17일 07:48만약에 제게 제일 소중한 어머니께서 돌아가신다면
저는. 저를. 더 보듬을것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세상에 남겨주신게
저라서요
박사님쎄서도 일도 중요하시고 또 저희를 이끌어내시느라 있는힘껏 그러시지만
많이. 우셔서 지치지는 마세요~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이시고 아버지시고 남편이십니다)
바래봅니다
제게 있어서 어머니,아버지께서는 천운이십니다
두분. 안계셨으면 제 존재가 없었을테니까요
그래서. 바라봅니다
누군가에게 있어서 제가. 천운이 되기를
또 제게 천운이. 되어줄. 사람(들을)만나기를요
사람의. 의식으로. 살아보고
사신. 부모님을 뵙고 또 신박사님도 뵈니까요
사람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만드는데.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친듯이 성장하고(어제는. 놀았습니다)
스스로를 증명해서
스스로가. 천운을 지닌. 사람이. 돼겠습니다
스스로의 확신으로요!!
이동영상은. 간직하고 볼때마다
세기겠습니다
@은화-r8i 6
2020년 1월 17일 07:59휴 저두맘에 준비를 하구있는 입장에서 가슴한켠이 아려오네요 모든 아픔을 직면하신분들힝내셨음좋게습니당 감사합니다
@BeeFree_BK 6
2020년 1월 17일 08:05느낌..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제가 바뀌어서 세상이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만 채우지않고 세상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오프라인에 더욱 집중하시는 박사님의 얘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삶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주변인들을 먼저 생각하는 제가 되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유정 6
2020년 1월 17일 11:04신박사 선생님..... 저보다 나이가 어리시지만 음성과 어조 에 여러번 무릎 꿇었습니다.. 며칠전 박사님 영상 덕분에 밤새도록 잠을 못잤습니다... 1주일 평균 82시간 이상근무하는 제가 체력이 달린다는 느낌이 들지않고 지내게 된게 신박사님 덕분입니다... 당뇌고 에서 녹차추천하는거 여전히 매일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커피는 못먹겠어요...) 행동의 힘 행동을 사랑하게 만들어주시네요. 부족한게 많지만.. 한걸음이라도 걸어나가도록 오늘도 졸꾸 하겠습니다. (마음속이든 현실에서든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졸꾸러기들) 축복하고 감사해야 하는 날들이네요. 오늘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ㅠㅠ
@lyu2021 5
2020년 1월 17일 08:36현재 혼자살아도 괜찮아를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이 혼자 늙어 죽어가면서도 외롭지 않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죽음은 어떨까를 생각하며 출근을 하고 영상을 보려하니 제목이 죽음에 관해서네요.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책 내용과 연관이 되며, 전에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어떤 위로를 했어야 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사님처럼 많이 안아주고라도 올 것을 참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는 자신을 또 반성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도 다시 읽어보고, 앞으로 죽음과 대면 할 일이 많이 생길텐데 미리미리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졸꾸75 4
2020년 1월 17일 07:54신박사님 마음 잘 느꺼집니다.
감사합니다.♡
@big_brightiron 4
2020년 1월 17일 11:38감사합니다. 신박사님...
@BaekJongmoonTV 4
2020년 1월 17일 08:56신잡스 신박사님안녕하세요💕
오늘도 신박사님의야망!
내가바뀌어야 세상이바뀐다 내가먼저 나를 채울라고 하지말고 세상을 먼저채워라 그러면 세상이채워지면 내가 채워진다 이말씀은 하늘의 말씀 입니다! 죽음을 직시하면 직시할수록 나의삶은 더빛나고 더욱더 하루하루가 아름답고 열정적으로 살수있다 노동현장에서 많이다치고 여러번 죽을고비넘긴 저지만 살아있다는것에 감사하고 하루를 열정적으로 살라고 합니다 저보다 힘든분들 다같이 용기내어어 최선을 다해살아봅니다 오는영상 감동 주시니 신박사님께 감사합니다 시청자분들도 다 행복하세요👍
💕👍👍👍👍👍👍👍👍👍👍👍👍👍👍👍👍👍👍👍
@최영광-c2n 4
2020년 1월 17일 07:56생각이 많은 아침으로 시작하지만... 신박사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값진 하루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흰여울-j7x 4
2020년 1월 17일 08:50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장 나에게 닥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끝이 있기에 더욱 의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tekf-15 4
2020년 1월 17일 17:43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일주일 전 1월 10일, 미지의 세계로 떠나셨습니다. 작년 7월 방광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월남전에 참전하셨고, 고엽제가 뿌려진 정글을 매복과 탐색을 반복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2세였고, 자기관리를 아주 잘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별일 없이 넘어갈 거라고 가족들은 믿고 있었습니다. 점점 상황이 안 좋아졌고, 제 결혼식 4일 뒤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계셨던 시절, 하루는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늦지 않게 아버지 찾아뵙는 게 좋을 거야." 순간 멍 해졌고, 숨은 가빠졌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벌떡 일어서 발을 동동 구르다 눈물이 났습니다. 혼이 빠진 사람처럼 주변을 둘러보다 황급히 가방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으로 달려가 한 권을 책을 뽑았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가방에 쑤셔 넣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전보다 많이 수척해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그제야 실감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저희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병원을 나와 미친 듯이 책을 읽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필명은 `궁미`입니다. `미지의 세계가 궁금하다`는 갈증을 항상 안고 사셨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158일 동안 세계 일주를 하셨습니다. 중앙아시아 빼고 안 가본 나라가 없었고, 그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도 가 보지 못한 그 세계, 미지의 세계로만 존재할 수 없는 사후세계의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대로, 저는 저 대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죽음에 대한 가이드 북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책에 나와 있는 대부분 내용과 아버지의 모습과 상당 부분 일치했습니다. 떠나기 얼마 전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기도 하셨습니다. 현세에서 마지막 순간임을 안 가족들은, 편안한 말로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제 눈으로 `자주적인 죽음`을 지켜봤습니다. 만약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가 없었더라면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해서 제대로 된 대처를 못 했을 거예요. 오늘 이 시간까지 이 책이 제 가방을 떠나지 않았네요. 시간이 될 때마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아버지 마지막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남아있는 가족의 마음 준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코코에 나왔던 말처럼, 잊히는 순간이 진짜 죽음이라고 본다면 아버지는 아직 저희 곁에 계십니다. 당신이 주신 유산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책을 읽는 순간에도, 여행하는 순간에도, 제 모습 속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아버지에 대해 쓴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https://brunch.co.kr/@magicatlhs/49
끝으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큐블리케이션 해 주신 고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해 주신 고 작가님, 신 박사님 덕분에 아버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비서-n6u 4
2020년 1월 17일 13:19신박사님 오프라인 유기체 빡독 힐링
오늘의 살아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연은 현재의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생동감있는 커뮤니티 생태계의
유기적 모임이라 생각됩니다
죽음을 즉시하기에 유한한 삶인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신께 감사드립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기에 인생이 밝게
빛나는 것처럼 살아숨쉬는 이 소중한 순간을
하나님께 감사립니다
@여름좋아4122 3
2020년 1월 17일 09:44살아있는동안 사랑하고 생각하며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 열씸히 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adhfrhjdjejehhc 3
2020년 1월 17일 12:15죽음이 없는 것도 어떠할까 궁금해지네요
Katabra Abura 3
2020년 1월 17일 11:53신박사님이 오늘 꿈에 나왔네요. 맨날 보니.. 정겹습니다. 신박사님은 모르시겠지만 이제 저는 좀 잘아는 사람같이 느껴지네요. 한번도 못만났는데 ㅋㅋ
@moneygolfstudy 3
2020년 1월 17일 08:30아 ㅆ 신박사님 진짜 생각깊고 말씀잘하네요
@jwseo3065 3
2020년 1월 17일 13:15말씀하시는 동안에 슬픔이 느껴지네요. 나도 슬퍼짐 ㅠㅠ
@행복한초록이 3
2020년 1월 17일 12:15관계를 죽음과 연결하시는 신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죽음의 의미가 한층 넓고 깊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
@FoxShai 3
2020년 1월 17일 10:01소대장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산 자의 오늘이 그리고 죽은 자들이 내일이 의미있게 되도록 졸꾸러기들과 열심히 사시죠!!
@파도-v8z 3
2020년 1월 17일 07:58ㅜㅜ.....맞네요..죽음이 그런거죠..저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느낀다는건 그런거네요. 살아있는건 그런거네요.. 되게 많은게 와닿아요.
@행동하는삶-j6w 3
2020년 1월 17일 09:18마음으로 그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정가랑 2
2020년 1월 17일 15:52전 신박사님 그 따뜻한 마음이 좋습니다 .
#진짜 죽는 것은 기억에서 잊혀진 것이다...
#느끼지 못하면 죽은 것이다.
울컥하네요.
신박사님은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졸꾸~♡
@gaszerg 2
2020년 1월 17일 20:51사람은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꿰뚫렸을때? 천만에.
불치병에 걸렸을 때? 천만에.
맹독 버섯 수프를 먹었을 때? 천만에!
사람에게 잊혀 졌을 때다.
@Somsom-z4o 2
2020년 1월 17일 10:13박사님 영상보면서 박준 시인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떠오르네요.. 죽지 않더라도 다시 만나지 못하는 이가 내게 한 마지막 말이
@기획자앨리스 2
2020년 1월 17일 15:31아..너무 동감되요. ㅠㅠ
저도 최근에 지인의 부고를 들었는데요. 엄청난 사고사라 6개월이나 지나서 뉴스로 소식을 접했어요. ㅠㅠ 말도 안되는 사건이 벌어져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아직 제 카톡리스트에도 그대로있거든요.
진짜로 만나야 한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아요.
세상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졸꾸하며 변화해야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young5038 2
2020년 1월 17일 11:57부모님께 안부인사 전하기
@문경훈-p4h 2
2020년 1월 17일 07:47죄송합니다 ....
@juseunglee7330 1
2020년 1월 17일 20:36힘내세요! 졸꾸!
@김한숙-q7t 1
2020년 1월 17일 21:22신박사님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느낌에 대한 성찰을 듣고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특히 소중한 존재의 부재는 누구에게나 커다란 충격을 주기에~미리 준비하는 삶을 이끌어주시는 박사님의 가르침에 감사한 마음이 생기네요.
1.누구나 죽는다.
2.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명제를 기억하고 조금 더 열정적인 삶을 살자고 다짐해 봅니다.
죽음에 대한 영상 감사합니다~^^
@YunilChoi 1
2020년 1월 17일 14:41오늘따라 말이 뚝뚝 끊어지는 게, 울음을 참느라 그러시는지 주제가 무거워서 더 조심스럽게 표현하시는지... 깊게 생각해볼 고민거리를 던져주셨네요.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사람으로부터 오는 따뜻함이 있어야겠지요. 우리는 이를 추구하기 위해 수단으로서 성공을 좇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 성취하더라도 남은 것이 없다면 비극적인 삶이 되겠네요
@_healingtv39
2020년 1월 17일 08:09부모님 돌아가실 생각하면 슬픈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먼저 죽을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겠죠?
누가 언제 죽을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는 데에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 데에는 순서가 없으니까요.
저 역시 죽음에 대해 깊게 묵상하고 있습니다. 죽음이 언제 우리를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죽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삶을 마감하려고 하는 그 죽음만큼은 막고 싶은 것이 제 소망입니다.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그렇게 죽음을 선택하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중 2위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고 합니다.
2018년도 살인사건은 226건이지만, 자살사건은 60배나 많은 13,670 건이라고 합니다.
13,670명의 자살자가 생겨났다는것은 5만 이상의 유가족이 생겨난다는 의미겠죠...
유가족들은 또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또 자살고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의 병이 악순환되어 가는 현대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웅이사님이 iGen에게서 나타나는 정신질환과 자살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죠...
이렇듯, 이제는 나이 들어서 죽는 것만 자연스러운 세상이 아닙니다. 죽는 사람들이 너무 늘어납니다.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바삐 바삐 살다가 교통사고도 나고, 바삐 바삐 살다가 건강을 못챙겨서 병도 생기고
그리고 바삐바삐 살다가...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챙길 여유가 없죠.
우울증, 공황장애 이외의 많은 마음의 병이 현대인들을 아프게 하는데... 우리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로 돌릴때가 많습니다.
성공이나 자기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대인들... 멋집니다!
저 역시, 젊고, 저 역시 성공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신박사님 말씀처럼... 오프라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책이나 업무에도 집중해야겠지만, 약간의 시간적 마음적 여유를 가지시고, 주위를 둘러보면 참 좋겠습니다.
부모님은 외롭지 않으신지... 아프신데는 없는지... 행여나 자식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가... 하여 슬픈 결심은 하지 않으실런지...
형제들은 안녕한지... 돈문제, 건강문제, 사람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건 아닌지...
연인이나 친구들도 잘 지내는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들어줄 귀가 필요한 건 아닌지...
혹여나 힘들다고, 괴롭다고, 끊임없이 싸인을 보내고 있는데... 우리가 여유가 없어서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조금씩만이라도 챙길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죽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참 가슴 아픈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cmdsyoon2
2020년 2월 04일 15:50왜자꾸 눈시울이 붉어지는지요... 하...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a3896cat
2020년 1월 18일 00:05저도 아빠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병명을 알고나서 3개월 정도 안에 돌아가셨어요. (췌장암이 암중의 암, 5년 생존율도 제일 혹은 바로 그위정도로 낮더군요) 전 타지에 있다가 다행히 마지막날에 대화는 한마디도 못했지만(아빠가 숨차서 저는 눈물나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돌아가시기 직전 몇 번은 자세바꾸는 보조도 했었고(체온이 놀라울정도로 낮았어요) 임종도 지켜봤고 많이 울기도 했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걸 겪으면서 죽음에 직면하게되었어요. 제 결론은 이랬어요. 아 진짜 죽는구나.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는구나 그러니깐 합법테두리안에서 하고싶은거 하며 살아야겠다 였습니다.(평소에 건강해서 100세는 기본이다라고 확신하고 살았거든요) 그러다 나중에는 슬프다는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슬퍼할만큼 나에게 좋은 아빠 좋은 존재였다는 뜻이라고 느껴서요 (지인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슬프긴 슬퍼하는데 안그렇더라고요 그걸 보고 그랬어요) 우리집이 화목했냐면 아니에요 전혀. 그냥 아빠랑은 어릴때도 성인되고 속깊은 대화해본적 없고 데면데면한 사이였어요. 그냥 아빠랑 엄마는 가난이 싫어서 자기가 아는 범위안에서 치열한 성실로 작은 기반이라도 다진 분들이시죠. 거의 자주 잊지만 정말 우린 죽어요. 그러니 있는 건강 잘 챙기며 졸꾸하며 삽시다
@최찬문-v1t
2020년 1월 18일 15:50아프리카에 이런 속담이 있어요 잊혀지기 전까지는 진짜로 죽은것이 아니다
@500개팀엘리트
2020년 1월 19일 10:01진짜 글케해놓고 가실꺼같아요 우리들은 여전히 살아계신데 바빠시 영상으로 보내신걸로 믿게끔 하겠구나 라는 느낌...오늘 영상은 문득 많은생각을 하게합니다 오프라인에 실제 사람끼리 이런변화가 일어나야한다....친구의친구 다시 읽고 사람들과 나눠야할 이야기입니다
지식보다 더중요한건 사람들과 연결하고 나눌때 그안에서 배움을 찾고 더나누는것!!!
@유자옥-o7y
2020년 1월 18일 10:58생노병사?
하나님이 우리게 주신처음과 나중입니다
자녀속에 아버지있고 아버지속에 그아들있지요
새로운 시작과 끝은 계속새롭게 새롭게 성경속에서는 잠잔다
휴식이지요 하느의삶으로~~
@getthankyou8650
2020년 1월 18일 09:18신박사님, 오늘아침은 올라온 영상이 없네요?! 혹시 아프신건 아니죠???❓😮
토욜도 올렸던것 같은데요...
얼땡포댕이
2020년 3월 06일 18:15신박사님..ㅜㅜ
이 영상을 오늘에서야 봤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저도 졸꾸러기들을
만나고 싶고,
만지고 싶습니다~
함께 하는날까지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동동-r3t
2020년 1월 18일 14:48죽음...이제는 맘에 많이 떠나 보낸 제친구가 생각나네요... 느끼지 못하는 그때부터 진짜 죽음이더라구요
@왕뽈티
2020년 2월 23일 05:14생각의 전환이네요 문자가 안왔으면 나에게 죽은 사람일까 주위사람들을 더 챙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래장-r8p
2020년 6월 30일 13:12제 친정 엄미도 췌장암으로 작년에 돌아 가셨어요
너무 그립고 아쉬워요
하지만 기억과 마음에선 항상 살아 계시지만 마주보고 이야기 하고 싶은 간절함을 메꿔주진 못하네요
신박사님
감사합니다
강의 듣는 즐거움으로 좋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