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결혼했는데 애기 못낳는 사람이나 결혼했다 이혼한 사람은 뭘까. 사회에 공헌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려고 사람들이 결혼하는건 전혀 아닌걸로 아닌데. 만약 그런사람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약간 사상이 이상한 사람인듯... 비혼주의를 선택한 사람에게 이기적이다라고 하는말을 들을때마다 결혼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는게 이기적이라는걸까 라고 생각함.
비혼주의였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아이 낳기 전까지는 너무 행복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하니 간섭하는 요소가 너무 많았어요. 특히 아이... 아이를 낳았더니 개발자로서의 저의 커리어는 생각하지 않고 회사를 그만두라며 종용하는 어른들로 인해 너무 힘들었네요. 또 한명이 끝이 아니라 외롭다고 한 명 더 낳으라 성화에 결국 아이 둘을 낳고 육아와 커리어 모두를 챙길려다 보니 내 자신이 사라졌습니다. 아이에 대한 행복이 없다곤 말 못하지만 전 주변에겐 권하고 싶지 않아요. 결혼하지 말고 아이도 낳지 말라! 이렇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제가 일과 육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나는 어떤 이유로 비혼을 선택 했을까 생각해 봤어요. 전 병원에서 간호사로 12-13시간 일 하고 집에 들어 왔을때 조용한 제 집이 너무 좋아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냥 멍 때리고 있는 그 시간이 그런 시간이 제 충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아무래도 결혼을 하면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겠더하구요. 이 이유를 부모님이 이해해 주시니 부담도 없어지고 아주 만족해요.
79년생 처음부터 비혼을 계획한적도 마음 먹은적도 없었어요 때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귀여운 아이를 둘쯤 낳고 그렇게 살아 갈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성격상 사랑에 잘 빠지는 타입도 아니고 연애가 잘 맞는 성격도 아니었고 명절때마다 가부장적인 시댁의 비위를 맞추며 생글거릴 정도로 성격이 좋은 편도 아니고 불만이 있으면 분위기가 깨지더라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이고.. 어느 순간부터 결혼을 안해야 겠다라고 마음 먹었다기 보단 포기 했다고 해야하나... 결혼한 친구들을 봐도 딱히 행복해 보이지도 않고 만나면 시댁욕, 남편욕만 하고 기죽기 싫어서 과하게 허세를 부리거나 반대로 너무 불행한 티를 내는 친구들을 보면 결혼을 안하기 잘했다는 안도감도 들고.. 결혼한 친구들에게 딱 하나 부러운 것은 아이가 있다는건데 사유리씨처럼 비혼모로 살아갈 용기는 없고 나는 그냥 이대로 살려고요 아이 대신 반려 동물을 키우며 온전히 내 취미에 시간과 돈을 다 써도 뭐라 할 사람도 없고 솔직히 혼자 산지 오래 되서 그런가 이젠 누구랑 같이 살면 불편할것도 같아요 누군가를 신경 써가며 맞추고 조율하고 그러다 안되면 다투고 이런것도 어릴때나 하는거지 생각만 해도 피곤할거 같고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고 노령인구는 늘고 취업과 경쟁은 점점 더 심해지는 지옥같은 미래에 내 아이를 툭 던져 놓는것도 죄 짓는 일인거 같고 혹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은 안하고 각자 주거지는 그대로 유지하고 반동거식으로 연애 하는건 괜찮을것 같아요
난 39살에 결혼해서 39살에 딸 낳고 사는데 늦게 결혼한게 후회한적 한번도 없다 오십이 넘으니 딸이 있다는게 너무 든든하고 경제력 있는 남편은 아니지만 남편도 울타리가 되어주니 든든하다 다 가치관 차이같다 어떤 사람하고 결혼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비혼은 내경우는 좀 자신이 없긴 하지만 자아가 강하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다
1991년 16살, 저의 일기장에 보면, 저는 결혼이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않는다고 당당하게 써잇습니다. 결혼은 옵션일뿐이지, 사람을 사회안에서 구속하는 울타리일수없다는것을, 인지햇더 어린 저와, ㅡ 그런 저를 그당시 지지해주신 앞서가신 부모님은 대단하셧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냐에 따라 결혼주의가 더 이기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내 사람, 내 몫, 내 가정, 나아가 내 집, 내 아기, 내 재산 등등.. 실제로 싱글보다 커플들이 더 자기 자신것에 대한 주장이 강한사람도 있고요. 단순히 자신의 욕심과 소유욕을 채우기 위해 결혼제도를 이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지요. 사랑이란 것도 모호한 경우가 훨씬.많기에 이혼도 많은거고요. 그러니 각도에따라 다 해석이 달라져요. 무슨 선택을 하든 개인을 존중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랑은 꼭 결혼이란 제도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랍니다. 정말 편협한 사고이고 만약 사랑이 목적이라면 사랑할것은 여기저기 널렸어요. 취미,일,불우이웃 등등 관계의 방식과 형태는 매우 다양하답니다.
내 인생은 나의것일 뿐 왜 불효가 되고 이기적인건지..... 부모의 삶을 보면서 결혼제도 안에서 숨막히게 살아가는 직장 동료를 보면서...등등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향해 비난할 필요는 없죠 그 사람의 선택이니 그냥 서로 응원해 줍시다 다둥이부모는 애국자라 하자나요 그러니 애국자가 아닐뿐 이기적이라고 하진 맙시다 자자 다 잘들 삽시다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감정 상태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는 데다가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것 까지 보이다 보니 시집살이가 제일 힘듬이 클것같아요 사람은 다 본인 기준에서 생각하다보니 며느리는 그래봐야 부려먹기 좋은 남의 집 사람. 같은 한국사회 분위기와 결혼제도는 여자한테 특히 더 불리 한것 같단생각이 들어요. 싸우기 싫고 자유롭고 싶어요.
결혼을 한다고 다 자기 자신을 잃고, 자유를 잃고, 의지를 잃고, 경력 단절이 되고, 이루고 싶은 꿈을 못 이루는건 아니에요.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서로 존중하고, 베려하고, 도와주고, 응원하면 멋진 팀으로 이 세상 재밌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요즘 뭔가 매체들을 보면 결혼이 부정적이게만 비춰져서... 물론 결혼을 하든 안하든 개인의 선택이고 모든 선택을 존중합시당~!
저는 여자비혼인데 남자를 못믿고 그래서 비혼은아니고 그저 가정을 꾸려나갈 자신이없어요. 혼자사는게 너무행복하고 혼자있는것을 좋아하구요. 자식을 낳아서 책임을 질수가없을거같아요. 약간 의지가없달까 왜 아이를 낳아야하는지 이유가 아예없달까 그래요. 다들 나이들면 외롭다던데 전 차라리 길거리에 객사하더라도 가족을 만드는게 족쇄같다고생각해요. 그냥 내가원할때마음대로떠나고 직업도바꿀수있는? 내삶이됫으면해요
비혼이든 결혼이든 개인의 자유다 그런데 비혼을 주장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선택,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면 많은걸 잃을거라 한다(심지어 자기가 사라진다는 표현까지)그냥 결혼안하고 살면 된다 굳이 그런말을 하니 자신에게 손해될것 같은것 조금도 안하겠다는 사람 처럼 보여 이기주의란 말이 나오는것 같다 결혼하는 사람 대부분 무슨 이익, 불이익을 따지고 결혼하는게 아니다 그냥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고 살면 되는거다 그러니 결혼하면 행복하냐고 질문하지 마라 하든 안 하든 행복은 그걸로 결정되는게 아니니까
비혼 주의자= 이기주의 라며 씩씩 거리는 사람 솔직히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거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는꼴이잖아 결혼생활은 힘들다는거 책임져야 할것도 많고. 아니 누가 시켜서 억지로 했나? 본인이 좋아서 결혼을 선택한걸 이제와서?? 남한테 그러는거 보면.....,
비혼 주의자= 이기주의 라며 씩씩 거리는 사람 솔직히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거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는꼴이잖아 결혼생활은 힘들다는거 책임져야 할것도 많고. 아니 누가 시켜서 억지로 했나? 본인이 좋아서 결혼을 선택한걸 이제와서?? 남한테 그러는거 보면.....,
사회의 보편적인 생각을 바꾼다는것,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힘들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주장과 생각이 확실하면 다른이들이 툭툭 던지는 말에 상처받지 말고 멋지게 살았으면 해요. 또한, 결혼을 환상으로만 상상했다가 실망하는것 보단 나의 삶을 존중하면서 나를 사랑하면서 일을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누구든지 삶에 기준이 꼭 있지않잖아요.
맥라렌형 554
2021년 3월 18일 21:54비혼은 적어도 책임지지도 못할아이 다수 낳아 불행한인생 만들진않지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먹고 살려고 비혼하는건데
춍춍 546
2021년 3월 19일 02:09저희 아부지가 아직까지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자한테 패널티가 있으니까 능력을 키워서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게 더 중요하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고 살라고 어릴때부터 교육했는데 새삼 감사하네요.
윤후 517
2021년 3월 21일 08:52결혼을 강요하는 게 이기적임
Bori BBagi 435
2021년 3월 19일 08:45남자가 무능력해서 결혼못한다, 여자는 취집간다 이런 남녀 싸움 조장하는 의견말고 개인의 의견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어차피 본인의 책임. 저도 비혼주의였는데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 만나 결혼하고 싶어서 노력중입니다.
hearan yun 330
2021년 3월 18일 21:26그럼 결혼했는데 애기 못낳는 사람이나 결혼했다 이혼한 사람은 뭘까. 사회에 공헌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려고 사람들이 결혼하는건 전혀 아닌걸로 아닌데. 만약 그런사람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약간 사상이 이상한 사람인듯...
비혼주의를 선택한 사람에게 이기적이다라고 하는말을 들을때마다 결혼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는게 이기적이라는걸까 라고 생각함.
Smallland 303
2021년 5월 24일 17:37-결혼하면 무조건 불행함(×)
-비혼이면 무조건 행복함(×)
-결혼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
-비혼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
비트만수르 295
2021년 3월 19일 00:30또래들 사이에서 제가 부모님도 제일 잘 챙기고, 집에 손 안벌리고 스스로 자립해서 자부심 가지며 살았는데 결혼을 안하고 종족번식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기적이다는 말을 듣는게 참 웃기네요. ^^;
가족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말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생각많은하마 290
2021년 3월 18일 21:44애초에 요즘 사회에 공헌하려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제 주위엔 서로 좋은사람 만나서 서로 좋아서 결혼하던데..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힘드니까 갑자기 비혼인들 죄인만듬..
꾱꾱꾱 265
2021년 3월 26일 13:13비혼이 이기적이라는 말이 결혼이 안좋다는거아님?
루니 218
2021년 3월 19일 09:35비혼주의였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아이 낳기 전까지는 너무 행복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하니 간섭하는 요소가 너무 많았어요. 특히 아이... 아이를 낳았더니 개발자로서의 저의 커리어는 생각하지 않고 회사를 그만두라며 종용하는 어른들로 인해 너무 힘들었네요. 또 한명이 끝이 아니라 외롭다고 한 명 더 낳으라 성화에 결국 아이 둘을 낳고 육아와 커리어 모두를 챙길려다 보니 내 자신이 사라졌습니다. 아이에 대한 행복이 없다곤 말 못하지만 전 주변에겐 권하고 싶지 않아요. 결혼하지 말고 아이도 낳지 말라! 이렇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제가 일과 육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Hyun Sook LEE 211
2021년 4월 05일 14:14나는 어떤 이유로 비혼을 선택 했을까 생각해 봤어요. 전 병원에서 간호사로 12-13시간 일 하고 집에 들어 왔을때 조용한 제 집이 너무 좋아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냥 멍 때리고 있는 그 시간이 그런 시간이 제 충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아무래도 결혼을 하면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겠더하구요. 이 이유를 부모님이 이해해 주시니 부담도 없어지고 아주 만족해요.
neo Qma 209
2021년 3월 18일 22:34혼자 살다. 후세 안 남기고 그냥 혼자 가는게 최고인듯.
핑크젤리♥ 208
2021년 3월 21일 06:5979년생 처음부터 비혼을 계획한적도 마음 먹은적도 없었어요
때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귀여운 아이를 둘쯤 낳고 그렇게 살아 갈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성격상 사랑에 잘 빠지는 타입도 아니고 연애가 잘 맞는 성격도 아니었고 명절때마다 가부장적인 시댁의 비위를 맞추며 생글거릴 정도로 성격이 좋은 편도 아니고 불만이 있으면 분위기가 깨지더라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이고.. 어느 순간부터 결혼을 안해야 겠다라고 마음 먹었다기 보단 포기 했다고 해야하나...
결혼한 친구들을 봐도 딱히 행복해 보이지도 않고 만나면 시댁욕, 남편욕만 하고
기죽기 싫어서 과하게 허세를 부리거나 반대로 너무 불행한 티를 내는 친구들을 보면 결혼을 안하기 잘했다는 안도감도 들고..
결혼한 친구들에게 딱 하나 부러운 것은 아이가 있다는건데 사유리씨처럼 비혼모로 살아갈 용기는 없고
나는 그냥 이대로 살려고요
아이 대신 반려 동물을 키우며 온전히 내 취미에 시간과 돈을 다 써도 뭐라 할 사람도 없고
솔직히 혼자 산지 오래 되서 그런가 이젠 누구랑 같이 살면 불편할것도 같아요
누군가를 신경 써가며 맞추고 조율하고 그러다 안되면 다투고 이런것도 어릴때나 하는거지
생각만 해도 피곤할거 같고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고 노령인구는 늘고 취업과 경쟁은 점점 더 심해지는 지옥같은 미래에 내 아이를 툭 던져 놓는것도 죄 짓는 일인거 같고
혹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은 안하고 각자 주거지는 그대로 유지하고 반동거식으로 연애 하는건 괜찮을것 같아요
지원 191
2021년 3월 18일 21:40난 39살에 결혼해서 39살에 딸 낳고 사는데 늦게 결혼한게 후회한적 한번도 없다 오십이 넘으니 딸이 있다는게 너무 든든하고 경제력 있는 남편은 아니지만 남편도 울타리가 되어주니 든든하다 다 가치관 차이같다 어떤 사람하고 결혼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비혼은 내경우는 좀 자신이 없긴 하지만 자아가 강하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다
일반인 183
2021년 3월 18일 21:43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다릅니다
insoon kwon 170
2021년 3월 19일 10:10싱글분들을 응원합니다. 말이 결혼이지 혼자만도 못한 삶 이혼 대기상태가 다수. 허울좋은 껍데기만 뒤집어쓰고 나는 안전하다. 라고 하는 망상. 다 그렇게 까불다 죽는거지..
brianna han 160
2021년 3월 19일 03:571991년 16살, 저의 일기장에 보면, 저는 결혼이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않는다고 당당하게 써잇습니다. 결혼은 옵션일뿐이지, 사람을 사회안에서 구속하는 울타리일수없다는것을, 인지햇더 어린 저와, ㅡ 그런 저를 그당시 지지해주신 앞서가신 부모님은 대단하셧다고 생각합니다.
나다움k 157
2021년 3월 19일 07:51결혼이든 비혼이든 본인이 원한는대로의 삶을 사는것이 가장행복인듯합니다
개인이 존중받는시대
Lena Hong 141
2021년 3월 18일 20:40누가 그걸 감.히 정할수있죠?
이혼하고 혼자사는건 돼고?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거 안돼고?
그런게 어딨지???? 법으로 지정되어있나?
그럼.. 결혼하고 애낳고사는건되고
결혼안하고 동거하면서 애낳고 사는건??
무엇보다 결혼하라고 부추기는말만큼 돈지불 해줄예정인가? 감히 개인 인생에 감히간섭할 필요는 없지않을까???
대체 불효자식은 무슨ㅋㅋㅋㅋㅋ
시부모와의 관계.. 와..남이던데?
남보다 못하게 대접해주는데 결혼 생각이 나겠어???? 남인생 신경쓸시간에 자기계발하자구요 남 연애 결혼 신경말고.
진짜 식비, 신혼여행경비 내줄거 아니면.
고작 몇만원 축의금 낸거랑은 다른거니까.
김데이지 110
2021년 3월 18일 22:01얼마나 비혼자가 부러웠으면 이기적이라고 할까??얌체처럼 너무 득이 많은것같아 부러운가보다...
red apple 100
2021년 3월 18일 21:55어떤 각도에서 보냐에 따라 결혼주의가 더 이기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내 사람, 내 몫, 내 가정, 나아가 내 집, 내 아기, 내 재산 등등..
실제로 싱글보다 커플들이 더 자기 자신것에 대한 주장이 강한사람도 있고요. 단순히 자신의 욕심과 소유욕을 채우기 위해 결혼제도를 이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지요. 사랑이란 것도 모호한 경우가 훨씬.많기에 이혼도 많은거고요. 그러니 각도에따라 다 해석이 달라져요. 무슨 선택을 하든 개인을 존중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랑은 꼭 결혼이란 제도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랍니다. 정말 편협한 사고이고 만약 사랑이 목적이라면 사랑할것은 여기저기 널렸어요. 취미,일,불우이웃 등등 관계의 방식과 형태는 매우 다양하답니다.
G'Mind 85
2021년 3월 18일 23:42내 인생에 대한 나의 선택일뿐... 여러가지 자유로운 생각들이 존중받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갱이 78
2021년 3월 19일 11:23결혼은 선택이죠. 저는 하고 싶어서 했고, 아이도 낳았지만, 제 아이가 자랐을 때는 이런 다양한 선택에 좀 더 유연한 사회가 되어있기를 바래요~
hana e 77
2021년 3월 18일 23:09사회적 책임이 결혼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그럼 사회가 책임져 줘야하는 제도적 문제와 출산과 육아를 먼저 해결해줘야 하겠네.... 사회의 책임을 먼저 해결하지도 않으면서 개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하지감자 59
2021년 3월 19일 00:22비혼하고 이기적인게 뭔상관???
결혼하고 애 낳은게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한 사람만 그리 말해라
그리 말하는 사람이 이기적임
o o 58
2021년 3월 18일 22:03네이버에 비혼책 리뷰보면 기혼이 더 많아서 놀랐어요. 비혼만 비혼관련책 보는줄 알았는데
seohyun Cho 51
2021년 3월 19일 06:53결혼은 그냥 인생한부분의해프닝일뿐인데 인생의 큰숙제이자 축복인양 분류하는건 그저 기혼자들의 우월감을확인하려는 또하나의차별
seohyun Cho 51
2021년 3월 19일 06:53결혼은 그냥 인생한부분의해프닝일뿐인데 인생의 큰숙제이자 축복인양 분류하는건 그저 기혼자들의 우월감을확인하려는 또하나의차별
새해복받아라철순이 44
2021년 6월 14일 04:36어릴때부터 결혼이라는 제도가 참 이상했음. 30대중반에 내집마련해서 직업도있고 애견키우고,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는 이 삶이 너무 행복하다. 혼자있는걸 일단 좋아하는성향인데, 또다른 가족이 생긴다는게 나는 생각만해도 싫다 ㅠㅠ 연애도 귀찮아서 잘안하는데
Alice 40
2021년 3월 18일 22:07결혼이라는 시스템이 맞는 사람이 있고 비혼이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올리비아쌤 영어 34
2021년 3월 18일 23:59결혼은 자기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다른 삶 34
2021년 3월 18일 22:02내 인생은 나의것일 뿐
왜 불효가 되고 이기적인건지.....
부모의 삶을 보면서
결혼제도 안에서 숨막히게 살아가는 직장 동료를 보면서...등등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향해 비난할 필요는 없죠
그 사람의 선택이니 그냥 서로 응원해 줍시다 다둥이부모는 애국자라 하자나요 그러니 애국자가 아닐뿐
이기적이라고 하진 맙시다
자자 다 잘들 삽시다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Stellar Jin 32
2021년 3월 19일 03:08이런 형식의 진행 너무 신선해요.
이렇게 청취자 분들 초대해서 진행하는 구성으로 더더더 자주 했으면 격하게 좋겠어요^^
Ao mine 28
2021년 3월 25일 01:45내 앞가림 하기도 벅찬데 뭔 결혼이야.
둠두 26
2021년 3월 19일 05:26여잔데 결혼해도 ,애 낳아도 내가 휴직했던 직장에서 복직할 수 있었음 좋겠다..
어진:D 26
2021년 3월 18일 22:33주변 사람들의 감정 상태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는 데다가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것 까지 보이다 보니 시집살이가 제일 힘듬이 클것같아요
사람은 다 본인 기준에서 생각하다보니 며느리는 그래봐야 부려먹기 좋은 남의 집 사람. 같은 한국사회 분위기와
결혼제도는 여자한테 특히 더 불리 한것 같단생각이 들어요.
싸우기 싫고
자유롭고 싶어요.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안다경 26
2021년 3월 18일 21:21다시 태어나면 비혼으로~!!
Hyun Lim 25
2021년 3월 19일 09:45성격따라 결혼을 결정해얄거 같이요. 혼자가 편한 사람들은 혼자사는게 맞아요. 의지하는 걸 좋아하는 이이라면 그래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행복하겠죠.
아지매의소소한일상_Sophia mom's V-log 23
2021년 3월 22일 21:34남자친구없니? 결혼안하니? 애안낳니? 둘째 안낳니? 둘째도 딸이야? 셋째는 아들낳아. => 제가 실제로 들었던 말입니다. 그런데 저말을 우리친정부모님도 시부모님도 하신적이 없습니다. 주변지인들이 한 말입니다. ^_ㅠ
o o 21
2021년 3월 18일 22:0116:25 이부분 김미경님 말씀 진짜 좋네요. 자기인생은 파트타임 ㅋ 남의 인생에 풀타임 간섭 ㅋ
luckbless 20
2021년 3월 18일 22:38결혼은 서로의 희생이 필수인 제도이지요 남자든 여자든 서로 아이들에게 서로에게
그 희생을 선택하라고 누가 강요할수 있을까요? 비혼과 기혼의 장단점에 대한 숙고와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요즘은 결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네요.
워니[원’s] 19
2021년 3월 19일 15:44‘내가 가지 않은 길’. 틀림이 아니라 다름 이지.
April Kim 에이프릴 19
2021년 4월 04일 06:03우리 할머니가 대뜸 나에게 "자랑할게 없다"라고 넋두리 하셨던 말... 결혼을 안했다고 저는 할머니께 자랑스럽지 않은 손녀가 되더라구요...
Anthony IYI 18
2021년 3월 18일 22:57다들 예쁘시고 착하고 좋은 분들이시네요. 저는 비혼이자 동거까지만 하자는 주의인데 결혼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고싶지는 않네요. 다른 사람들이라도 더 행복하고 좋아진다는게 더 보기 좋았어요.
Charlotte 17
2021년 3월 18일 21:18미경언니 사랑해💕
Lulu Apple 17
2021년 3월 19일 04:32결혼을 한다고 다 자기 자신을 잃고, 자유를 잃고, 의지를 잃고, 경력 단절이 되고, 이루고 싶은 꿈을 못 이루는건 아니에요.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서로 존중하고, 베려하고, 도와주고, 응원하면 멋진 팀으로 이 세상 재밌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요즘 뭔가 매체들을 보면 결혼이 부정적이게만 비춰져서... 물론 결혼을 하든 안하든 개인의 선택이고 모든 선택을 존중합시당~!
댕댕이 꼬미 14
2021년 3월 19일 00:44내 인생이니까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야지요 저는 유부녀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능력 있고 멋지게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lively16 14
2021년 3월 21일 07:52다양성 존중하는 한국 사회사 되길~ 이런 기획 감사해요^^
헤어리 13
2021년 3월 21일 17:21세 분 모두 자존감이 꽉 차 있는게 느껴져요. 혼자여서 단단한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멋있어요!
ᆞᄂᄂᄂ 12
2021년 4월 11일 20:11저는 여자비혼인데 남자를 못믿고 그래서 비혼은아니고 그저 가정을 꾸려나갈 자신이없어요. 혼자사는게 너무행복하고 혼자있는것을 좋아하구요. 자식을 낳아서 책임을 질수가없을거같아요. 약간 의지가없달까 왜 아이를 낳아야하는지 이유가 아예없달까 그래요. 다들 나이들면 외롭다던데 전 차라리 길거리에 객사하더라도 가족을 만드는게 족쇄같다고생각해요. 그냥 내가원할때마음대로떠나고 직업도바꿀수있는? 내삶이됫으면해요
현진우 12
2021년 3월 19일 22:06비혼이든 결혼이든 개인의 자유다 그런데 비혼을 주장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선택,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면 많은걸 잃을거라 한다(심지어 자기가 사라진다는 표현까지)그냥 결혼안하고 살면 된다 굳이 그런말을 하니 자신에게 손해될것 같은것 조금도 안하겠다는 사람 처럼 보여 이기주의란 말이 나오는것 같다 결혼하는 사람 대부분 무슨 이익, 불이익을 따지고 결혼하는게 아니다 그냥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고 살면 되는거다 그러니 결혼하면 행복하냐고 질문하지 마라 하든 안 하든 행복은 그걸로 결정되는게 아니니까
5분경제 11
2021년 4월 06일 15:21나는 내 인생 훈수는 유료서비스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결혼 훈수둘라면 집하나주면 매일들어준다고하고
마피 10
2021년 4월 04일 18:20연애와 비혼은 별개지만 만나기전에 나비혼이라고 제발 말좀 해주자
미애 9
2021년 3월 19일 00:30한때 비혼이였다가 생각이바뀌어서 지금은 결혼해서 살고있지만 이번편은 뭔가 비혼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끄덕끄덕거리며 이야기듣고 있었네요
Y Jung 8
2021년 4월 25일 00:06지 모지란 유전자 꾸역꾸역 남기려고 애 낳아서 남들만큼도 못해주는 것이 그야말로 '이기적'인것 아닌가?
자산 10억쯤 있거나 월 천 못벌면서 결혼하고 애 낳는 것이야 말로 이기적인거지.
Y Jung 8
2021년 4월 25일 00:06지 모지란 유전자 꾸역꾸역 남기려고 애 낳아서 남들만큼도 못해주는 것이 그야말로 '이기적'인것 아닌가?
자산 10억쯤 있거나 월 천 못벌면서 결혼하고 애 낳는 것이야 말로 이기적인거지.
이우재 7
2021년 4월 05일 22:55비혼 주의자= 이기주의 라며 씩씩 거리는 사람 솔직히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거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는꼴이잖아 결혼생활은 힘들다는거 책임져야 할것도 많고. 아니 누가 시켜서 억지로 했나? 본인이 좋아서 결혼을 선택한걸 이제와서?? 남한테 그러는거 보면.....,
이우재 7
2021년 4월 05일 22:55비혼 주의자= 이기주의 라며 씩씩 거리는 사람 솔직히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거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는꼴이잖아 결혼생활은 힘들다는거 책임져야 할것도 많고. 아니 누가 시켜서 억지로 했나? 본인이 좋아서 결혼을 선택한걸 이제와서?? 남한테 그러는거 보면.....,
유상미 7
2021년 3월 31일 09:10우린다 애기 낳아서 얼굴 몸매 다 망가지고 집한채사느라고 20년 고생고생 싸우고 지지고 볶았고 대도 잇고 나라를위해 대도잇고 세금내고 할것 다했는데. 너희들은 왜 안그러냐고? 왜 우리만 희생당해야해
너희들도 반복해서 대를 이어줘~
Janette Ra 7
2021년 3월 19일 06:23사회의 보편적인 생각을 바꾼다는것,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힘들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주장과 생각이 확실하면 다른이들이 툭툭 던지는 말에 상처받지 말고 멋지게 살았으면 해요. 또한, 결혼을 환상으로만 상상했다가 실망하는것 보단 나의 삶을 존중하면서 나를 사랑하면서 일을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누구든지 삶에 기준이 꼭 있지않잖아요.
부자심청이 6
2021년 3월 19일 12:13최고의 컨텐츠😘
marcia 6
2021년 4월 08일 18:10큰아빠장례식 갓는데 어떤할아버지께서 저희아빠한테 딸시집갈때까지 밥먹이지말라고하셔서 어이없어서 웃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댕댕이 5
2021년 3월 19일 01:56나의 세상은 마땅히 존중받아야하는것이죠
저도 내가 행복한걸 선택하는것에 당당해지고싶어요 ^^
정성우 4
2021년 4월 24일 14:06평생 해외 여행 한번 안 가본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생각이 나네.
copp poi 4
2021년 4월 03일 20:39국가가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 이상한 프레임 씌우는 거 잘 하는 국가.
정성우 4
2021년 4월 24일 14:06평생 해외 여행 한번 안 가본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생각이 나네.
oasis 4
2021년 4월 21일 22:20독신인데 나보고 이기적인거라고...
누구에게 이기적인거지?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 삶 열심히 살아가는데..
새벽가치likeBuffett 4
2021년 3월 19일 16:5510:25 결혼안에 수정할 거 많다는 김샘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명절 당일에 십년간 한번도 친정에 있어본 적이 없네요. 내가 만드는 만큼 결혼도 변한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용기가 없어서 도전하지 못하고 괜한 싸움 하기 싫어서 피한 것도 있구요.
투아트플스방TV 4
2021년 3월 19일 14:37다양한 생각들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레이디윤 Lady Yoon 4
2021년 3월 21일 15:50A님 비혼 영상으로 많이 뵜어요 ^^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copp poi 4
2021년 4월 03일 20:39국가가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 이상한 프레임 씌우는 거 잘 하는 국가.
김미정 3
2021년 3월 20일 19:23혼자 있을때도 행복하고 둘이 있을때도 행복해요^^감사합니다💒
sinuremi 3
2021년 4월 13일 21:53진짜 비혼은 비혼선언 자체를 안합니다. 그냥 살다보니 비혼이 되는거지
비혼 비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당근 먹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애들이랑 똑같아요
Jyo LUV 2
2021년 5월 13일 19:04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셔서 좋았어요~
비혼에 비중을 두고 사는 분들이 어떤 일상, 어떤 관심사(취미?)로 인생을 살아가는지도 콘텐츠로 만들어주심 좋을거 같아요~~
안창욱 1
2021년 4월 21일 17:18ㅋㅋ 무슨 주제든 간에 ㅋㅋㅋ 일단 여자 방송작가, 여교사, 백수 3명이 모였다 ㅋㅋㅋㅋ 일단 그건 그렇다 치고ㅋㅋㅋ 말하는거 한마디 한마디를 어디서부터 삐뚤어졌는지 짚어내는것도 엄청난 양이라 엄두가 안나네 ㅋㅋㅋㅋ
Joo Bee 1
2021년 3월 19일 14:30시대에 맞춰 정말 고민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이란 책임감이라고 생각되요 쉽지않죠
Cosmos J 1
2021년 3월 19일 06:40그렇죠 결혼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인생 책임인데 왜 다른 사람들이 자기 기준에 맞춰서 해야 되니 말아야되니는 하는것은 과잉 참견l
김주현 1
2021년 4월 21일 02:37다른 모습의 가족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너무 와 닿네요.
츄
2021년 4월 03일 21:35징짜 띵언이다 다수가 선택했다고 결혼이 정상이냐는 말 ㅎㅎ 각자의 자유고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이란게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