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시끌시끌 했던 얘기 생각나네요~ 40년전 옆집 총각과 바람나서 일년정도 살다와도 애들4 이라서 그런지 지금 80대 할아버지.할머니로 잘 사시고, 10여년전 60대 옆동네 할매,할배 분륜 저질러서 5일장 떠나가라 면박주고 챙피 당했어도 각자 가정 지키고 잘 사시네요. 남들은 쑥덕거렸지만, 바람핀 할매 남편 왈~ 내 마누라 내가 상관 읎다는디 뭔소리들여!! 또 한 부부는 이웃 사람이 모텔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언지 해줬더니.... 남자 있는거 알고 있으니 괸챦다고 했다네요.헐 남편 나이가 아주머니보다 13살 많으셨으니 아주머니의 외로움?을 이해해 주신건지...?? 삶엔 정답이 없네요~ㅎ
두번째 사연, 전 남자가 너무 이해돼요~ 그 남자한테 그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일지 이해 안해줄거면 헤어지는 게 맞죠! 남자를 위해서~ 빙의는 의학으로도 설명안되고 그거 당사자에겐 죽을만큼 힘든 고통이예요..장례식장은 그 남자에겐 공포 그 자체예요! 저라면, 정말 사랑한다면.. 제가 먼저 못오게 할거예요. 근데, 빙의는 죽을때까지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서 나중에 탈날 수 있으니 자신없으면 당장 헤어지세요..다만 헤어질때 장례식 탓 하지마시고, 이해 못하는 본인을 탓하시길..
크리스티안 tv님은 늙은 후 본인 배우자가 등산모임 나가 이성 친구(?) 사귀며 행복해 해도 축하해줄 분이군요. 혹시 본인이 처한 상황과(?) 같아서 감정이입하신게 아니시면 참으로 대단한 인격자십니다 ㅎ 개인적으론 김미경 선생님 제시하신 해법이 가장 타당한거 같습니다만 .....
rkm Kim 28
2021년 3월 26일 18:16시부모님 서로 좋지않으니
그분 그냥
두셔요
일단 모르척
꿀잼 27
2021년 3월 26일 17:14사이 안좋으시면
다른남자 만나서 남은 인생 사시게 그냥 두세요
돈크레이지 24
2021년 3월 26일 18:55ㅎㅎ시어머님의 사생활을 굳이 알릴필요가 있을까요?
이어링 23
2021년 3월 26일 16:40ㅎㅎ; 보통 가족 장례식때 인간관계가 걸러지는것 같던데요 친구도 안오면 손절각인데 그게 남자친구면 답도없는데 고민하시는게 신기하네요.
유유 23
2021년 3월 27일 03:25법륜스님 즉문즉설 많이 들어
그런지 스님 말투로 댓글 달면
'신경 꺼'
이주 16
2021년 3월 26일 16:30그들의인생 눈감으심이
자이 15
2021년 3월 26일 16:49그분들의 인생이고, '우리 한테 오기 전에' 스스로 정리할수도 있습니다.시간에 맡기는 것이...
자월병화 15
2021년 3월 26일 16:30예전엔 이런거 천지개벽할 얘기처럼 느껴졌는데.. 주변에 이혼만 안하고 남처럼 사는 사람들 많아서, 그 사람들 인생이려니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생각해요~
바람피는 사람 한둘아니죠..솔직히!!
로즈마리 14
2021년 3월 26일 23:39시어머니가 나에게 잘해줬으면 그냥 나둡니다. 각자 인생이 있으니..
엄미진 13
2021년 3월 26일 17:39그냥 넘어가 시어머니 인생도 소중해요😆
권소리 11
2021년 3월 26일 16:56사생활이니까 모른척 해야죠
남편한테도 말하지 말아야죠
청양고추 11
2021년 3월 26일 16:38모른체하는게정답 행복하다는데 괜히풍지풍파 일으키지말고 오해할수도있으니 놔두세요 그놈의입방정 잘못놀리면 가족전체로번질수있습니다
강성자 11
2021년 3월 26일 18:03그분의삶입니다~
모른척하시는게
좋을듯~
차분하게 10
2021년 3월 26일 17:11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모른체 해야죠
김은근 9
2021년 3월 26일 16:22제목보고 놀라서 들어왔어요
전정국 9
2021년 3월 27일 12:521번은 시어머니 외도는 모른척하시고 2번 귀신붙었다고 어머니 장례식에 안온 남자 깨끗이버리세요^^
강유희 9
2021년 3월 26일 16:31산에 친구랑도 가지않나요.
산악회모임같은거
김민수 8
2021년 3월 26일 21:02당근 모르는척 해드려야죠.
며느리가 알앗다는걸 아신다면 얼마나 민망 하시겠어요.
천번만번 모르는척.
수위가 높던낮던 무조건 모르는척.
어느정도의 사이인지도 모르면서 왜 고민들을 하시는지.
시어머니도 여자자나요.
어저까저쩌까 하시는 말씀
이해안가네요.
외출하실때 더 예쁜 옷 입고 나가시라고 부추기듯이 지나칠정도로
외출하실때 관심을 보여드리면 좀 진정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여자인걸요.
시어머니도.
정지혜 7
2021년 3월 26일 17:56청춘이시네요.남편도 싫은데 다른남자가...살림사느라 힘들어 아무생각없는데...
애들은 좋고 남은인생 밝고 예쁘게
살다가야지!! 독신이젤 좋은듯..ㅎㅎ
뚝이마틸즈 6
2021년 3월 26일 16:43그냥 냅둬유
꿀잼 6
2021년 3월 26일 17:225년사귄 남친
인성이 쓰레기
헤어지셔요
여자성격보니 결혼해서 헤어질듯
이런성격이니 남자가 무시하는것임
왕뽈티 5
2021년 3월 27일 05:19경조사에 안오는거면 뭔가 있습니다 헤어지세요 그런남자에게 인생걸필요 없습니다
Eun Yoo 4
2021년 3월 26일 20:33나이들면 다 칭구라고 생각하면 편해요..재산 축내지 않으면 그냥 냅두시게 지들일. 시어머니 며느리한테 약점잡혀 쬠 힘드시겠네요
주범영 4
2021년 3월 27일 15:43모른척 하시어요~~~
Yoo chan 4
2021년 3월 27일 21:09사연자님은 오지랖 그만두시는게 좋을듯요! 본인들 인생입니다.
ciaociao P 4
2021년 3월 26일 16:59근데 전 친구 장례 치른후 장례식이 무서워 그후로 못갑니다. 물론 친척이나 가까운분 장례식장은. 힘겹게 갔지만 한동안 그 휴우증이 힘들어요. 그 남자가 잘했다는게 아닌데 트라우마가 있을수 있어요.
박미소 4
2021년 3월 26일 16:45별일도 아니구만
예전에 티비에서 할머니가 난 남친많아 나이70넘으면 남자여자가 아니라 다 친구야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모텔도 아니고 산에서 만날수있지않나
앨리스 4
2021년 3월 26일 19:17사랑인지 집착인지~자신을 점검하고 자존감을찾아 떠나세요
소금돌이TV - 짠테크 투자 3
2021년 3월 26일 20:00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지능 ㅋㅋㅋㅋ
빵터졌네요 ㅋㅋ
정아름다운 나 3
2021년 3월 27일 09:46자기 부모 돌아가셔도 장례식장 못 있있겠네요
이유가 어이상실
윤화 3
2021년 3월 27일 12:24남에 인생 간섭하지마라~ 시어머니인생이니까
윤슬 3
2021년 3월 27일 01:47참 할많하않..5년의 시간이 아깝다못해..
앞으로 50년은 더 최악일테니..제발 정신차리시고 팔자꼬지 마세요!!
김주미 3
2021년 3월 26일 16:33김미경 샘 존경합니다~~()~~♡
핑핑럽핑 3
2021년 3월 26일 22:57모른척
안똘이맘 3
2021년 3월 27일 10:16첫번째 그냥 둔다
두번째 헤어진다
순수 2
2021년 3월 28일 17:42첫번째 사연에 대한 개인적 생각
이 세상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기에 그 시간에 그 장소에 그 장면을 목격 했다는
사실에 대하여 왜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먼저 던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시어머니와 낯선 남자와의 만남이 며느리에겐 충격으로 다가 왔을 것이고
불륜 일까 아니면 가벼운 만남 일까 알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사이의 일이니 제삼자가 관여 해서는 안되는 일
그보다는 이 사건을 통해 나와 남편 간의 관계에 대하여 뒤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음으로 미래의 시어머니 모습이 내가 되지 않도록 나 자신을 성찰해 볼수 있게
내 영혼이 우연을 가장하여 나에게 알려주는 영혼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두번째 사연에 대하여
도저히 갈수 없다는 남자 친구의 말이 변명 으로 들리 겠지만
신의 세계를 안다면 충분히 가능할수 있는 일이지요
그만큼 보이지 않는 유혼 들의 세계는 무섭고 만에 하나라도
내몸에 들어오게 된다면 인간으로 태어나 최악의 삶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항상 유혼의 침입을 경계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남자 친구는 이미 영적 접촉이 있었던것 같고
다른 유혼이 들어 왔을 수도 있기에 앞으로 이중 인격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산을 움질일수 있는 믿음이 없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하여
자연 스럽게 정리 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따뜻한 한국의 로버트 김케이드 2
2021년 3월 26일 16:32살다 별일 다있네
김혜숙 2
2021년 3월 26일 21:43헤어지세요
yun seiro 2
2021년 3월 26일 21:36항상 감사드립니다.
long long 2
2021년 4월 01일 01:58남일에 신경끄시길 바래요
그러나 후폭풍까지 감당하실꺼면 폭로하셔요
sophia 2
2021년 3월 26일 17:06사연 읽으시는 템포가 너무 느려요
루즈해서 답답합니다
보통 말씀하시는 템포로 읽어주셔도 될듯해요
저만 이런가요 아 답답해
천사꽃 2
2021년 3월 27일 16:09동네가 시끌시끌 했던 얘기 생각나네요~
40년전 옆집 총각과 바람나서 일년정도 살다와도 애들4 이라서 그런지 지금 80대 할아버지.할머니로 잘 사시고,
10여년전 60대 옆동네 할매,할배 분륜 저질러서 5일장 떠나가라 면박주고 챙피 당했어도 각자 가정 지키고 잘 사시네요.
남들은 쑥덕거렸지만,
바람핀 할매 남편 왈~
내 마누라 내가 상관 읎다는디 뭔소리들여!!
또 한 부부는 이웃 사람이 모텔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언지 해줬더니....
남자 있는거 알고 있으니 괸챦다고 했다네요.헐
남편 나이가 아주머니보다 13살 많으셨으니 아주머니의 외로움?을 이해해 주신건지...??
삶엔 정답이 없네요~ㅎ
토마호크v 1
2021년 3월 26일 16:40약점하나잡았냉
홍염이 1
2021년 3월 26일 20:3113:49 ㅋㅋㄱㅋㄱㄱㅋㄱㄱ
박목 1
2021년 4월 01일 21:43남자분 헤어지자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무슨 고민을 하시나요.
Me Lee 1
2021년 4월 01일 21:22가장힘든시기라 누군가가
필요한건사실입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그남자의 본질을 알게된거네요.
지금당장 힘드시면 이별은
준비하세요. 그리고 기대시고.
꼭대신정리하세요.
장례식장 안들어오더라도
근처라도 왓어야죠
트라우마는 인정하돼
그사람의 노력이 전화도 안받고
햇다는게 팩트니
상대를 적당히 이용하시고
이별의 시간을 본인이 선택하세요
단.환승이별은 안되세요
강유희 1
2021년 3월 26일 16:26헉
자월병화 1
2021년 3월 26일 16:41두번째 사연, 전 남자가 너무 이해돼요~ 그 남자한테 그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일지 이해 안해줄거면 헤어지는 게 맞죠!
남자를 위해서~
빙의는 의학으로도 설명안되고 그거 당사자에겐 죽을만큼 힘든 고통이예요..장례식장은 그 남자에겐 공포 그 자체예요! 저라면, 정말 사랑한다면.. 제가 먼저 못오게 할거예요.
근데, 빙의는 죽을때까지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서 나중에 탈날 수 있으니 자신없으면 당장 헤어지세요..다만 헤어질때 장례식 탓 하지마시고, 이해 못하는 본인을 탓하시길..
플랜b를 찾는 김여사 1
2021년 3월 26일 16:32그냥 데리고 사세요,, 그 모지리 딴데가서도 그럴건데,, 좋다니 천생연분이네요 ㅎ
강유희 1
2021년 3월 26일 16:28일단 모른척
ricky 1
2021년 3월 29일 09:13어머니 장례식에 5년 만난 남자친구가 안온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남자친구와 헤어질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미야 1
2021년 4월 04일 15:09자식생각해서 이혼은 안하시고
졸혼하신분들 있으세요
모른척하시는게...
떼끼소녀 1
2021년 3월 29일 00:32모른척하십쇼. 부부의일입니다
김재길 1
2021년 3월 28일 15:30믿음의 큰 문제
매니져
2021년 10월 04일 01:10그냥 두삼 ㅋ시아버지도 바람 몰래 마니 피웠을거임 ㅋㅋㅋㅋ
lucky_painter
2021년 3월 29일 13:19남자 없어도 삽니다. 데리고 살거면 괜찮은 남자 옆에 두세요. 어머니 살아 계셨어도 님을 향한 그런 태도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레옹
2021년 4월 18일 13:33시어머니라고 남자 못만나란법 없지 않을가요.
친구가 대화상대 되고 . ..
그래서 가정을 더 지킬수 있기도 합니다.
Cecilia Choi
2021년 3월 27일 04:23안녕하세요 김미경님 , 뉴질랜드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핫팅 !!🙏🙏👍👍🌷🌺🦋😘😘😙😙
Geom 2
2021년 3월 27일 11:03끼지 말아지.
한정환
2021년 4월 03일 02:38크리스티안 tv님은 늙은 후 본인 배우자가 등산모임 나가 이성 친구(?) 사귀며 행복해 해도 축하해줄 분이군요. 혹시 본인이 처한 상황과(?) 같아서 감정이입하신게 아니시면 참으로 대단한 인격자십니다 ㅎ
개인적으론 김미경 선생님 제시하신 해법이 가장 타당한거 같습니다만 .....
김재길
2021년 3월 28일 15:31믿음의 큰 문제
최순임
2021년 3월 27일 10:25자식다키우고 부부지만 남처럼
사시는분들이 제법 많던데요
아름다운 노년의 삶이 더 좋아보입니다
아마 남편에게 이야길전달해보면
자기편이기에 냅둬라라고 ~~~ㅋ ㅋ
김재길
2021년 3월 28일 15:24불은 가만히 두어도 꺼지는 불이 있고
미야
2021년 4월 04일 15:17좋을땐 다 좋아요
안좋을때 진심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