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서서
서쪽으로 지는 가을 하늘의 노을도 보고싶고
노을이 빠진 강물도 가만히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그 당신을요"

오늘 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 석촌호수가를
잠시 걸었는데
그새 단풍이 일기 시작하더군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
가을 향기를 흠뻑 마시고 왔었지요..

늦은 밤에
김용택시인의 '가을편지'을 듣노라니
문득
가을편지를 오랜만에 써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흠뻑 마셨던
가을향기를 담아 편지를 써야겠습니다.
누구에게 보낼까는 나중에 생각해보기로 하고~~~'

좋은 시 선정해서
가을느낌으로 읽어 주시고
억새풀, 단풍, 낙엽등을 구성 잘해서 영상 멋드러지게 ~~~
고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동적인 시 가을속으로 깊게 여행 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을시 들었네요
풍성해지고 여유롭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정갈한 음성으로 가을을 노래해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1. 가을 편지 0:48
2. 산 하나 1:34
3. 해지는 들길에서 2:28
4. 늘 보고 싶어요 3:38
5. 가을이 가는구나 4:50

소리내어 읽다님의 목소리에
오만가지 가을이 담겨 있네요!!
그냥 가을의 정경이 다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돌아가신 시어머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제겐 특별한 어른이셨던 분의 아름다웠던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소리 책갈피란 표현도 참 좋고, 가을에 와닿는 시 낭송도 넘 좋네요! 감사한 맘으로 감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참 좋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용택 시인의 시 참 좋지요. 또 찾아오겠습니다.

너무 좋네요...
시도 마음에 와닿고 시낭송하시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을 시 좋습니다. 오늘은 가을이라기보다는 초겨울처럼 쌀쌀합니다만, 그래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시를 감상하니 한결 차분해집니다.
오늘은 가을 편지라는 시를 필사해보려고요.
김용택, 이해인, 고은, 이성선
이런 분들이 가을 편지라는 제목으로 시를 쓰셨군요. 가을이 되면 시인들도 편지 한 장 써보내고 싶은가봅니다.
<소리 읽다>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내내 좋은 목소리 간직해주세요.

참 좋네요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섬진강 가에서 울어는 보셨나요?? ㆍㆍ그 한 소절로 마음이 가라 앉습니다ㆍ

코르나가 망쳐버린 이 가을, 다들 편안들 하신지요, 외롭거나 서럽지는 않은지, 찬바람이 스치면 생각나는 얼굴들.

한 수 배웁니다.
목소리가 너무 편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