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애뜻할꼬. 저 어린 나이에 사랑이 가슴에 생겼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스님 말씀은 더 많이 아프지 말라고 단번에 깨우침을 주려 한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고개길은 오르기는 힘들지만 넘어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스님말씀대로 단번에 깨우쳐서 고개를 이미 넘어가버린 자신을 상상하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하세요 내 삶의 첫번째 사랑고개를 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요.......
어떤 상대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혹은 진짜 사랑한다면 그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근데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내 욕심으로 그걸 요구한다면 그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그건 내 욕심이나 욕망을 투영한 이기심으로 비롯된 좋아함(사랑함)이므로 가짜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진짜 마음이라고 여기도록 속이는 것이므로 가짜에 속지 말고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아무 댓가 없이 좋아하는 것은 진짜 마음이므로 얼마든지 그러라는 것이구요. 진짜 마음인지 가짜 마음인지 분별하시면 맘 속에 둬야 할 지 버려야 할 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진짜 인연이라면 몸부림 치지 않아도 결국 내 곁에 다가오게 돼 있습니다 :)
내첫사랑이 짝사랑이었지만 마음앓이를 마니했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난지금 그사람과 행복했을까? 아니..... 그냥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된다. 중간과정에 있는 모듣 고통과 깨닫음은 마지막 내깨닫음을 일깨워주기위한 그냥 과정의 한 일부일뿐... 너랑 연결될 사람이었다면 다시만났을것이다. 너와의 인연이 아닌것이다.
이 질문 예전에도 몇 년 전에 다른 분이 질문해서 스님이 비슷한 대답 하신 영상을 본 거 같은데 , 저도 스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상대방에게 요구 안 하고 그냥 멀리서 좋아했다가 자꾸만 저도 모르게 내가 좋아하니까 상대방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너무 커지더라구요 선물도 사주고 시간도 쓰고 그랬는데... 상대방 남자는 다 받아주고 제가 좋아하는 티도 다 내도 다 받아주고 심지어 나를 좋아해준다니 기쁘다고 이런 식으로 얘기도 해줘서 저도 기쁘고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전 속으론 그게 아니였나봐요 사실 절 거부하지 않아서 저도 모르게 희망을 갖았었나봐요 부담스럽다고 하지 말라는 말도 안 했었거든요.. 아무른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지쳐가고 지금 내가 봉사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싫어지기까지... 그래서 지금은 끊어내는 중이에요 연락 와도 답장 안 하고 있어요 전 어장이였던 거겠죠 ? 이나이까지 연애를 안 해봐서(31)그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나봐요 그치만 저도 사람인지라 사랑도 받고싶더라구요... 이건 제 이기심과 욕망이겠죠 그래서 전 아직 멀었어요 더 수련해야겠어요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내면을 키우려구요... 눈물나지만 그래도 참 많은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그사람한테 너무 고마워요... 여기까지 저의 푸념 이야기 들어주셨다면 그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백번 말로 해도 머리만 이해되고 마음은 계속 아플텐데.. 한 방법은 본인이 싫은데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알게되고 그 사람이 계속 집착하면 '아 그때 내가 이랬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저 사람은 지금 얼마나 힘들까 하며 만나 볼 수도 있겠지요. 이후엔 연민으로 만나는 인연은 결국 모두를 괴롭히는구나 하고 포기할 수도 있구요. 이러한 여러 번뇌를 거치며 본인을 사랑한다는게 어떤건지 알게됩니다. 자연스레 상대도 나처럼 사랑받을 존재라는걸 알면 집착이 놔지더군요.
그 사람의 본연의 모습(색깔)에 흠뻑 빠져 순수하게 그를 좋아하다가도 자기 마음(생각)대로 안되면 왜 그렇지 않냐고 그 사람을 탓하고 속박하려고 하겠죠.. 정말 좋아하고 연모하던 그 대상을 자기 입맛대로 자신의 색깔을 입히려고 할 수록 그 사람의 본연의 색깔은 탁해질 수 밖에 없지요.. 본연의 색깔을 잃은 그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색으로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내버려두세요 ㅎㅎ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 하던가요. 그 사람이 스스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을 때 나 자신도 행복하다면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아이같은 목소리를 가지셨네요. 에구... 마음을 전해보신건 참 잘하신듯.. 시간을 버셨어요! 그러한 대답은... 사실 거절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더 좋아하는 일, 배우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것을 즐기며 내실을 다지면 되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덧 사랑스러운 님의 모습에 더 멋진분이 먼저 마음을 전하는 날이 올테니까요...
생각보다 금방 잊혀집니다 하지만 잊는게 너무 힘든 경우라면 다른 사람으로 마음을 채워보세요 좋아하는 대상이 바뀌면 생각보다 괜찮아져요 또 저같은 경우는 기독교 신앙이 있다보니 예수님을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대상을 예수님에 더 집중하니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불교라면 부처님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결심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아요 아닌건 아니구나 단칼에 잘라내는 강한 마음도 도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내가 이 사람을 왜 좋아했지? 생각이 들겁니다 그리고 저는 아니지만 아는 친구는 좋아하는 대상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잊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돈이 없어서, 책임질 수 없어서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경제 수준이 안맞아서요 저같은 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잊혀집니다.
@user-dwkk 234
2021년 4월 04일 13:27어릴때 부터 집에서 부모가 법륜스님 말씀대로 네가 좋아하는것은 자유지만 상대도 너를 좋아하길 바라는건 욕망이란것을 제대로 교육 시켰으면 좋겠어요.
요즘 일어나는 스토킹 범죄 다 이런 생각이 없이 본인 욕망으로 상대방의 인생을 망가트리는것을 보니 너무 마음아파요.
@uookee 219
2021년 4월 04일 15:20세월이 흐르니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은
그 사람이 남는게 아니라
그때의 내 마음이 남더라.
너무 사랑했다기보다
사랑에 빠진 내 마음에
빠졌던 거였더라.
@zerotest2310 130
2021년 4월 04일 13:57결론:내가 좋아한다고 상대도 나를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욕심, 욕망이다. 이것을 내려놓지 못하면 괴로워진다.
@이대로도좋아-q4m 118
2021년 4월 04일 13:55귀여운 아가씨네 조금 기달리면 더 멋진 남자가 먼저 좋다고 할거같아요 ~
@coopersmom8339 110
2021년 4월 04일 13:25짝사랑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좋아했던 마음은 추억이 됩니다.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치 않았다는 사실을 아주 나중에 깨닫게 될거예요.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거예요...
몽시츄 66
2021년 4월 04일 16:20제가조언드리고싶은건
그 남자때문에 여기나온걸 흑역사라여기고 이불킥하는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lala-th9vm 61
2021년 4월 04일 23:49얼마나 애뜻할꼬. 저 어린 나이에 사랑이 가슴에 생겼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스님 말씀은 더 많이 아프지 말라고 단번에 깨우침을 주려 한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고개길은 오르기는 힘들지만 넘어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스님말씀대로 단번에 깨우쳐서 고개를 이미 넘어가버린 자신을 상상하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하세요 내 삶의 첫번째 사랑고개를 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요.......
@대한건아-y3x 56
2021년 4월 04일 22:57어떤 상대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혹은 진짜 사랑한다면 그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근데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내 욕심으로 그걸 요구한다면 그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그건 내 욕심이나 욕망을 투영한 이기심으로 비롯된 좋아함(사랑함)이므로 가짜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진짜 마음이라고 여기도록 속이는 것이므로 가짜에 속지 말고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아무 댓가 없이 좋아하는 것은 진짜 마음이므로 얼마든지 그러라는 것이구요. 진짜 마음인지 가짜 마음인지 분별하시면 맘 속에 둬야 할 지 버려야 할 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진짜 인연이라면 몸부림 치지 않아도 결국 내 곁에 다가오게 돼 있습니다 :)
@매앵구 55
2021년 4월 04일 15:25그사람을 좋아한다면 그사람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jhkcjmomjeong616 46
2021년 4월 06일 19:03질문자 너무 귀엽다..
나이맏은 52세 아줌마가 보기에는 순진하고 짝사랑하는 마음이 본인은 괴롭겠지만 자꾸 귀여워 웃음이 나온다..
꼬마아가씨!!!힘내요
@박경진-o8k8i 43
2021년 4월 05일 09:59사랑이라 생각했던것이 욕망이고
집착이였구나.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달콤상큼TV 43
2021년 4월 04일 16:28내첫사랑이 짝사랑이었지만 마음앓이를 마니했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난지금 그사람과 행복했을까? 아니.....
그냥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된다.
중간과정에 있는 모듣 고통과 깨닫음은
마지막 내깨닫음을 일깨워주기위한
그냥 과정의 한 일부일뿐...
너랑 연결될 사람이었다면 다시만났을것이다.
너와의 인연이 아닌것이다.
@탁실장-y1z 40
2021년 4월 04일 18:01욕망을 사랑이라 착각하지 말자.
@안옥련-e5h 38
2021년 4월 04일 13:19명답 이십니다
@silverstallion1046 37
2021년 4월 09일 16:42세상에 짝사랑으로 남은 사랑이 얼마나 많을까요.
하늘에 별 만큼 많을 거예요. 별처럼 아름답지만 가질수 없는 사랑.
@mijini10 36
2021년 4월 04일 17:26법륜 스님 말씀을 잘 이해 못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그러나 어느 순간 진짜 무릎을 탁 치는 날이 와요 ... 진짜 그 깨달음을 안순간 마음이 너무 편하고 많은걸 내려 놓게 되더라구요 ~
법륜스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송병하-o5l 31
2021년 4월 04일 19:54저 나이에는 넓게 못보니 당연 한데 나중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싶을 꺼예요
김첨지의럭키데이 30
2021년 4월 04일 13:23ㅋㅋㅋㅋㅋ 질문자가 저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아~~ 나 저사람 좋아하는구나." 하고 그냥 구경꾼처럼 자기 마음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것도 수행이 꽤 필요하던데 ㅋㅋㅋ
공덕장 30
2021년 4월 04일 15:44좋아하는 마음은 좋은거죠.
하지만 좋아하는마음과 바라는마음을 혼동하면 안되요.
상대가 나를좋아해도 상대가 바라는데로 내가 해줄 어떤 이유도 없듯이~~
내가 상대를 좋아해도 상대가 내가 바라는데로 해줄 어떤 이유도 없다는 것을 알아서~~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들이 사라져 버리면~~
상대에 대한 마음도 옅어 지기 쉬워요.
우선 내마음에서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이 올라올때 마다~~~바로 알아차리고 또 망상을 하는구나~~라고 깨달아야 해요.
자꾸 그러다보면 잊혀지기 쉬울겁니다
donghyeon kim 28
2021년 4월 04일 13:18역시 혜안에 감탄하고갑니다
@도지자-l9b 28
2021년 4월 04일 13:55역시~우리법륜스님 최고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어 법륜을 굴리소서()()()
𝒥𝓊𝓁𝒾ℯ𝓉𝓉𝒶💋 28
2021년 4월 05일 01:06이 질문 예전에도 몇 년 전에 다른 분이 질문해서 스님이 비슷한 대답 하신 영상을 본 거 같은데 , 저도 스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상대방에게 요구 안 하고 그냥 멀리서 좋아했다가 자꾸만 저도 모르게 내가 좋아하니까 상대방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너무 커지더라구요 선물도 사주고 시간도 쓰고 그랬는데... 상대방 남자는 다 받아주고 제가 좋아하는 티도 다 내도 다 받아주고 심지어 나를 좋아해준다니 기쁘다고 이런 식으로 얘기도 해줘서 저도 기쁘고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전 속으론 그게 아니였나봐요 사실 절 거부하지 않아서 저도 모르게 희망을 갖았었나봐요 부담스럽다고 하지 말라는 말도 안 했었거든요.. 아무른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지쳐가고 지금 내가 봉사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싫어지기까지... 그래서 지금은 끊어내는 중이에요 연락 와도 답장 안 하고 있어요 전 어장이였던 거겠죠 ? 이나이까지 연애를 안 해봐서(31)그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나봐요 그치만 저도 사람인지라 사랑도 받고싶더라구요... 이건 제 이기심과 욕망이겠죠 그래서 전 아직 멀었어요 더 수련해야겠어요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내면을 키우려구요... 눈물나지만 그래도 참 많은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그사람한테 너무 고마워요... 여기까지 저의 푸념 이야기 들어주셨다면 그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lieo9044 23
2021년 4월 04일 18:11내 사랑은 자유
상대의 사랑을 요구하면 욕망-> 괴로움
김상훈 22
2021년 4월 04일 18:49쉽게 말해 연예인 좋아하듯 좋아하라는 말씀인 듯 ㅎㅎ
@보니-i5k 21
2021년 4월 06일 14:11사랑은 성적 매력이 들때 시작하고...성적매력이 끝나면 사랑도 끝나는것.....나중엔 의리와 정으로 살지요. 뜨거운 사랑이 식고나면 나 부질없어요.
당근을흔들어 20
2021년 4월 04일 14:37너무 귀여웤ㅋㅋ질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이영-p1p 19
2021년 4월 10일 06:53정말 '사랑'이라는건
그 사람이 날 좋아하든 안하든
그것이 사랑이네요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구독자 18
2021년 4월 04일 16:24ㅋ~
우찌 이런일이...
사귄적도 없으면서 애인 있디는데 왜 집착을
@ymyjaeoo 17
2021년 4월 04일 21:12ㅎㅎ 짝사랑에 빠졌군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시간이 조금지나면 모두 다
잘될거에요....
@솜솜-e9q 15
2021년 4월 04일 13:20저도 법륜스님 좋아합니다 !!! 욕망을 버리고 사랑만 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kbs__ 14
2021년 4월 04일 22:51제가 그래서 연예인 남자 배우를 안 좋아합니다.
좋아해봤자.. 그들은 내 존재도 모르니깐요!
현실에 깨어있자! 법륜스님 사랑합니다!
@baepro102 13
2021년 4월 04일 18:55바라는대로 된다고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 너무 마음 쓰지마시길~ 떨어져서 가볍게 생각할 필요도 있어요
@tomokokobayashi1407 12
2021년 4월 04일 13:40에로스는 기본적으로 요구할수밖에 없죠.아가페도 아니고.괴롭지만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미련은 끊으세요.
@Amita_healer82 10
2021년 4월 04일 13:36너무 이쁜 마음이네요 ^^ ~ 또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화이팅 ~
@msj2814 8
2021년 4월 05일 13:35백번 말로 해도 머리만 이해되고 마음은 계속 아플텐데.. 한 방법은 본인이 싫은데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알게되고 그 사람이 계속 집착하면 '아 그때 내가 이랬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저 사람은 지금 얼마나 힘들까 하며 만나 볼 수도 있겠지요. 이후엔 연민으로 만나는 인연은 결국 모두를 괴롭히는구나 하고 포기할 수도 있구요. 이러한 여러 번뇌를 거치며 본인을 사랑한다는게 어떤건지 알게됩니다. 자연스레 상대도 나처럼 사랑받을 존재라는걸 알면 집착이 놔지더군요.
@양복순-z2s 8
2021년 4월 04일 13:21감사합니다~^♡^🙏
김현희 8
2021년 4월 04일 13:45그냥 혼자 좋아해라! 그남자가 다른여자랑 이미 커플인데 그걸 왜 꼭 뺏어야해? 그냥 혼자 좋아하고 말어!
@도라에몽-w2e 8
2021년 4월 05일 03:10법륜스님 사랑합니다 법륜스님은 우리의 보물이십니다 아프시지 말고 늘 건강하세요
@새벽사랑-f5k 7
2023년 1월 11일 07:58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은 내 자유,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것은 상대의 자유, 서로 인정해야겠어요
보디사트바 7
2021년 4월 04일 22:21가슴 아픈 짝사랑 이야기 ㅋㅋ
늙어서 그런지...
느껴본지 오래된 감정이네요. ㅎㅎ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_()_.
박차오름 7
2021년 4월 04일 15:33사랑얘기 나오면 거의 99% 독재얘기로 흘러가는게 즉문즉설의 국룰이죠 ㅋㅋㅋㅋ
@김미정-s2l 7
2021년 4월 04일 14:34내려 놓겠습니다🙆감사합니다^^
8098 wkd 7
2021년 4월 04일 13:21진짜 어려운건데 잘 이해하길 바라요 ~ 목소리 들어보니 20초중반?? 쯤 되어보이는뎅
@상추-v9c 7
2021년 4월 04일 13:24참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훗슬기 7
2021년 4월 07일 06:51사랑하면 상대방으로 인해 괴로워지고 집착생기고 해서 싫더라 혼자가 죠아 스님 좋아하는건 상관없어요 항상 그자리에 계시니까
@gs978 6
2021년 4월 05일 08:27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와 상대의 마음을 자유롭게 놓아두겠습니다.
법륜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공 6
2021년 4월 04일 15:12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합니다 계속 찍어보세요 허나 결혼하고 살다보면 그것이 콩까지란 것을 알게돨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법륜스님 말씀도 맞지만 몸으로 직접경헌한 옆집 아줌마 말도 맞을때가 있어요
이종훈 6
2021년 4월 04일 13:32그 사람의 본연의 모습(색깔)에 흠뻑 빠져 순수하게 그를 좋아하다가도 자기 마음(생각)대로 안되면 왜 그렇지 않냐고 그 사람을 탓하고 속박하려고 하겠죠..
정말 좋아하고 연모하던 그 대상을 자기 입맛대로 자신의 색깔을 입히려고 할 수록 그 사람의 본연의 색깔은 탁해질 수 밖에 없지요..
본연의 색깔을 잃은 그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색으로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내버려두세요 ㅎㅎ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 하던가요. 그 사람이 스스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을 때 나 자신도 행복하다면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싶습니다.
wjd sk 5
2021년 4월 04일 23:30아이고 예뻐라 마음이 이쁘내요 짝사랑 ㅋ
@유아독존-r5t 5
2021년 4월 05일 10:05더이상 거기에 매이지말고 내할일을 열심히 하셨으면...
@커피사랑-c5l 5
2021년 4월 14일 20:10너무 순수하고 아이같은 목소리를 가지셨네요. 에구...
마음을 전해보신건 참 잘하신듯..
시간을 버셨어요! 그러한 대답은...
사실 거절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더 좋아하는 일, 배우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것을 즐기며 내실을
다지면 되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덧 사랑스러운 님의 모습에 더 멋진분이 먼저 마음을 전하는 날이 올테니까요...
@옳곧을시점 5
2021년 4월 04일 17:04역시 스님👍
fsdfsdfg sdgdsg 4
2021년 4월 04일 21:38좋아하는데 어떤건 좋기만 하고 어떤건 마음이 아픈 이유는 받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받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좋아할 수만 있고 거래하는 마음이면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1trillion 4
2021년 4월 04일 13:51에고 애 울것다
세상은넓고 남자는많다
박상현 4
2021년 4월 04일 13:54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미 4
2021년 4월 04일 14:43사람맘 쉽지않네요 스님..원증회고 애별리고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하지훈 3
2021년 4월 04일 21:04그냥 편하게 살면 되네,간단하군
OK쥬인 3
2021년 4월 04일 20:28좀 아파야죠 뭐
아픈 것도 한 때에요
나중엔 그런 감정 느껴지지도 않아요
@백합과산딸기 3
2021년 4월 04일 23:16그분에게 감사하세요
BY Kim 3
2021년 4월 04일 13:46아니,,어떻게 이렇게 이쁜 심성의 처자를 거절할 수가 있지 ㅠㅠ
@민들레-g5e 3
2021년 4월 04일 22:56법륜스님 멋져요😘
Sunae Kim 3
2021년 4월 04일 21:21오 명답이네요
커쁘😀 3
2021년 4월 04일 23:55독선과 독재
천송이 3
2021년 4월 06일 14:25스님 최고
@dharmareader 3
2021년 5월 11일 02:10꽃을 좋아하듯 별을 좋아하듯
이미미 2
2021년 4월 11일 22:06나도 어릴때 저런적있던 추억이..넘순수하고귀여운아가씨^^더멋진좋은남친생길꺼에요^^
@행복한사람-n1w 2
2021년 4월 07일 17:13기대를 하면 괴로워지는군요.
바다를 바라보듯 사랑하는 연습해봅니다.
헤리 2
2021년 4월 05일 18:13역시 스님의 말씀
@lesser-panda 2
2024년 1월 17일 20:22좋아하니까 + 가지고 싶다 가 맘 속에 합쳐진거 같네요. 좋아하지만 가질수 없는 것도 있다 만 알면 될듯.. 그리고 더 뒤의 내용이 있다면 이 말이 꼭 붙어 있었을듯..
그렇게 좋아해서 연애가 성립하더라도 반드시 내 생각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것.
D 2
2021년 5월 07일 15:09질문자분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 2
2021년 4월 05일 10:44좋아하면 그저 좋아하면 되지 너무 복잡합니다. 연애가..어렵게 느껴지네요.
짝사랑도 이타적인 사랑도 다 도움이 되는 감정인 것 같아요. 미워하는 감정 보다는 나을 거 같아요. 때론 대상도 모르는 사랑일지라도요.
Dohun Kim 2
2021년 4월 05일 04:17👍👍👍👍
@40happy39 2
2021년 4월 06일 22:34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솜결 2
2021년 4월 04일 15:58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
@pain9498 1
2021년 4월 11일 15:43질문자와 스님께 또 하나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복TV쏭뿌로 1
2021년 4월 05일 00:43방법론을 묻는 친구에게 원칙론을 가르쳐주는 우문현답이네요,,,하지만 인간은 사랑앞에서는 현명해질수가 없으니,,,,그것이 문제로다,,,
박시후 1
2021년 4월 05일 09:28선물 주는데도 화 내는 여자는 뭔가요,스님?
서말분 1
2021년 4월 29일 20:49♥
박시후 1
2021년 4월 05일 09:19난 교인들이 싫음,제 아무리 예뻐도.
JAY SHIN 1
2021년 4월 05일 10:39귀여운 질문이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웃음날거에요
제라늄좋아 1
2021년 4월 05일 17:04"없어요." 하실줄알았음😅😅😅
@Ssssawadiccap 1
2021년 4월 05일 12:28소유욕과 사랑은 다르기에ㆍㆍ
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싶어하는 나의 욕구와 내면깊이 그를 갖고싶어하는 소유욕을 충분히 이해해준다면 마음이 평온해져서 괴롭지않을거에요ㆍㆍ
丁指拏 1
2021년 4월 07일 23:51ㅎㅎㅎ
GiYoen Lee 1
2021년 4월 04일 18:02생각보다 금방 잊혀집니다
하지만 잊는게 너무 힘든 경우라면 다른 사람으로 마음을 채워보세요
좋아하는 대상이 바뀌면 생각보다 괜찮아져요
또 저같은 경우는 기독교 신앙이 있다보니 예수님을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대상을 예수님에 더 집중하니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불교라면 부처님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결심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아요
아닌건 아니구나 단칼에 잘라내는 강한 마음도 도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내가 이 사람을 왜 좋아했지?
생각이 들겁니다
그리고 저는 아니지만 아는 친구는 좋아하는 대상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잊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돈이 없어서, 책임질 수 없어서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경제 수준이 안맞아서요
저같은 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잊혀집니다.
A A 1
2021년 4월 09일 18:18늘 존경합니다 스님
@24해파니스
2023년 5월 14일 16:51그 남자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축복한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일것입니다 비록 나와 인연이 맺어지지않는다하더라도요
@소다-j3e-i2g
2022년 7월 10일 23:53자막을 넣으니 훨씬 좋습니다 귀로듣고 눈으로 읽고
김진희
2022년 2월 03일 13:53법륜스님의 행복학교 추천합니다^^ 행복학교 프로그램 꼭 참가해보시고 앞으로의 삶이 가볍고 행복해지시기를요^^
@행복해요-f1w
2023년 9월 06일 06:25스님 감사합니다
@dalier1975
2024년 7월 03일 11:06스님 오늘도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세라
2022년 7월 05일 16:10어쩜그리 위대하시고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고 정말 아름다우신 부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혜잊지않겠습니다 부처님을 만나고 전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부처님 믿으세요
더지
2022년 6월 09일 17:14🙂🙏🙏
@empty_7027
2021년 12월 10일 04:15모든 인간 관계에 있어서 깊은 통찰이 녹아있는 대화인듯 합니다.
히히히히히
2021년 6월 04일 18:27ㅋㅋㅋ 첫짝사랑이라 어렵나보다 스님말씀듣고 잘 이겨냈으리라 믿는다
Rotel
2022년 5월 22일 23:59스님 이별에 함들었는데 또 위로 받고 갑니다~
윤매력
2022년 4월 26일 10:35무조건적인 사랑을 말씀해주시네요 스님말씀 감사합니다
in or
2021년 6월 18일 06:14질문자 여학생 귀염순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