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편하면 착한 사람, 내가 불편하면 나쁜 사람. 선 악은 없다. 인간은 침팬지보다 아주 조금 지능 높은 동물이다. 우리는 지구에 사는 동물이다.

꼰대 같지만 세상 살아보고 대해보니 사람은 누군가를 가스라이팅 할 힘을 가지면 상당수가 악해 지고 그걸 또 자신은 선으로 착각하면서.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말의 진의를 알게 해 준 책입니다

이런 류의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 정말 좋더라구요!

너무나 멋진책 리뷰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결국 어떤 이야기도 하고 있지 않은 책 일수도.. 여러 실험을 근거로 '인간은 본성은 선하다'라고 주장하기보단 각각의 사건을 들여다보며 인간은 '이러한 조건적 상황에서 이렇게 반응하는구나'하고 그저 인간의 한 측면으로서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내가 선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떻게 내 주위의 사람들을 악조건 속에서도 선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저 선하다 믿기에는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과 사회는 너무나 치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