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있을듯 하여 첨언 드리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테아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차(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복통, 불쾌함, 설사를 일으키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신박사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락테아제가 부족합니다. 아울러 우유에는 IGF-1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우유를 먹으면 키가 커진다는 이유 중에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IGF-1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우리몸에 제거되어야 할 나쁜 세포들(예: 암세포)까지도 성장시키게 됩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학교 급식에 우유를 빼자는 반대 운동이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잘 포장된 식품 중에 하나가 바로 우유라고 생각합니다. 축산 쪽의 힘이? 워낙 쌨기 때문이죠. 아울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것 처럼 우유에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만 들어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유는 송아지를 빠르게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성과 제거과정이 빠르게 반복되어야 하며 성장호르몬을 과분비 시켜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요소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죠 세포의 메인 구성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포화지방은 아시다시피 암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죠. 아울러 소의 사육상태도 중요합니다. 어미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좋은? 스트레스도 당연히 우유속에 포함됩니다. 모든 농가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빠른 우유 채취를 위해 수유촉진제, 소화제,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젖소는 평생 자기가 원해서가 아닌 인공수정을 통해 우유를 채취? 당합니다. 그 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하겠죠?. 북한이나 아프리카처럼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국가에게는 우유가 효과적인 대체 식품이 될 수 있겠으나 오늘날 우리처럼 전화 한 통, 냉장고에 먹을거리가 즐비한 우리 성인은 더이상 추가적인 소의 젖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물론 수유를 해야하는 분들이 어쩔 수 없이 수유를 하지 못하는 상황(젖이 나오지 않거나 충분한 양이 나오지 않는)일 경우는 대체 식품인 분유를 섭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서 젖먹이 이후에 어미의 젖을 먹는 동물은 사람이 유일합니다. 그것도 다른 동물인 소의 젖을 말이죠. 글이...너무 길어졌네요 ^^;; 모두 건강하시고 졸꾸 하세요!!! 아 그리고 신박사님, 고작가님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3가지 이야기 1. 섬유소 - 우울증 개선, 혈당 안정, 뇌 좋아짐, 변비에 좋음 2. 발기부전 - 혈액 공급이 안되는 것이므로 2,3년 안에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3. 당 - 당과 암은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관계이다. - 비만이 암에 더 큰 영향을 끼치므로 잉여당이 생기지 않도록 운동을 해야한다.
건강에대한 꾸준한 책소개를 해 주시는 걸 보면서, 솔직히 관심이 덜 갔습니다 아직은 덜 아프기때문일지도, 나는 아직 괜찮은데? 특히나 죠리x, 첵x 같은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먹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치즈, 버터는 두말 할 것도 없구요 ㅎㅎ 그러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올해는 유독 조금씩 아팠거든요. (코로나는 아녔구요. 걸리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ㅜ)
두분 덕에 건강과 식습관에 대해 다시한번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졸꾸우🤣🤣😂
채하라TV 31
2021년 4월 14일 08:37오해가 있을듯 하여 첨언 드리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테아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차(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복통, 불쾌함, 설사를 일으키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신박사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락테아제가 부족합니다. 아울러 우유에는 IGF-1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우유를 먹으면 키가 커진다는 이유 중에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IGF-1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우리몸에 제거되어야 할 나쁜 세포들(예: 암세포)까지도 성장시키게 됩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학교 급식에 우유를 빼자는 반대 운동이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잘 포장된 식품 중에 하나가 바로 우유라고 생각합니다. 축산 쪽의 힘이? 워낙 쌨기 때문이죠.
아울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것 처럼 우유에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만 들어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유는 송아지를 빠르게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성과 제거과정이 빠르게 반복되어야 하며 성장호르몬을 과분비 시켜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요소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죠 세포의 메인 구성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포화지방은 아시다시피 암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죠. 아울러 소의 사육상태도 중요합니다. 어미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좋은? 스트레스도 당연히 우유속에 포함됩니다. 모든 농가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빠른 우유 채취를 위해 수유촉진제, 소화제,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젖소는 평생 자기가 원해서가 아닌 인공수정을 통해 우유를 채취? 당합니다. 그 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하겠죠?. 북한이나 아프리카처럼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국가에게는 우유가 효과적인 대체 식품이 될 수 있겠으나 오늘날 우리처럼 전화 한 통, 냉장고에 먹을거리가 즐비한 우리 성인은 더이상 추가적인 소의 젖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물론 수유를 해야하는 분들이 어쩔 수 없이 수유를 하지 못하는 상황(젖이 나오지 않거나 충분한 양이 나오지 않는)일 경우는 대체 식품인 분유를 섭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서 젖먹이 이후에 어미의 젖을 먹는 동물은 사람이 유일합니다. 그것도 다른 동물인 소의 젖을 말이죠.
글이...너무 길어졌네요 ^^;;
모두 건강하시고 졸꾸 하세요!!!
아 그리고 신박사님, 고작가님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니베어 20
2021년 4월 14일 12:32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구입해야겠습니다.
댓글 9
2021년 4월 14일 20:37현실적인 3가지 이야기
1. 섬유소
- 우울증 개선, 혈당 안정, 뇌 좋아짐, 변비에 좋음
2. 발기부전
- 혈액 공급이 안되는 것이므로 2,3년 안에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3. 당
- 당과 암은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관계이다.
- 비만이 암에 더 큰 영향을 끼치므로 잉여당이 생기지 않도록 운동을 해야한다.
결론 : 본인의 맥락에 맞게 식이요법을 하라
헬창 투자자 8
2021년 4월 14일 12:46드디어 점점 올바른 식사법이 세상에 알려지고 있네요! 저 혼자 채소의 중요성 동물성 음식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었는데 신박사님 고작가님이 알려주시니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할 수 있겠네요! 역시 진실을 볼 줄 아는 체인지 그라운드! 너무 감사합니다^^!
힐래리어스 5
2021년 4월 14일 08:06오프닝 다시 넣으셨네요ㅎㅎ
책권자 교보북콘서트 작가 5
2021년 4월 14일 07:56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
Sung-jin Choi 5
2021년 4월 14일 07:31굿모닝 입니답
체식의 중요성.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습관. By 호르몬 조절
건강에대한 꾸준한 책소개를 해 주시는 걸 보면서, 솔직히 관심이 덜 갔습니다
아직은 덜 아프기때문일지도, 나는 아직 괜찮은데?
특히나 죠리x, 첵x 같은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먹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치즈, 버터는 두말 할 것도 없구요 ㅎㅎ
그러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올해는 유독 조금씩 아팠거든요.
(코로나는 아녔구요. 걸리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ㅜ)
두분 덕에 건강과 식습관에 대해 다시한번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졸꾸우🤣🤣😂
꾸러기 4
2021년 4월 14일 08:11생리통,,,싫다.
flower wild 4
2021년 4월 14일 08:51오프닝 좋아요🥳💯
색연필 4
2021년 4월 14일 09:53꼭 필요한 정보예요
채식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와코 4
2021년 4월 15일 09:08항상 건강 책을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건죽, 당뇌고, 영양의 비밀 전부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씽큐온 8기 피드백에 차마 남기지 못했는데, '두통','편두통' 관련 책들도 큐레이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 생각보다 두통을 겪어본 사람들 숫자에 비해서 두통관련 도서는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도서도 제대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표는매출10억 4
2021년 4월 17일 14:44작가님, 박사님 ㅜㅜ 제발 학교우유 강제급식 없애주세요. 저 어릴때 그거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그리고 저 아빠가 치즈 못끊으셔서 너무 힘들어요. 이책 꼭 같이 읽어볼께요~~!!
권영미 3
2021년 4월 14일 13:44감사합니당
한걸음 더 3
2021년 4월 14일 21:05감사드립니다~~^^
장미꽃향기 2
2021년 4월 14일 07:55꿀모닝이요 화이팅입니다
반갑습니다 😊👍💜💜💜
꾸러기 2
2021년 4월 14일 08:46별 특이사항 없으면 골고루 먹으면 된다.
책을 읽고 실천하면서 나에게 맞는 걸 찾아 나가라.
First Class 2
2021년 4월 14일 22:32맥락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좋은 책 가져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잘 읽겠습니다:-)
Nomore 2
2021년 4월 21일 13:0012:54 헐... 저탄고지 키토식단을 주장하는 전문가들과 완전히 정반대로 주장하네요.... 이건 뭐 ㅠ 내가 직접 공부 하는 수 밖에 없겠네.....
정솜결 2
2021년 4월 14일 20:50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김한숙 1
2021년 4월 15일 16:28오늘 저녁은 비빔밥 먹어야겠어요~^^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
파리지앵 1
2021년 8월 16일 13:58우울증은 장하고 연관 있습니다.
문경심
2021년 4월 21일 13:19감사합니다 ~^^
빨리 사서 읽어 봐야 겠네요
꿈꾸는 1인기업 엄 가네 TV
2021년 4월 27일 11:52좋은 책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적포스
2023년 3월 26일 13:39듣는것만으로 너무 재밌습니다ㅋ 꼭 읽어보겠습니다
S Park
2021년 5월 12일 00:4214:50분부터 나오는 올리브유 부분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송태민
2021년 5월 10일 17:42비ㅣ피더스 윌 같은 것도 유제품인가요??
장음료요
병화병화
2022년 5월 03일 15:16매우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B.T.Y (Better Than Yesterday)
2021년 5월 01일 14:41과체중인데 반성이 많이 되는군요. ㅠㅠ
간헐적 단식과 식단에서 채소의 비중을 늘려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 나가야겠어요. ㅎㅎ
책 꼭 구매해서 어머니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책 추천 영상 감사합니다! :)
Youngsil Jin
2021년 5월 07일 00:30건강하세요💕✊✊
짜세훈
2021년 6월 13일 15:54박사님 290 ~360페이지 인쇄가 마구잡이로 찍혀있던데.. 이거 큰일아닌가욥?? 이런 경우를 처음봐서, 일단 교보문고에서 샀던거라 고객문의는 남겨놨습니다. 제 것만 이러기를 바랍니다. 퍼즐이에욥..ㅠ
꾸러기
2021년 4월 19일 22:09몸이 상쾌하고, 가벼워져야 하는데 참다가 오늘 매운 닭발을 시켜 먹어버렸다ㅠㅠ
후회된다.
돈도 나가고, 몸도 버리고.
다시 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