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지 5주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웃음이 나오고 때때로 눈물이 납니다 이제는 가끔씩 아버지를 순간순간 잊을때도 있는데, 아버지를 잊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오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시간속에 있다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늘 그렇듯..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깁니다.. 견뎌내는 이 시간이 조금씩 흘러가고 나중에 아버지 사진을 웃으며 볼 수 있겠죠 아빠가 너무 그립습니다..
탄생이 무엇이고 죽음이 무엇인지 참 궁금해서 삶과 내면세계를 깊이 탐구했었는데, 죽음은 에고의 접속상태를 완료하고 우리의 본질인 영혼 자각의식으로 복귀하는 것이더군요.^^ 저차원 물질계 체험을 마치고 다시 고차원 비물질계로 돌아가는 거죠.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물질계에서 다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물질계 카르마는 비물질계에 적응하는 동안에만 잠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죽음ㅡ2 (게송ㅡ이 세상 삶을 바라 보는 금강경) 항상 죽음 속에 있다가 가끔 삶으로 나오지만, 살아있는 경우에도 실체는 항상 죽음에 발딛고 있고, 반 만 환영처럼 삶으로 나와 살아가 듯이... 인생의 유위적 삶은 마음의 그림자로, 홀로그램처럼... 있더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실체는 환영이라. ㅡㅡ 있는 바 우리네 인생 ... 꿈같고, 환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같고, 이슬같고, 번갯불같으니라.
죽음이란...이제는 짐을 내려놓고 행복한 곳으로 멀리멀리 떠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 듯요~ 우리가 비록 그 사람이 거기서 행복하다는 걸 알고, 또 그 사실을 기뻐할 수는 있을 지라도, 내가 살아서는 그 사람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그 상실감은 엄청난 슬픔을 안겨주겠지요
이런 슬픔은...인간으로써 너무도 당연한 감정이고 충분히 느낄만큼 느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그 상황과 건강한 매듭을 지을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나의 슬픔이 돌아가신 자의 발목을 잡는다는 둥의...죄책감은 절대 가지지 마시길... 그 역시 인간적인 발상의 이해일 수 있으며, 영혼들이 가고자 하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건 없다고 하니까요...
우리는 여기서도 살고 거기서도 살고 왔다갔다 하며 살아 가죠 여기도 사는 곳. 거기도 사는 곳. 삶의 연속..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는..존재.. 죽음이 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죠.. 여기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만 찾을 수 있을 뿐.. 보이지 않아서 슬프다면..그 슬픔을 느껴보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보이면 또 기쁨도 느껴보고.,. 많은 것을 그저 느껴보며 살아 갑니다... 여기서 거기서...또 여기서 또 거기서.. 쉼 없이...
죽음ㅡ5 (설화ㅡ부처님의 아들 잃은 젊은 어머니 위로하기) 부처님 당시에 어떤 젊은 과부가 외동아들이 죽어 슬픔을 못이겨서 죽은 아들을 안고 온 마을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들을 살리려 했으나 누구도 살릴 수 없었다. 마침 부처님이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죽은 아이를 안고 부처님께 가서 아이를 살려주기를 눈물로 호소했다. 부처님은 다른 말씀은 없어시고, "마을로 가서 집안에 사람 죽은 적이 없는 집 세 집을 찾아 쌀 한 줌씩 얻어 오면 살려주겠다." 하셨다. 과부는 허겁지겁 마을로 달려가, 집안에 사람죽은 적이 없는 집을 찾았으나, 집안에 사람 죽지 않은 집은 한 집도 없었다. 부처님께 돌아오니 부처님이, "쌀은 구했느냐?" 하니, 과부가, "아닙니다. 집안에 사람 죽지 않은 집이 한 집도 없습니다." 대답했다. "그렇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다 죽게 되어있느니라...." 그 여자는 정신이 번쩍들어 죽은 아이를 땅에 묻고 출가하여 비구니 스님이 되었다. ㅡㅡ 가족을 잃은 사람을 위로하는 부처님의 한 방법이라...
죽음ㅡ3(춘성스님 이야기) 춘성스님이 어느 날 기차를 타고가는데, 마침 옆자리에 젊은 목사라는 사람이 앉았다. 이 때는 당연히 종교논쟁이 신나게(?) 한바탕 벌어지는 바라...^^ ㅡㅡ 먼저 젊은 목사가 스님을 보고, "나는 이 세상이 내가 태어나면서 생겼다고 보오" 라고 하니, 스님이, "목사로서는 대단한 통찰이지만, 나는 세상이 오늘 생겼다고 보오"라고 했답니다. ㅡㅡ 늘 말하 듯이 우리의 삶은 오늘 새로 태어나고, 과거, 미래도 매일 그날의 과거, 미래가 생겨난다고 생각하기로... 앞에 말했 듯이 태어난다 해도 우리의 뿌리, 실체는 죽음에 발 딪고 서 있는 바라...
안녕하세요 !! 사랑하는 이가 죽는다면 어떨지 아직 상상이 안되네요.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던 사람의 배신은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내면세계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면서 삶이 안정이 되가고 있어요. 이원성을 넘어선다는 것 모든것을 포용한다는 것 사랑이란 알아차림 이런것들을 공부하는 과정이 선물이고 즐거움이 되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어떤 가까운 사람이 죽었을 때 슬퍼지거나 눈물이 나오는 건 그 때 그 순간과 진실하게 하나가 되는 것기이게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남은 나는 어떻게라며 자기슬픔에 잠겨버리는 경우도 많을 듯 싶은데, 그럴 땐 되도록 한마음 알아차려서, 그보다 내가 이 죽은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내가 만일 죽었다면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갔으면 좋을까?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자신과 죽은이, 양쪽을 위해 택할 옳은 길일 듯 합니다. 🙏🙏🙏🌈
뇌출혈로 7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본인의 자아는 없어지고 육신도 자유롭지 못한 엄마를 보는게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예전에 엄마는 사실상 돌아가셨단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엄마가 그립습니다. 지금의 엄마를 뵈러 가는게 내가 고통이라서 힘든데 ..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그런 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자주 못 찾아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죄책감이 들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죽음ㅡ4(마음, 생, 사) 생사의 상대적 세계는 우리의 마음, 생각이 만든 것으로 우리의 불멸의 진상은 생도 없고 멸도 없는 그곳에 있는 있는 것이라. 다른 종교도 그렇지만 불교는, 특히 선불교는 천국, 극락보다도 생멸하는 상대의 세계를 넘어 그것이 없는 곳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
죽음ㅡ6 (장자와 임제) 1. 장자는 아내가 죽자 악기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다. "이제 온 곳으로 되돌아가 편히 쉬게 되었구려" 하였다.
2. 임제는 스승이 죽자 대성통곡 하였다. 그래서 제자가, "스승님, 대도인이란 분이 이렇게 통곡을 하면 신도들 보기에 문제가 됩니다." 라며 말렀다. 그러나 임제는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대성통곡하였다. ㅡㅡ 누가 더 도인인가? 같은가? 다른가? 도와 관계가 없는가? ㅡㅡ 역시 한 말씀 씩 하기요^^
죽음ㅡ7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그 전에 석모 스님이, "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라는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책 내용보다 그 제목이 주는 쿵 가슴에 울리며 정신을 번쩍들게하는 귀절 때문에 대 힛트를 한 것이다. ㅡㅡ 자,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당연히 돈, 명예, 자식, 배우자는 못 가져가지. (옛 사람들은 자기 밑에 사람을 순장시켜 데려가려 하긴 했지 만.) 평생 쌓은 덕?, 평생 닦은 도? ㅡㅡ 여보게 들,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요?
미라클 15
2021년 4월 21일 07:20연못의 물같이 잔잔하고 고요한 마음 유지하시되 간혹 청개구리가 부레옥잠과 연꽃잎 위에서 팔딱 뛰어 파문이 일더라도 그것조차 중딩들처럼 까르르 웃는 그런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
박정철 12
2021년 4월 21일 15:42수많은 영상속 수많은 글들중에..
이 댓글을 찾은 당신에게..
나날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IHP 11
2021년 4월 21일 14:03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지 5주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웃음이 나오고 때때로 눈물이 납니다
이제는 가끔씩 아버지를 순간순간 잊을때도 있는데, 아버지를 잊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오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시간속에 있다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늘 그렇듯..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깁니다..
견뎌내는 이 시간이 조금씩 흘러가고 나중에 아버지 사진을 웃으며 볼 수 있겠죠
아빠가 너무 그립습니다..
변화구 삶연구소 10
2021년 4월 21일 08:05탄생이 무엇이고
죽음이 무엇인지 참 궁금해서
삶과 내면세계를 깊이 탐구했었는데,
죽음은 에고의 접속상태를 완료하고
우리의 본질인 영혼 자각의식으로
복귀하는 것이더군요.^^
저차원 물질계 체험을 마치고
다시 고차원 비물질계로 돌아가는 거죠.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물질계에서
다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물질계 카르마는
비물질계에 적응하는 동안에만
잠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관찰자 모드 25법 6,000정% 가동 중...^^)
궁금이 8
2021년 4월 21일 07:36🙏🏻♥️
Galaxy Seo 8
2021년 4월 21일 08:04슬픔이 무기가 되지않도록
슬픔속에 있는 자신을 인식하여 슬픔속에서 사랑을 느껴라
오늘도 감사합니다~
히말라야 E. 8
2021년 4월 21일 08:23죽음ㅡ1 (죽음을 대하는 자세)
우리는 항상 죽음 속에 있으면서 잠깐 씩 삶으로 왔다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ㅡㅡ
이 문제 또한 진실 보다는 죽음을 대하는 자세의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해 땅 7
2021년 4월 21일 08:08아버지 생각이 나네요🙏🏽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아빠
히말라야 E. 7
2021년 4월 21일 08:40죽음ㅡ2 (게송ㅡ이 세상 삶을 바라 보는 금강경)
항상 죽음 속에 있다가 가끔 삶으로 나오지만, 살아있는 경우에도 실체는 항상 죽음에 발딛고 있고,
반 만 환영처럼 삶으로 나와 살아가 듯이...
인생의 유위적 삶은 마음의 그림자로, 홀로그램처럼...
있더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실체는 환영이라.
ㅡㅡ
있는 바 우리네 인생 ...
꿈같고, 환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같고,
이슬같고, 번갯불같으니라.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금강경 게송)
ㅡ
초록나무 6
2021년 4월 21일 08:17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만큼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 있나 싶습니다...삼십년이 다 되어가지만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네요. 세월 지나면 그리운 마음이 흐려질줄 알았는데 평생 보고 싶을 것이라는 걸 이제 알겠네요.
이든제나 6
2021년 4월 21일 07:57써니즈님에게도
그분에게도 위로가 되길바랍니다🙏
Boram Lee 6
2021년 4월 21일 07:08♡
Pleia 6
2021년 4월 21일 13:45죽음이란...이제는 짐을 내려놓고 행복한 곳으로 멀리멀리 떠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 듯요~
우리가 비록 그 사람이 거기서 행복하다는 걸 알고, 또 그 사실을 기뻐할 수는 있을 지라도, 내가 살아서는 그 사람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그 상실감은 엄청난 슬픔을 안겨주겠지요
이런 슬픔은...인간으로써 너무도 당연한 감정이고 충분히 느낄만큼 느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그 상황과 건강한 매듭을 지을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나의 슬픔이 돌아가신 자의 발목을 잡는다는 둥의...죄책감은 절대 가지지 마시길...
그 역시 인간적인 발상의 이해일 수 있으며, 영혼들이 가고자 하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건 없다고 하니까요...
John Kim 6
2021년 4월 21일 07:15사랑하는 사람이 더이상 없는 낯선 세상에서도
아무렇지 않은듯 이렇게 사는 내모습이 더 낯섭니다.
새벽숲 5
2021년 4월 21일 09:23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금나나 5
2021년 4월 21일 08:37감사합니다~♡
진연 5
2021년 4월 21일 08:28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상실 안에서의 인식....의식해야 될듯 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써니즈님
사랑합니다
김미정^^ 5
2021년 4월 21일 08:54감사합니다^^
SJ P 영성이해확장 5
2021년 4월 21일 11:37우리는 여기서도 살고 거기서도 살고
왔다갔다 하며 살아 가죠
여기도 사는 곳. 거기도 사는 곳.
삶의 연속..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는..존재..
죽음이 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죠..
여기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만 찾을 수 있을 뿐..
보이지 않아서 슬프다면..그 슬픔을 느껴보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보이면 또 기쁨도 느껴보고.,.
많은 것을 그저 느껴보며 살아 갑니다...
여기서 거기서...또 여기서 또 거기서..
쉼 없이...
정엄 5
2021년 4월 21일 07:01🤗
히말라야 E. 5
2021년 4월 21일 10:05죽음ㅡ5 (설화ㅡ부처님의 아들 잃은 젊은 어머니 위로하기)
부처님 당시에 어떤 젊은 과부가 외동아들이 죽어 슬픔을 못이겨서 죽은 아들을 안고 온 마을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들을 살리려 했으나 누구도 살릴 수 없었다. 마침 부처님이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죽은 아이를 안고 부처님께 가서 아이를 살려주기를 눈물로 호소했다.
부처님은 다른 말씀은 없어시고, "마을로 가서 집안에 사람 죽은 적이 없는 집 세 집을 찾아 쌀 한 줌씩 얻어 오면 살려주겠다." 하셨다.
과부는 허겁지겁 마을로 달려가, 집안에 사람죽은 적이 없는 집을 찾았으나, 집안에 사람 죽지 않은 집은 한 집도 없었다.
부처님께 돌아오니 부처님이, "쌀은 구했느냐?" 하니,
과부가, "아닙니다. 집안에 사람 죽지 않은 집이 한 집도 없습니다." 대답했다.
"그렇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다 죽게 되어있느니라...."
그 여자는 정신이 번쩍들어 죽은 아이를 땅에 묻고 출가하여 비구니 스님이 되었다.
ㅡㅡ
가족을 잃은 사람을 위로하는 부처님의 한 방법이라...
히말라야 E. 5
2021년 4월 21일 08:58죽음ㅡ3(춘성스님 이야기)
춘성스님이 어느 날 기차를 타고가는데, 마침 옆자리에 젊은 목사라는 사람이 앉았다. 이 때는 당연히 종교논쟁이 신나게(?) 한바탕 벌어지는 바라...^^
ㅡㅡ
먼저 젊은 목사가 스님을 보고,
"나는 이 세상이 내가 태어나면서 생겼다고 보오" 라고 하니,
스님이,
"목사로서는 대단한 통찰이지만, 나는 세상이 오늘 생겼다고 보오"라고 했답니다.
ㅡㅡ
늘 말하 듯이 우리의 삶은 오늘 새로 태어나고,
과거, 미래도 매일 그날의 과거, 미래가 생겨난다고 생각하기로...
앞에 말했 듯이 태어난다 해도 우리의 뿌리, 실체는 죽음에 발 딪고 서 있는 바라...
하보남 5
2021년 4월 21일 07:36감사합니다!~^^
twospot 5
2021년 4월 21일 07:08🙏
이문영 5
2021년 4월 21일 20:30남편을 보낸지 8년이나 되가는데ㅡ
여전히 난 아프고 힘드네요
고통속에 나를 가두지 않기를🙏🙏
Jinkyeong Choi 5
2021년 4월 21일 10:21안녕하세요 !!
사랑하는 이가 죽는다면 어떨지 아직 상상이 안되네요.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던 사람의 배신은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내면세계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면서 삶이 안정이 되가고 있어요.
이원성을 넘어선다는 것 모든것을 포용한다는 것
사랑이란 알아차림 이런것들을 공부하는 과정이 선물이고 즐거움이 되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뭣고 4
2021년 4월 21일 08:36모든것에 감사한 지금에 아픔은 모두 있는법. 이 순간 아픔이라는것에 생각을 머무르지 않았는데
그 순간 알아차림으로 참나를보면 도움이 되었어요
늘 감사합니다-()-
정은지 4
2021년 4월 21일 08:34여기에도 “관찰”이 있네요. 좋아요 꾸욱~~!
itsjung1 4
2021년 4월 22일 02:00어떤 가까운 사람이 죽었을 때 슬퍼지거나 눈물이 나오는 건 그 때 그 순간과 진실하게 하나가 되는 것기이게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남은 나는 어떻게라며 자기슬픔에 잠겨버리는 경우도 많을 듯 싶은데, 그럴 땐 되도록 한마음 알아차려서, 그보다 내가 이 죽은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내가 만일 죽었다면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갔으면 좋을까?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자신과 죽은이, 양쪽을 위해 택할 옳은 길일 듯 합니다. 🙏🙏🙏🌈
복덩이 4
2021년 4월 21일 22:10뇌출혈로 7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본인의 자아는 없어지고 육신도
자유롭지 못한 엄마를 보는게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예전에 엄마는 사실상 돌아가셨단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엄마가 그립습니다.
지금의 엄마를 뵈러 가는게 내가 고통이라서 힘든데 ..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그런 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자주 못 찾아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죄책감이 들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히말라야 E. 4
2021년 4월 21일 09:06죽음ㅡ4(마음, 생, 사)
생사의 상대적 세계는 우리의 마음, 생각이 만든 것으로 우리의 불멸의 진상은 생도 없고 멸도 없는 그곳에 있는 있는 것이라.
다른 종교도 그렇지만 불교는, 특히 선불교는 천국, 극락보다도 생멸하는 상대의 세계를 넘어 그것이 없는 곳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
새벽숲 4
2021년 4월 21일 13:08써니즈님!
늘
감사합니다~~
김천 수도암 원제스님과도
법상스님 과 하셨던
그런영상
보고 듣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경애 3
2021년 4월 21일 08:22그런 낯선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루솔라 3
2021년 4월 21일 07:59제딸아들에게 주고싶은책이네요..
히말라야 E. 3
2021년 4월 21일 12:21죽음ㅡ6 (장자와 임제)
1. 장자는 아내가 죽자 악기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다.
"이제 온 곳으로 되돌아가 편히 쉬게 되었구려" 하였다.
2. 임제는 스승이 죽자 대성통곡 하였다. 그래서 제자가, "스승님, 대도인이란 분이 이렇게 통곡을 하면 신도들 보기에 문제가 됩니다." 라며 말렀다. 그러나 임제는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대성통곡하였다.
ㅡㅡ
누가 더 도인인가?
같은가? 다른가?
도와 관계가 없는가?
ㅡㅡ
역시 한 말씀 씩 하기요^^
위성동 1
2021년 4월 21일 16:21감사합니다 ~^^!!!🤗🤗🤗🙏
히말라야 E. 1
2021년 4월 21일 14:56죽음ㅡ7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그 전에 석모 스님이,
"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라는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책 내용보다 그 제목이 주는 쿵 가슴에 울리며 정신을 번쩍들게하는 귀절 때문에 대 힛트를 한 것이다.
ㅡㅡ
자,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당연히 돈, 명예, 자식, 배우자는 못 가져가지.
(옛 사람들은 자기 밑에 사람을 순장시켜 데려가려 하긴 했지 만.)
평생 쌓은 덕?, 평생 닦은 도?
ㅡㅡ
여보게 들,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요?
홍쓰티 1
2021년 4월 21일 16:14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관찰하면서 더 많이 사랑하세요.!!!^^*~
자유 1
2021년 5월 10일 15:11생각을 인식하고 경험하고 느껴라!
MY JANG 1
2021년 4월 23일 14:45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