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원 영혼이 저차원에 투사한 에고라는 홀로그램. 그 홀로그램은 망각, 분리, 결핍의식을 담은 채 나는 누구인가를 외쳐보지만 돌아오는 건 애매함과 모호함 뿐. 이 세상이란 근원차원이 투사한 홀로그램의 총합. 진리는 꽁꽁 숨겨진 채 각자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 있다는...^^
“나”는 세상을 들여다보는 바늘구멍 만한 “공간”입니다. 이 구멍으로 시인 하피즈의 말처럼 “신의 숨”이 통과하여 음악이 됩니다.
한동안 어찌하여 나는 태어나서 이 삶을 경험하고 있는가가 궁금했는데, 이 지겹도록 찬란하게 아름답고 “사실적인” 세상이 존재하는 것은 하모니카의 바람구멍이 나누어져 있기에 아름다운 소리의 조합이 가능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 바늘구멍을 실감나게 체험하기위해 여러 필터를 장착했고, 여러 필터들의 조합으로 꽤 그럴듯한 세상이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사실상 한번도 “전체의 빈 공간”을 떠난 적이 없음을 압니다. VR을 체험하는 사람처럼 헤드셋을 끼고 있는 것 같은 상태겠죠.
몇해전에 첼로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꿈을 반복적으로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의”주인”인 내가 “악기”요, 연주자는 “신”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이 “삶의 경험 패키지”를 부정해왔습니다. “타향설이 몇해던가....눈물만 흐른다”라는 옛날 노래처럼 무거운 육신이 짜증나고 억지로 유학온 청소년처럼 집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그것이 이 삶을 함께 경험하는 나의 동료들과 스스로에게도 얼마나 미안하고 미련하며 고집스런 행동이었는가를 이제는 좀 알것 같습니다. 에고로 막힌 구멍은 그냥, 쓸모없는 거죠.
때가 끼지 않은 제대로 된 바늘구멍으로서 나를 통과하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겠습니다. 그 바람이 음악이 될지 잡음이 될지는 내 “바늘구멍의 비움 정도”에 달렸겠죠?
너무갔다기 보다는... 하나로서 근원이 펼쳐내는 현상계를 분화된 개별의식이 아니라 분화전의 자아. 하나로서의 자아로 세상이 그 시간에서 인지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 느낌으로 또 어느 날 문득 번화가에서 걷다가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마치 나와 한 뭉텅이로 아늑하게 싸여지는 느껴지는 느낌도 일어날 수 있죠.. 나는 하나로서의 나와 개별의식으로서의 나와 망각한 표면의식으로서의 나가 모두 나이죠... 내가 의식하여 집중하는 것이 어느 나 인가에 따라 나는 나를 표현하고 있죠..
시점의 전환인가요? ㅎㅎㅎ 전 예전에 가끔 이런 느낌 받았네요. 휴가 갔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 비행기를 타고 비행기가 이륙하면 창밖의 풍경들을 바뀌죠. 그리고 몇 시간 후 내가 살던 지역에 도착하고 내리면 마치 영화관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것 같은 느낌. 휴가 갔던 일들이 마치 다 꿈이였던 것 같다고나 할까요? 영화보고 나와 현실 세계로 돌아온 느낌! 하지만 지금 이 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도 알고 보면 꿈인데 말이죠.ㅎㅎㅎ
엿날 사람들이 가끔, "우리 인생은 달팽이 뿔 위(와우각상)의 세상과 같은 데 그것이 온 우주인양 희로애락하며, 아웅다웅하며 일생을 보낸다." 하였습니다. ㅡㅡ 진리의 참 세상은 바로 그 밑에 있는데, 중생들은 좁은 달팽이 뿔 위가 넓디넓은 우주인양 다 짊어지고 살아가네요.
저는 써니즈님과 다른 얘기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적는데요 말하는 내가 다른 내가 그걸 바라보는 나를 생생히 느끼며 그 대화를 이어간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그순간 말하고 있는 내가 왜이렇게 말을 하는거지란 지켜보는 나를 생생히 인식하는 나를 경험했던게 이영상 보고 듣는중 떠오르네요 ㅎㅎ
써니즈님과 위대한 레스터 레븐슨님, 유튜브, 인터넷, 컴퓨터, 상쾌한 공기. 시원한 물, 바람, 태양, 세탁기. 자동차, 소, 돼지. 말, 닭, 개, 빵, 보리. 쌀, 사과, 포도, 등 모든 존재에 감사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뱀인가? 새끼줄인가? 세상은 환영과 같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추한 사람도 있습니다. 생사도 있습니다. 세상은 마치 꿈과도 같습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느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한하고 영원하며 행복한 사랑이다. 나는 텅빈 의식이다. 나는 텅빈 순수한 의식이다. 무한한 있음이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이 믿음을 놓아 버릴 수 있는가? 믿음들을 믿기를 원하는가? 진리를 얻기를 원하는가? 왜 나는 전체인가? 나는 왜 전체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왜 나는 무한한 사랑인가? 나는 왜 행복한 사랑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자명하고 무한하며 영원하며 행복한 사랑이다. 나는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행복하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합니다. 축복합니다.
나는 이것을 안다--이것은 단순히 믿음 그 자체다 이것은 진리다--이것은 믿음 그 자체이다 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두 믿음은 같은것 을 말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어떻게 다를까요? 궁금합니다... 혹시 나는 이것을 안다 = 이것은 진리다 이런뜻인가요? ㅜㅜ 영상감사합니다 ^~^♡
@박정철-e7o 24
2021년 4월 25일 12:03지치고 힘이들때..
위안을 얻고자 이런 영상 들을
찾아 듣는다는 거는..
그래도 자기 자신을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는 증거..
너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 화이팅.
@AliceHakuna 24
2021년 4월 25일 08:52우아아아.. 그 다음 스텝에 가셨군요🙏 자기 자신을 제 3자. 마치 모든 사물을 티비를 보듯이 나 자신이 한발 뒤로 나와 세상을 보면, 길을 걷거나 풍경을 지나갈때 내가 풍경속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풍경이 나에게 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
@realmelab 13
2021년 4월 25일 07:33고차원 영혼이 저차원에 투사한
에고라는 홀로그램.
그 홀로그램은
망각, 분리, 결핍의식을 담은 채
나는 누구인가를 외쳐보지만
돌아오는 건 애매함과 모호함 뿐.
이 세상이란
근원차원이 투사한 홀로그램의 총합.
진리는 꽁꽁 숨겨진 채
각자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 있다는...^^
(관찰자 모드 400법% 가동 중...^^)
@chamchambird 12
2021년 4월 25일 12:32저도 비슷한 생각 한적 있어요..
딱 운전할때.. ㅎㅎ
거울명상 한참 할때인데..
김상운님은 지금 보이는
모든것이 한장한장의 사진의
연속이라고 설명해주시잖아요..
운전하고 출근하는데..
순간 나는 가만있는데..
한장한장의 사진들이 나에게
사물들이 다오는것 같은 환영을
만드는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나는 가만있는데 내가 가고 있다는
착각이 만들어지도록..
공간이, 사물들이, 장소가 다가온다고..
써니즈님은 표현을 참 잘해주세요..
정말 그 착시효과 그림에서 순간
다른 그림이 보이는것 같은 전환이었어요!
오늘도 감사~♥️🙂
@hk2024-g5p 11
2021년 4월 25일 09:13“나”는 세상을 들여다보는 바늘구멍 만한 “공간”입니다. 이 구멍으로 시인 하피즈의 말처럼 “신의 숨”이 통과하여 음악이 됩니다.
한동안 어찌하여 나는 태어나서 이 삶을 경험하고 있는가가 궁금했는데, 이 지겹도록 찬란하게 아름답고 “사실적인” 세상이 존재하는 것은
하모니카의 바람구멍이 나누어져 있기에 아름다운 소리의 조합이 가능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 바늘구멍을 실감나게 체험하기위해 여러 필터를 장착했고, 여러 필터들의 조합으로 꽤 그럴듯한 세상이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사실상 한번도 “전체의 빈 공간”을 떠난 적이 없음을 압니다. VR을 체험하는 사람처럼 헤드셋을 끼고 있는 것 같은 상태겠죠.
몇해전에 첼로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꿈을 반복적으로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의”주인”인 내가 “악기”요, 연주자는 “신”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이 “삶의 경험 패키지”를 부정해왔습니다. “타향설이 몇해던가....눈물만 흐른다”라는 옛날 노래처럼 무거운 육신이 짜증나고 억지로 유학온 청소년처럼 집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그것이 이 삶을 함께 경험하는 나의 동료들과 스스로에게도 얼마나 미안하고 미련하며 고집스런 행동이었는가를 이제는 좀 알것 같습니다.
에고로 막힌 구멍은 그냥, 쓸모없는 거죠.
때가 끼지 않은 제대로 된 바늘구멍으로서 나를 통과하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겠습니다. 그 바람이 음악이 될지 잡음이 될지는 내 “바늘구멍의 비움 정도”에 달렸겠죠?
@asonewishes 9
2021년 4월 25일 11:07바닥을 치고 마음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세계를 본듯 감동스러웠고 벅찼습니다. 그런데 마음공부를 접할수록 점점 헤메이고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헷갈리고 모르겠지만 그래도 올려주시는 좋은 말씀 들으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
@miraclevictory 9
2021년 4월 25일 08:25집안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웠더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답니다
정신과 영혼도 깨끗해 진 기분이예요
오늘도 주말 활기차고 보람 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sjp99999 8
2021년 4월 25일 08:48너무갔다기 보다는...
하나로서 근원이 펼쳐내는 현상계를
분화된 개별의식이 아니라
분화전의 자아. 하나로서의 자아로
세상이 그 시간에서 인지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 느낌으로 또
어느 날 문득 번화가에서 걷다가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마치 나와 한 뭉텅이로 아늑하게 싸여지는 느껴지는 느낌도 일어날 수 있죠..
나는 하나로서의 나와 개별의식으로서의 나와
망각한 표면의식으로서의 나가
모두 나이죠... 내가 의식하여 집중하는 것이 어느 나 인가에 따라
나는 나를 표현하고 있죠..
@you-nf9bb 7
2021년 4월 25일 09:34써니즈님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우리같이 정진해 봅시다~
@무지-g8d 7
2021년 4월 25일 08:05휴일아침,평온하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Soosan-v6e 7
2021년 4월 25일 09:29저도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버스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도로와 바깥 풍경이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새벽숲 7
2021년 4월 25일 11:19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최항아 7
2021년 4월 25일 10:53스티븐 킹이 그의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비슷한 얘길 합니다.
자신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숨겨져있는 화석을 캐내는 것 뿐이라고요.
객관화가 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chanbikim8467 7
2021년 4월 25일 12:43시점의 전환인가요? ㅎㅎㅎ
전 예전에 가끔 이런 느낌 받았네요.
휴가 갔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 비행기를 타고 비행기가 이륙하면 창밖의 풍경들을 바뀌죠. 그리고 몇 시간 후 내가 살던 지역에 도착하고 내리면 마치 영화관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것 같은 느낌. 휴가 갔던 일들이 마치 다 꿈이였던 것 같다고나 할까요?
영화보고 나와 현실 세계로 돌아온 느낌!
하지만 지금 이 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도 알고 보면 꿈인데 말이죠.ㅎㅎㅎ
@잠폭센PEC 7
2021년 4월 25일 11:13나는 믿음을 믿기를 원하는가?
나는 진리를 원하는가?
"당신이 무엇을 믿든 당신의 믿음대로 될 것이다."
Jinkyeong Choi 7
2021년 4월 25일 09:02안녕하세요 ❤️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너무 가신거 너무너무 좋아요!!
경험 이야기 또 들려 주세요 ❤️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Garuda J. 6
2021년 4월 25일 09:47흐름ㅡ2
어느 스님이
"다리 위에서 강물을 바라보니,
강물이 흐르지 않고 다리가 흐르는 구나."
하였다.
ㅡ
@바람의검객-b5f 6
2021년 4월 25일 09:44흐름ㅡ1 (화두ㅡ1)
제자가 진리를 물음에 스승이,
[동산수상행]
(동산이 물위로 간다.)
이라고 하였다.
@bisttari4920 5
2021년 4월 25일 07:50보이는 모든 것이 어쩌면 나를 활용해서 나타나는 것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여유와 성찰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냥사랑-s5z 4
2021년 4월 26일 00:14진리가 되길 원하는가~~ 라는 질문이 제겐 가장 와닿는 말인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레스터레븐슨님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 중 한분인데요 근래에 알게 되서 이분 책들을 하나씩 모두 사보려구요ㅎ 영상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정은지-l5u 4
2021년 4월 26일 08:19써니즈는 댓글이 보석같은 콘텐츠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너무 간것 같진않아요. 하하.
@ps생명의노래 4
2021년 4월 25일 15:13생각 감정 느낌 행동 어느것도 내가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첨에는말도안되는소리라 치부했습니다 ..어느날부터 가만히나를관조 하다보니 ..모든다음행동은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는걸 가끔느끼고 있어요 ㅎㅎ
@now0303 4
2021년 4월 25일 08:16너무가면좀어때요?
내마음인데 아무문제없어요ㅎㅎ
사랑합니다
@조정미-i4f 4
2021년 4월 25일 12:32함께성장하네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SH 4
2021년 4월 26일 09:36ㅎ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구글에 "무아"라는 것을 쳐보세요.! 석가모니가 깨달은 무아와 법신이 레스터가 말하는 것 입니다.
@별에서온나-b3o 4
2021년 4월 25일 09:03너무 갔나요 ㅎㅎㅎ
상대성이론????? 비슷한 ㅎㅎㅎ
저도 요즘 그런 거 많이 느껴요
내가 원했던 거 마음 비우고 바라보니 내게 다가오는
나에게 못줘서 난리들을 치는
결국 제게 왔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seojinyeom2317 3
2021년 4월 25일 10:49미켈란젤로 피에타였던가.. 어떻게 그런 조각을 할 수 있냐고 물으니 나는 그저 원래 그렇게 있던 것을 꺼냈을 뿐이라고 했다는 얘기가 얼핏 기억나네요 현존상태에서 참나를 느끼셨던게 아닐까요 써니즈 항상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바람의검객-b5f 3
2021년 4월 25일 12:00흐름ㅡ4 (중생계는 달팽이 뿔위의 삶과 같다.)
엿날 사람들이 가끔,
"우리 인생은 달팽이 뿔 위(와우각상)의 세상과 같은 데 그것이 온 우주인양 희로애락하며, 아웅다웅하며 일생을 보낸다."
하였습니다.
ㅡㅡ
진리의 참 세상은 바로 그 밑에 있는데, 중생들은 좁은 달팽이 뿔 위가 넓디넓은 우주인양 다 짊어지고 살아가네요.
ㅡ
이용신 3
2021년 4월 25일 07:20음하하하 너무 갔나요
@대충50줌마 3
2021년 4월 25일 08:38감사합니다
@최병천-d7o 3
2021년 4월 25일 07:08항상 감사합니다.
@jinlee186 3
2021년 4월 25일 12:21저 역시 길을 걸으면서 자주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가고 있는것인가? 세상이 흐르고 있는것인가?
때론 인과법에 대한 의문을 가져봅니다
원인과 결과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만들어지는것이 과연 맞는것인가?
시간적 서술구조로 따진다면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만들어지는것이지만
인식적 서술구조로 따진다면 결과가 있어야 원인이 만들어지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사문유관과 6년고행이라는 시간적 서술로 보리수나무 아래서 각성을 했지만
보리수 나무 아래의 각성이 있었기 때문에 그 후 사문유관 6년고행
더 나아가 7발자국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는 원인적 의미부여들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인도의 고행주의는 부처님 이전시대에도 성행했던 수행법이고
팔문유관 10년고행한 사람은 없었을까요? 12문유관 20년 고행한 사람은 없었을까요?
원인이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원인을 만드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뭔가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수많은 원인적 수행을 찾고있는데
지금 여기서 그 결과를 얻어낸다면 그 순간 이미 겪었던 과거의 무의미한 경험들이
원인적 요인으로 의미가 되어버릴수 있습니다
각성자 선지자들 역시 각성을 먼저하고 그 각성의 원인들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서술하여 대중들을 위해 설합니다
대중들은 그 말을 듣고 시간적 서술로 인지하면
그 순서에 맞게 원인들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과연 이게 맞는 건지 인과에 대한 의문을 가져봅니다
히말라야 E. 3
2021년 4월 25일 09:56흐름ㅡ3 (진리란...)
제자가 부처님에게 진리를 설명해 달라고 하니, 부처님이,
"흔들리는 중생의 마음으로 진리를 알려고 하는 것은,
흐르는 강물 안의 배에서 강둑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서 바로 파악할 수 없다."
라고 하셨다.
ㅡ원각경ㅡ
ㅡㅡ
중생이 정의하는 진리라는 것은 다 전도되어 거꾸로 알고 있는 것이다.
ㅡ
Pleia 3
2021년 4월 25일 14:22절대로 너무 가지 않으셨는데요?^^
독일의 신비한 오컬트적 화학자이자...의학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 파라켈수스가 말했죠
《사람은 아이디어를 발명하거나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잡을 수 있을 뿐이다...》
이분은 우주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를 한 것이죠
모든 것은 이미 다 창조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해야만 모든 시간이 지금,여기에 동시에 있다는 말이 성립이 되고요
다만...그 가능성이 너무나 무궁하게 많기에...우리가 그것들을 우리(다차원적 존재로써의 우리)의 선택에 의해 재조합하면서 고유의 경험으로 재창조를 하고 있는 것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이죠
모든 것은 이미 창조되었다..하여 결코 한정적이다..답답하다..생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 그 가능성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끝도 없이 펼쳐져 있으니까요
존재하지 않는 것은...우리는 상상조차도 할 수 없기에...이미 모든 것이 존재함으로 우리의 생각도,상상도,현실의 경험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내 다음 순간은...내 지금의 선택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고...이 선택은 나의 믿음에서 나오는 생각,감정이고...이것이 현실을 눈 앞에 펼쳐내는 재료로 쓰이고 있는 것이고요...
@김미정-s2l 2
2021년 5월 02일 08:51행복해요^^감사합니다❤💚💜💙💛💖🍵
@sad_namunulbo 2
2021년 4월 25일 13:03고맙습니다! 다 내 생각이고 느낌이고 걱정이다.
놓아버리는 갓도 내 생각이고 느낌이다.
모든 것이 내 느낌이다.
내가 맏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내 생각이다.
하지만 과학적 진리는 있지 않을까요?
Galaxy Seo 2
2021년 4월 26일 08:24오늘도 감사합니다~
@정솜결 2
2021년 4월 25일 10:06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승자요가 2
2021년 4월 25일 09:39오늘아침 제가 떠오른단어들을 주제로 해주셨네요~^^
모든요인은 외부가 아닌 내자신에게있다라고 프로필에 적고난후인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평온하세요~^^
@K마틸 2
2021년 4월 25일 20:36물질세상은 일장춘몽이구나
@장재영기계설계전공학 2
2021년 4월 25일 15:27음..! 그러면 진리와 믿음을 어떻게 나에게 받느냐 에 따라 내가 변한다는 전재가 깔려있다는 것이겠군요.
철학자 흄이 떠오르네요..!
@skinnybunny 2
2021년 4월 25일 12:52너무 안갔습니다. 감사합니다.👏👏👏
@Beautiful-Nomads 2
2021년 4월 25일 09:37오늘도 감사합니다~
@하보남-w2e 2
2021년 4월 25일 09:58감사합니다!~^^
👏👏
@user-thankslove 1
2023년 1월 12일 06:03저는 써니즈님과 다른 얘기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적는데요
말하는 내가 다른 내가 그걸 바라보는
나를 생생히 느끼며 그 대화를 이어간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그순간 말하고
있는 내가 왜이렇게 말을 하는거지란
지켜보는 나를 생생히 인식하는 나를
경험했던게 이영상 보고 듣는중
떠오르네요 ㅎㅎ
오늘도 새벽시간 좋은영상과 함께
하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꾸벅
@장석구-d2f 1
2022년 3월 16일 17:14맞아요
내 외부에 나타나는
모든것은, 나로부터 반사되어 나와
그 역할을 하고있는 바로 나 이니까요
건강기도 1
2021년 4월 25일 23:00믿음을 놓는게 어렵고 좋은게 아니지
@장재영기계설계전공학 1
2021년 4월 25일 15:16우와... 한 글자씩 볼때와 한 글자씩 보지 않을 때 얻는 것이 다르네요!
@twospot1873 1
2021년 4월 25일 09:39🙏
@지창윤-q8m 1
2023년 4월 13일 20:46목소리가 넘 좋네요
@jaewon.q4545 1
2021년 4월 25일 14:23써니즈님 감사합니다. 마음의 한계를 없애주시는 분이라 존경해요. 😁 🙇
supreme sutra 1
2021년 4월 28일 20:22써니즈 젤좋음
@사미바행복한창지니 1
2023년 7월 05일 12:35써니즈님과 위대한 레스터 레븐슨님, 유튜브, 인터넷, 컴퓨터, 상쾌한 공기. 시원한 물, 바람, 태양, 세탁기. 자동차, 소, 돼지. 말, 닭, 개, 빵, 보리. 쌀, 사과, 포도, 등 모든 존재에 감사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뱀인가? 새끼줄인가? 세상은 환영과 같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추한 사람도 있습니다. 생사도 있습니다. 세상은 마치 꿈과도 같습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느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한하고 영원하며 행복한 사랑이다. 나는 텅빈 의식이다. 나는 텅빈 순수한 의식이다. 무한한 있음이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이 믿음을 놓아 버릴 수 있는가? 믿음들을 믿기를 원하는가? 진리를 얻기를 원하는가? 왜 나는 전체인가?
나는 왜 전체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나는 왜 진리인가? 왜 나는 무한한 사랑인가? 나는 왜 행복한 사랑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자명하고 무한하며 영원하며 행복한 사랑이다. 나는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행복하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합니다. 축복합니다.
@ilyilm1361 1
2021년 4월 25일 10:37감사합니다~♡♡
@K마틸 1
2021년 4월 25일 20:43낮꿈이냐 ~ 밤꿈이냐~
그렇다면 과연 내 선택은 내가 먼저 알아차리고 도움을 주리라
기존의 믿음 놓아버리고 새로 태어나리라
나는 진리를 알아채는 존재, 진리자체, 나를 통해 진리가 드러나는 수단이기도 한
별이사랑 1
2021년 4월 25일 13:37나는 이것을 안다--이것은 단순히 믿음 그 자체다
이것은 진리다--이것은 믿음 그 자체이다
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두 믿음은 같은것
을 말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어떻게 다를까요?
궁금합니다...
혹시 나는 이것을 안다 = 이것은 진리다
이런뜻인가요? ㅜㅜ
영상감사합니다 ^~^♡
@해바라기-t6k 1
2021년 4월 25일 11:45감사합니다 ~❤써니즈님 ~❤❤
Thobecthi Star 1
2021년 4월 26일 22:32ㅈ나 멋진 말이네..... 한때 20대 때에 이런 이치를 다 깨달았는데 먹고 살다보니 다 희미해짐.........
@이깜찍-g8b 1
2022년 8월 09일 17:35와우~몇년 전 세도나에서 레스터레븐슨님 참배하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멋진 메시지 감사합니다
금나나 1
2021년 4월 25일 12:01감사합니다~♡
@위성동-n6d 1
2021년 4월 25일 13:18감사합니다 ~^^!!!👍👍👍🙏🙏🙏
@superbaby_1
2024년 10월 02일 20:15써니즈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