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유교문화는 대한민국 최대의 걸림돌인듯 합니다. 공자의 나라 중국은 아주 오래전에 버린 고리타분한 사상이요... 실리주의를 택한 중국은 미래를 향해 훨훨 날아가고 있는데. 유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다행히 실용주의를 표방하시는 어르신들이 늘고 계신건긍정적 신호라 생각합니다.
지금 오십중반인데 이십중반에 결혼하니 누나한명. 남동생 셋. 누나는 이미 결혼해서 언니라고 부르고 시부모님이 지방사셔서 시동생들은 대학갈때마다 우리집에서 번갈아살았습니다..하나 군대가면 하나 대학오고.. 난 정말 도련님 소리가 너무 싫어서 그냥 누구씨 이렇게 불렀어요..애들 태어난후론 누구삼촌으로 변경.. 시부모님과 함께 있으면 호칭생략.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도련님.아가씨.. 우리가 무슨 하녀로 그집에 들어갔나요?. 한국은 변화가 엄청 빠른 나라인데 유독 시가쪽에 관련된것들만 바뀌지를 않는것같아요..내딸들이 결혼해서두 이런 부당한일을 당하지않게 우리세대에서 끊어주는 용기(?)가 필요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남편이랑 동갑에 생일도 열흘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야" 하고 이름 부르는 거 보신 우리 숙모가 뭐라 잔소리 하시네요.ㅡㅡ 시가 식구들 있을 때는 저도 이름보다는 "~씨"하고 부르긴 하는데요, 남편은 제 이름 불라도 아무도 뭐라 안하면서 왜 내가 그러면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는건지... 아가씨, 서방님도... 저는 그냥 ~씨라고 부르고 있긴 한데요, 어르신들 계실 때는 눈치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ㅜㅜ
20년전 결혼과 동시에 결혼전 평등관계에서 결혼후 바로 상하관계가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졌던 대표적 문화충격이 바로 호칭이죠! 너무 너무 동감합니다. 예전부터 호칭을 개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호칭을 바꿀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경언니는 제 마음의 대변자이십니다~^^ 언니를 항상 응원할께요~
제가 이번 명절에 친정가는 차안에서 신랑한테 한 얘기와 완전똑같아요ㅋ 울신랑한테 앞으로 처댁이라고 하던지 아님 저도 시가라고 부르겠다고 엄포했었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명칭에대한 타협이 필요한시대인것같아요. 내 서방도 아닌데 손아래 신랑동생한테 님자 붙이는것도 전 영 입에 안붙더라구요 그래서 삼촌이라 불러요
5:49 ㅇㅈ.. ‘형님’, ‘동서’ 라는 말부터 계급 조장하는거 맞습니다. 아주버님은 저에게 존댓말을 하는데 형님은 반말해도 되는것 부터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형님에게 서로 존대 하자고 했더니 아주 큰싸움이 되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큰 싸움이 될 줄은 몰랐네요.. 직장에서도 어르신분들이 저에게 모두 존댓말로 대해주십니다. 결혼하고나니 서로 존대하자는 제안도 큰 잘못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20대인 저로서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세대의 어른들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저에게 참으라고만 합니다. ‘아랫동서’니깐 참으라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ㅋㅋㅋㅋ 저는 가족들 사이에서 큰 죄를 지은 죄인이 되어버렸네요.. 서로 존대하는게 뭐라고.. 정말 속상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제발 호칭,존댓말,반말 이런거 서로 동의하에 편안한 걸로 할 수 있도록 합시다..ㅠㅠㅠ 그게 뭣이 중한디!!!ㅠㅠㅠ
저도 학교선배랑 결혼해서 시누도 선배라서 언니 언니라고 부르고 좋았다가 호칭이 형님 이라고 해야된다는 시어머니 말에 그뒤로 수년간 호칭때문에 호칭을 빼거나 그러면서 어색하고 거리가 생겼어오ㅡ~~~항상 배우고 생각하고 논리있는 사고를 가질수 있는 배움과 깨달음 ᆢ 영상 항상 잘배우고 있습니다~~
결혼전에는 학교 후배여서 누구야~ 하고 이름 불렀는데 결혼을 하니 갑자기 상전이 되어서 나는 도련님 이라고 부르고, 나는 형수라고 (님자도 안부치고) 부르더라구요. 몇년은 참아 줬지만, 이제 남편이랑 있을때는 그냥 이름 부릅니다 - 그런데 남편이 별로 그걸 좋아 하지 않아서, 그것 마저도 불편해요. 그래서 이제 호칭을 아예 생략하고 저기요~ 라고 부릅니다... 그래도 불편하긴 매한가지... 그래도 우리집은 이제 외할머니, 친할머니 호칭은 없애서 아이들도 그 둘을 구분 안해서 부르고 있어요. 조금 조금씩 개선 중입니다 - 참고로 우리는 외국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유교 사상, 호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거...
저도 너무너무 어색해요. 그래서 아직도 호칭 잘 안불러요. 근데 시댁쪽 부모님과의 관계가 멀어질까봐 걍 말끝을 흐리며 살고 있습니다. 나 이후로는 이런 잘못된 관습을 끊어내야지 하면서 말이죠. 남자들은 호칭이 뭐가 중요하냐며 아무렴 어떠냐고 하지만, 여자들이 불편하다는데 왜 남자들이 괜찮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국가차원에서 호칭을 고치려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호칭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시 정립이 된다면 떳떳하고 편안하게 바꿔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신랑이랑 저랑은 동갑이고 신랑 동생이 4명이나 있는데 1살3살12살터울 입니다. 저는 5살 터울 동생이있고요. 결혼 초 그 어린 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 호칭을 쓰고 존댓말을 썼지만 쓰면 쓸 수록 이상했어요. 내 남편은 내 동생에게 편하게 이름 부르고 반말하는데 왜 나만 12살이나 어린 동생에게 극존칭을 써가며 존댓말을 해야하지?
처음 호칭이 불만스럽다라는 이야기를 꺼냈을때 주변사람들 제 의견에 찬성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놀랐어요. 친구중에서도 그게 뭐 어떻냐고하고 신랑과 친정엄마는 오히려 나만 예민하다는 둥 호칭가지고 뭘그러냐는 둥 제가 동생들에게 전통적인 호칭을 안쓰면 자기 집안을 무시하는건가? 라는 느낌이 말은 안했지만 느껴지더라구요. 가부장적인 모습에 놀랍고 실망스러웠네요. 그래서 똑같이 내 동생에게도 존댓말하라니 죽어도 못하더군요.
나중엔 남편도 친정엄마도 짜증나고 말편하게 하라고 안하는 시동생들도 싫고 시부모도 싫어지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식군데 싫어하거나 불편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걍 신랑에게 통보했어요. 동생들에게 이름부르고 반말하겠다고요. 호칭이 불편해서 동생들과 편하게 지낼 수 없으니 자기 식구들에게 잘 이야기하라고. 다행히? 어른들도 별말 없으시고 몇 년 지났는데 편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호칭이라는 것은 유동적이라 수시로 변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걸 전통이랍시고 너무 스스로를 옭아매고있는 것 같아요. (ㅇㅇ엄마에서 언니~ 로 변하는 것처럼요)
주변에 어른들, 남편들에게 상의해도 100프로 이해받기는 힘든거같아요. 여자들 스스로도 너무 구시대 전통에 얽매이지말고 당당하게 걍 편하게 부르면 좋겠어요!!
우리집은 애초에 조부,조모님이 호칭 정리 다 해주심. 큰,작은 엄마,아빠는 기본으로 쓰고 나머지는 그냥 언니,오빠 촌수 너무 멀면 ㅇㅇ씨. 손위 손아래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서로가 편해야 화목해지는게 가족이지요. 만나서 위계질서따지고 몸불편하고 마음불편하기를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보기 편하실까요? 진정?
남편과 동갑인 저는 얼마 전 서로 '너' 라는 호칭을 써서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넘었는데 최근 편해진 마음에 자주 시댁을 들러 서로 '너'라는 말을 했더니, '며느리'인 '저' 에게만 '너'라는 호칭을 바꿔라고 하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이런식의 일이 처음이 아니라 '실수로' 저에게만 말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무엇이든 잘못된게 있으면 본인 자식이 아니라 남의 자식이 잘못했고 고쳐야한다는 인식. 친정에서는 그렇게 못말하는데, 왜 시댁에서만 그런걸까요?
진짜 너무 구리고 너무 이해 안가고 너무 이상한데, 바뀐다 바뀐다 하고 아직도 안바뀌고 있더라구요? 뭐 다행히도 제가 속한 가족문화에선 그냥 제가 편한대로 호칭하는 편이지만요.. 바꿉시다 정말. 너무 이상합니다 우릴 불편하게 하는 저 호칭들.... 언제나 맞는 말씀으로 리드해주시는 김미경강사님 존경합니다
저흰 20대 후반 부부인데요, 친형도 아니고 사촌형의 아내가 저보다 어린데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르길 바라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안불러요. 안지 얼마 안 됐을 때 여자들끼리 친해지고 잘 지내 보려고 그분이 출산했을때 제가 미국에서부터 건강식품도 챙겨 보내고 그랬는데... 받더니만 바로 동서! 이러며 말을 반 놔버리더라구요😂 호칭 불편하니 편하게 하자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면서 그게 맞는 거라고 자신이 호칭 편해지게 도와주겠대요ㅋㅋㅋㅋㅋㅋ 어짜피 미국이고 사촌의 아내라 볼 일도 자주 없어서 그냥 앞으로도 제가 편한 방향으로 부르려구요~ 저희 또래는 그런 사람 적을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상하관계 정하려 해서 웃엇네요.
공감합니요 호칭도 문제지만 계급이 정해지는거 같아서 더 마음에 들지 않아요 결국에는 며느리가 가장 낮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제동생이 결혼해서 제부가 생겼는데 제부라는 호칭이 너무 입에 안붙고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 어색해지고ㅠ호칭이 바뀌면 말투도 달라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랑 동갑이라서 그냥 이름부르고 편하게 지내면 더 친해지고 좋을텐데요ㅠ어려운거 같아요 가족 호칭문제도 그렇지만 저는 제 주위 지인분도 일할때는 선생님~ 이렇게 부르다가 사석에서 만나서 친해지면 호칭을 좀 더 친근하게 바꿔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는데(예를들어 언니) 1년넘게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하루 아침에 언니라고 부르려니 서로 민망한거 같고 오글거리고 입에도 안붙고ㅠ고생스럽더라구요ㅠㅠ이래저래 호칭이 문제에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결혼전에 신랑 남동생이랑 여자친구랑 친하고 다 아는 사이라서 오빠, ~야 불렀는데 결혼했더니 시아버님이 호칭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신랑이 상황 정리해줘서 지금도 편하게 오빠, 동서한테도 ~야 이름 불러요. 도련님, 서방님 호칭 생각만해도 넘 싫어요 ㅡㅡ 동서라고 부르는것도 사이 더 멀어지게 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시댁이 아니라 시고모님댁과 왕래하는데 도련님 호칭을 낯간지러워서 못쓰겠다고 하니 시고모님은 그냥 편한대로 부르라 하셨어요. 그냥 좋은 누나가 되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네요. 시고모님댁에는 식사시간에 맞춰 가는데 차려진 음식 먹고 접시만 날라다주면 끝이라 가기 싫고 그런 것도 없어서 좋아요. 남편이나 시고모님댁 아들도 함께 그릇 치우고 해서 다른 분들처럼 엄청 부당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에요. 좋은 분들이라 시부모님은 아니지만 좀 더 챙겨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
전 세계에 널리 널리 퍼뜨리고싶네요! 뭣이중헌디!!!! 저는 꼭 인간다운 리더, 좋은 어른이 될꺼에요. 저희가 시작해야겠죠. :(!!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하게 사이다였어요. 시월드 문제는 전 세계적인듯 ㅠㅠ 아무리 구박받아도 내 좋은 성격, 억압하고 기 죽어 살면 안되겠지요. 씩씩하게 선한 영향 뿜뿜하며 살렵니다! 밀레니얼 새며느리들 파이팅!!
서로 쌍방에 이해가 있으면 너무 어려울 거 없는 것 같은데... 시댁부모님의 시대를 존중해서 저희는 부모님 앞에서는 도련님, 우리끼리는 이름불러요. 서열을 떠나서라도 둘다 타협과 이해점을 찿아서 그때 그때 잘 대처하는 법을 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잘 안변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맞춰드리는 것도 나쁘지않는 것 같아요
@taylim4350 123
2020년 1월 29일 19:02이러니 20, 30대 여성들 결혼 안하려하죠..
생판 모르는집 하녀로 들어가는 느낌..
누구나 느꼈으나 누구도 거론 못했던 사회문제 콕찝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Jeong236 89
2020년 1월 28일 22:25뿌리깊은 유교문화는 대한민국 최대의 걸림돌인듯 합니다. 공자의 나라 중국은 아주 오래전에 버린 고리타분한 사상이요... 실리주의를 택한 중국은 미래를 향해 훨훨 날아가고 있는데. 유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다행히 실용주의를 표방하시는 어르신들이 늘고 계신건긍정적 신호라 생각합니다.
@longlong-wu2fp 87
2020년 1월 29일 00:15저도 시누들 호칭부르기 싫어서 아예 부르지 않거나 호칭빼고 용건만 간단히 하거나 하다가 나이도 한참 어린 큰시누가 반말 찍찍해대며 술만먹으면 전화해서 시비걸고 시어머니 대신 지가 간섭 참견 잔소리 해대길래 참다참다 폭발해서 4년만에 엎어버리고 그뒤로 시댁에 발길 끊고 삽니다 .
명절 전날부터 온식구 다 와있으면서 내가 마치 식모가 된기분이랄까!
20명의 식사를 나르고 겆고 설겆이 하는것도 끊임없는데 어디 그것만인가요
커피에 물에 컵이란 컵은 죄다 동원되는건 기본 ᆢ나도 우리집 가고 싶은데 막내시누 올때까지 기다리라하고 ᆢ하 ~~
시댁 딸년 셋다 올때까지 난 왜 우리집에 못가게 하는지ᆢ
시누들 김장을 왜 내가 해줘야 되는지!
시어머니들 참 이상하죠.
신랑은 종일 먹고자고 먹고자고 할동안 며느리는 불편한 맘으로 안지도 못하고 20명을 시중 드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디다.
하지정맥 생겨서 아프고
잠자리 바껴서 3박4일 동안 설치고
피곤한데 언능 집에가서 눕고 싶은데 신랑이란 인간은 쭈삣쭈삣 친정에 가기싫어하고 ᆢ
일부러 눈치없는척 행동하는데 열불나서
이혼 각오하고 질렀네요
그후 5년째 시댁 뚝 끊고 사니 우울증도 낳고 집안도 행복합니다
시댁문제만 빼면 싸울일이 없드라구요
저를 예뻐한답시고 허구헌날 3시간반 걸리는 시골에 일시키려고 불러대시는 시아버님도 돌아가셨으니
그제서야 남편은 저를 선택하데요.
우리나라 호칭뿐 아니라 시댁의 갑질문화도 확 바꿔야 합니다.
사회생활할때 갑질도 갑질이지만
최고봉은 시댁의 갑질이드만요.
@고요한이야기-k7x 69
2020년 1월 29일 06:10모두에게 높임을 쓰는 님을 붙이던가 동등하게 아니라면 간소화된 양가 호칭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우리나라가 유교문화라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Palebluedot841 66
2020년 1월 28일 22:15공감요! 가족은 수평적 관계인데 이런 위계질서를 만드는 표현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gracej1718 60
2020년 1월 28일 22:16외할머니 친할머니 이 호칭도 정말 웃기죠... 서로 이름 뒤에 할머니를 붙이면 참 좋을텐데요
@ipoby 58
2020년 1월 29일 04:50외국처럼 다 이름 불렀으면 좋겠어요. 호칭이라는게 나이를 따지고 관계를 따지다보니 나이가 들면 점점 갈데가 없더라구요. 사회적으로 왕따되는 느낌ㅠㅠ 다큐에서 보니 나이를 따지는게 일제 잔재라더라구요. 안따까워요.
@ssunnyssunny2043 53
2020년 1월 28일 23:41이 동영상을 바뀌어야 할 사람들이 안본다는게 문제네요~진짜 이런 관계 너무 싫습니다~저 이번 명절 무사히 넘기지 못해 더 감정이입됩니다~문제 제기하면 그게 왜?하면서 별난여자 취급해요ㅠㅠ
@yjh9351647 51
2020년 1월 28일 22:10하... 이거 이거 우리 시부모님 보여드려야 하는건가..??
@사연라디오인생사연 51
2020년 1월 28일 22:31그러니까요 연도가 2020인데
아직도 가부장제에 묻혀사네
내가 왜 남의조상 무덤에 가야하냐👿
내서방도 아닌데 서방님~😂
@정명회-y6b 49
2020년 1월 28일 22:51저는 아들만 둘있는데
둘다 결혼 했구요
며느리 둘다
이름 불러요
며느리 둘이 있을때 큰며느리도 작은 며느리 이름 부른다고 합니다
양 쪽 사돈들도 저희 아들에게 그냥 이름부르고 있어요
전혀 문제 없구요 불편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며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j5c 43
2020년 1월 29일 11:00이 영상은 전 국민이 시청해야 돼요!
제 나이가 서른 중반인데 어머님이 "애미야"이러실때마다 진짜 ...
이 영상 전 국민이 봐야합니다!!
모든 시어머니가 다 김미경선생님 강의 들으셔야 해요!
박다현 42
2020년 1월 28일 23:08여자가 남편 동생한테 '도련님' 하면
남자가 아내 여동생한테 '애기씨'('아기씨') 해야 어감이 맞는데?
남편 남동생이 결혼하면 '도련님'이 '서방님' 호칭 진짜 구려요
남편 여동생의 배우자 한테 '서방님' 호칭 구려요
서방님 호칭이 대체 몇번 이나 쓰이는 건가요?
전 옛날에 어린나이에
본인 남편한테 서방님이라 안하고.. 1. 남편 결혼한, 남동생한테 '서방님' 호칭 2. 남편 여동생 배우자 '서방님' 이라 호칭 하는거 보고 식겁했었어요.
이호칭은 지금시대에 비현실적 입니다!
루니 40
2020년 1월 28일 22:33결혼하고 남편 형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엄청 어색한거예요 그래서 내 동생은 처남인데 왜 오빠네 형은 아주버님이냐고 시형이라고 부른다 했더니 그럼 서로 높이는 방향으로 남편이 정리해줬는데 ㅋ 그 이후로 남편이 울집에 가면 방밖을 안 나와요 ㅋ
@egp1280 38
2020년 1월 28일 23:20지금 오십중반인데 이십중반에 결혼하니 누나한명. 남동생 셋.
누나는 이미 결혼해서 언니라고 부르고 시부모님이 지방사셔서 시동생들은 대학갈때마다 우리집에서 번갈아살았습니다..하나 군대가면 하나 대학오고..
난 정말 도련님 소리가 너무 싫어서 그냥 누구씨 이렇게 불렀어요..애들 태어난후론 누구삼촌으로 변경..
시부모님과 함께 있으면 호칭생략.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도련님.아가씨..
우리가 무슨 하녀로 그집에 들어갔나요?.
한국은 변화가 엄청 빠른 나라인데 유독 시가쪽에 관련된것들만 바뀌지를 않는것같아요..내딸들이 결혼해서두 이런 부당한일을 당하지않게 우리세대에서 끊어주는 용기(?)가 필요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프라임사업단운영팀이 36
2020년 1월 28일 22:32저희 아가씨의 남편을 “누구씨”라고했더니 시어머니가 고모부라고 부르라고 역정을 내시네요.. 왜 제 고모부가 아닌데 고모부라고 불러야되죠? 그 앞에서는 네라고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요ㅠ
giino 32
2020년 1월 28일 22:37가끔 존댓말없는 영어권 사람들이 참 편할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수니 31
2020년 1월 29일 11:33여성가족부가 이런 호칭정도 제대로 안내 하지 못하니 있으나마나한 부서라고 낙인이 찍히는겁니다.
윗동서 딸 둘 시집 보냈는데 사위들 한테 김서방 이서방 부르는거 정말 싫은데 이름 부르기도 마땅치않고 난감 합니다~/
Y HK 27
2020년 1월 28일 22:38큰 아버지, 큰 아빠, 큰 엄마.. 라고 자녀가 어릴 때 알려주니 아이도 왜 아빠인지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그 때 나도 이상하다 알게 되었죠. 가끔 보는 데 엄마라 부르는 것도 이상하고 게다가 큰 아빠. 큰 엄마...편한 다른 호칭이 있음 좋겠어요..
@얄구살구 26
2020년 1월 29일 08:38처남댁도. 하대하는 것 같아 싫어요. 작은시누 큰시누 남편들이 다 나한테 처남댁이라 하는데. 누나 , 여동생인데... 처남댁... 낮춰서 싸잡아서 부르는것 같아서.... 시대에 맞지 않은 호칭... 가뜩이나 새가족인데 더 낯설어서 ..좀 느낌 별로더라구요.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도. 이상하고.
40대미혼모포동 26
2020년 1월 28일 22:26언니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가부장적 제도에요
호칭은 정말 관계를 어색하게 하죠~
풀청하고 가요♡>♡
호주제도
일제의 잔제인데
왁벽히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킴민 25
2020년 1월 29일 11:59호칭 바꾼다고 기사 작년엔가? 본거 같은데 도대체 언제 바뀌냐고요 ㅡㅡ
@ehojl1000 23
2020년 1월 29일 04:12"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남편이랑 동갑에 생일도 열흘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야" 하고 이름 부르는 거 보신 우리 숙모가 뭐라 잔소리 하시네요.ㅡㅡ
시가 식구들 있을 때는 저도 이름보다는 "~씨"하고 부르긴 하는데요, 남편은 제 이름 불라도 아무도 뭐라 안하면서 왜 내가 그러면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는건지...
아가씨, 서방님도... 저는 그냥 ~씨라고 부르고 있긴 한데요, 어르신들 계실 때는 눈치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ㅜㅜ
@풀라 22
2020년 1월 29일 09:29남자도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부르게 바꾸거나. 시남시제 시형으로 통일해버려요. 그러다보면 상하관계없어지니 이름 불러도 어색하지 않죠.
@hannakim810 21
2020년 1월 29일 06:30푸핫 ㅋㅋ 호칭 가지고 며느리 무안주고 사람들 앞에서 쥐잡듯 하던 어떤 집안이 생각나네요. 정작 그 집구석은 참 콩가루였는데 말이죠 ㅋㅋㅋ 누가보면 사대부 양반 집안인줄 ㅋㅋㅋㅋ 그 집안이 나의 엑스 시댁이었다는 건 안 비밀 ㅎㅎㅎㅎㅎ
마마그린 Mama Green 21
2020년 1월 28일 22:21결혼 후 호칭은.. 진짜 어렵고 어색하고 불편하긴 해요.. 시대에 맞게 쉽고 편하게 부르면 참 좋을텐데요 ㅠ
이경택 20
2020년 1월 28일 22:07다들 이런 마인드였으면 하네요
@세은-e2p 20
2020년 1월 29일 00:2120년전 결혼과 동시에 결혼전 평등관계에서 결혼후 바로 상하관계가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졌던 대표적 문화충격이 바로 호칭이죠!
너무 너무 동감합니다.
예전부터 호칭을 개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호칭을 바꿀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경언니는 제 마음의 대변자이십니다~^^
언니를 항상 응원할께요~
EUNYOUNG CHOI 20
2020년 1월 28일 22:30아가씨한테 이제는 고모라 불렀더니
나한테 외숙모~
남편의 남동생은 서방님이라 부르는데
삼촌~이라부르면 뭐라고할라나?
시가는 다 높이고 여자들에대한 호칭은
깍아내리는 호칭들. 하녀된기분.
소닉 19
2020년 1월 28일 23:12호칭문제 중요하죠. 수평적인 가족문화 만듭시다~~
@류아로마 18
2020년 1월 29일 10:14제가 이번 명절에 친정가는 차안에서 신랑한테 한 얘기와 완전똑같아요ㅋ 울신랑한테 앞으로 처댁이라고 하던지 아님 저도 시가라고 부르겠다고 엄포했었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명칭에대한 타협이 필요한시대인것같아요. 내 서방도 아닌데 손아래 신랑동생한테 님자 붙이는것도 전 영 입에 안붙더라구요 그래서 삼촌이라 불러요
is치히로 18
2020년 1월 28일 22:23우리부터 바꿔나가면 우리 아이들이 커서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때는 상하관계적인 부적절한 호칭들도 사라지겠지요! 우리가 먼저 바꿔나가요~ 여자쪽은 처가 남자쪽 시가를 시댁이라 높이는 것부터도 바꾸자구요!
정향숙 18
2020년 1월 28일 22:09시누이는 아가씨 아닌가요
조선에 때어난 죄가 너무도
큰거여요
정말 싫타/11
*유키 18
2020년 1월 28일 22:37시어머니 일찍 돌아가신 남편과 결혼후 윗동서 한 분 계신데 형님이라고 했더니 진짜 형님(조폭)이 되서
군기잡고 하극상 쫄자구 취급 개무시
십몇년 당하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발길 끊었어요
하.. 상하관계 인간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러브데일리.윤선 17
2020년 1월 28일 23:31큰아빠 큰엄마 이건 좀 없었졌음 좋겠어요 자주보는것두아닌데 뭔 아빠엄마인지 걍 다 삼촌 숙모로 통일했음 좋겠어요 아주버님이 섭섭해하실려나요.. ㅎ
@rosemarryy7733 17
2020년 1월 29일 10:29시누신랑도 아주버님
신랑형님도 아주버님
도련님 서방님
님짜붙이는데
친정쪽은 너오빠는
너거언니는
너엄마는
너거장인은
너거장모는
손위라도 처남은? 라고 불려요
진짜 함부리 저희오빠언니 그렇게불러서
싫으내요
@kulbanin 15
2020년 1월 30일 08:26자식들이 부모님 집 부를 때도 외가, 친가라고 안 부르고 모가, 부가라고 부르는게 좋은 것 같아요
@minigun. 14
2020년 1월 29일 06:40저는 나중에 결혼하면 처가형제들이랑 그냥 호칭필요없이 형누나동생 하고싶어요ㅋㅋ
요즘이 어느 시대인데...
Lismarie 14
2020년 1월 29일 10:07이 시대와 안어울리는 불 필요한 호칭들없앱시다!!!!!!!!
Yoonjung Chun 14
2020년 1월 28일 22:59옳소!!!!!! 10년연애하면서 신랑 누나한테 쭈욱 언니라고했는데 시엄니가 언니라고 한다고 하도 뭐라해서 들이박았....어요 형님소리가 너무안나와 ....ㅎㅎㅎ 저희둘은 너무 편하고 좋은데 대체.왜그런거에요~~~~ 진짜 우리나라만 있는 요상스런 호칭!!
Googold 13
2020년 1월 28일 22:0454세 머리카락 휑한 싱글 시동생이 아직도 도련님ᆢ. 어색해서 시동생요?하고 부릅니다.
시포의 베틀방 13
2020년 1월 28일 23:28도련님.서방님.아가씨는 호랑이담배 피던 시절에 묶어두기로 해요~
지금은 2020년이니까요~
@god-hope-1004 13
2020년 1월 29일 11:03저도 이명칭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시누이한테 언니라고 부르고 고모부라고 불러요
애들한테도 외할머니 친할머니라고 안하고 성함에 할머니라고 알려줬어요
@bangawoonchinese 13
2020년 1월 29일 02:56이영상은 필히 60대이상 분들이좀봤으면좋겠네요
@snow-ic3ry 12
2020년 1월 29일 12:34호칭의 장점도 있긴해요 누구와 말할때건 지저분하게 관계 설명안하고 한단어면 끝나니까 다만 지금쓰기에는 어색하고 이상한표현들 바꾸면되죠 공평하게 처남 처럼 시남이런거 만들고 아가씨대신 시매 시제 이런거나 나라에서 정리 딱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내배우자가 형이나 남동생한테 서방님 소리하는건 나부터도 불편함 불편한어르신들도 있을건데 오천년전 사람이랑 오백년전 사람이랑 누가 똑똑한가요 그럼 오백년전 사람과 지금 사람중엔 누가 똑똑한가요 그럼 지금 기준으로 볼때 예전의 멍청함을 왜 전통이라는 핑계로 유지해야하는건지 전통은 자료로나 남겨두고 헌집을 부셔야 새집을 짓죠
@Berrydoo300 12
2020년 1월 28일 22:27역시 미경샘 이닷
@seanm4468 12
2020년 1월 30일 23:54전 남자입니다. 그러나 이런 불평등한 유교문화의 폐혜는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여자로 태어났다면 정말 짜증이 났을겁니다. 이런 방송이 계속 늘어나서 평등사회가 가속화되길 빕니다.
@withsw9177 11
2020년 1월 29일 09:38아 저도 호칭 너무 싫어요ㅠㅠㅠ그래서 결혼 하기 싫은 ㅜㅜㅜㅜㅜㅜㅜㅜ
@audrey3912 11
2020년 1월 29일 09:30미경언니가 이끌어주시니 무언가바뀔수있을것같은 희망이 생기네요~~
명절도 한번은 시댁먼저 한번은 친정먼저로
도와주세요ㅜ
콩이언니 10
2020년 1월 29일 09:495:49 ㅇㅈ.. ‘형님’, ‘동서’ 라는 말부터 계급 조장하는거 맞습니다. 아주버님은 저에게 존댓말을 하는데 형님은 반말해도 되는것 부터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형님에게 서로 존대 하자고 했더니 아주 큰싸움이 되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큰 싸움이 될 줄은 몰랐네요.. 직장에서도 어르신분들이 저에게 모두 존댓말로 대해주십니다.
결혼하고나니 서로 존대하자는 제안도 큰 잘못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20대인 저로서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세대의 어른들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저에게 참으라고만 합니다.
‘아랫동서’니깐 참으라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ㅋㅋㅋㅋ
저는 가족들 사이에서 큰 죄를 지은 죄인이 되어버렸네요.. 서로 존대하는게 뭐라고.. 정말 속상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제발 호칭,존댓말,반말 이런거 서로 동의하에 편안한 걸로 할 수 있도록 합시다..ㅠㅠㅠ 그게 뭣이 중한디!!!ㅠㅠㅠ
캠핑은불멍 10
2020년 1월 28일 22:13그러게요 저두 신랑 남동생이 저보다 8살이 어려서 애들 낳기 전에는 이름을 불렀는데 애들낳고 나서 ㅋㅋ 애들 핑계로 삼촌이라고 부르고 이번4월에 결혼 한다고 해서 작은 아빠로 부르려고 노력중 입니다 ㅠㅠ
호칭 진짜 진짜 바꿨음 좋겠어요
@jeongkwon4812 9
2020년 1월 28일 23:35완전 공감~
하지만 내맘 같지않은게 현실이네요 ㅠㅠ
@진-l9k8e 9
2020년 1월 29일 14:01부모 세대가 싫어하든 안하든 호불호 차원의 문제가 아니기에, 저는 처음부터 상호간에 ~씨 라고 불렀습니다. 배우자도 마찬가지.
누구한테 딸려온 종이 아닌데 말이죠.
소마덤ㆍ블루 9
2020년 1월 29일 09:34느껴오던 문제점
공감백배 입니다👍👍👍👍
sso pop 8
2020년 1월 28일 22:35여튼 바꿔야할게 너무많음 호칭부터 바꿔야할듯~
@삶-j7d 8
2020년 1월 29일 23:54아이쿠
결혼한지
3개월도 안된 딸이 있어
사위가 생겼는데...
김서방!
이라니...
너무 어색하고
황당스러웠어요
친해지려고
같이 포켓몬 하는 시대에!
저도 사위 이름 불러야겠어요
ㅋㅋㅋ
벌써 기분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2막청년 7
2020년 1월 28일 23:03근대 내 서방도 있는데, 왜 남편동생을 서방님이라고 했는지 그 어원이 궁금 하네요.
@오드리-w7y 7
2020년 1월 29일 09:06감사합니다! 진짜! 짚고 넘어가야할 고름같은 사안인데 메스들고 달려들어주는것 같아 속이 다시원해지네요~^^
@최윤선-d6i 7
2020년 1월 30일 20:48백배공감합니다
5남1녀 막내로 자라다가 6형제 막내아들과결혼해서 시어머님을 모시고살았어요
경상도에서 편한호칭쓰다가~충청도 라며
깍듯이 예의바르게 부르는호칭이 너무어려웠어요
처음으로불려보는 아주버님호칭에 말문을 닫고살았지요
정말 호칭!!바꿔야한다고 강력히주장합니다
불편한인간관계만드는 호칭은개선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TV-jd2ie 7
2020년 1월 29일 12:51저도 학교선배랑 결혼해서 시누도 선배라서
언니 언니라고 부르고 좋았다가 호칭이 형님 이라고 해야된다는 시어머니 말에 그뒤로 수년간 호칭때문에 호칭을 빼거나 그러면서
어색하고 거리가 생겼어오ㅡ~~~항상 배우고 생각하고 논리있는 사고를 가질수 있는 배움과 깨달음 ᆢ
영상 항상 잘배우고 있습니다~~
김동현 6
2020년 1월 29일 00:43저두 호칭은 어색해요 ^^
김미경 TV 저희 시어머님 구독하시라고 할께요 듣기만 해도 힐링되고 젊은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꼭 시청하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자녀교육최경선-m3p 6
2020년 1월 30일 17:06생각이 바뀌어서 호칭이 바뀌는게 아니고 호칭을 바꾸어 부르며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것이 가족 특히 결혼이라는 제도안에서 이루어지기에 참 어렵네요. 가족모두의 협의가 필요하기때문이지요. 변화는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heesunglee7696 6
2020년 1월 29일 06:34결혼전에는 학교 후배여서 누구야~ 하고 이름 불렀는데 결혼을 하니 갑자기 상전이 되어서 나는 도련님 이라고 부르고, 나는 형수라고 (님자도 안부치고) 부르더라구요. 몇년은 참아 줬지만, 이제 남편이랑 있을때는 그냥 이름 부릅니다 - 그런데 남편이 별로 그걸 좋아 하지 않아서, 그것 마저도 불편해요. 그래서 이제 호칭을 아예 생략하고 저기요~ 라고 부릅니다... 그래도 불편하긴 매한가지... 그래도 우리집은 이제 외할머니, 친할머니 호칭은 없애서 아이들도 그 둘을 구분 안해서 부르고 있어요. 조금 조금씩 개선 중입니다 - 참고로 우리는 외국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유교 사상, 호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거...
@jennifer727g1 6
2020년 1월 28일 23:57진짜 우리나라 호칭 정리 좀 했음 좋겠어요
가족호칭도 그렇고...
왠 이모님들은 그렇게 많으신지... 엄마 친구들, 가사도우미, 식당 종업원...
40대 되니... 마트 같은데 가면 어머니~ 어머니~ ㅎㅎ (낮술 하셨어요? 애미도 몰라보게... 막 이러고 싶은데 몇번이나 꾹 참았네요)
부르라고 있는 이름은 안부르고 말이죠... 서로에게 기분좋게 바뀌었음 좋겠어요~^^
hanami 6
2020년 1월 29일 19:04아빠 남형제는 큰아버지.작은아버지.. 엄마 남형제는 그냥 삼촌..
yoon P 6
2020년 1월 29일 09:59우리 나라 호칭은 절대적으로 서열정하기용 호칭임
@SeaMind-c1e 5
2020년 1월 29일 17:38새로운 호칭이 있었음 참 좋겠네요. 진짜
제인의 작업실the JANE studio Planner 5
2020년 1월 29일 01:01저도 이 시댁과의 호칭이 결혼한지 십년이 지나도 참 불편해요. 형님이라고 부르는게 입에 잘 안붙어요. 상하관계가 정말 어색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언제쯤 이게 바뀔까요 ㅎㅎ
824 5
2020년 1월 29일 00:39유교 성리학의 관습은 언제 없어질까
민들레 5
2020년 1월 29일 08:50공감
호칭으로 관계 조아질수도
멀어지게 될수도 있다
호칭보다
관계가 조아지는 방식으로
개선해야한다
처가는 다 하대
시댁쪽은 다 상대 인 호칭 ㅠ
쉽게 알려주는 경공매&NPL 5
2020년 1월 28일 23:44맞는 말씀입니다!^^
Marine Blue 5
2020년 1월 29일 10:53저도 너무너무 어색해요. 그래서 아직도 호칭 잘 안불러요. 근데 시댁쪽 부모님과의 관계가 멀어질까봐 걍 말끝을 흐리며 살고 있습니다.
나 이후로는 이런 잘못된 관습을 끊어내야지 하면서 말이죠.
남자들은 호칭이 뭐가 중요하냐며 아무렴 어떠냐고 하지만, 여자들이 불편하다는데 왜 남자들이 괜찮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국가차원에서 호칭을 고치려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호칭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시 정립이 된다면 떳떳하고 편안하게 바꿔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최문희-n9u 5
2020년 1월 29일 13:14참으로 이치에 맞고 통쾌한 말씀이에요~~
왜 바꿀생각을 안했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어차피 다 손위라서 저더러 편하게 "언니" 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즐거운관계로 맺으며 편하게 불러야겠어요~~^^
해피피치 5
2020년 1월 29일 00:12하...할말이 너무많아서 오히려 아무말 못하겠네요
리아튜브 RIa tube 5
2020년 1월 28일 22:38맞아요! !
나야나 4
2020년 1월 31일 15:24호칭변경 시급합니다 차별적인 명칭이 바뀌지 않는다면 남녀평등 백날 외쳐봐야 소용없는것 같습니다
@pet_taste 4
2020년 1월 28일 23:59전 별고민없이 꼬박꼬박 아가씨~하며 존대하고 살았네요 예비시엄마입장에서 제 아들은 외동이라 고민할거 없네요 ㅎㅎㅎ 걍 시대에 맞게 편하게 하면 좋겠다싶어요
예쁜지혜 4
2020년 1월 29일 16:45옳소!!!
Serendipity 4
2020년 1월 28일 22:25요런 주제 좋아요~^^ 시간흘러가는지 모르고 영상 다 봤어용ㅋㅋ
다독다독 4
2020년 1월 28일 22:28저두 서방님~ 호칭 너무이상해서 작은아빠라고 부르는데 진짜 이런것좀 개선되었으면좋겠어요
해이나, 가성비 폭발 짠순이 직장인 4
2020년 1월 28일 22:32크 맞말!!!!
@ssstory27 4
2020년 1월 30일 11:35신랑이랑 저랑은 동갑이고 신랑 동생이 4명이나 있는데 1살3살12살터울 입니다. 저는 5살 터울 동생이있고요.
결혼 초 그 어린 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 호칭을 쓰고 존댓말을 썼지만 쓰면 쓸 수록 이상했어요.
내 남편은 내 동생에게 편하게 이름 부르고 반말하는데 왜 나만 12살이나 어린 동생에게 극존칭을 써가며 존댓말을 해야하지?
처음 호칭이 불만스럽다라는 이야기를 꺼냈을때 주변사람들 제 의견에 찬성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놀랐어요.
친구중에서도 그게 뭐 어떻냐고하고
신랑과 친정엄마는 오히려 나만 예민하다는 둥 호칭가지고 뭘그러냐는 둥
제가 동생들에게 전통적인 호칭을 안쓰면 자기 집안을 무시하는건가? 라는 느낌이 말은 안했지만 느껴지더라구요.
가부장적인 모습에 놀랍고 실망스러웠네요.
그래서 똑같이 내 동생에게도 존댓말하라니 죽어도 못하더군요.
나중엔 남편도 친정엄마도 짜증나고
말편하게 하라고 안하는 시동생들도 싫고 시부모도 싫어지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식군데 싫어하거나 불편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걍 신랑에게 통보했어요.
동생들에게 이름부르고 반말하겠다고요.
호칭이 불편해서 동생들과 편하게 지낼 수 없으니 자기 식구들에게 잘 이야기하라고.
다행히? 어른들도 별말 없으시고 몇 년 지났는데 편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호칭이라는 것은 유동적이라 수시로 변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걸 전통이랍시고 너무 스스로를 옭아매고있는 것 같아요.
(ㅇㅇ엄마에서 언니~ 로 변하는 것처럼요)
주변에 어른들, 남편들에게 상의해도 100프로 이해받기는 힘든거같아요.
여자들 스스로도 너무 구시대 전통에 얽매이지말고 당당하게 걍 편하게 부르면 좋겠어요!!
판샵 4
2020년 1월 29일 08:07굿아이디어입니다..칭찬~이름부르기 운동으로 시작해서 문화로 승화시켜야 됩니다♡
Q Oh 3
2020년 1월 29일 13:39우리집은 애초에 조부,조모님이 호칭 정리 다 해주심. 큰,작은 엄마,아빠는 기본으로 쓰고 나머지는 그냥 언니,오빠 촌수 너무 멀면 ㅇㅇ씨. 손위 손아래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서로가 편해야 화목해지는게 가족이지요. 만나서 위계질서따지고 몸불편하고 마음불편하기를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보기 편하실까요? 진정?
@melody4558 3
2020년 3월 18일 14:42남편과 동갑인 저는 얼마 전 서로 '너' 라는 호칭을 써서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넘었는데 최근 편해진 마음에 자주 시댁을 들러 서로 '너'라는 말을 했더니, '며느리'인 '저' 에게만 '너'라는 호칭을 바꿔라고 하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이런식의 일이 처음이 아니라 '실수로' 저에게만 말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무엇이든 잘못된게 있으면 본인 자식이 아니라 남의 자식이 잘못했고 고쳐야한다는 인식. 친정에서는 그렇게 못말하는데, 왜 시댁에서만 그런걸까요?
@migi_official 3
2022년 11월 20일 23:47진짜 너무 구리고 너무 이해 안가고 너무 이상한데, 바뀐다 바뀐다 하고 아직도 안바뀌고 있더라구요? 뭐 다행히도 제가 속한 가족문화에선 그냥 제가 편한대로 호칭하는 편이지만요..
바꿉시다 정말. 너무 이상합니다 우릴 불편하게 하는 저 호칭들....
언제나 맞는 말씀으로 리드해주시는 김미경강사님 존경합니다
@Kim-mw1rd 3
2021년 5월 28일 13:19결혼하니 제 호칭이 제일 존중받지 못하더라고요... 아가씨 남편에게 서방님이라니... 전 아주머니고.. 집안에서도 변해야하지만 국가에서 호칭좀 재정립해줬으면...
로우 3
2020년 1월 29일 21:48공감 20000배!
빈빈 3
2020년 1월 29일 07:42역시달라유ㅎㅎ미경쌤😍
김사랑스런 주 3
2020년 1월 28일 22:21공감♡^^관계에관심을갖는게맞는것같아요
아레스 2
2021년 2월 02일 13:52문제는 본인은 부르기 싫다면서
본인이 윗서열일때는 대충부르고 까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nanaartland6353 2
2020년 3월 28일 03:08저흰 20대 후반 부부인데요, 친형도 아니고 사촌형의 아내가 저보다 어린데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르길 바라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안불러요. 안지 얼마 안 됐을 때 여자들끼리 친해지고 잘 지내 보려고 그분이 출산했을때 제가 미국에서부터 건강식품도 챙겨 보내고 그랬는데... 받더니만 바로 동서! 이러며 말을 반 놔버리더라구요😂 호칭 불편하니 편하게 하자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면서 그게 맞는 거라고 자신이 호칭 편해지게 도와주겠대요ㅋㅋㅋㅋㅋㅋ 어짜피 미국이고 사촌의 아내라 볼 일도 자주 없어서 그냥 앞으로도 제가 편한 방향으로 부르려구요~ 저희 또래는 그런 사람 적을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상하관계 정하려 해서 웃엇네요.
유정민 2
2020년 1월 29일 11:37멋이중헌디~~~~ㅋ
sua v 2
2020년 1월 28일 23:27봐도 봐도 햇갈리는 어렵고 복잡한 호칭~!!
결혼하고 나면 더 복잡하죠 ㅠㅠ
책읽어주는남자 시온 2
2020년 1월 28일 22:42가족 호칭 어렵긴하죠~
시숙, 매부, 계수 등
Choi고야 2
2020년 1월 28일 23:29아주버님 형님 호칭은 걍 호칭으로.. 해야할말은 걍해요 전 ㅎ 연애 짧게하고 결혼해서 차라리 호칭이 나은것도있고.. 안친한데 아주버님한테 오빠라 부르는것도 넘어색 닭살돋아여
@TV-hb4fb 2
2020년 1월 29일 20:23감사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영례 2
2020년 1월 29일 09:44에어팟 첫 착용
완전공감 '도련님~>서방님'되다에서 빵터져 웃어버렸네요. 혼자 있는 사무실인냥 2호선 지하철 안에서 🤣🤣🤣🤣
너무 집중해서 들었나 봐요😢😢
Taeyoung Kim 2
2020년 1월 29일 19:13저는 서방님 소리가 절대 안나와서 아직도 도련님. 이예요...그나마 편한걸루 ㅋ
rin rin 2
2020년 1월 30일 00:44공감합니요 호칭도 문제지만 계급이 정해지는거 같아서 더 마음에 들지 않아요 결국에는 며느리가 가장 낮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제동생이 결혼해서 제부가 생겼는데 제부라는 호칭이 너무 입에 안붙고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 어색해지고ㅠ호칭이 바뀌면 말투도 달라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랑 동갑이라서 그냥 이름부르고 편하게 지내면 더 친해지고 좋을텐데요ㅠ어려운거 같아요 가족 호칭문제도 그렇지만 저는 제 주위 지인분도 일할때는 선생님~ 이렇게 부르다가 사석에서 만나서 친해지면 호칭을 좀 더 친근하게 바꿔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는데(예를들어 언니) 1년넘게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하루 아침에 언니라고 부르려니 서로 민망한거 같고 오글거리고 입에도 안붙고ㅠ고생스럽더라구요ㅠㅠ이래저래 호칭이 문제에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로터스플라워 1
2020년 1월 29일 08:54저도 결혼전에 신랑 남동생이랑 여자친구랑 친하고 다 아는 사이라서 오빠, ~야 불렀는데 결혼했더니 시아버님이 호칭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신랑이 상황 정리해줘서 지금도 편하게 오빠, 동서한테도 ~야 이름 불러요. 도련님, 서방님 호칭 생각만해도 넘 싫어요 ㅡㅡ 동서라고 부르는것도 사이 더 멀어지게 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한주민 1
2020년 2월 01일 02:21저는 시댁이 아니라 시고모님댁과 왕래하는데 도련님 호칭을 낯간지러워서 못쓰겠다고 하니 시고모님은 그냥 편한대로 부르라 하셨어요. 그냥 좋은 누나가 되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네요. 시고모님댁에는 식사시간에 맞춰 가는데 차려진 음식 먹고 접시만 날라다주면 끝이라 가기 싫고 그런 것도 없어서 좋아요. 남편이나 시고모님댁 아들도 함께 그릇 치우고 해서 다른 분들처럼 엄청 부당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에요. 좋은 분들이라 시부모님은 아니지만 좀 더 챙겨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
YR KIM 1
2020년 2월 02일 22:29속시원~! 정말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멋진 어른이십니다~!
ablrm 1
2020년 2월 11일 12:49전 세계에 널리 널리 퍼뜨리고싶네요!
뭣이중헌디!!!! 저는 꼭 인간다운 리더, 좋은 어른이 될꺼에요. 저희가 시작해야겠죠. :(!!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하게 사이다였어요. 시월드 문제는 전 세계적인듯 ㅠㅠ 아무리 구박받아도 내 좋은 성격, 억압하고 기 죽어 살면 안되겠지요. 씩씩하게 선한 영향 뿜뿜하며 살렵니다! 밀레니얼 새며느리들 파이팅!!
Sem Park
2020년 1월 31일 00:55서로 쌍방에 이해가 있으면 너무 어려울 거 없는 것 같은데... 시댁부모님의 시대를 존중해서 저희는 부모님 앞에서는 도련님, 우리끼리는 이름불러요. 서열을 떠나서라도 둘다 타협과 이해점을 찿아서 그때 그때 잘 대처하는 법을 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잘 안변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맞춰드리는 것도 나쁘지않는 것 같아요
seung-a ko
2021년 8월 31일 10:28공식적인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찬성합니다^^
김주영
2020년 10월 18일 05:10나의멘토님♡미경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