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이유
평소에는 온화하다가도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하게 돌변하는 사람이 있다. 원래 성격이 그렇다는 사람도 있지만, 심리학적으로 살펴보면 왜 사람이 돌변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어째서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 모든 동물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지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체 주변의 일정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규정한다. 이는 인간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인간의 공간 욕구를 밝혀내어 '근접학(proxemics)'이라는 색다른 개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