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위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최근에 발견한 사랑받기 싫어하는 마음을 발견했었을때 생각해본건데요~ 저는 사랑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수용하고 받아들인다고 착각했었거든요 아 그래 사랑받고싶지? 알겠어 받아들일께. 사랑받지 않는 상황이 오면 아니 왜 난 받아들였는데 똑같아? 원하는 결과에 대해서만 받아들였던 거였어요 수용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썼던거에요 사랑받지 않는 것도 받아들여보자 했더니 엄청난 저항감이 왔어요 저항감을 또 받아들여보니 사랑받고싶다의 이면엔 사랑받기 싫다가 있었고 사랑받기 싫다를 받아들여보니 사랑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어요 사랑받는 것이 두려운건 받는만큼 줘야 하는데 내가 사랑이 없으니 줄게 없어서였구요 줄게 없으면 받은 사랑도 내놓아야 하니까 받기 싫었던거구요 아 나에게 사랑이 없어서 그랬구나 하고 받아들여보니 슬픔이 왔어요 사랑이 없어서 슬펐겠구나 슬픔을 받아들이니 눈물이 나오고 그러자 괜찮아 내가 함께 있을게 사랑을 받지않아도 괜찮아까지 가게 되고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을 하고 싶어로 인해 발생해서 나오는 결과 이면에 정반대되는 결과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것, 받아들임이 원하는 결과에 대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원하지 않는 결과에 대한 저항마저 받아들이고 놓아버리는 게 아닐까싶어요 그러면 결과는 어쨌든 그렇게 되거나 아니거나가 되고 아니어도 괜찮지만 되면 참 좋겠다 안되더라도 너 때문은 아니야 다시해보자! 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짧은 소견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써니즈님 덕분에 마음을 들여다 보게되는 시간이 많아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 부분 정말 오래 고민했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수용이란 지금 일어난 상황의 원인이 나의 마음에 있음을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오직 제 생각에만 있었죠. 그 생각을 제외하면 이 순간엔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저항을 내려놓으라는 것은 이 상황이 나의 잘못으로 창조되었는데 다시금 그것을 부정하게 되면 그 부정을 마음에 그대로 갖고 가게 되는 것이죠. 마음을 편집하고 있는 나는 마음이 아닌 것이죠. 그러니 내가 부정을 또 붙잡으면 또 부정을 만드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분석 또한 마음이니 그냥 던져버려야 되는 거죠. 그것이 내맡김입니다. 진정으로 원한 것만 보는 것.
내가 수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수용이 되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리고 설사 내안에서 수용이 않되더라도, 그 않됨이 저항없이 수용되는 것... 이것 또한 중요한것 같아요. 그게 바로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결국엔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아닐까요 ? 써니즈님 늘 감사합니다.
평온을 위한 기도가 떠올라요‥ 바꿀 수 없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평온,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차이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여기서 평온이 수용과 같은 맥락이죠‥ 가끔 아이 교육하며 수용하는건지‥ 내가 방치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그런데 많은 경험을 해보니‥ 차이를 조금씩 구분하는 지혜가 쌓이는것 같습니다‥ (코로나시국 핸폰하며 온종일 지내는 아이에게) 제가 아이의 반응과 결과에 상관없이 (내 영역이 아니므로 수용하는 태도로 평온) 올바른 방향으로 이러이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해주기도 하고 너의 몸과 마음이 상할까 걱정되기도 한다며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하는거죠‥ 그리고 무한기회를 주고 기다리며 지켜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입장에서는 하루종일 핸드폰할 수도 있다고 수용하는 태도가 아닌 비난의 태도로 하는 말은 어떤 포장을 해도 금방 알아채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가끔 말해봤자 안바뀔텐데‥ 부딫히기싫어서‥ 그냥 수용한다고 생각해야지‥ 하면 분명 찜찜함이 있더라구요;; 내가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선택의 자유와 존중을 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은 해야지 찜찜함은 없어졌어요‥
물론 저의 컨디션에 따라서 두려운 감정을 와라락 쏟아내며 비난투로 말했다가 서로 맘상하는 참혹한 결과가 있기도 하고 수용적 태도로 용기 있게 말해서 서로가 편안해지는 결과가 있기도 해요‥ㅎㅎ;;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고 성장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비가 온 뒤라서 더 화창하네요.. 우리 즐거운 하루 보내요~ ^^
아...이게 정말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 우리를 굉장히 헤메이게 만들죠. 하지만 그렇게 한참 헤메이면서도 결국 다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가 많아서 머리를 싸매기도 해요 여전히. 저는 요즘 수용해야지..하는 생각을 제일 경계하고 있어요. 음 난 수용한 것 같은데..? 하면서 어딘가 조금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아 수용이 안되고 있구나. 수용을 가장한 저항이구나. ' 부터 알아채는 것 부터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몇십년 동안 쌓여온 마음의 습관이 순식간에 감정을 무의식으로 끌어가고 있구나. 하고 괴로워하지 않고 그저 아 나는 아직 모든 감정을 수용하는 게 서투니까 걍 괴롭다면 왜 괴로워하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저. 그냥.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제 안의 모든 감정과 생각들 옆에 앉아서 위로하려 들거나 조언을 하려하길 모두 그만두고 그것들 옆에 가만히 도망가지 않고, 정말 가만히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음 그러다보면 뭔가 이게 사랑하는 마음인가 싶고 그렇더라구요. 사랑은 하려고 해서는 되는 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것부터가 저항이었던 것 같아요. 너희들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서 도망치지 않을게.. 다른 것들이 다 도망가도 나만은 같이 있어줄게. 하는 그 마음이요. 이 감정이라는 아이가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던 것도 '나'니까요... 내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면 정말 좋아요 (근데 그러기에도 너무 지쳤다면 그 지친 마음마저 바라봐주세요. 같이 있어주세요. 지쳤으면 잠깐 눈을 감고 눕거나. 정말 아무것도 하지말고 단 몇 분이라도 쉬어주세요. 나를 쉬게 해주세요. 잘 쉬는 건 참 중요해요..)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나 하고 한숨쉬고 울다 지쳐서 갈 곳을 잃고,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고 믿게되기까지, 사랑받고 싶은 마음조차 사치고 어리석다고 벽을 치기 까지 힘들었을, 겉은 열등하고 못나보이지만 사실은 그저 여리고 작은 것들이 참.. 안쓰럽고 그것들을 외면하고 지냈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들 까지도 이해를 하게되더라구요.. 이해할거야! 하지 않고 다 내려놓고 그냥 옆에 있는 것 부터 시작했어요. 너무 지쳤었거든요. 안아주진 못해도 같이 있어주는 것만은 되니까요. 큰 맘 먹는 것 부터 그만두고 그저 그 여린 것들이 나에게 마음을 열때까지 나는 그저 기다려주고, 떠나지 않고 같이 있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도 이게 잘 되지는 않아요. 한번 이렇게 느끼면 없어질 줄 알았던 감정이 또 올라오고 그래요. 하지만 점점 옅어는져요. 다들 조급한 마음 내려놓으시고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그저 같이 있어주세요 어린 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도 욕심이더라구요.
앗 저는 이 채널에 와서 여러분들이랑 함께한다고 생각하니까 저는 그걸로 좀 위로가 되고 그래요ㅋㅎ 우리 모두 결국엔 다 잘 될 거에요
수용은 바로 지금 현실로 일어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톨레도 그런 의미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난 상황은 바꿀 수 없으니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조절된 의식을 통해 이후의 상황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가 수용하라 라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수용하는거에 대해 모든 상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자같은 마음의 자세가 되어야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부정적 감정을 거부하고 내 안을 들여다보지 않았어요... 지금은...내가 수용하는 받아들임이 내 감정에서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인식함을 안다는 거에요 약한 인간의 모습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드러낸다는 거였습니다 써니즈 님의 영상을 보고 건강하게 수용하는 의미를 다시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수용이란 말에는 전제조건이 들어있습니다. 자신의 능력 밖에 있거나, 그것에 반하여 행동했을 때 댓가가 지나치게 클 경우입니다. 나의 능력으로 쉽게 바꿀 수 있고 지나치게 댓가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는 당연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가버린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의 일을 수용하지 못하여 마음에 담아놓고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게 안타깝습니다.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자라나고 사과를 맺고 낙옆을 떨구고 자라나고 죽을때까지 그일을합니다. 사과나무이전에 그무언가는 사과나무를 완전히 수용했기때문입니다. 인간은 사과나무와 다르지않지만 훌륭한 능력이있죠 현재 자기가 어떤나무인지 바라볼수있는 능력이있고 사과나무에서 감나무로 배나무로 재수용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나무와 사과나무가 다른점입니다. 사람들의 가장큰착각은 자신이 사과나무라서 사과가 열렸는데 왜 사과가 열렸지?? 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사과가 열렸다고 화도내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합니다 그리고 수용해야지 하고 수용하기도하죠. 이것이 사람의 가장 큰 착각입니다. 또 사과나무인데 감을 기도하고 배를 원하고 오렌지를 맺길 기도하죠 그이유는 자신이 무슨나무 인지 모르기때문입니다.
책들에서 말하는 수용이라는것은 자신의 뿌리를 보고 사과나무임을 알고 바라보고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이게 수용이라 할수있습니다
인간은 감나무도 배나무도 될수있죠 감기 에게 감기약을 위장병 에게 위장약을 피부병에겐 피부약을 팔이 뿌러진사람에겐 깁스를 정확히 그에맞는 에너지를 줘야 상대적으로 원하는데로 변할수있죠 내가 어떤상태인지 어떤나무인지 알아야 그것을 인정해야 에너지를주고 다른나무가 될수있습니다. 이것이 수용입니다.
수용이란 내가 틀렸다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내가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내가 믿는 것이 다가 아니란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모든 일이 항상 나에게 유익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인정하는 것이고 상대의 생각이나 입장도 이해는 것이 수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수용하면 올라오는 감정, 힘겨운 상황 놓아주고 흘러가게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자명한 의식으로 살게 됩니다.
수용이라는것이,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불편한 감정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풀어내면서 이 일이 나에게 어떤역할을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보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타인으로 부터 생겼다라는 감정을 나의 모순으로 깨닫고 바로잡는다는게 아닐지. 사람은 외부가 아닌 안으로부터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이 있듯이요. 감정을 인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나아가 지금나에게 이감정이 온이유가 무엇인가? 여기에서 내가 해결할 나의 모순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는것이 아닐지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해보게 돼요. 음.. 수용, 단어가 주는 느낌이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흡수하는 어쩌면 체념하는 그런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저만 그런가용ㅎㅎ) 그러다보니까 수용이라는 말이 써니즈님이 처음에 받아들였던 뜻처럼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저의 상황이나 느낌들을 잘 수용한다고 믿어왔는데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떄면그 말을 꺼내들더라구요ㅎㅎㅎㅎ.
일상적인 것을 예로 들면 아침 운동을 평일이면 늘 가는데,그걸 1년을 해도 가기가 힘들다는 마음이 여전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힘들고 싫은 마음을 존중하여(운동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가지 않는게 수용인건가 아니면 가기 힘들고 싫은 마음을 인정하고 거기에 있도록 두는 것이 수용인건가 아니면 때때로 가기 싫음에 게으름을 부리고 합리화를 하기도 하는 그런 스스로의 모습을 모두 받아들이는 게 수용인건가(너무 일상적인예라 민망하네요ㅎㅎ)하는 고민을 많이 해보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첫번째의(가기 싫은 마음을 존중하여 운동을 포기하는 것) 경우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모두 수용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기 싫은 마음이 정말로 사라지는 때가 올까 의심스럽지만(ㅋㅋㅋ) 그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게 수용인 것 같아요. 아침에 나서려하면 몸부림치는 마음, 걸으면서도 눕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오는 느낌들을 저항하지 않고(저항하는 나조차도 받아들이면서) 운동가기로 하는 것? 그럼에도 가는 이유가 하다보면 저항점들이 사라지는 걸 아니까 운동을 가게 돼요:)
이런 느낌들과 공존하면서 자신의 바람(목적이나 의도를)을 이루어나가는 게 수용이 아닐까 싶네요:). 혹시 다른 의견들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요!
수용이란 써니즈님 말처럼 수용 되는 것이 있지요 너무 공감합니다 ! 제 생각을 하나 보태자면.. 제 생각의 수용이란 모든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감정 불안함 감정 등…. 그 감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그저 수용하고 부정하지 않고 받아 드리는 것이지요 우주의 입장으로 봤을땐 좋고 나쁨이 없으니까요.. 물론 수용한다고 해서 수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저 상황을 수용하고 그다음 자신이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는 게 수용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수동적인 자세와는 다른 것이며, 더 창조적인 일이지요 모든 감정을 그저 수용한다면 그 순간이 그 다음 순간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히 체험을 하는 게 아닐까요?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ㅎㅎ
화를 다루는 방식이 생각나네요..소극적 수용은 화를 억압하는 모습과 비슷한거 같은데요..저같은 경우엔 수용하기 힘들때 일어나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수용하기 힘든 것이란 없어지고 오히려 현실에 가볍고 적극적으로 임해지는 것 같아요. 진정한 수용은 현실이기 전에 감정, 내면의 문제가 먼저라 생각됩니다.
예전 써니즈님 말씀처럼 내마음의 정화가 선행 되고.. (화, 슬픔, 고통, 등.. 모든감정) 있는그대로 표현되는 대로 충분히 느껴봅니다..
그리고.. 용서합니다. 수용.. '그래.. 그때는 내가 그랬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없다.' 생각전환. 내마음을 바꿀 필요 없다(바꾸면 주늑듬)
세상의 모든것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느껴봅니다. 그자리 거기에서 변함없이.. 있는그대로 존중받을 존재라는 걸.. 오늘도 느껴봅니다. 가만히.. 돌이켜 보니.. 모든건 내안에 있었습니다. 어떤 고난에도 묵묵히 내길을 가고 있는.. 내 자신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는 오늘 입니다.
주어진일과 목표를 향해 방향을 잡고 열심히 나아가되, 그 결과가 어찌되든 받아드리는 것이 받아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연말에 전시회를 열겠어 라는 목표나 우연치 않게 전시회를 함께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면 그에 맞추어 준비를 열심히 하되, 그 시점 어떤 이유로 전시회 일정이 바뀌거나 확장되는일이 있을때 '이건아니지'하고 마음의 저항을 일으키는것이 아닌, 다른 계획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구나 하고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받아들임이라 생각합니다. 바꿀수 없는 것과 바꿀수 있는것을 알아보는 지혜가 수동과 수용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를 하다 보면 혼란과 혼돈은 필수일 겁니다.^^ 왜냐하면 내면의 영성을 키워나갈수록 지성, 이성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거든요.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영성 가치관이 서로 짬뽕이 되어 도대체 어느 게 맞는 건지 정신없이 헷갈리는 시기를 겪어야만 하죠.^^
내적인 허용, 수용, 받아들임이 반드시 외적인 행동 선택에 있어서의 허용, 수용, 받아들임과 일치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내적으로는 이해하고 인정하고 수용하지만 외적으로는 거부하고 저항할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갓난 아이가 젓가락을 손에 쥐고 전기 콘센트를 쑤시려고 할 때, 엄마가 큰 소리로 아이를 야단치고 아이의 행동을 저지하게 되죠. 이 때 엄마가 아이를 나무라고 혼내는 것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겠죠.^^
수용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여 수용 안에 든 아름다운 것들, 위험한 것들, 조심해야할 것들,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의 수용을 한 몇개로 정의하려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임. 1+1=2가 이 세상에서 맞는게 아님. (물방울 1개 더하기 물방울 1개 = 좀 더 큰 물방울 1개임.) 1+1은 2라고 인간이 그렇게 약속한거임. 그래야 심플하니까... 이런 사고방식이 유년기부터, 아니 그 이전 조상부터 전해져내려오니 틀을 깨기가 힘든거같음. 결론은 수용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두려하지 말고 내가 감정을 어떻게 느끼냐 그거에 집중해야함. 내 감정에 집중을 해야 이게 수용이구나.. 이건 수용인척 하는거구나.. 스스로 아는거임.
머리로 판단하지 말구 느끼구 공감하면 어찌해야할지 지혜가 나온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이해하는 수동수용이 아닌 심장으로 공감수용되어지는것을 실천해보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 나눔으로 항상 실생활에 적용해보구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있거든요 계속 성장하구 있습니다 행복을 요즘 내안에서 만들어 내구 있거든요 마음에 평화가 있어 차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용을 하지 않으려하는 나도 수용하는 거군요! "이 사람이랑 나랑 잘 안맞는 것 같아 그래서 싫어"가 아닌 이 사람이랑 나랑 잘 안 맞구나, 왜 잘안맞을까?세상엔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느낌일까요? 저도 무조건적인 수용을 믿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수용은 포용이다 이 말이 넘 와닿네요! 쫀하루 되세요!
저는 받아들임은 일어난 현상을 기존에 자신이 가졌던 개념으로 판단하지 않고 일어난 현상을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담백한 사유의 시선이라고 봅니다.
받아들임은 아무런 관념의 양념을 첨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러함을 감정의 기름기도 쫙 빼고 그것 그대로 그러함을 인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데이비드 호킨스의 놓아버림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노자는 이 문제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도상 무위이 무불위(도덕경 37장)
“도는 항상 (인위적으로)하지 않으나 못하는 것이 없다.”
만일 감정적으로 불편한 것을 받아들임이라는 개념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자신의 속으로 집어 넣는다면 그것은 무위가 아니라 또다른 작위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무위는 참나의 인식과 무한한 에너지(신, 초월자, 우주의 에너지, 도, 다르마, 파동 등등 무어라 불러도 좋습니다. 이름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가 연결되어 에고가 사라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상태입니다. 받아들임에 대해 마지막 대목에서 이미 써니즈 님께서도 깨닫고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써니즈 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마음공부에 큰 도움을 받는 팬으로써 제 이야기를 조금만 보태자면
받아들임, 놓아버림, 항복... 이런 것은 참 좋은 말이지만 인간의 언어가 한계가 있어 이렇게 표현하는 것 뿐이며 어쩌면 받아들인다기 보다는 내 속에서 받아들임이 일어나고 나는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유의지가 먼저 발동되고 어떤 움직임이나 생각이 일어나는 것처럼 알고 있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뇌의 활동을 분석해 보면 의지가 발동되기 전에 움직임이나 판단이 먼저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움직임이나 생각이 일어나고 그 직후에 뇌는 이것을 알아 차리고 그럴싸한 이유나 해석, 개념의 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엄밀한 의미에서는 자유의지 이전에 우리를 움직이는 어떤 모멘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모멘텀을 기독교 식으로 하자면 사탄이 우리의 생각을 사로 잡았다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영이 일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불교적으로 말하자면 까르마가 그런 것을 일으키다고 할 수도 있겠죠. 제 방식으로 이해하자면 사회적으로 학습된 욕망에 사로잡혀서 에고의 보존과 강화를 위해 인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이미 패턴화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은 자연, 즉 그대로 그러함을 자신의 관념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길을 열러줍니다.
반면 당위, 즉”이러이러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길은 결국 막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는 확률적이지만 인간의 시간 말고 우주의 시간으로 보자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남은 제 삶 속에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일깨워 주시고 주황불, 빨간불, 녹색불 신호등처럼 불을 밝혀 주시는 써니즈 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용의 수준. 그 기준이 나의 기준의 틀이 어디쯤인가 나의 수용의 단계는 어디쯤인가 나의 수준은 경험과 알아차림 깨달음에서 시작된다. 넓고 깊은 안전한 수용 다른 언어의 해석을 통해서 책을 보는것으로 우리가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살고 있는 사회환경, 문화에서의 통용되는 일반적인 단어의 개념화에서 일어나는 착오와 왜곡, 혼돈의 경험을 통해서 수용이 일어난다.마음 공부나 마음챙김, 깨달음의 과정에서 다르게 성장하고 변화되는 것 ...고 저는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용이 공감이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용은 사랑 입니다. 나를 수용하면 나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 합니다. 수용은 받아들이고, 기꺼이 내려놓고 내맡깁니다. 그것은 머리의 지식이 아닌, 내가 우주이고 우주가 나 라는 깨달음에서 비롯 됩니다. 수용은 큰 그림을 보기에 작은 것에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수용은 우주와 내가, 너와 내가 하나임을 아는 것입니다.
마음공부에서 수용은 일체유심조라는 의식적 자기책임을 말합니다 외부의 모든 보여짐은 내 마음이 지어낸것이고 그 지어냄은 무의식적이던 의식적이던 나로써 비롯한것임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그에대해 의연히 책임지겠다 나아가 외부의 모든것은 나의 능동적 선택이라는 걸 아는 상태 그것이 수용입니다
이처럼 능동적이고 주도적 성격을 띠기때문에 수용할때 기쁨이 일어나고 편안하게 됩니다
낮은 의식상태에서의 선악과 기호의 분별심이 극복된상태라서
일반적인 사회기준의 정의감을 내포하는 개인들이가진 자부심과 자주 충돌을 일으켜 모순감정을 갖게되곤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내가 수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에서 떠오른게 있네요~ 기적수업에서 본 내용인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로지 성령에게 자신의 모든 문제를 가져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해제 하는 것은 성령이 할 일이라고 하는 것이 기억이 나네요...
삶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에서 일단 거부가 아닌 받아들임의 자세를 우선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정도로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받아들임을 의미하지는 않겠지요. 삶을 대하는 기본 자세는 수용이지만, 정 아닌 경우는 걸러내야 하는거구요. 무엇보다 여기서 말하는 수용이란건 우리가 삶 (세상을, 상대를, 문제를)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두가지로 나눌수 있잖아요. 수용과 거부인데, 여기에서 삶을 대하는 기본자세는 수용이어야 한다는 걸로 보입니다. 또 그게 맞는 거구요. 세상을 긍정으로, 열린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잖아요. 이게 결국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우리 모두에게 훨씬 유익하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이다. 뭐 이정로 보입니다만. 아하~ 완전한 수용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삶을 믿고 또 나의 참나를 믿고 완전한 내맡김의 삶으로의 수용을 말하는 것이라면, 아, 이것은 일반적인 차원에서의 얘기는 아닌지라.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앎 자체로 살아가는... 상황에 대해 선택을하던 안하던~ 그 결과의 반응을 온전히 책임지고 수용하는.. 모든 만물은 생겨났다 변화고 사라지는것. 생각, 감정 정신적인 작용까지... 문제를 바깥에서 내안로 돌려 좋은일이던 안좋은일들에 대해 판단없이, 그 일어난 생각과 감정을 볼수있고, 사라지는것또한 아는 그 깨어있음. 빛에서 나왔으니 빛으로 돌아간다.
도덕경에 '도가도 비상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로 도를 논하면 더이상 도가 아니라지요. 저도 '수용'이라는 테마로 여러번 애먹었는데, 에고 특유의 논리력이 '수용'의 의미를 오해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바딤 젤란드 책의 말을 빌려보자면 대처하기 힘든 실수의 아버지, 즉 경험을 통해서 진정한 수용의 의미를 체감, 체득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수용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용을 하려는것은 내 의식이 자유롭고자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저도 수용하려 해 보았습니다만 잘되지 않습니다..결과적으로 수용을 방해하는것도 자신이기에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나자체가 이미 수용을 반대 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내면에서 반대로 이어지는 이 감정과 생각들을 그저 봐라 봅니다.. 어차피 수용할수 없는 문제는 또 반복해 일어납니다.그럼으로 뒤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수가 있습니다.그러고선 자동으로 수용됩니다..무슨일이 일어나면 어차피 결과를 알기에 말입니다..저의 주관적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정답은 없으니.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자기계발을 하면서 남들을 따라하기만 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수천만명에게 검증된 내용들도 있지만 몇 십명의 표본으로 실험하고 발표한 이야기들도 있는데요. 또한,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그저 따라하다보면 힘들기만 해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수용에 대해서는 자기에게 맞는 것, 그리고 왜 하는지 아는 것. 이 두가지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용은 이해가 아닌가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일이나 행동은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데.. 무조건적인 수용은 부처님,예수님 같은 경지에 이르지 않는 한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거부감이 드는 일을 겪을때도 큰 틀에서 왓칭처럼 나를 남으로 보고 이해 안가는 남도 왜그런 행동을 하는지 분석을 하다보면 연민이 들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어려운 부분 인것같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관념이 다르니..
수용은 현재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한 인간이 갖는 신념은 한계가 있고 불확실하고 꼭 옳다고도 볼수 없죠. 실패와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악조건이 전화위복이 되어 성공을 가져다 주듯, 우주의 계획안에서 흘러가는 현실임을 믿고나서야 시련을 담대하게 수용할 수 있었어요. 우리 개개인의 세상은 마음이 창조함을 진실로 믿는다면, 저항이 불안과 두려움 우울감을 초래하고 이로인히여 어떤 일이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 알 수 있죠. 수용은 현실은 안전하다는 것을 믿고 평화롭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가 수행자이지만 성인은 아니예요. 선구자들의 수행방법을 따르는 과정에서 충분히 마음이 뭔가 불편하고 찝찝할 수 있어요. 그럴 때 마다 느끼고 있는 불편한 감정에 머물러 보고 그것을 느껴보세요. 그래서 그 감정과 화해한다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수 있어요. 그러면 수행이 훨씬 잘 될 수 있어요^^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피할 수 없이 매일 평생 반복 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저 그런 마음이 생겼구나 나를 바라봅니다 그저 바라보기와는 별개로 그것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고 있는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수용이 그런 가치 판단도 없는 마음이어야 한다면 그것은 인간일까요?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할까요? 마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품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물음입니다 궁금합니다.
수용 수용은 경험회피의 대안. 현재의 경험이 심리적 어려움을 가져오더라도 그것을 바꾸려는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고 개인적 사건을 적극적으로 의식적으로 끌어 안는것입니다. 예)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방어 없이 불안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지요 나쁜생각, 나쁜감정, 나쁜기억들을 갖고 싶지 않다고 억누르거나 잊어버리려 하지 말고 그 느낌을 그대로 수용해야 합니다. 그 감정이 나라고 매몰되지 말고 올라오는 감정을 피하지 말고 느끼주면서 분리를 시켜주면 점점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껴질겁니다.
에고는 그러한 현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무의식적으로 판단과 분별을 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냅니다. 현실을 한정짓고 색을 덧칠합니다. 그것에 집착하고 저항합니다.
그 에고의 자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좀 더 확장된 의식인 관찰자가 있습니다.
관찰자는 에고처럼 현실을 판단하여 감정을 내지 않습니다. 집착하거나 저항하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봅니다. 그 자리에서는 뭔가 더할 것도 버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에고의 주장과는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 이미 온전합니다.
어떤 생각이든 감정이든 상황이든, 존재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거기 있음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거기에 그저 있도록 허용하는 것. 이것이 제가 느끼는 수용의 모습입니다.
써니즈님이 ‘내가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느끼신 것은 - 좀 더 상위 차원의 ‘나’에서 이루어지는 수용이라는 현상을 에고가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이루어진 인식을 표현하신 것 같아요. 에고는 ‘수용’을 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에고 자체가 저항이지요.
@user-cr1ht2gf2r 89
2021년 5월 05일 07:44어떤 행위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최근에 발견한 사랑받기 싫어하는 마음을 발견했었을때 생각해본건데요~ 저는 사랑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수용하고 받아들인다고 착각했었거든요 아 그래 사랑받고싶지? 알겠어 받아들일께. 사랑받지 않는 상황이 오면 아니 왜 난 받아들였는데 똑같아? 원하는 결과에 대해서만 받아들였던 거였어요
수용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썼던거에요 사랑받지 않는 것도 받아들여보자 했더니 엄청난 저항감이 왔어요 저항감을 또 받아들여보니 사랑받고싶다의 이면엔 사랑받기 싫다가 있었고 사랑받기 싫다를 받아들여보니 사랑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어요 사랑받는 것이 두려운건 받는만큼 줘야 하는데 내가 사랑이 없으니 줄게 없어서였구요 줄게 없으면 받은 사랑도 내놓아야 하니까 받기 싫었던거구요
아 나에게 사랑이 없어서 그랬구나 하고 받아들여보니 슬픔이 왔어요 사랑이 없어서 슬펐겠구나 슬픔을 받아들이니 눈물이 나오고 그러자 괜찮아 내가 함께 있을게 사랑을 받지않아도 괜찮아까지 가게 되고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을 하고 싶어로 인해 발생해서 나오는 결과 이면에 정반대되는 결과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것,
받아들임이 원하는 결과에 대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원하지 않는 결과에 대한 저항마저 받아들이고 놓아버리는 게 아닐까싶어요
그러면 결과는 어쨌든 그렇게 되거나 아니거나가 되고 아니어도 괜찮지만 되면 참 좋겠다 안되더라도 너 때문은 아니야 다시해보자! 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짧은 소견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써니즈님 덕분에 마음을 들여다 보게되는 시간이 많아져 너무 감사드립니다🙏🏻
@user-op3eh8ih5t 59
2021년 5월 05일 11:07써니즈님 고생하셨습니다
주신 말씀 감사히 보았습니다
써니즈님과 저는 수용에 대한
의견이 조금은 다른 것 같아서
원하시는대로 글을 남겨 봅니다
제 말은 심각하게 들으시면
독이 되오니^^ 재밌게 흘려
들으시면 저는 기쁩니다^^
오늘 영상의 제목처럼
수용이란 뜻을 오해하고
계시는 것이 맞습니다^^
수용이란 외부의 상황들을 보고
판단하고 수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용은 어떤 상황을 접했을 그 때,
일어나는 감정들과 느낌들을
꾹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낌들과 감정들을
수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것이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일체유심조 같이 멋진 말은
먼가 있어 보여서 좋아하고 쓰지만,
정작
스스로의 감정들과 느낌들이
무엇들을 가르키는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쉽기 때문이죠
써니즈님이 사기꾼을 만났을 그 때
분명히 찝찝함과 불안함이라는 감정
뭔가 모를 쌔한 느낌이 스쳐 갔겠죠
이 상황에서의 수용이란,
내 감정의 빨간신호등이 켜진 것
즉,뭔가 모를 불안과 찝찝함의
쌔한 신호들이 왔을때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감정은 안내자이며 신호등입니다
편안하고 좋은 느낌이 든다면,
외부 상황을 크게 경계해야 할
이유들이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걸림이 있고 찝찝함 불안
뭔지 모를 쌔한 느낌들이 있다면
외부 사항을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이 쉽게 모르고 지나치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많은 느낌들을
그냥 휙 하고 손쉽게 지나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우리의 모든 순간들을 축복합니다
@wizard_shen906 49
2021년 5월 05일 09:26저도 이 부분 정말 오래 고민했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수용이란 지금 일어난 상황의 원인이 나의 마음에 있음을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오직 제 생각에만 있었죠. 그 생각을 제외하면 이 순간엔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저항을 내려놓으라는 것은 이 상황이 나의 잘못으로 창조되었는데 다시금 그것을 부정하게 되면 그 부정을 마음에 그대로 갖고 가게 되는 것이죠. 마음을 편집하고 있는 나는 마음이 아닌 것이죠. 그러니 내가 부정을 또 붙잡으면 또 부정을 만드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분석 또한 마음이니 그냥 던져버려야 되는 거죠. 그것이 내맡김입니다. 진정으로 원한 것만 보는 것.
@cbluem6 38
2021년 5월 05일 07:47내가 수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수용이 되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리고 설사 내안에서 수용이 않되더라도, 그 않됨이 저항없이 수용되는 것... 이것 또한 중요한것 같아요. 그게 바로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결국엔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아닐까요 ?
써니즈님 늘 감사합니다.
@user-zy9bv4we4k 30
2021년 5월 05일 07:22논리적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의외로 마음공부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우선 내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게 먼저입니다.
그래서 있는그대로의 나를 먼저 수용하고, 내가 느끼는 싫고 좋은 그 외 모든감정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것이죠.
그렇게되면 타인의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되며, 더 나아가서는 나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조금더 유연하게 바라보고 대처할수 있는 내면의 힘이 생깁니다.
@user-td2db5px6t 29
2021년 5월 05일 08:46평온을 위한 기도가 떠올라요‥
바꿀 수 없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평온,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차이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여기서 평온이 수용과 같은 맥락이죠‥
가끔 아이 교육하며 수용하는건지‥ 내가 방치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그런데 많은 경험을 해보니‥ 차이를 조금씩 구분하는 지혜가 쌓이는것 같습니다‥
(코로나시국 핸폰하며 온종일 지내는 아이에게)
제가 아이의 반응과 결과에 상관없이
(내 영역이 아니므로 수용하는 태도로 평온)
올바른 방향으로 이러이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해주기도 하고 너의 몸과 마음이 상할까 걱정되기도 한다며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하는거죠‥ 그리고 무한기회를 주고 기다리며 지켜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입장에서는 하루종일 핸드폰할 수도 있다고 수용하는 태도가 아닌 비난의 태도로 하는 말은 어떤 포장을 해도 금방 알아채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가끔 말해봤자 안바뀔텐데‥ 부딫히기싫어서‥ 그냥 수용한다고 생각해야지‥ 하면 분명 찜찜함이 있더라구요;; 내가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선택의 자유와 존중을 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은 해야지 찜찜함은 없어졌어요‥
물론 저의 컨디션에 따라서 두려운 감정을 와라락 쏟아내며 비난투로 말했다가 서로 맘상하는 참혹한 결과가 있기도 하고 수용적 태도로 용기 있게 말해서 서로가 편안해지는 결과가 있기도 해요‥ㅎㅎ;;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고 성장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비가 온 뒤라서 더 화창하네요.. 우리 즐거운 하루 보내요~ ^^
@beni1701 27
2021년 5월 05일 13:57아...이게 정말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 우리를 굉장히 헤메이게 만들죠.
하지만 그렇게 한참 헤메이면서도 결국 다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가 많아서 머리를 싸매기도 해요 여전히.
저는 요즘 수용해야지..하는 생각을 제일 경계하고 있어요.
음 난 수용한 것 같은데..? 하면서 어딘가 조금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아 수용이 안되고 있구나. 수용을 가장한 저항이구나. ' 부터 알아채는 것 부터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몇십년 동안 쌓여온 마음의 습관이 순식간에 감정을 무의식으로 끌어가고 있구나. 하고 괴로워하지 않고 그저
아 나는 아직 모든 감정을 수용하는 게 서투니까 걍 괴롭다면 왜 괴로워하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저. 그냥.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제 안의 모든 감정과 생각들 옆에 앉아서 위로하려 들거나 조언을 하려하길 모두 그만두고
그것들 옆에 가만히 도망가지 않고, 정말 가만히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음 그러다보면 뭔가 이게 사랑하는 마음인가 싶고 그렇더라구요.
사랑은 하려고 해서는 되는 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것부터가 저항이었던 것 같아요.
너희들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서 도망치지 않을게.. 다른 것들이 다 도망가도 나만은 같이 있어줄게. 하는 그 마음이요.
이 감정이라는 아이가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던 것도 '나'니까요... 내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면 정말 좋아요
(근데 그러기에도 너무 지쳤다면 그 지친 마음마저 바라봐주세요. 같이 있어주세요.
지쳤으면 잠깐 눈을 감고 눕거나. 정말 아무것도 하지말고 단 몇 분이라도 쉬어주세요. 나를 쉬게 해주세요. 잘 쉬는 건 참 중요해요..)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나 하고 한숨쉬고 울다 지쳐서 갈 곳을 잃고,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고 믿게되기까지, 사랑받고 싶은 마음조차 사치고 어리석다고 벽을 치기 까지 힘들었을,
겉은 열등하고 못나보이지만 사실은 그저 여리고 작은 것들이 참.. 안쓰럽고
그것들을 외면하고 지냈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들 까지도 이해를 하게되더라구요..
이해할거야! 하지 않고 다 내려놓고 그냥 옆에 있는 것 부터 시작했어요. 너무 지쳤었거든요.
안아주진 못해도 같이 있어주는 것만은 되니까요. 큰 맘 먹는 것 부터 그만두고 그저
그 여린 것들이 나에게 마음을 열때까지 나는 그저 기다려주고, 떠나지 않고 같이 있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도 이게 잘 되지는 않아요. 한번 이렇게 느끼면 없어질 줄 알았던 감정이 또 올라오고 그래요.
하지만 점점 옅어는져요. 다들 조급한 마음 내려놓으시고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그저 같이 있어주세요
어린 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도 욕심이더라구요.
앗 저는 이 채널에 와서 여러분들이랑 함께한다고 생각하니까 저는 그걸로 좀 위로가 되고 그래요ㅋㅎ
우리 모두 결국엔 다 잘 될 거에요
@naradanmi 21
2021년 5월 05일 10:24내 몫은 내가 하고 내 몫이 아닌 걸 받아들이는 것. 그 둘을 구분하는 것.
이게 제 수용 방식인데 전 편하더라구용
결과 집착 없이 행동하게 되니까요.
외국이 카톡 사례는 넘 귀여워서 현웃이에요ㅋㅋㄱ❤❤❤
@user-gx3yd5uh6z 17
2021년 5월 07일 15:47수용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 때의 거부감 그 마음자체를 먼저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는 것 같아요
상황과 이러난 일 자체에 대한 수용은 그 이후에 판단하구요
써니즈님 이 영상 보고 읽고있던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다시 읽는데 70page에 딱 받아들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옮겨씁니다.
'받아들임'이라는 말은 무엇을 껴안아 자신의 일부로 만들라는 의미가 아니다.여기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이란, 만물이 그 자체로서 존재할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해주고 그것을 담담하기 지나쳐 가라는 뜻이다. 받아 들이고 놓아보내는 것(...)
왠지 수용하기와 관련해서 보면 좋을것 같아 인용하여봅니다^^
@chamchambird 17
2021년 5월 05일 07:28어제밤 톡방에서 한참 하던 이야기..
어제밤 키워드는 수용!! 이었는데 ㅎㅎ
"깨달음이란 피한수 없는것과의 절대적
협력이다.. (Enlightenment is absolute cooperation with the inevitable )”
주어진것에 대한 절대적, 완전한 수용..
수용은 참으며 받아들이는것이 아닌
완전한 그야말로 기쁘게 마음을 활짝 연 수용!!!
써니즈님이 확실하게 설명 해 주셨네요!!
오늘도 감사~🙂♥️
@exstory691 17
2021년 5월 06일 13:18수용은 바로 지금 현실로 일어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톨레도 그런 의미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난 상황은 바꿀 수 없으니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조절된 의식을 통해 이후의 상황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가 수용하라 라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miraclevictory 16
2021년 5월 05일 07:04오늘 하루 만큼은 진짜 어린이가 되어 보세요
어른의 입장에서 어린이를 받아 들이려 하지 말고 진짜 어린이가 되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어린이들은 자녀들은 우리에게 진실된 친구로 다가 올 것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 우린 어린이가 되어 자녀들과 함박 웃음을 지어 보는 겁니다!
@qhfk012 13
2021년 5월 13일 00:03공감합니다.
수용은 외부에 있지않고 지금의 모든것을 느끼고있는 나의 마음을 바라보는것으로 시작하며, 더 편안한 결정을 내릴수있는(스스로 합당한) 힘으로 작용한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장이 있어 고맙습니다 . 덕분입니다.♡
@invj7880 13
2021년 5월 05일 08:07다른 사람이 존재할 권리가 있듯
내가 하는 일도 원하는 때에 이뤄질 수 있게 허용해주는 것
그것을 '수용'이라고 했던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user-bn5zs7do4b 11
2021년 5월 07일 10:32'받아들임'이라는 메세지를 '무조건적인 수용'과 '내가 중심에 있을 때의 진정한 수용'을 명확히 분리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써니즈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NINA-mc3nu 9
2021년 5월 05일 07:46사기꾼 냄새가 솔솔 나는 내 마음은 수용을 안 한 것 같은데요 ㅜㅜ
저도 8년을 수용, 받아들임을 오해하고 외부의 조건을 거르지않고 맞딱드렸는데... 초점을 내 내면에 맞춰야하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ㅜㅜ 고생 많이 했어요 ㅜㅜ 아직도 몰라서 헤매고 있지만요^^;;;
무감정 수준에서 체념으로 수용이 일어나면 안 된다 내 안에서 공감되고 이해되는 게 수용이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user-sw4nx6ci2e 9
2021년 5월 05일 07:34💐💐💐
@user-gs4xm8il7o 8
2021년 7월 12일 10:24저는 수용하는거에 대해 모든 상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자같은 마음의 자세가 되어야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부정적 감정을 거부하고 내 안을 들여다보지 않았어요...
지금은...내가 수용하는 받아들임이 내 감정에서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인식함을 안다는 거에요 약한 인간의 모습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드러낸다는 거였습니다
써니즈 님의 영상을 보고 건강하게 수용하는 의미를 다시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SJ P 영성이해확장 8
2021년 5월 05일 08:29수용은 선택 후의 일이됩니다..
수용은... 결과에 대한 것이죠..
행위는 결과와 연결되고..
그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거죠.
그 결과가 즐거움이든 고통이든.
창조과정과 결과를 이해하고 이해한 것으로 가지고 있는 다른 이해들과 구조적으로 더 확장되는 이해를 만드니까요
수용 이전의 행위는
환경과 관계와 사건에 관하여
선택이지요..
선택은 선택인 것이지
수용이 아니겠지요...
수용은 선택 후의 일이니까요.
작은 범위로 저렇고
큰 범위로 얘기하자면
이 삶은 그 이전에 선택을 하여
들어왔지요..
그러면 계획한 삶 전체를
온전히 수용해야 겠죠..
선택 후 수용을 하는거니까..
@amor45 8
2021년 5월 05일 07:32오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user-tt8gb2lu1j 7
2021년 5월 05일 07:56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윤미닛 7
2021년 5월 05일 14:54수용하는 삶이라 했을 때 처음엔 무의식적으로 외부로 시선이 향하며 외부의 상황을 내 안으로 수용하려 했던 것 같아요. 뒤늦게 아차! 싶었던게.. 내안의 저항하는 나는 외면을 하고 있더라구요.
명상예찬 7
2021년 5월 05일 08:37수용이란 말에는 전제조건이 들어있습니다. 자신의 능력 밖에 있거나, 그것에 반하여 행동했을 때 댓가가 지나치게 클 경우입니다. 나의 능력으로 쉽게 바꿀 수 있고 지나치게 댓가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는 당연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가버린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의 일을 수용하지 못하여 마음에 담아놓고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게 안타깝습니다.
@user-kn3re5sz4m 7
2021년 5월 05일 07:30써니즈님은 좋은 인연입니다♡
@user-zd7mq8ul5w 7
2021년 5월 05일 20:14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자라나고 사과를 맺고 낙옆을 떨구고 자라나고 죽을때까지 그일을합니다.
사과나무이전에 그무언가는 사과나무를 완전히 수용했기때문입니다.
인간은 사과나무와 다르지않지만 훌륭한 능력이있죠 현재 자기가 어떤나무인지 바라볼수있는 능력이있고 사과나무에서 감나무로 배나무로 재수용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나무와 사과나무가 다른점입니다.
사람들의 가장큰착각은
자신이 사과나무라서 사과가 열렸는데 왜 사과가 열렸지?? 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사과가 열렸다고 화도내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합니다
그리고 수용해야지 하고 수용하기도하죠.
이것이 사람의 가장 큰 착각입니다.
또 사과나무인데 감을 기도하고 배를 원하고
오렌지를 맺길 기도하죠 그이유는 자신이 무슨나무 인지 모르기때문입니다.
책들에서 말하는 수용이라는것은
자신의 뿌리를 보고 사과나무임을 알고 바라보고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이게 수용이라 할수있습니다
인간은 감나무도 배나무도 될수있죠
감기 에게 감기약을 위장병 에게 위장약을
피부병에겐 피부약을 팔이 뿌러진사람에겐
깁스를 정확히 그에맞는 에너지를 줘야 상대적으로 원하는데로 변할수있죠 내가 어떤상태인지 어떤나무인지
알아야 그것을 인정해야 에너지를주고 다른나무가 될수있습니다. 이것이 수용입니다.
"왜 사과가 열렸는지 묻지말고 왜 사과나무가 되었는지 알라 그리고 그 완벽함을 보라"
보리 7
2021년 5월 05일 07:18🤩
@kiminseattle3476 7
2021년 5월 06일 15:32그건 수용이 아니고 그사람보다 내가 위에 있다는 건방짐의 착각이십니다.
ROTAS 7
2021년 5월 05일 19:00수용이란 내가 틀렸다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내가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내가 믿는 것이 다가 아니란 것을 수용하는 것이고 모든 일이 항상 나에게 유익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인정하는 것이고 상대의 생각이나 입장도 이해는 것이 수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수용하면 올라오는 감정, 힘겨운 상황 놓아주고 흘러가게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자명한 의식으로 살게 됩니다.
@user-hm5yb6vp4i 7
2021년 5월 05일 10:27인정하는 놈이 가장 무서운 법이죠
INTP-T 7
2021년 5월 05일 07:15써니즈 님도 배워가는 중인 거죠? 너무 잘 설명 하시니 놀라워요
@user-nf8sq6gx1i 6
2021년 5월 06일 16:53'수용'에,
옳고/그름 혹은 좋고/나쁨이라는,
'판단'이 개입되어 있군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jinlee186 6
2021년 5월 05일 11:26여러책을 읽다보면 각 책마다 인식의 기준과 영역이 존재합니다
자기계발서 및 성공학에선
나와 세상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 결과물이 존재하며
의지, 노력, 결의 등을 제시합니다
시크릿 같은 자기암시적 서적들도
나와 세상이 존재하지만 성공학과는 달리 삶에 대한 투쟁적 자세보다
투영적 자세를 추구합니다
마음공부 영성학 깨달음 관련 서적들은
나와 세상에 대한 구분을 지양하며 통합적 전체적인 자세를 지향합니다
사회적 기준으로본다면 성공학이 좀더 결론적이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고
인지하기 쉬운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허나 조건화된 기준으로 감래의 결과물이 소수에게 편중되어 있고
보편적인 행복을 추구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서적들이 자기계발, 시크릿. 영성학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영역들이 서로 적절히 혼재되어 있지만 그 책마다 인식의 기준은 어느정도 잡혀있습니다
수용하기란 각각의 인식 영역에 따라 충분히 달리 인식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 영역중 자신에게 맞는영역을 또는 충돌없이 전체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자세를 갖는것이
아니 갖아지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수용하는게 아닌 수용되어지는 것처럼...
@user-oz3dc3qu9x 5
2021년 7월 17일 23:04수용이라는것이,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불편한 감정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풀어내면서 이 일이 나에게 어떤역할을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보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타인으로 부터 생겼다라는 감정을 나의 모순으로 깨닫고 바로잡는다는게 아닐지. 사람은 외부가
아닌 안으로부터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이 있듯이요. 감정을 인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나아가 지금나에게 이감정이 온이유가 무엇인가? 여기에서 내가 해결할 나의 모순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는것이 아닐지요
- momo 5
2021년 5월 05일 14:56저도 이 부분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해보게 돼요. 음.. 수용, 단어가 주는 느낌이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흡수하는 어쩌면 체념하는 그런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저만 그런가용ㅎㅎ) 그러다보니까 수용이라는 말이 써니즈님이 처음에 받아들였던 뜻처럼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저의 상황이나 느낌들을 잘 수용한다고 믿어왔는데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떄면그 말을 꺼내들더라구요ㅎㅎㅎㅎ.
일상적인 것을 예로 들면 아침 운동을 평일이면 늘 가는데,그걸 1년을 해도 가기가 힘들다는 마음이 여전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힘들고 싫은 마음을 존중하여(운동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가지 않는게 수용인건가 아니면 가기 힘들고 싫은 마음을 인정하고 거기에 있도록 두는 것이 수용인건가 아니면 때때로 가기 싫음에 게으름을 부리고 합리화를 하기도 하는 그런 스스로의 모습을 모두 받아들이는 게 수용인건가(너무 일상적인예라 민망하네요ㅎㅎ)하는 고민을 많이 해보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첫번째의(가기 싫은 마음을 존중하여 운동을 포기하는 것) 경우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모두 수용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기 싫은 마음이 정말로 사라지는 때가 올까 의심스럽지만(ㅋㅋㅋ) 그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게 수용인 것 같아요. 아침에 나서려하면 몸부림치는 마음, 걸으면서도 눕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오는 느낌들을 저항하지 않고(저항하는 나조차도 받아들이면서) 운동가기로 하는 것? 그럼에도 가는 이유가 하다보면 저항점들이 사라지는 걸 아니까 운동을 가게 돼요:)
이런 느낌들과 공존하면서 자신의 바람(목적이나 의도를)을 이루어나가는 게 수용이 아닐까 싶네요:). 혹시 다른 의견들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요!
Jinkyeong Choi 5
2021년 5월 05일 08:53안녕하세요!!
저는 수용이란 이렇게 이해했어요!
내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정을 무조건 (긍정이든 부정적 감정이든) 포용하고 이를 알아차려 주기만 하면 (왜 내가 걸림이 있는지 3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고 알아차리게 되면)
내 마음속에 걸림이 사라져서 내가 원하는것을 온 우주가 도와주고 있다는 확신을 받을 수 있다.
자기 확신이 ,자기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설때
무엇이든 해도 그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정진해 나갈 수 있는거.
정신과의사 채널도 가끔 듣는데요,
거기서도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 100프로 수용해주고
내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이며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게
핵심이다! 라고 알려주셔서 제가 많은 도움 받았어요!!(정우열)
써니즈 카톡오픈채팅은 24시간 열려있는 소통방인가요??
거기가면 같이 더 깊이있데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는곳인가요?
궁금합니다 . 😆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user-mg4ww3sh4l 5
2021년 5월 05일 07:45감사합니다 💜
@user-zb2oz5bf2g 5
2021년 5월 05일 07:54감사합니다!~^^
👏👏
@kaiavant 5
2021년 5월 12일 01:50수용이란 써니즈님 말처럼 수용 되는 것이 있지요 너무 공감합니다 !
제 생각을 하나 보태자면.. 제 생각의 수용이란 모든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감정 불안함 감정 등…. 그 감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그저 수용하고 부정하지 않고 받아 드리는 것이지요
우주의 입장으로 봤을땐 좋고 나쁨이 없으니까요..
물론 수용한다고 해서 수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저 상황을 수용하고 그다음 자신이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는 게 수용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수동적인 자세와는 다른 것이며, 더 창조적인 일이지요
모든 감정을 그저 수용한다면 그 순간이 그 다음 순간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히 체험을 하는 게 아닐까요?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ㅎㅎ
@hck9117 4
2021년 5월 05일 08:58수용의 초점이 내면에 있다는 것. 소중한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생각했지만 수용의 전모가 명확하지 않네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티와이 4
2021년 5월 05일 11:59수용과 수동성...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 경우는 삶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해 개체의식 (에고)의 저항을 알아채고 보듬어주는 것으로 이해했고,
그렇게 하면 대부분 저항의 에너지가 낮아짐을 느끼게 되는데,
저항의 에너지가 낮아진 후 평온함 가운데 비교적 명료히 나를 이끄는 바 대로 (개체의식의 에너지가 잦아든 상태라고 느껴지는 상태) 말하고 행동하려는 편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user-ed7zk5rv4w 4
2021년 9월 27일 21:29화를 다루는 방식이 생각나네요..소극적 수용은 화를 억압하는 모습과 비슷한거 같은데요..저같은 경우엔 수용하기 힘들때 일어나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수용하기 힘든 것이란 없어지고 오히려 현실에 가볍고 적극적으로 임해지는 것 같아요. 진정한 수용은 현실이기 전에 감정, 내면의 문제가 먼저라 생각됩니다.
박정철 4
2021년 5월 05일 10:14예전 써니즈님 말씀처럼 내마음의 정화가
선행 되고..
(화, 슬픔, 고통, 등.. 모든감정)
있는그대로 표현되는 대로 충분히 느껴봅니다..
그리고.. 용서합니다. 수용..
'그래.. 그때는 내가 그랬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없다.' 생각전환.
내마음을 바꿀 필요 없다(바꾸면 주늑듬)
세상의 모든것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느껴봅니다.
그자리 거기에서 변함없이..
있는그대로 존중받을 존재라는 걸.. 오늘도 느껴봅니다.
가만히.. 돌이켜 보니..
모든건 내안에 있었습니다.
어떤 고난에도 묵묵히 내길을 가고 있는..
내 자신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는
오늘 입니다.
감사합니다.
Eui yeoul Yoon 4
2021년 5월 05일 17:29수용은 거부하기보다 포용한다.
hyoungwoo SEOK 4
2021년 5월 05일 10:54수용과 겸손은
'나'가 없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허상이고,
그 본성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 수용과 겸손은
진정한 수용과 겸손이 아닌
'~척'의 마음입니다.
책바구니 4
2021년 5월 05일 13:34주어진일과 목표를 향해 방향을 잡고 열심히 나아가되, 그 결과가 어찌되든 받아드리는 것이 받아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연말에 전시회를 열겠어 라는 목표나 우연치 않게 전시회를 함께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면 그에 맞추어 준비를 열심히 하되, 그 시점 어떤 이유로 전시회 일정이 바뀌거나 확장되는일이 있을때 '이건아니지'하고 마음의 저항을 일으키는것이 아닌, 다른 계획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구나 하고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받아들임이라 생각합니다.
바꿀수 없는 것과 바꿀수 있는것을 알아보는 지혜가 수동과 수용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밝은구슬 4
2021년 5월 05일 14:00수용은 마음속 저항감을 내려 놓는것... 흘려보내기(레스터 레븐슨님) 를 통해 저항감을 흘려보내면 .... (저항감 있는 수용은 아주 불편해서 자꾸 문제를 만들지만 )흘려보내기를 통한 수용은 저절로 수용하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Pavlova 3
2021년 5월 05일 09:32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수용에 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
이정민 3
2021년 5월 05일 14:34수용되어진다.. 아.. 한번더 감사합니다
류솔라 3
2021년 5월 05일 10:02🌷🌱
mad No 3
2021년 5월 05일 10:04이런 내용들은 넘 어려워…ㅋ 좋은 격언들은 서로 모순될때가 많은듯…상황마다 적용해야 하나?
변화구 삶연구소_자기치유 3
2021년 5월 05일 10:49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를 하다 보면
혼란과 혼돈은 필수일 겁니다.^^
왜냐하면 내면의 영성을 키워나갈수록
지성, 이성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거든요.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영성 가치관이
서로 짬뽕이 되어 도대체 어느 게 맞는 건지
정신없이 헷갈리는 시기를 겪어야만 하죠.^^
내적인 허용, 수용, 받아들임이 반드시
외적인 행동 선택에 있어서의 허용, 수용,
받아들임과 일치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내적으로는 이해하고 인정하고 수용하지만
외적으로는 거부하고 저항할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갓난 아이가 젓가락을 손에 쥐고
전기 콘센트를 쑤시려고 할 때,
엄마가 큰 소리로 아이를 야단치고
아이의 행동을 저지하게 되죠.
이 때 엄마가 아이를 나무라고 혼내는 것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겠죠.^^
(관찰자 모드 80진% 가동 중...^^)
111억 자산가 3
2021년 5월 05일 18:27내가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수용되는것이다
LEE회장 3
2021년 5월 05일 10:16수용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여 수용 안에 든 아름다운 것들, 위험한 것들, 조심해야할 것들,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의 수용을
한 몇개로 정의하려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임.
1+1=2가 이 세상에서 맞는게 아님.
(물방울 1개 더하기 물방울 1개 = 좀 더 큰 물방울 1개임.)
1+1은 2라고 인간이 그렇게 약속한거임. 그래야 심플하니까...
이런 사고방식이 유년기부터, 아니 그 이전 조상부터 전해져내려오니
틀을 깨기가 힘든거같음.
결론은 수용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두려하지 말고
내가 감정을 어떻게 느끼냐 그거에 집중해야함.
내 감정에 집중을 해야 이게 수용이구나..
이건 수용인척 하는거구나..
스스로 아는거임.
함호식 3
2021년 5월 05일 16:14머리로 판단하지 말구
느끼구 공감하면 어찌해야할지 지혜가 나온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이해하는 수동수용이 아닌 심장으로 공감수용되어지는것을 실천해보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 나눔으로 항상 실생활에 적용해보구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있거든요
계속 성장하구 있습니다
행복을 요즘 내안에서 만들어 내구 있거든요
마음에 평화가 있어 차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twospot 3
2021년 5월 05일 09:04🙏
외계인 3
2021년 5월 05일 08:34의식과 생각의 분리
럽키 'ᴗ' 3
2021년 5월 05일 17:42수용을 하지 않으려하는 나도 수용하는 거군요! "이 사람이랑 나랑 잘 안맞는 것 같아 그래서 싫어"가 아닌 이 사람이랑 나랑 잘 안 맞구나, 왜 잘안맞을까?세상엔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느낌일까요? 저도 무조건적인 수용을 믿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수용은 포용이다 이 말이 넘 와닿네요! 쫀하루 되세요!
John Kim 3
2021년 5월 06일 10:19저는
받아들임은 일어난 현상을
기존에 자신이 가졌던 개념으로
판단하지 않고 일어난 현상을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담백한 사유의 시선이라고 봅니다.
받아들임은
아무런 관념의 양념을 첨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러함을
감정의 기름기도 쫙 빼고
그것 그대로 그러함을 인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데이비드 호킨스의 놓아버림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노자는 이 문제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도상 무위이 무불위(도덕경 37장)
“도는 항상
(인위적으로)하지 않으나
못하는 것이 없다.”
만일 감정적으로 불편한 것을
받아들임이라는 개념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자신의 속으로 집어 넣는다면
그것은 무위가 아니라 또다른 작위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무위는
참나의 인식과 무한한 에너지(신, 초월자, 우주의 에너지, 도, 다르마, 파동 등등 무어라 불러도 좋습니다. 이름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가 연결되어 에고가 사라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상태입니다.
받아들임에 대해 마지막 대목에서 이미 써니즈 님께서도 깨닫고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써니즈 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마음공부에 큰 도움을 받는 팬으로써 제 이야기를 조금만 보태자면
받아들임, 놓아버림, 항복... 이런 것은 참 좋은 말이지만 인간의 언어가 한계가 있어 이렇게 표현하는 것 뿐이며 어쩌면 받아들인다기 보다는 내 속에서 받아들임이 일어나고 나는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유의지가 먼저 발동되고 어떤 움직임이나 생각이 일어나는 것처럼 알고 있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뇌의 활동을 분석해 보면 의지가 발동되기 전에 움직임이나 판단이 먼저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움직임이나 생각이 일어나고 그 직후에 뇌는 이것을 알아 차리고 그럴싸한 이유나 해석, 개념의 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엄밀한 의미에서는 자유의지 이전에 우리를 움직이는 어떤 모멘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모멘텀을 기독교 식으로 하자면 사탄이 우리의 생각을 사로 잡았다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영이 일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불교적으로 말하자면 까르마가 그런 것을 일으키다고 할 수도 있겠죠. 제 방식으로 이해하자면 사회적으로 학습된 욕망에 사로잡혀서 에고의 보존과 강화를 위해 인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이미 패턴화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은 자연, 즉 그대로 그러함을 자신의 관념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길을 열러줍니다.
반면 당위, 즉”이러이러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길은 결국 막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는 확률적이지만 인간의 시간 말고 우주의 시간으로 보자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남은 제 삶 속에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일깨워 주시고 주황불, 빨간불, 녹색불 신호등처럼 불을 밝혀 주시는 써니즈 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정미 3
2021년 5월 05일 12:33내가 불편한 감정들이 올라올때 기다려주고 관찰하고 그리고 덜 불편함 느껴질때 수용됨을 느껴요~
써니즈님! 디테일하게 놓치는 부분을 같이 공감되어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화사진 3
2021년 5월 05일 18:51늘 배움을 실천하는 영상 써니즈님
고맙습니다 .
수용에 대한 제 의견을 남겨봅니다.
수용의 첫번째는
내가 공감하고 이해할수 없는 사건,
사람으로 인해
일어나는 나의 감정(불편함, 어색함ᆢ등)을
수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나의 외부세계(사건, 사람)를
수용하는 것이 목적이 될수 없지요.
나의 불편한 내면세계를 수용하고 이해할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외부세계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고 이해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수용의 목적이 나의 내면세계에 있다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타인이나 외부세게도 수용이 될겁니다
@user-ow2qn3qy4d 3
2021년 5월 05일 14:43감사합니다 ~~~^^!!!👍👍👍🤗🤗👍
강EL 3
2021년 5월 05일 09:13수용의 수준. 그 기준이
나의 기준의 틀이 어디쯤인가
나의 수용의 단계는 어디쯤인가
나의 수준은 경험과 알아차림 깨달음에서 시작된다. 넓고 깊은 안전한 수용
다른 언어의 해석을 통해서 책을 보는것으로 우리가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살고 있는 사회환경, 문화에서의 통용되는 일반적인 단어의 개념화에서 일어나는 착오와 왜곡, 혼돈의 경험을 통해서 수용이 일어난다.마음 공부나 마음챙김, 깨달음의 과정에서 다르게 성장하고 변화되는 것
...고 저는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leehelena1477 3
2021년 5월 07일 21:45수용이 공감이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용은 사랑 입니다. 나를 수용하면 나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 합니다. 수용은 받아들이고, 기꺼이 내려놓고 내맡깁니다. 그것은 머리의 지식이 아닌, 내가 우주이고 우주가 나 라는 깨달음에서 비롯 됩니다. 수용은 큰 그림을 보기에 작은 것에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수용은 우주와 내가, 너와 내가 하나임을 아는 것입니다.
@minsun999 2
2021년 5월 06일 04:04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park PARK 2
2021년 5월 05일 16:35마음공부에서 수용은 일체유심조라는 의식적
자기책임을 말합니다
외부의 모든 보여짐은 내 마음이 지어낸것이고
그 지어냄은 무의식적이던 의식적이던
나로써 비롯한것임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그에대해 의연히 책임지겠다
나아가 외부의 모든것은
나의 능동적 선택이라는 걸
아는 상태
그것이 수용입니다
이처럼 능동적이고 주도적 성격을 띠기때문에
수용할때 기쁨이 일어나고 편안하게 됩니다
낮은 의식상태에서의 선악과 기호의 분별심이
극복된상태라서
일반적인 사회기준의 정의감을 내포하는
개인들이가진 자부심과 자주 충돌을 일으켜
모순감정을 갖게되곤합니다
저는 다중우주론과 양자론으로
이 충돌감을 극복하긴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와는 다르게
있는그대로받아들이기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도다움 2
2021년 5월 05일 15:46수용에 대해서 영화 예스맨인가 싶었어요. 싫어도 해보자 싶은 것 있잖아요. 써니즈님이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것을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미 경험해봐서 아닌것이라고 알게된 것들이 있잖아요. 살아본 경험에 의해서 이건 피해가는게 맞는거야라고 느꼈던 것들도 수용하는 게 맞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만 수용하자고 생각하기엔 또 저는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도 막상 받아들이기가 두려워서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너는나다 2
2021년 5월 05일 12:23결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으면 수용하는걸까요?
아라조 2
2021년 5월 05일 12:03수용은 내가 알때까지 도전이다.^^
감사합니다 🙏 🤗
Bo Kyoung Park 2
2021년 5월 05일 11:39와!!!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리 정리를 잘해주시는지~👍👍💚💚
아직 전 써니즈님의 완벽한 정리에도
저만의 정리하는 시간들이 필요하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저의 공부에 엄청난 도움을 주고 계신 써니즈님~사랑합니다💚
Michelle Jun 2
2021년 5월 05일 12:07에고가 하고자 하는 행동이나 반응을 멈추는 걸 수용이라고 이해하면 다른 것 같지만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user-pn3zg7bc1z 2
2021년 5월 05일 10:11감사합니다~💕
@Sin-on1pz 2
2021년 10월 17일 22:36헐~댓글들이 대단하네요~^^
댓글들로도 휼륭한 공부가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우상민 2
2021년 5월 05일 16:24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내가 수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에서 떠오른게 있네요~
기적수업에서 본 내용인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로지 성령에게 자신의 모든 문제를 가져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해제 하는 것은 성령이 할 일이라고 하는 것이 기억이 나네요...
CR 2
2021년 5월 10일 08:17마이클싱어, 데이비드 호킨스 책을읽고 느낀 수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상황이 되게 만들어야 내게 이득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욕망을 해소하려고 상황과 사람을 조정하고자 하는 욕구는 상황과 상대방도 느끼는듯 합니다...그래서 예측한 대로 되지않을때가 많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화가나죠...
반대로 수용은 주어진 상황에 가장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저의 행동을 해보고 그 후 상황은 수용하는것을 말하는 것같아요. 왜냐하면 진심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고 떠오르는 그것이 최선이기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가끔은 수용과 수동적 태도가 한끝 차이로 헷갈릴 때가 있더라구요..
요즘은 균형없이 항복과 수용을 했는지 사람들에게 의욕이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겠다고 느껴졌고 저를 돌아보고있어요 ㅎㅎ
내안의우주 2
2021년 5월 05일 18:26아..아!
이여여심 2
2021년 5월 06일 23:33삶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에서 일단 거부가 아닌 받아들임의 자세를 우선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정도로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받아들임을 의미하지는 않겠지요. 삶을 대하는 기본 자세는 수용이지만, 정 아닌 경우는 걸러내야 하는거구요. 무엇보다 여기서 말하는 수용이란건 우리가 삶 (세상을, 상대를, 문제를)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두가지로 나눌수 있잖아요. 수용과 거부인데, 여기에서 삶을 대하는 기본자세는 수용이어야 한다는 걸로 보입니다. 또 그게 맞는 거구요. 세상을 긍정으로, 열린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잖아요. 이게 결국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우리 모두에게 훨씬 유익하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이다. 뭐 이정로 보입니다만.
아하~ 완전한 수용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삶을 믿고 또 나의 참나를 믿고 완전한 내맡김의 삶으로의 수용을 말하는 것이라면,
아, 이것은 일반적인 차원에서의 얘기는 아닌지라.
ᄀᄀᄋ 1
2021년 5월 06일 02:15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앎 자체로 살아가는...
상황에 대해 선택을하던 안하던~
그 결과의 반응을 온전히 책임지고 수용하는..
모든 만물은 생겨났다 변화고 사라지는것.
생각, 감정 정신적인 작용까지...
문제를 바깥에서 내안로 돌려 좋은일이던 안좋은일들에 대해 판단없이, 그 일어난 생각과 감정을 볼수있고, 사라지는것또한 아는 그 깨어있음.
빛에서 나왔으니 빛으로 돌아간다.
둥둥이 1
2021년 9월 27일 23:42도덕경에 '도가도 비상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로 도를 논하면 더이상 도가 아니라지요.
저도 '수용'이라는 테마로 여러번 애먹었는데, 에고 특유의 논리력이 '수용'의 의미를 오해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바딤 젤란드 책의 말을 빌려보자면 대처하기 힘든 실수의 아버지, 즉 경험을 통해서
진정한 수용의 의미를 체감, 체득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수용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umnana 1
2021년 5월 06일 00:38감사합니다~♡
pple a 1
2021년 5월 30일 05:49난 마스크를 수용하지않는다
오만논리를 갖다대며 입막으라 강요한다
이것이 상당히 불쾌하다
자율성에 맡겨야한다
불안한 이들이 그만큼 한국에선 많다는것 또한 느꼈고 본능에대한 집착이 강하다는걸 느꼈다
@cocomart9371 1
2021년 5월 05일 22:02감사합니다
big daddy 1
2021년 5월 09일 21:57잘 받았습니다 end
@user-vr8ro1wn4k 1
2021년 5월 06일 15:33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서흥우 1
2021년 5월 05일 11:12수용을 하려는것은 내 의식이 자유롭고자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저도 수용하려 해 보았습니다만 잘되지 않습니다..결과적으로 수용을 방해하는것도 자신이기에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나자체가 이미 수용을 반대 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내면에서 반대로 이어지는 이 감정과 생각들을 그저 봐라 봅니다.. 어차피 수용할수 없는 문제는 또 반복해 일어납니다.그럼으로 뒤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수가 있습니다.그러고선 자동으로 수용됩니다..무슨일이 일어나면 어차피 결과를 알기에 말입니다..저의 주관적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정답은 없으니.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DuSonHealer 1
2023년 10월 05일 11:09감사합니다.
화두를 찾아내고 앎을 요약하고 정리하신 내용들을 낮은 레벨의 주파수를 가진 존재들이 이해하기 쉽게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 7 1
2021년 5월 05일 10:27배경음 이름이 뭔가요?
vins rose 1
2021년 5월 05일 10:30수용은 고통을 줄이고
더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그 상황에서 안주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긍정적인 힘만이
더 나은 환경을 불러오는
기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유재윤 1
2021년 5월 09일 17:17싫다는 사실을 수용한다
@user-sb2sz1xb5k 1
2023년 6월 06일 17:01악ㅋㄱ 서니즈님 전 미국계 한국인이며 의사인척 하는 사람 sns로 만났어요. 그 사람이 올린 사진들이 나 의사다 라고 광고하는 사진들뿐이라 이상해서 사진 검색해보니 진짜이신분은 한국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user-wy8gn2tn7l 1
2023년 3월 08일 14:35수용의 진 의미. 감사합니다.
@ysseo7162 1
2022년 8월 19일 23:25감사합니다. 늘 체념과 뭐가 다를까. 궁금했거든요. 공감. 수용. 고맙습니다
@user-un9pt3ru4u 1
2023년 2월 20일 12:22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이정희 1
2021년 5월 31일 16:23수용은 수동적인것이 아닌것.
감사합니다
최치즈 1
2021년 5월 06일 13:32최근 겪은 의식의 과정과 비슷한 거 같네요
그게 수용이었나 봅니다
고명지 1
2022년 2월 23일 07:25지금 제가 가장 헷갈리는 관점이였는데 좋은 테마로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기계발- 매일 성장하는 채널 1
2021년 5월 05일 22:02저도 자기계발을 하면서 남들을 따라하기만 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수천만명에게 검증된 내용들도 있지만 몇 십명의 표본으로 실험하고 발표한 이야기들도 있는데요.
또한,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그저 따라하다보면 힘들기만 해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수용에 대해서는 자기에게 맞는 것, 그리고 왜 하는지 아는 것. 이 두가지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sungkyu Kim 1
2022년 1월 24일 03:41감사합니다_()_
견월지명 1
2021년 5월 29일 08:49가슴센터의 내면을 의식적으로 항상 자각하면 결과적으로 수용이 일어나는 것같아요..진동의 일치로 인해~
고전책방 1
2021년 5월 06일 00:26‘수용은 용기의 반대말이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user-thankslove 1
2023년 1월 18일 05:45늘 궁금했던 가로막였는데 명쾌하게 이해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슬기로운 히키생활 1
2021년 5월 10일 20:31제가 생각하는 수용은 이해가 아닌가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일이나 행동은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데.. 무조건적인 수용은 부처님,예수님 같은 경지에 이르지 않는 한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거부감이 드는 일을 겪을때도 큰 틀에서 왓칭처럼 나를 남으로 보고 이해 안가는 남도 왜그런 행동을 하는지 분석을 하다보면 연민이 들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어려운 부분 인것같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관념이 다르니..
김미진 1
2022년 1월 29일 03:44수용은 현재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한 인간이 갖는 신념은 한계가 있고 불확실하고 꼭 옳다고도 볼수 없죠. 실패와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악조건이 전화위복이 되어 성공을 가져다 주듯, 우주의 계획안에서 흘러가는 현실임을 믿고나서야 시련을 담대하게 수용할 수 있었어요. 우리 개개인의 세상은 마음이 창조함을 진실로 믿는다면, 저항이 불안과 두려움 우울감을 초래하고 이로인히여 어떤 일이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 알 수 있죠. 수용은 현실은 안전하다는 것을 믿고 평화롭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aha윤하 1
2021년 5월 10일 23:45집착하고 잇는건 아닌지....
수용해야함을 내가 너무 원하고 잇는건 아닌지..
놓아버림을 하기 위해 이 또한 못 놓고 잇는건 아닌지....
전 얼마전에 이것을 조금 느끼고 몸과 마음에서 숨과 힘을 빼니 아....이것이 이 텅빔이구나~~느꼇어요
김죠안 1
2022년 2월 09일 10:06비록 우리가 수행자이지만 성인은 아니예요. 선구자들의 수행방법을 따르는 과정에서 충분히 마음이 뭔가 불편하고 찝찝할 수 있어요. 그럴 때 마다 느끼고 있는 불편한 감정에 머물러 보고 그것을 느껴보세요. 그래서 그 감정과 화해한다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수 있어요. 그러면 수행이 훨씬 잘 될 수 있어요^^
재재 1
2021년 5월 26일 10:39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피할 수 없이 매일 평생 반복 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저 그런 마음이 생겼구나 나를 바라봅니다
그저 바라보기와는 별개로 그것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고 있는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수용이 그런 가치 판단도 없는 마음이어야 한다면 그것은 인간일까요?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할까요?
마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품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물음입니다
궁금합니다.
@user-pb8jo7bs7v 1
2021년 5월 10일 18:57항상 감사합니다
@user-nb7qm3uc8i 1
2021년 5월 07일 12:02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 M 1
2021년 8월 29일 09:27감사합니다
향기 1
2021년 5월 09일 20:16수용
수용은 경험회피의 대안. 현재의 경험이 심리적 어려움을 가져오더라도 그것을 바꾸려는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고
개인적 사건을 적극적으로 의식적으로 끌어 안는것입니다.
예)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방어 없이 불안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지요
나쁜생각, 나쁜감정, 나쁜기억들을 갖고 싶지 않다고 억누르거나 잊어버리려 하지 말고 그 느낌을 그대로 수용해야 합니다.
그 감정이 나라고 매몰되지 말고 올라오는 감정을 피하지 말고 느끼주면서 분리를 시켜주면 점점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껴질겁니다.
@user-gz1xb4ph8y
2022년 9월 23일 12:14감명있게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
2021년 5월 05일 12:05있는 그대로의 현실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지요.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에고는 그러한 현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무의식적으로 판단과 분별을 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냅니다. 현실을 한정짓고 색을 덧칠합니다. 그것에 집착하고 저항합니다.
그 에고의 자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좀 더 확장된 의식인 관찰자가 있습니다.
관찰자는 에고처럼 현실을 판단하여 감정을 내지 않습니다. 집착하거나 저항하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봅니다. 그 자리에서는 뭔가 더할 것도 버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에고의 주장과는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 이미 온전합니다.
어떤 생각이든 감정이든 상황이든, 존재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거기 있음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거기에 그저 있도록 허용하는 것. 이것이 제가 느끼는 수용의 모습입니다.
써니즈님이 ‘내가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느끼신 것은 - 좀 더 상위 차원의 ‘나’에서 이루어지는 수용이라는 현상을 에고가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이루어진 인식을 표현하신 것 같아요. 에고는 ‘수용’을 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에고 자체가 저항이지요.
@seongeonkim6633
2022년 9월 29일 22:21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