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때문에 3억 7천 사기당한 할머니의 사연
우리는 언제부터 읽고 쓰게 되었을까? 지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 이미 한글을 다 읽고 쓸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다.국가문해교육센터는 매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고 있다. 그중에서 18년도에 특별상을 수상한 김길순 작가의 '3억 7천'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김길순 작가는 친구와 동업으로 화장품 가게를 열었다. 글을 읽을 줄 몰랐던 작가 대신에 친구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