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이름붙이기 이전의 그 순간들이 연결된 세상요.. 내리칠때 그 소리가 나에게 처음 닿는 그 순간요.. “ ‘탁’ 소리가 났구나” 라고 내 머리속 그 목소리가 지껄이기 이전의 그 찰나요.. 말과 말사이.. 생각과 생각 사이의 그 틈새요.. 오늘도 감사~♥️ 행주!! ♡♡ ^^
손바딕을 짝. 하고 부딪히면 소리가 납니다. 헌데 그 소리가 들릴때 우리의 생각은 멈추어 버리고 그저 소리와 하나가 됩니다. 왜? 생각이 멈춰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읍니다. 이걸 다른 일상의 표현으로 바꾸어 본다면 우리가 어떤 작업을 집중해서 하다 보면 그 순간 생각은 사라지고 오로지 작업하는 나와 그 작업의 대상많이 존재를 합니다. 허나 그 작업의 대상이나 나는 이미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왜? 둘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기에 그렇읍니다..그럼 이런 식으로 자신의 본성을 확장 ( 늘 깨어있음 ) 해 가다 보면 일상이 늘 한결같은 참나의 상태에서 현존할수 있읍니다. 이건 정말 간단한 이치인데 이 자명한것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읍니다. 그 탁! 소리에 붙잡혀서 생각이 튀아 나오니 자연스럽게 분석을 하려는 우리의 습관때문에 그렇읍니다. ㅡ 뭐 언젠가는 이 말의 의미를 알 날이 오겠지요. 조급해 맙시다. ^;^
오감을 가진 나와 세상에는 '나의 생각'이라는 '가림막'이 있습니다. 이 생각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고 나가는 정보는 모두 이 필터에 의한 '왜곡'이 된 정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갑자기 내리는 '비', 갑자기 들리는 '소리' 같은 것은 내가 장착하고 있는 필터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게 됩니다. 이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기준으로 삼고 사물을 분별하자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우주만물은 삼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셋으로나누면 하늘에 나가 있는데 정신를 담당하고 땅에 나는 마음을 담당하고 인간에 나는 행동을 담당한답니다. 생각은 나를 보호하니 염려가 많을 것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내가 알고있는 나는 냉철하고 본능적입니다. 차가 나를향해 다려들때 생각없이 움직입니다. 소리, 냄새, 보는거, 말하는거, 먹고 싸는거조차도 내것이 아니며 할수있는 것은 신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나를 버리면 본태적 나와 함께합니다 나가 신이기도하고 사람이기도 하며 짐승이기도 하답니다.
저도 처음엔 생각이 없는 상태가 참나 상태다라는 어리석은 생각을하고 나자신의 생각과 싸우고 없애려 했습니다 그건 바보입니다 그리고 미친놈 소리듣기 쉽습니다 다음은 어떤 느낌 확연한느낌 선명한 느낌의 상태가가 참나의 상태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상태는 오래지속되지 못했고 참나를 얻은자 얻지못한자 둘을 만들었습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태 느낌이 으로 가려하지 마십시요 탁! 지금 여기입니다 이걸로 완벽합니다 신발이 발에 맞으면 신발을 잊습니다 나라는 소금인형으로 바다를 재려 하지마십시요
탁 ! 이게 본체다. 이게 신이며. 만물은 하나다. 만물은 소리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분석적인 논리로 된 경전이나 책을 수십권을 읽거나 명상으로 하나임을 깨우치는 진동의 단계로 의식을 체험하여야 이해하는 내용이죠. 저런 이해가 없는 사람을 앞에 두고 저런 말을 한다는건...
신은 있습니까 ? 라고 묻는다면 신은 있습니다. 라고 얘기하고 그것에 맞추어 하나임을 얘기하면 될 것을.
하나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사랑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아닌.
두려움에서 일어나는 종류의 생각을 가지고 와서 생각을 일으키면 곧 일체와 분리되니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니...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없어 물어보는 사람이 어떻게 알 수가 있을지.....
답을 하는 처음의 전제가 두려움의 생각인 것을. 이것을 모든 생각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태로 답을 하니. 맞을리도 없고...
사랑의 마음에서 생각이 일어나면 모든게 일체로 느껴지죠. 엄마가 자식을 볼 때 사랑하는 연인을 볼 때 사랑하는 자연을 볼 때 일체로 느껴지죠.
아직은 하나의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본체는 둘이 아니죠. 일체죠. 주장자 탁 소리와 듣는 사람도 본체와 하나입니다. 본체가 주장자,소리,듣는사람 모두인것이죠. 이 모든것을 알아차리는 그것이 본체 입니다. 우리가 달을 가리키고 달을 보는것도 같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달과 달을 가리키는 사람 , 둘 사이의 공간 모두 본체이고 달을 가리키고 달을 알아차리는 그것이 본체입니다. 그리고 본체의 성품은 자아도, 생각(언어)도, 마음도 초월해있기에 생각이 끊어진 자리가 본체의 자리 입니다. 주장자 탁! 소리에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그 자리가 본체라는 것이죠. 마음이 생각(언어)을 통해 본체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해로는 그것을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명상이나 만트라를 통해서 체험으로 나아가야 되지 싶어요.
그래서 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를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점점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와닿게 될 겁니다.^^ 그래서 깊은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죠. 자기모순 속에서 또 다른 자기만의 무언가가 솟아오를 건데 그게 빛일 수도 있고 어둠일 수도 있고...^^
탁 치면서 <이게 그거다> 하니 산은 산이 되고 물은 물이 되는데, 산은 산이 아닐 수도 있고 물은 물이 아닐 수도 있으며, 산이 물이기도 하고 물이 산이기도 하면서, 산으로 가고 싶으냐 물로 가고 싶으냐 하고 묻는다면 저는 짜장과 짬뽕과 우동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입니다 라고 대답할 겁니다.^^
사람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것 같아요. 다만 자신을 내려 놓고 매 상황속에서 언제나 중립적 위치에서 생각할수 있다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중심적 주관을 내려 놓고 언제나 상황속의 중심의 위치에서 다른 입장과의 사이 사이를 모두 공평하게 바라볼수 있다면 자기중심적 판단을 너머 모든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통찰력을 가질수 있는 것 아닐까요?
자기중심적,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이기적 욕심을 내려 놓고 온전히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면.....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바라보며 생각한다면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생각들을 할수 있지 않을까....
나를 붙들고 생각하지 않고 시공간적 제한을 넘어.... 과거의 실수로 인한 상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모두 내려 놓고 그 사이 지금 이순간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 무엇일지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바라보며 치우치지 않는 생각을 할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신의 위치에서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신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것....
삶의 매 순간순간마다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행할때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매순간 판단하고 생각하며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생각할수 있는 힘 또한 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재능이고 선물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자기주관을 내려 놓지 못하면 결국 자기편견적 판단을 가지게 됩니다. 모든 것에 대해 편견없이 순수하게 바라보며 판단할수 있다면 자신을 뛰어 넘는 결정과 판단을 하게 되는것 아닐까 싶어요.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과 공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상황속에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항상 공정하게 바라보며 자신을 헤치지도 않고 이기심으로 타인을 헤하지도 않고 모두에게 가장 이로운 방법을 찾는 것... 희생만 하지도 않고 희생을 시키지도 않고 가장 부작용이 없고 가장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는 지점을 찾아 내려는 노력....
내 마음도 읽을줄 알아야 하고 상대의 마음도 헤아릴줄 알아야 하고 매사에 항상 신중하지 않으면 오해도 쉽게 생길수 있고 작은 말 실수도 일어날수 있고....
자신을 내려 놓고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인과관계를 이해하고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아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늘 자신이 실수 하는 것은 없는지 모르고 있거나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펴야 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그중에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만 하죠.
잘 모를때는 모른겠다고 인정하는 솔직함도 필요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다리면 직관이 열리고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붙들리면 그 이상의 영감도 직감도 떠올릴수 없고 보다 나은 생각을 떠올릴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막고 있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부처님께서는 그것을 듣는이에 맟게 설명하시기위해 팔만 사천 법문을 하셨습니다 설명은 또다른 설명을 낳쵸 그냥 무릎을 탁 치세요 부처님 당시에도 그것을 100%아신분은 마하가섭 뿐이었답니다 ㅠ ㅠ 모를땐 모를 뿐인 상태를 그대로 끌고 가면 된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숭산스님의가르침이 그러 하셨습니다
써니즈 님의 해석은 스님의 의도를 잘 보신 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생각을 하지 말랬지..🤔
몇 천년을 두고 내려온 가르침의 뼈때를 이루는 게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제게는 그들 중 중요한 메세지는 ..."죄책감"과 "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가 ...마치 하급동물이라 고급진 존재로서의 발전을 이뤄야하기 때문이라는 의미가 ...암시를 이루고... 오랫동안 가르침으로 내려오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인간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훼방꾼이고...그것을 "내려놓음"이란 이름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무가치하다는 식의 ...'인간으로서의 자기부정'을 설득하고 있고요
그게 가능하지 않기에...우리는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며..죄책감과 수치심을 갖고말죠 그리고 이 마음으로...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 다른, 불완전하다...싶은 존재에게로 가 그 존재를 꾸짖는 행위로...자기투사를 실행하죠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기에, 다른이도 결코 완전하게 볼 수 없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완전한 이 순간은...생각이 있든 없든...그 자체로 완전해야지...왜 생각이 없을 때만 완전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나요?
이제는 "기능이 되는" 가르침으로 새로운 에너지 장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늘 있었지만...우리의 의식 상태론 받아들일 수 없는 그 에너지를 지금 우린 발견해나가고 있지요
생각을 하는 걸 죄악시 하는 건 다른 종교들에도 있어요 교리나 설법에 대해 생각을 하면...그것의 앞뒤가 안 맞는다는 의심이 들고, 의심은 질문이나 사유를 일으키고...질문엔 답을 못하고...사유엔 깨달음이 일어나니...종교의 명맥을 유지시킬 수 없었죠 그래서 무조건 믿으라...생각과 의심은 죄악이라 가르쳤구요
항상 써니즈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하나에서 떨어진 나~ 그부분이 맘에 들리네요. 육체의 한계가 차원의 벽을 넘어설수 없기에 방편들을 성인들은 설하신거 같아요. 예들자면 ~ 미래를 그리는 sf 애니매이션 등의 상상법, 그걸 잠시 체화 방법은 명상ㆍ기도ㆍ요가 등 말이죠. 그리고 부처님께서 맞은편 언덕에 도착하면 타고왔던 배(방편)는 더이상 이고 갈필요가 없다했지요. 오묘하고 오묘하지만 과학이 영화산업이 곧 더 답이 올거 같네요.
숭산스님께서 주장자를 탁 내리치시며 (이게 그거다)라고 하신것은 ㅡ 그 '탁'하는 소리나 '행위'에 답이 있는게 아니라 (그 보여지는 대상에 있는게 아니라) 그걸(그게 무엇이었던간에) 보고 알아차리고 있는 그 아는 놈, 즉 순수앎이라고 저는 이름합니다. 그것이 참나이며 순수의식이지요. 이름이야 뭘로 부르건간에 우리의 본성자리말입니다. 모든것을 명료하게 알아차리는 그 소소영영하게 깨어서 또렷히 아는 그놈 말입니다. 스님이 주장자를 탁 칠때, 그 소리나 그 모습에 매료되지 말고 그걸 보는 나, 무언가를 명확히 알아차리는 그자리를 감지하라는 말입니다. 이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아실것 같아서 이렇게 말로 풀어봅니다. 써니즈님과 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지금처럼 꾸준히 해 나가시다 보면 언젠가 때가되면 그 놈(본래면목=본성자리)을 만나게 되실겁니다. 우리는 늘 생각 감정 오감에 끄달려서 살아가다 보니 모든게 보여지는 소리나 모습이나 행위에 마음이 빼앗겨 버리지요. 그래서 옛 성현들께서는 말씀하셨어요. 반연하지 말고 자기 내면으로 돌이켜 반조(회광반조)하라고...
제가 듣는 법문에 스님께서 항상 법문 시작전에 죽비로 세번 내리치십니다 죽비를 내리칠때 우린 모두 같은 소리를 들어요 그다음엔 각자 생각이 올라옵니다 (스님이 죽비치시네) (스님 죽비좀 안치면 좋겠다) (왜 자꾸 죽비로 땅치지?) 물론 어떤분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듣습니다 이 생각들이 올라오기 바로직전 죽비로 땅을 내리칠때 나는 소리를 우린 똑같이 듣습니다 그게 본성인거죠 스님이 달을 가리키면 우린 스님의 손을 보지않고 달을 봅니다 달을 보라는게 아니라 손을 보라는거죠 분별하기 이전에 우리가 보고 듣는 건 똑같아요 갓난아기는 어떤 소리가 나면 무슨 소리라고 분별하지도 않고 그소리는 듣기좋다 싫다고 해석하지 않아요 소리가 들린다는것은 알아요 아기앞에 치한이 칼들고 나타나도 그저 볼뿐이지 저사람은 좋은사람이야 나쁜사람이야 하며 분별하지 않아요 분별하기 이전 그냥 보고 듣는 놈이 있어요 또 지금 우린 늘 현재를 살고 있어요 우린 단 한번도 과거를 살아본적도 없고 미래를 사미래를 살아본적도 없어요 단지 지금을 살 뿐이죠 과거라는건 생각으로 떠올릴때만 존재할뿐 그 때도 현재였다는 거죠 제가 스님 법문중 좋아하는 표현이 바다예요 본성은 바다이고 바다는넓고 고요해요 하지만 파도는 생각 즉 우리중생의 마음으로 비유해요 어떤땐 잔잔하게 출렁이고 어떤땐 거세게 일렁이지만 멈추진 않아요 그렇지만 바다가 있음으로 파도가 있고 바다와 파도도 하나예요 그래서 번뇌 즉 보리 다 라고 해요 생각을 억지로 없애는게 아니라 파도처럼 올라오는 생각은 알아차리고 지켜보는게 마음공부라고 배웠어요 이거 말로 설명하기가 참 쉽지않네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chamchambird 27
2021년 5월 15일 08:45말로 이름붙이기 이전의
그 순간들이 연결된 세상요..
내리칠때 그 소리가 나에게
처음 닿는 그 순간요..
“ ‘탁’ 소리가 났구나” 라고
내 머리속 그 목소리가 지껄이기
이전의 그 찰나요..
말과 말사이.. 생각과 생각 사이의
그 틈새요..
오늘도 감사~♥️
행주!! ♡♡ ^^
@곽윤정-t1f 26
2021년 5월 15일 07:36생각이라는 것은 현재를 바탕으로 구성하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개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두려움과 불안을 조장합니다.
스님께서 주장자를 치며 '이것 이다'하신 것은 지금 찰라의 현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의식은 현재의 순간에 머무를 때만이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 알아차림의 순간에 온전히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르침이란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별헤는밥 24
2021년 5월 15일 07:14손바딕을 짝. 하고 부딪히면 소리가 납니다. 헌데 그 소리가 들릴때 우리의 생각은 멈추어 버리고 그저 소리와 하나가 됩니다. 왜? 생각이 멈춰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읍니다. 이걸 다른 일상의 표현으로 바꾸어 본다면 우리가 어떤 작업을 집중해서 하다 보면 그 순간 생각은 사라지고 오로지 작업하는 나와 그 작업의 대상많이 존재를 합니다. 허나 그 작업의 대상이나 나는 이미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왜? 둘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기에 그렇읍니다..그럼 이런 식으로 자신의 본성을 확장 ( 늘 깨어있음 ) 해 가다 보면 일상이 늘 한결같은 참나의 상태에서 현존할수 있읍니다. 이건 정말 간단한 이치인데 이 자명한것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읍니다. 그 탁! 소리에 붙잡혀서 생각이 튀아 나오니 자연스럽게 분석을 하려는 우리의 습관때문에 그렇읍니다. ㅡ 뭐 언젠가는 이 말의 의미를 알 날이 오겠지요. 조급해 맙시다. ^;^
@한정춘-r1e 13
2021년 5월 15일 08:43첫 화면의 숭산스님 얼굴만 봐도 반가워서 미소가 납니다,
"오직 모를 뿐,,~!!!~ 늘 감사 히 잘 경청 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TheSonjabgo72 12
2021년 5월 15일 07:47편하신 한국에서의 위엄과 영위를 다 내려놓으시고 어느날 사라지신 큰스님
미국 세탁소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계신
스님을 예일대 교수가 발견하고 현각스님을 위시한 푸른눈의 제자를
키우신 깨닳음의 선각자이시지요
오직할뿐!
@서일이-u7h 11
2021년 5월 15일 08:52오감을 가진 나와 세상에는 '나의 생각'이라는 '가림막'이 있습니다. 이 생각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고 나가는 정보는 모두 이 필터에 의한 '왜곡'이 된 정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갑자기 내리는 '비', 갑자기 들리는 '소리' 같은 것은 내가 장착하고 있는 필터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게 됩니다. 이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기준으로 삼고 사물을 분별하자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명상예찬 11
2021년 5월 15일 08:40막대기로 탁! 이 소리가 가르키는 것은 알아차림 곧 의식입니다. 이처럼 소리의 본체와 비어있는 순수의식은 색즉공으로 하나입니다. 설법을 하시던 부처께서 조용히 꽃을 들자 마하가섭이 미소를 보이며 웃었습니다.
@bom6634 11
2021년 5월 15일 07:59막대기에서 소리가 ‘탁’하고 날때 그 소리를 ‘누가’ 듣나요?
‘내’가 듣나요?
그 소리를 듣는 ‘나’가 있다면 어디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스님들의 죽비 소리 가르침은
어떤 경험에 있어 분리된 주체와 객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소리를 듣는 순간을
소리를 듣는 ‘나’ vs ‘소리’ vs ‘듣는 행위’, 즉 주체와 객체, 행위로 나눌 수 있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이걸 이해하시면 왜 ‘나’와 ‘너’의 분리가 실재가 아닌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들 하는지 알수 있으실 거예요
@pulsup 10
2021년 5월 15일 07:50호흡에만 집중할때와 비슷하게 그 순간 나라는 인식이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무화과-m7v 9
2021년 5월 15일 09:03생각은 자신이 하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DY J 9
2021년 5월 15일 09:22제목부터 틀렸습니다. 해석될 수 없습니다. 해석은 죽음이고 고정이고 박제이나, 이것은 살아있음 억동 자체입니다. 불꽃을 걷어잡을 수 있나요?
@권택성-m7x 9
2021년 5월 15일 08:16우주만물은 삼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셋으로나누면 하늘에 나가 있는데 정신를 담당하고 땅에 나는 마음을 담당하고 인간에 나는 행동을 담당한답니다.
생각은 나를 보호하니 염려가 많을 것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내가 알고있는 나는 냉철하고 본능적입니다.
차가 나를향해 다려들때 생각없이 움직입니다.
소리, 냄새, 보는거, 말하는거, 먹고 싸는거조차도 내것이 아니며 할수있는 것은 신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나를 버리면 본태적 나와 함께합니다
나가 신이기도하고 사람이기도 하며 짐승이기도 하답니다.
@yun-b2l 9
2021년 5월 15일 09:25저도 처음엔 생각이 없는 상태가 참나 상태다라는 어리석은 생각을하고 나자신의 생각과 싸우고 없애려 했습니다 그건 바보입니다 그리고 미친놈 소리듣기 쉽습니다
다음은
어떤 느낌 확연한느낌 선명한 느낌의 상태가가 참나의 상태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상태는 오래지속되지 못했고 참나를 얻은자 얻지못한자
둘을 만들었습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태 느낌이 으로 가려하지 마십시요
탁! 지금 여기입니다 이걸로 완벽합니다
신발이 발에 맞으면 신발을 잊습니다
나라는 소금인형으로 바다를 재려 하지마십시요
@잘될거야-o7j 9
2021년 5월 15일 10:07탁!!하고 맞았을때 그 느낌 자체가 그것이다 라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그때는 생각이라는건 없고 오로지 외부자극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온전히 느끼고있는 순간이니까요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과 해석을 하는 것이고, 그 생각이라는 것이 주로 그 개인의 경험과 마음상태의 영향을 받는 것이니 있는그대로 전체를 받아들이기 어렵게하기 때문 같습니다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비우면 있는그대로의 모든것을 느끼고 알게 되도록 세상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정답은 이미 내안에 있다라는 말씀도 있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평온한 주말 되세요🙏
@아까징끼-q9u 9
2021년 5월 15일 07:03편안한 주말 되세요~
@loveme3670 9
2021년 5월 15일 10:13어림짐작으로 알고있었는데 영상과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veca4856 8
2021년 5월 15일 10:50소리가 들리는 그 첫번째 순간 뒤에
무슨 소리인지 어디서 나는지 구분하려는 생각이 일어나면 분리되는 것
좋다 싫다 이것 저것이라고 규정하고 분별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라고 이해했어요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위성동-n6d 7
2021년 5월 15일 07:11감사합니다 ~^^!!!👍👍👍😄😄😄
@sjp99999 7
2021년 5월 15일 08:36탁 ! 이게 본체다. 이게 신이며.
만물은 하나다. 만물은 소리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분석적인 논리로 된 경전이나 책을 수십권을 읽거나
명상으로 하나임을 깨우치는 진동의 단계로 의식을 체험하여야 이해하는 내용이죠.
저런 이해가 없는 사람을 앞에 두고
저런 말을 한다는건...
신은 있습니까 ? 라고 묻는다면
신은 있습니다. 라고 얘기하고
그것에 맞추어 하나임을 얘기하면 될 것을.
하나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사랑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아닌.
두려움에서 일어나는 종류의
생각을 가지고 와서 생각을 일으키면
곧 일체와 분리되니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니...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없어 물어보는 사람이 어떻게 알 수가 있을지.....
답을 하는 처음의 전제가
두려움의 생각인 것을.
이것을 모든 생각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태로 답을 하니. 맞을리도 없고...
사랑의 마음에서 생각이 일어나면
모든게 일체로 느껴지죠.
엄마가 자식을 볼 때
사랑하는 연인을 볼 때
사랑하는 자연을 볼 때
일체로 느껴지죠.
사랑은 만물을 일체로 느끼게 하고.
사랑은 신이며, 신은 만물이고
없음과 있음이죠.
사랑을 품을 때 신을보고
신을 느끼며. 신이됩니다.
왜냐하면 신의 본질이 사랑이라서..
@새벽숲 7
2021년 5월 15일 09:57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임란주-x3s 7
2021년 5월 15일 13:43언젠가 문득 경험하게 되실겝니다
깨달음의 경험은 말을 넘어서는 것이라 분명한 인식이 무르익으면 꽃이 피듯 부지불식간에 그리 되어집니다
지금처럼 부지런히 공부하고 질문해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사실 우리가 온전한 존재인데 그리 찾아간다는 것 자체가 재미나는 게임이겠지요. 인생이 의미있는 게 그래서겠구요
눈을 뜨고도 다음 과정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러니 지금의 모든 과정들이 그 과정이구나 이해하시며 편하게 가시면 될 것입니다
에고로서의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가 하는 일이거든요
Jusik O 7
2021년 5월 15일 11:03아직은 하나의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본체는 둘이 아니죠. 일체죠. 주장자 탁 소리와 듣는 사람도 본체와 하나입니다. 본체가 주장자,소리,듣는사람 모두인것이죠. 이 모든것을 알아차리는 그것이 본체 입니다. 우리가 달을 가리키고 달을 보는것도 같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달과 달을 가리키는 사람 , 둘 사이의 공간 모두 본체이고 달을 가리키고 달을 알아차리는 그것이 본체입니다. 그리고 본체의 성품은 자아도, 생각(언어)도, 마음도 초월해있기에 생각이 끊어진 자리가 본체의 자리 입니다. 주장자 탁! 소리에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그 자리가 본체라는 것이죠. 마음이 생각(언어)을 통해 본체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해로는 그것을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명상이나 만트라를 통해서 체험으로 나아가야 되지 싶어요.
@bombalam147 7
2021년 5월 15일 08:23비가 오네요 오늘도 리딩 감사드려요😊🌸
@lucaskim6787 7
2021년 5월 15일 07:39스님이 알지요😆
@realmelab 7
2021년 5월 15일 12:13그래서 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를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영성, 마음공부, 내면탐구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점점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와닿게 될 겁니다.^^
그래서 깊은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죠.
자기모순 속에서 또 다른 자기만의
무언가가 솟아오를 건데
그게 빛일 수도 있고 어둠일 수도 있고...^^
탁 치면서 <이게 그거다> 하니
산은 산이 되고 물은 물이 되는데,
산은 산이 아닐 수도 있고
물은 물이 아닐 수도 있으며,
산이 물이기도 하고
물이 산이기도 하면서,
산으로 가고 싶으냐
물로 가고 싶으냐 하고 묻는다면
저는 짜장과 짬뽕과 우동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입니다 라고 대답할 겁니다.^^
(관찰자 모드 1빅풋% 가동 중...^^)
@양씨형 7
2021년 5월 15일 07:36항상 👏👍🙏
@마음의소리-q7s 6
2021년 5월 15일 08:01사람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것 같아요.
다만 자신을 내려 놓고 매 상황속에서 언제나 중립적 위치에서 생각할수 있다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중심적 주관을 내려 놓고 언제나 상황속의 중심의 위치에서 다른 입장과의 사이 사이를 모두 공평하게 바라볼수 있다면 자기중심적 판단을 너머 모든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통찰력을 가질수 있는 것 아닐까요?
자기중심적,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이기적 욕심을 내려 놓고 온전히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면.....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바라보며 생각한다면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생각들을 할수 있지 않을까....
나를 붙들고 생각하지 않고 시공간적 제한을 넘어.... 과거의 실수로 인한 상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모두 내려 놓고 그 사이 지금 이순간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 무엇일지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바라보며 치우치지 않는 생각을 할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신의 위치에서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신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것....
삶의 매 순간순간마다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행할때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매순간 판단하고 생각하며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생각할수 있는 힘 또한 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재능이고 선물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자기주관을 내려 놓지 못하면 결국 자기편견적 판단을 가지게 됩니다.
모든 것에 대해 편견없이 순수하게 바라보며 판단할수 있다면 자신을 뛰어 넘는 결정과 판단을 하게 되는것 아닐까 싶어요.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과 공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상황속에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항상 공정하게 바라보며 자신을 헤치지도 않고 이기심으로 타인을 헤하지도 않고 모두에게 가장 이로운 방법을 찾는 것...
희생만 하지도 않고 희생을 시키지도 않고 가장 부작용이 없고 가장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는 지점을 찾아 내려는 노력....
내 마음도 읽을줄 알아야 하고 상대의 마음도 헤아릴줄 알아야 하고 매사에 항상 신중하지 않으면 오해도 쉽게 생길수 있고 작은 말 실수도 일어날수 있고....
자신을 내려 놓고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인과관계를 이해하고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아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늘 자신이 실수 하는 것은 없는지 모르고 있거나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펴야 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그중에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만 하죠.
잘 모를때는 모른겠다고 인정하는 솔직함도 필요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다리면 직관이 열리고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붙들리면 그 이상의 영감도 직감도 떠올릴수 없고 보다 나은 생각을 떠올릴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막고 있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강한주 6
2021년 5월 15일 11:13순간입니다 지금 이순간
Jinkyeong Choi 6
2021년 5월 15일 08:00안녕하세요!! 감사 , 사랑, 축복 합니다.❤️
브라이트저스민 6
2021년 5월 15일 08:17생각을 끊는 방법이 어려운거겠죠
오주연 6
2021년 5월 15일 10:44그래서 가끔 '찰나'의 순간이 완전하게 오는가 봐요
@user-k87 6
2021년 5월 15일 10:12바다속에서나오세요. 나와서 나온지 인지만하시고 생각을 쓰고 안쓰고를 생각이전의 자리에서 느끼세요 말과 생각없이 그것을 아는순간이 올거에요.
@ppangminjeongeum 6
2021년 5월 15일 10:43부처님께서는 그것을 듣는이에 맟게 설명하시기위해 팔만 사천 법문을 하셨습니다
설명은 또다른 설명을 낳쵸
그냥 무릎을 탁 치세요
부처님 당시에도 그것을 100%아신분은
마하가섭 뿐이었답니다 ㅠ ㅠ
모를땐 모를 뿐인 상태를 그대로 끌고 가면 된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숭산스님의가르침이 그러 하셨습니다
@twospot1873 5
2021년 5월 15일 09:48🙏
진성 5
2021년 5월 15일 11:05.
서니즈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날이네요.
사람은 나와 인연한 모든 사람들이 모두 스승이라고 합니다.
인연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pleia777 5
2021년 5월 15일 14:26써니즈 님의 해석은 스님의 의도를 잘 보신 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생각을 하지 말랬지..🤔
몇 천년을 두고 내려온 가르침의 뼈때를 이루는 게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제게는 그들 중 중요한 메세지는 ..."죄책감"과 "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가 ...마치 하급동물이라 고급진 존재로서의 발전을 이뤄야하기 때문이라는 의미가 ...암시를 이루고... 오랫동안 가르침으로 내려오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인간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훼방꾼이고...그것을 "내려놓음"이란 이름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무가치하다는 식의 ...'인간으로서의 자기부정'을 설득하고 있고요
그게 가능하지 않기에...우리는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며..죄책감과 수치심을 갖고말죠
그리고 이 마음으로...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
다른, 불완전하다...싶은 존재에게로 가 그 존재를 꾸짖는 행위로...자기투사를 실행하죠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기에, 다른이도 결코 완전하게 볼 수 없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완전한 이 순간은...생각이 있든 없든...그 자체로 완전해야지...왜 생각이 없을 때만 완전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나요?
이제는 "기능이 되는" 가르침으로 새로운 에너지 장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늘 있었지만...우리의 의식 상태론 받아들일 수 없는 그 에너지를 지금 우린 발견해나가고 있지요
생각을 하는 걸 죄악시 하는 건 다른 종교들에도 있어요
교리나 설법에 대해 생각을 하면...그것의 앞뒤가 안 맞는다는 의심이 들고, 의심은 질문이나 사유를 일으키고...질문엔 답을 못하고...사유엔 깨달음이 일어나니...종교의 명맥을 유지시킬 수 없었죠
그래서 무조건 믿으라...생각과 의심은 죄악이라 가르쳤구요
《종교가 생각을 막았다면...영성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생각에 대한 죄의식에서 이제 그만 다들 자유로와져서...지혜로운 생각들을 가지시길...
@즌아키 5
2021년 5월 15일 10:57항상 써니즈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하나에서 떨어진 나~ 그부분이 맘에 들리네요.
육체의 한계가 차원의 벽을 넘어설수 없기에
방편들을 성인들은 설하신거 같아요.
예들자면 ~ 미래를 그리는 sf 애니매이션 등의 상상법, 그걸 잠시 체화 방법은 명상ㆍ기도ㆍ요가 등 말이죠.
그리고 부처님께서 맞은편 언덕에 도착하면
타고왔던 배(방편)는 더이상 이고 갈필요가 없다했지요.
오묘하고 오묘하지만 과학이 영화산업이
곧 더 답이 올거 같네요.
@ps생명의노래 4
2021년 5월 15일 13:48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저도 100프로로 아는것은 아닙니다만 말씀하신부분이 맞습니다 ..분리를 내려놓으면 이대로 완벽한것입니다 ..이원성은 사실 다양성을 표현하는것이고여 주체와객체를 찾는것을 멈출때 이대로 하나란말인거같습니다 ..주시자에서 자를 빼면 주시입니다 이것은 어릴적부터 늘함께해왔다는걸 잘돌아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이것은현상이전에 모든걸 알고있습니다 나는 내가밥을먹는걸알고있다 ~~여기서 끝까지 드러나지않는 나는이~ 나입니다
@최준열-r2d 4
2021년 5월 15일 11:40현상계와 참나는 둘이 아닌 하나다!! 소리도 내 마음작용일뿐.
@galaxyseo4538 4
2021년 5월 15일 10:33오늘도 감사합니다~
둥둥이 4
2021년 5월 15일 12:03수보리여, 지견을 내지 말라 ! ( 금강경 제31분 )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om_WHAT 4
2021년 5월 15일 09:56좋쿠나~비가 매리네~
@최준열-r2d 4
2021년 5월 15일 11:38오직 모를뿐!! 나의 생각에 속지 말자!!!
@티와이-ty 4
2021년 5월 15일 10:27저는 일전에 올려주셨던 파파지 영상 (1초만이라도 생각을 멈추면) 과 아디야 산티 (플로우 상태) 가 오늘 영상과 모두 같은 맥락으로 느껴지네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함박눈-d8v 3
2021년 5월 15일 14:06비오는 날.. 좋은 내용 감사요🙂
@sad_namunulbo 3
2021년 5월 15일 12:34딱 치는 순간 놀라는 느낌인가요?
@아라-m4o 3
2021년 5월 15일 13:49감사합니다 🙏 💗
Jazzinme11 2
2021년 5월 15일 11:19🙏🙏🙏
a good omen 2
2021년 5월 16일 12:14무언가를 계속적으로 알아가고 깨달아간다고
느끼는 과정이 쉽지 않네요. 그래서 더 아름답다고
또 생각(?)을 하네요
시하 2
2021년 5월 15일 21:30주장자를 내리쳐 탁 소리를 듣는 순간과 그 소리를 듣고 들었다는 마음이 생기는 그 사이 아닐까요.
그저 탁 하는 그 순간,찰라의 공함.
@user-qwe56 2
2021년 5월 15일 14:12저는 현존 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어요. 적확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개념이 담겨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탁 치는 그 순간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그저 인식되는 무엇이, 바로 그 순간이며 그 순간의 전부라고 생각했어요.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여여심 2
2021년 5월 16일 00:22숭산스님께서 주장자를 탁 내리치시며 (이게 그거다)라고 하신것은 ㅡ 그 '탁'하는 소리나 '행위'에 답이 있는게 아니라 (그 보여지는 대상에 있는게 아니라) 그걸(그게 무엇이었던간에) 보고 알아차리고 있는 그 아는 놈, 즉 순수앎이라고 저는 이름합니다. 그것이 참나이며 순수의식이지요. 이름이야 뭘로 부르건간에 우리의 본성자리말입니다. 모든것을 명료하게 알아차리는 그 소소영영하게 깨어서 또렷히 아는 그놈 말입니다. 스님이 주장자를 탁 칠때, 그 소리나 그 모습에 매료되지 말고 그걸 보는 나, 무언가를 명확히 알아차리는 그자리를 감지하라는 말입니다.
이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아실것 같아서 이렇게 말로 풀어봅니다.
써니즈님과 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지금처럼 꾸준히 해 나가시다 보면 언젠가 때가되면 그 놈(본래면목=본성자리)을 만나게 되실겁니다. 우리는 늘 생각 감정 오감에 끄달려서 살아가다 보니 모든게 보여지는 소리나 모습이나 행위에 마음이 빼앗겨 버리지요. 그래서 옛 성현들께서는 말씀하셨어요. 반연하지 말고 자기 내면으로 돌이켜 반조(회광반조)하라고...
@rainbowdog56 2
2021년 5월 15일 11:51네 바로 그거네요
invJ 2
2021년 5월 15일 14:11주장자를 내리치며(탁!) ㅋㅋㅋㅋ
불교하니까 탐진치가 떠오르는군요.
탐진치
@해바라기-t6k 2
2021년 5월 15일 11:55감사합니다 ❤써니즈님
@jongmanpark1653 1
2022년 7월 10일 19:33탁 , 모두 끊어지고 소리만이, 순간에 완성되었습니다( 내가 그 순간에는 없어졌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견성하세요
@itsjung1 1
2021년 5월 15일 14:25👍🙏 방금 현각스님께 영상 보내드렸습니다.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순간~ 😄
@cabinmoon2671 1
2021년 5월 15일 23:38I'm now here
이영아 1
2021년 5월 16일 12:12대부분 내말을 믿어라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알수있게 설명할까 이런 분위기이면 써니즈는
이런부분 구독자들 어떻게 생각하나 물어봄 ㅋㅋ 거부감 들지않고 재미있네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정리~~~~ㅋㅋ
@지안-x9y 1
2021년 5월 15일 22:49너무 좋네요
@벚꽃엔딩-s5c 1
2021년 5월 17일 10:07탁! 안과밖이 하나다 생각은 안다는 것이라면 모를뿐이다
Hyunsuk Hong 1
2021년 5월 16일 06:06잘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 이 찰나에 머물라..곧 이 순간에 깨어있으란 말이네요. 생각은 현재보단 과거와 미래츨 여행하니 그걸 멈추고 바로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법계화 1
2021년 5월 21일 06:26지금 이순간에
생각하지 않았고 예측하지 않았는데
뇌에서 지시도 없었는데
저절로 반응하는 나~
'탁' 찰라에 우주본질이 반응함이리라~
우리몸은 '소우주'가 아니겠는지요.()()()
@sunny-hv9po 1
2021년 5월 18일 06:26알아차림..깨어있음
단지 그 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하는것..존재에 감사하는것.
생각하고 고로 존재하는것이 아닌..먼저 존재하는것.
^^;감사합니다.
꾸망 1
2021년 5월 15일 20:19제가 듣는 법문에 스님께서 항상 법문 시작전에 죽비로 세번 내리치십니다 죽비를 내리칠때 우린 모두 같은 소리를 들어요 그다음엔 각자 생각이 올라옵니다 (스님이 죽비치시네) (스님 죽비좀 안치면 좋겠다) (왜 자꾸 죽비로 땅치지?) 물론 어떤분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듣습니다 이 생각들이 올라오기 바로직전 죽비로 땅을 내리칠때 나는 소리를 우린 똑같이 듣습니다 그게 본성인거죠 스님이 달을 가리키면 우린 스님의 손을 보지않고 달을 봅니다 달을 보라는게 아니라 손을 보라는거죠 분별하기 이전에 우리가 보고 듣는 건 똑같아요 갓난아기는 어떤 소리가 나면 무슨 소리라고 분별하지도 않고 그소리는 듣기좋다 싫다고 해석하지 않아요 소리가 들린다는것은 알아요 아기앞에 치한이 칼들고 나타나도 그저 볼뿐이지 저사람은 좋은사람이야 나쁜사람이야 하며 분별하지 않아요 분별하기 이전 그냥 보고 듣는 놈이 있어요 또 지금 우린 늘 현재를 살고 있어요 우린 단 한번도 과거를 살아본적도 없고 미래를 사미래를 살아본적도 없어요 단지 지금을 살 뿐이죠 과거라는건 생각으로 떠올릴때만 존재할뿐 그 때도 현재였다는 거죠 제가 스님 법문중 좋아하는 표현이 바다예요 본성은 바다이고 바다는넓고 고요해요 하지만 파도는 생각 즉 우리중생의 마음으로 비유해요 어떤땐 잔잔하게 출렁이고 어떤땐 거세게 일렁이지만 멈추진 않아요 그렇지만 바다가 있음으로 파도가 있고 바다와 파도도 하나예요 그래서 번뇌 즉 보리 다 라고 해요 생각을 억지로 없애는게 아니라 파도처럼 올라오는 생각은 알아차리고 지켜보는게 마음공부라고 배웠어요 이거 말로 설명하기가 참 쉽지않네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은리-s8w 1
2021년 8월 21일 15:05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금나나 1
2021년 5월 16일 00:38오늘도 감사합니다~♡
@NatPlayme 1
2021년 9월 07일 16:50막대기가 아닌 주장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