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그라운드에서 두 분이 항상 강조해주시는 것들을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실천하신 분이 계실까요? ㅋㅋㅋ 신박사님이 체인지 그라운드 와야겠다 하고 커피 마시며 한시간 대화하자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전 처음보네요 ㅋㅋㅋ 나름 열심히 산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와... 저도 사연주신분과 살짝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사연주신분은 저보다 단계가 훨씬 더 높은 분이군요. 현재 미국에서 대학졸업, 개발자로 일하면서 첫번째 석사학위를 13년전에 취득했고, 지금은 데이터사이언스로 두번째 석사 공부 중 입니다. 첫번째 석사학위는 취업비자 연장과 미국 영주권 취득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공부했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두아이까지 있는지라 사연주신분 처럼 주말에 10시간씩 공부는 못하지만 주중에는 4시간씩 공부와 1-2시간정도 프리랜서로 일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직장이 일하는 시간편성이 자유로운 편이고 시간내기도 용이합니다. 당연히 잠이 모자라서 피곤하고 몸이 힘들지만 젊을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이 46세에 하는 공부가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별로 똑똑하지도 않고 개발자로서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지만, 삶은 마라톤이라 생각하면서 거북이처럼 느리더라도 즐기면서 주구장창 하는놈 앞에 당할사람 없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사연주신 분처럼 엄청난 목표가 없습니다. 엄청난 성공을 바라지도 않고 다른사람들과 경쟁해서 더 뛰어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구요. 특별한 목표없이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지금 공부가 매우 즐겁고 지금의 삶도 매우 행복합니다. 지속적으로 내가 즐거워하는걸 하다보면 미래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있을거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주말엔 최대한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프로필 사진에서 보이듯 시간만 나면 지프 타고 오프로드나 가족들과 캠핑도 자주 다닙니다. 어차피 6년전부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아이들과 와이프와 보내는 시간도 그리 모자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 사실 미친듯한 자기개발 보다는 삶의 만족도를 위해 밸런스를 맟추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누구든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는것이 행복하다면 그걸 계속하는게 맞다 생각되구요, 만약 그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연주신분은 상당히 똑똑한 분이라 사실 행복에 대한 해결책을 이미 알면서 그냥 한번 사연을 보내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녁시간에 공부하다가 잠깐 쉬느라 유툽 들어왔는데 이 영상이 눈에 보여 쓸데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유툽의 알고리즘에 감탄하면서 다시 데이터사이언스 공부하러 고고~!
저랑 나이도 같고 여러모로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금까지 했던 일을 그만두고 신청자님처럼 제2의 삶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오랫만에 또 공부를 하려니까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있기가 힘들고 자꾸 저도 모르게 딴짓하고 있고; 그랬는데, 이 영상 보면서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님처럼 아직 뭘 성취한건 아니지만, 지금 준비하는 일 꾸준히 잘 마무리해서 저도 신청자님처럼 높은 성취감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 신청자님의 성장을 옆에서 응원해주는 좋은 분 분명 만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제가 걷고자하는 길하고 똑같은 길을 간 사람이셔서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고등학생시절 담임이 덕분에 우리반에서 모의고사 꼴등이 안나왔다고 우스개소리로 옆반친구에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친구 덕에 제가 전교 거꾸로 2등했었죠. 공부는 안하면서 꼴에 예체능하겠다며 대학만 높게 잡았다가 결국 22살에 지방대에 입학했습니다. 공부안하던애가 대학교가면 달라지나요..대학교가서도 F가 수두룩. 4학년2학기때도 20학점을 꽉꽉 채워들으며 겨우 대학교를 졸업했네요. 모순적이게도 전공과 다른 직종으로 취업하고 싶었으나 졸업하고 나니 기술은 커녕 자격증도 없는 저는 배운게 좀도둑질이라고 예체능 현장으로가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도 오래못가고 1년도 안되 다 때려치우고 본가로 돌아왔죠. 아무런 기술,자격도 없던 저는 절망적이였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기능사자격증만 따도 먹고는 산다는 이야기 듣고 서점에서 600페이지분량의 기능사 책을 고른게 첫 시작이였던것 같아요 맨땅에 헤딩하듯 무작정 공부했는데 전혀 다른 전공분야라 이해가 될리가 있나요..그래도 간절하니 길이 열리는듯 인터넷에 무료 인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능사 필기에 단번에 합격하게 됩니다. 운전면허 이후로 처음 공부해서 합격이란 단어를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나름 대학나왔다고 자부?열등감?일까요? 지잡대지만 학비도 남들 못지않게 썼고ㅎ나이도 대학 나온 취준생들하고 비슷하고. 제가 걔들에게 밀린다란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대학교 수준인 기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합니다. 기사자격요건이 있어 시험을 바로 볼순 없었지만 이또한 길이 있더라고요. 대학교 졸업생이라면 전공불문 볼수 있는 기사자격증이 있었고 이를 취득하면 동급의 기사는 모두 칠수 있었습니다. 제가 짜두었던 미래 방향 포트폴리오를 계획,수정하면서 1년간의 공부끝에 이 두가지 기사를 모두 취득하였고 약1년의 준비 끝에 공기업도 한번에 취업하게되었습니다. 서점에서 기능사 책을 구입한지 딱 2년안에 벌어진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서론이고요ㅎㅎ 그렇게 갈구하던 취업을 하게 됬는데 막상 취업이 되니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라도 백세 시대인데 60후에도 40년동안 무엇을 할수 있을지가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미래를 위해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한지도 일년이 넘었고 기술사란게 기사취득후 4년 경력이 필요하기에 내년부터나 자격요건이 성립되네요. 첫시험 보려면 1년이란 시간이 남았지만 양이 어마어마해서 얼마나 걸릴지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댓글 다는 이유는 영상속에 고민하신분하고 너무나 고민이 같아서에요. 또래 직원들은 같이 술먹고 놀고 그다음날되면 친해져들 있는데 퇴근하자마자 공부하러가야되기에 참여를 잘 못하는 저만 소외당하는것같은 아쉬운 마음도 들고요 친구들만 보더라도 이 나이에 공부하는 저를 보며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전 결혼도 해서 애낳고 오순도순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이게 맞나하고 자괴감이 심하게 드네요. 각자 나이에 할수 있는게 있는데 욕심때문에 결혼 적령기를 놓치는것 아닌가 싶네요. 요샌 날도 좋아 남들은 놀러다니는데 방구석에서 공부하고 있는 절 보면...
사연을 보내신 분 참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이 분과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미국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했습니다. 73년 생이고,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kndu16@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킨연쇄범 67
2021년 5월 30일 20:15무섭다..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기는 하는구나싶어요... 너무대단하고
@goodnight3527 48
2021년 5월 30일 20:05꾸준함이 답이긴 한대.. 진짜 리스펙이다 그 꾸준히를 못하는대..
@고든하누 38
2021년 5월 31일 00:24저도 사연 주신분만큼은 아니지만 30대부터 공부 시작해서 결국 연구사가 되었고 지금은 38이 되었네요 공부하는동안 진짜 힘들었지만 사연보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그리고 저도 결혼을 못해서 사연자분의 그 사적인부분의 고민이 많이 공감됩니다
@북토크 34
2021년 5월 30일 20:11체인지 그라운드에서 두 분이 항상 강조해주시는 것들을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실천하신 분이 계실까요? ㅋㅋㅋ
신박사님이 체인지 그라운드 와야겠다 하고 커피 마시며 한시간 대화하자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전 처음보네요 ㅋㅋㅋ
나름 열심히 산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theholyfreedom 34
2021년 5월 30일 20:42그래요.
친구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결혼이라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완성? 수양?을 위해 사는 거예요.
그게 참 행복이죠.
인간은 고난 중에 성장하게 돼요.
인간은 본래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가지고 태어나거든요.
@GogginsMentality 32
2021년 5월 30일 21:51출신이 어디가 됐건 인생이란 거대한 마라톤 앞에선 끈기와 근성을 가진 자를 이길수 없다. 💪
운 31
2021년 5월 30일 20:42초반부의 본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대로 실천하신 사연자분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지방대 나왔는데 저랑 다른 점은 비관하시지않고 꾸준히 나아가신 점이에요 저도 정말 본받고 제대로 살아보겠습니다. 꼭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어 그 이름 들려주세요 !
@밍밍-g1v 25
2021년 5월 30일 20:29기술사가 밑에 하위자격증들도 따고 따는 것일텐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
@양준영 25
2021년 5월 30일 20:16미쳤다...ㅋㅋㅋㅋ 대박입니다. 피가 끓네요. 사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한 23
2021년 5월 30일 20:47처음 댓글다네요 기술사.. 장난아니십니다 산기따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대단하십니다 뭐든 잘하실 것 같습니다!!
@Jk-fh3ek 22
2021년 5월 30일 21:12기술사 딴거로도 정말 대단한 겁니다..리스펙!!
@ttkk9040 22
2021년 5월 31일 14:59이 정도면 공대중에 괴물이라 불리는 사람임... 괴물임.. 제주변에 1명정도 찾을 수 있는 괴물임... 건강안챙기면 골로감
이븐은 체질이 좋을듯. 건강안하면 절대 저렇게 못함.
@소금돌이 20
2021년 5월 30일 21:33지속성이 정답인듯… 존경..
@singbetter1 19
2021년 5월 31일 00:59저두 직장맘에 야간대학원 다니며 석사 딴 독종이지만 저보다 더 독하신분 존경합니다. 저두 박사학위 도전하고 싶네요.
@ironlee9999 18
2021년 5월 30일 20:08와 미쳣다 도랏다 멋잇다
기술사 따신 것부터 이미 게임종료네요
존경합니다
@박지현-i2q6j 17
2021년 5월 30일 21:18저랑 비슷하게 사신분 있네요. 대단하고
그래도 위안이되네요
이렇게 자기 성장 열중하는 비슷한 이성을 찾으시면 될듯합니다.
설희 16
2021년 5월 30일 22:07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리라
믿습니다.
@다그닥-k8y 14
2021년 5월 30일 20:11사람이신가요.. 대단합니다
좀우서 14
2021년 5월 30일 20:01대단하신 분이 많구나...
맛간도깨비 13
2021년 5월 30일 20:28그래서..성공은 아무나..하는게 아니다.
잠 많고 놀기좋아해서 난 절대 안됨..ㅋㅋ
@음으음-f4v 12
2021년 5월 30일 20:16와 나도 저런 노력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대단하시네요
박수빈 11
2021년 5월 31일 00:28저랑 결혼해주세요ㅎㅎ
@goforth7882 11
2021년 5월 30일 20:05와;;; SCI.. 대단하시네요 진짜
@나다-j6f 10
2021년 5월 30일 22:04멋있다
나도 나중에 꼭 사연으로 주인공이 되야지
@나디-j2m 9
2021년 5월 31일 00:42와 대단합니다..! 자극이 됐어요! 저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하고 하고싶은것들 조금씩 배우고 하는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거겠죠?8ㅅ8
@명품복원러 8
2021년 5월 31일 06:41저와 반대네요ㅎㅎ 결혼도 했고 딸도있지만,
이렇게 미친듯이 하나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성과를 내신분들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ㅎㅎ
물론 지금 상태에서 못하지는 않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경우가 잦습니다ㅎㅎ
사연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더 구체적으로 계획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강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더 잘되시겠지만
똑똑하게 더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healerjini 8
2021년 5월 30일 21:54대단하십니다!!! 저도 사연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안젤로쮸니 8
2021년 5월 31일 18:01강철의 연금술사 등가교환의 법칙 생각이 들어...
역시 뭔가 얻으려면 뭔가 포기를 해야 한다.
@bakgro 8
2021년 5월 30일 23:37정말 열정이 끓어오르는 느낌이네요
jeong S 7
2021년 5월 30일 22:114년 동안 저 스케줄로. 체력도 받쳐주고 부럽습니다
@alef1st 7
2021년 5월 30일 20:36와 엄청나시네요 ㄷㄷ
A A 7
2021년 5월 30일 20:45이게 실제인가요?
rose^ok 7
2021년 5월 30일 22:46체력과 건강이 부럽다
@노란타월 7
2021년 5월 30일 22:20진짜 고작가님 말씀대로 이게 바로 FLEX네요..
@댓글-k1b 7
2021년 5월 31일 18:05자기계발을 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
행복하기 위해서는 일, 사랑, 건강 3박자가 조화롭게 맞물려야 한다.
@blackG 7
2021년 6월 03일 13:12와... 저도 사연주신분과 살짝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사연주신분은 저보다 단계가 훨씬 더 높은 분이군요.
현재 미국에서 대학졸업, 개발자로 일하면서 첫번째 석사학위를 13년전에 취득했고, 지금은 데이터사이언스로 두번째 석사 공부 중 입니다.
첫번째 석사학위는 취업비자 연장과 미국 영주권 취득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공부했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두아이까지 있는지라 사연주신분 처럼 주말에 10시간씩 공부는 못하지만 주중에는 4시간씩 공부와 1-2시간정도 프리랜서로 일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직장이 일하는 시간편성이 자유로운 편이고 시간내기도 용이합니다.
당연히 잠이 모자라서 피곤하고 몸이 힘들지만 젊을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이 46세에 하는 공부가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별로 똑똑하지도 않고 개발자로서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지만, 삶은 마라톤이라 생각하면서 거북이처럼 느리더라도 즐기면서 주구장창 하는놈 앞에 당할사람 없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사연주신 분처럼 엄청난 목표가 없습니다.
엄청난 성공을 바라지도 않고 다른사람들과 경쟁해서 더 뛰어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구요.
특별한 목표없이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지금 공부가 매우 즐겁고 지금의 삶도 매우 행복합니다.
지속적으로 내가 즐거워하는걸 하다보면 미래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있을거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주말엔 최대한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프로필 사진에서 보이듯 시간만 나면 지프 타고 오프로드나 가족들과 캠핑도 자주 다닙니다.
어차피 6년전부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아이들과 와이프와 보내는 시간도 그리 모자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
사실 미친듯한 자기개발 보다는 삶의 만족도를 위해 밸런스를 맟추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누구든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는것이 행복하다면 그걸 계속하는게 맞다 생각되구요,
만약 그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연주신분은 상당히 똑똑한 분이라 사실 행복에 대한 해결책을 이미 알면서 그냥 한번 사연을 보내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녁시간에 공부하다가 잠깐 쉬느라 유툽 들어왔는데 이 영상이 눈에 보여 쓸데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유툽의 알고리즘에 감탄하면서 다시 데이터사이언스 공부하러 고고~!
@Gdghjkbcsagikhvnkg 6
2021년 5월 31일 00:11저랑 나이도 같고 여러모로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금까지 했던 일을 그만두고 신청자님처럼 제2의 삶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오랫만에 또 공부를 하려니까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있기가 힘들고 자꾸 저도 모르게 딴짓하고 있고; 그랬는데, 이 영상 보면서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님처럼 아직 뭘 성취한건 아니지만, 지금 준비하는 일 꾸준히 잘 마무리해서 저도 신청자님처럼 높은 성취감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 신청자님의 성장을 옆에서 응원해주는 좋은 분 분명 만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딱밤-p1k 6
2021년 6월 17일 06:24와.. 기술사 취득후
석박사까지.
진짜 거침없는 불도저가
되셨네요.
@자유가치 6
2021년 5월 30일 21:30저두 왕팬~^^
@머교-p4m 6
2021년 5월 31일 09:28과거에 후회와 그로 인한 현재에 현실에 불만을 품기보단 그 후회를 그대로 동기부여와 연료로 삼아서 노력하시는 것 정말로 멋집니다! 벤치하러 갑니다!
@KHK-1124 5
2021년 5월 30일 20:44와우 ㅎㅎ~
@체육볶음-m1r 5
2021년 5월 31일 10:33정말 대단하세요 분명 많은 흔들림과 유혹들이 있으셨을텐데 꾸준히 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끓어오르네요 열심히 하고 싶어집니다!!
Juno K 4
2021년 5월 30일 21:32오 ㅏ ㅇ ㅏ~ ~ ㄷ ㅐㄷ ㅏ ㄴ ㅏ ㄷ ㅏ ~ ~ .
나도 해야겠다!!
지동승 4
2021년 5월 31일 03:09기술사 연봉이 장난아닌뎅ᆢ
SKY 출신도 별수없는세상
@myongs-day 4
2021년 5월 30일 22:05대단합니다!
@hhh5532 4
2021년 5월 31일 20:18제가 걷고자하는 길하고 똑같은 길을 간 사람이셔서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고등학생시절 담임이 덕분에 우리반에서 모의고사 꼴등이 안나왔다고 우스개소리로 옆반친구에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친구 덕에 제가 전교 거꾸로 2등했었죠.
공부는 안하면서 꼴에 예체능하겠다며 대학만 높게 잡았다가 결국 22살에 지방대에 입학했습니다. 공부안하던애가 대학교가면 달라지나요..대학교가서도 F가 수두룩. 4학년2학기때도 20학점을 꽉꽉 채워들으며 겨우 대학교를 졸업했네요.
모순적이게도 전공과 다른 직종으로 취업하고 싶었으나 졸업하고 나니 기술은 커녕 자격증도 없는 저는 배운게 좀도둑질이라고 예체능 현장으로가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도 오래못가고 1년도 안되 다 때려치우고 본가로 돌아왔죠.
아무런 기술,자격도 없던 저는 절망적이였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기능사자격증만 따도 먹고는 산다는 이야기 듣고 서점에서 600페이지분량의 기능사 책을 고른게 첫 시작이였던것 같아요
맨땅에 헤딩하듯 무작정 공부했는데 전혀 다른 전공분야라 이해가 될리가 있나요..그래도 간절하니 길이 열리는듯 인터넷에 무료 인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능사 필기에 단번에 합격하게 됩니다.
운전면허 이후로 처음 공부해서 합격이란 단어를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나름 대학나왔다고 자부?열등감?일까요? 지잡대지만 학비도 남들 못지않게 썼고ㅎ나이도 대학 나온 취준생들하고 비슷하고. 제가 걔들에게 밀린다란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대학교 수준인 기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합니다. 기사자격요건이 있어 시험을 바로 볼순 없었지만 이또한 길이 있더라고요.
대학교 졸업생이라면 전공불문 볼수 있는 기사자격증이 있었고 이를 취득하면 동급의 기사는 모두 칠수 있었습니다.
제가 짜두었던 미래 방향 포트폴리오를 계획,수정하면서 1년간의 공부끝에 이 두가지 기사를 모두 취득하였고 약1년의 준비 끝에 공기업도 한번에 취업하게되었습니다.
서점에서 기능사 책을 구입한지 딱 2년안에 벌어진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서론이고요ㅎㅎ
그렇게 갈구하던 취업을 하게 됬는데 막상 취업이 되니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라도 백세 시대인데 60후에도 40년동안 무엇을 할수 있을지가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미래를 위해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한지도 일년이 넘었고 기술사란게 기사취득후 4년 경력이 필요하기에 내년부터나 자격요건이 성립되네요. 첫시험 보려면 1년이란 시간이 남았지만 양이 어마어마해서 얼마나 걸릴지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댓글 다는 이유는 영상속에 고민하신분하고 너무나 고민이 같아서에요.
또래 직원들은 같이 술먹고 놀고 그다음날되면 친해져들 있는데 퇴근하자마자 공부하러가야되기에 참여를 잘 못하는 저만 소외당하는것같은 아쉬운 마음도 들고요 친구들만 보더라도 이 나이에 공부하는 저를 보며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전 결혼도 해서 애낳고 오순도순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이게 맞나하고 자괴감이 심하게 드네요. 각자 나이에 할수 있는게 있는데 욕심때문에 결혼 적령기를 놓치는것 아닌가 싶네요. 요샌 날도 좋아 남들은 놀러다니는데 방구석에서 공부하고 있는 절 보면...
저도 꿈이 기술사 취득후 석박사취득인데 이영상보고 너무공감되서 푸념하듯 적어봤네요
@dreamansan169 4
2021년 5월 31일 08:09감사한 멋진 조언 깊게 인식 하겠습니다
@늘품이 4
2021년 5월 30일 23:05멋있는 분이네요 대단하세요!!
이슬기 4
2021년 5월 31일 23:56아무것도 가진 것
잘하는 것
사는 것이 즐겁지
왜 사는지
평일 오전 8시 30분 ~ 저녁 9시까지 집 도착하면 저녁 10시 ~ 새벽 2시까지 4시간씩 매일 공부
주말 10시간씩 확보하고 공부
3년 공부한 끝에 기술사 취득
석박사.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는 대단한 해결능력
SCI 논문(IF 7점)
@가능성-o9f 4
2021년 5월 30일 23:27뭐지 광고에도 퇴근하고~ 나온다 ㅋㅋㅋㅋ
사이Sai 4
2021년 5월 30일 20:02제목에 헉
쎼리사 4
2021년 5월 30일 20:45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 이 두 분이 뭐 하시는 분인가요? 책을 내셨나요? 그렇다면 책 주소 좀 부탁드립니다 .. 강연을 하시면 따로 사이트가 있나요 ? 아니면 그냥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을 하시는건가요 ??
@김중근-c2w 4
2021년 5월 30일 21:10모두 말씀 참 좋네요!!
JIMBAE 3
2021년 5월 30일 22:42레.쓰.B.U.R.N.
John 3
2021년 5월 31일 20:22혹시 70권 리스트를 공갸할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포레스트봉봉 ForestBongbong 3
2021년 6월 03일 10:03아,플렉스~
DM king 2
2021년 5월 31일 12:27재미가 빠젓자나...
모든걸 해결하는 능력은 아무나 같는게 아니야 나도 겨우 얻은거고.. 흠
재미를 섞어 그래야돼 그리고 선행하고..
@대충50줌마 2
2021년 5월 31일 13:10썸네일이 기가 막힙니다 ㅋ ㅋ
@jeongminkim2749 2
2021년 6월 01일 20:46존경스러워서 완전 킹받네요 킹받고 갑니다
@ayang1532 2
2021년 5월 31일 12:07다음도전은 운동으로^^
@봄이와요-h7y 1
2021년 6월 17일 23:25지속하다가 원상태로 돌아와서 조금 무기력해질 뻔 하였으나
이 사연을 보고는
'꾸준히 지속하는 힘'을 기르자고 다짐하게 된다.
그냥 하쟈, 이것저것 쟤지말고
원상태로 돌아오던 무기력해지던 좌절하던 뭐던 그냥 계속 계속 하쟈!!
조금씩 쌓이면 내력도 생기고
실력도 생길테니까. 화이팅!!
@송정애-e5m 1
2021년 5월 31일 09:12돈 이나 능력이 제일중요. 그다음 결혼이나 연애
영맨 1
2021년 5월 31일 01:20많이배워갑니다.
오렌지 퓨마 1
2021년 6월 03일 17:1338이면 아직도 꽃띠다! 능력있으면 장땡
@요천사 1
2021년 6월 06일 16:37대단하십니다 짱입니다~~
저또한 신선한 자극받고 또 열심히 살아야할 동기부여 얻고 갑니다
Lee상큼 1
2021년 7월 04일 12:25대단하십니다^^임계점!!!대단한 해결 능력
저도 마음 다집니다요
항상 감사합니다.
@명상하는한량 1
2021년 7월 05일 19:04진짜 걱정 1도 하지마세요~능력되면 여자는 안만날수가 없습니다~ㅋ 힘내세요~그리고 신박사님 말씀 공감되는게 남자는 운동하면 진짜 얼굴까지 잘생겨집니다 ㅋ 진짜 신박사님 말만 잘들으며 결혼 할수 있습니당 ㅋ
@정호진-z7q 1
2021년 6월 02일 05:22와.. 대단하십니다.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비슷한 배경과 고민을 저도 가지고 있네요
체력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허리랑 목은 괜찮으신지..
김남운 1
2021년 6월 01일 19:48기술사들은 평균 연봉은 어떻게 돼요??? sci논문 IF 7점이면 어느 정도 인가요?
영맨
2021년 5월 31일 04:07근데 정말 독특한 구조의 집단이 좋았던거지 뭘바라는 마음이 있는건아닌뎅..
Christine J
2021년 6월 20일 17:00멋지다 👍👍👍👍👍👍👍👍👍👏👏👏👏👏👏👏👏
@philipkim8079
2021년 6월 01일 00:17너무 자극 받네요
영맨
2021년 5월 31일 06:28으... 부끄러워라/ 배워갑니다..
@이유-p9h
2022년 7월 16일 07:29다른 것도 대단하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Byeonggu Lee
2021년 6월 07일 19:00사연을 보내신 분 참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이 분과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미국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했습니다. 73년 생이고,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kndu16@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lflfl488
2021년 6월 16일 00:04저는 줄창 놀다가 결혼하고 와이프 감독하에 공부하고 있습니다ㅋㅋ 물론 제가 끈기가 좀 약하고 의지가 좀 박약하여ㅎㅎ 와이프의 내조가 한몫 하네요ㅎㅎ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ㅋ
송정애
2021년 5월 31일 09:12우리딸 어때요? 베트남에서 왔어요? 대구 y대 유학하고 우리가게애서 일하고 있어요. 사귀거나 결혼 생각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