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당연하게 저는 한가지 세계만을 보고 살았어요. 실재론이죠. 주변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세상을 많이 돌아보는 절반의 세계를 최대한 살려고 했어요. 근데 지금 때에 맞추어서 누군가 알려주는 것같아요. 네가 보고있는 것은 절반의 세계이고 나머지의 절반도 너는 보아야 한다고요.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또 이렇게 제가 발을 들이지 않는 분야의 책의 내용에서 머리의 한대 얻어맞은것 같은 깨달음을 얻어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이미 고대부터 저보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서 어느정도의 해답을 끌어내오신 분들의 생각들이 있었는데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또한 수정구슬의 내용과 자아가 꺼지면 세상도 없는 것이라는 내용이 엄청 인상깊었습니다.👍 17살로 세상살아본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 내용들 잊지 않고 한번 잘 살아보겠습니다!
흠.. 뭔가 어렵네요. 저는 여태 일원론이니 실재론이니 개념에 대해선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저 두가지가 좀 융합된 듯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았어요. 다름이 아니고 살기 위해서요.
세상은 나를 벗어나서도 확실하게 존재하지만 동시에 내가 살아있지 않다면, 세상을 바라보고 들을 눈과 귀와 마음이 죽었다면, 나에게 세상은 관측되지 못하므로 내게 세상은 없는 것과 같다. 고로 나는 세상과 하나인 동시에 분리 돼있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나의 세상이다.
대충 이런 세계관을 가지고 또 확신하고 살고 있었는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의 틈이 약간 생긴 것 같네요. 좋은 주제인 것 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합니다 :)
책그림의 내용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런데 책그림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이분법적인 태도를 강요하는 것 같아 그 부분은 보기 안좋네요.
관념론과 실재론 두 가지가 정말 궁극의 지혜라고 말할 수 있나요? 둘중 어느것도 진리가 아닐 수도 있고 둘중 하나만이 진리 일 수도 있잖아요. 상충되는 두 가지의 의견이 어떻게 모두 궁극의 지혜인가요.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누가 정한 기준인가요? 그들의 어떤 점이 지혜로울까요? 그들의 삶? 그들의 주장? 많은 철학자들의 주장은 각기 다르면 저마다의 색을 가지죠. 그 누구도 누가 더 지혜롭다고 단정 할 수 없습니다.
책그림의 주장을 위해서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니 구독자가 이해하지 못해서 이것은 지혜다 라는 뜻으로 생각되네요. 지혜는 누군가 그렇게 쉽게 단정하지 못하며 설사 많은 철학가들이 한가지 주장을 한다 하더라도 그러한 이유에서 무언가를 지혜니까 믿으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궁극의 지혜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그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믿겠죠. 이번 책그림의 설득의 방식에 실망스럽네요.
ㅋ공자님이 관에서 깨어나셨나? 우리가 서양문물 서양정신을 얼마나 이해하고 적용해봤다구...반면에 지난 수천년동안 정신세계랍시고 숭배하고 떠받들어온 게 사실은 실생활에 거의 필요없는 쓰레기사상임을 겨우 깨닫고 있는 마당에 또다시 회귀해서 동양사상을 파라구요???! 내가 도덕시간에 구분도 안되는 이기론 이원론이니 주자학이니 온갖 말도안되는(지금생각해보면) 이론에 머리를 쥐어짜면서 이해하려고 했던게 얼마나 헛일이었는지 지금에야 깨닫고 있는데... 지금의 편리함을 누리고서야 인간은 자신의 정신도 자유로와짐을 느끼고 있는겁니다. 왜 어린아이들이 혹여나 또 실수하도록 잘못된 조언이랍시고... 그러지마세요 자연의 섭리 이치를 까보는게 과학의 기본정신입니다. 그 이치를 펼쳐서 인간이 자유롭게 살도록 이용하는게 과학이라구요 그 안에서 정신도 수반되는겁니다. 공자가 인류번영에 기여한게 도대체 뭡니까? 그냥 돈많은 한량들 풍월을 읊는데는 도움이 1정도는 되었겠죠
킬리야 27
2019년 12월 21일 00:42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당연하게 저는 한가지 세계만을 보고 살았어요. 실재론이죠. 주변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세상을 많이 돌아보는 절반의 세계를 최대한 살려고 했어요. 근데 지금 때에 맞추어서 누군가 알려주는 것같아요.
네가 보고있는 것은 절반의 세계이고 나머지의 절반도 너는 보아야 한다고요.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또 이렇게 제가 발을 들이지 않는 분야의 책의 내용에서 머리의 한대 얻어맞은것 같은 깨달음을 얻어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이미 고대부터 저보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서 어느정도의 해답을 끌어내오신 분들의 생각들이 있었는데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또한 수정구슬의 내용과 자아가 꺼지면 세상도 없는 것이라는 내용이 엄청 인상깊었습니다.👍
17살로 세상살아본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 내용들 잊지 않고 한번 잘 살아보겠습니다!
노른자 25
2019년 12월 20일 03:10목소리 너무 좋아요
@yongkim_ 15
2019년 12월 19일 20:41이책 읽었는데 정말좋아요 !
@RyuLe2 9
2019년 12월 19일 22:23흠.. 뭔가 어렵네요.
저는 여태 일원론이니 실재론이니 개념에 대해선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저 두가지가 좀 융합된 듯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았어요. 다름이 아니고 살기 위해서요.
세상은 나를 벗어나서도 확실하게 존재하지만 동시에 내가 살아있지 않다면, 세상을 바라보고 들을 눈과 귀와 마음이 죽었다면, 나에게 세상은 관측되지 못하므로 내게 세상은 없는 것과 같다. 고로 나는 세상과 하나인 동시에 분리 돼있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나의 세상이다.
대충 이런 세계관을 가지고 또 확신하고 살고 있었는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의 틈이 약간 생긴 것 같네요. 좋은 주제인 것 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합니다 :)
@chachacha-q6w 7
2020년 1월 09일 16:35목소리랑 조근조근 말씀해주시는게 참 좋네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김토리-h2s 7
2019년 12월 19일 20:41우아 채사장님이라닛! 책그림님이라닛!!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작가 6
2019년 12월 20일 05:00목소리좋은성우분이 이제 더빙해주시네요 ㅎㅎ 책 상당히 어렵지만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austin4419 5
2019년 12월 19일 22:38책그림의 내용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런데 책그림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이분법적인 태도를 강요하는 것 같아 그 부분은 보기 안좋네요.
관념론과 실재론 두 가지가 정말 궁극의 지혜라고 말할 수 있나요? 둘중 어느것도 진리가 아닐 수도 있고 둘중 하나만이 진리 일 수도 있잖아요. 상충되는 두 가지의 의견이 어떻게 모두 궁극의 지혜인가요.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누가 정한 기준인가요? 그들의 어떤 점이 지혜로울까요? 그들의 삶? 그들의 주장? 많은 철학자들의 주장은 각기 다르면 저마다의 색을 가지죠. 그 누구도 누가 더 지혜롭다고 단정 할 수 없습니다.
책그림의 주장을 위해서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니 구독자가 이해하지 못해서 이것은 지혜다 라는 뜻으로 생각되네요. 지혜는 누군가 그렇게 쉽게 단정하지 못하며 설사 많은 철학가들이 한가지 주장을 한다 하더라도 그러한 이유에서 무언가를 지혜니까 믿으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궁극의 지혜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그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믿겠죠. 이번 책그림의 설득의 방식에 실망스럽네요.
대박 5
2019년 12월 19일 21:12전 책그림님 목소리가 친숙하니 좋은디..
@motto-p6b 4
2019년 12월 21일 09:22명상을 생각하게되네요.
마음만 먹고 바쁘다는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는데... 책도 읽고 오랫만에 나를 찾아봐야겠네요.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해요.
@abel2577 4
2019년 12월 19일 22:13이원론과 일원론을 동시에 이해하게 된다면 동전의 양면성을 받아들이기 좋은 책 이네요.
@김생선인사이트 3
2019년 12월 20일 22:24와 이책을 벌써 주제삼아 영상을,, 빠르시네요, 전 이제 책 구매해서 읽고있는데 ,기대됩니다~! 이전 1,2 를 다읽었고, 제 생각의 사유를 굉장히 넓혀준 책중에 하나입니다. ! 영상잘봤습니다~!
@mipingcampus 3
2019년 12월 19일 20:56여행을 하면 새로운 환경에서 한발짝 떨어져 나를 바라볼 기회가 생기는듯해요.
나에 대해 알면 알수록 물질의 집착에서 자유로워짐이 느껴지는듯 한데...
전 구속된듯해요 ㅎㅎ;
모름지기 사람은 배워야 하는듯~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누-z2f 3
2019년 12월 19일 22:29목소리 좋아요 ~!
@뱅구뱅구 3
2019년 12월 19일 22:39지대넓얕 새로운 거 나왓나...
팟캐스트는 영영 생각없나 ?ㅠ
@조건수-x2w 2
2019년 12월 19일 20:40난공부만받는대..........
@clomia7245 2
2019년 12월 19일 21:57바이오센트리즘 꼭 읽어보세요
@dianaleestudio 2
2019년 12월 19일 22:44지대넓얕 새책이 나왔나 보네요.
전에 나온 두권 모두 있지만 아직도 읽고 있는 중이에요~ ㅋㅋ
@minjeongjoo7420 2
2019년 12월 19일 23:29조던 피터슨이 인간의 악과 선이나 옮음을 구별하는 밑바탕은 성경에 나오는 것들이라고 했는데 저도 이말에 동의하거든요 아직 책을 안읽어봤지만 이 책도 성경을 참고해서 썼을것같아요.
@david-bb6qw 2
2019년 12월 19일 22:03좋은시간 이었습니다
@안미학-r2s 2
2020년 11월 06일 13:24방 안에서 세계의 절반을 여행한다는 말이 멋지네요. 책도 읽고 채사장님 강연도 들었는데 영상에 잘 표현된 것 같아요.
@cjswo815 2
2020년 2월 04일 05:51성우 아니신가
@leegm9264 2
2019년 12월 23일 09:45ㅋ공자님이 관에서 깨어나셨나? 우리가 서양문물 서양정신을 얼마나 이해하고 적용해봤다구...반면에 지난 수천년동안 정신세계랍시고 숭배하고 떠받들어온 게 사실은 실생활에 거의 필요없는 쓰레기사상임을 겨우 깨닫고 있는 마당에 또다시 회귀해서 동양사상을 파라구요???! 내가 도덕시간에 구분도 안되는 이기론 이원론이니 주자학이니 온갖 말도안되는(지금생각해보면) 이론에 머리를 쥐어짜면서 이해하려고 했던게 얼마나 헛일이었는지 지금에야 깨닫고 있는데... 지금의 편리함을 누리고서야 인간은 자신의 정신도 자유로와짐을 느끼고 있는겁니다. 왜 어린아이들이 혹여나 또 실수하도록 잘못된 조언이랍시고... 그러지마세요 자연의 섭리 이치를 까보는게 과학의 기본정신입니다. 그 이치를 펼쳐서 인간이 자유롭게 살도록 이용하는게 과학이라구요 그 안에서 정신도 수반되는겁니다. 공자가 인류번영에 기여한게 도대체 뭡니까? 그냥 돈많은 한량들 풍월을 읊는데는 도움이 1정도는 되었겠죠
나는누구일까 1
2019년 12월 19일 22:25제로가 나왔네요. 너무 기뻐요 ♡
@min-taijun5676 1
2019년 12월 19일 20:42넓
@런잉글리쉬 1
2020년 10월 10일 15:05목소리 되게 편안하게 들려요
@초짜프로 1
2019년 12월 20일 08:12멋진영상입니다~~^^
@열정적인중재자 1
2019년 12월 20일 11:15지대넖얇 지식의 넓이를 참 넓혀줍니다
@KimTaeYeong93 1
2019년 12월 19일 21:58감사합니다
@욕하지않기 1
2019년 12월 31일 10:35재밌는 상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롱하세요-v7x 1
2019년 12월 19일 22:44그렇다면 사람과사람이 만나 만든 문화는 세계라고할수있나요?
@알티-c4l 1
2019년 12월 23일 15:36채사장님 인문학강의때 이 내용을 들은적이 있는데 1번 더 들으니까 이제서야 어렴풋이 이해가 되네요.
@mathadmission1742 1
2019년 12월 21일 08:52재미있게 잘 봤습니다....근데 자신의 기억이 사라지면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까요? 전 자아의 실체를 기억이라고 봅니다.
@jungseub9999
2020년 3월 13일 03:08너무나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유튜브 올려주세요
@유니버스스톱모션
2020년 3월 06일 18:57지대넓얕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user-dq6rl4ssr7f
2020년 11월 22일 17:59이게 왜 동양인지 이거야 말로 서양사상의 궁극 아닌가
@세상의모든책들
2020년 1월 06일 17:16지대넓얕 신간소개 감사합니다 . 팟캐스트방송이 너무 그립네요
@cheolulee4758
2020년 3월 25일 12:56이태원클라스 "박세로이군" 같네요...
@worldhola5090
2020년 2월 04일 20:061, 2편만 봤는데 0편도 있었네??
@책교수
2020년 2월 25일 11:25영상의 '일원론'을 보고나니
미움받을 용기에서 읽은 '우리는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있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영상을 통해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르바-f4z
2019년 12월 20일 07:52내용이 심오하네요..곰곰이 곱씹어봐야겠습니다.
@책읽어주는남자시온
2019년 12월 26일 18:47내용이 어려운데 계속 보게되네요^^;; 왜 이상하게 인터스텔라가 생각나는지 ㅎㅎ;;
@sonialee8944
2020년 1월 01일 12:34나는 관념론자군..
@마스터마인드-g8p
2020년 1월 02일 07:37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storymake
2019년 12월 23일 16:41브레인 리프레쉬 오늘도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bikessi1099
2022년 4월 18일 08:41캬 멋진 내용일것같습니다 이책은 꼭봐야겠네요
@아루나-d6z
2020년 1월 06일 21:29오우
정리 감사합니다 ^^
@abel2577
2019년 12월 19일 22:08리얼리티 트랜서핑
@신돌식-c8p
2019년 12월 20일 03:14잘 보고 가요
@warrenbuffett4175
2020년 1월 04일 04:44이 책을 반쯤 읽다가 안읽게 되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접하니 뒷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읽어봐야 겠습니다
@hjk2849
2020년 2월 13일 23:19이미 난 머그컵이 있지
@an_enlightened_being
2020년 3월 05일 09:29올
@seaottersbookshop
2019년 12월 20일 10:08어려웡..직접 읽어봐야겠네요
@tv-jk6nd
2020년 3월 04일 02:09어렵다.ㅠ
@humormart
2019년 12월 30일 18:19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