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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Rolf Sellin)
걷는나무

책소개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아온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25년간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 롤프 젤린은 자신의 경험과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단단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텄다. 이 책은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소모당하지 않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를 지키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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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Chapter 1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아름다웠던 열일곱 살 니콜이 외톨이가 된 이유
좋은 담장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
모두와 친구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의 친구도 될 수 없다
시간 낭비는 이제 그만, 소중한 사람들만 신경 쓰기에도 인생은 모자라다

Chapter 2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한계침입자들이 우리에게 죄책감을 유발하는 방법
권력이 우리를 조종하려 할 때는 ‘혁명’이 아니라 ‘밀당’이 필요하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보살펴라
백설공주든 왕비든 아무에게나 자기 집을 내주는 착한 난쟁이 증후군
그동안 우리가 단호해질 수 없었던 이유
독립적이되 고립되지 않은 삶을 만드는 단호함의 기술

Chapter 3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호감 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인가
끝없이 뻗어나가는 쓸데없는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그 어떤 순간에도 남의 짐을 대신 짊어지지 마라
시끄러운 세상에서 표정, 제스처, 태도로 관계를 바꾸는 기술
호감을 잃지 않으면서 안 된다고 말하는 법
단호해지는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묵묵히 참고 견디기만 하면 죽을 수도 있다
몸을 통해 마음의 한계를 설정하는 방법
용기를 내라, 인생에서 한 번은 단호해져야 한다

Chapter 4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
나를 돌보지 않으면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성장하게 하는 한계 설정의 기술

한계 설정 테스트 :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고 있을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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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롤프 젤린은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 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내세워야 할 순간에는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착하고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관계는 우리 자신만 병들게 할 뿐이다. 내 의견을 말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커리어피어

이 책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 준다.
- 차이트줄레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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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25년 동안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고 심리 치료를 해 온 저자는 상담실에 찾아온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책임감 강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더 친절해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걸까 의아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거의 대부분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며, 아무리 졸려도 상대가 할 말을 다 끝낼 때까지 전화를 끊지 못한다. 이토록 남을 배려하는 착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끝없이 챙기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 나쁜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한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그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면 관계가 멀어지지 않을까?" 등등. 그래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고 착하고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러나 자기 욕구를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욕구부터 충족시켜 주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상처를 스스로에게 입히게 된다. 남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은 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느라 내 가족이 상처받는 것은 알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내가 원하는 일은 놓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타인에게 잘하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


사람들이 단호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개방하고 받아들이든가 완전히 폐쇄하든가 두 가지 선택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본심을 억누르며 상처받을 상황을 자초하고 상처를 받으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아무도 만나지 않거나 모두와 친구가 되거나 또는 내 이익만을 위해 살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거나 하는 식으로, 극과 극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도 비밀을 공유할 만큼 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에는 수없이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존재한다. 관계 맺기란 하늘에 별만큼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아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모두 버리고 상대의 뜻에 맞추기만 하면 관계는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무조건 'YES', 언제나 '좋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 주지 않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사람은 없다.

13년간 건축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수없이 많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었던 롤프 젤린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았던 자신의 경험과, 25년간 심리 치료사로 일하며 수십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책에서 용기 내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을 때, 즉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했을 때 자기 자신은 물론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오히려 단단해졌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다. 그러니 더 이상 함부로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하지 마라. 상대에게도 나에게 적응하고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라. 그래야 격렬하게 논쟁을 벌인 후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대를 저버린다는 건, '당신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각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진다.

단호하다는 것은 나의 이익과 전체의 이익, 나의 이익과 상대방의 충돌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갈등유발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단호한 태도는 이기적인 것과 다르다. 이기적인 사람이 손해 보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 말든 자기 이익만 챙기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단호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한계선을 그어 놓고 그 기준에 따라 다른 사람 혹은 조직을 위해 손해를 감수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다시 말해, 단호해지는 것의 최종 목표는 나를 지키고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그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자기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는 있다. 또 부탁을 거절해서 상대를 섭섭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일이 나를 오래도록 힘들게 하고 상처 입힐 것 같다면 필요할 때 싸울 줄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단호해지는 것은 이상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바꿀 수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존중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해야 쓸데없이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이다.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
25년간 사랑에, 관계에, 일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행복해지는 한계 설정의 기술


이 책은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늘 손해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진실한 관계를 맺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 방법의 핵심은 바로 '안 되는 일은 안 된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능력 범위와 마음이 상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감정적 한계가 어디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하루에 기획안을 몇 개씩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기획안을 도와주는 게 아무 일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 자기 일을 처리하는 것만도 벅찰 때는 팩스를 대신 보내달라는 부탁조차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또 주위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게 힘들지만, 무심한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람마다 능력과 감정적 한계는 천차만별이며,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한계선이 어디인지 섬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한계선을 기준으로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일을 망칠 것 같을 때는 '미안하지만 더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거절하면 실망하겠지, 내가 참는 게 모두를 위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불만을 묻어 두기만 하면 풀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분노가 되어 결국 엉뚱한 순간에 폭발하고 만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관계도 결국 망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국경이 불분명한 국가들 사이에는 끊임없이 다툼이 생기듯이, 자기 영역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경계를 긋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참고 견디는 데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는 악착같은 노력이 아니라 내 능력의 범위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화가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힘들어도 괜찮은 척해 온 사람들,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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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지속하는 힘은 무한한 친절과 배려가 아닌 단호한 선 긋기에서 나온다. 선을 긋는다는 것은 상대와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을 쌓고 접촉을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요구와 개입을 허용할 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혹사당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일을 망칠 것 같을 때는 ‘미안하지만 더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사랑도 표현해야 알 수 있는 것처럼 부정적인 마음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싫다고 말하지 않으면 좋아한다고 생각해 버린다. 결국 내가 솔직하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상대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중에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 친구, 전 직장 동료 또는 현 직장 동료, 친구의 친구 등등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편안함을 느끼는 거리는 모두 다를 것이다.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마다 내가 허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경계가 어디인지 가늠해 보고 섣부른 개입과 간섭을 최소화해야 한다. - <가족 사이에도 최소한의 거리는 필요하다> 중에서

정말 우리의 존재 자체를 중요하게 여겼던 사람은 우리가 우리의 욕구대로 행동해도 계속 곁에 남을 것이다. 또한 나의 한계와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때 나와 주파수가 맞는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도 있다. -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만 곁에 두면 충분하다> 중에서

한계침입자들의 공통점은 선을 긋는 행위에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선을 긋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며 그로 인해 자신이 희생자가 된 것처럼 연기한다. - <한계침입자들이 우리에게 죄책감을 유발하는 방법> 중에서

무리한 호의는 자신의 한계선을 넘게 할 뿐만 아니라 상대의 한계선까지 침범하게 만든다. 요청한 적 없는 도움은 지배와 간섭을 의미하고 상대에게 지나치게 베풂으로써 도움을 받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지도 모른다. -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보살펴라> 중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습관적으로 희생하지 않는다. 무리한 요구 사항이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권리를 쉽게 포기해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득이 되거나 그들이 원하는 일을 먼저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중심을 지키고 자신이 훌륭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안다. - <호감 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인가> 중에서

괜한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에, 혹은 사람들이 자신을 까칠한 사람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번 한 번은 넘어가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친절을 강요당한 기분,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 타당하지 않은 비난, 언짢은 행동 등을 쳐내지 못하면 그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커지기만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괜찮아질 거라는 바람은 너무 순진한 것이다. - <그 어떤 순간에도 남의 짐을 대신 짊어지지 마라> 중에서

소중한 사람들만 신경 써도 시간은 모자라다.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당신의 안위에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는 사람, 당신을 ‘정신적인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언제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것인가? - <호감을 잃지 않으면서 안 된다고 말하는 법> 중에서

단호해지는 것의 최종 목표는 나를 지키는 것이지 모든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의를 제기하고 자기 주장을 함으로써 치러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클 때는 갈등을 피하는 편이 낫다. 나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의견을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면전을 펼치는 것보다 적절한 때를 기다리며 기습전을 준비하는 것이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 <싸움에서 이기려고 단호해지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은 어렵다. 누군가 우리를 소유하려고 할 때 우리는 강렬하게 저항하지만, 가까운 관계에서는 죄책감이 작동한다. 그 사랆이 바라는 대로 해주는 것이 마치 사랑의 징표라도 되는 것처럼 상대의 욕구를 들어주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심지어 부모라고 해도 인생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정도로 희생해서는 안 된다. - <나를 돌보지 않으면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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