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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치지 않는 마음

장더펀
을유문화사

책소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속 목소리를 들으며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이야기 형식의 내면 수양서가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찾고 있는 사람, 비슷한 유형의 힘든 일이 자꾸 반복되는 사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나 슬럼프에 빠진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기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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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라

1. 이상한 대화 - 나는 누구인가?
2. 노인의 독심술 - 나는 그 누구도 아니다?
3. 사랑은 롤러코스터 -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4. 난 왜 이렇게 항상 불행한 걸까 - 진정한 자아를 잃었기 때문에
5. 인생은 연극이다 - 역할 가면
6. 동심원 - 미지의 나
7.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에너지 전쟁
8. 내가 만든 결과 - 흡인력 법칙(Law of Attraction)
9. 우연히 만난 옛 친구 - 잠재의식 연구
10. 영혼과 과학이 만날 때 - 내 세상은 내가 만든다
11. 작은 불행은 무시하라 - 잠재의식과 삶의 방식
12. 우연히 얻은 지음(知音) - 잠재의식 표현 방법
13. 유년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 신체의 벽
14. 신체와의 연결고리 - 요가와 호흡
15. 고수의 경험을 공유하다 - 음식과 건강
16. 화려함을 걷어 내라 - 걷기 운동
17. 걱정은 최악의 선물이다 - 차라리 상대방의 행운을 기원하라
18. 에고 경연대회 - 동창회에서 얻은 교훈
19. 부정적 감정의 지배 - 감정의 벽
20.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 감정 체험
21. 배신과 기만의 충격 - 감정 폭발
22. 누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가 - 감정 치료
23. 사랑하고, 아파하고, 눈물 흘린 후 - 굴복 체험
24. 꿈에 담긴 비밀 - 지금 굴복하라
25. 막중한 임무를 지닌 두뇌 - 생각 검증
26. 이봐, 세상엔 아무도 없어 - 생각을 바꾸는 작업
27. 왕년의 여배우가 들려준 함정 탈출 비결 - 생각 중독
28. 나는 결혼 실패자! - 나를 괴롭히는 생각
29.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신분 동화에서 벗어나기
30. 아내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한 존재가 아니다 - 신분 동화 탐색
31. 펩티드 극복 -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비결
32. 아직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면 먼저 감사하라 - 마지막 테스트
33. 시작하는 순간 미래가 보인다 - 다시 날아오르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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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중국 대륙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중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대상! 성공/자기계발 분야 10대 도서 선정!


나는 내 상처에 스스로 소금을 뿌리고 있지는 않은가?

프로이트, 칼 융, 켄 윌버, 바이런 케이티 등 정신, 심리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가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는 내면 수양서


우리는 저마다 상처가 있고, 힘든 일이 있다. 강약의 차이나 잦음과 드묾의 차이는 있겠지만 힘든 시기를 겪지 않거나 마음의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힘듦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혹시 내가 바라는 내가 아닌,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내가 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한 실망 때문은 아닌가? 불필요한 자기계발에 매달리거나 값비싼 것들로 겉모습을 과대 포장하고,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쓰고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연기하면서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자신의 또 다른 간판으로 여기는 남편과 아이에게 ‘그들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잔소리하는 것들 모두 타인의 잣대에 맞추기 위한 노력들이다.
우리가 힘든 것은 이렇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우리 자신 때문이라는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힘든 시간을 만드는 사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우리 자신이라면 믿겨지는가? 이것은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이야기다. 우리의 신체와 대뇌에서 어떤 느낌이나 감정을 전달해 오면 시상하부에서 ‘펩티드’라는 화학 물질이 분비되고, 이 펩티드는 혈액을 타고 전달되어 말초 신경 조직까지 이것을 받아들인다. 이런 과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우리 몸은 펩티드에 길들여지고, 그 펩티드가 공급되지 않으면 스스로 요구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매일 화를 내던 사람이 며칠 화를 내지 않으면 이 사람의 세포가 생리 시스템을 통해 화를 내라고 요구해 온다는 것이다. 스스로 화 낼 일을 만들고 있다니 중독과 비슷하나 그보다 더 무서운 일이다. 폭력 아빠 밑에서 공포 속에서 자란 딸이 커서 아빠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 또다시 공포 속에서 사는 사례, 싸우는 커플은 맨날 싸우는 경우 등 심각해 보이는 사례부터 우리 자신이나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례까지 펩티드의 소행은 곳곳에서 보인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 상처를 만들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나를 만나는 시간’

사회적으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리뤄링은 어느 날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은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뤄링을 내면세계로 이끈다. 노인은 뤄링이 느끼는 고통의 상당 부분은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볼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도 직업도 자신을 구성하는 일부분일 뿐이며 진정한 나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뤄링은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간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의 배신과 이혼의 위기 등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견디기 힘든 고난들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저자는 뤄링과 주변 인물들이 겪는 경험과 성장을 통해 인생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하고 실용적인지 보여 준다. 뤄링은 노인의 가르침에 따라 결국 자신의 내면세계를 정리하고 외부 세계까지 변화시킨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는 노인과의 성장 여행을 읽고 나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나를 만나는 시간’ 속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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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읽으면 여러분의 시선은 점점 외부 세계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로 옮겨 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끔찍한 사실은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노예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우리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실현하지 못했던 것이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동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처음에는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내면 및 정신세계 측면에서 자신의 삶의 방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자신의 몸과 마음이 어떤 체계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확실히 파악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방법들은 모두 여러분을 생각, 감정, 신체의 굴레로부터 자유롭게 해 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예를 들어,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아이가 사탕을 달라고 조른다고 해 보죠. 사탕을 주지 않자 아이는 바닥에 누워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이럴 땐 무조건 아이를 안아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엄마도 네가 사탕을 먹고 싶어 한다는 걸 잘 알아. 사탕은 정말 맛있으니까. 엄마도 먹고 싶구나. 하지만 먼저 밥을 먹어야 하니까, 저녁 먹고 나서 엄마랑 같이 사탕을 먹자.’ 하지만 그래도 계속 떼를 쓰는 아이들이 있지요. 그러면 이번엔 이렇게 말해요. ‘이런, 사탕을 주지 않아서 화가 난 거로구나.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자, 그럼 이 사탕을 한 번만 만져 보고 엄마랑 약속하자. 밥 먹고 바로 와서 사탕을 먹는 거야. 어때’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발산시킬 수 있어요.”

“어르신은 제게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그중 수시로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고 그 진실성을 검증하는 ‘바이런 케이티 명상 대화법’이 있지요. 어르신이 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외부의 어떤 일도 내 안의 심리적 고통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고통은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에요. 내 고통은 내가 만들어 낸 거예요. 내가 그 일을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이죠.” 여배우는 갑자기 종이에 뭔가 적기 시작했다.
A(사건) B(신념, 생각) C(결과)
“자, 보세요. A는 영원히 변치 않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같은 A라도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C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보죠. ‘시어머니가 나를 볼 때 표정이 좋지 않았다’가 A일 때, 내가 ‘시어머니는 나를 싫어한다.’라고 생각한다면(B), 결과적으로 나는 ‘아주 괴롭다’(C)가 되는 거예요. 하지만 만약 내가 ‘시어머니가 지금 기분이 안 좋다’(B1)라고 생각하면, 나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어머니 기분을 풀어 드리기 위해 스스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C1) 생각할 수 있지요. 혹은 만약 ‘시어머니가 몸이 불편하다’(B2)라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어머니께 더욱 잘 해드릴 수도 있고요(C2). 결국 B가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C가 만들어지면서 나와 시어머니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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