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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두뇌사용법

토니 부잔(Tony Buzan)
비즈니스맵

책소개

5대륙 100여 개국에서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은 사고법과 학습법의 가장 중요한 기술을 가르쳐준다.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워준다.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은 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은 두뇌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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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자 서문
저자 소개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저자 서문
이 책의 구성

1 불가능한 꿈-에드워드 휴 스토리
2 두뇌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3 인간의 두뇌는 어떻게 억눌려왔는가
4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기
5 기억력
6 마인드맵-단어와 생각의 본질에 관하여
7 마인드맵-자연법칙
8 마인드맵-고급 기술과 활용
9 마인드맵 조직적 공부 기술(MMOST)
10 새로운 방향


저자 후기
감사의 글
참고 문헌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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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두뇌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학습법과 사고법을 담고 있는 책
“유익한 정보로 가득 차 있고 재미있으면서도 끊임없이 놀라움을 던져주는 바로 그런 책이다”

영국 워터스톤 서점과 익스프레스뉴스페이퍼그룹이 지난 1000년간 출간된 가장 위대한 도서 1,000권으로 선정, 현시대를 살아가는 1000년 동안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이 처음 출간된 지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무엇 하나 특별나게 잘 하는 과목이 없던 지극히 평범한 한 학생이 케임브리지대학교에 들어가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의 학업 성적은 언제나 예외 없이 기대에 못 미쳤었기 때문에 다들 케임브리지대학교 진학은 가망이 없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공부에 적용한 결과 그는 네 개의 과목에서 모두 ‘A’ 학점을 받아 시험에 통과하게 되었는데, 그 중 두 과목 점수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상 최고의 점수였다. 그리고 케임브리지대학교 졸업 후 그는 다국적기업의 최고 부서로 스카우트되었다.

토니 부잔이 해온 모든 지적 통찰의 출발점
[마인드맵 두뇌사용법]은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을 일약 세계적 인물로 만들고, 금세기 최고의 사고법이라고 알려진 ‘마인드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책이다. 또한 1974년 첫 출간 이래 수많은 교육, 학습과 관련된 논문에서 끊임없이 인용되는 책이다.

토니 부잔이 지닌 철학의 기반 대부분은 이 한 권의 책에서 출발한다. 그가 스스로 말한 바와 같이 이 책은 두뇌 운용 매뉴얼이다. 이 책에서 부잔은 두뇌를 효율적으로 한껏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즉, 눈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읽기 과정, 수용된 정보를 원하는 부분만 다시 끄집어내는 기억 과정, 그리고 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논하고 있다. 마인드맵뿐만 아니라 글을 효과적으로 읽는 속독과 모든 것을 회상할 수 있는 기억법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토니 부잔이 자신이 해온 일련의 연구와 모든 지적 통찰의 출발점이 바로 이 책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그가 발표한 출간물 대부분이 이 책의 방법과 지식의 연장선에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4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기’와 관련하여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스피드 리딩 북(The Speed Reading Book)], 5장 ‘기억력’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유즈 유어 메모리(Use Your Memory)], [마스터 유어 메모리(Master Your Memory)], 6, 7, 8, 9장의 ‘마인드맵’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마인드맵 북(The Mind Map Book)]이다. 이렇게 완성된 지식의 세트를 토니 부잔은 ‘마인드 세트’라 부른다.
토니 부잔의 사고법과 학습법의 이론 체계를 모두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마인드 세트’ 시리즈를 모두 읽어보길 권한다. 사실 마인드맵의 창시자로만 알려진 토니 부잔은 속독과 기억법을 집대성했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마인드맵이란 개념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인드 세트’ 이외에 그의 다른 모든 책들은 이 ‘마인드 세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식과 활용 방법을 연계하여 확장하고 있다.

1장에서 4장까지는 두뇌에 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한 다음, 이 정보를 여러분의 시각 기능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읽기 영역에 적용한다. 5장에서는 학습 도중과 학습 후에 어떻게 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리스트를 완벽하게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6장에서 8장까지는 ‘마음의 내적 지도’인 마인드맵을 탐구한다. 여기서는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려주고 기록, 조직화, 기억,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에 언어, 단어, 심상(心像) 그리고 마인드맵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9장에서는 영어에서 고등수학, 철학, 언어학까지 모든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활용한 마인드맵 조직적 공부 기술(MMOST: Mind Map Organic Study Technique)을 다룬다. 10장에서는 지난 30여 년간의 진보를 요약하고, 노화하는 두뇌에 관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그리고 미래로 가는 새로운 길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읽기의 정의
‘읽기는 개인과 상징적 정보와의 총체적 상호 관계다. 이것은 학습의 시각적 과정이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일곱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 인지 단계(Recognition): 문자에 대한 인식 단계. 이 단계는 대부분 읽기의 물리적 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일어난다.
2 흡수 단계(Assimilation): 빛이 단어에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는 물리적 과정. 이때 빛은 시신경을 통해 두뇌에 전달된다.
3 내적 통합 단계(Intra-integration): 기본적인 이해에 해당하는 단계로서 읽고 있는 정보의 모든 부분과 다른 정보를 함께 연결한다.
4 외적 통합 단계(Extra-integration):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을 총동원하여 읽고 있는 새로운 정보와 적절하게 연결한다. 이 단계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비평하고 인식하고, 선택하고, 거부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5 기억 단계(Retention): 정보를 저장하는 단계. 저장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반드시 ‘회상’이 동반되어야 한다.
6 회상 단계(Recall): 회상이란 저장된 정보 중 필요한 것을 끄집어내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상적인 회상은 필요할 때 필요한 정보를 기억해내는 것이다.
7 의사 전달 단계(Communication): 습득한 정보를 즉시 사용하거나 궁극적으로 사용하는 과정. 글쓰기, 필기?구술 시험, 창의적 표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인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사고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읽기에 대한 잘못된 생각
- 한 번에 한 단어씩 읽어야 한다: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눈은 시선을 고정할 능력이 있고 한 개의 단어보다는 의미 단위로 읽기 때문이다.
- 분당 500단어 이상으로 빠르게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는 한 번의 시선 고정으로 6개의 단어를 읽어들일 수 있고 1초에 4번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분당 1000개의 단어를 완벽하게 읽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빠르게 읽는 사람은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잘못된 생각이다. 빠르게 읽는 사람은 읽고 있는 것의 의미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책의 내용에 집중하게 되며, 특별히 관심이 있는 분야와 중요한 부분을 다시 읽을 수 있는 시간도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 빠른 속도는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잘못된 생각이다.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자극도 증가하게 되어 집중력이 높아진다.
- 보통 속도로 읽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잘못된 생각이다. 보통 속도로 읽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속도의 읽기는 불완전한 초기 읽기 훈련에서 비롯된 속도이고, 여러 가지 다양한 속도에서 눈과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한 부적절한 지식과 결합된 속도다.

기억력의 ‘SMASHIN’SCOPE’
기억법에서 중요한 것은 압운 단어(예를 들면, 1(원)-bun(롤빵)의 관계)와 기억될 단어가 완전히, 그리고 확실하게 연결되었다는 점을 확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결하는 단어의 이미지들이 다음 요소 중 한 가지 이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쉽게 기억하도록 첫 글자를 따서 ‘SMASHIN’ SCOPE’라 이름 지은 것이다).

1 공감각(Synaesthesia)/감수성(Sensuality): 공감각은 감각의 혼합을 의미한다. 천부적으로 기억력을 타고난 사람들이나 위대한 기억술사들은 각자 그들의 감각에서 특별한 감수성을 개발하고 높은 회상력을 얻기 위해 감각을 혼합했다.
2 움직임(Movement): 기억 이미지에서 움직임은 두뇌가 연결하여 기억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거대한 영역의 가능성을 더해준다. 이미지에 움직임을 부여하면서 3차원적 입체로 만들어라.
3 연상결합(Association): 기억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머릿속에 고정되어 있는 정보와 반드시 연상결합하거나 연결하도록 하라.
4 성적 관심(Sexuality): 우리 모두는 이 분야에서 사실상 완벽한 기억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을 이용하라!
5 유머(Humor): 기억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라.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고 바보같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수록 기억학기가 훨씬 쉬워진다.
6 상상력(Imagination): 기억력에 상상력을 적용하면 할수록 그만큼 기억력은 좋아진다.
7 숫자(Number): 숫자를 사용하는 것은 순서와 차례의 원리에 특수성과 효율성을 부가하는 것이다.
8 상징적 표현(Symbolism): 평범하거나 지루한 이미지 대신에 의미 있는 이미지를 사용할수록 회상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9 색상(Colour): 언제나 적재적소에 온갖 색상을 사용하라. 색은 생각을 더욱 생생하게 하여 더욱 쉽게 기억하도록 만든다.
10 순서(Order)와 차례(Sequence): 순서를 정하거나 차례로 배열하는 것을 다른 원리들과 동시에 사용하면 훨씬 더 빠르게 참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뇌의 ‘랜덤 엑세스(random access: 어떤 위치에라도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다. 컴퓨터 용어로는 ‘임의 접근’이라고 하는데 축적된 기억을 임의의 순서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 옮긴이)’ 가능성을 높여준다.
11 긍정적 이미지(Positive Images): 대부분의 경우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들은 두뇌로 하여금 다시 보고 싶도록 만들기 때문에 기억하기가 훨씬 더 좋다.
12 과장(Exaggeration): 모든 이미지는 크기나 모양 그리고 소리에 있어서 과장된 표현을 하도록 하라.

마인드맵 조직적 공부 기술(MMOST): 마지못해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해법
마인드맵 조직적 공부 기술(MMOST: Mind Map Organic Study Technique)은 크게 2개의 전략적 방법인 준비 단계와 적용 단계로 나뉜다. 이 둘은 다시 각각 4개의 하위 과정으로 나뉜다.
준비 단계
- 마음 내키는 대로 읽기(훑어보기): 전체 페이지를 일반적인 책 넘김보다 다소 빠르게 넘기면서 그 책의 전반적인 느낌, 내용 구성, 난이도, 글에 대한 도표와 삽화의 비율 그리고 결말, 요약, 결론 등의 위치를 살펴보는 것이다.
- 학습 시간과 학습량 정하기: 공부할 때 학습 시간과 학습량을 정해놓으면 끝날 시점이나 목표뿐만 아니라 시간대에 따른 학습 영역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막고,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적절하게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마인드맵 메모하기: 메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 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노트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마인드맵 방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 질문 만들고 목표 정하기: 과목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현재의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교재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하라.
적용 단계
- 개관(槪觀) 단계: 개관 단계의 기능은 전체 내용을 대충 읽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특정 부분을 선택하여 책의 그래픽 부분들이 지닌 좋은 정보를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 미리 보기 단계: 정보는 글의 시작과 끝 부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미리 보기를 하는 동안 문단, 절, 장, 심지어는 책 전체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집중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 세부 검토 단계
- 복습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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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여름날 언덕 위에 누워 공상을 즐기던 아인슈타인은 저 멀리 우주 끝까지 태양 광선을 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태양 표면에 ‘비논리적으로’ 다시 되돌아온 걸 알아챈 순간, 우주가 실제로는 곡선 모양임이 틀림없으며 이전에 그가 해온 ‘논리적’ 연구 실험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인슈타인이 숫자, 방정식, 단어로 이 새로운 상상을 포장해서 우리에게 건넨 것이 바로 ‘상대성 이론’이다. 즉, 상대성 이론은 좌뇌와 우뇌의 통합체다.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의 데이비드 새뮤얼스(David Samuels) 박사는 근원적인 두뇌의 기본 활동 범위는 매분 100,000개 내지 1,000,000개의 서로 다른 화학적 반응으로 일어난다고 추정했다.

학습 기간의 시작과 끝에서 회상이 잘되고 반복, 감각, 운율 등으로 연상결합된 정보들이 더욱 회상이 잘된다. 그리고 우리는 눈에 띄거나 특이한 것을 더욱 잘 회상한다(두뇌가 지닌 이러한 특징을 발견한 사람은 심리학자 폰 레스토프(von Restorff)다. 그래서 눈에 띄거나 특이한 것을 잘 기억하는 현상을 ‘폰 레스토프 효과’라고 말한다). 하지만 학습 기간의 중간에서는 회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적절한 수준에서 회상을 지속적으로 잘하려면 회상력과 이해력이 가장 조화롭게 작용하는 시점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 시점은 20~50분 사이의 시간대에서 일어난다. 이보다 짧은 시간대는 학습 자료의 리듬과 구조를 파악하기엔 두뇌가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상태다. 그리고 더 긴 시간대는 회상된 기억의 양이 지속적으로 감퇴하는 시기다.

이와는 반대로 복습의 이점은 실로 엄청나다. 현재 유지하는 지식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보를 흡수하여 처리할 능력도 커진다.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지식의 양이 커지면 공부할 때 새로운 지식을 훨씬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게 되고, 각각의 새로운 정보 조각은 자신이 이미 저장하고 있던 관련 정보 속에 흡수된다. 이 과정은 굴릴수록 빠른 속도로 커져서 결국에는 가속도가 붙어 혼자 힘으로도 계속해서 굴러가는 눈덩이 굴리기와 아주 흡사하다.

모든 단어는 ‘복합종좌표’다. 간단히 말하자면 각 단어는 수많은 작은 갈고리들이 있는 작은 중심체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각의 갈고리는 다른 단어들을 걸어 서로 붙일 수 있어서 새로이 짝을 이룬 두 단어들에 약간 다른 의미들을 부여한다. 예를 들면 ‘달리다(run)’란 단어는 ‘필사적으로 달리다(run like hell)’와 ‘그녀의 스타킹이 올이 풀려 구멍이 났다(her stocking has a run in it)’에서처럼 완전히 갈고리가 다르게 걸릴 수 있다.

전뇌 활용의 필요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도록 고안된 노트 필기법과 사고 조직 기법은 단어, 숫자, 순서, 선형(線形)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색상, 입체, 시각적 리듬, 공간지각 등도 지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방법은 바로 마인드맵이다.

우리의 공부는 ‘통합적’이 아닌 ‘개별적’인 지식 영역의 정보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전형적인 시험지나 형식이 정해진 논문처럼 미리 짜놓은 순서나 정해놓은 형식에서 사실들을 피드백하도록 개인에게 강요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새로운 교육 형태는 이전에 강조되던 방식과는 반대 방식이어야 한다. 개인에게 자기와 다른 것에 대한 개별적 사실들을 가르치는 대신, 자신에 대한 사실들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자신에 대한 사실들이란 인간이 어떻게 학습하는지, 어떻게 사고하는지, 어떻게 기억해내는지, 어떻게 창조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등을 말한다.

어떤 학문 분야의 전형적인 역사적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작으면서도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규칙적으로 발전하던 일련의 단계들이 비약적 진보에 의해 깨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위대한 새로운 단계를 이끌어낸 사람들은 대개 ‘직관적으로(좌뇌와 우뇌의 기능들을 결합하여)’ 비약적 진보를 이뤘고, 이어 경멸 어린 조롱을 받았다. 갈릴레이와 아인슈타인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이룬 새로운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비난하던 사람들을 점차 단계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었다. 몇몇은 설명의 초반부에 일찍 이해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설명의 결론에 이르러서야 그들을 혁신자로서 인정했다.

한편 두뇌가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두뇌 능력이 확장된다면 나이가 그래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게 된다. 이것은 해가 감에 따라 두뇌 상태가 점점 나빠졌을 것이라 여겼는데 오히려 더욱 활동적이고 탐구적인, 나이 든 사람들을 주목해보면 알 수 있다. 종종 그들의 기억력은 거의 완벽하며, 새로운 지식 분야를 이해하고 배우는 능력에서도 경험이 부족한 젊은 사람들을 훨씬 능가하고 그들과 똑같이 열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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