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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문학동네

책소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다. 1Q84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남녀의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신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책속의 책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는 그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절판된 러시아 소설 ‘사할린 섬’을 독자의 관심으로 이끌어낸다. 이번 1Q84는 어떤 이슈와 어떤 의미를 남기게 될지? 꽉 막힌 도로의 비상계단에서 1Q84의 세계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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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전세계 독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무라카미 하루키 5년 만의 신작 장편!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이전 작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


지금, 일본은 [상실의 시대] 이후, 또다시 ‘무라카미 현상’으로 온통 떠들썩하다.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해변의 카프카 이후 7년 만에, 어둠의 저편 이후 5년 만에 출간한 신작 장편소설 [1Q84]는 출간되기 전 예약 판매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당일인 5월 29일 하루에만 68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매 10일 만에 100만 부가 팔려나갔으며, 발매 두 달이 채 안 된 7월 말까지 모두 223만 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Q84]를 펴낸 신초샤新潮社는 출간하자마자 책이 매진되어 품절사태가 빚어지자, “이는 이례적인 속도다. 전국적으로 품절상태라 6월 11일 이후에나 책을 시장에 내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초샤는 초판으로 1권을 20만 부, 2권을 18만 부 인쇄했으나, 아마존 저팬에서 예약판매분이 모조리 팔려버리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출간하기도 전인 5월 22일에 각각 5만 부를 추가 인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행 후 보름 남짓은 대부분의 서점에서 ‘품절→재입고’ 안내가 번갈아 공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점에서 품귀현상을 빚으며 일본 독자들이 줄을 서서 구했던 [1Q84] 1,2권은 출간 3개월 만에 2009년 일본 전체 서적 판매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일본 대형서점 기노쿠니야의 문학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2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소설이 불러온 인기는 관련서적과 음반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소니뮤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설 속 주인공인 아오마메가 택시 안에서 듣는 곡인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는 발매 후 9년 동안 2천 장이 팔렸는데, [1Q84]가 출간된 뒤 일주일 만에 주문이 9천 장까지 쇄도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러시아 작가 체호프의 여행기 [사할린 섬]은 1950년대에 출간된 이후 절판되었다가, 갑자기 주문이 밀려드는 바람에 1950년대에 출간된 판본을 수정하지 않고 바로 중쇄를 찍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일본 서점가에서는 ‘하루키 특집’을 게재한 [군상]과 [문학계]2009년 8월호가 문예지로서는 대단히 이례적으로 전권 매진되었고, ‘[1Q84] 읽기’ 및 하루키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한 서적이 5종 이상 출간되었으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그 수는 더 늘어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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