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권이 아니라 이제 합본 한 권으로 읽게 된 개역판
철학자 지젝, 소설가 신경숙과 김연수를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이 추천한 바로 그 책!
2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이름의 철자 순서만이 다른 쌍둥이 형제 루카스(Lucas)와 클라우스(Claus)의 처절한 운명이 교차하는 3부작 소설
소설 전체에서, 곧 제1부 [비밀 노트]와 제2부 [타인의 증거]와 제3부 [50년간의 고독]에서 작가가 서로 모순되는 현상들과 인물들을 서로 뒤얽어서 이미지를 조작하는 진정한 의도는 무엇일까? 밀란 쿤데라에 때때로 비교되는 또다른 동유럽의 작가인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은 20여 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그녀의 대표작이다.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최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책으로서 이 소설을 들면서, "철학자로서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 세계가 그 안에 있다"고 말했다. 소설가 신경숙, 김연수를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책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이 많은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세 권 분권에서 이제 합본되어 한 권으로 묶여, 더구나 대폭 개역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더보기
제1부 비밀 노트
제2부 타인의 증거
제3부 50년간의 고독
작가와 작품 해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