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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Jean Webster)
더스토리

책소개

고아 소녀 주디의 유쾌한 성장일기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은 사랑스러운 편지 묶음

사실주의 아동 문학의 대표 작품 《키다리 아저씨》를
1912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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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울한 수요일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

작품 해설 |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은 사랑스러운 편지 묶음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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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사람들은 평범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몰라요.
그래서 살지 않고 경주를 해요. 이기려다가 지칠 뿐이죠.
아저씨, 전 매 순간 최대한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겠어요!”


아기 때 존 그리어 고아원에 버려져 전화번호부와 묘지에서 아무렇게나 고른 이름으로 살게 된 ‘제루샤 애벗’. 18세 최고령 원생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허드레꾼으로 자란다. 누구보다 총명하고 활달했지만 ‘아흔일곱 명의 아이를 아흔일곱 쌍둥이’로 만드는 것이 교육철학인 곳에서 아이는 모든 호기심과 열정을 억눌러야만 했다. 가끔 쓰는 작문에서만 마음을 열어 보였을 뿐.
그런데 우연히 그 글을 읽은 익명의 후원자가 대학 장학금을 보내왔다. 조건은 단 하나, 작가가 되기 위해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로 매달 한 통의 편지를 쓸 것! 그녀는 스스로 이름을 ‘주디’로 바꾸고 미지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운명을 개척하는 소녀 ‘주디’의 엉뚱한 연애편지

주디는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고, 교육을 통해 점점 현명해지는 동시에 아름다운 인성을 더욱 가꿔나간다.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 키다리 아저씨에게 부탁해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집안을 도와달라고 설득하는 편지 대목에서는 독자들 또한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탄하게 된다.
비록 부모님도 없이 홀로 구박받으며 자랐지만, 주변을 생각할 줄 알고 남의 행복에 기뻐하는 그녀는 이기적인 지금 세태를 에둘러 꼬집는 역할을 한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은 주디와 그녀를 지키는 수호천사 아저씨의 이야기는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세계적인 고전으로 손꼽힌다. 더스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아름다운 1912년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통해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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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서없는 제 편지를 보고 저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다만 가족이 필요할 뿐이에요. 슬픔에 잠길 때 서로를 위로해 줄 수 있는 가족 말이에요.”

“진짜 어려운 건 공부가 아니에요. 다른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반도 못 알아듣는 거예요. 제 또래 아이들이 과거에 다들 경험했던 일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들 같은데, 전 이 세계에서 이방인이고 그녀들의 언어를 몰라요. 그럴 땐 정말 비참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 상상력이라고 생각해요. 상상력이 있어야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요. 친절과 공감과 이해심도 생겨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상상력을 키워 줘야 해요.”

“엄청나게 커다란 기쁨만 중요한 게 아녜요. 작은 것에서부터 큰 기쁨을 끌어내는 것, 그게 바로 행복의 참된 비결이고, 그러려면 바로 현재를 살아야 해요! 지난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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